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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막차 '배구 대륙별 예선'… 한국팀 상대는?

대진추첨, 女 28일 방콕·男 협의중8개국 격돌… 1위만 '본선행 티켓'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상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16일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따르면 오는 28일 도쿄올림픽 대륙별(아시아) 예선 8개국의 대진 추첨이 AVC 본부가 있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여자팀의 대진 추첨은 28일 확정됐고, 남자팀은 개최국 중국과 협의 후 최종 결정된다. 다만 AVC는 남자팀 역시 개최국과 협의해 여자팀과 같은 날짜로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데, 개최지는 남자부 중국 광저우, 여자부 태국 나콘랏차시마로 정해졌다.대륙별 예선에는 올림픽 세계예선에서 티켓을 따지 못한 8개국이 출전하며, 남녀부 모두 1위만 막차로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이란, 호주, 대만, 중국, 파키스탄, 인도, 카타르와 한 장의 본선 출전권을 다툰다.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8개국이 네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상위 1, 2위가 4강부터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1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아시아 예선 개최국 중국이 A조 톱시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선수권 4위를 차지한 한국은 중국과 A조에서 조별리그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태국, 카자흐스탄, 대만, 이란, 인도네시아, 호주, 홍콩과 1장의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아시아선수권 2위를 차지한 태국이 개최국 자격으로 톱시드를 받는 가운데 아시아선수권 3위 한국은 태국과 조별리그 대결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남녀 대표팀은 12월 2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올림픽 예선 준비에 들어간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16 김종찬

'테니스 황제' 페더러, 2020 도쿄올림픽 출전 의사 전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의사를 밝혔다.AP통신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유니폼 후원사 행사에 참석한 페더러가 "올림픽에 다시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1981년생인 페더러는 이미 올림픽에 4번이나 출전한 베테랑이다.2000년 시드니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스탄 바브링카와 호흡을 맞춰 스위스에 복식 금메달을 안겼다.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단식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무릎 부상으로 불참했다.페더러의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가 도쿄 올림픽에 나서기 위해서는 와일드카드를 받아야만 한다.올림픽에는 세계랭킹 상위 56위에 드는 선수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다만 한 나라에서 4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어 56위권 바깥 선수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다.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열린 테니스 국가 대항전 데이비스컵에도 일정 횟수 이상 출전해야만 한다.페더러는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3위라 랭킹은 충분하지만, 데이비스컵 출전 조건은 충족하지 못한 상태라 도쿄행을 위해서는 와일드카드가 충족되어야 한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AP=연합뉴스

2019-10-15 손원태

올림픽도 아버지 따라 '부전여전'… 여서정, 개인자격으로 '도쿄 티켓'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경기체고)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부녀(父女) 올림픽 출전 진기록을 달성했다.국제체조연맹(FIG)은 14일 내년 도쿄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명단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의 결과를 토대로 확정됐다.앞서 여서정은 도마 결선에서 독자 기술인 '여서정'(난도 6.2점)을 펼쳤지만, 착지 때 실수로 결선 진출자 중 최하위(8위)에 머물렀다.그러나 올림픽 단체전 출전 국가(12개 나라) 선수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 선수들에게도 성적에 따라 올림픽 출전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는 FIG의 방침에 따라 여서정은 내년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고 도마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이로써 여서정은 원조 '도마 황제'인 아버지 여홍철 경희대 교수에 이어 부녀가 모두 올림픽에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여홍철 교수는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여자 체조에선 여서정과 함께 이윤서(서울체고)가 이 대회의 개인종합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 체조 역시 이 대회에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래 8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이들은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15일 귀국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경기체고)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아버지 여홍철 교수와 함께 부녀(父女) 올림픽 출전 진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평균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여서정. /연합뉴스여홍철

2019-10-14 김종찬

김학범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경기 실망스러워, 질책받아야"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출전권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에 '수비수 패스 실수 줄이기'가 주요 과제가 됐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축구 대표팀은 지난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U-22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먼저 실점한 뒤 내리 3골을 넣어 3-1 역전승을 거뒀다.우즈베키스탄의 오이벡 루스타모프가 전반 41분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 속에 경기를 치른 한국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쳐 기분 좋은 역전 승리를 따냈다.이번 평가전은 도쿄올림픽 예선전인 내년 1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에서 만나는 우즈베키스탄과 미리 맞붙는 자리로 큰 의미를 가졌다. 이 때문에 김학범 감독은 플랜A인 4-2-3-1 전술 대신 플랜B인 3-4-1-2 전술을 우즈베키스탄전에 가동하는 실험에 나섰다.김 감독도 "승패를 떠나서 선수를 점검하고 상대 분석에 중점을 둔 경기였다"라며 "선수들이 몸에 익은 전술은 포백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안돼서 스리백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역전승을 거뒀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은 수비수들의 패스였다. 첫 실점의 빌미는 수비수 장민규(한양대)의 횡패스가 우즈베키스탄의 공격수 야수르벡 야크시바예프에게 잘리면서 시작됐다. 실점 과정에서는 야크시바예프의 돌파 과정에 수비수 김재우(부천)의 방어가 아쉬웠다.전반 추가 시간에는 정태욱의 패스가 또다시 야크시바예프에게 차단돼 슈팅을 내주는 실수가 이어졌고, 후반 9분에는 우즈베키스탄 공격수의 전방 압박 상황에서 볼을 돌리던 김재우의 어설픈 패스가 나와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스리백이 주요 전술이 아닌 만큼 선수들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패스 실수는 내년 1월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시급하게 고쳐야 할 숙제가 됐다.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의 의욕은 높았지만 경기 내용은 썩 좋지는 않았다"라며 "과감한 전진 패스가 나와야 하지만 습관적으로 백패스가 자주 보였다. 자신감 없는 플레이로 패스 실수가 나온 것은 혼나고 질책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U-22 축구 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김학범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2 손원태

인천시청 주축 女핸드볼,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골인

인천시청의 주축 선수들이 합류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9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막을 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 여자핸드볼은 이번 대회 우승팀에만 주어지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 1984년 로스앤젤레스대회부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한국 여자핸드볼의 10회 연속 올림픽 참가는 올림픽 핸드볼 사상 남녀를 통틀어 첫 사례다. 기존 핸드볼 종목의 올림픽 최다 연속 본선 진출 기록(9회)은 한국 여자 대표팀과 스페인 남자 대표팀이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페인 남자 대표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해 이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여자핸드볼은 우리나라 단체 구기 종목 중 가장 먼저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종목이 되기도 했다.인천시청 소속 신은주, 원선필, 송지은 등 3명이 뛰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에 32-20으로 완승했다. 조하랑(컬러풀대구)이 가장 많은 7골을 터뜨렸고, 유럽 리그로 진출한 류은희(파리92)와 권한나(부산시설공단, 이상 5골) 등이 힘을 보탰다.한국 여자핸드볼은 1988년 서울 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12년 런던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16년 리우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올림픽 메달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이 끝이었다.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은 11월 30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전력을 점검한다. 프랑스, 덴마크, 독일, 브라질,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30 임승재

도쿄올림픽 '동반출전' 노리는 기계체조 간판 양학선·여서정

기계체조의 간판 양학선(수원시청)과 여서정(경기체고)이 주축이 된 한국 남녀 기계체조대표팀이 내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반 출전을 노린다. 대표팀은 다음달 4∼13일 슈투트가르트 한스마르틴슐라이어할레에서 열리는 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26일 출국했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올림픽 남녀 단체전 출전권이 9장씩 걸렸다. 올림픽 기계체조 단체전에는 남녀 각 12개 나라가 참가한다.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각각 13위(남자), 14위(여자)에 머문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경쟁팀을 따돌리고 9위 이내에 입상해야 내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이런 가운데 남자 대표팀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7회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출전했다.기둥인 양학선을 필두로 박민수·이준호(이상 전북도청), 김한솔(서울시청), 배가람(인천시청), 이정효(경희대)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8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올림픽 단골인 남자 대표팀과 달리 여자 대표팀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래 32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출전이라는 역사에 도전한다.여자 대표팀은 여서정·엄도현(경기체고), 이윤서(서울체고) 트리오와 김주리(광주체고), 함미주(경기체고), 이은주(강원도체육회)로 구성됐다. 여자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 출전이 아쉽게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우리나라의 개인 자격 출전 선수를 좀 더 늘리는 데도 집중한다.국제체조연맹(FIG)은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나라의 선수 중 세계선수권 개인종합(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상위 20위 이내 입상자에게 개인 자격 올림픽 출전 티켓을 준다. 여서정과 이윤서가 개인 자격 출전권을 얻을 0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도쿄올림픽 도마 남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하는 양학선과 여서정은 단체전 올림픽 티켓 확보에 집중하면서 종목별 결선에서 도마 메달도 노린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26 김종찬

이우석·장민희 '올림픽 태극과녁' 최종 활 겨눈다

인천체고 출신 이우석(국군체육부대)과 인천대 소속 장민희가 쟁쟁한 선배 궁사들을 제치고 도쿄올림픽 출전 마지막 관문인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이우석은 지난 24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2020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최종 5회전에서 배점 합계 93점으로 대표팀 맏형 오진혁(현대제철, 90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해온 김우진(청주시청)은 89점으로 3위를, 선수촌 붙박이 임동현(청주시청)은 7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올랐던 장혜진(LH)이 커트라인(20위) 밖인 22위에 그쳐 도쿄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최근 2019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장민희(인천대)는 8위(69점)로 여유있게 2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세계랭킹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이 94점으로 선두를 달렸고, 이어 이은경(순천시청)이 88점으로 2위, 최미선(순천시청)이 8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인 정다소미(현대백화점)는 12위를 기록했다.이번에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여 각 20명은 내년 초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될 3차 선발전에 나서게 된다. 상위 8명은 진천선수촌 동계훈련에 입촌하고, 이중 상위 4명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한편 인천대는 양궁 장민희를 비롯해 사격 이건국, 축구 안찬기 등 3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 인천대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특별 지원하고 관리해 내년 도쿄 올림픽에 선발 출전시켜 인천대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5 임승재

여자핸드볼, 도쿄행까지 남은 건 3승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티켓 유력인천시청 소속 3명 차출 힘 보태여자핸드볼 실업팀인 인천시청의 주축 선수들이 합류한 한국 대표팀의 내년 도쿄 올림픽 본선 출전이 유력해졌다.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4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시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29-25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이에 앞서 23일 개막전으로 치른 북한과의 경기에서 39-22로 대승을 거둔 우리 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태국(26일), 홍콩(27일), 중국(29일)을 모두 물리치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이렇게 되면 여자핸드볼이 우리나라 단체 구기 종목 중 도쿄 올림픽 티켓을 확보하는 첫 종목이 된다.우리 대표팀이 상대할 태국과 홍콩은 약체로 평가된다. 경쟁 상대인 중국은 24일 북한에 패해 우리 대표팀이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한국 여자핸드볼은 1988년 서울 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이번 대표팀에는 인천시청 핸드볼팀 소속인 신은주, 원선필, 송지은 등 3명이 합류해 있다. 특히 레프트윙 신은주는 북한,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5 임승재

이우석 4위·장민희 8위 '바늘구멍 통과'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윤곽'리커브 2차, 3회전 32명 추려내년 도쿄 올림픽에 나설 한국 양궁 대표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대한양궁협회는 24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020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3회전을 통과한 선수 32명을 발표했다.남자부에서는 배재현(청주시청)이 배점 합계 245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오진혁(현대제철)이 2위, 김우진(청주시청)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천체육고등학교 출신인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4위, 이승윤(서울시청)이 5위, 임동현(청주시청)이 6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남자양궁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여자부에선 최미선(순천시청)이 243점에 평균기록 28.26점으로 1위를 달렸다. 최근 2019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장민희(인천대)는 여유 있게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LH)은 13위로 커트라인 안에 들었으나, 출산 후 복귀한 한국 여자양궁의 간판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36위로 탈락했다.이번 2차 선발전에서는 23일 4회전과 24일 마지막 5회전을 치러 내년 3차 선발전에 출전할 남·여 각 20명의 선수를 추린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2 임승재

인천시청 주축 女핸드볼, 올림픽 티켓 잡아라

23~29일 中 추저우 亞예선전 출전北·카자흐스탄·태국 등 6개국 참가대회 1위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여자실업핸드볼 전통 강호인 인천시청의 주축 선수들이 합류한 국가대표팀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아시아 지역 예선전에 나선다.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3~29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1일 출국한다.총 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팀은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게 된다. 우리나라는 23일 북한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24일), 태국(26일), 홍콩(27일), 중국(29일)과 차례로 예선전을 치른다.한국 여자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빠짐없이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 1988년 서울 대회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한 뒤 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내년 도쿄 올림픽 본선에는 12개국만이 출전할 수 있다.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과 유럽 대륙 예선 우승국 프랑스, 아메리카 대륙 우승국 브라질 등 3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나머지 9장의 티켓은 아시아 대륙 예선과 아프리카 대륙 예선,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내년 봄에 있을 국제핸드볼연맹 올림픽 플레이오프(6장)를 통해 주인이 가려진다. 우리 대표팀은 유럽 빅리그에 진출한 류은희(파리92·라이트백)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SK슈가글라이더즈 소속 김온아(센터백)가 득점을 책임진다. 또 리그 '득점상'(최다골)의 영예를 안았던 인천시청의 핵심 공격수인 송지은이 힘을 보탠다. 속공이 강점이 신은주(〃)도 레프트윙에서 득점을 노린다. 피봇에는 송지은과 함께 지난 시즌 '베스트7'에 선정된 원선필(인천시청)이 포진했다.한편 남자핸드볼 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다음 달 17일부터 2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총 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17 임승재

日 올림픽장관 "욱일기, 경기장 반입 문제없어"

내년 7월 도쿄올림픽과 그에 이은 패럴림픽 때 경기장 내로 전범기인 '욱일기'를 반입하는 것과 관련해 신임 일본 올림픽 담당 장관이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54) 올림픽상(장관)은 12일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도쿄 올림픽 경기장에 '욱일기' 반입을 금지토록 요구하는 것에 대해 "욱일기가 정치적 의미에서 결코 선전(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NHK는 하시모토 올림픽상이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전했다.하시모토 올림픽상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동·하계 올림픽에 모두 7차례나 출전한 운동선수 출신 정치인(참의원 5선)으로 지난 11일 개각에서 처음 입각했다.그가 취임 일성으로 올림픽 경기장 내 욱일기 반입에 관해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말함에 따라 한국 정부와 체육 관련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앞으로 박양우 장관 명의의 서한을 보내 올림픽 경기장에서 욱일기 사용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사용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한국 정부는 욱일기가 19세기 말부터 일제의 아시아 침략 전쟁에 사용된 일본 군대 깃발로, 현재도 일본 극우단체들의 외국인 차별과 혐오 시위에 널리 이용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아울러 유럽인들에게 나치 문양인 하켄크로이츠가 제2차 세계대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것처럼, 욱일기는 당시 일본의 침략을 당했던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역사적 상처와 고통을 상기시키는 명백한 정치적 상징물임을 강조하고 있다.한편 IOC는 욱일기 논란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면 사안별로 판단할 것이라는 소극적인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IOC는 최근 NHK의 질의에 "경기장은 어떠한 정치적 주장의 장소가 돼서는 안 된다"며 "대회 기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별적으로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9-09-13 연합뉴스

올림픽 대표팀에 이식한 '인천시청 DNA'

송지은·신은주·원선필 이름올려'옛 동료' 류은희·김온아와 호흡23~29일 中서 아시아 예선 공략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준우승을 이끈 여자 실업핸드볼 인천시청의 주역들이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핸드볼협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 나설 여자 대표팀(감독·강재원) 16명을 선정했다.인천시청 소속으로는 핵심 공격수인 송지은이 '센터백'으로 발탁됐다. 송지은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득점상'(최다골)의 영예를 안았으며,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베스트7'에도 뽑힌 바 있다.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빠른 움직임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눈길을 끈 신은주(인천시청)는 '레프트윙'에 이름을 올렸다.'피봇'에는 파워가 좋은 원선필(인천시청)이 자리했다. 그도 송지은과 함께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베스트7'에 선정됐었다.과거 인천시청에서 한솥밥을 먹은 한국 여자핸드볼 간판인 김온아와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 자매도 각각 '센터백'과 '라이트윙'에서 뛴다.이와 함께 인천시청 출신으로 부산시설공단을 거쳐 올해 프랑스리그로 진출한 대표팀 '에이스' 류은희(파리92)도 '라이트백'을 맡았다.도쿄 올림픽 여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은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다.한국을 비롯해 중국, 북한, 홍콩, 카자흐스탄, 태국 등 6개 국가가 도쿄 올림픽 티켓이 걸린 우승을 놓고 경합한다.우리나라는 23일 북한과 첫 경기를 가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개최국 중국을 상대한다.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았다.2012년 런던 대회까지 8회 연속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여자 핸드볼은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청 송지은·신은주·원선필.(왼쪽부터) /연합뉴스

2019-09-10 임승재

여자하키 도쿄행 마지막 고비 '스페인'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내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50%의 확률에 도전한다.국제하키연맹(FIH)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대진 추첨 결과 세계 랭킹 11위 한국은 7위 스페인을 상대로 두 차례 맞대결을 벌인다.올림픽 본선에는 총 12개 나라가 진출하는데 이미 5개국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고, 남은 7장의 본선 티켓은 14개국이 최종 예선을 통해 분배된다.이에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스페인과의 2연전에서 승리하면,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스페인전은 다음달 25~26일 양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원정 경기로 치러진다.여자농구, 유도, 조정과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한 종목인 여자하키의 경우 최근 남북 간 논의가 진전되지 않아 단일팀 출전 여부 자체가 불투명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북측에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및 합동훈련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제안했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여자하키는 올림픽 1차 예선 성적으로 올해 6월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FIH 시리즈 파이널스에도 남측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려 우승한 바 있다.한편 세계 랭킹 16위인 남자 하키 대표팀은 오는 11월 2~3일 뉴질랜드 원정 2연전을 통해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0 김종찬

韓 농구, 순위결정전 배수진 "올림픽 티켓 따자"

리그 전패 4위 직행권 놓쳤으나中 패배 이변 재도전 기회 부여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전패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내년 도쿄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순위결정전에서 사활을 건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66-108로 패배했다.아르헨티나, 러시아에 차례로 패했던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전에서도 패배하며 3패로 B조 4위가 됐고 올림픽 직행권도 놓쳤다.하지만 이후 이변이 일어났다.올림픽 진출권 획득이 유력시 되던 개최국 중국이 5일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예상치 못한 올림픽 진출 기회가 다시 생긴 것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시아지역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1개 나라에 올림픽 진출권을 부여하는데 지난 4일까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5개국 모두가 상위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상위라운드는 각 조 2위까지만 진출한다.중국은 베네수엘라 경기 전까지 A조 2위를 달리다 이날 패배로 A조 3위(1승 2패)로 내려 앉았다.이에 한국은 6일부터 시작하는 17∼32위 순위결정전에서 다시 한번 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게 됐다. 한국은 A조의 3위 중국(1승 2패)과 4위 코트디부아르(3패)와 맞붙는다. 만약 한국이 중국을 잡고 연이어 다음 상대인 코트디부아르까지 꺾는다면, 올림픽 진출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김상식 감독은 "예선 3경기는 모두 잊고 새 출발을 해야 한다"며 "주눅 들지 말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과 중국의 순위결정전 1차전은 6일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진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05 김종찬

안민석 "日 도쿄올림픽 욱일기, 독도 사용은 적반하장 유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4일 일본 측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허용 방침에 유감을 표하고 북한·중국과 공동대응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욱일기 허용 방침과 관련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를 재검토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욱일기와 독도 표기, 후쿠시마산 식자재 등 방사능 문제 3가지가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 선수들의 도쿄올림픽 참여를 국민 정서가 허용할지 우려스럽다"고 답했다.안 의원은 욱일기 허용 방침에 "대단히 유감이고 위험스러운 것으로,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사용은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일본이 이런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1936년 '나치 올림픽' 이후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대회가 내년 '아베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선 욱일기 문제를 국내에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 정부나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공식 문제 제기를 하되 국회 차원에서 항의 방문해 국내외적 여론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의 노력만이 아니라 과거 침략 피해를 당한 아시아 국가들, 특히 중국과 북한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욱일기 문제가 고착된 남북관계를 뚫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나 싶다"며 "평양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 논의로 접촉할 필요가 있는데, 이때 욱일기 공동대처를 제안하면 좋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또한 안 의원은 도쿄패럴림픽 공식 메달에 전범기 연상 문양이 담긴 것에 대해 "지금 당장이라도 디자인을 바꿔야 한다"며 "일본이 올림픽 정신을 무시하고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에 올린 일본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것을 두고서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남북단일팀의 한반도기에 독도를 포함했다가 일본이 '정치와 스포츠 분리'의 올림픽 정신에 반한다며 항의해 삭제한 바 있는데, 자기들이 할 때는 독도를 집어넣는다면 도발"이라고 말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2018년도 결산안 등을 심사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민석 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8월 21일 열리는 모습. /연합뉴스

2019-09-04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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