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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선수들, U-17 월드컵 태극마크 '부푼 꿈'

서재민·이태석 등 대거 최종소집훈련 26명중 23일 21명 선발 방침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소집 명단에 경인지역 학생 축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U-17 대표팀 국내 최종 훈련에 참여할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최근 독일, 영국 전지훈련에 참여했던 K리그 산하 유스팀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이 가운데 경인지역 학생 선수는 작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한 서재민(오산고)과 이을용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의 아들인 이태석(오산고), 지난해 한국중등축구연맹 '홍명보상'을 수상한 유승현(용인 신갈고)이 각각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또 수비수에 이준석(용인 신갈고), 손호준(수원 매탄고)이, 미드필더에 백상훈(오산고), 정상빈(수원 매탄고), 김민석(인천 대건고)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이들에게는 아직 최종 관문이 남았다. 이들은 대표팀을 이끄는 김정수 감독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김정수 감독은 이번 국내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21명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대표팀은 23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최종 훈련을 진행한다. 김 감독은 "이번 최종 훈련을 통해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체크하고 신중하게 최종 명단을 추려낼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다음달 26일 개막하는 이번 FIFA U-17 월드컵에서 한국은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는 10월 27일 아이티전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7 김종찬

카타르월드컵 평양 예선전… 축구협, 우회출전방안 검토

안갯속에 놓였던 카타르 월드컵 남북 축구 예선전(9월 17일자 18면 보도)의 우회 출전 방안이 열렸다.대한축구협회는 내달 15일 북한 평양에서 예정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와 관련해 '정상 개최'를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북한은 축구협회가 요청한 한국 대표팀의 방북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축구협회는 정상적으로 열린다는 걸 상정하고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들어가는 추가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앞서 지난 5일 북한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벌인 레바논은 같은 경로로 방북했고, 우리 여자 대표팀 선수들도 지난 2017년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평양 원정 경기를 위해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북한으로 이동했던 전례가 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항로를 통한 항공편 방북이나 육로 이동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축구협회는 지난 16일 AFC에 추가 공문을 보내 월드컵 2차 예선 홈경기와 관련한 북한의 입장을 재 확인 요청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북한축구협회가 방북 비자를 받을 장소를 지정해 주면 그것에 맞춰 준비할 계획"이라면서 "우리 대표팀은 경기 하루 전 새벽 결전지에 입성했던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때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늦게 이동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7 김종찬

한국 투르크메니스탄 시청률 10.9%,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언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 시청률이 심야 중계에도 10%를 넘겼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 SBS TV가 중계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이 경기 시청률은 전국 10.9%, 수도권 11.6%를 기록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날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선제 결승 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의 프리킥 쐐기 골로 2-0 승리했다.이번 투르크메니스탄전은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 여정의 시작이다.한편 태극전사들은 내달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한국과 투르크메니탄과의 경기. 한국 나상호(17번)이 골을 성공시킨 뒤 손흥민과 환호하고 있다. /아시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연합뉴스

2019-09-11 손원태

월드컵 2차예선 대장정 '킥오프'… 시험대 선 벤투號

오늘 투르크메니스탄과 H조 원정 첫 경기 '역대 2승1패' 韓 우위조지아 평가전 2-2 졸전 경각심 "철저히 대비 좋은 결과 나올것"파울루 벤투 감독이 진두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선다.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과 2차 예선 H조 원정 첫 경기를 치른다.역대 전적으로는 2승 1패로 한국이 리드하고 있지만, 주장 손흥민이 "호랑이도 토끼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우리의 것을 제대로 하자"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방심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다. 앞서 지난 5일 조지아(랭킹 94위)와의 이스탄불 평가전에서 2-2 졸전으로 마무리한 것을 의식하고 있는 듯하다.10일 2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진행될 대장정이 펼쳐지는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예선에는 검증된 4-2-3-1 등 포백형태의 전술을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최전방에는 황의조가 선발로 나서며 손흥민(영국 토트넘)과 함께 득점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황의조는 A매치 3경기에서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벤투호에서 17경기 8골을 넣은 바 있다.무엇보다 김신욱(중국 상하이 선화)의 출전 여부를 놓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6㎝의 큰 키를 주무기로 삼은 그는 처음으로 벤투호에 합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이 수비에 주력할 경우 김신욱이 최상의 카드로 꼽힌다. 그가 들어가면 상대는 제공권에서 위협을 느끼고, 이를 떨쳐내고자 수비선을 올렸다가는 손흥민 등 발 빠른 선수들한테 뚫리게 된다.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 아르차빌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 중간 어려움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나서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며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장거리 이동과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미 승점 3을 따낸 팀이다.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2-0으로 꺾으며 1승을 기록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9일(한국시간) 새벽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09 송수은

벤투號로 다시 갈아탄 이강인

'中서 포텐 터진' 김신욱 첫 승선문선민·이승우·주세종 합류 못해김학범號는 정우영·송범근 소집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준비 명단이 발표됐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 참가할 소집 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처음으로 포함됐고,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발렌시아)이 벤투 감독에게 다시 부름을 받았다.또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프랑스 무대에 안착한 황의조(보르도), 기성용의 후계자로 꼽히는 백승호(지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보훔) 등 유럽파 선수들이 다수 합류했다.아울러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이동경이 생애 처음으로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됐고, 6월 A매치(호주·이란 평가전)에 참가했던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반면 K리그에서 맹활약하는 미드필더 문선민(전북)과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벤투 감독의 낙점을 받지 못했다.이와 함께 6월 A매치에 소집됐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주세종(아산), 김문환(부산) 등도 이번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벤투호에 승선한 선수들은 다음 달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같은 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경기에 참여한다.벤투 감독은 "첫 경기인 조지아와 평가전에 이어 2번째 경기부터 월드컵 2차 예선에 들어간다"며 "9월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기존과 같이 투톱 공격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한편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도 이날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평가전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제주도 서귀포에 모여 선수들을 소집해 평가전을 겸한 전지훈련을 진행하는데 명단에는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K리그 골키퍼 송범근(전북)을 포함한 26명이 포함됐다. U-22 대표팀은 다음 달 6일과 9일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8-26 김종찬

FIFA 여자 월드컵, 2023년부터 32개국 출전으로 확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국이 차기 2023년 대회부터 32개로 늘어난다.FIFA는 1일(한국시간) 평의회가 여자 월드컵 참가국을 24개에서 32개로 늘리는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적용 시기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의 다음 대회인 2023년 대회부터다.여자 월드컵은 1991년 중국에서 열린 첫 대회 12개국을 시작으로 3회째 1999년 미국 대회 때 16개국으로 늘었고, 2015년 캐나다 대회부터는 24개국이 출전했다. 올해 프랑스 월드컵도 24개국 체제였다.이어 다음 대회에는 8개국이 더 늘어나게 됐다.32개국은 현재 남자 월드컵의 출전국 수와 같다. 남자 월드컵은 애초 2022년 카타르 대회부터 48개국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경기장 사정 등 이유로 불발됐고, 2026년 미국·멕시코·캐나다 대회부터 48개국이 될 예정이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여자 월드컵 출전국 확대에 "올해 대회가 놀라운 성공을 거두면서 여자 축구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기라는 점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설명했다.FIFA는 본선 진출권 배분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각 대륙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분안은 최종적으로는 FIFA 평의회의 승인을 통해 확정된다.2023년 여자 월드컵은 한국이 유치 도전에 나선 대회이기도 하다.한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 9개국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FIFA는 내년 5월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2019-08-01 손원태

U-20 한국 대표팀 전원, 포상금도 원팀 같이 각 2천만원씩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최고 성적을 거둔 U-20 한국 대표들이 '원팀(One Team)'을 강조해 온 것과 같이 포상금도 각각 2천만 원씩 균등하게 받게 됐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6일 "정정용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단장을 맡았던 김판곤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의 의견과 기존 관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준우승 성적을 낸 U-20 대표팀 선수에게 격려금을 균일하게 지급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포상금 균등 배분안은 조만간 열릴 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을 거치면 확정된다. 이에 U-20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 21명은 각각 2천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는다.앞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U-20 태극전사들을 위해 특별 찬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 이 중 6억 원을 선수단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4억 원을 선수들을 배출한 초·중·고교에 격려금 형태로 지원키로 했다.특히 이들 선수가 앞으로 성인 대표팀에서도 한국축구의 주축으로 '원팀'을 이룰 것이라는 점도 균등 배분 반영에 영향을 미쳤다. U-20 월드컵 최우수선수(MVP) 격인 골든볼을 수상했던 '막내형' 이강인(발렌시아)도 "원팀이 되면 어떤 상대라도 이길 수 있다 는 걸 알게 됐다. 우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원팀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 17일 서울광장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달성 축구대표팀 환영식에서 대표팀 선수들와 코칭스태프가 함깨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26 송수은

U-20 대표팀 정정용 감독, '내 마음속 골든볼'에 황태현 언급 "주장으로서 100% 역할 감당해"

정정용 감독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 '내 마음속 골든볼'로 주장 황태현(안산)을 선정했다.정 감독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내 마음속 골든볼'은 누구냐는 질문에 황태현이라고 답했다.그는 "태현이와 2년 반 가까이 같이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톱 클래스에 있지만 '주장인데 경기를 못 뛰면 어쩌나'라며 걱정하던 때도 있었다"면서 "스스로가 잘 이겨냈고, 이번 대표팀이 끝나는 시점에서 주장으로서 쉬운 일이 아님에도 묵묵하게, 꿋꿋하게 잘 해줬다"고 설명했다.이어 "대표선수는 저마다 한두 가지 장점이 있어야 하지만 주장은 그 팀에 적합한지가 중요하다.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주장으로서 100% 제 역할을 감당했다 생각한다"고 전했다.공오균 코치는 이규혁(제주)을 자신의 골든볼 수상자로 꼽았다. 이규혁은 소속팀 사정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정우영의 대체 선수로 발탁된 바 있다.이규혁은 4강전까지 팀이 치른 6경기에서 단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가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처음으로 경기를 뛰었다.이번 대표팀 코치진은 경기에 뛰지 못하는 벤치 멤버들에게 "너희들이 잘 준비해야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며 '특공대'라 불렀다.공 코치는 "이규혁이 특공대장이었다"면서 "팀을 잘 이끌어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흘렀다"고 말했다.김대환 골키퍼 코치는 골키퍼 이광연(강원)을 자신의 골든볼로 언급했다.김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이광연에 대해 "폴란드에 가기 전에는 광연이가 말을 잘 들었는데 점점 거리감이 생기더라"면서도 "결승전 날에는 골키퍼도 MVP를 받을 수 있나 인터넷 검색까지 해봤다"고 말했다.오성환 피지컬 코치의 골든볼은 미드필더 박태준(성남)과 고재현(대구)이 선정됐다.오 코치는 "경기에 많은 시간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준비했다"면서 "피지컬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와서 물어보고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들이다"라고 설명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칭스태프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정용 감독(오른쪽 두번째) 등 대표팀 지도자들이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20 유송희

女축구대표팀, 2019 월드컵 조별리그 고군분투 끝 귀국 "목표는 올림픽"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2회 연속 16강 진출 도전에 실패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쉬움을 안고 귀국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비록 조별리그 3연패 탈락의 아쉬운 결과였지만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30여명의 축구팬들이 나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격려의 말과 박수를 보냈다.더불어 대한축구협회도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전무를 비롯한 임원들이 대거 나와 여자대표팀의 귀국길을 반겼다.정몽규 회장은 "여자 월드컵에서 분전한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 축구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여자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죽음의 A조'에 속해 3연패를 당하면서 4년 전 캐나다 대회에서 거둔 16강 진출재현에 실패했다.윤덕여호는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4로 완패한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서 0-2로 졌고, 노르웨이와 최종전에서 1-2로 무릎을 꿇으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한국은 노르웨이 전에서 여민지(수원도시공사)의 골로 '무득점 3연패'는 면했다. 이날 귀국한 여자대표팀은 해산하고,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한다.대표팀은 올해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대비해 하반기에 해외 평가전을 준비한다. 동아시안컵에서 중국, 북한,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더불어 내년 2월에는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을 치른다. 한국 여자축구는 올림픽 여자축구 본선 무대 첫 진출에 도전한다.윤덕여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스럽다"라며 "세대교체를 위해 제2의 지소연과 조소현을 찾아야 한다. 능력 있는 유망주들 발굴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여자 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선수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을 마친 축구대표팀이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9 디지털뉴스부

[U-20 월드컵 대표팀 환영행사]캡틴 황태현 "여기가 시작, 더 큰 꿈 위해 뛸것"

입국장부터 반긴 팬들 박수 갈채정정용 감독 "국민들과 함께해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축구대표팀이 팬들의 환호 속에 귀국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아쉬움이 남았지만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축구팬 300여 명은 새벽부터 태극전사들의 입국 모습을 지켜보려고 인천공항 입국장에 장사진을 이뤘다.정정용 감독은 입국 인터뷰에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크게 외치며 팬들의 성원에 답했고, 입국을 마친 21명의 태극전사와 코칭 스태프들은 곧바로 버스를 타고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환영 행사장으로 몸을 옮겼다.다양한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가 달궈진 가운데 진행된 환영행사장에도 1천여 명의 팬들이 모여 한국 남자축구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와 갈채를 보냈다.축구 대표팀에 대한 인터뷰도 곧바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이후 14년 만에 18세 나이에 골든볼을 수상한데 대해 "경기 끝나고도 이야기했지만, 옆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과 코칭 스태프 덕분에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공을 돌렸다.정정용 감독은 "이번 준우승 성적은 선수들이 해낸 게 아니고 국민들과 함께 해낸 것"이라며 "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니라 백성이 있기에 임금이 있는 것이다. 선수들이 있기에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말해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주장 황태현(안산FC)은 "(우리 선수들이) 간절하게 싸워줬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밤잠 못 자면서 마사지하고 분석해준 지원 스태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한 달여의 U-20 월드컵을 끝마쳤지만, 여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큰 꿈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즐거운 헹가래 17일 서울광장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달성 축구대표팀 환영식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정정용 감독을 즉흥적으로 헹가래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7 김종찬

U-20 월드컵 준우승 태극전사, 팬들 환호 속에 귀국 '환영행사 참석'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정정용호 태극전사'들이 축구 팬들의 환대 속에 '폴란드 여정'을 끝내고 돌아왔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선수단의 목에는 자랑스러운 준우승 메달이 걸려있었다.선배들이 일궈놨던 198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4강 신화 재현을 목표로 '어게인 1983'을 외치며 폴란드로 떠났던 태극전사들은 기대를 훨씬 넘어 결승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하지만 태극전사들은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에서 '막내형' 이강인(발렌시아)의 페널티킥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내리 3실점 하며 준우승을 따냈다.아쉬움이 진하게 남았지만 태극전사들은 한국 남자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자부심으로 이날 입국장을 나섰다.인천공항 입국장에는 축구팬 300여명이 새벽부터 태극전사들의 입국 모습을 지켜보려고 장사진을 이뤘고, 취재진도 입국장을 나서는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정정용 감독은 입국 인터뷰에서 먼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크게 외치며 팬들의 성원에 답했다. 입국을 마친 21명의 태극전사와 코칭스태프들은 곧바로 버스를 타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환영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폴란드에서 열린 축구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이강인 등 선수들이 17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7 손원태

[U-20 월드컵 남자 첫 준우승]우리도 그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 역전패. 아쉽지만 잘 싸웠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비록 태극전사들이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가 미래 주역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 축구의 희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20세 이하 대표팀은 16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이강인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졌지만 블라디슬라프 수프리아하에게 동점골과 결승골을, 후반 44분 헤오르히 치타이쉬빌리에게 쐐기골을 내줘 1-3으로 졌다.태극전사들은 잘 싸우고도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놓쳤지만,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새역사를 썼다. 경기 종료 휘슬 이후 태극전사들은 우승을 놓친 허탈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밤잠을 설치며 고국에서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특히 이강인은 시상식에서 이번 대회 2골 4도움을 올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것은 이강인이 처음으로, 기존 최고 수상은 홍명보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차지한 브론즈볼이었다.대표팀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정오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임승재·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최고의 선수' 인정받은 이강인-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이강인 등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6 임승재·김종찬

[정정용號, U-20월드컵 기록 풍년]'슛돌이' 이강인, 골든볼 키스… '한국 축구' 내일이 더 설렌다

李, 메시 이어 14년만에 '18세 계보'FIFA 단일대회 韓 선수 최다도움멕시코 '4강 신화' 36년 만에 넘어본선진출 이래 40년만에 최고성적한국축구의 미래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아쉽게 사상 첫 우승의 고비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기록만큼은 풍성했다. 정정용호는 이번 대회 8강에서 연장 120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끝에 세네갈을 꺾고 멕시코 4강 신화를 36년 만에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이후 우리나라는 4강에서 만난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1979년 일본 대회 때 처음 본선에 진출한 이후 40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우리나라의 FIFA 주관 남자대회 최고 성적은 3위였다.클럽대항전인 FIFA 클럽월드컵에서 역대전적은 2009년 포항이 3위를 차지했고, 올림픽에서는 2012 런던대회 때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보다 앞선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뒤 모두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한국이 비록 FIFA 주관 대회 사상 첫 우승은 놓쳤으나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2골 4도움의 활약을 펼친 이강인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이강인은 2005년 네덜란드 대회 때 골든볼을 받은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이어 14년 만에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받은 주인공이 됐다.더불어 역대 U-20 월드컵에서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받은 4번째 선수가 됐다. 1987년 칠레대회 때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의 로베르트 프로시네치키가 처음 18세 나이로 골든볼을 받은 이후 1991년 대회에서 포르투갈의 이밀루 페이시, 2005년 대회에서 메시, 2019년 대회에서 이강인이 '18세 골든볼'의 계보를 이었다.특히 이강인은 2003년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을 따낸 아랍에미리트(UAE)의 이스마일 마타르 이후 16년 만에 '아시아 출신 골든볼'의 주인공으로도 남게 됐다.이강인은 FIFA 주관 단일대회 한국 선수 최다도움 기록도 남겼다.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 때 이태형과 김종부를 비롯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 김동진,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이을용과 이영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기성용, 2013년 U-20 월드컵 때 권창훈과 심상민 등이 모두 2도움으로 FIFA 주관 단일대회 도움 공동 1위를 달려왔지만 이강인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록 보유자가 됐다. 한편 이강인은 7세였던 2007년 KBS 예능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 시즌 3'에 출연해 천부적인 재능을 과시하며 이름을 알린 뒤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유학길에 오르기 전 인천 유나이티드 U-12팀 등에서 뛰었다. 당시 '날아라 슛돌이' 팀을 지도한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인 유상철 감독과도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임승재·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새역사 목에 건 韓 축구-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팀 선수들이 지난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목에 메달을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황금 미소'-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이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6 임승재·김종찬

이강인 골든볼 메시 이어 최연소, 낭중지추 '기록의 사나이'

이강인(18·발렌시아)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통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치러진 우크라이나와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5분 만에 이강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내리 3골허용해 1-3 패했다.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태극전사들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대회 최고 성적표를 받아드는 성과를 따냈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정정용호의 '막내' 이강인의 재발견이다. 이강인은 정정용호에서 가장 어리지만 나이답지 않은 실력을 앞세워 형들을 리드하면서 '막내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정정용호가 이번 대회 결승까지 진출한 데는 이강인의 활약이 컸다. 이강인은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페널티킥으로 2골을 뽑아낸 이강인은 오세훈(이산), 이지솔(대전), 조영욱(서울), 최준(연세대)의 득점을 도왔다.특히 세네갈과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까지 펼친 8강전에서는 1골 2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치기도 했다.결승전에서도 페널티킥 득점포를 가동한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으로 6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이 준우승을 했음에도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이강인은 골든볼 수상자로서도 재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이강인은 2005년 네덜란드 대회 때 골든볼을 받은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이어 14년 만에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받은 주인공이 됐다.더불어 역대 U-20 월드컵에서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4번째 선수가 됐다. 1987년 칠레 대회 때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의 로베르트 프로시네치키가 처음 18세의 나이로 골든볼을 받은 이후 1991년 대회에서 포르투갈의 이밀루 페이시, 2005년 대회 메시, 2019년 대회 이강인이 '18세 골든볼'의 계보를 이었다.이강인은 2003년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골든볼을 따낸 아랍에미리트(UAE)의 이스마일 마타르 이후 16년 만에 '아시아 출신 골든볼'의 주인공으로도 남게 됐다.이 밖에 이강인은 FIFA 주관 단일 대회 한국 선수 최다도움 기록도 남겼다. 앞서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 때 이태형과 김종부를 비롯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김동진,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이을용과 이영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 기성용, 2013년 U-20 월드컵 때 권창훈과 심상민 등이 모두 2도움으로 FIFA 주관 단일대회 도움 공동 1위를 달려왔지만 이강인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록 보유자가 됐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이강인이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넣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2019-06-16 손원태

김정민 경기력에 쏟아지는 악플, 네티즌 "최선을 다했다 이제 그만!"

U-2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정민 선수가 때아닌 경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커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사상 최초 우승을 노리며, 경기에 임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우크라이나의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정정용 감독은 결승전에서 중원에 8강전과 4강전에서 선전한 정호진을 대신해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나섰던 김정민을 투입했다. 패스력을 높여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김정민은 이날 경기에서 잦은 실수를 보였고, 그의 잇따른 패스 미스에 네티즌들은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의 5-4 블록을 깨기 위한 방법으로 김정민 선수를 넣었다"면서 "패스의 질을 향상해 빌드업을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그러나 김정민의 인스타그램에 "산책하듯 뛰었다", "백이 대단한가", "수비 가담 안 하고 패스 미스 남발이라니", "설렁설렁 경기하느냐" 등의 불평을 쏟아냈다. 반면 "충분히 잘했다", "지치지 않고 뛰어줘서 고맙다", "수고했다" 등 김정민 선수를 응원하는 댓글도 많았다. 한편 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U-20 축구 대표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FIFA 주관대회 골든볼을 수상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한국 김정민이 드리블하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2019-06-16 손원태

U-20 월드컵 결승 준우승,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시청률 42.49%

아쉽게 우승컵은 놓쳤지만 오랜만에 모두가 대동단결한 밤이었다.16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2시 55분까지 KBS 2TV, MBC TV, SBS TV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실시간 시청률 합은 무려 42.49%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에콰드르와의 준결승 실시간 시청률은 11.01%였다는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시청률 상승이다. 이날은 결승전이기도 한데다, 대부분이 쉬는 일요일 새벽에 중계된 만큼 온 국민의 시선이 결승전에 쏠렸다.채널별로는 MBC TV가 20.50%으로 가장 높았고 SBS TV 14.72%, KBS 2TV 7.27% 순이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집계한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폴란드 우치의 우치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분패했다.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이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뒤 선수단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2019-06-16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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