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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대진표]호날두VS메시 神들의 대결 성사되나…스페인 유리하다?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우승팀이 어디일지보다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여부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각각 우루과이, 프랑스를 꺾으면 8강전에서 맞붙는다.이 경우 호날두와 메시가 만날 수 있지만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자칫 두 선수 없이 8강전에 나서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호날두와 메시가 16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는다면, 8강전 출전 금지를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옐로카드를 두 장 누적한 선수는 다음 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이 경고 누적 제도는 8강전까지 이어진다. 4강에 오르면 기존 옐로카드 기록은 지워진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자신을 수비하는 이란 선수를 팔꿈치로 쳤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메시는 지난 27일 나이지리아와 벌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시간을 끌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들 외에도 브라질의 네이마르,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프랑스의 폴 포그바 등 각 팀의 간판스타들이 옐로카드 한 장씩 떠안고 16강전에 나선다. 크로아티아에서 옐로카드 주의보가 내려진 선수는 8명이나 된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각 6명으로 뒤를 이었고, 벨기에는 5명이 옐로카드를 받아 놓았다. 일본, 프랑스, 러시아, 스위스는 4명이다. 스페인과 우루과이는 1명씩으로 가장 적다. 스페인은 교체 자원도 풍부한 상황에서 대진표마저 수월해 우승에 아주 유리한 상황이다./디지털뉴스부월드컵 16강 대진표 /FIFA 페이스북

2018-06-29 디지털뉴스부

손흥민 등 대표팀, 날아든 계란·'엿사탕 상징' 유니언잭 베개에 '화들짝'

축구 대표팀이 귀국하자마자 가진 러시아 월드컵 해단식에 계란과 베개가 갑자기 날아와 손흥민 등 태극전사들이 화들짝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치고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입국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해단식에 앞서 축구팬과 취재진 500여명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태극전사들을 기다렸다.팬들은 입국장 앞에서 선수들에게 나눠줄 꽃다발과 선물을 들고 기다렸다.이윽고 대표팀 선수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큰 함성과 환호로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입국장에 마련된 행사장에 태극전사들이 도열해서 행사를 시작하려는 순간 단상으로 갑자기 계란이 날아들었다. 계란은 손흥민(토트넘)의 발 앞에서 깨졌고, 잇달아 계란이 또 투척됐다. 더불어 유니언잭 문양이 새겨진 쿠션도 함께 던져졌다. 쿠션은 양 끝이 묶인 모양새로 '엿사탕'을 상징했다.대한축구협회는 혹시나 생길지 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경호인력에게 우산을 준비시켰고, 계란이 던져지자 재빠르게 우산을 펴서 선수들을 보호했다.행사를 지켜보던 팬들은 계란이 날아들자 투척한 사람들을 향해 "그만해!"라고 소리쳤다. 다른 팬들은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선수들도 계란과 베개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해단식이 열린 2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인사말을 마친 손흥민이 일부 팬들이 던진 계란을 피해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단식에서 계란 세례에 당황해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

2018-06-29 양형종

한국의 '대헤아' 조현우, "더 유명해져서 유럽 진출할 수 있는 선수되겠다"

"더 유명해져서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2018 러시아 월드컵'을 치르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헤아' 조현우(대구) 골키퍼가 29일 인천공합 입국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해단식에서 세계 언론과 축구팬들로부터 나오고 있는 유럽리그 진출과 관련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러시아 월드컵 준비 기간 대표팀의 '백업 골키퍼'로 묵묵히 훈련에 집중했던 조현우는 그러나,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부터 선발 출전해 조별리그 3경기를 선발로 나서면서 '넘버 1'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다.수십개의 슛을 선방한 조현우는 페널티킥 2골을 포함해 단 3실점만 허용하며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뽑히기도 했다.아내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겨 '사랑꾼'으로도 불리우는 조현우는 "마음고생 한 와이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가족을 가장 먼저 화두로 떠올리기도 했다.그는 "꿈꾸던 월드컵 무대에 출전해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다음 월드컵 때도 기억에 나는 선수가 되고 싶다. K리그 무대로 복귀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바램과 각오를 다졌다.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인기스타로 급부상한 것에 대해선 "이제 막 귀국해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국민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싶다. 더 유명해져서 유럽 무대로 나갈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조현우는 끝으로 "대표팀 골키퍼 코치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해서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겠다고 했다"며 "팬들도 경기장을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

2018-06-29 송수은

'대표팀 귀국' 손흥민 계란 도대체 왜? 네티즌 "이건 정말 아니다" 불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물리치고 돌아온 신태용호가 따뜻한 응원 속에서 계란 봉변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태용호가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행사장에는 대표팀을 반기는 팬들로 북적거렸으나 일부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많은 팬이 입국장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복한 6월을 보내게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마지막 독일전에서 희망을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염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이다. 여기서 취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대표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손흥민 인터뷰 도중 계란 일부가 날아왔고, 손흥민은 직접 다리에 맞을 뻔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스웨덴과 멕시코에 연패하며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2-0' 대승을 거두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 2패 조 3위로 아쉽게 마감했지만, 태극전사들이 독일전에서 보여준 투혼은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했다. 일부 팬들은 다소 아쉬운 경기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벌였다. 네티즌들은 이에 "창피하다 왜 그러냐", "고생하고 돌아온 선수는 뭔 죄", "이건 정말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대표팀 귀국' 손흥민 계란 도대체 왜? 네티즌 "이건 정말 아니다" 불쾌 /연합뉴스

2018-06-29 디지털뉴스부

독일전 승리에 태극전사 귀국길은 '호박엿 대신 꽃다발'

"인형 좀 이승우 선수에게 전해주세요.", "대한민국 파이팅! 아시안게임 파이팅!"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졸전을 펼치고 돌아온 태극전사들에게 '호박엿'을 던졌던 성난 팬심은 4년 만에 응원의 목소리로 바뀌었다. 비록 1승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결과는 똑같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투혼의 2-0 승리를 거두고 귀국한 태극전사에게 팬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했다.500여 명의 팬들은 대표팀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하기 2시간여 전부터 손흥민(토트넘), 조현우(대구), 김영권(광저우 헝다) 등 러시아 월드컵을 빛낸 스타 선수들을 직접 눈으로 보려고 일찌감치 입국장을 찾아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경쟁했다.중고 소녀팬부터 나이 지긋한 중년의 '올드팬'들까지 대표팀 해단식 자리를 지켰고, 국내외 취재진까지 몰려 입국장은 북새통을 이뤘다.태극전사들의 입국 분위기는 4년 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2014년 브라질 대회 당시 1무2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귀국하자 일부 팬은 입국장을 나오는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을 향해 조롱의 뜻이 가득 담긴 호박엿을 던졌다.일부 팬들은 '근조. 한국축구는 죽었다'라고 검은 글씨로 쓰인 플래카드를 펼쳤고, 선수들은 고개를 숙인 채 쫓기듯 인천공항을 떠나야 했다.그로부터 4년이 흐르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1, 2차전 패배 때까지 태극전사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한국축구의 투혼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당해서다.하지만 독일과 최종전에서 민심이 바뀌었다. 16강 진출을 향한 '1%의 기적'에 도전한 태극전사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합쳐 100분 이상을 쉼 없이 달리면서 마침내 2-0으로 승리를 따내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경기 종료 직전 체력이 모두 소진된 상황에서도 무려 50여m를 전력 질주해 끝내 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모습은 대표팀에서 한동안 사라졌던 '투혼 DNA'를 되살려냈다.'전차군단'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을 끌어낸 태극전사의 모습에 팬들은 비록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큰 박수를 보냈고, 대표팀을 향한 호의적인 분위기는 입국장으로 이어졌다.대표팀이 입국장에 나오기에 앞서 한 팬이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정몽규는 사퇴하라"고 외치자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팬은 "오늘은 축하만 해줍시다. 독일도 이겼잖아요"라며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입국장에 나온 고등학생 이예빈(18)씨도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었지만 져서 슬펐다"라며 "독일전에서 2골을 넣고 세계랭킹 1위를 이겨서 통쾌했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소녀팬은 취재진에게 "이승우 선수에게 대신 전해주세요"라며 인형을 건네기도 했다.마침내 입국장의 문이 열리자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휴대전화로 선수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고, 팬들은 "잘했다"라고 외쳤다.해단식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은 꽃다발과 선수에게 줄 선물을 들고 까치발을 하며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썼고, 선수들도 환한 미소로 팬들의 환대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다만 일부 팬이 해단식이 진행되는 동안 손흥민이 인사말을 하기에 앞서 날계란을 투척해 단상에서 깨지는 볼썽사나운 광경도 연출됐다. 또 날계란과 함께 유니언잭 문양이 새겨진 베개들도 함께 날아들어 선수들이 잠시 당황하기도 했다. /연합뉴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사말을 마치며 일부 팬들이 던진 계란을 피해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해단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

2018-06-29 연합뉴스

[대표팀 귀국]손흥민 겨냥 계란 테러, 베개까지 던져… '선수들 당황'

대표팀이 귀국해 해단식을 갖는 도중 날계란이 날아들어 하마터면 손흥민의 몸에 맞을 뻔 했다.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했다.입국장의 문이 열리자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선수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고, 팬들은 "잘했다"라고 외쳤다.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졸전을 펼치고 돌아온 태극전사들에게 '호박엿'을 던졌던 성난 팬심이 4년 만에 응원의 목소리로 바뀐 듯 보였다.그러나 일부 팬이 해단식이 진행되는 동안 손흥민이 인사말을 하기에 앞서 날계란을 투척해 단상에서 깨지는 볼썽사나운 광경이 연출됐다.또 날계란과 함께 유니언잭 문양이 새겨진 베개들도 함께 날아들어 선수들이 잠시 당황하기도 했다.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은 바닥에 깨진 계란을 보며 착잡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다수의 네티즌들은 "계란을 던진 이를 찾아서 엄벌하라"며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해단식이 열린 2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일부 팬들이 던진 계란이 선수들을 향해 날아오고 있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

2018-06-29 양형종

[대표팀 귀국]계란 테러, 손흥민 몸에 계란 맞을뻔… 2014년엔 호박엿 던져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한 가운데 일부 팬들이 계란을 던졌다.이날 오후 입국장에 나온 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 해단식을 가졌다. 대표팀이 입국장에 나오기에 앞서 한 팬은 "정몽규는 사퇴하라"고 외쳤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인사말과 신태용 감독, 손흥민의 짤막한 소감과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이 와중에 팬들이 던진 계란이 해단식장 레드카펫에 떨어졌고, 선수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손흥민의 발언 중 손흥민의 발 옆으로 떨어진 계란도 있어 자칫하면 손흥민의 몸에 계란이 묻을 뻔 했다.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는 대표팀에게 호박엿이 던져진 바 있다. 홍명호가 1무2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귀국하자 일부 팬은 감독과 선수들을 향해 조롱의 뜻이 가득 담긴 호박엿을 던졌다.일부 팬들은 '근조. 한국축구는 죽었다'라고 검은 글씨로 쓰인 플래카드를 펼쳤고, 선수들은 고개를 숙인 채 쫓기듯 인천공항을 떠나야 했다. 4년 뒤에는 계란이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인사말을 마치며 일부 팬들이 던진 계란을 피해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단식에서 계란 세례에 당황해 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

2018-06-29 양형종

'대표팀 귀국' 손흥민, 계란에 쿠션까지 날아오자 '당황'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전차군단' 독일을 격파한 신태용호(號)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하지만 행사 도중 날계란이 날아오는 등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해 귀국장 일대에 긴장감이 흘렀다.우리나라는 스웨덴과 멕시코에 연패하며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2-0' 대승을 거두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이날 기자회견 일정이 포함된 행사장에는 월드컵 대표팀 관계자와 취재진, 축구팬 등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축구팬들은 태극기와 유니폼을 들고 귀국한 선수들을 환대했으며, 대표 팀 머플러를 두른 채 환대하는 팬들을 본 선수들 또한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다.그러나 귀국의 기쁨도 잠시, 행사장 뒤에서 긴 쿠션 5~6개 가량이 대표팀을 향해 날아왔으며 심지어 계란도 2~3개 정도가 던져졌다.정몽규 회장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순간 처음 계란이 나왔다.이후 멕시코전과 독일전에서 2개의 슛을 기록한 손흥민이 인터뷰 진행할 때에도 계란이 등장해 자칫 다리에 직접 맞을 수 있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한편, 신태용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 2패로 조 3위로 아쉽게 마감했다. 태극전사들이 독일전에서 보여준 투혼은 전 세계를 감동을 줬으나 일부 팬들은 경기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벌였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일부 팬들의 계란 세례에 당황해하고 있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

2018-06-29 손원태

[월드컵]손흥민 "행복한 6월, 팬들에게 감사"

"독일전에서 희망을 봤습니다. 모두 팬들 덕분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2골을 몰아친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많은 팬이 입국장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복한 6월을 보내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패의 아쉬운 성적 속에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세계 최강' 독일과 최종전에서 투혼을 펼치면서 2-0으로 승리해 국내에서 지켜본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다. 손흥민은 5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진 입국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마지막 독일전에서 희망을 봤다"라며 "염원해주신 팬들 덕분이다. 여기서 취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대표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손흥민과 일문일답. -- 이번 대회 총평과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포함된 소감은.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월드컵이었다. 독일과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것은 선수들의 강한 승리 의지를 보여준 결과다.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포함된 것도 모두 선수들의 도움이 컸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선발은 어떻게 돼가고 있나. ▲ 제가 가고 싶다고 아시안게임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김학범 감독님이 뽑아주셔야 갈 수 있다. 구단과 이야기도 하고 있고,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 가장 행복한 순간과 아쉬운 순간을 돌아보면. ▲ 일단 독일전을 이겼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 김영권의 선제골이 터지고 나서 비디오 판독을 하는 동안 '무조건 골이다'라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득점으로 인정됐을 때 선수들이 다 같이 기뻐했던 순간이 가장 좋았다. 반대로 스웨덴전 패배가 아쉬웠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고 월드컵을 경험하지 못한 선수가 많아서 선수들이 긴장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아쉽다. /연합뉴스자랑스러운 에이스 '손흥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연합뉴스

2018-06-29 연합뉴스

'대해아' 조현우 조별리그 13세이브 '3위'… 원조 '데헤아'는 1세이브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조현우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골키퍼 세이브 3위를 차지했다.조현우는 13세이브를 기록, 조별리그에 출전한 32개국 40명의 골키퍼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선방을 했다.17세이브의 오초아(멕시코)와 14세이브를 올린 슈마이켈(덴마크)만 조현우를 앞선다.조현우는 한국 골문을 향해 날아온 16개의 슈팅 중 13개를 막아내 81.2%의 세이브율을 기록했다. 조현우가 막지 못한 슛 3개 중 2개는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 나온 페널티킥이었다.조현우가 허용한 유일한 필드골은 멕시코전에서 기성용이 상대 선수 반칙으로 공을 빼앗기면서 나온 것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오심'으로 문제 삼은 장면이었다.조현우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완벽한 선방 쇼를 펼쳤다고 말하기 손색없다. 일찌감치 조현우의 능력을 알아본 국내 팬들은 그에게 '대헤아'라는 별명을 붙였다.K리그 대구FC에서 뛰는 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스페인)에게 빗대 '대구의 데헤아'라고 부른 것이다.그런데 데헤아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세이브를 1개만 거둬 체면을 구겼다.데헤아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먹었다. 세이브율은 16.7%에 그친다.조별리그에서 1세이브만 기록한 골키퍼는 데헤아를 비롯해 총 3명이다. 그런데 3경기를 모두 뛰고 1세이브에 그친 골키퍼는 데헤아뿐이다.한편 손흥민의 슈팅 개수는 14개로 네이마르(브라질·16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토니 크로스(독일·이상 15개)의 뒤를 잇는다.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미트로비치(세르비아)가 손흥민과 나란히 1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그러나 손흥민의 유효슈팅은 3개로 메시, 미트로비치의 5개에 못 미친다./디지털뉴스부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2-0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하자 조현우가 환호하고 있다. /카잔=연합뉴스

2018-06-29 디지털뉴스부

[월드컵 16강 대진표]유럽 10팀·남미 4팀… 프랑스vs아르헨티나 '빅뱅'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화제다.A조에서 우루과이·러시아, B조에서 스페인·포르투갈, C조에서 프랑스·덴마크, D조에서 크로아티아·아르헨티나가 16강에 올랐다. 또 E조에서 브라질·스위스, F조에서 스웨덴·멕시코, G조에서 벨기에·잉글랜드, H조에서 콜롬비아·일본이 16강에 합류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유럽 14개 팀 중 10개 팀이 생존했다. 이는 지난 1998년과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역대 최고는 11개 팀이 16강에 오른 1990년 대회다. 남미도 페루를 제외한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해 선전했다. 북중미에선 멕시코, 아시아에선 일본이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아프리카는 32년 만에 처음으로 단 한 팀도 16강에 오르지 못했다.유럽은 최근 8번의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32팀 중 23팀을 배출했다. 남미가 나머지 8개를 차지했다.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대륙의 국가가 4강에 오른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우리나라가 유일했다.최근 20번의 월드컵에서 유럽이 11번, 남미가 9번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16강의 포문을 여는 것은 각각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다. 30일 오후 11시에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지는 16강 대진도 남미와 유럽의 대결이다. 7월 1일 오전 3시에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맞붙는다. 포르투갈을 이끄는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인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잡이 대결로 많은 관심이 쏠리는 매치업이다.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러시아와 스페인이 격돌한다. 호날두의 페널티킥 실축과 애매한 비디오 판독(VAR) 판정이 얽히며 스페인을 만나게 된 것이 러시아에는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 관심을 끈다. 7월 2일 오전 3시엔 크로아티아와 덴마크가 맞붙고, 오후 11시에는 브라질과 멕시코가 맞붙는다. 7월 3일 오전 3시에는 벨기에와 일본이, 오후 11시에는 스웨덴과 스위스가 경기를 치른다. 마지막 8강 주인공이 가려질 16강전에선 콜롬비아와 잉글랜드(7월 4일 오전 3시)가 만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월드컵 16강 대진표 /네이버 캡처

2018-06-29 양형종

세네갈 탈락으로 아프리카 대륙 36년 만에 16강 대진표서 '전멸'… 일본 아시아 자존심 세워

"세네갈 탈락… 아프리카 대륙 16강 대진표서 사라져"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가려진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의 팀이 전멸했다. 반면 아시아 대륙은 일본이 세네갈을 제치고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국가의 팀이 월드컵 본선 16강에 오르지 못한 건 1982년 스페인 대회 이래 36년 만이다.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튀니지, 나이지리아, 모로코, 이집트, 세네갈 등 5개 나라가 출전했다.A조 이집트가 3패로 가장 먼저 탈락했고,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D조 나이지리아도 아르헨티나의 벽에 막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B조의 모로코도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1무 2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다. G조 튀니지 역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2패로 조기 탈락했다.마지막 남은 세네갈은 아프리카 대륙 5개 팀 중 가장 16강에 근접했지만 최종전에서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특히 세네갈은 조별리그에서 받은 옐로카드, 레드카드 등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일본에 뒤져 3위에 머물며 아쉽게 월드컵을 마무리했다.한편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오른 대륙별 출전 국가는 모두 결정됐다. 개최국 러시아를 포함해 유럽 국가가 10개 나라로 가장 많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남미 4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북중미 대륙과 아시아 대륙을 대표해 멕시코와 일본이 각각 16강 무대를 밟는다./디지털뉴스부콜롬비아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이날 패한 세네갈 선수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세네갈은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 본선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튀니지, 나이지리아, 모로코, 이집트, 세네갈 등 5개 나라가 출전했으나 모두 32강에 그쳤다. /AP=연합뉴스

2018-06-29 디지털뉴스부

일본축구, 관중들 야유에도 노잼경기… 혼다 "미안하지만 이해 부탁"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가 일본의 16강 진출 소식을 전하면서 논란을 낳은 마지막 10분에 대해 '용감한 도박'이었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폴란드와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일본은 같은 시간 콜롬비아에 0-1로 패한 세네갈과 승점, 골 득실, 다득점 등에서 같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일본은 0-1로 뒤지고 있으면서도 마지막 10분 동안, 후방에서 천천히 공을 돌렸다. 같은 시간 세네갈이 콜롬비아에 0-1로 뒤지고 있다는 사실을 숙지한 뒤 의도적으로 시간을 보낸 것이다.일본은 세네갈에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서고 있었기에 관중들의 야유와 비난에도 꿋꿋하게 자기 진영에서 패스하며 0-1로 경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만약 세네갈이 막판에 동점 골을 터트려 무승부를 거뒀다면 일본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일본은 더 실점하지 않는 길을 택했다.'게키사커'는 '용감한 도박'이라고 평했고, 베테랑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도 같은 뜻을 표했다.혼다는 "세네갈이 동점 골을 넣으면 탈락할 위험이 있었기에 경기가 끝난 뒤 안도했다"며 "내가 감독이었다면 그렇게 대담하게 지휘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혼다는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엄청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감탄했다"고 덧붙였다.혼다는 마지막 10분 동안 소극적으로 경기하며 비난을 자초한 것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했다.그는 "재밌는 축구를 보고 싶었던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이날만큼은 결과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다"며 "그러니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일본축구 혼다 "미안하지만 이해 부탁" /AP=연합뉴스

2018-06-29 양형종

페어플레이 점수로 세네갈 누르고 16강 오른 '행운의 일본'… 아시아 최다 3회 진출

일본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16강 진출에 세 번 오르는 국가가 됐다. 일본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폴란드에 0-1로 패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또 다른 H조 최종전에서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1-0으로 꺾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얻었다.1승 1무 1패로 승점 4를 얻은 일본은 득실차(0), 다득점(4골)에서도 세네갈과 동률을 이뤘으나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세네갈에 앞섰다. 페어플레이 점수란 경고나 퇴장을 받으면 감점되는 점수다.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경고 4장을 받은 반면, 세네갈이 이보다 2장 더 많은 6장을 받았다.특히 이날 일본은 콜롬비아가 1-0으로 앞서고 있다는 소식에 후반 38분여부터 공을 돌려 관중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틴 일본은 후반에 실점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세네갈이 콜롬비아와 0-0으로 맞선 터라 탈락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폴란드는 후반 14분 페널티 아크 밖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라파우 쿠자바가 왼발로 올니 볼을 얀 베드나레크가 골문 앞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일본은 파상공세를 가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하지만 사마라 아레나에서 희소식이 들렸다. 콜롬비아는 후반 29분 세네갈 골문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 찬스에서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의 크로스를 미나가 골문 중앙에서 솟구쳐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 골을 넣었다. 세네갈은 실점 후 총공세에 나섰지만, 콜롬비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의 선방에 걸려 아쉽게 16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일본은 2002년 한일 대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3번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두 번의 16강 무대를 밟은 한국(2002년·2010년)보다 한 차례 더 많다./디지털뉴스부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 폴란드와의 경기 후 일본 대표팀이 경기장으로 빠져나오고 있다. 이날 일본은 폴란드에 0-1로 패했다. 그러나 페어플레이 점수에 앞서 세네갈을 제치고 조2위를 차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AP=연합뉴스폴란드 얀 베드나레크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날 일본은 폴란드에 0-1로 패했다. 그러나 페어플레이 점수에 앞서 세네갈을 제치고 조2위를 차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AP=연합뉴스

2018-06-29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