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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창패럴림픽 폐회식 참석… 출전 선수들 격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개회식 이후 열흘간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의 설원과 빙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강원 강릉하키센터장을 찾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아이스하키 3·4위 결정전을 관람했다. 이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3피리어드 11분 42초에 터진 장동신의 결승 골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꺾고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첫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김 여사는 동메달 획득이 확정된 후 선수들이 빙판 위에 태극기를 깔아놓고 애국가를 부르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여사는 패럴림픽 기간 평창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한 거의 모든 경기를 관람하며 '패럴림픽 특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평창 동계패럴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북한도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받은 김정현과 마유철이 노르딕 스키에 참가하는 등 선수단 20명, 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신의현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남자 7.5㎞에서 금메달, 15㎞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디지털뉴스부문재인 대통령 평창패럴림픽 폐회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7일 오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결정전, 대한민국 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8-03-18 디지털뉴스부

크로스컨트리 금메달 신의현, "애국가에 울컥… 아내 김치찌개 먹고파"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딴 신의현이 시상대 맨 위에서 애국가를 들은 소감을 밝혔다.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메달 시상식에서 신의현이 등장하자 관중의 환호성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이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한 신의현(38·창성건설)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걸어준 금메달을 목에 두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허리를 숙여 관중에게 인사했다.곧이어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신의현은 가슴에 손을 얹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나지막이 애국가를 읊조렸다.시상식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으로 나온 신의현은 "애국가를 들으며 울컥했다"면서 "(금메달 획득) 약속을 지킨 남자가 돼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며 웃었다.이어 "공식 메달 세리머니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넓은 광장에서 많은 분이 환영하고 축하해주시니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를 떠올리며 "집에서 아기 엄마가 해주는 김치찌개에 밥을 먹고 싶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늘 빵과 파스타만 먹으니 온 가족과 함께 김치찌개를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고 말했다.신의현은 아내에게 "내일이면 올림픽이 끝나는데, 다시 운동을 시작할 때까지는 꼭 가정에 충실할게"라고 약속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좌식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신의현이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7 양형종

[패럴림픽]문 대통령, 아이스하키 동메달 경기 관람…"온 국민 기뻐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3-4위 결정전을 관람했다.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등과 함께 이탈리아를 상대로 싸운 우리 대표팀을 응원했다.김 여사는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입은 채 태극기를 흔들며 경기 내내 응원했다.경기에서는 3피리어드 11분 42초에 터진 장동신의 결승 골에 힘입어 한국이 승리해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첫 동메달을 따냈다.결승 골이 터지는 순간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다.동메달 획득이 확정된 후 선수들이 빙판 위에 태극기를 깔아놓고 애국가를 부르자 김 여사는 눈물을 흘렸다.특히 문 대통령 내외는 경기장으로 직접 내려가 서광석 감독 및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거나 끌어안으며 격려했다.골을 넣은 장동신 선수, 어시스트를 기록한 정승환 선수와는 손을 맞잡고 "너무 잘 해줬고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두 선수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이런 박수와 환호는 처음 받아본다"면서 "우리에게도 연습장이 더 있으면 미국도 캐나다도 다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한 후 경기장을 나오던 중 이탈리아 선수단 라커룸으로 가서 "이탈리아 선수 여러분 모두 수고가 많았습니다"라고 격려했고, 이에 이탈리아 선수들은 박수로 인사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7일 오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결정전, 대한민국 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7일 오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결정전, 대한민국 대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8-03-17 연합뉴스

패럴림픽 신의현 금메달 포상금 최소 2억원… 대박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신의현(38·창성건설)은 포상금을 얼마나 받을까.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통해 동계패럴림픽에 데뷔한 한국이 26년 만에 따낸 첫 금메달이다.신의현은 앞서 지난 11일에는 크로스컨트리 15km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인 동메달을 선사했다.패럴림픽에 앞서 배동현 선수단장은 개인전의 경우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신의현은 금메달 1억원과 동메달 3천만원을 합쳐 1억3천만원을 우선 확보했다.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는 포상금으로 금메달 6천300만원과 동메달 2천500만원 등 8천800만원도 추가로 손에 넣는다.선수단과 정부 포상금을 합치면 2억1천800만원에 이른다.여기에 더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경기력향상연구기금까지 합하면 그 액수는 더 늘어난다.한편 3-4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동메달을 수확한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억원을 받게 됐다.배동현 단장은 단체 종목에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을 내걸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17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좌식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신의현이 일어서 결승선에서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7 양형종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신의현 눈물… "어머니 웃게 해드려 기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의현(38·창성건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노르딕스키 한국 대표팀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우승한 뒤 눈물을 흘리며 포효했다.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신의현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라며 "결승선까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뛰었다"고 말했다.신의현은 이번 대회 첫날 바이애슬론 7.5㎞에서 5위에 올랐고, 이튿날 크로스컨트리 15㎞에 나와 동메달을 땄다.13일엔 바이애슬론 12.5㎞에서 5위, 14일엔 크로스컨트리 스키 1.1㎞ 스프린트에서 3경기를 뛰어 6위를 기록했다.주 종목 바이애슬론에서 사격 실수가 많이 나와 연거푸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이날 크로스컨트리 7.5㎞ 경기는 신의현이 메달을 노릴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종목이었다.그는 "그동안 실수를 많이 해 부담감이 상당했다"라며 "어젯밤엔 잠이 안 와 명상 음악을 들으며 겨우 잠들었다"라고 고백했다.이어 "다른 전략 없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뛰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라고 말했다.그는 가장 고마운 사람을 꼽아달라는 말에 가족들이 생각난다며 "어머니를 웃게 해드려 기쁘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두 자녀와 아내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금메달을 따서 멋진 아빠, 멋진 남편이 되고 싶었다"라며 "아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응원온 날, 대통령 시선을 막을 만큼 열성적으로 응원해줬다. 남은 평생 잘하겠다"라고 말했다.신의현은 "사고 당시엔 이런 인생을 살지 몰랐다. 실의에 잠긴 많은 장애인분이 내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한국 신의현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7 양형종

[패럴림픽]한국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꺾고 사상 첫 동메달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3피리어드 11분 42초에 터진 장동신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1-0(0-0 0-0 1-0)으로 제압했다.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동계패럴림픽에 처음 참가한 2010년 밴쿠버 대회 6위와 2014년 소치 대회 7위에 올랐으나 이번에 역사를 새롭게 썼다. 한국은 1피리어드 유효슈팅 4개로 이탈리아의 2개를 앞섰지만 상대 골리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2피리어드 들어서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이탈리아의 골리 가브리엘 아리우도의 거미손 방어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2피리어드 중반까지 유효슈팅에서 5대 0으로 앞서고도 득점으로는 연결되지는 않았다.하지만 3피리어드 3분 18초 전 정승환의 상대 골대를 뒤로 돌아 패스를 찔러줬고 장동신이 살짝 스틱을 갖다 대 결승골을 뽑았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17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한 대한민국 팀이 경기를 마치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이탈리아의 경기에 많은 관중이 찾아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7 양형종

[평창 패럴림픽]신의현, 크로스컨트리 7.5km 우승… 사상 첫 '금메달'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패럴림픽부터 선수단을 파견했는데, 이전 대회까지 최고 성적은 2위였다.신의현은 첫 체크 포인트인 0.71km 구간을 2분 13초 0의 기록으로 주파해 2위에 올랐다.이어 두 번째 체크 포인트인 2.41km 구간을 7분 11초 90에 끊으며 전체 1위로 나섰고, 세 번째 체크 포인트에선 2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9분 36초 70으로 3.25km 구간을 주파했다.4.95km 구간에서 6.1초 차이로 더 벌렸지만 5.67km에서 2위와 2.6초 차이로 좁혀졌다.신의현은 온 힘을 다해 막판 스퍼트를 펼친 끝에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한국 신의현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7 양형종

휠체어컬링 '오벤저스' 예선1위 4강행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메달에 한발짝 바짝 다가섰다.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7위)은 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중국(세계랭킹 2위)과 예선 11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총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9승 2패를 기록, 예선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캐나다도 한국과 같은 9승 2패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예선에서 캐나다를 제압한 한국이 더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8승 2패인 중국은 같은 원칙에 따라 남은 한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한국보다는 순위가 낮다. 1위 한국은 16일 오후 3시 35분부터 4위를 차지하는 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한국은 이날 오전 영국을 꺾고 4강행 티켓을 확보해 부담 없이 중국전에 나섰다. 한국은 3엔드까지 3-1로 앞섰지만 4엔드에 4점을 내줘 3-5로 역전당했다. 한국은 5, 6엔드에 각각 1점과 2점을 뽑아 6-5로 재역전했지만, 7엔드에 1점을 허용해 승부는 6-6이 됐다. 8엔드에서는 마지막까지 중국의 공세를 잘 막아내 1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예선 대한민국과 영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의 차재관(왼쪽부터) 서순석, 방민자, 정승원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5 김종화

김정숙 여사,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관람… "다치지 말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강릉 하키센터를 찾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캐나다전 경기를 관람했다.지난 11일 체코와의 경기를 관람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관중석에 앉아 대표팀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잘한다", "다치지 말자" 라고 외치는가 하면 선수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응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김 여사는 선수 가족들에게 "다음 경기도 있으니 선수들이 체력과 부상 관리를 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에 앞서 김 여사는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 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김근태와 5대륙 장애아동 전시, 들꽃처럼 별들처럼'을 관람했다.김근태 화가는 한쪽 귀의 청력과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장애인 화가로, '장애인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져있다.전시 제목인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장애아동들이 전쟁과 핵의 위험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들꽃처럼 자유롭고 별들처럼 밝은 꿈을 꾸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후 강원도 강릉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8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캐나다 경기를 찾아 선수 가족들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2018-03-15 양형종

[패럴림픽]'오벤저스' 휠체어 컬링, 영국 꺾고 4강행 확정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영국을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랭킹 7위)은 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영국(세계랭킹 5위)과 예선 10차전에서 5-4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8승 2패를 기록,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한국의 중간순위는 전체 12개 출전팀 가운데 캐나다와 공동 2위다. 8승 1패로 단독 1위인 중국과 한국, 캐나다 등 세 나라는 4강에 안착했다.한국은 1엔드에 차재관이 던진 스톤이 상대 스톤을 살짝 스치고 지나가 테이크아웃에 실패하면서 1점을 허용했지만, 2엔드에 정승원이 잇따라 기가 막히게 하우스 중심부에 스톤을 밀어 넣으면서 2-1로 역전했다.한국은 4, 5엔드에 각각 2점, 1점을 허용해 2-4로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6, 7엔드에 1점씩 뽑아 승부를 4-4 원점으로 돌려놓았다.정승원은 8엔드에서 다시 한 번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그는 영국의 스톤 2개가 하우스 내에 포진해 있는 상태에서 멋지게 드로우샷을 성공해 전세를 뒤집었다.한국은 이날 오후 2시 35분부터 중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인 11차전을 치른다.한편, 지난달 막을 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이 있었다면 패럴림픽 대표팀은 5명의 성이 전부 달라 오성(五姓)에 어벤저스를 합친 '오벤저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오벤저스'는 스킵 서순석(47), 리드 방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정승원(60)·이동하(45)로 이뤄져 있다. /연합뉴스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예선 대한민국과 영국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의 정승원(왼쪽)과 방민자가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예선 대한민국과 영국과의 경기에서 리드를 빼앗긴 한국 선수들이 파이팅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3-15 연합뉴스

동문들에 감동 선사하는 패럴림픽 질주

한국복지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등이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동문 및 재학생들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장애인 아이스하키 종목에는 정승환(컴퓨터 영상디자인과, 졸업생), 이종경(귀금속 보석 공예과, 졸업생), 최광혁(의료 보장구과, 졸업생)이 뛰고 있다.노르딕 스키에는 서보라미(재활복지과, 졸업생)가, 스키 및 크로스컨트리 종목에는 올해 신입생인 이도연(장애인 레저 스포츠과)이 각각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이 가운데 장애인 아이스하키 정승환은 빙상 위의 메시로 불릴 만큼 세계적인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최광혁은 탈북자라는 사회적인 편견을 이겨내고 당당히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이도연은 '철의 여인'이라 불린다. 그녀는 19세이던 1991년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척추를 다쳐 하반신이 마비돼 15년 넘게 세상과 등 지고 살았다. 2012년경 재활운동으로 육상을 시작해 그 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창, 원반, 포환던지기 3관왕을 차지했다. 2013년에는 핸드 사이클에 입문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사이클 2관왕 등 한 해에 국내외를 넘나들며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이도연은 2014년 이탈리아 장애인 도로월드컵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따내 '괴물'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국복지대학 교직원 및 동문, 학생들은 이들의 경기를 학교 강당에서 응원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47세의 나이로 올해 한국복지대학교에 입학한 늦깎이 대학생 이도연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역주하고 있다. /한국복지대 제공

2018-03-14 김종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어머니와 동반 입원… 심리충격 치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왕따 질주' 논란에 휩싸였던 김보름(강원도청)과 그의 어머니가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함께 입원했다. 김보름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14일 "평창올림픽이 끝나고 서울에서 지내던 김보름이 지난 12일 고향인 대구로 내려갔다가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다"라며 "심리적인 불안과 초조한 증상을 호소한 김보름에게 심리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서 곧바로 입원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김보름과 함께 병원을 찾은 어머니도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심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딸과 함께 입원했다"고 덧붙였다.김보름은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에서 박지우(한국체대), 노선영(콜핑팀)과 함께 출전했다.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노선영이 한참 뒤져 들어왔다.팀워크가 깨져 마지막 주자인 노선영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는 지적과 경기 후 김보름의 인터뷰마저 태도 논란이 불거져 비난 여론이 쇄도했다./디지털뉴스부지난달 24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보름이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며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4 디지털뉴스부

문 대통령 "체육계 교류 활성화하자"… 북한 선수단 "환대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남북 간) 체육계 교류를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 관람을 마친 뒤 만난 북한 대표단 임원진이 "남측에서 대표단과 선수단을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자 이같이 화답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에 참가한 북한의 마유철·김정현 선수에게 다가가 "반갑다. 열심히 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잘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해보니 어떠냐"며 "우리도 북한에 가서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이 평창패럴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이희범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신의현·최보규 선수의 가족 등과 함께 경기를 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가족과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14 전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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