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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맥 터진 태권도, 이다빈도 '금빛 발차기'

67㎏초과급서 정상 '대회 2연패'57㎏ 최강자 이아름도 '값진 銀'女세팍타크로, 4강 진출 銅 확보女배구, 카자흐스탄 꺾고 2연승이다빈(한국체대·사진)이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2연패를 달성했다.이다빈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초과급 결승에서 칸셀 데니스(카자흐스탄)를 27-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효정고에 재학 중이던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62㎏급 우승을 차지한 이다빈은 이번에는 체급을 올려 출전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태권도 겨루기 여자 57kg급 2연패에 도전했던 이아름(고양시청)은 결승에서 만난 뤄쭝스에게 5-6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개인전에서 메달 소식이 주춤하고 있지만 단체전에서는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라오스를 2-1로 제압했다. 태국, 라오스,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2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여자 세팍타크로 팀 레구는 별도의 3-4위전이 없어 4강에 오르면 동메달을 확보한다. 세팍타크로 팀 레구 여자부에서 한국이 아시안게임 메달권에 든 것은 2006년 도하 대회 동메달 이후 이번이 12년 만이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카자흐스탄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한국(세계 랭킹 10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21위)을 세트 스코어 3-1(25-9 25-14 28-30 25-20)로 제압했다.이재영(인천 흥국생명)은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1점(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 포함)을 올렸다. 이어 박정아(김천 도로공사)와 김수지(화성 IBK기업은행)가 나란히 13점,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12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골고루 활약했다. 한국은 23일 세계 1위 중국과 사실상 B조 1위 결정전을 펼친다.반면, 사격 황제 진종오(kt)는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78.4점을 쏴 결선 진출 8명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림픽, 월드컵 파이널,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 다른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진종오는 유일하게 남은 아시안게임 개인전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21 김종화

[주목! 이 선수를 말하다]'태권도 2연패' 수원시청 김태훈

안홍엽 감독 "책임감 강한 선수도쿄올림픽서도 좋은 성적 기대""김태훈은 항상 노력하고 자기관리에 투철한 선수다."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2연패를 달성한 김태훈에 대한 소속팀 안홍엽 수원시청 감독의 평가다.김태훈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플라이급(-58㎏)에서 니야즈 풀라토프(우즈베키스탄)를 24-6으로 가볍게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태훈의 금메달은 1986년 수원시 직장운동부가 창단한 이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다.안 감독은 "먼저 수원시청 선수로서 첫 금메달을 따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 주고 싶다"며 "힘든 아시안게임 2연패의 쾌거를 이루어 낸 점 높이 칭찬해주고 싶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김태훈은 이번 대회 16강부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1위까지 올랐고 결승에서도 완승을 거뒀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태훈은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까지 제패했다.하지만 올림픽에서 정상에 서지 못해 그랜드슬램은 작성하지 못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태권도 플라이급 동메달에 그친 김태훈은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2020 도쿄올림픽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 감독은 "태훈이는 연습벌레다. 또 책임감이 강해서 맡은 일은 어떻게든 이루려고 노력하는 선수다. 큰 단점이라고 하면 너무 착한 것이 흠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며 성격이 꼼꼼한 김태훈의 이런 성격이 지금까지의 결과들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안 감독은 "큰 부상 없이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좋은 컨디션과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다가올 도쿄 올림픽에서 수원시에 첫 올림픽 금메달을 꼭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김태훈이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1 강승호

[AG 현장속으로]인천 선수 주축 이룬 조정

4인승 무타포어 출전한 단일팀패자부활전 거쳐 6개팀과 결선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남북 단일팀을 꾸린 종목들이 있다. 특히 조정 종목은 인천 소속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조정 종목 남북 단일팀은 우리측 지도자 1명과 선수 8명, 북측 지도자 2명과 선수 7명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선수들은 남자 무타포어, 남자 에이트, 여자 더블스컬 등 3종목에 출전 중이다.우리 측 선수 8명 가운데 3명은 인천 소속인데, 무타포어의 주장 박태현과 김수민(이상 해양경찰청), 에이트 김동현(인천항만공사)이 그 주인공이다.무타포어는 콕스(키잡이)가 없는 4인승 경기로, 한 사람이 1개의 노를 잡고 4명이 한 조가 된다. 콕스가 있는 8인승 경기인 에이트는 한 사람이 1개의 노를 잡고 9명(콕스 1명, 크루 8명)이 한 조를 이룬다.이들 선수를 비롯한 남북 단일팀은 아시안게임이란 국제대회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남북 스포츠 교류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1일 무타포어 패자부활전에서 남북 단일팀은 7분08초12의 기록으로 결선에 올랐다.이로써 23일 결선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홍콩, 단일팀 등 6개 팀이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대회 현지에 있는 김민수 해양경찰청 조정 감독은 "인천 선수들이 단일팀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북 선수들이 똘똘 뭉쳐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8-21 임승재

'아시안게임 불참' 박태환 "은퇴는 아니야, 앞으로 행보 신중히 생각해볼 것"

'마린보이' 박태환이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박태환은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오는 8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이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을 하면서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아시안게임 출전 포기에 대한 이유를 소개했다.이어 "아직 은퇴라는 말씀을 드리기보단 앞으로의 제 행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럽게 '출전 포기' 소식을 알린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혹시라도 다른 선수에게 아시안게임이라는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했다"고 털어놨다. 박태환은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에는 경기고 2학년생이던 지난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 처음 출전해 자유형 200m·400m·1천500m 우승으로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바 있다.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을 이룬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땄으나 대회 개막 전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타나 메달을 박탈당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박태환 /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안세현, 아시안게임 접영 100m 동메달… 日이키 대회 4관왕

안세현(23·SK텔레콤)이 아시안게임 수영 개인종목에서 자신의 첫 메달을 수확했다.안세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00 만에 터치패드를 찍었다.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56초08)을 가진 이키 리카코(일본·56초30)와 중국의 장위페이(57초40)에 이어 3위로 레이스를 마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57초07)에는 못미쳤다.안세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인 여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아시안게임 개인전 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예린(부산체고)은 예선 때와 똑같은 59초57의 기록으로 7위에 머물렀다.이키는 경영 종목 첫날인 19일 계영 400m에 이어 20일 접영 50m, 자유형 100m에서도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정상에 올랐고 이날 접영 100m에서도 금메달을 따 대회 첫 4관왕이 됐다./디지털뉴스부21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아쿠아틱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접영 여자 100m 결승에서 안세현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여홍철 딸' 여서정, 도마 예선 1위로 결선 진출 앞둬

여서정(16·경기체고)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예선 1위로 결선 진출을 앞뒀다.여서정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개인 종목별 예선을 겸한 단체전 예선에 출전해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 합계 49.900점을 획득했다.특히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50점을 받아 1, 2조 예선 출전 선수 중 이 종목 최고점을 찍었다.단체전 예선에서 얻은 점수는 그대로 8명이 겨루는 결선 출전의 기준이 된다. 여서정은 이변이 없는 한 결선에 상위 순위로 출전할 게 유력하다.여서정은 '도마의 신'인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둘째 딸로 유명하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8점짜리 기술을 펼쳐 14.600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선 난도 5.4점짜리 기술로 14.300점을 얻었다.여서정을 앞세운 한국은 단체전 4개 종목 합계 155.300점을 받아 북한(158.500점)에 이어 중간 순위 2위를 달렸다. 우리나라는 8개국이 나서는 단체전 결선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여자 대표팀은 취약한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종목부터 시작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다가 강세 종목인 마루운동과 도마에서 점수를 크게 만회했다.김주리(17·광주체고)가 4개 전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51.400점으로 우리의 단체전 득점을 주도했다.단체전에선 국가별로 최대 4명의 선수가 출전해 높은 점수 3개만 추려 4개 종목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긴다.결선에선 종목별로 3명의 선수만 출전해 이들의 기록을 합쳐 메달을 정한다.북한은 김수정(18·53.600점), 전장미(17·51.550점), 김원영(19·51.100점) 트리오의 기복 없는 연기를 발판삼아 깜짝 1위로 치고 나갔다./디지털뉴스부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서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경기에서 도마 종목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9회 다중촬영 여서정은 애틀란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 '도마의 신' 여홍철의 둘째 딸이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이아름, 태권도 여자 57kg급 은메달… 2연패 무산

이아름이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은메달을 땄다. 대회 2연패는 무산됐다. 이아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급 결승에서 뤄쭝스(중국)에게 5-6으로 패했다.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같은 체급에서 우승한 이아름은 이번에는 은메달로 2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아름은 지난해 전북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같은 체급 금메달을 따고 여자부 MVP로 뽑힌 세계 정상급 선수다.이아름은 결승에서 뤄쭝스를 맞아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치며 1라운드를 0-0으로 마쳤다.2라운드에서 이아름은 중반에 기습적은 주먹 지르기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다시 주먹 공격으로 추가 득점해 2-0으로 앞섰다.3라운드 들어 감점으로 만회점을 빼앗긴 이아름은 바로 머리 공격까지 허용해 2-4로 역전당했다.이후 종료 4초를 남기고 상대 감점으로 4-4 동점까지 만드는 데는 성공했으나 종료 직전 주먹 지르기를 성공하면서 2점짜리 몸통 발차기를 허용해 한 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디지털뉴스부2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이아름이 공격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2018 아시안게임]'2연패 도전' 태권도 이아름·이다빈, '결승 진출' 은메달 획득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2연패에 도전하는 이아름(26·고양시청)과 이다빈(22·한국체대)이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아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급 준결승에서 비파완 시리포른페름삭(태국)에게 12-10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18세의 복병 비파완을 맞아 3라운드 중반까지 7-10으로 끌려간 이아름은 종료 9초를 남겨놓고 회전공격인 몸통 뒤차기를 성공해 한꺼번에 넉 점을 뽑고 전세를 뒤집었다.이아름은 중국의 뤄쭝스와 금메달을 다툰다.이아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57㎏급 우승자로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지난해 전북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같은 체급 금메달을 따고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세계 정상급 선수다.이아름은 이번 대회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티 투 히엔 팜(베트남)을 14-8로 꺾었다.이어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카시시 말리크와의 8강전에서는 17-8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이다빈은 여자 67㎏초과급 준결승에서 가오판(중국)을 25-8로 완파했다.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몸통 발차기를 허용해 0-2로 끌려갔으나 바로 석 점짜리 머리 공격으로 역전시킨 뒤 두 차례 더 몸통을 차 7-2로 달아났다.2라운드에서는 가오판의 득점을 꽁꽁 묶고 주먹지르기로 3점, 상대 감점으로 2점을 쌓아 11-2로 점수 차를 벌려 승부를 더 기울였다.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다빈은 첫 경기였던 8강에서 람 체링(부탄)에게 2라운드 만에 24-0, 점수 차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2라운드 종료 후부터 양 선수의 점수 차가 20점 이상 벌어지면 3라운드까지 다 치르지 않고 리드한 선수에게 점수 차 승리가 선언된다. 효정고를 다니던 4년 전 인천에서는 62㎏급 금메달을 딴 이다빈 역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디지털뉴스부이다빈. 2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 초과급 준결승전에서 이다빈이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김연경·이재영 활약… 여자배구 카자흐 꺾고 2연승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김연경, 이재영의 맹활약으로 카자흐스탄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랭킹 10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21위)에 세트 스코어 3-1(25-9 25-14 28-30 25-20)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이재영(흥국생명)이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려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박정아(도로공사)와 김수지(IBK기업은행)가 나란히 13점,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12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골고루 활약했다. 인도(공동 55위)에 이어 카자흐스탄도 누르고 2승을 쌓은 한국은 23일 세계 1위 중국과 사실상 B조 1위 결정전을 펼친다.이번 대회 여자배구는 A, B조 1~4위가 8강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디지털뉴스부2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배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예선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 한국 김연경이 공격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한국 이란]사실상 U-21, 김민재 결장은 변수… 상대 전적은?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이 아시안게임 2연패와 역대 최다우승을 향한 '벼랑 끝' 토너먼트 승부를 준비한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승부의 첫 관문인 자와바랏주 치카랑으로 이동한다.대표팀은 2014년 대회 우승으로 이란과 함께 4차례 아시안게임 우승을 달성한 만큼 한국의 역대 첫 2연패와 최다우승 달성을 각오로 인도네시아에 도착했지만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지난 17일 펼친 조별리그 2차전에서 1-2로 패하는 '반둥 쇼크'를 당했다.말레이시아전 패배를 곱씹은 태극전사들은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총력전을 끝에 '캡틴'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태극전사들 모두 "말레이시아전이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을 정도로 신중해졌고, 김 감독 역시 "이제 우리 뒤에는 낭떠러지만 남았다. 패하면 무조건 탈락"이라며 배수의 진을 펴고 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우승을 향한 토너먼트 승부의 첫 상대는 이란이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A대표팀 전적에서 9승 8무 13패로 열세다. 그나마 U-23 대표팀 간 전적에서는 4승 1무 2패로 앞선다.다만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선 이란은 사실상 U-21 대표팀이라는 게 변수다. 와일드카드까지 가동한 한국이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된다. 이란은 주장인 골키퍼 메흐디 아미니 자제라니(22)를 뺀 나머지 19명의 선수가 21세 이하다.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선 공격수 유네스 델피는 만 17세에 불과하다.비록 상대가 U-21 대표팀이지만 역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한국은 '수비의 핵심' 김민재가 경고누적으로 이란전을 뛸 수 없다./디지털뉴스부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손흥민이 슛을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반둥=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진종오, 사격 10m 공기권총 5위… 이대명 6위

'사격 황제' 진종오(39·kt)가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서 5위에 올랐다. 진종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78.4점을 기록, 결선 진출 8명 가운데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진종오는 18발까지 우자위(중국)와 178.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이후 슛오프를 쐈고, 여기서 밀려 탈락이 확정됐다. 올림픽, 월드컵 파이널,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 다른 주요 대회에서는 빠짐없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던 진종오. 유일하게 남은 아시안게임서 개인전 정상 정복의 꿈은 아쉽게 끝났다. 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 한 종목에만 출전한 진종오는 앞서 "이번이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진종오는 오전 예선을 584점, 2위로 통과해 금메달 가능성을 엿보기도 해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특히 진종오는 결선 시작 전 표적지 이상으로 한 차례 심판에게 항의하는 등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시험 사격을 하는데 표적에 마크가 되지 않는다고 항의했다"며 "결국 테스트로 한 차례 쏴본 뒤에 결선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평소와 다른 돌발 상황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진종오는 첫 5발에서 49.6점을 쏴 5위로 출발했고 이후 10발까지 99.6점으로 3위에 오르며 메달을 기대케했다. 그러나 이후 2발씩 진행된 엘리미네이션 라운드서 좀처럼 과녁 중앙을 맞히지 못했다.함께 출전한 이대명(30·경기도청) 역시 156.4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대명은 경기 직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며 "곧바로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240.7점을 쏜 사우라브 차다리(인도)가 가져갔다. 은메달은 239.7점의 마쓰다 도모유키(일본), 동메달은 219.3점의 아비셰크 베르마(인도)가 각각 차지했다. /디지털뉴스부진종오 공기권총 5위, 이대명 6위.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미터 공기소총 예선, 진종오가 숨을 고르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태권도 이아름·이다빈 동메달 확보… AG 2연패 도전

아시안게임 태권도 2연패에 도전하는 이아름(26·고양시청)과 이다빈(22·한국체대)이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이아름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57㎏급 16강전에서 티 투 히엔 팜(베트남)을 14-8로 꺾었다.이어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카시시 말리크와의 8강전에서 17-8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 최소한 동메달은 예약했다. 이아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57㎏급 우승자로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지난해 전북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같은 체급 금메달을 따고 여자부 MVP로 뽑힌 세계 정상급 선수다.이다빈은 여자 67㎏초과급에서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첫 경기였던 8강에서 람 체링(부탄)에게 2라운드 만에 24-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 종료 후부터 양 선수의 점수 차가 20점 이상 벌어지면 3라운드까지 다 치르지 않고 리드한 선수에게 점수 차 승리가 선언된다.효정고를 다니던 4년 전 인천에서는 62㎏급 금메달을 딴 이다빈 역시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한편, 남자 80㎏초과급에 출전한 이승환(한국가스공사)은 16강전에서 사에이드 라자비(이란)에게 3-6로 져 메달 꿈이 깨졌다./디지털뉴스부

2018-08-21 디지털뉴스부

황희찬 사포 논란, 사포 뭐길래?… 네이마르 전매특허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이번에는 사포 논란에 휩싸엿다.황희찬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3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후반 20분경 사포를 시도했다.사포란 축구 용어 중 하나로 해외에서 부르는 명칭은 레인보우 플릭이다. 공을 뒤로 띄워 상대방의 머리 위로 넘기는 고난도의 기술로 실패 확률이 높아 실전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개인기로 정평난 브라질의 네이마르만 간혹 사용한다. 황희찬은 말레이시아전에서 경기력·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뒤, 키르기스스탄전에서도 무리하게 사포를 시도하다 어이없게 실패해 축구팬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사포는 성공 여부를 떠나 상대팀을 무시하는 행위로 비매너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네이마르 역시 사포 비매너 논란으로 한 차례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17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황희찬이 계속되는 공격 득점 실패에 아쉬워하고 있다. /반둥=연합뉴스

2018-08-21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