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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창올림픽 일정은?… '빙상 데이' 쇼트트랙 남녀 500·1천m, 남자 5천m계주 결승 등

22일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2018 평창올림픽 일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오늘(22일) 평창올림픽 주요 경기는 쇼트트랙 남자 500m와 여자 1천m 준준결승, 남자 5천m 계주 결승 등이다.오전 10시에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진행된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런 1에는 정동현과 김동우가 출전했다. 경기가 끝난 현재 김동우는 실격, 정동현은 31위로 오후 1시 30분 런 2 경기에 나선다.오후 7시부터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빙상 데이'가 시작된다. 오후 7시 2분부터 황대헌, 서이라, 임효준은 각각 2, 3, 4조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전에 나선다.오후 7시 14에는 쇼트트랙 여자 1천m 준준결승전이 시작된다. 1조에 김아랑이 출전하며 스타트를 끊는다.이어 오후 7시 20분에 최민정이 3조에서, 심석희는 오후 7시 23분에 4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오후 8시 15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는 고은정, 문지희, 안나 프롤리나,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가 호흡을 맞춰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 4x6km에 출전한다.이날 마지막 경기는 오후 9시 쇼트트랙 남자 5천m 계주 결승전이다. 곽윤기, 김도겸,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2018 평창올림픽 22일 한국 선수 경기 일정. /연합뉴스

2018-02-22 김지혜

ISU, 쇼트트랙 女계주 중국 반칙 장면 공개… "더 이상 언급 않을 것"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전서 중국의 '임페딩 반칙' 장면을 공개했다. ISU는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ISU는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심판이 심의한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공개된 사진에는 중국의 최종 주자인 판커신이 최민정을 미는 장면이 고스란히 포착돼 있다. ISU는 "중국의 최종 주자가 교대 순간, 바깥 라인에서 안 쪽으로 주로를 대폭 벗어나서 한국 선수에게 임페딩 반칙을 하고 있다"며 사진에 빨간 선을 넣어가며 설명했다.한편 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이유빈이 호흡을 맞춘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2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천m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중국은 임페딩 반칙으로 페널티를 받으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후 중국 선수들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었으면 실격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은 공정할 것"이라며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ISU가 공개한 중국 판커신의 실격 장면. /ISU 홈페이지

2018-02-22 김지혜

[올림픽]'5연패 도전' 캐나다냐 '세계1위' 미국이냐…여자하키 '빅뱅'

지금까지의 경기는 이 한 경기를 위한 서곡에 불과했다.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캐나다와 세계랭킹 1위 미국은 22일 오후 1시 10분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10년간 국제하키연맹(IIHF) 세계랭킹에서 캐나다와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가 2위 이상에 랭크된 적이 없다. 현재 순위는 미국이 1위, 캐나다가 2위다. 18차례 열린 IIHF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은 한 번도 빠짐 없이 캐나다와 미국의 대결로 치러졌다. 올림픽에서도 이번 대회까지 6차례 결승전 중 5차례가 이들의 맞대결이었다. 그만큼 두 팀과 나머지 세계랭킹 10위권 팀들과의 격차는 크다. 미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4연패를 이뤘지만, 올림픽에서는 캐나다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캐나다는 2014년 소치 대회까지 4연패를 일궜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대니 캐머라네시를 앞세워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20년 만에 왕좌를 탈환하려 한다. 여기에 지금까지 잠잠한 힐러리 나이트(1골·1도움)와 브리애너 데커(2도움)의 '쌍포'가 불을 뿜기를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는 멜로디 더우스트(3골·3도움)와 레베카 존스턴(3골·2도움)이 공격을 이끈다. 지난 3차례 올림픽에서 캐나다를 우승으로 이끈 서른한 살의 베테랑 메건 아고스타도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두 팀은 이미 조별리그에서 전초전을 치렀다. 주먹다짐도 마다치 않는 치열한 접전 끝에 캐나다가 미국을 2-1로 꺾었다. 결승전 승부의 향방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지만, 양 팀의 조별리그 경기보다 뜨거우리라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연합뉴스

2018-02-22 연합뉴스

네덜란드 블록하위선, 빙송 남자 팀추월 경기 후 기자회견서 "이 나라 개들 잘 대해주길"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얀 블록하위선(29)이 기자회견에서 문제소지가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따.블록하위선은 22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나라 개들을 잘 대해주길 바란다(Please 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한국 일부 사람들의 개고기 식용 문화를 비꼬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이날 네덜란드는 3위에 그쳐 팀 추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당초 네덜란드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은 여자 팀 추월 우승팀인 일본 여자 대표팀 다음 순서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지만, 차례를 바꿔 나왔다.기자회견장엔 스벤 크라머르와 블록하위선이 참석했다.장내엔 대부분 한국과 일본 기자들이 모여있었고, 별다른 질문이 없자 네덜란드 대표팀 크라머르는 "모두 일본 기자들인가? (all Japanese?)"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이어 블록하위선이 상황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하며 기자회견 장을 떠났다. /디지털뉴스부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에서 동메달을 딴 네덜란드 얀 블록하위선(왼쪽 첫번째)과 스벤 크라머르(왼쪽 두번째) 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22 디지털뉴스부

[올림픽]평창서 2만m 넘게 뛴 이승훈 "달릴 때마다 컨디션 좋아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강행군'을 벌이면서도 남자 팀추월 은메달을 따낸 '맏형' 이승훈(대한항공)은 오히려 뛸 때마다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훈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준우승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에서는 한 바퀴 돌 때마다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오히려 큰 힘과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 5,000m와 10,000m를 치르고 3,200m를 달리는 남자 팀추월에서 세 경기를 치른 이승훈은 평창올림픽에서만 벌써 2만4천600m를 달렸다. '죽음의 레이스'를 여러 차례 벌인 만큼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밝힌 이승훈은 "남은 매스스타트도 자신 있게 준비해서 경기에 나서면 좋은 결과를 내리라 생각한다"며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 이날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원(동북고)와 은메달을 합작한 이승훈은 "동생들이 든든히 잘 받쳐줘서 고맙다"며 "목표는 금메달이어서 아쉽지만, 팬들의 응원을 받고 힘내서 최선을 다했다"고 2회 연속 팀추월 은메달의 공을 후배들에게 돌렸다. 그는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후배들의 체력이 갈수록 떨어졌는데 올림픽에서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준비를 잘해준 것 같다"며 "후배들이 앞으로 대표팀을 잘 이끌 수 있는 선수들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훈은 자신이 아시아 선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금1·은3)을 딴 것에 대해선 "지금 알았다"라고 웃음을 지은 뒤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기록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승까지 올라온 원동력을 묻자 이승훈은 "메달에 대한 부담은 있었지만 잘해냈다. 준결승을 치르면서 어느 정도 몸이 풀렸고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에 오기 전까지 월드컵을 치르는 과정을 겪었고 훈련하면서 보완을 잘했다"라며 "올림픽에서는 월드컵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그는 "마지막 남은 매스스타트 만큼은 금메달이 목표인데 워낙 변수가 많아 방심할 수 없다. 어떤 상황이 오든 잘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자 팀추월의 은메달은 여자 팀추월 대표팀의 '왕따 논란'으로 무겁게 가라앉은 빙속 대표팀의 분위기도 전환할 계기를 만들었다. 이승훈은 "그런 일이 생긴 뒤 분위기는 안 좋아진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럴수록 남은 경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후배들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팀워크를 더 다지거나 그런 것은 사실 없었다"면서 "저희 경기만 생각하고 기존에 하던 대로 경기했다"고 덧붙였다. 남자 1,500m '깜짝' 동메달에 이어 팀추월에서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김민석은 "금메달을 목표로 했다. 제가 회복만 잘했다면 노려볼 만했다"라며 "준결승을 치르고 나서 2시간 만에 결승을 치러서 회복이 조금 더뎠던 것 같다.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이다.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2개나 수확해 정말 기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민석은 "정재원과 팀추월 연습을 하면서 틈틈이 혼자 속도감 연습을 했다"라며 "개인전에서 첫 메달을 땄을 때는 정말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오늘 은메달을 얻고 나니 실감이 제대로 난다. 둘 다 값진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베이징올림픽에서는 24살이 되는데, 남자선수로서 전성기라고 생각한다"며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끊임없이 달리겠다"고 다음 각오를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 국내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막내' 정재원은 "제가 부족한 부분을 형들이 채워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다음 올림픽에서는 제가 형들에게 더 힘이 돼 금메달을 노리고 싶다. 형들이 함께 해줘서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예선에서 더 떨렸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앞에서 (이)승훈이 형이 있고 뒤에서 (김)민석이 형이 받쳐주니까 힘이 더 났다"라고 덧붙였다. 정재원은 매스스타트를 앞둔 소감에 대해선 "변수가 많은 종목이라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매스스타트에서도 가능하면 메달권 안에 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올림픽] 한국 남자 빙속, 자랑스러운 은메달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이승훈(오른쪽부터), 김민석, 정재원이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22 연합뉴스

빙속 남자 팀추월 은메달… 오늘은 금맥 터지는 날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이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이승훈(대한항공)-김민석(성남시청)-정재원(서울 동북고)조는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의 기록으로 노르웨이(3분37초32)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한국은 금 4개, 은 3개, 동 2개로 종합순위 8위가 됐다.한국 남자 팀추월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표팀 맏형 이승훈은 동계올림픽에서 4개째 메달을 확보해 아시아 빙속 선수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한편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22일 3개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남자 500m와 여자 1천m, 남자 5천m 계주 결승에 출전해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다.남자 1천500m에서 정상에 오른 임효준은 5천m 계주에서 우승하면 2관왕이 되고, 여자 최민정은 이날 1천m에서 정상에 설 경우 3관왕에 오르게 된다./특별취재반21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준결승전에서 한국 이승훈(흰색), 김민석(노란색), 정재원(빨간색)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한국 남자 팀추월은 이날 결승경기에서 노르웨이에 아쉽게 져 소치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2018-02-21 경인일보

金·金·金 터치 잇는 쇼트트랙 대표팀 '골든데이 도전'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최대 3개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쇼트트랙 대표팀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와 여자 1천m, 남자 5천m 계주 결승에 출전해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다.곽윤기(고양시청)·임효준(한국체대)·황대헌(부흥고)·김도겸(스포츠토토)·서이라(화성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천m 계주 준결승에서 1위(6분34초510)로 결승선을 통과, 결승에 진출했다.이날 한국이 작성한 기록은 중국(종전 6분36초605)이 가지고 있던 올림픽 신기록을 1초095 단축한 신기록이다.5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남자 1천5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 준 임효준은 2관왕이 된다.한편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한국체대), 김아랑(고양시청)이 나란히 결승전에 출전하는 여자 1천m는 집안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여자 1천500m와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은 3관왕에 도전하게 되고, 3천m 계주에서 최민정과 함께 금메달을 만들어낸 심석희도 2관왕을 노리게 된다.남자 500m에서는 5천m 계주에서 한조를 이뤘던 황대헌과 임효준, 서이라가 금메달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남자 500m에서 금메달이 나오면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이후 2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특별취재반세계 최강 태극낭자들 '미소 하모니'-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21일 오후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 /연합뉴스

2018-02-21 경인일보

백지선·머리 감독 '베이징까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녀 대표팀을 이끈 백지선(영어명 짐 팩), 세라 머리(캐나다) 감독과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협회 관계자는 "백 감독과 머리 감독에게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까지 지휘봉을 맡긴다는 게 협회의 기본적인 구상"이라고 22일 밝혔다.2014년 부임한 백 감독과 머리 감독은 올해 8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일단 정몽원 협회장(한라그룹 회장)이 자신의 임기(2020년)까지 같이 하자고 구두로 약속을 받아놓은 상태다.협회 관계자는 "백 감독과 머리 감독 모두 계약 연장에 긍정적이라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자동 출전권을 확보해 사상 최초로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는 각각 4전 전패, 5전 전패를 당해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하지만 남자 대표팀은 체코(1-2), 스위스(0-8), 캐나다(0-4), 핀란드(2-5) 등 세계 1∼7위의 강팀들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여자 대표팀은 남북 단일팀이라는 돌발 변수로 인해 조직력이 흔들렸지만 머리 감독의 리더십으로 이겨냈다.협회는 평창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두 감독과 계약을 연장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자력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물론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목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자력 진출하려면 남자의 경우 세계 12강, 여자는 세계 10강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 /특별취재반

2018-02-21 경인일보

평창 올림픽 메달순위

2018-02-21 경인일보

"영미야, 결승 가자"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예선 1위를 확정지었다.한국은 2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OAR(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과 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OAR을 꺾은 한국은 예선 1위를 확정,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김은정 스킵과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은 전날 미국을 꺾으면서 예선전적 6승 1패로 10개 출전국 중 가장 먼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한국은 이날도 완벽한 감각과 팀워크를 자랑했다. 1·2·3엔드 모두 실점 가능성이 큰 선공을 잡고도 오히려 연속으로 3점을 뽑아 OAR을 무너뜨렸다. OAR은 4엔드에야 후공에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국은 5엔드에서 2점을 뽑아내며 10점차로 달아났다.남자컬링대표팀은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랭킹 8위인 일본을 10-4로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로써 한국 남자컬링은 4승5패로 최종 순위 7위가 됐다.일본은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타이 브레이커 경기를 통해 4강에 오를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 패하면서 4강 실패가 확정됐다.남자컬링 4강에는 스웨덴(7승 2패), 캐나다(6승 3패), 미국(5승 4패)이 진출했다.공동 4위인 영국과 스위스는 타이 브레이커 경기로 마지막 1장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노르웨이와 일본도 한국과 같은 4승 5패를 기록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노르웨이가 6위, 일본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취재반'영미 친구'스킵 김은정

2018-02-21 경인일보

윤성빈의 다음 목적지 '세계선수권 정상'

아시아 첫 스켈레톤 동계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윤성빈(강원도청)이 다음 목표로 세계선수권 대회 정상을 선택했다.윤성빈은 21일 평창 알펜시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와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이게 목표였다. 이제는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아직 아시아 선수 중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선수는 없다.그는 "(세계선수권도) 자신 있다"는 말로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동시 석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윤성빈은 우상이자 경쟁자였던 마르틴스 두쿠르스와의 경기후 상황에 대해서도 공개했다.그는 "금메달을 확정한 직후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셨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선수(두쿠르스) 때문에 그렇게 기쁜 마음은 아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윤성빈은 "당연히 금메달을 따고 싶었지만, 그 선수도 하나의 메달은 땄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며 "내 우상인 선수가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윤성빈은 "많은 분이 대기실까지 찾아와서 축하해주신 건 좋았지만, 나중에 (두쿠르스를) 따로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며 "그 선수는 워낙 대인이어서 이 상황을 즐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자신의 메달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윤성빈은 "동계스포츠가 하계스포츠에 비해 인지도가 부족한데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윤성빈은 "모든 선수들이 올림픽을 목표로 4년을 달려왔다. 한국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말로 평창 대회에 대한 의미를 뒀다. /특별취재반"이 맛이야"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21일 오전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메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21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