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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39]'코리안 좀비' 정찬성VS야이르 로드리게스…상대전적·중계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메인이벤트 대결이 시작된다. 정찬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39에서 정찬성은 야이르 로드리게스(15위, 멕시코)와 격돌한다. 당초 정찬성은 '디 앤서' 프랭키 에드가(5위, 미국)와의 대결이 예고됐지만, 에드가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뛸 수 없게 되면서 로드리게스와 맞붙는다. .2011년 UFC에 데뷔한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통산 14승 4패, 페더급 10위에 올라 있다. UFC로만 무대를 국한하면 3승 1패다. 3연승을 달린 정찬성은 페더급 2위 조제 알도(브라질)를 만나 명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경기 도중 어깨가 탈구됐고 이를 간파한 알도의 몰아치는 공격 속에 4라운드 TKO로 졌다. 이후 군 복무 이행 후 3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미국)를 1라운드 펀치 KO로 잡아내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리카르도 라마스와 대결을 준비하던 중 무릎 부상을 입어 1년간 재활 시간을 가졌다.이에 따라 오늘 경기는 정찬성이 얼마나 부활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해석된다.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종합격투기 데뷔 후 10승 2패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태권도와 복싱을 겸비한 정찬성에겐 불리할 수도 있는 타격가다. TUF 라틴아메리카 시즌 1 우승자인 로드리게스는 2014년 UFC 입성 후 6연승하며 샛별로 각광받았지만 지난해 5월 UFC 211에서 프랭키 에드가에 TKO패하며 주춤한 상태다. 정찬성과의 경기를 부활의 발판으로 삼을 생각이다. 과연 정찬성이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 카드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정찬성이 출전하는 메인카드는 낮 12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UFC139 코리안 좀비 정찬성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패더급 매치. /UFC홈페이지

2018-11-11 김지혜

여자 컬링팀 '리틀 팀킴', 일본 후지사와 꺾고 아태컬링선수권 우승

여자 컬링 대표팀(춘천시청)이 일본을 꺾고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10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12-8로 제압, 금메달을 획득했다.스킵 김민지, 리드 김수진, 세컨드 양태이, 서드 김혜린 등 올해 송현고등학교를 나란히 졸업한 19세 동갑내기로 이뤄진 대표팀은 지난 8월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경북체육회)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보통 컬링 팀 이름은 스킵의 성을 따 만들어진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은 스킵 김은정을 비롯한 모든 선수(김경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가 김 씨여서 '팀 킴'으로 불렸다. 새 여자컬링 대표팀 춘천시청도 김민지 스킵의 성을 따 팀 킴으로 불릴 수 있다.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은 2016·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 여자컬링은 대표팀 교체에도 이 대회 정상을 지켰다.결승전 상대인 일본은 평창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컬링 스타'인 후지사와 사쓰키 스킵이 이끄는 팀으로 유명하다. 일본의 팀 후지사와는 2년 연속으로 한국에 밀려 이 대회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다.한국은 5엔드까지는 3-6으로 밀렸다. 그러나 6엔드에 2점을 만회하고, 7엔드에 2점을 스틸(선공에서 득점)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8엔드는 일본이 2점을 가져갔지만, 한국은 9엔드 2득점으로 맞섰다. 한국은 9-8로 앞선 상태로 마지막 10엔드에 들어섰다. 일본이 후공권을 가진 상태여서 역전패할 위험이 있었으나 한국은 10엔드 3점을 대거 스틸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남자컬링 대표팀(서울시청)은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뉴질랜드를 9-8로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아시아태평양 선수권 우승으로 여자컬링은 내년 초 덴마크에서 열리는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 동메달을 딴 남자컬링 대표팀은 내년 초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디지털뉴스부10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12:8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0 디지털뉴스부

[UFC]'코리안 좀비' 정찬성 "다음 상대는 무조건 프랭키 에드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야이르 로드리게스를 꺾은 뒤 다음 상대는 프랭키 에드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찬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로드리게스와 격돌한다.현재 페더급 10위인 정찬성은 3위 에드가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에드가가 훈련 도중 왼쪽 이두박근을 다쳐 상대가 로드리게스(15위)로 변경됐다.정찬성은 결전을 하루 앞둔 10일,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매체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내 원래 스타일 그대로 좀비처럼 거침없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정찬성은 종합격투기 전적 14승 4패(UFC 3승 1패)의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파이터다.로드리게스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10승 2패(UFC 6승 1패)다. 태권도를 기반으로 해 현재 페더급에서 가장 킥이 강한 선수로 손꼽힌다.정찬성은 "로드리게스는 결코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로드리게스와의 대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지만, 이 경기 이후에는 에드가와 붙고 싶다"고 분명하게 말했다.정찬성은 "UFC가 내년 서울 대회를 예정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에드가와 함께 그 대회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싶다"고 밝혔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지난 9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연습실에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공개훈련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0 양형종

인천 SK 와이번스, 중심 타선 침묵 속 한국시리즈 4차전 패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중심 타선이 침묵하며 두산 베어스에 패했다.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문학구장)에서 펼쳐진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서 두산에 1-2로 졌다.이로써 SK와 두산은 2승 2패씩 주고받으며 5차전 대결을 벌이게 됐다.두 팀은 자존심을 건 '에이스 맞대결'로 경기 초반 득점 없이 팽팽한 마운드 경쟁을 펼쳤다.첫 득점의 물꼬를 튼 것은 포스트시즌 '키 플레이어'로 떠오른 김강민이었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김강민은 3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나가 있던 김성현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1·2차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박승욱은 앞서 희생 번트로 김성현의 2루 안착을 도우며 첫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SK는 기세를 몰아 한동민의 볼넷과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으나 로맥과 박정권이 아쉽게 연속 삼진 아웃을 당하며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포수 이재원은 4회 초 안타 후 도루를 시도한 두산 박건우를 잘 잡아내며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뿌리며 볼넷 없이 6피안타, 4탈삼진으로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산체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SK는 8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산체스가 정수빈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1-2로 역전당했다. 분위기는 급격히 두산으로 기울었다. 최주환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 이후 산체스 대신 투입된 정영일은 김재훈을 삼진 아웃으로 처리했으나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로 이어졌다. 하지만 정영일은 침착하게 오재원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반격에 나선 SK는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로맥과 대타 나주환이 아웃으로 물러난 데 이어 이재원의 안타로 승부의 불씨를 살렸으나 대타 최항이 삼진 아웃을 당하며 아쉽게 패했다.SK는 10일 인천 문학에서 두산과의 5차전을 이어간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초 SK 산체스가 교체되고 있다. /연합뉴스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1사 1루, 두산 정수빈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린 뒤 허경민, 최주환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09 임승재

여자컬링 '팀킴' "지도자가 부당 대우" 폭로… 정부 "감사 실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컬링 부분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컬링팀 '팀킴'이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9일 감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팀킴' 폭로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질문하자 "바로 감사를 실시해서 철저히 밝히고 엄중히 처리하겠다"며 "행사 사례비를 어떻게 집행했는지를 포함해 부당한 대우라든가 폭언 등 부분도 확실히 밝혀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안민석 문광위원장 역시 "여자 커링 국가대표들의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며 "국가대표를 욕하거나 때리는 것은 국민을 욕하는 것과 다름없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이 이런 인권 유린 상태에 처하는 것은 20대 국회에선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정부와 국회의 이 같은 반응에 따라 조만간 진행될 감사는 매우 강도 높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팀킴(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들은 최근 팀 지도자인 김경두 경북컬링훈련센터장, 김민정 감독, 장반석 총괄감독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대한체육회에 A4용지 13장 분량의 호소문을 제출했다. 김경두 센터장과 김민정 감독은 부녀 지간이며, 김민정 감독과 장반석 총괄감독은 부부 관계다.팀킴은 호소문을 통해 지도자들이 대회 출전권을 빼앗는 등 팀을 사유화했으며, 사생활과 인터뷰에 대한 지나친 통제 등이 있었고, 상금도 제대로 배분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고의적인 경기 출전 방해 ▲김민정 감독 폭언 등이 주요내용으로 담겨 있었다.이에 경북도와 대한체육회도 조사에 나선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과 의성군, 변호사 등이 참여하는 특별감사팀이 진상 조사를 실시한다. 감사결과 불법사례를 적발하면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자는 징계할 방침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컬링 '팀 킴' 선수들이 지난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 의성군 등에 호소문을 보내 자신의 '은사'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감독 부부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2월 27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단체 셀카를 찍고 있는 '팀킴'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정 감독, 김초희,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은정./연합뉴스

2018-11-09 송수은

문체부·체육회, 컬링 '팀킴' 호소문 합동 감사… 진상규명·강력조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합동으로 컬링 특정감사를 실시한다.체육회는 부당대우 의혹과 관련한 전 여자컬링 국가대표 선수들('팀 킴')의 호소문을 8일 접수했고 문체부와 합동으로 컬링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발표했다.문체부와 체육회는 호소문에 제기된 내용을 토대로 선수 인권 보호, 훈련 관리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회계 부정, 선수 포상금 착복 등 모든 부분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무관용 원칙에 따라 검찰 고발 등 강력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상 팀 킴)은 팀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며 이기흥 체육회장에게 호소문을 보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팀 킴'의 대부 노릇을 해 온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의 도움을 받아 높은 자리에 올라왔지만, 세 지도자에게 언제부터인가 '사적인 목표'로 이용당하는 상황이 발생해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그간 지도자들에게서 욕설과 폭언도 자주 들어 모욕감을 느꼈고, 각종 포상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의혹을 제기해 충격을 던졌다.이에 장반석 감독은 9일 선수들 동의로 김경두(경북체육회)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해 이 통장으로 상금과 팀 훈련, 대회 참가 비용을 최대한 투명하게 관리했다며 포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던 선수들의 주장을 반박했다./디지털뉴스부지난 4월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쇼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팀킴'이 은반 위로 등장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09 디지털뉴스부

김민정 감독, 선수들 '최악의 경우' 생각하게 만들었다… 일상 폭언·상금 오리무중

여자 컬링팀 '팀킴'이 김민정 감독의 비리를 폭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뉴스에 따르면 김민정 감독은 팀 막내 김초희를 제치고 선수로 뛰려고 했고, 아들 어린이집 행사에 선수들을 불렀으며 불만을 제기하면 폭언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팀킴'의 선수들은 이 같은 비리를 폭로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팀킴'의 김선영 선수는 "저희는 여기서 선수 생활 끝내지 않고 5명이서 같이 하고 싶은데 저희 선수 생활을 끝내시려는 것처럼, 저희가 베이징을 못 가는 건가 생각할 정도로 그렇게 하시니까. 이대로는 선수 생활이 끝나겠다 싶었다"라고 전했고, 선수들은 최악의 경우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2015년부터 상금을 획득할 목적으로 전 세계 컬링투어대회에 출전을 많이 했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이 기억하기로는 2015년에만 국제대회에서 6천만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고,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상금을 획득했으나, 제대로 상금을 배분한 적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평창올림픽 이후 여러 축하행사, 시상식에 참석했고 선수들에 대한 격려금 등이 전달된 것을 나중에 알게 됐지만 아직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한편 SBS 뉴스 측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직무대행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에게 입장을 물었지만 이들은 이를 부인했다. /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2월 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김은정(오른쪽)이 팀킴을 격려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11-09 디지털뉴스부

'컬링' 팀 킴 "김은정, 결혼 이유로 팀에서 제외시키려 했다" 주장…김경두·김민정 감독 부조리 폭로

여자컬링팀이 김경두, 김민정 감독 등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며 충격을 주고 있다.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구성된 '팀 킴' 선수들은 지난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 의성군 등에 호소문을 보내 자신의 '은사'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감독 부부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김경두 전 부회장은 의성에 한국 최초 컬링전용경기장을 건립, 선수들이 컬링을 접할 환경을 조성한 인물이다. 김 전 부회장의 딸인 김민정 감독은 평창올림픽 여자컬링 대표팀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장 감독은 김 감독의 남편이자 평창올림픽에서 믹스더블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선수들은 평창올림픽 메달을 계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장 역할을 하는 스킵 김은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김은정은 경기 중 냉철한 모습으로 '안경 선배'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선수들은 "김은정 선수가 올림픽 이후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감독단에서 꺼렸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컬링팀은 스킵 이름을 따서 이름을 정하는 게 관행이나, 일부 언론에서 팀을 '김은정 팀'이라고 칭하자 감독단이 선수들을 질책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또 "김은정이 지난 7월 결혼한 것을 이유로 김은정을 팀에서 제외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스킵과 주장의 역할을 분리해 팀 내 입지를 줄이려고 했고, 김은정이 팀 훈련에 동행하지 못하게 했다는 폭로도 나왔다.김민정 감독이 후보 선수인 김초희 대신 국가대표로 합류하려고 했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2017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당시 김초희가 다치자 팀에서 제외하고 그 자리에 김 감독을 넣으려고 했다고 선수들은 설명했다.선수들은 이런 움직임이 '팀 사유화' 시도였다고 주장했다.두 번째로 "김민정 감독이 훈련에 자주 불참했고 선수들의 훈련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감독의 자질'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세 번째로는 개인 소셜 미디어(SNS) 사용 금지, 폭언 등으로 '인권 침해'를 받았다고 밝혔다.네 번째 문제는 '연맹, 의성군과 불화 조성'이다. 팀 킴은 감독단이 대한컬링연맹, 의성군 등과 관계가 좋지 않다며 의도적으로 "선수와 연맹의 불화를 조성했다", "의성군을 깎아내리는 발언도 지속해서 했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는 '금전 문제'를 제기했다. 선수들은 "2015년부터 상금을 획득할 목적으로 전 세계 컬링투어대회에 출전을 많이 했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수들이 기억하기로는 2015년에만 국제대회에서 6천만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고,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상금을 획득했으나, 제대로 상금을 배분한 적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평창올림픽 이후 여러 축하행사, 시상식에 참석했고 선수들에 대한 격려금 등이 전달된 것을 나중에 알게 됐지만 아직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팀 킴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폭로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지도자들은 "김경두 전 연맹 부회장의 말투가 거칠지언정 욕설까지는 하지 않는다. 상금은 투어 참가비와 외국인 코치 비용, 장비 등에 사용됐다"며 "상금이 이체되는 통장 명의만 김경두 전 부회장이지 팀 공용 통장이었다"라고 해명하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컬링 김경두·김민정 감독. 지난 2월 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김은정(왼쪽부터),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가 시상대에 손을 잡고 올라가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08 디지털뉴스부

경기도 장애인 학생선수 외면, 운동할 학교가 없다

경기체중·고, 지도자·시설 미비개교후 입학 선수 단 1명에 불과교육청 "정원외 허용 등 변화중"전국체육대회 17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아마추어 체육의 중심으로 부상한 경기도 교육계가 정작 장애인 학생 선수 육성에는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8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학생들 2만명 중 전문 체육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96명이다. 동호회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 학생도 112명에 불과하다.도교육청에 등록돼 있는 학교 운동부 비장애인 선수가 9천709명인 것과 비교하면 각각 0.99%, 1.15%로 극명하게 비교가 된다. 전문체육선수 과정을 밟고 있는 장애인 학생선수 대부분은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고 비장애인과 함께 수업을 듣는 장애인 학생의 경우 지도자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게 전부다.장애인체육에 대한 외면 현상은 도내 단 1개교에 불과한 체육 전문학교인 경기체육중학교와 경기체육고등학교에서 더 심각하다.경기 체육의 산실로 평가받는 경기체육중학교는 지난 2011년 개교한 이후 장애인 선수가 입학한 적이 없고, 경기체육고등학교는 1992년 개교 이래 장애인 선수가 단 1명에 불과했다.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체중과 경기체고 입학을 추진하지 않은 건 아니다.지난 2005년 체코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던 김진호의 경우 경기체고 입학을 추진했지만, 장애인 선수를 지도할 지도자와 시설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학하지 못했다. 결국 김진호는 부산체고에 입학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특수교육법 시행령에 장애가 있는 학생들도 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지 못해 진학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인 체육에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교육계의 관심은 사회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도 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의 학생을 상대로 모집하고 정원외로 장애인 학생을 허용한 것은 굉장히 큰 변화라고 평가해 주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선수 육성을 안하겠다는 게 아니다. 변화하는 과정으로 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8 강승호

[스포츠 로그아웃]경민고 이준환, 회장기 유도 우승

■경민고 이준환, 회장기 유도 우승이준환(의정부 경민고)이 2018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준환은 8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고부 -73㎏급 결승에 올라 박천영(서울 용문고)을 상대로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66㎏ 결승에서는 배동현(성남고)이 안재홍(경민고)을 상대로 절반승을 따내 1위에 올랐다.■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경기도체육회는 8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결산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수선수 영입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열렸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7연패를 달성한 것은 여기 계신 국장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제100회 대회를 위해 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도체육회가 한뜻으로 소통중에 있다. 대회 준비관련 요청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FC 올 마지막 홈경기 이벤트프로축구 부천FC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부천은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상대로 올해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부천FC배 축구대회 중년부 결승전이 펼쳐지며 하프타임에 우승팀과 준우승팀 시상을 진행한다. 또 지난 10월 27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안태현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도 진행된다. 이밖에 하프타임에는 올 시즌 부천의 우표를 모두 수집한 팬을 대상으로 하는 'Stamp By Stamp' 이벤트의 당첨자도 뽑는다. 18종의 우표를 모두 모은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이 들어간 유니폼과 매치볼, 2019 시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11일 용인서 생활체육 택견 행사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택견회가 주관하는 '이크에크 택견 하모니 페스티벌'이 1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대통합을 주제로 조부모, 부모, 자녀 3세대가 함께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생활체육 택견 페스티벌이다. '이크에크 택견 하모니 페스티벌'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터 스포츠 스타사인회 (씨름 이태현, 유도 조준호, 택견 이지수, 태권도 태미),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OK저축銀 빼빼로데이 선물 마련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오는 11일 인천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빼빼로데이'를 맞아 '커플데이'행사를 진행한다.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기를 직관하는 여성관중들에게 선수들이 직접 포장한 빼빼로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성 관중에게는 OK저축은행 배구단 치어리더들이 직접 준비한 빼빼로를 선물한다. OK저축은행이 통합 서브에이스 11개 달성 시 전 관중에게 아산 스파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연인 관중 중 베스트 11 커플을 선정해 커피쿠폰과 계절밥상 식사권, 영화 예매권, 로아커커플신발 등 데이트 풀 패키지권을 선물한다.■인천시장기 에어로빅스체조 개최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인천광역시장기 에어로빅스체조대회가 10일 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생활체육교실부, 노년부, 장애우부 등 6개 부문에서 총 25개팀 34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에어로빅스 및 건강체조 분야(에어로빅, 맨손체조, 국민건강체조) ▲생활댄스 체조분야(생활댄스, 힙합, 재즈, 벨리),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분야(기, 단학, 요가, 선, 필라테스, 기공) ▲기구체조 분야로 나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8 강승호

[주말의 경기]9일(금), 10일(토), 11일(일)

■9일(금)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SK(18시30분·인천 SK행복드림구장) △프로농구= 전자랜드-DB(인천삼산체육관) 삼성-현대모비스(잠실실내체육관·이상 19시30분) △프로배구= 우리카드-현대캐피탈(19시·서울장충체육관) △여자농구= KEB하나은행-우리은행(19시·부천체육관) △골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골프존카운티 안성H) ADT캡스 챔피언십(여주 페럼) △핸드볼= SK코리아리그 두산-상무(17시10분) SK-삼척시청(19시·이상 마산체육관) △유도= 2018 회장기전국대회(9시·경남 삼천포체육관) △요트= 제12회 이순신장군배국제대회(9시·경남 통영시 한산해역)■10일(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SK(14시·잠실) △프로농구= SK-KGC(15시·잠실실내체육관) KT-오리온(17시·부산사직) △프로배구=남자부 삼성화재-KB손해보험(14시·대전충무) 여자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16시·수원실내) △프로축구=1부 수원-울산(수원월드컵) 강원-인천(이상 14시·춘천 송암) △여자농구=신한은행-삼성생명(17시·인천도원체육관)■11일(일)△프로농구= 전자랜드-오리온 (인천삼산체육관·이상 17시) △프로배구=남자부 OK저축은행-대한항공 (14시·안산 상록) 여자부 흥국생명-GS칼텍스(16시·계양체육관) △프로축구=2부 성남-부산(탄천종합) 대전-안양(대전월드컵) 광주-안산(광주월드컵) 부천-아산(부천종합) 서울E-수원FC(이상 14시·잠실) △여자농구= KB스타즈-OK저축은행(17시·청주체육관)

2018-11-08 경인일보

여자 컬링 '팀 킴', 대한체육회장에 호소문 발송… "김민정 감독 밑에서 운동할 수 없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컬링 '팀 킴'이 지도자와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호소했다.평창올림픽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한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대표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은 최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에게 호소문을 보내 팀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며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냈다.이들은 '팀 킴'의 대부 역할을 해온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의 도움을 받아 높은 자리에 올라왔지만, 언제부터인가 '사적인 목표'로 이용당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팀 킴은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하고 싶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훈련과 출전을 저지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8월 열린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애초 출전하지 말라고 지시받았고, 그에 따라 아무런 훈련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컬링팀 발전과는 상관없이, 대한컬링연맹과 사적인 불화 속에서 우리를 이용하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김경두 전 부회장과 김민정 감독은 '부당한 징계'를 둘러싸고 대한컬링경기연맹과 법적 싸움을 진행 중이다.선수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감독님들의 지도 없이 선수들끼리 훈련을 지속해왔다"며 "최근 이유를 알 수 없는 포지션 변화, 의도적인 대회 불참, 선수들 간 분리 훈련 등 무작정 지시를 따르라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또 인터뷰를 지나치게 통제당하고, 선수들 이간질까지 벌어졌다면서 "기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안정된 훈련을 할 수 있게 팀을 이끌어줄 진실한 감독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선수들은 지도자들에게서 욕설과 폭언도 자주 들어 모욕감을 느꼈다며 "선수들의 인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평창패럴림픽에서 김은정이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음에도 대한체육회에 '김은정 선수가 성화봉송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일방 통보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폭로했다.이들은 광고 촬영과 컬링장 사용 등 일정도 지도자들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정해진다면서 "선수들을 개인 소유물로 이용하려는 생각이 든다", "오랜 시간 여러 상황으로 이미 감독님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팀 킴'은 "대한체육회장님께 정중히 도움을 청합니다. 김 교수님과 두 감독님 아래에서는 더는 운동하는 것이 저희 선수들에게는 무의미하고, 이 상태로라면, 컬링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지도자 교체를 원한다는 의사를 피력했다.선수 측의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고향이 경북·의성에서 지속해서 훈련하며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2월 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김은정(오른쪽)이 팀킴을 격려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11-08 디지털뉴스부

2018 구리 월드 3쿠션 마스터스 대회 8일 개막

구리시와 세계캐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2018 구리 월드 3쿠션 마스터스'가 8일 개막했다.11일까지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월에 열린 첫 대회 이후 두 달 만에 개최되는 3쿠션 당구대회다. 매년 세계 당구 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구리시가 얼마 전 '3쿠션 마스터스'에 합류하면서 이번 2차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 1차 대회에서는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결승에서 세미 사이그너(터키)를 단 1점 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이번 대회는 3쿠션 세계 랭킹 20위까지 선수와 와일드카드 4명 등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승부를 벌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 전 라볼 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서울시청) 선수와 지난해 당구월드컵 챔피언 김행직(전남) 선수, 허정한(경남)·최성원(부산체육회) 선수 그리고 제러미 뷰리(프랑스)의 불참으로 행운의 티켓을 차지한 세계 랭킹 21위 강동궁(동양기계) 선수 등 5명이 출전할 예정이다.한 당구 팬은 "1차 대회 때 직접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중계로만 시청해 아쉬웠다"며 "이번 대회는 경기장도 멀지 않기 때문에 꼭 대회장에 방문할 계획"이라며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5~7일 대회장인 구리시체육관에서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전 체험 행사가 열렸다. 체험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4명 1개 조로 편성 돼 3쿠션 당구를 직접 경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당구 전문 인터넷 방송 코줌, MBC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2018 구리 월드 3쿠션 마스터스 대회가 8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개막, 11일까지 진행된다. /구리시 제공

2018-11-08 이종우

[스포츠 로그아웃]경기도체육회 노동자건강 증진 협약

■도체육회 노동자건강 증진 협약경기도체육회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가 7일 도체육회관에서 노동자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김용목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와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노동자들의 노사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시청 윤현지, 회장기 유도 金윤현지(안산시청)가 2018 회장기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윤현지는 7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78kg급 결승에서 황예슬(제주특별자치도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성남 블루팬더스 공개 트라이아웃성남 블루팬더스는 오는 26일과 27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2019년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해영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성남 블루팬더스는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 속한 독립야구단으로 이번 시즌에만 3명의 프로선수(SK 김성민, 호주 질롱코리아 박휘연과 조한결)를 배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KBO 공식기록업체로 잘 알려진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며 2천310㎡ 규모의 최첨단 실내 야구훈련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쾌적한 선수단 숙소까지 보유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07 강승호

자전거대회 '양평 그란폰도'… 내년 4월 21일로 일정 확정

내년에 열릴 자전거 동호인 대회인 '2019 양평 그란폰도' 일정이 4월 21일로 확정됐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화체육과 자전거레저팀과 양평군 자전거연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인내'란 뜻이다. 1970년 이탈리아에서 장거리 도로자전거 대회로 시작됐다. 일반대회와 달리 순위를 매기지 않고 산악구간 도로 120~200㎞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자전거 행사다.지난 2017년 11월 첫 대회 후 올해는 양평에서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면서 아쉽게 내년으로 연기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자전거의 날인 4월 22일을 고려해 일요일인 21일로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 타 시·군의 자전거대회를 감안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군 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기로 했다.대회 코스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출발, 마룡교차로~지평의병교차로~몰운고개~석화리~하늘숲추모원~단석교차로~무왕리고개~지평의병교차로~원득흑천길~회현교차로~백안교차로를 지나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상승고도 1천700여m에 달하는 120㎞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대회보다 코스 길이가 34㎞ 가량 연장됐고 난이도도 높아졌다.군 관계자는 "현재는 기본계획만 수립한 상태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사전홍보와 안전,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양평군민들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8-11-07 오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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