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발달장애·비장애인 맞춤 보폭… 편견 벽 허무는 '스페셜올림픽'

3.6㎞ 구간 체험 부스·문화 행사장애인팀 댄스 등 즐길거리 풍성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편견의 벽을 허무는 '2018 Together We Walk' 걷기 대회가 오는 29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열린다.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트럴공원 호수 주변 산책로 3.6km 구간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각종 체험 부스와 문화 행사,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걷기 대회가 마무리되는 오후 6시부터는 경인방송의 공개방송이 이어진다.특히 축하 공연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식전 공연인 영종예술단 꿈꾸는마을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 박진현 씨와 이성민 씨가 각각 색소폰 연주와 앙상블을 선보인다. 또 발달장애인 댄스팀 '노라조'의 신나는 댄스 공연, 라온제나의 오케스트라 등이 펼쳐진다.이 밖에도 해양경찰청 관현악단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비보이 댄스, 가수 강상준, 요요미의 축하 공연이 준비됐다.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의 국제적 운동(global movement)이자, 비영리국제 스포츠 기구이다.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은 "걷기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편견의 벽을 허물어, 발달장애인들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자세한 사항은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국(032-468-9236)이나 홈페이지(isok.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13 임승재

스포츠레저용품 브랜드, '데카트론' 내년까지 송도에 새 보금자리

47개국 1415곳 직영 글로벌 기업트리플스트리트서 4천 품목 판매농구장 등 체험시설 무료로 이용글로벌 스포츠레저용품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데카트론은 서울에 있는 한국본사를 송도로 옮길 계획이다.데카트론은 12일 인천 송도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브랜드와 매장 내부를 소개하고 앞으로 한국에서의 사업 계획을 밝혔다.1976년 프랑스에서 창립한 데카트론은 유럽의 대표적인 스포츠레저용품 전문 브랜드로, 47개국에서 1천415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연구, 디자인 개발, 생산, 유통,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송도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송도점(매장 면적 7천800㎡)은 45개 종목 4천여 품목을 판매한다. 1·2층 매장에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과 필라테스·요가·줌바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3층과 매장 외부에 풋살장과 농구장 등을 조성한 게 특징이다. 송도점은 오는 15일 문을 연다.데카트론은 서울에 있는 한국본사를 송도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스테판 가이 데카트론코리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하기로 했다"며 "송도점을 본사로 사용한다. 올해 말까지는 송도로 모두 이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첫 매장을 송도에 연 이유에 대해선 "송도는 공원과 가족 단위 거주자가 많은 곳이다. 스포츠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송도점 스포츠 체험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테판 가이 대표는 "송도에서 스포츠가 잘 구현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스포츠 체험형 매장으로 열었다"며 "송도의 모든 시민이 누리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협회·학교 등과 관계를 맺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데카트론은 송도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매장을 2020년까지 5개, 2028년까진 49개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송도점에서 약 120명 일하는 등 매장마다 1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데카트론은 15일 송도점 개장과 동시에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도 시작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12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오픈 한 스포츠 레저 브랜드 ' 데카트론' 1호 매장 개장 행사에서 스테판 가이 데카트론 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09-12 목동훈

[롤드컵 선발전]젠지, SKT 3-2 격파… 페이커 무관으로 시즌 마감

롤드컵 선발전에서 젠지가 SKT를 3-2로 격파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12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젠지 게이밍 대 SK텔레콤 T1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2-2인 상황 대망의 5세트에서 '페이커'가 아칼리를 꺼내들었고, '크라운'은 리산드라로 맞섰다.■ 젠지BAN : 이렐리아, 우르곳, 올라프, 세주아니, 킨드레드PICK : 그라가스, 브라움, 바루스, 갱플랭크, 리산드라■ SKTBAN : 아트록스, 라칸, 탈리야, 케넨, 갈리오PICK : 탐켄치, 애쉬, 아칼리, 나르, 트런들SKT는 경기 초반 '블랭크'의 트런들이 젠지의 블루 쪽에 들어갔다가 '큐베' 갱플랭크의 합세에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다.이어 5분에는 '크라운' 리산드라의 합류로 역시 트런들이 자기 진영 정글에서 전사하며 젠지가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화염 드래곤까지 내준 SKT는 11분 '에포트' 탐켄치의 궁극기를 바탕으로 탑 3인 다이브를 시도, 갱플랭크를 잡음과 동시에 협곡의 전령까지 취했다.포블은 바텀을 파괴한 젠지의 차지였으나 '페이커'의 아칼리가 합세한 SKT는 전령을 소환, 리산드라까지 잡고 역시 탑 포탑을 파괴했다.그러나 SKT는 중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16분 '뱅' 애쉬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룰러'의 바루스를 잡았으나 아칼리와 탐켄치가 죽고 미드 1차 포탑까지 내줬다. 기세를 탄 젠지는 20분과 22분 탐켄치와 트런들을 연속해서 자른 뒤 바론을 차지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이후 젠지는 억제기를 하나씩 파괴한 끝에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고 게임을 끝냈다. 롤 슈퍼스타 페이커는 이날 패배로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승리한 젠지는 오는 14일 오후 5시 그리핀과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디지털뉴스부롤드컵 선발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2018-09-12 디지털뉴스부

김일국 북한체육상 만남… 내년부터 체육교류 추진

경기언론인클럽 조찬 강연회서이화영 평화부지사 협력안 밝혀북한과 다양한 교류·협력을 준비 중인 경기도가 빠르면 내년부터 북측과 체육분야 교류를 추진한다.경기도의 평화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2일 오전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조찬강연회에서 이런 내용을 언급했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의 남북교류 협력 문제와 관련 "완성된 안은 아니지만 최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김일국 북한 체육상을 만나 경기도와 북측이 내년부터 다양한 체육교류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곧 중국에서 북측 인사를 다시 만나 합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이 부지사는 15일 중국 톈진으로 출국해 18일까지 머물며 이재명 도지사의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과 관련한 사전 준비를 할 예정이다. 그가 중국에서도 김 체육상을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DMZ 일원에서 진행하는 체육 프로그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지사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DMZ 일원에 대한 체육 교류인데 잘 진행이 되고 있다. 284㎞ DMZ 일원에 코스를 만들어서 트레일 러닝을 하거나 걷는 프로그램 등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지금까지의 남북교류 협력 사업과는 다른 모습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부지사는 "이를테면 김정은 위원장이 삼림 개발을 독려하고 있는데, 경기도가 앞장서서 연접해있는 개풍군 등에 나무를 많이 심으면 북측은 물론 경기도 쪽에도 좋은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스마트시티 조성 등과 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협력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8-09-12 강기정

[화제의 선수]수원시청 씨름팀

전력점검차 춘천소양강배 출전개인전 1위 2명·3위 3명 단체3위이주용 한라급 18회 꽃가마 경험임태혁 단오장사서 2품에 올라 이승호 태백·금강급 '통합장사'수원시청 직장운동부 씨름팀이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IBK기업은행 2018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별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기 위해 담금질에 나섰다.지난달 추석장사 씨름 대회를 대비해 전력 점검 차원에서 출전한 제4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수원시청은 개인전 1위 2명(이승호, 문준석)과 3위 3명(임태혁, 고진국, 한승민)을 배출해 단체전 종합 3위를 기록했다.춘천소양강배에서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수원시청 씨름단에는 현역 최고 씨름꾼으로 평가 받는 이주용이 있다. 이주용은 한라급(105㎏ 이하)에서 18번이나 장사를 이뤄낸 베테랑이다. 36살의 나이에도 이주용은 지난 6월 보은 단오 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를 이뤄내 추석장사에서도 기대가 크다.금강급(90kg 이하)에서는 임태혁과 이승호가 각각 11번과 8번 장사에 성공했다. 임태혁은 2016년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어 1년을 쉬었지만 지난해 단오 장사에서 3등으로 복귀신고를 마쳤고 올 단오장사에서는 2품에 올랐다.이승호는 2016년에 추석장사를 거머쥐었고 그해 11월 천하장사에서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급)까지 휩쓸면서 통합장사를 이룬 씨름꾼이다. 2017 설날 장사에서는 3품을 이뤄낸 이승호는 그해 전국씨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수원시청 씨름단을 이끄는 고형근 감독은 "임태혁의 주특기가 잡치기와 배지기다. 현재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을 했지만 수술한 부위가 자기도 모르게 신경 쓰여서 제대로 무릎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씨름이 격한 운동이나 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기술도 과감하게 못하고 소극적인 경기를 하게 된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고 감독은 "이승호는 타고난 씨름꾼이다. 나이가 34살이면 승부근성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번 추석장사에서도 지켜볼 선수다"며 "밭다리가 주공격기술이다"고 소개했다. 태백급에 문준석은 2016년에 추석장사를 이룬 후 연골 문제로 무릎 수술 후 2017 설날 장사 복귀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감독은 "당시 복귀전이기에 조심스럽게 경기를 했다. 정신력이 강한 선수기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수원시청 직장운동부 씨름팀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8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9-12 강승호

[인터뷰]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7대 사무처장

지자체 4곳 연내 지부 결성 목표비장애인시설 이동·사용권 확보"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달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7대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오완석 신임 사무처장이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오 신임 사무처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임 장호철 사무처장님이 열악한 도장애인체육회 재정 확충에 많은 성과를 내셨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현실을 생각하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의 규모가 크지 않아 직원들의 업무량이 다른 광역단체 장애인체육회 보다 많다"고 지적했다.그는 "더 많은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 확대에도 관심을 갖겠다"며 "아직 시군 지부가 결성되지 않은 4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올해 안에 지부가 결성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말했다.도내 장애인체육계의 현안인 장애인종합체육관 또는 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 장애인체육 시설 확보를 위해 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 사무처장은 "장애인 종목들의 특성에 맞는 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체육관 또는 센터 건립도 검토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사무처장은 "지난주 이재명 지사가 31개 시군의 86개 체육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완비에 따른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었다"며 "비장애인이 사용하는 체육관도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권과 사용권을 확보하는 문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그리고 염종현 더불어 민주당 대표, 아울러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많은 관계자 분들이 장애인 체육의 현실을 바로 알고 계시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도와 도의회, 그리고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9-12 김종화

인천 장애인스포츠 육성 '든든한 후원군'

인천 장애인 스포츠를 육성하기 위한 서포터스가 출범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기 '디딤돌' 서포터스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포터스에는 각종 장애인 스포츠 행사에 의료진과 응급차 등을 지원할 병원, 장애인 선수가 일자리를 얻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이들의 취업을 적극 돕겠다는 기업, 훈련 중 간식을 제공하기로 한 소상공인 등 단체, 기업, 대학 등 22곳이 참여한다.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초석을 마련하고자 평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주)갤럭시아에스엠을 비롯해 DL Pharm(디엘팜), 한국소상공인연합회 연수구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연수구지부, 연수식품청년사업지원단, 스텔라 마리나 호텔, (주)뷰티큐어글로벌, 케익하우스 파티쉐, 크롬베이커리, 정병학 베이커리, 베이커스빌, 단팥빵 제과점, 풀리쉬, 인천YMCA, 대한민국특공자원봉사대, 성민병원, 한림병원, 연수김안과, 바로병원, 이규원 치과, 가천대학교, 푸르미가족봉사단 등이 1기 서포터스로 활동하게 된다.(주)갤럭시아에스엠은 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선수들이 기업에서 급여를 받으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발대식에는 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남춘 시장과 서포터스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12 임승재

30년만에 세계검도선수권… 안방서 천하제일검사 도전

인천 남동체육관 14~16일 개최개막행사서 조선세법 등 시연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14~1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988년 제7회 서울 대회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다.국제검도연맹(FIK)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6개국 1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검도회(회장·이종림)는 12일 남동체육관에서 대회 최종 리허설을 가졌다.리허설 참가자들은 무대와 음향장비 설치, 행사 식순 점검, 근무위치 확인, 내빈, 선수단, 일반 관객 이동 동선 확인 등을 집중 점검했다.대한검도회는 문헌으로 존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검법인 조선세법을 개막식에서, 삼국시대 전통 검법인 본국검법을 15일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 개인전이 치러진다. 15일은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이, 16일에는 남자 단체전과 폐회식이 진행된다.종주국 일본은 역대 16차례 대회를 독식하다시피 했다.한국은 2006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3회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일본을 물리친 경험이 있다.세계적인 수준으로 기량을 쌓아온 우리 선수단이 안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197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리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12 임승재

[스포츠 로그아웃]인천체고 사이클, 4㎞단체추발 金

■인천체고 사이클, 4㎞단체추발 金인천체고가 제17회 인천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고부 4㎞ 단체추발 정상에 올랐다. 인천체고는 12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개막된 대회 첫 날 남고부 4㎞ 단체추발에 윤명기-윤재빈-최우림-김동영이 한 조로 출전해 4분29초467을 작성, 서울체고(4분30초411)와 강원 양양고(4분35초582)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남중부 200m 경기서는 김근우(인천 계산중·11초406)가, 여고부 스프린트에서는 박하영(인천체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안양KGC, 15일부터 티켓 판매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가 오는 15일부터 2018~2019 시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 티켓은 풀(Full) 시즌권, 주말 시즌권, 원정 패키지권의 3종으로 나뉘어지며 권종에 따라 '정(正)', '관(官)', '장(庄)'의 3등급으로 구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풀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차기 시즌 좌석 선 구매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시즌 티켓 판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interpark.com)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구단 홈페이지(kgcspor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축구연맹·성남FC, 복지시설 봉사한국프로축구연맹이 12일 축구사랑나눔재단, 성남FC와 공동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프로축구연맹 및 사랑나눔재단의 관계자와 성남FC 선수단 등 40명은 이날 성남시 분당에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을 찾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봉사를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성남의 주장 서보민은 "연고 지역의 주민들과 교감하며 돕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성남FC는 시민들의 팀인 만큼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SK, 한동민 30홈런 기념구 출시프로야구 인천 SK가 한동민의 데뷔 후 첫 기록이자, 구단 소속 좌타자 최초의 30홈런을 축하하는 기념구를 출시한다. 한동민은 지난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는 4회말 개인 통산 4번째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기념구는 배트의 나무결을 그대로 살린 바탕이 특징이며, 앞 면에는 한동민의 홈런 장면과 홈런 수를 형상화한 로고가 새겨져 있다. 또한 반대 쪽에는 한동민의 별명인 '동미니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도미니카 공화국의 국기 컬러인 레드와 블루 컬러를 접목한 등번호와 한동민의 타격폼을 합친 로고를 넣었다. 기념구는 오는 17일 오후 11시까지 온라인 와이번스샵에서 한정 선 주문 방식으로 판매된다. 상품 가격은 2만 9천원이며, 주문된 상품은 10월 11일부터 순차 배송될 계획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12 임승재

[인터뷰]박상현 경기도체육회 2대 사무처장

道집행부·의회와 소통 강조남북 교류사업도 적극 추진경기도체육회 제2대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박상현 장안대 교수가 "스포츠로 건강한 경기도, 스포츠로 미래를 만드는 경기도, 새로운 스포츠 가치를 만드는 경기도가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박 사무처장은 장안대학교 생활체육과 교수로 재직했고 팀식스 스포츠 대표와 성남시풋살연합회장 등을 맡으며 이론과 현장을 모두 섭렵한 인물이다.박 사무처장은 "도 집행부와 의회는 도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체육회의 아주 중요한 고객이자 이해관계자"라며 "사무처장으로서 업무추진에 있어 낮은자세로 우리의 필요를 설명드리고, 동의를 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박 사무처장은 "도 집행부와는 주1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박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논란이 일기 시작한 경기도교육청의 G스포츠클럽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침체되고 있는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과 다음달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준비 사항을 설명했다.박 사무처장은 "경기체육은 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많은 선수가 참가해 최고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종목 사무국장 회의 등을 개최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타시도 전력 분석 등을 통해 역대 최다기록인 종합우승 17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들이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체육회 내부 논의와 도와의 협의 등을 통해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고 전했다.경기체육의 보왙할 점으로 전문 체육의 침체를 꼽은 박 사무처장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최다메달 획득을 서울에 넘겨 준것이 그 시작일 수도 있다"며 "전문 체육이 성장하려면 단기간의 성과에 급급하지 말고 꾸준한 투자를 통해 자원을 '육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 사무처장은 "그간 학교체육 주무부처인 교육청과 도체육회가 전문체육을 위한 방향이 서로 일치하지 못했다"며 "도교육청과 이전 보다는 더 자주 만나 각 단체의 정책 방향이 일치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박 사무처장은 "도집행부와 협의해 남북체육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한반도 평화시대를 이끄는 경기도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9-11 김종화

김도윤 수원시청 女아이스하키 초대감독 선임

수원시가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으로 김도윤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집무실에서 김도윤 신임 감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 시는 코치와 선수를 추가 선발해 10월 중 팀 구성을 마무리하고, 11월 초에 창단식을 열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평화 유산'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이다.김 감독은 아이스하키 명문인 보성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 안양 한라에서 선수 생활을 지냈다. 지난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코치로도 활약했다.세밀한 경기분석 능력과 뚜렷한 지도 철학을 보여줘 지도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염태영 수원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평화 유산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김도윤 감독님이 팀을 잘 운영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수원시청 소속 실업팀 숙소인 수원선수촌을 사용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협의해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2019년부터 남자중학교 아이스하키 리그, 여자아이스하키 서머리그, 일본 여자아이스하키 리그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김도윤(왼쪽)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과 염태영 시장. /수원시 제공

2018-09-11 최규원

한국 칠레, 장현수 '동양인 비하' 발데스에 패스미스… 종료직전 '아찔'

11일 열린 한국과 칠레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공격수 발데스가 아쉽게 골 기회를 놓쳤다. 이날 칠레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르쿠로 비달과 디에고 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한국과 칠레가 0-0으로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던 후반 45분 장현수의 백패스가 발데스에 걸렸다. 발데스는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에 실패했다. 앞서 디에고 발데스는 수원역에서 한국팬의 사진 요청에 한쪽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해 인종차별 논란을 불어 일으켰다. 이에 칠레 언론들은 "일본에서는 지진으로 평가전을 치르지 못했던 칠레가 한국에서는 인종차별 논란으로 평가전도 치르기 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CDF', '비오비오칠레', '골닷컴', 'DNA칠레', '레드골', '더 디나모', '알 아이레 리브레', '텔레트레체' 등은 발데스의 행동이 칠레에 우호적인 한국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서 이 행동은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에 앞서 한국 취재진이 발데스의 행동에 대해 묻자 레이날두 루에다 칠레 감독은 "경기장 내에서 축구 내적인 것을 물어볼 것인지, 축구 외적인 것을 물어볼 것인지 알고 싶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한편 발데스는 논란을 의식한 듯 자신의 SNS에 "누군가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상처 받았을 수도 있는 누군가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칠레의 경기. 한국 장현수의 패스 미스로 칠레 디에고 발데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다. /연합뉴스

2018-09-11 김백송

일본 코스타리카, 모리야스 감독 데뷔전 '세대교체' 3-0 완승

일본이 중남미 강호 코스타리카를 3-0으로 제압했다. 일본 A대표팀이 11일 19시 20분(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둬 모리야스 감독의 데뷔전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일본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코바야시와 미나미노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엔도, 아오야마, 나카지마, 도안이 중원을 지켰다. 마키노, 미우라, 사사키, 무로야는 4백 라인을 구성, 마사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일본은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카지마가 올려준 공을 사사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은 코스타리카 수비수 머리에 맞고 휘어져 골문 구석에 꽂혔다.이어 전반 36분 왼쪽 측면을 드리블로 돌파한 후 땅볼 슈팅을 시도했다. 골포스트를 살짝 빗겨 나가는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전반 39분에는 미나미노가 발리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코스타리카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크루즈, 레데스마, 오비에도 대신 아소페이파, 브리세뇨, 라미레스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21분 미나미노가 왼발 땅볼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아사노, 아마노, 이토 등을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추가 시간 일본의 이토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코스타리카에 3-0 완승을 거뒀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코스타리카전 일본 선발 명단. /일본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2018-09-11 김백송

"축구 얘기만 하자" 칠레 감독, '한국-칠레' 인종차별 이슈 발데스 선발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칠레 선수 디에고 발데스가 출전 명단에 올라 화제다. 논란은 지난 9일 수원역 근처에서 한국 팬이 칠레 선수들에게 사진 요청을 했고, 이 과정에서 발데스가 눈을 찢는 제스쳐를 취해 '동양인 비하'가 아니냐는 파장이 일었다. 이에 10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칠레 대표팀 레이날두 루에다 감독에게 해당 사건이 언급되자 감독은 "축구만 얘기하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가운데 사건의 당사자인 발데스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누군가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상처 받았을 수도 있는 누군가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적었다. 한편 11일 한국과 칠레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칠레는 아르투로 비달과 인종차별 제스처를 논란을 빋은 디에고 발데스 선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차를레스 아랑기스, 주장 가리 메델이 함께 미드필더로 뛰고, 공격은 안젤로 사갈, 디에고 루비오가 투톱톱이다. 수비진은 미코 알보르노스, 이고르 리치노브스키, 마우리시오 이슬라, 기예르모 마리판이 포백을 구성하고 골기퍼 장갑은 가브리엘 아리아스가 낀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황의조 원톱을 중심으로 손흥민(주장)-남태희-황희찬이 뒤를 받쳐주며 중원은 기성용-정우영이 책임진다.포백은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이 지키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의 부상으로 김진현이 책임진다.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KBS 2TV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POOQ에서도 볼 수 있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디에고 발데스 인종차별 논란. /온라인커뮤니티

2018-09-11 김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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