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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슈퍼GT 개막전, 일본 오카야마 서킷을 달구다!

지난 주말 일본 오카야마 국제 서킷에서 2013시즌 슈퍼GT 개막전에 GT500 클래스 15팀, GT300 클래스 20팀이 참가해 우천과 바람으로 인해 혼전의 레이스를 펼쳤다. 물에 젖어 미끄러워진 경기장 곳곳에서 경주차들이 트랙을 벗어나면서 사고 소식이 들려왔지만 이런 기상 여건 덕분에 GT300 클래스에서는 스바루 BRZ R&D SPORT 팀이 처음으로 폴포지션을 가져가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일요일인 지난 7일 열린 결승에서는 비가 그치면서 예선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을 제공했다. 예선전 비 때문에 제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경주차들이 마른 트랙 위에서 속도를 올리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GT500클래스에서는 레이스 중간 내린 비가 경기의 향방을 좌우했다. 혼다 머신의 레이브릭 HSV-010팀(이자와 타쿠야, 코구레 타카시)이 비 때문에 좀처럼 속도를 올리지 못하는 상위 그룹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하면서 7년 만에 팀의 우승을 맛봤다. 올해 NISMO 팀으로 이적하면서 닛산 GT-R머신으로 출전한 2012시즌 GT500 챔피언 야나기다 마사타카, 루니 퀸타렐리 듀오는 3위에 만족해야 했다. GT300 클래스에서는 예선 3위로 시작한 벤츠AMG SLS 머신의 가이너딕셀 SLS팀(히라나카 카츠유키, 본 버드헤임)이 경기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굳히면서 개막전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치열했던 시즌 개막전을 뒤로하고 각 팀들은 4월 28일 개막하는 제 2전 후지 대회에서 다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첫 대회를 치른 슈퍼GT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이번 대회부터 도입된 예선전 녹아웃(knock out) 방식이다. 1차 예선에서 정해진 순위권에 들어가지 못하면 하위권은 다음 2차 예선에 탈락하는 방식으로 GT500은 예선에서 15대의 경주차 중 8대만이, GT300은 25대 중 13대만이 2차 예선에 올라가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해외 팬들을 위해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이벤트 경기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시즌 제 2전이 끝나고 5월 18일과 19일 한국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국내 최고의 레이싱 명문팀인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의 최명길, 오일기 드라이버가 국산 스포츠카인 제네시스 쿠페로 GT300클래스에 출전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3 슈퍼GT 올스타 대회는 오는 5월 18일, 19일 2일 동안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인터넷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김종화기자

2013-04-08 김종화

세바스찬 베텔, 2013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우승

레드볼의 세바스찬 베텔이 2013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다. 베텔은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3 F1 시즌 2라운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5.543㎞의 서킷 56바퀴를 1시간38분56초681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베텔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결선 레이스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올해 첫 번째 F1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한 베텔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개인 통산 3번 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우승 포인트 25포인트를 추가한 베텔은 합계 40포인트로 호주 그랑프리 우승자 키미 라이코넨(31포인트)를 제치고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위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점쳐졌던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는 첫 번째 바퀴에서 코스 이탈에 이은 사고로 리타이어 해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2위는 마크 웨버(레드불)가 기록했다. 웨버는 1위 베텔에 4.2초 늦은 기록을 끊었다. 웨버는 레이스 후반까지 팀 동료 페텔과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추월을 허용했다. 웨버는 합계 26포인트로 드라이버 포인트 3위를 기록했다. 맥라렌을 떠나 메르세데스에서 새 둥지를 튼 루이스 해밀튼은 결선 레이스 3위에 올랐다. 웨버에 이어 드라이버 포인트 4위(25포인트)를 기록한 해밀튼은 피트 스탑 도중 메르세데스가 아닌 전 소속팀 맥라렌의 피트에 들어가는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했다. 4위와 5위는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와 펠리페 마싸(페라리)가 기록했다. 호주 그랑프리 우승자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은 7위에 그쳤다. '월드 챔피언' 베텔이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3년 F1 그랑프리는 레드불의 강세가 초반부터 돋보이고 있다. 한편 우승후보 알론소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반면에 웨버와 해밀튼이 선전하면서 챔피언 경쟁 판도는 적잖이 변화된 양상이다. 시즌 세 번째 F1 그랑프리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다. /김종화기자

2013-03-24 김종화

F1 그랑프리 시즌2 말레이시아 22일부터 개막

2013 F1 그랑프리 시즌 2차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22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머신과 타이어의 변화에 드라이버가 얼마나 적응이 되었느냐에 결선 레이스 순위가 정해질 예정이다. 게다가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인한 순위 변화가 매우 크기 때문에 레이스 종료까지 긴장을 늦추기 힘든 상황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드라이버 순위 싸움이다.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의 호주 그랑프리 우승으로 월드 챔피언 경쟁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3회 우승), 세바스찬 페텔(레드불, 2회 우승)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페텔이 호주 그랑프리에서 타이어 관리에 실패하며 3위에 머무른 점을 감안하면 쉽사리 우승자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콸라룸푸르의 세팡 서킷은 맑은 날씨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드라이버에게 큰 부담을 주는 동시에 타이어의 빠른 마모를 야기해 많은 추월 장면을 연출케 한다. 반면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가 내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 레이스에서의 피트 스탑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회다. 특히 스콜로 인해 2009년에는 대회가 중단됐고 2010년에는 페르난도 알론소, 펠리페 마사(페라리),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등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예선에서 하위권으로 밀리는 이변이 일어났다. /김종화기자

2013-03-21 김종화

올 첫번째 F1 대회, 호주 그랑프리 개막…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영암서

2013 F1 그랑프리 시즌 1차전 호주 그랑프리가 15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 있는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첫 번째 그랑프리인 호주 F1 그랑프리는 일부 규정 및 타이어 부문 변화, 드라이버 이적 등으로 인해 지난해 못지않은 대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2011년부터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호주 그랑프리는 유난히 잦은 사고가 일어나 예상 밖의 순위 변동이 펼쳐질 수 있다. 이번 호주 그랑프리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이 버티고 있는 레드불의 쾌속 질주 여부다. 레드불은 지난해 페텔이 호주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출발을 한 바 있다. 레드불은 지난달부터 있었던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페텔에 대항할 우승 후보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젠슨 버튼(맥라렌) 그리고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등이 꼽힌다. 호주 그랑프리가 열리는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는 '반 시가지 서킷'으로 방호벽이 트랙과 가깝고 전체적으로 노면이 고르지 못하다. 하지만 저속 코너가 없는 상당한 고속 서킷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추월 포인트가 존재한다. 또한 결승 레이스가 열릴 일요일에는 현지에서 우천 소식이 예고되고 있어 의외의 변수로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만일 우승 후보들의 리타이어가 일어나기라도 한다면 시즌 초반 판도는 급격하게 요동칠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2013 F1 호주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는 SBS-ESPN 케이블 방송을 통해 3월 18일에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종화기자

2013-03-14 김종화

F1경주장, 기업 및 동호회 행사 예약 열기 '후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F1대회의 성공 개최에 이어, 2013년 4회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F1조직위원회가 세계 3대 상용차대회인 슈퍼 GT 대회와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대회, 자동차 연관 기업의 테스트 주행 및 모터스포츠 동호회 단체의 F1경주장 예약 문의 쇄도로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이는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 총 28개 대회 중 해외에서 진행되는 대회와 태백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1개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암 F1경주장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인'2013 SUPER GT ALL-STAR'대회 (약칭 '슈퍼 GT 코리아')는 유럽 중심의 FIA(국제자동차연맹) GT, 독일 중심의 DTM과 더불어 세계 3대 양산차 대회로 F1과 다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GT 코리아'는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라는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전남도와 F1조직위가 지원하는 국제대회로 약 7만명의 관람객이 예상된다. 모터스포츠 대회가 없는 주중에는 국내 유수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경주장을 활용해 자사의 차량 테스트와 성능을 실험하고,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주행을 진행한다. 이러한 기업행사 외에도 모터스포츠 관련 동호회와 팀들의 주행이 상시 진행될 예정이어서 F1경주장은 일년 내내 모터스포츠 차량의 굉음이 울려 퍼질 전망이다. 강효석 F1대회 지원담당관은 "이미 설치된 카트장과 오토캠핑장 이외에도 도민들이 친근한 휴식과 레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야구장, 족구장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F1경주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모터스포츠 레저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2013-03-10 김종화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경기 도중 2명 사망

'죽음의 경주'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올해도 사망 사고가 생겼다.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페루와 칠레 국경 부근 지역에서 대회 지원 차량과 택시가 부딪쳐 2명이 죽고 7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대회 인터넷 홈페이지가 밝힌 사고 경위에 따르면 택시 한 대가 먼저 지원 차량을 들이받았고 그 바람에 또 다른 택시 한 대가 뒤집혔다.택시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고 부상자 7명 가운데 4명은 페루 사람인 것으로 전해졌다.지원 차량에 타고 있다가 다친 나머지 세 명은 영국 국적자들이다. 영국 상이군인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레이스 투 리커버리(Race 2 Recovery)' 팀 소속인이들 세 명은 페루 수도 리마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 개막한 이 대회는 페루와 칠레, 아르헨티나를 거쳐 다시 칠레 산티아고에 이르는 총 길이 8천400여㎞ 구간에서 진행된다.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이 대회는 1979년 창설됐으며 지금까지 사망 사고로 60여 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특히 테러 위협 탓에 대회가 취소된 2008년을 제외하고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올해도 안전 요원 150명, 의료진 60명을 비롯해 헬기 5대, 응급 차량 10대 등을배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연합뉴스

2013-01-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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