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체육계 비리 제보 6건" 교육부, 한국체대 감사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사태와 관련한 교육부의 한국체육대학교(한국체대) 감사가 11일 시작됐다.교육부 관계자는 "감사총괄담당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감사단이 오늘 한국체대에 나가 종합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성폭력과 체육특기자 입시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직원들로 구성된 감사단은 한국체대 소속 운동선수와 일반 학생 모두에 대한 성폭력·폭력 사안을 조사하고 예방 교육 실태를 점검한다.특히 전명규 한국체대 빙상부 교수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감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전 교수는 빙상계 성폭력·폭력을 은폐하고 가해자를 비호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체육특기자 전형 입시관리 등 대학 운영 전반도 조사한다. 감사 대상 기간은 2014년 3월부터 올해 1월 사이로 집중한다. 교육부 등에 접수된 비리 신고와 공익제보의 사실관계도 확인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교육부 비리신고센터에는 한국체대 비리 제보가 총 6건 접수됐다.감사는 우선 열흘 동안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교육부는 감사 결과 인권침해 및 비리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자들을 징계 및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연합뉴스1월 25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앞 모습. /연합뉴스 DB

2019-02-11 연합뉴스

수원시청 역도, 태국 국제선수권 금 5개 번쩍

윤석천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 역도팀이 2019 태국 Egat컵 국제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수원시청 소속 서희엽은 1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9㎏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173㎏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용상에서 205㎏을 들어 두번째 금메달을 따낸 서희엽은 합계에서도 378㎏을 기록, 3관왕을 완성했다.남자 96㎏급에 출전한 한정훈은 인상에서 162kg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용상에서 208㎏을 들어 합계에서도 370㎏을 기록, 은메달을 수상했다.여자 71kg급에서는 이지은이 인상 100kg을 들어 1위를 차지한 후 용상에서 115kg을 들어 4위에 올랐지만 합계에서 215kg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한편, 고양시청 박주효와 진윤성은 각각 73kg급(금1 은1 동1)과 109kg(동3)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했고 평택시청 유재식도 81kg급에 출전해 은메달 3개를 따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수원시청 역도팀이 1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19 태국 Egat컵 국제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사진은 수원시청 소속 김미애(왼쪽부터) 코치, 서희엽, 이지은, 한정훈, 윤석천 감독(이상 수원시청)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체육회 제공

2019-02-10 강승호

[인터뷰]박상현 동계체전 경기도 총감독 출사표

임원 129명·선수 455명 파견시·도간 공정 경쟁·우호증진종합우승 17연패 달성 온힘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을 이끄는 박상현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종합우승 17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국동계체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열린 산악 사전경기가 열렸고 11일부터 18일까지는 컬링이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다.빙상을 비롯해 주요 종목들은 19일부터 열린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584명(임원 129명·선수 45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도는 아이스하키에서 전년도 미출전한 초등부와 일반부가 출전하면서 60점 향상과 스키에서 27점 향상을 예상해 총 78점 증감한 1천286점을 목표로 라이벌인 서울(1천114점 예상)과 강원(952점 예상)을 누르고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국내 최대 전국동계체육회를 앞두고 빙상계 구성원들의 갈등, 부조리가 드러나면서 선수단 사기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박 사무처장은 "이번 동계와 하계 전국체전을 기점으로 연패에는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며 "종목 육성과 선수 개개인의 처우개선에 신경을 쓰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활약했던 최민정(성남시청)과 김아랑(고양시청)이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목표하고 있으며 지난 해 전국체전 크로스컨트리에서 4관왕을 차지했던 이건용(도체육회)이 다관왕에 도전한다.박 사무처장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도선수단은 17개 시·도간 공정한 경쟁과 우호증진은 물론 종합우승 17연패를 달성코자 한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2-10 강승호

IPYG '통일아, 남북해' 1기 발대식 및 강연회 개최

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이 9일 한반도 평화통일 캠페인 '통일아, 남북해' 1기 발대식 빛 강연회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그리다'는 주제로 1부 오프닝 및 축사, 강연회, 2부 통일아 남북해 1기 발대식, 공동 선서문 발표, 특별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통일아, 남북해' 캠페인은 청년이 먼저 당국의 통일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민사회 각 계층과 협력하여 실제적인 통일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한반도 평화통일 캠페인이다. IPY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소속 평화 NGO HWPL 산하단체다. 전쟁의 피해자인 청년이 주도하여 세계평화 실현을 이루자는 뜻에서 시작했으며 111개국 851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신대 장호권 초빙교수,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KBB 불교방송 이근호 본부장, YTN 왕선택 기자 등 정치, 사회, 청년, 종교, 언론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했다. IPYG 정영민 부장은 "한반도는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고, 이것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은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거칠 수밖에 없는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사회, 청년들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의견을 담아 전달할 것"이라며 "오늘 이후 각 지역에서 평화 통일 캠페인이 진행된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안찬일 북한연구센터 소장은 '통일 Korea를 꿈꾸다'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통일이 돼야 진짜 종전선언이 되는 것이다. 청년들은 통일을 뜨거운 가슴으로 준비해야 하고, 20년 안에 통일을 하면 세계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이근호 KBB 불교방송 본부장은 '비에 젖은 눈은 쌓일 수 없다. 준비되지 않은 통일에 대하여', 왕선택 전문기자는 '북한 관련 뉴스 꿀팁'이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총평에서 "통일의 염원은 세계가 평화를 그리워하는 목소리와 같다. 지구촌은 더 이상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 청년들이 동족 가슴에 총을 겨누지 않고 앞장서서 통일을 이루고 평화의 길로 가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2-10 김종화

'ufc234' 강경호, 일본 선수 상대로 통쾌한 승리… "톱10 랭커와 붙고 싶다"

한국인 UFC 파이터 강경호(팀 매드·32)가 일본 선수를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따냈다. 강경호는 1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34 밴텀급 경기에서 일본의 이시하라 데루토(27)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5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했다. 그는 UFC 통산 4승 2패 1무효로, 새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옥타곤에 올랐다. 통산 전적은 15승 8패 1무효. 강경호는 앞서 UFC에서 일본 선수와 세 차례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일본인 파이터'라는 별명답게 이날 경기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강경호는 1라운드 초반부터 적극 접근전을 펼쳤다. 하지만 1라운드 1분 펀치를 날리고 빠지던 중 데루토가 날린 왼손 훅 카운터펀치를 맞았다. 뒤로 쓰러지지는 않았지만 충격을 받은 강경호는 무릎을 꿇고 가까스로 버텼다. 다행히 데루토의 추가타를 맞지 않으면서 회복에 성공했다. 강경호는 이후 다시 접근하면서 데루토를 압박했고, 스탠딩 타격에서 강력한 니킥을 복부에 적중시키며 경기 흐름을 뒤바꿨다. 곧바로 자신에게 유리한 그라운드 싸움으로 돌입했고, 데루토의 뒤쪽에서 팔로 목을 잡고 강하게 조여 기권을 받아냈다. 강경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 대 맞은 뒤 다리가 풀렸는데 어떻게든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상대 펀치도 강했다. 그동안 이기고 지기를 반복했는데 아직 사람들이 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번에는 화끈한 경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번 경기에서 1라운드 승리를 거두고 싶었다. 다음 경기는 꼭 톱 10 랭커와 붙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ufc234' 강경호, 일본 선수 상대로 통쾌한 승리… "톱10 랭커와 붙고 싶다" /스포티비 제공

2019-02-10 손원태

정현, 로테르담 대회 1회전서 세계 18위 바우티스타 아굿과 격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0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총상금 196만1천160 유로) 1회전에서 세계 18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만났다. 이 대회는 11일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본선이 시작되며 우승자에게 랭킹 포인트 500점을 주는 ATP 500시리즈 대회다.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에서 2회전 탈락한 정현은 약 3주를 쉬고 다시 대회 출전을 재개한다. 정현의 1회전 상대 바우티스타 아굿은 올해 호주오픈에서 8강까지 올랐던 선수로 준준결승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2위·그리스)에게 1-3(5-7 6-4 4-6 6-7<2-7>)으로 졌다. 2016년 세계 랭킹 13위가 개인 최고 순위인 바우티스타 아굿은 정현과 지금까지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2016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대회에서 바우티스타 아굿이 2-0(6-0 6-1)으로 완승했으나 2017년 중국 상하이에서 성사된 재대결에서는 정현이 2-0(6-4 6-3)으로 설욕했다. 이번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바우티스타 아굿은 정현보다 8살 많은 1988년생 베테랑으로 투어 대회 단식에서 9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정현이 1회전을 통과하면 마르틴 클리잔(38위·슬로바키아)-마르톤 푸초비치(47위·헝가리) 경기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톱 시드는 니시코리 게이(7위·일본)가 받았으며 정현이 계속 이겨 나갈 경우 3회전에서 맞붙는다.정현과 바우티스타 아굿의 1회전 경기는 11일 또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정현 /AP=연합뉴스

2019-02-09 디지털뉴스부

[스포츠 로그아웃]안산그리너스 캡틴에 이희성 선임

■안산그리너스 캡틴에 이희성 선임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 FC가 이희성과 이인재를 각각 2019시즌 팀을 이끌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 주장 이희성은 2018시즌 울산 현대에서 안산으로 이적한 골키퍼다. 이희성은 출전했던 경기마다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며 두각을 나타냈다. 주장 이인재는 안산의 창단 멤버로 2017시즌 입단해 꾸준히 활약한 핵심 수비수다. 한편 안산은 오는 14일 터키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해 국내에서 시즌 개막에 대비해 최종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김현재, 부천FC 신임 수석코치프로축구 부천FC가 수석코치를 선임하면서 2019시즌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수석코치에는 지난해 스카우터를 맡았던 김현재가 선임돼 송선호 감독을 보좌한다. 김현재 수석코치는 부천에서 플레잉코치를 시작으로 유소년 감독과 스카우터 등의 보직을 두루 거치며 구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로써 코치진 선임을 모두 마친 부천은 송선호 감독을 중심으로 김 수석코치와 권오규 코치, 유대순 GK코치, 셀소 실바 피지컬 코치 등 총 4명의 코치진이 2019시즌 선수단을 이끌어 간다.■수원KT 선등급·어린이 회원 모집프로야구 수원 KT가 8일부터 2019시즌 선등급 회원과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선등급 회원은 8경기부터 72경기까지 좌석 별로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KT만의 회원제도다. KT의 홈경기 중 원하는 경기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고 주중 경기 좌석 업그레이드, 추가 티켓 구매 할인, 팬 페스티벌 참가권 지급, 구단 상품 할인, 팬북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SK 퓨처스팀 日 스프링캠프 돌입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8일부터 한 달여간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스프링캠프에는 이종운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19명 등 모두 2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퓨처스팀은 기량 점검을 위해 일본 대학팀과 총 4차례 연습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임승재·강승호기자 isj@kyeongin.com

2019-02-07 임승재·강승호

연세대 아이스하키팀, 인천에 둥지

스포츠토토 빙상단이어 소속 옮겨시체육회, 동계체전 8위수성 기대스포츠토토 빙상단에 이어 연세대 아이스하키팀도 인천 소속으로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 출전하기로 했다.인천시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에 선수 166명, 임원 27명 등 모두 193명이 참가하기로 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인천 선수단은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스키(알파인, 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 등 6개 종목에 나선다. 특히 '빙속 여제' 이상화의 소속팀으로 더욱 유명해진 스포츠토토 빙상단(스피드, 쇼트트랙)이 시체육회와 오랜 협의 끝에 연고지를 인천으로 옮기면서 이곳에 속한 선수 14명이 인천 대표로 동계체전을 뛰게 됐다(2018년 12월 26일자 18면 보도).여기에 더해 송도국제도시에 캠퍼스를 둔 연세대 아이스하키팀(24명)도 올해 처음으로 동계체전에 인천 소속으로 출전하기로 했다. 연세대 아이스하키팀은 시체육회에 먼저 이런 의사를 타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잇단 호재 속에서 시체육회는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좋은 대진을 얻은 데다가 빙상의 스피드와 쇼트트랙 종목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어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이룬 '종합 8위 수성'을 자신하는 분위기다.시체육회는 또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인천스포츠클럽을 통해 육성해 온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종목의 청소년들이 이번 동계체전에서 결실을 이룰지 주목하고 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계 종목 활성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 출신 스타 선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동계체전은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서울, 충북, 전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2-07 임승재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