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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수들의 '메달 사냥']'연승의 칼 뽑는' 남현희·정진선… 역도 서희엽·한정훈 '이번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 중 경기도를 연고로 하고 있는 선수는 25개 종목에 80여명이다.경기도 선수들은 한국의 '효자 종목'인 태권도, 펜싱, 유도, 체조, 롤러 등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태권도에는 김태훈(수원시청)과 이아름(고양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이어 금메달에 도전하고 펜싱에서는 남현희(성남시청)가 여자 플뢰레 단체전 5연패를 노린다.정진선(화성시청) 역시 남자 단체 에페에서 4연패에 도전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플레뢰 은메달에 머물렀던 허준(광주시청)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여자 유도 '퀸'인 정보경(안산시청), 롤러 '간판' 유가람(안양시청), 한국 체조의 전설 여홍철의 딸로 알려져 있는 여서정(경기체고)도 금메달에 도전한다.역도에서는 서희엽과 한정훈(이상 수원시청)이 도핑 문제로 1년 자격 정지를 받아 출전을 못하는 세계 1위 카자흐스탄의 빈 자리를 노리고 있다.단체 종목에는 세팍타크로에 정원덕·임안수·홍승현(이상 고양시청)이, 남자 하키에 김성규·이정준·이승훈·장종현·황태일(이상 성남시청)이 출전하며 여자하키에는 김옥주·이영실·천슬기·신혜정(이상 평택시청)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비치발리볼에서도 남자부 김준영과 김홍찬(이상 화성시청)이 출전하고 김하나(고양시배구협회)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18 강승호

[인천시 선수들의 '메달 사냥']'주먹 쥔' 신종훈·오연지·남은진… 女핸드볼·요트·하키 대거 합류

인천시체육회는 약 18개 종목에 40여 명의 인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태극마크를 달았거나 달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인천시청 소속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인 신종훈과 함께 여자 복싱 간판인 오연지·남은진이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여자 테니스의 최강자 한나래와 이소라도 코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이클 여자 단거리에선 조선영의 선전을 기대할 만하다. 다이빙 조은비, 역도 김수현, 수영 박선관 등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핸드볼팀에는 신은주와 송지은(이상 인천시청)이 뛴다.인천시체육회 소속팀은 단체 경기 등에서 메달을 노린다. 요트에선 세부 종목별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김창주, 김주훈, 이태훈을 눈여겨볼 만하다.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에 빛나는 김규섭, 김성수에 거는 기대가 크다. 소프트볼은 김서현·장나래·장세진이, 세팍타크로는 최지나·전규미·배한울이, 스쿼시는 이년호·엄화영이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키의 경우 이세영·김정후·정만재·정준우·황원기·임진강(남자), 박미현·안효주·김영란·최수지(여자) 등 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인천산악연맹의 김자인·손종석·최승빈, 인천패러글라이딩협회의 백진희, 인천 남구청 사격팀의 정은혜, 인천교통공사 볼링팀의 홍해솔 등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빛낼 주역으로 꼽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7-18 임승재

남북단일팀 자부심·일본과 경쟁 자존심 '적도 달군다'

39개 종목 선수·임원 960명 파견6개 대회 연속 종합2위 수성 노려 女농구·조정 등 3종목 '남북 호흡'카누 드래곤보트 '금빛물살' 기대손흥민·조현우 등 병역면제 관심다음달 18일 '적도의 섬나라' 인도네시아에서 막을 올리는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45개 나라에서 온 1만 명의 선수단은 폐막일인 9월 2일까지 40개 종목, 465개 세부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경기가 열릴 장소는 자바 섬에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 수마트라 섬 남부에 있는 팔렘방으로 나뉜다. 1998년 방콕 대회 이래 6회 대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트럼프로 하는 두뇌 게임인 브릿지를 제외한 39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960명을 파견한다.■ 한국과 일본의 2위 다툼이번 대회에도 1990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꼬박꼬박 금메달만 100개 넘게 따내는 아시아 최강 중국의 아성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이어 한국과 2020년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이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 개최국이던 4년 전 인천 대회(금 79·은 70·동 79), 2010 광저우 대회(금 76·은 65·동 91)에서 금메달 70개 이상 거머쥔 점 등을 고려해 75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잡았었다.하지만 일본이 도쿄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1진급 선수를 대거 출전 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메달 목표를 당초 보다 10개 정도 낮춰서 잡고 있다. 선수단은 금메달 65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2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태권도(9개), 양궁·펜싱(이상 7개), 유도(5개), 사이클(4개) 등 전통의 강세 종목에서 금메달 39개 이상을 따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프, 핸드볼, 역도 등도 금메달 후보로 꼽고 있다.유도, 탁구, 야구, 축구 등의 종목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경쟁이 예상된다.■ 남북단일팀 '코리아' 어떤 성과 낼까종합 2위 수성 외에 이번 대회의 또다른 관심거리는 남북단일팀 '코리아'(영어 축약 국가명 COR)의 선전 여부다.남북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서 국제 종합대회로는 처음으로 단일팀을 결성해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남북 사이의 훈풍을 타고 아시안게임에선 여자 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이 탄생한다. 세 종목 선수 26명과 임원 4명 등 북측 선수단 30명이 방남해 우리나라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인도네시아로 떠난다.단일팀의 '감동'만 선사했던 평창올림픽과 달리 아시안게임 카누 드래곤보트에선 금메달 1∼2개를 따내 실력도 증명해 보일 참이다. 100명씩 추린 남북 선수단 200명은 아시안게임 개회식 때 한반도 기를 들고 아리랑 선율에 맞춰 역대 11번째로 공동입장한다. ■ 손흥민과 월드컵 스타들 병역 혜택 받나병역 문제는 한국 스포츠선수들이 해외무대에 진출할때 번번이 발목을 잡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 중 일부 선수들은 병역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표적인 선수가 손흥민과 조현우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간판으로 우뚝 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조현우(대구FC)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24세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24세 이상을 선발하는 와일드카드 3장으로 손흥민과 조현우, 그리고 황의조(감바 오사카)도 선택했다.또 김학범 호에 이름을 올린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민재(전북현대) 등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 면제를 받을 경우 세계 축구에 한국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에도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24명의 야구대표팀 선수 중 오지환(LG), 박해민(삼성), 김하성(넥센), 최충연(삼성), 함덕주(두산), 박치국(두산), 박민우(NC)가 병역 미필자다. 세계 무대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선수들은 아니지만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를 해결할 경우 한국 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선배들 열정 따라서…-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핸드볼 대표 선수들이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7-18 김종화

'아시안게임' 한국 선동열호, 첫 상대는 대만… NC다이노스 왕웨이중과 격돌

한국 야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첫 상대는 '금메달 경쟁국' 대만이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조 편성을 실시,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BFA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등 역대 최다인 10개국이 출전한다.먼저 BFA는 아시아지역에서 하위랭킹인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3개국이 8월 21∼23일 1라운드를 펼쳐 1위 팀만 2라운드에 진출하도록 결정했다.한국은 8개국이 참가하는 2라운드에서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8월 26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열리는 1차전서 강호 대만과 격돌한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은 항상 금메달을 놓고 한국과 경쟁한 최대 라이벌이다.최근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대만은 왕웨이중(NC)을 비롯해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 2군이긴 해도 해외파 10여 명을 포함해 최정예 프로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8월 27일 열리는 2차전서 인도네시아와 맞붙고, 28일에는 홍콩과 3차전을 치른다.개최국 인도네시아와 BFA 회장국인 대만이 포함된 B조 경기는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에서 열린다. 1라운드 1위 팀이 합류하는 A조에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이 편성됐다. 2라운드 각 조 1,2위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각 조 1위팀은 1승, 2위팀은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올라 8월 30일과 31일 다른 조 1,2위와 대결한다.슈퍼라운드에서 1,2위팀은 9월1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고 3,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디지털뉴스부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첫 상대는 대만. 사진은 NC다이노스 투수 왕웨이중. /연합뉴스

2018-07-17 디지털뉴스부

손흥민·조현우 자카르타 가자

AG축구 와일드카드 발표월드컵 황희찬·이승우도손흥민(토트넘)과 조현우(대구FC)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 남자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가장 관심을 모은 와일드카드 3명은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감바 오사카)로 결정됐다.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과 함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가져오면 병역 혜택을 받게 된다.23세 이하 선수 중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활약한 황희찬과 이승우가 선발됐고 최근 햄스트링을 다친 백승호(지로나)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발렌시아)도 소속팀의 비협조로 기량을 점검하지 못한 탓에 최종 선발되지 못했다.미디필더진엔 김정민(FC리퍼링)과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황인범(아산 무궁화)이 호흡을 맞추고 김민재(전북 현대)는 황현수(FC서울),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와 스리백 수비진을 이룬다.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에서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명단(20명)△ GK= 조현우(대구) 송범근(전북) △ DF= 황현수(서울) 정태욱(제주) 김민재(전북) 김진야(인천)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 이시영(성남) △ MF= 이승모(광주) 장윤호(전북) 김건웅(울산) 황인범(아산) 김정민(FC리퍼링) 이진현(포항) △ FW= 황의조(감바 오사카) 손흥민(토트넘) 나상호(광주)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16 강승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추첨 'UAE·팔레스타인' 누락으로 다시 한다… 대표팀 전력분석 차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 남자대표팀에 와일드카드에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가운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추첨이 다시 이뤄진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을 누락한 채 조 추첨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조 추첨을 다시 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도 이날 "주최 측의 실수로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의 참가 신청이 빠진 채 조 추첨을 해 기존 결과를 무효로 하고 조 추첨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아시아축구연맹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전달한 참가국 명단을 바탕으로 조 추첨을 진행했다. 당시 축구연맹은 24개국을 4팀씩 6개 조로 나눴는데,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을 누락해 전달한 사실을 조 추첨이 모두 끝난 후에야 알게 됐다. 결국 아시아축구연맹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기존의 조 추첨 결과를 무효로 하고 다시 조 추첨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조 추첨에서 한국 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등과 함께 E조에 편성되며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 그러나 다시 조추첨을 하기로 결정하면 상대 팀의 전력 분석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9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치른 후 1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새로운 조 추첨 일정에 따라 출국 일정은 변동 될 가능성이 있다.한편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은 이날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가장 관심을 모은 와일드카드 3명은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를 발탁했다.23세 이하 선수 중에는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활약한 황희찬과 이승우와, K리거 나상호가 합류했다. 반면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백승호와 소속팀 협조를 받지 못한 이강인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미디필더진엔 오스트리아에서 뛰는 김정민과 이진현, 황인범이 이름을 올렸다.부상으로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서 제외된 센터백 김민재는 황현수, 김진야 등과 스리백 수비진을 이룬다./디지털뉴스부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편성. /아시아축구연맹(AFC) 인스타그램 캡처

2018-07-16 디지털뉴스부

[진천 선수촌 AG 미디어데이]필승의 답을 찾아 오늘도 멈추지 않는 땀

39개 종목 임원·선수 960명 파견208개 메달·6회 연속 2위 목표남북단일팀 북 선수 26명 합류대한민국 선수단이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6회 대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한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인도네시아에서 5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8월18일 개막해 9월2일 폐막한다.대한민국 선수단은 40개 종목, 465개 세부경기가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브릿지 종목을 제외한 39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960명을 파견한다. 금메달 65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2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획득해 1998년 방콕 대회 이래 6회 연속 종합 2위를 수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종목별로 보면 태권도(9개), 양궁·펜싱(이상 7개), 유도(5개), 사이클(4개) 등 전통의 강세 종목에서 금메달 39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육상 여자 100m 허들의 정혜림, 수영 여자 200m 개인혼영의 김서영 등 기초 종목과 신규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골프, 핸드볼, 역도 등 여러 종목에서 금메달 19개 이상을 희망했다.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국제대회에서 두 번째로 출전하는 남북단일팀엔 북한 선수단 30명(임원 4명·선수 26명)이 합류한다.남북은 체육 회담을 열어 여자 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여자 농구 3명, 카누 16명, 조정 7명 등 26명의 북한 선수와 우리나라 선수들이 단일팀 '코리아'(COR)의 이름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주말 북측 카누 선수들이 방남해 우리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시작한다"며 "독도가 들어간 한반도기를 남북 선수단이 개회식 공동입장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은 8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10일 오후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연합뉴스/연합뉴스/연합뉴스/연합뉴스

2018-07-10 김종화

김학범 감독 "손흥민 AG 발탁 확정적"

엔트리 윤곽… 와일드카드 고려소속구단 토트넘도 긍정적 의사남은 2장 미드필더·수비수 유력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합류한다.U-2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은 지난달 1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최종 엔트리 20명 가운데 17명의 윤곽을 그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김 감독은 3장의 와일드카드 중 손흥민을 제외한 2명을 누구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그는 손흥민 발탁 가능성에 대해 "손흥민을 뽑지 않을 이유가 있다면 단 한 가지만이라도 말해달라"면서 "손흥민을 뽑는 건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지난달 29일 귀국 인터뷰 때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와 관련해 "제가 가고 싶다고 아시안게임에 갈 수 있는 건 아니다. 김학범 감독님이 뽑아주셔야 갈 수 있다. 구단과 이야기도 하고 있고,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며 구단을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토트넘 구단은 앞서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 가능성에 대해 "우리 구단이 공식적으로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문의하라"면서도 "우리가 올림픽에 선수를 안 보내준 경우가 있었느냐"라며 차출 협조 가능성을 내비쳤다.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그는 와일드카드 포지션과 선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 예비 엔트리에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인 공격수를 집중적으로 보강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와일드카드와 상관없이 뽑을 수 있는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 차출에 적극적인 이유다.골키퍼로는 인도네시아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송범근(전북현대)과 강현무(포항 스틸러스)의 발탁이 유력하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활약한 조현우(대구FC)가 와일드카드를 통한 합류는 가능성이 낮다.결국 손흥민과 황희찬이 합류할 경우 와일드카드 2장은 미드필더나 수비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U-23대표팀 와일드카드로 확정적인 손흥민. /연합뉴스

2018-07-02 김종화

마린보이 박태환,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 '포기'…"은퇴는 아직"

'마린보이' 박태환(29·인천시청)이 오는 8월 개막하는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박태환은 29일 소속사인 ㈜팀지엠피를 통해 오는 8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박태환은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이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을 하면서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아시안게임 출전 포기에 대한 이유를 소개했다.박태환은 그러면서도 '은퇴' 우려에 대해선 일단 선을 그었다.그는 "아직 은퇴라는 말씀을 드리기보단 앞으로의 제 행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호주에서 훈련 중인 그가 갑작스럽게 '출전 포기' 소식을 알린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혹시라도 다른 선수에게 아시안게임이라는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박태환은 올해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네 종목에 참가해 모두 1위를 차지하고 4차례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었으며, 대한체육회가 이번 아시안게임에 파견하기로 확정한 수영국가대표 명단에도 포함됐다.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는 경기고 2학년생이던 지난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 처음 출전해 자유형 200m·400m·1천500m 우승으로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바 있다.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을 이룬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땄으나 대회 개막 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타나 메달을 모두 박탈당했다.박태환은 이에 네 번째 무대가 될 자카르타에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훈련을 지속해왔다.박태환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속사는 "선수가 아직 호주에 있으며,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해서 앞으로의 계획과 휴식 기간은 전혀 고려하지 못했다"며 "선수가 국내로 들어오는 대로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해 10월 26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수영 5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이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연합뉴스

2018-06-29 송수은

자카르타·팔렘방AG… 여자농구·카누·조정 남북 단일팀 출전

남북이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농구·카누·조정 등 3개 종목에 남북단일팀을 결성한다.남북 체육 관계자는 28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시안게임조직위 관계자를 포함한 4자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우리 쪽에선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북측에선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대표로 참석했다.전 총장과 원 부상은 지난 18일 남북체육 회담에서 단장으로 만나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공동입장 여부와 방식, 단일팀 구성, 남북통일 농구 실시 등 체육 교류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단일팀은 여자 농구, 남녀 드래곤보트, 조정 남자 무타포어, 조정 남자 에이트, 조정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등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 국제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결성되는 건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두 번째다. 단일 종목 대회를 포함하면 4번째다.이와 함께 OCA는 아시안게임 개회식 때 남북이 각각 100명씩 모두 200명의 공동입장 선수단을 꾸리는 방안을 승인했다. 다만 공동입장 때 독도를 표기한 한반도기를 사용할지에 대해선 계속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06-28 강기정

손흥민, 아시안게임 뛸 수 있나? 토트넘에 차출 요청키로

토트넘 손흥민이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김학범호에 승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손흥민은 월드컵에 출전했던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29일 귀국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손흥민은 지난달 유럽파 점검차 직접 영국을 찾았던 김학범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통해 아시안게임 출전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김학범 감독은 당시 "손흥민 본인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나 역시 쓰고 싶다"며 대표 발탁에 무게를 실었다.김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소집돼 12일부터 11박 1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 중인데, 손흥민이 월드컵 일정을 마침에 따라 소속팀 토트넘에 차출 협조를 요청하는 움직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토트넘 구단에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게임 차출에 협조해달라는 구두 협의는 진행된 것으로 안다"며 "조만간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뛸 수 있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제는 아시안게임이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과 일정이 겹쳐 토트넘이 손흥민의 차출을 허락할지 여부다.토트넘 구단 입장에서도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때 주어지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다면 좋은 일이다.2020년 5월까지 계약된 손흥민은 만 28세 전에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내년 7월 이후에는 해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없다.손흥민이 군대에 가면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을 뛸 수 없다.또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옮기는 상황이 생기면 병역을 마친 상태에서는 토트넘이 더 많은 금액의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토트넘 측은 앞서 손흥민의 차출 가능성에 대해 "그 문제에 공식적인 답변을 줄 수 없다"면서도 "우리가 반대한 적이 있었느냐"며 차출에 협조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아시안게임은 월드컵 폐막 한 달 후인 8월 18일부터 열리기 때문에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된다면 소집 기간을 포함해 8월 한 달을 소속팀과 함께할 수 없다.아시안게임 대표로 참가하면 EPL 개막 초반 3~5라운드 정도 결장이 불가피한 것이다.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라 토트넘이 손흥민을 의무적으로 내줄 필요가 없다.손흥민은 22세였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와일드카드 적용 없이 뛸 수 있었지만 소속팀이었던 레버쿠젠(독일)의 반대로 국가대표 차출이 좌절된 경험이 있다.당시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게임 16강부터라도 합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레버쿠젠은 경기 일정을 이유로 이마저 거부했다.고(故) 이광종 감독이 지휘한 한국 대표팀은 안방에서 금메달을 땄고, 대표로 뛴 선수들은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뛰었다면 일찌감치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절호의 기회를 놓친 셈이다./디지털뉴스부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카잔=연합뉴스

2018-06-28 디지털뉴스부

남북, 8월 아시안게임서 농구·카누·조정 종목에 남북단일팀 출전

남북이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농구와 카누, 조정 등 3개 종목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출전시킨다.남북 체육 관계자는 28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시안게임조직위 관계자를 포함한 4자 회의를 열고 농구, 카누,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을 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우리 쪽에선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북측에선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대표로 회의에 참석했으며, OCA측에서는 비노드 쿠마르 티와리 국제·NOC(국가올림픽위원회) 관계 국장, 인도네시아조직위원회에선 부위원장인 스자프리 스잠소에딘 중장 등이 4자 회동에 함께했다.앞서 전 총장과 원 부상은 지난 18일 남북체육 회담에서 남북의 단장으로 만나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공동입장은 물론, 공동입장 방식, 단일팀 구성, 남북통일 농구 실시 등 포괄적인 남북체육 교류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OCA는 단일팀이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남북은 여자 농구와 남녀 드래곤보트, 조정 남자 무타포어, 조정 남자 에이트, 조정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등의 경기에서 단일팀을 결성해 출전한다.국제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결성된 건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OCA는 다른 나라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단일팀 출전 6개 종목 엔트리에 변화는 없다고 소개했다.다만, 남북이 원활하게 팀을 꾸릴 수 있도록 엔트리 제출 시한을 오는 30일에서 7월 1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OCA는 아시안게임 개회식 때 남북이 각각 100명의 선수단으로 총 200명의 공동입장 선수단을 꾸리는 방안도 승인했다.그러면서도 공동입장 때 독도를 표기한 한반도기를 사용할지와 관련한 내용은 OCA 발표문에서 일단 제외돼 남북과 OCA가 이를 계속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남북은 체육 회담에서 공동입장 선수단의 명칭을 코리아(KOREA)로, 약어 표기는 COR로 하고 깃발은 독도가 들어간 한반도기를 사용하며 노래는 아리랑을 틀기로 의견을 통일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남북이 오는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농구, 카누,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한다.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왼쪽), 스자프리 스잠소에딘 인도네시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오른쪽)이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4자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OCA 제공=연합뉴스

2018-06-28 송수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안게임 D-100]누구보다 간절한 金… AG 기다리는 영웅들

45개 참가국, 40개 종목 진검승부'무도·제트스키'등 정식종목 채택박태환, 명예 회복위해 건재 과시손흥민, 우승 병역 특례혜택 기대김연경 '2회 연속 금메달' 자신감한정훈등 경인 선수들도 '출사표'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하계아시안게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45개 나라에서 약 1만 명에 육박하는 선수·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0개 종목, 462개 세부 경기에 걸린 메달을 놓고 아시아 체육인들이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자바 섬에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 수마트라 섬 남부에 있는 팔렘방에서 나뉘어 열린다. 자카르타에선 대회 개·폐회식을 비롯해 육상, 수영, 야구·소프트볼, 배구 등 대다수 종목의 경기가 벌어진다.팔렘방에선 여자 축구, 볼링, 철인 3종, 테니스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총 40개 종목, 67개의 세부 종목에서 금메달 462개가 걸려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일 이색 종목이번 대회에서는 무도, 스포츠클라이밍, 브리지,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롤러스포츠의 스케이트보드, 3대3 농구, 태권도의 품새는 각각 세부 종목의 하나로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인다.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무도로 49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금메달 55개가 나오는 수영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의 종목이며, 육상(48개)보다도 금메달이 많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기존 정식 종목이었던 우슈를 무도의 세부 종목으로 격하하고, 펜칵실랏과 쿠라쉬, 주짓수, 삼보 등을 신규 세부 종목으로 편성했다. 한국인에게 생소한 펜칵실랏은 유연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방어 기술이 특징인 종목으로 총 16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중앙아시아의 전통 무예로 레슬링과 유사한 쿠라쉬(금메달 7개) 역시 우리에게는 낯선 종목이다.스포츠클라이밍(금메달 6개)과 스케이트보드(금메달 4개), 3대3 농구(금메달 2개)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자동으로 아시안게임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두뇌 스포츠인 브리지(금메달 6개)도 흥미로운 종목이다. 52장의 트럼프 카드를 쓰는 브리지는 규칙이 매우 복잡하고 변수가 많아 운보다는 선수의 기량이 중요하다. 레저 영역이었던 제트스키(금메달 4개)와 패러글라이딩(금메달 6개)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스포츠로 공인받았다.올해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은 겨루기에 금메달 10개, 품새에 금메달 4개가 걸렸다. 품새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팀당 3명)으로 구분된다.# 한국의 종합 2위를 이끌 별들한국 선수단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축구의 손흥민(토트넘)과 수영의 박태환(인천시청)이다.손흥민은 지난달 김학범 대표팀 감독과 영국에서 만나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를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은 아직 군(軍)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받을 수 있는 병역 특례혜택을 기대하고 있다.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은 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은 4년 전 인천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에 그쳤다. 대회 개막 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메달을 모두 박탈당했다.박태환은 지난달 말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유형 100m, 200m, 400m, 1천500m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네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일본과 터키, 중국 등에서 활약한 김연경이 한국 여자 대표팀의 2회 연속 금메달을 이끌지도 관심거리다.이대훈(대전시체육회)도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고 '사격 황제' 진종오(KT)는 아직 이루지 못한 아시안게임 개인전 우승을 노린다. # 아시안게임에 도전하는 경인지역 선수들9일 현재 경기지역 선수로는 수원시체육회가 7개 종목 10명을 배출했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한정훈은 역도 남자 94㎏급에 도전하고 남자 105㎏급에 출전하는 서희엽은 메달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분류된다. 또 정구에 한재원과 김진웅, 복싱에 양희근, 유도에 조구함, 태권도에 김태훈, 조정에 강우규와 김슬기(여) 등도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수원 외에도 부천시청의 조효철(그레코로만형 97㎏)과 김민석(그레코로만형 130kg)도 대표팀에 발탁됐다. 볼링에서는 성남시청의 김종욱과 박종욱, 평택시청 류서연, 용인시청 이나영(이상 여)이 대표팀에 발탁됐고, 양궁의 이우석(상무)과 강채영(경희대·여), 사격 이대명(경기도청), 근대5종 김선우(한국체대·여) 등도 경기지역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아시안게임에 도전한다. 또 펜싱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전선(화성시청)과 남현희(성남시청) 등도 대표팀 선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최강자인 백진희(인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 볼링의 홍해솔(인천교통공사)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 여자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한나래와 이소라(이하 인천시청) 등도 최근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복싱의 신종훈을 비롯해 여자 복싱의 남은진과 오연지도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역도 김수현(69kg급)과 함상일(+105kg) 등의 선전도 기대된다.소프트볼에서는 인천시체육회 소속 김서현, 정나래, 장세진이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여자하키에선 박미현, 안효주, 김영란, 최수지가 합류했다. 이밖에 승마 김균섭·김성수, 요트 김창주·김지훈·이태훈, 철인 3종 김지연 등 유력한 국가대표 후보들이 다음 달 최종 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아시안게임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박태환. /연합뉴스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김연경. /연합뉴스

2018-05-09 김종화·임승재

'귀화' 라틀리프, 8월 아시안게임서 태극마크 단다… 2연속 금메달 '청신호'

특별 귀화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9·199.2㎝)가 올해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체육회를 통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라틀리프의 출전 가능 여부를 문의한 결과 이번 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수 있음을 확인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라틀리프는 올해 1월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면접 심사를 통과, 체육 분야 우수 인재 자격으로 특별 귀화 절차를 마쳤다. 이미 지난 2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홍콩과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2012년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KBL에 데뷔한 라틀리프는 2017-2018시즌까지 6년 연속 국내 프로농구에서 뛰었다. 그는 2017-2018시즌 KBL 정규리그에서 24.5점을 넣고 13.6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로 대표팀 골밑 경쟁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뉴스부지난 2월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전 대한민국과 홍콩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최근 귀화하며 대표팀에 합류한 라틀리프(가운데)가 패스 할 곳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2018-04-11 디지털뉴스부

'2018 하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수 대폭 준다…'484개'에서 '431'개로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 수가 '484개'에서 '431개'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20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보는 지난 18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아시안 게임 개최종목을 42개에서 36개로 줄일 것을 공직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에릭 토히르 2018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은 "유수프 칼라 부통령이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을 직접 만나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36개 종목·439개 금메달)보다 적은 43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다만 개최종목이 몇 개로 줄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OCA는 지난 달 6일 자키르타에서 열린 2018 아시안게임 6차 조정위원회에서 42개 종목 484개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치르기로 확정했지만 인도네시아 정부가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이에 난색을 보여왔다.8조 루피아(약 6천900억원)에 달하는 개최비용 중 현재까지 확보된 금액이 절반에 불과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업 후원으로 2조 루피아를 추가 확보하고 개최 종목을 줄여서 비용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내년 아시안 게임에서 치러지지 않게될 종목은 핸드볼, 세팍타크로, 럭비, 카바디, 스쿼시 등으로 이들 종목은 대부분 인도네시아에서 비인기 종목이며 관련 시설을 갖추기 힘들다는 이유로 개최 종목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2018년 아시안 게임은 자카르타와 팔렘방 등 두 개 도시에서 내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62년(제4회) 자카르타 대회 이후 두번째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2017-04-20 김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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