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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한국 키르기스스탄 선발 라인업 공개…'손흥민-황의조-나상호' 삼각편대, 포백 전술 가동

'2018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 키르기스스탄과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손흥민(토트넘)이 황의조(감바 오사카), 나상호(광주)와 키르기스스탄 격파 최전방에서 삼각편대를 이룬다.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키르기스스탄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4-3-3 전술을 가동한다.황의조를 중심으로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나상호가 배치되고,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는다.이어 장윤호(전북)-이승모(광주) 조합이 더블 볼란테로 포진한다.김진야(인천)과 김문환(부산)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김민재(전북)와 정태욱(제주)이 중앙 수비로 뒷문을 단속한다.골문은 '월드컵 영웅' 조현우(대구)가 맡는다.김학범 감독은 키르기스스탄전의 중요성으로 손흥민·황의조·조현우 3명의 와일드카드를 모두 선발로 선택했다. /디지털뉴스한국 키르기스스탄 라인업.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겔로랑 반둥 라우탄 아피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한국 U-23 축구대표팀 손흥민, 이상호, 이승우 등의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0 디지털뉴스부

[2018아시안게임]하민아, '부상 투혼' 태권도 여자 53kg급 은메달 획득

하민아(23·삼성에스원)가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경기 첫날 하민아는 여자 53kg급 결승에서 대만의 수포야에게 10-29로 무릎을 꿇었다.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49kg급 금메달리스트이자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 53kg급 우승자인 하민아는 이날 다리 부상과 전자호구시스템 오류로 경기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하민아는 판나파 하른수진(태국)과 치른 16강전 첫 경기에서 28-12, 류카이치(중국)와 8강전에서는 10-4로 이겼다.그러나 류카이치와 8강 경기 3라운드 도중 전자호구시스템 오류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약 2시간 30분 뒤 재개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하민아는 뜻밖의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8강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4강에서는 부상으로 다리를 절면서도 라에티티아 아운(레바논)을 1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 상대 수포야에게 결국 무릎을 꿇었다./디지털뉴스부하민아가 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3kg급 준결승전에서 레바논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며 얼굴 공격을 펼치고 있다./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0 디지털뉴스부

한국 키르기스스탄,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중계·피파랭킹은?…'손흥민-황의조 투톱' 예상

2018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키르기스스탄이 맞붙는 가운데, 경기일정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오늘(20일) 오후 9시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 경기를 펼쳐진다. 한국 피파랭킹은 57위, 키르기스스탄은 92위로 한국이 키르기스스탄보다 35계단 더 높다.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전적에서는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두 팀 모두 없다. 경기 중계는 SBS에서 생중계된다. 모든 경기는 해당 지상파 온에어와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 E조에서 1승1패(승점 3·골득실 +5)를 기록,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말레이시아(승점 6·골득실 +3)에 이어 2위다. 키르기스스탄(골득실 -2)과 바레인(골득실 -6)이 나란히 승점 1로 각각 3, 4위를 달리고 있다. 최종전에서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에 패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한국은 조 1위가 불가능하다. 현재로서 한국의 최고 순위는 조 2위다.지난 17일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하는 '반둥 쇼크'를 당한 뒤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창피한 패배"라며 고개를 숙였고, 공격형 미드필더 황인범(아산 무궁화)은 "20명 모두 준비를 잘못했다"고 반성했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투톱 스트라이커 출격이 예상된다. 다만 체력 안배 차원에서 바레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나상호(광주)와 황의조가 교대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말레이시아전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드필더진은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중원에서 키를 쥐고 경기 운영을 해줄 선수가 없어 '반둥 쇼크'를 당했던 만큼 바레인과 1차전에 나섰던 선수들이 재투입될 전망이다.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황인범이 2선 공격을 책임지고 장윤호(전북)이나 이승모(광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다. 좌우 윙백은 김진야(인천)와 김문환(부산)이 출격을 대기한다. 스리백 수비수는 1, 2차전 모두 황현수(서울)-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 조합이 나선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말레이시아전에서 실수가 이어졌던 황현수가 대신 194cm의 장신 수비수 정태욱(제주)을 투입해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살릴 수도 있다.골키퍼는 송범근(전북) 대신 '월드컵 스타' 조현우(대구)가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2018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 중계. 17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1-2로 패한 대표팀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18.8.17

2018-08-20 이수연

[2018 아시안게임] 한국태권도, '김잔디-김태훈 활약' 겨루기 첫날 3체급 최소 동메달 확득

김잔디, 김태훈의 활약으로 한국태권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겨루기 첫날 치른 세 체급에서 모두 동메달을 확보했다.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태권도 겨루기 경기 첫날 우리나라 남자 58kg급 김태훈(수원시청), 여자 53㎏급의 하민아와 67kg급의 김잔디(이상 삼성에스원)가 모두 4강에 올라 최소 동메달을 획득했다.경량급 세계최강 김태훈은 첫 경기였던 천샤오이(중국)와의 16강전에서 2라운드 종료 후 40-2로 앞서 점수 차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김태훈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같은 종목 금메달리스트다.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 종료 이후 양 선수의 점수 차가 20점 이상 벌어지면 그대로 경기를 중단하고, 리드한 선수에게 점수 차 승리가 선언된다. 김태훈은 8강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옐도스 이스카크에게 11-9로 힘겹게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하민아는 판나파 하른수진(태국)과 치른 여자 53kg급 16강전에서 28-12로 승리했다.이후 류카이치(중국)와 8강전 때 하민아가 10-2로 앞선 3라운드 종료 1분34초 전 전자호구시스템의 오류로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센서가 없어 심판이 점수를 주는 주먹 공격 득점이 자동으로 표출되면서 중국 측의 항의가 있었고, 약 2시간 30분가량 뒤인 우리시각 오후 5시부터 경기를 재개할 수 있었다.하민아의 마지막 주먹 득점은 무효 처리돼 8-2로 점수가 수정됐고, 1분45초가 남은 상황에서 남은 경기를 마저 치렀다.예기치 않은 일을 겪었지만 하민아는 류카이치를 10-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여자 67kg급 김잔디는 두 경기 연속 2라운드 만에 점수 차 승리를 거두고 거침없이 4강까지 나아갔다.16강전에서는 악사울레 예르카시모바(카자흐스탄)를 35-9, 8강에서는 달렌 마에 아르폰(필리핀)을 29-0으로 눌렀다./디지털뉴스부김잔디. 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7kg급 8강전에서 김잔디(왼쪽)가 필리핀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0 디지털뉴스부

한국, 키르기스스탄전서 붉은색 유니폼 착용… '무조건 이겨야' 16강行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전에 '승리의 상징'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전에 붉은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의 유니폼을 입는다. 골키퍼는 노란색 상·하의를 착용한다. 이는 지난 15일 바레인전, 17일 말레이시아전과 같은 유니폼.한국은 지난 15일 바레인전에 6-0으로 승리,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였다. 와일드카드 황의조는 전반전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그러나 한국은 17일 말레이시아와 2차전서 1-2로 충격패를 당했다. 반둥참사로 불릴 정도. 이에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 말레이시아(2승)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이번 대회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승리해도 조 1위를 차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오늘 키르기스스탄전서 패한다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이번 대회는 25개국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1~2위팀이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한다. 3위팀 중 가장 순위가 높은 4팀도 16강 티켓을 따낸다.한편 한국 키르기스스탄 경기는 SBS, 아프리카TV, 푹(pooq), 올레TV, 옥수수(oksusu)로 생중계된다./디지털뉴스부한국, 키르기스스탄전서 붉은색 유니폼 착용. 사진은 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서 황희찬이 골을 넣고 기뻐하는 모습. /반둥=연합뉴스

2018-08-20 디지털뉴스부

'2018 아시안게임' 정은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

정은혜(29·인천남구청)가 '2018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한국에 두번째 은메달을 안겼다. 정은혜는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서 248.6점을 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오전에 치러진 예선을 3위(627점)로 통과한 정은혜는 결선에서 중국의 자오뤄주(250.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전날 공기권총 10m 혼성에서 이대명(경기도청)과 김민정(국민은행)의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정은혜는 총 24발 가운데 16발까지 165.3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8발째까지 186.6점을 기록, 순식간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19번째 격발에서 9.3점이 나오는 바람에 순위가 다시 탈락권으로 밀려, 위기상황에 닥치기도 했다.그러나 20번째 격발까지 3위를 지켜 메달 확보에 성공한 정은혜는 21번째 발까지 216.9점을 기록, 몽골의 간쿠야그에 불과 0.1점을 앞섰다. 탈락자를 정하는 마지막 22번째 격발까지 결국 정은혜와 간쿠야그는 227.4점으로 동률을 이뤄 슛오프를 쐈다. 이때 정은혜는 10점을 쏴 9.3점에 그친 간쿠야그를 제치고 극적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 1위 자오뤄주와는 2.4점을 뒤진 상황, 2발을 남긴 정은혜는 남은 격발에서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10미터 공기소총 결선에서 한국의 정은혜가 조준선 정렬을 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사격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10미터 공기소총 예선에서 836.7점을 기록하며 예선 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한 정은혜가 경기를 마친 뒤 웃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0 김지혜

박항서 "상대가 누구든, 베트남 승리 위해 노력"… 베트남, 조 1위 16강행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2018 아시안게임서 일본을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베트남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3차전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꼭 일본을 이겨야겠다는 선수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한 일본 기자는 일본이 베트남보다 한 수 위에 있음을 전제한 듯, 1대 1 상황에서 베트남 선수들이 더 많이 공을 가져간 비결이 무엇인지를 물었다.박 감독은 "베트남이 일본을 못 이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감독으로서 선수를 믿었다. 피지컬과 기술에서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그는 "상대 수비가 신장은 있지만 느리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스피드로 승부하려고 했다. 그런 부분이 전반엔 통했고 후반엔 실리 있는 축구를 했다"고 자평했다.베트남은 아직 23세 이하(U-23) 경기나 A매치에서 일본을 꺾은 적이 없다. 이번에 일본이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렸지만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에서 거둔 값진 승리다. 일본을 꺾으며 베트남 축구사에 또다시 한 획을 그은 박 감독은 16강을 통과하면 베트남 첫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도 성공하게 된다.그러나 박 감독은 "큰 그림을 보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를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뛰고 있다"며 16강전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이 조 1위, 베트남이 조 2위를 해서 16강에 만날 수 있다는 전망은 양국의 순위가 뒤바뀌면서 무산됐다. 그러나 두 팀은 여전히 준결승, 경우에 따라서는 더 일찍도 맞대결을 할 수도 있다.한국과의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 박 감독은 "내 조국은 대한민국이지만 난 베트남 대표팀의 감독"이라며 "누구를 만나든 간에 베트남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박항서, 베트남 축구 역사 새로 쓴다. 베트남, 일본 꺾고 조 1위 '16강행'.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브카시[인도네시아]

2018-08-20 김지혜

한국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상대전적·중계는?…'손흥민-황의조 투톱' 총력전 예상

2018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키르기스스탄이 맞붙는 가운데, 피파랭킹·상대전적·예상 선발 라인업·경기일정 등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20일 오후 9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 경기를 펼쳐진다.피파랭킹은 한국이 57위, 키르기스스탄이 92위로 한국이 키르기스스탄보다 35계단 높다.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전적은 0승0패로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이날 경기 중계는 MBC, SBS(각 방송사 온에어)에서 생중계되며, POOQ(푹), 아프리카TV, 옥수수TV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 E조에서 1승1패(승점 3·골득실 +5)를 기록,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말레이시아(승점 6·골득실 +3)에 이어 2위다. 키르기스스탄(골득실 -2)과 바레인(골득실 -6)이 나란히 승점 1로 각각 3, 4위를 달리고 있다.최종전에서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에 패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한국은 조 1위가 불가능하다. 현재로서 한국이 바라볼 수 있는 최고 순위는 조 2위다.지난 17일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하는 '반둥 쇼크'를 당한 뒤 손흥민(토트넘)은 "창피한 패배"라고 자평했고, 황인범(아산 무궁화)은 "20명 모두 준비를 잘못했다"고 반성했다. 김학범 감독도 "로테이션을 서두른 게 패착이었다. 나의 판단 실수였다"고 전했다. 이에 이날 한국은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투톱 스트라이커를 출격하는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말레이시아전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드필더진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바레인과 1차전에 나섰던 선수들이 재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황인범이 2선 공격을 책임지고 장윤호(전북)이나 이승모(광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다. 좌우 윙백은 김진야(인천)와 김문환(부산)이 출격을 대기한다.스리백 수비수는 1, 2차전 모두 황현수(서울)-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 조합이 나선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말레이시아전에서 실수가 이어졌던 황현수가 대신 194㎝의 장신 수비수 정태욱(제주)을 투입해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살릴 수도 있다.골키퍼는 '대 헤아' 조현우(대구)가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디지털뉴스부한국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상대전적·중계. 손흥민-황의조 투톱 총력전 예상. /네이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보 캡처한국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상대전적·중계.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연합뉴스

2018-08-20 김지혜

한국 세팍타크로, 말레이시아 특혜 논란에 '날벼락'…'조추첨 탈락' 말레이시아 참가 허용?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세팍타크로가 위기에 처했다.19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배포한 세팍타크로 세부 종목별 출전국 명단에 따르면 남자 레구(팀당 3명 출전)에 말레이시아가 슬그머니 들어갔다. 지난달 종목별 조 추첨을 통해 확정된 남자 레구 출전국은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파키스탄, 중국, 인도, 네팔 등 총 8개국이었다.세팍타크로는 태국, 말레이시아가 '양대 산맥'으로 꼽히고,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다.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4개를 따낸 한국은 남자 레구에서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를 모두 피하는 행운을 얻어 이번만큼은 금메달을 따낼 절호의 기회로 여겼다.결승전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간 뒤 인도네시아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기대됐다.그런데 조 추첨에서 떨어진 말레이시아가 난데없이 남자 레구 종목에 참가하기로 결정이 난 것이다.말레이시아 베르나마통신에 따르면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Astaf)은 지역적인 이해관계를 고려해 말레이시아의 남자 레구 참가를 만장일치로 허가했다.사실상의 특혜이자 한국 세팍타크로에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은밀하게 진행된 사안이라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의 유동영 감독과 대한체육회도 관련 사실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세팍타크로에는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남자는 레구, 쿼드(팀당 4명 출전), 팀 더블(3개의 더블 경기로 구성), 팀 레구(3개의 레구 경기로 구성) 등 4종목을, 여자는 쿼드와 팀 레구 등 2종목을 치른다.개최국인 인도네시아만 6개 전 종목에 출전할 수 있고, 나머지 국가는 남녀 2종목씩만 출전할 수 있다.한국은 남자의 경우 레구와 팀 레구에 출전한다.말레이시아는 원래 남자의 경우 팀 더블과 팀 레구에만 참가할 수 있는데, 남자 레구까지 더해서 남자 3개, 여자 2개 등 총 5개 종목에 나설 수 있게 됐다.남자 레구에서 한국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였던 인도네시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인도네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인 아스나위 압둘 라크만은 "이번 결정은 규정에 반하는 것은 물론 불상사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남자 레구에 참가하는 다른 8개국도 반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세팍타크로 남자 레구는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디지털뉴스부세팍타크로 대표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8일(현지시간) 오후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한국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19 디지털뉴스부

'값진 銅' 이주호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남자 수영 관심받는 종목으로 만들고 싶어" 포부

이주호(23·아산시청)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첫날 이주호는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4초52로 결승점에 도달해 목표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호는 "1, 2위 선수는 따라잡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른 경쟁자들에게는 지고 싶지 않았다"며 "스타트에 약점이 있지만, 이후에는 자신이 있었다. 3위 경쟁자들에게 초반에 크게 밀리지 않으면 승부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주호는 이번 대회 한국 수영에 첫 메달을 안기는 효자가 됐다. 남자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불참을 선언하며 시선은 안세현, 김세영 등 여자 선수들을 향했다. 이주호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쁘다"며 "최근 한국 남자 수영의 국제대회 결과가 좋지 못해서 기대가 떨어진 것도 잘 알고 있다. 열심히 해서 남자 수영도 팬들께 관심받는 종목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또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더 올라서겠다. 관심 보내 주시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디지털뉴스부이주호. 19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아쿠아틱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배영 100m 결승에 출전한 이주호가 역영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19 디지털뉴스부

아시아 홀린 태권도 종주국의 '품새'

강민성·남자 단체전 '금빛 저력'여자 단체 銀… 윤지혜, 값진 銅이대명·김민정조, 공기권총 銀태권도 품새의 강민성(한국체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강민성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8.810점을 받아 이란의 바크티야르 쿠로시(8.730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강민성은 한국 선수단의 첫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아시안게임에서는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품새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품새 남자 단체전에서도 한영훈(가천대)·김선호(용인대)·강완진(경희대)조가 중국 팀을 8.480점-8.020점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품새 여자 개인전에서는 윤지혜(한국체대)가 8.400점을 받아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곽여원(강화군청)·최동아(경희대)·박재은(가천대)이 한조로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태국에 8.200점-8.210점으로 0.10점 뒤져 2위에 그쳤다.4개의 금메달이 걸린 품새에서 한국은 금 2개, 은 1개, 동 1개 등을 따내 종주국 다운 위상을 과시했다.경기도청 소속 이대명은 김민정(국민은행)과 한조를 이뤄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서 '은빛 총성'을 울렸다. 이대명-김민정은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 결선에서 467.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대명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0년 광저우 대회 3관왕, 2014년 인천 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서는 김현준(무궁화체육단)과 정은혜(인천 미추홀구청)이 결선에서 389.4점,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경기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한영훈, 김선호, 강완진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19 김종화·임승재

다시 '하나 된 코리아'… 南北선수단 공동입장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 아래에서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입장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북한 선수단은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각국 선수단 가운데 15번째로 함께 들어왔다.남측 농구선수 임영희와 북측 축구선수 주경철이 푸른 한반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함께 들고 앞장섰다.남과 북이 '코리아'(KOREA)란 이름으로 공동 입장한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래 국제 종합대회 11번째다.공동기수가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제작된 한반도기를 힘차게 흔든 가운데 흰색 재킷과 청색 바지로 단복을 맞춘 남북 선수단 200명은 손에 손을 맞잡고 전 세계를 향해 반갑게 손짓했다.본부 중앙석에 앉아 있던 이낙연 국무총리와 북한 리룡남 내각 부총리는 함께 일어나 양손을 번쩍 들고 남북 선수단을 뜨겁게 환영했다. 김성조 한국 선수단장과 원길우 북한 선수단장도 나란히 양손을 잡고 팔을 들어 행진하며 '하나 된 코리아'의 평화 메시지를 전파했다.남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여자농구와 카누, 조정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코리아의 이름으로 메달에 도전한다.외신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남북의 공동 입장을 긴급 보도로 타전했다. AFP 통신은 "남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관계 개선을 예고하는 상징적 제스쳐를 보여줬다"고 평가했고 'NDTV 스포츠'는 "역사적이다. 특별한 순간이다. 코리아가 아시안게임에서 하나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19 김종화

'꽃길' 걷는 윤덕여號

몰디브 8-0 완파 '화력 과시'조별예선 2경기만에 8강 확정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조별예선 2경기만에 본선행을 확정지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A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몰디브를 8-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한국은 1차전 대만과 2-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둬 오는 21일 열리는 대만(중화타이베이)과의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8강행을 결정지었다.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에 동메달을 넘어 사상 첫 금메달을 목표로 순항을 이어갔다.11명 모두가 수비로 내려선 몰디브를 상대로 한국은 전반 초반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반 25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페널티킥골이 터지면서 물꼬를 텄다.이후 몰디브 10번 샤밀라의 자책골과 손화연(창녕WFC)이 헤딩골을 추가했으며 문미라(수원도시공사)의 중거리 골까지 더해져 4-0으로 전반을 마쳤다.한국은 인도네시아와 경쟁에서 조 1위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골득실에서 차이를 벌리려 대량득점을 노렸다.후반 8분 장슬기(현대제철)가 개인 돌파로 두 번째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후반을 시작한 한국은 문미라가 나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또 손화연이 후반 15분과 41분 두 골을 더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금민(한국수력원자력)이 올려 준 볼을 이은미(수원도시공사)가 마무리 지으며 8-0으로 경기를 마쳤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조별리그 예선 2차전 한국과 몰디브 경기에서 한국의 지소연이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을 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19 강승호

[주목! 이 선수를 말하다]女소프트볼 첫 승리 주역 정나래

노종우 감독 "국내 최고 기량""국제대회의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길 바랍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소프트볼팀이 대회 첫 승을 거뒀다.한국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소프트볼 필드에서 열린 대회 소프트볼 예선 1차전에서 홍콩을 5-1로 물리쳤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투수 정나래(인천시체육회·사진)였다.소식을 접한 노종우 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 감독은 "홍콩은 약체로 평가받지만, 우리 선수들이 주축이 돼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한 만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마운드에 오른 정나래는 7이닝 동안 9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노 감독은 "정나래는 입단 3년 차로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며 "정나래에게는 도망가지 말고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정나래와 함께 노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김서현, 장세진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서현은 몸에 맞는 공으로 득점에 기여했다. 노 감독은 "김서현, 장세진도 잘하는 선수들"이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을 내다보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국은 같은 날 치러진 강호 대만과의 예선 2차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8-19 임승재

[2018 아시안게임]펜싱 여자 간판 김지연, 첸자루이에 '석패'…개인전 동메달 획득

한국 여자 펜싱 간판 김지연(30·익산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19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김지연은 첸자루이(중국)에게 13-15로 석패했다.2014 인천 대회 개인전에서 이라진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 그는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우승을 노렸으나 준결승전 역전패로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이번 대회에서 8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펜싱은 첫 종목을 동메달로 출발했다.이번 개인전 출전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김지연(7위)은 예선 풀리그에서 전승을 거두고 초반 순항했다.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아우신잉(홍콩)을 15-8로 제압하며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고, 8강전에선 카렌 응아이 힝 창(홍콩)을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며 15-4로 완파해 메달을 확보했다.그러나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8위 첸자루이와 접전 끝에 패하며 다음 단체전을 기약했다./디지털뉴스부김지연. 지난 6일 오후 충청북도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김지연 선수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19 디지털뉴스부

[일본 베트남]'박항서 매직' 베트남, 일본에 1-0 승리…조 1위+첫 8강 진출 '대박'

'박항서 매직'으로 베트남이 일본을 무찔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일찌감치 나온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다.베트남의 16강 상대는 B, E, F조의 3위 가운데 한 팀이다.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나게 될 박항서 호가 16강을 통과하면 아시안게임 첫 8강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이날 베트남은 응우옌 꽝 하이가 전반 시작 3분도 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붉은 옷을 맞춰 입은 베트남 관중은 환호했고 '니폰'을 연호하던 일본 관중은 말을 잃었다.꽝 하이는 일격을 맞은 일본이 채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전반 5분 다시 한 번 슈팅을 날려 일본 선수들을 긴장시켰다.초반 점유율은 일본이 앞섰지만 날카로운 역습으로 잇따라 골문을 공략한 쪽은 베트남이었다.일본이 실점 이후 흔들리면서 초반 7대 3 수준이던 점유율도 점차 대등해졌다.전반 슈팅 개수는 베트남이 10개(유효 4개), 일본이 1개(유효 1개)로 베트남이 압도적이었다. 후반 들어 일본의 공세가 강해졌지만 동점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몇 차례의 기회가 베트남의 밀집 수비나 부이 티옌 덩 베트남 골키퍼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혔다. 결국 추가 골 없이 전후반 90분이 흘렀고, 경기는 베트남이 일본을 1-0으로 제압했다. /이수연기자 0123lsy@kyeongin.com일본 베트남. 베트남 일본 축구. 1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베트남 응우옌 쿠앙 하이가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브카시[인도네시아]

2018-08-19 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