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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레인 하이라이트, '황의조현우' 해트트릭·선방쇼 활약… '와일드카드' 논란 잠식

한국이 바레인에 6-0 대승을 거둔 가운데 하이라이트 주역은 황의조·조현우였다.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6-0으로 바레인을 완파했다.이날 김학범 감독은 유럽파 공격수들을 벤치에 앉히고, 황의조와 나상호(광주)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3-4-1-2 포메이션을 내놨다. 와일드카드(24세 이하)로 뽑혀 선발 출격을 명령받은 황의조는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 감독이 성남 일화를 이끌었고, 황의조도 성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인맥 축구'라고 지적했다. 이강인(발렌시아) 등 유망주를 선택하지 않은 것이 황의조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몰아세운 것. 황의조는 "실력으로 이겨내겠다"라는 각오를 지키듯 이날 킥오프 17분 만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대표팀의 이번 아시안게임 1호골을 뽑아냈다. 이후 황의조는 전반 36분 측면에서 투입된 볼을 잡아 두 번째 골을 터트렸고, 전반 43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볼 처리를 놓고 머뭇거리는 틈을 파고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황의조는 후반 13분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교체됐다.경기 직후 황의조는 "선수들이 모두 유기적으로 잘 움직여줬다. 이제 1차전이 끝난 만큼 잘 추슬러서 2차전 준비에 나서겠다"면서 "일단 첫 경기에서 골을 넣었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와일드카드(24세 이하)로 뽑힌 조현우는 월드컵에 이어 변함없는 선방쇼를 펼쳤다. 후반 중반 이후 김학범 감독의 뜻에 따라 전술 시험에 나서면서 순간적으로 조직력이 무너졌다.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한국은 상대를 전방에서 압박하지 않고, 중원과 우리 진영까지 밀고 들어오게 한 뒤 볼을 빼앗아 역습에 나서는 훈련을 실전에서 가동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상대에게 슈팅 기회를 번번이 내줬다. 이때마다 조현우는 몸을 날렸다. 특히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바레인의 하심과 1대 1로 맞선 상황에서 발로 슈팅을 막아냈고, 후반 35분에는 아흐메드 부가마르의 중거리슈팅도 몸을 날려 쳐내면서 끝내 무실점을 완성했다.조현우는 경기가 끝난 뒤 "90분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며 "수비진이 뒤에서 버텨줘야 무실점으로 이길 수 있다는 말을 후배들과 나눴다"고 강조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한국 바레인 하이라이트, 황의조 조현우. 지난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황의조가 첫번째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반둥=연합뉴스한국 바레인 하이라이트, 황의조 조현우. 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조현우가 선방을 하고 있다. /반둥=연합뉴스

2018-08-16 김지혜

[한국 바레인 하이라이트]황의조 해트트릭-'철벽 수문장' 조현우 활약…수비 불안 '숙제'

'인맥 축구 논란'을 잠재운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한국 대표팀이 바레인을 압도적으로 제압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6-0 승리를 거뒀다.특히 '인맥 축구 논란'에 휩싸였던 황의조는 전반전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해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며 비난 여론을 실력으로 잠재웠다.대표팀의 첫 골은 전반 17분 '와일드카드' 황의조의 오른발에서 나왔다.황의조는 김문환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동하며 내준 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바레인의 골망을 흔들었다.이어 대표팀은 전반 23분 황인범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흐른 볼을 김진야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며 '추가골'을 탄생시켰다.전반 36분, 나상호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볼을 황의조가 득점으로 만들었고, 전반 41분 황의조의 득점을 도운 나상호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책임졌다.황의조는 전반 43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주춤하는 사이 재빠르게 파고들어 골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전반을 5-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3분, 황의조와 황인범 대신 이승우와 황희찬을 투입했다. 이승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됐고, 황희찬은 나상호와 투톱을 이뤄 공격 최전방에 나섰다. 그러나 한국 수비는 후반 20분을 넘어서며 바레인의 공격에 헛점을 보이며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겪었다. 이에 조현우가 선방을 펼치며 한국은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조현우(대구)는 후반 2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바레인의 공격수 하심과 1대1 상황을 맞았지만 멋진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39분, 바레인의 강력한 중거리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철벽 수문장'의 위엄을 과시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아크에서 얻은 프리킥을 황희찬이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레인에 6-0 대승을 거뒀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한국 바레인 하이라이트. 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첫 골을 터뜨린 한국 황의조가 환호하고 있다./반둥=연합뉴스

2018-08-16 이수연

[2018 아시안게임]여자농구 이문규 감독 "첫 승 영광, 남북 단일팀 한뜻 돼 한계 뛰어넘어"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을 이끌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승을 거둔 이문규 감독이 "상대가 약체라 연습하기 위해 많이 뛰었다"며 "단일팀 감독으로 첫 승을 거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이문규 감독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X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08-40으로 대승을 거둔 뒤 "좋은 분위기로 시작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달 말부터 합동 훈련으로 호흡을 맞추다 이날 첫 실전을 치른 대표팀은 약체 인도네시아를 수월하게 제압하고 첫 승을 올렸다.이 감독은 "함께 운동한 기간이 짧았는데, 양 측 선수가 한뜻이 되니 그런 부분도 뛰어넘은 것 같다"며 "오늘은 작전 시간을 한 번도 부르지 않았고, 우리 플레이를 보인 건 사실 없다"며 여유를 보였다.이 감독은 "수비는 맨투맨, 공격은 무조건 속공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라고 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니 슛도 잘 들어가더라"며 웃었다.이날 22점 8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북측 로숙영에 대해선 "본인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해 괴로워하더라"며 "그래도 처음이니까 괜찮았다"고 칭찬했다.이 감독은 궁극적으론 이번 승리가 아닌 중국, 일본과의 대결이 '진짜'라고 강조하며 계속 대비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이어 "(북측) 장미경이 박혜진과 함께 뛰어줘야 한다. 공수에서 빠르게 해줘야 우리 팀 선수들의 슈팅이 폭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디지털뉴스부2018 아시안게임. 1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A조 예선 남북단일팀 대 인도네시아의 경기. 이문규 감독과 하숙례 코치가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15 디지털뉴스부

황의조, 화끈한 해트트릭에 논란 잠재워 '이래도 인맥 축구?'…전반에만 3골 '폭발'

'인맥 축구 논란'에 휩싸였던 골잡이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논란 잠재우기'에 성공했다.황의조는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혼자서 3골을 몰아치며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바레인과 1차전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은 유럽파 공격수들을 벤치에 앉히고 황의조와 나상호(광주)를 3-4-1-2 전술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와일드카드(24세 이하)로 뽑혀 선발 출격을 명령받은 황의조는 남다른 각오로 그라운드를 밟았다.황의조는 자랑스러운 태극마크를 받아들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야만 했다.일부 팬들은 김 감독이 황의조를 와일드카드로 선택하자 '인맥 축구'라고 기사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김 감독이 성남 일화를 이끌었고, 황의조도 성남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적한 것이다. 팬들은 김 감독이 이강인(발렌시아) 등 유망주를 선택하지 않은 것이 황의조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몰아세우며 비난의 날을 세웠다.비난의 목소리를 참아내며 훈련에 나선 황의조는 "실력으로 이겨내겠다"라며 이번 시즌 일본 J리그 무대에서 14골(정규리그 9골)을 몰아친 골 감각을 발끝에 집중시켰다.마침내 바레인과 경기 날이 밝았고, 황의조는 김 감독으로부터 선발 출전의 임무를 받았다.전반 17분 만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대표팀의 이번 아시안게임 1호골을 뽑아낸 황의조는 전반 36분 측면에서 투입된 볼을 잡아 두 번째 골을 터트리더니 전반 43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볼 처리를 놓고 머뭇거리는 틈을 파고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팬들의 비난을 실력으로 잠재우겠다는 자신의 다짐을 완성하는 순간이었다. 황의조는 후반 13분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왔고,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와 악수를 하며 스스로 '인맥 축구 논란'에서 탈출한 제자에게 깊은 신뢰를 보내줬다./디지털뉴스부2018 아시안게임. 한국 바레인.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반둥=연합뉴스

2018-08-15 디지털뉴스부

[2018 아시안게임]'황의조 해트트릭' 한국, 바레인에 6-0 압도적 승리…김진야·황희찬·나상호 '활약'

'인맥 축구 논란'을 잠재운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바레인을 제압하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한국 U-23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6-0으로 제압했다.이날 한국 선수들은 경기 초반 끈끈한 조직력을 드러내며 '다득점·무실점'에 성공했다.특히 명단 발표 때부터 김학범 감독과 친분에 '인맥 축구 논란'에 휩싸인 황의조는 전반전에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해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며 팬들의 비난 여론을 실력으로 잠재웠다.김학범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공격수를 벤치에 앉히고, 나상호(광주)-황의조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황인범(아산무궁화)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이승모(광주)와 장윤호(전북)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다.스리백은 왼쪽부터 황현수(서울)-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이 늘어섰고, 좌우 윙백은 김진야(인천)와 김문환(부산)이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맡았다.대표팀의 첫 골은 전반 17분 '와일드카드' 황의조의 오른발에서 나왔다.황의조는 김문환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동하며 내준 패스를 받아 골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바레인의 골그물을 흔들었다.대표팀은 전반 23분 황인범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흐른 볼을 김진야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면서 '골폭풍'을 예고했다.한국은 전반 36분 나상호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볼을 황의조가 득점으로 만들었고, 전반 41분에는 황의조의 득점을 도운 나상호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책임졌다.황의조는 전반 43분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볼 처리를 놓고 주춤하는 사이 재빠르게 파고들어 골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기막힌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전반을 5-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3분 황의조와 황인범을 불러들이고 이승우와 황희찬을 투입했다. 이승우와 황희찬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는 김 감독의 배려였다.이승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됐고, 황희찬은 나상호와 투톱을 이뤄 공격 최전방에 나섰다.'월드컵 스타' 골키퍼 조현우(대구)는 후반 2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바레인의 공격수 하심과 1대1 상황을 맞았지만 멋진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조현우는 후반 39분에도 바레인의 강력한 중거리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며 '철벽 수문장'의 위용을 과시했다.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아크에서 얻은 프리킥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을 기록하며 바레인에 6-0 대승을 거뒀다./디지털뉴스부한국 바레인.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황의조가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15 디지털뉴스부

[한국 바레인] '황의조 활약' 한국, 바레인에 5-0 압도적 리드 (전반종료)

한국이 바레인을 상대로 5-0으로 경기를 리드하면 전반전을 마쳤다.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 전반전에서 5-0을 기록했다.이날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전반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바레인을 상대로 공격을 주도한 한국은 전반 17분 황의조가 김문환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6분 만에 김진야가 두번째골을 추가했다. 김진야는 바레인 선수 몸을 맞고 튕긴 공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슛을 날렸다.바레인은 만회골을 위해 철벽 수비에 나섰지만 전반 35분 황의조가 세번째 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나상호 측면 땅볼 크로스를 트래핑한 후 오른발로 바레인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0분 나상호가 네번째골을, 황의조가 전반 43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국은 전반전에서 바레인과 경기에서 5-0으로 압도적으로 리드했다. /디지털뉴스부한국 바레인.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김진야가 골을 넣은 뒤 황의조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반둥=연합뉴스

2018-08-15 디지털뉴스부

[한국 바레인]'2018 아시안게임 축구' 황의조 '해트트릭'…한국, 바레인에 5-0 리드 (전반 진행)

'한국 바레인' 황의조가 한국의 다섯번째 골을 기록했다.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한국은 나상호(광주FC)와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3-5-2 전형을 가동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16분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골대 오른쪽 중앙에서 위를 향해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려 바레인의 골망을 흔들었다.이어 전반 22분 김진야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골대 왼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 슛을 날려 그대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34분 황의조는 골대 오른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만들어냈다.전반 42분 나상호가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골대 왼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 골을 넣었고, 뒤이어 전반 42분 황의조가 또다시 골문을 향해 돌파해 해트트릭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에 한국은 바레인을 5-0으로 앞서고 있다./디지털뉴스부한국 바레인.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이승우가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반둥

2018-08-15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 선수촌 아파트, 하나 둘 불 밝힌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단이 잇따라 선수촌에 입촌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자카르타 외곽 케마요란에 있는 선수촌에서 시리아 선수단의 첫 입촌 행사를 열었다.선수들의 AD 카드 발급 사무소인 웰컴센터를 지나 굽이굽이 형성된 산책로를 따라 국기게양대가 늘어섰다. 대회 조직위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45개 나라의 국기를 한곳에 모아 거는 국기 광장을 따로 만들지 않고 산책로 옆에 국기가 펄럭이도록 운치 있게 길을 조성했다.국기 산책로를 지나면 나오는 원형극장에서 각 나라의 입촌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1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북한은 16일 오후 12시 30분에 각각 입촌식에 참석한다.선수촌은 거대한 아파트 7개 동으로 이뤄졌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일본, 바레인 선수단과 함께 5동에 투숙한다. 북한은 중국과 더불어 3동에 여장을 풀었다.먼저 선수촌에 입촌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사용하는 8개 층 창문에 태극기를 내걸었다. 대한체육회의 팀 코리아 깃발도 휘날렸다.선수촌 식당은 6동 뒤쪽에 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식당을 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까운 곳에 숙소를 배정해달라고 해 5동을 배정받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15 김종화

[한국 바레인]2018 아시안게임 축구, 선발 라인업 공개…황의조-나상호 '투톱'·'손흥민·이승우 벤치'

2018 아시안게임 '한국-바레인'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국 남자 U-23 축구대표팀의 경기 라인업이 공개됐다.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펼친다.한국은 나상호(광주FC)와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3-5-2 전형을 가동한다. 그 뒤를 황인범(아산무궁화)가 받치고, 이승모(포항스틸러스)와 장윤호(전북현대)가 중원에 선다.윙백은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와 김문환(부산아이파크)이 맡는다. 황현수(FC서울)와 김민재(전북) 조유민(수원FC)가 스리백을 구축하고 골문은 조현우(대구FC)가 지킨다.손흥민, 이승우 등은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후반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손흥민(토트넘)은 지난 11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소속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13일 인도네시아 현지에 도착한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분석한 것.한편, 한국과 바레인의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는 MBC, KBS 2TV에서 중계한다. 이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와 수목드라마 '시간'은 결방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우스 헬퍼'는 30분 지연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한국 바레인 2018 아시안게임 축구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2018-08-15 이수연

우슈 장권 이하성 2연속 첫 金 도전

주짓수는 여자 에이스 성기라 기대金 49개 '무도' 한국 2개 종목 출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무도(Martial Arts)는 수영(55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메달 49개가 걸려 있다. 무도는 4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육상보다도 금메달이 많다.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기존 정식 종목인 우슈(Wushu)를 무도의 세부 종목으로 편성하고, 주짓수(Jujitsu)와 쿠라시(Kurash), 펜칵실랏(Pencak Silat), 삼보(Sambo)를 새로운 정식 종목에 넣었다. 펜칵실랏이 금메달 16개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우슈(14개), 주짓수(8개), 쿠라시(7개), 삼보(4개)가 따른다.이중 우리나라는 우슈와 주짓수에만 선수를 파견한다. 우슈는 남자 10명과 여자 2명, 주짓수는 남녀 1명씩 출전한다.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우슈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2014년 인천 대회 우슈 장권 우승으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던 이하성은 4년 동안 기량을 갈고닦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우슈 장권은 대회 첫날인 19일 오전에 결승 경기가 열리며 이하성은 2개 대회 연속 '금빛 물꼬'를 트는 게 목표다.호신 무술로 국내에서 넓은 저변을 자랑하는 주짓수는 타격이 금지된 그라운드 공방전인 네와자(Ne-waza) 부문만 열린다. 국내 여자 주짓수 최강자인 성기라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쿠라시는 중앙아시아에서 성행하는 무술이며, 일반적으로 '우즈베키스탄 레슬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실제 경기는 레슬링보다 유도에 가깝다.펜칵실랏은 대회 주최국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예로 유연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방어 기술이 특징이다.이번 대회에는 두 선수가 대련하는 탄딩(Tanding)과 예술 종목인 세니(Seni)로 나눠 열리며, 남자와 여자에 각각 10개와 6개의 금메달이 걸렸다.삼보는 주먹과 발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컴뱃 종목과 타격을 금지한 스포츠 종목으로 나뉜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녀 각각 2개 체급 경기가 열리며, 스포츠 삼보로 진행한다.쿠라시와 펜칵실랏, 삼보의 국내 종목단체는 대한체육회가 요구한 최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15 김종화

파키스탄 완파한 베트남… '박항서의 매직 시작됐다'

U-23 축구 일본 제치고 D조 선두AFC 준우승 이어 AG 돌풍 예고한국과 16강·결승전 중 만날수도박항서(사진)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선두로 올라섰다.베트남은 1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이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파키스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베트남은 이날 네팔을 1-0으로 힘겹게 물리친 일본과 나란히 1승을 따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D조 선두로 올라섰다.베트남은 '크리켓의 나라' 파키스탄을 일방적으로 몰아쳐 대승을 따냈다. 페널티킥 기회를 두 차례나 놓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이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당시 '태극전사 코칭스태프'였던 박항서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9월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총괄하는 사령탑을 맡은 박 감독은 부임 4개월 만인 지난 1월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역대 처음으로 4강 진출과 더불어 준우승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베트남 축구 역사상 AFC 주관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팬들로부터 '베트남 히딩크'라는 별명과 더불어 '박항서 매직'이라는 칭찬까지 받았다.박 감독은 이를 바탕으로 아시안게임에 도전했고, 첫 승리까지 따내면서 역대 최고 성적 경신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때문에 박항서 감독은 이번 아시안게임의 목표를 겸손하게 '조별리그 통과'에 뒀다.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베트남이 D조 2위를 하고, 한국이 E조 1위에 오르면 두 팀은 16강에 맞붙는다. 하지만 베트남이 일본을 따돌리고 조 1위를 따내면 한국과는 결승에서나 맞붙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8-15 강승호

[男농구 오늘 몽골과 A조 2차전]2연패 도전 악재 만난 허재 '시간 벌기' 승부수

승리땐 8강 조기확정… 3차전 무관NBA 클락슨 '필리핀 합류' 변수에남은 6일간 대응책 마련 여유 생겨허재(사진)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한국은 16일 오후 4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몽골과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지난 14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은 홈 팬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04-65로 제압했다.첫 승을 따낸 한국은 A조 최약체로 평가 받는 몽골까지 잡을 경우 남은 태국과의 3차전 결과와 관계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한다.한국의 키플레이어는 귀화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한국명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다. 라틀리프는 1차전에서 양 팀 최다인 30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예상대로 8강행을 확정하면 태국과의 3차전까지는 무려 6일이 남아 단판 승부 준비에 집중할 수 있다.특히 잠재적 상대인 필리핀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가드 조던 클락슨의 합류가 유력해지면서 이에 대한 대비가 2연패 도전의 변수로 떠올랐다.필리핀인 어머니를 둔 클락슨은 NBA에서 4시즌을 뛰며 평균 14.1점을 넣은 주전급 선수다.클락슨은 아직 필리핀 국가대표로 공식 경기에 나선 적은 없지만 출전 불허 방침을 세웠던 NBA가 개막 직전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지면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한편 벌어진 경기 간격으로 인해 컨디션 관리와 경기 감각 유지를 동시에 신경써야 하는만큼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처럼 주전 선수들을 가동하며 승기를 잡고 어느 정도 기울면 조절하는 쪽을 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8-15 김종화

워밍업서 기대감 높인 요트

올림픽 출전권 걸린 세계선수권레이저 종목 하지민 최강자 입증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요트 종목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전했다.대한요트협회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2018 세계요트선수권대회가 최근 막을 내렸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85개국 922척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의 40%가 배정된 대회로, 요트 종목의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나 다름없었다.우리 선수단은 4개 종목(레이저 스탠다드, 레이저 레이디얼, RS:X, 470)에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총 14장의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이 배정된 레이저 종목에서 인천시체육회 소속이었던 하지민(현재 해운대구청)이 국가순위 14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민은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010 광저우 대회와 2014 인천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 아시아 최강자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총 10장의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이 배정되어 있던 RS:X(남) 종목의 이태훈(인천시체육회)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노르웨이의 Sebastian WANG-HANSEN에게 간발의 차이로 밀려 국가순위 11위로 아쉽게 출전권을 놓쳤다.하지만 이태훈은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 8개가 배정된 '2019 RS:X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충분히 커트라인 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계요트선수권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선수단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8-15 임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