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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자카르타 향하는 '또 하나의 도전'

내달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전17개 종목 金 33·종합 3위 목표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선수단은 19일 이천훈련원에서 결단식을 열고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로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내걸었다.선수단은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17개 종목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선수단에는 경기지역 소속 선수 33명, 감독과 코치 각각 2명 등 총 43명이 합류했다. 14개 종목에 출전하는 경기지역 선수들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 소속 선수는 사격 3명(신단비·인천시장애인체육회·훈련보조, 심재용·강명순·인천장애인사격연맹), 볼링 2명(양현경·고영배·인천장애인볼링협회), 론볼 1명(강재분·인천장애인론볼연맹), 테니스 1명(황명희·인천 서구청), 배드민턴 1명(김창만·인천장애인체육회), 골볼 1명(홍성욱·인천장애인골볼협회), 배구 1명(박양남·인천장애인배구협회) 등 7개 종목 10명이 메달에 도전한다.한편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도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또 박신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득린 후원이사회 수석부회장, 안병호 이사 등도 인천 소속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한국 선수단은 다음 달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임승재·강승호기자 isj@kyeongin.com'이 정도쯤이야'-1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9 임승재·강승호

[화제의 선수]'AG 5골' 수원UDC 이현영

동메달 결정 한일전 불의의 부상"경기시작 얼마 안돼 다쳐 아쉬움팀동료에 미안 나 없어도 잘할것"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5골을 뽑으며 활약한 이현영이 소속팀 수원도시공사(수원UDC)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며 한껏 끌어올린 컨디션을 수원UDC에서도 보여줘야 하지만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지난달 28일 동메달 결정전이었던 한일전에서 이현영은 골키퍼와 부딪히며 십지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이현영은 "대진표상으로 일본을 만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경기에서 많이 뛰고 싶었고 이기고 싶었는데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돼서 다치는 바람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2016년 11월 이후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이현영에게 아시안게임 무대는 처음이었다.이현영은 "세계대회가 아니라서 가볍게 생각하고 갔다. 일본이 국제축구연맹이 발표하는 세계랭킹이 높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아시아 선수들이 많이 강해졌다고 느꼈다"며 "대표팀도 좀 더 끈끈한 뭔가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자신감도 많이 얻어서 왔다"고 말했다.올해로 28살인 이현영은 2011년 실업축구에 데뷔해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들었다.그는 "이제 축구인생에 중반을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축구가 너무 좋다. 몸이 허락할 때까지 뛰고 싶다"며 "미래를 위해서 자격증 준비도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수원UDC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현영 외에도 문미라, 이은미, 신담영 등 주축 선수 4명이 합류하면서 대회기간 1승2무1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여기에 이현영까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1위 인천 현대제철을 쫓아가는데 힘겨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현영은 "(문)미라와 (권)은솜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하지만 제가 없어도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소속팀 경기를 봤는데 경기 내용은 좋았었다. 동료들을 믿는다"고 응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에서 5골을 뽑으며 활약한 수원도시공사 이현영.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9-06 강승호

[SK '아시안게임 金' 2인 소감]"팬들의 많은 염원 있었기에 좋은 결과"

박종훈 "대표팀 선출, 자신감 생겨"이재원 "생각하는 야구 많이 배워"프로야구 인천 SK 소속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종훈과 이재원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종훈은 "큰 국제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처음인데 금메달까지 따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염원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재원도 "현지 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KBO에서 선수들이 불편하지 않게 준비를 잘해줘서 대회를 잘 치렀고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대표팀 합류에 대해 박종훈은 "나에게는 더욱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이면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선수들인데 나 자신이 거기에 속해있다는 사실이 뿌듯했고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이재원은 같은 질문에 대해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었고 생각하는 야구를 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배울 것이 많았다"며 "동료들과 야구에 관한 대화를 많이 하면서 나름 야구에 대해서 더욱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후반기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재원은 "시합 전에 우리 팀원들을 모두 모아놓고 이야기했지만 지금까지 시즌 전 기대보다 좋은 2위라는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해서 꼭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좌)박종훈·이재원. /SK 제공

2018-09-04 임승재

[아시안게임]손흥민·황의조 등 1천500만원 이상 포상금…김학범 감독은 3천만원~5천만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값진 금메달을 수확한 축구 태극전사들이 포상금을 받게 된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4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남자 대표팀과 3회 연속 동메달을 딴 여자 대표팀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기존 아시안게임 때 지급했던 금액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을 딴 남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1천500만원, 동메달을 수확한 여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그러나 이번에는 원정 대회인 데다 극적인 승부로 국민에 감동을 선사한 만큼 4년 전 인천 대회보다 포상금 액수가 조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김학범호의 주장으로 금메달 사냥에 앞장선 손흥민(토트넘)과 9골을 터뜨린 황의조(감바 오사카), 일본과 결승전 결승 골 주인공인 황희찬(함부르크) 등 20명의 남자 선수들은 1천5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는다.김학범 감독도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안팎의 격려금을 받을 예정이다.한편 여자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고베 아이낙)도 500만원 안팎의 포상금을 받는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아시안게임 손흥민.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한국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한국 손흥민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9-04 이수연

[경기도, 91명 출전 49개 메달]한국 금메달 중 32% 수확 '금빛 활약'

태권도 품새 단체전 '환상 호흡'여서정·정보경등 압도적인 기량'다관왕' 한 명도 안나와 아쉬움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807명의 선수 중 91명이 경기지역 선수다.91명의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25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9개 등 총 4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한국이 따낸 181개의 메달 중 27%는 경기도 선수들이 만들어냈다. 금메달만 봤을 때도 경기도 선수들은 16개를 따내 한국선수단이 따낸 메달의 32%를 수확했다.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태권도 품새 단체전에 한팀으로 출전한 한영훈(가천대), 김선호(용인대), 강완진(경희대)이 금메달을 수확했고, 겨루기 남자 58kg 이하에 출전한 김태훈(수원시청)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는 최수연(안산시청)이,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이광현(화성시청)이 각각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는데 힘을 보탰다.개인 종목에서는 레슬링의 조효철(부천시청), 체조의 여서정(경기체고), 정구 단식의 김진웅(수원시청), 유도의 정보경(안산시청)과 안바울(남양주시청) 등도 금메달을 따내 국민들을 기쁘게 했다.하지만 되짚어 봐야 할 문제들도 있다.경기지역 태극전사들이 금메달 16개를 비롯해 총 49개의 메달을 따냈지만 앞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보다는 저조한 성적이다.광저우 대회에서는 금메달 24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1개 등 총 64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인천 대회에서도 금메달 2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7개 등 59개의 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단에 선물했다.그러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 20개와 메달 합계 50개 돌파에 실패했다.또 광저우 대회에서는 4관왕 1명과 2관왕 3명을 배출했고 인천 대회에서는 2관왕만 4명이 나왔지만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다관왕을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9-03 김종화

[인천, 32명 22개 메달 합작]女복싱 간판 오연지 등 '값진 땀방울'

패러글라이딩 백진희 극적 우승女핸드볼 신은주·송지은도 저력인천Utd 김진야 '체력왕' 훈장인천 연고팀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인천에 연고를 둔 선수들은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1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총 32명이 합작했다.여자복싱 라이트급(60㎏) 오연지(인천시청)는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체육대회 7연패에 빛나는 한국 복싱의 간판 오연지는 2015년과 2017년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석권하며 한국 복싱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패러글라이딩 여자 크로스컨트리에선 백진희(인천패러글라이딩협회)가 마지막 라운드까지 일본과 접전을 펼친 끝에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냈다.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신은주와 송지은(이상 인천시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을 일구는 데 힘을 보탰다.숙명의 한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자 축구 대표팀의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는 전 경기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체력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인천교통공사 볼링팀의 홍해솔(6인조), SK의 박종훈·이재원 등도 금빛 낭보를 전했다.또한 첫 메달(은메달)을 건진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팀의 정은혜(여자 10m 공기소총)에게도 큰 격려가 쏟아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03 임승재

'목표(AG 축구 2연패) 달성' 김학범 감독,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연임 밝혀내년 1월 시작되는 '예선전' 준비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이끈 김학범(사진) 감독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사령탑을 맡는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U-23 대표팀 선수들을 마중 나온 자리에서 "김학범 감독님이 아시안게임 우승 목표를 달성했으니 조건을 갖춘 만큼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감독은 지난 2월 아시안게임 사령탑에 선임되면서 도쿄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지만 '아시안게임 우승에 감독직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약속한 대로 일본과 결승에서 2-1 승리를 지휘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대회 2연패 목표를 달성했다.축구협회 관계자도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가 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겠지만, 김 감독님이 성과를 낸 만큼 도쿄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을 지휘하는 데 장애물이 없다"고 밝혔다.축구협회의 수장인 정 회장이 입장을 정리함에 따라 김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김 감독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가진 귀국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한 질문에 "아직 생각해 보지 못했다"고 답변했다.한편, U-23세 대표팀은 해산 직후 대부분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뽑힌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등 8명은 하루 휴가를 보낸 뒤 4일 파주 NFC로 들어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9-03 강승호

정은혜, 사격 세계선수권 '세계新' 명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고 돌아온 한국 여자사격의 간판 정은혜(인천 미추홀구청·사진)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정은혜는 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임하나(청주여고), 금지현(울산여상)과 함께 1천886.2점을 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한국 대표팀의 대회 첫 금메달이다. 2위는 인도(1천879.0점), 3위는 독일(1천874.4점)이 차지했다.맏언니인 정은혜가 이끈 여자 소총 대표팀의 이번 금메달은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처음이어서 의미를 더했다.10m 공기소총 단체전은 본선 경기에서 같은 국적 선수 3명의 점수를 더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임하나가 630.9점으로 본선 1위에 올랐고, 이어 정은혜가 630.7점으로 2위를 기록하며 결선의 기회를 얻었다.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임하나가 251.1점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이 역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소총 개인전 사상 첫 금메달이다. 경기 초반 선두권을 달리던 정은혜는 228.0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임하나와 정은혜는 이 대회를 통해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양광석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팀 감독은 "정은혜의 기량이 최고조에 올라와 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이후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9-03 임승재

[화제의 선수]'AG 맹활약' 황재균

야구대표팀 '교체 선수'로 합류하위타선서 '해결사' 역할 톡톡물오른 타격감, 후반기 기대감KT 하위권 탈출 '새로운 목표'프로야구 수원 KT의 황재균이 한국 야구대표팀에 교체 선수로 합류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황재균은 이제 위기에 빠져 있는 소속팀 KT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풀어내야 한다.황재균은 시즌 개막 후부터 5월까지 평균 타율 0.331을 기록했고 4홈런을 터트렸다. 하지만 6월에는 타율 0.182, 7월에는 타율 0.286, 8월에는 타율 0.261로 슬럼프에 빠졌다.그는 대표팀 합류를 앞둔 8월11일부터 5경기에서 타율 0.316으로 컨디션이 살아났다. 최정(SK)의 부상으로 새롭게 승선한 황재균은 주로 9번 타자로 나섰지만 4번 타자 같은 위협적인 타격감을 과시했다.황재균은 자카르타에서 홈런을 4개나 때려내며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11타점을 기록했다. 수비도 주포지션인 3루수 외에 2루수와 유격수로도 나가 제몫을 했다.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하는 황재균은 이제 소속팀의 하위권 탈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뛰어야 한다.KT는 3일 현재 47승64패2무를 기록 중이다. 8위 KIA(51승59패)와는 3.5경기 뒤져 있고 10위 NC(47승1무68패)에는 2경기차로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또 최하위 추락이라는 부담을 덜어낸 후에는 7경기 차에 있는 LG(56승1무59패) 추격에도 나서볼 수 있다.대표팀에서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며 금메달을 따내는데 힘을 보탰던 황재균이 소속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 출전한 황재균이 4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친 뒤 1루로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3 김종화

김학범 U-23 축구대표팀 감독, 2020년 도쿄올림픽 지휘

김학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사령탑을 맡게 됐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U-23 대표팀 선수들을 마중 나온 자리에서 "김학범 감독님이 아시안게임 우승 목표를 달성했으니 조건을 갖춘 만큼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학범 감독은 지난 2월 아시안게임 사령탑에 선임되면서 도쿄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을 지휘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아시안게임 결과를 갖고 올 수 있고, 그 평가를 피해가지 않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이어 "아시안게임 우승에 감독직을 걸겠다"고 공언키도 했다.김 감독은 자신이 공개한 약속한 바와 같이 일본과의 축구 결승에서 '2-1'로 승리를 차지하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대회 2연패 목표를 이뤄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가 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겠지만, 김학범 감독님이 성과를 낸 만큼 도쿄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을 지휘하는 데 장애물이 없다"며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김학범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김 감독은 귀국 직후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 계획에 대해 "아직 생각해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2018-09-03 송수은

김학범 감독이 한일전 선수들에 한 말 "일장기가 태극기 위에 있는 건 눈뜨고 못 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끈 김학범 감독이 귀국해 축구팬들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 감독은 3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 직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우승하니까 좋네요"라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축구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 8강이 가장 힘들었다"면서 "우승을 결정짓는 데 가장 중요한 승부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잘해줬다"고 공을 돌렸다.특히 김 감독은 일본과의 연장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필승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소개했다.김 감독은 "특별하게 이야기한 것은 없고 '일장기가 우리 태극기 위에 올라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두 눈 뜨고 그 꼴은 못 본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감독은 "선수들이 혼신을 다해 싸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선수들에게 정신력을 칭찬했다.김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던 조현우(대구FC),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에 대해서는 "이번 대회만큼 와일드카드가 고생한 적이 없었다"며 "세 선수가 혼신을 다했다. 선배 선수로서 후배들을 끌고 갈 때는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제 몫 이상을 해줘서 고맙다"고 강조했다.또 대회에 앞서 와일드카드 선발 등 논란이 있었던 데 대해서는 "가슴이 아팠다. 불신이 팽배해있었기 때문인데, 뭐든지 정면 돌파해서 해결하겠다는 마음이 강했다"며 "오로지 팀을 위해 성적을 내고 선수들과 힘을 합한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2020년 도쿄 올림픽 구상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그것까지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고 답한 뒤 "우리 선수들이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소속팀으로 돌아가 K리그 붐을 일으켜 좋은 축구로 팬들이 축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축구대표팀 손흥민(왼쪽부터), 황의조, 조현우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해단식에서 금메달을 입에 물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03 박주우

[아시안게임]'논란 속 3연속 우승'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입국… 4일 KBO리그 재개

선동열(55)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오늘(3일) 오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대표팀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지난해 선 감독이 국가대표 전임감독에 취임한 뒤 두 번째로 치른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목표를 이뤘다.대만과 예선 첫 경기에서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이후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1일 일본과의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에이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역투와 4번 타자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의 홈런을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성과는 거뒀지만, 어느 때보다 말이 많은 대표팀이기도 했다.24명 전원 프로 선수로 구성한 대표팀은 6월 최종엔트리 발표 때부터 잡음을 빚었다.대회 직전에는 부상 선수 4명을 교체하는 진통을 겪었고, 병역 미필 선수 가운데 오지환(LG 트윈스)과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대만과 예선 첫판에서 패배한 대표팀은 홍콩과 경기에서도 5회까지 접전을 벌이면서 비난을 자초했다.목표를 이룬 대표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4일부터 KBO리그 출전을 준비한다.한편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대표팀을 맡은 선 감독은 내년 열리는 2019 프리미어 12 준비에 들어간다./디지털뉴스부아시안게임 야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나는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2018-09-03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남자축구 2연패 김학범호 금의환향…손흥민·황의조 등 '벤투호 1기' 소집 참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늘(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김학범호는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2로 덜미를 잡혔지만 8강에서 우승 후보였던 우즈베키스탄에 극적인 4-3 승리를 거뒀고, 결승에서 성사된 한일전에서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선수들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아 4주 기초 군사훈련으로 군(軍) 문제를 해결했다.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룬 태극전사들은 입국 직후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해단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해산했다.선수들은 대부분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A 대표팀에 뽑힌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등 8명은 하루 휴가를 마치고 내일(4일) 파주 NFC로 들어가 대표팀에 합류한다.황희찬(함부르크)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김민재(전북), 황인범(아산), 김문환(부산) 또한 '벤투호 1기'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아시안게임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사진은 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한 U-23 축구대표팀 손흥민, 황의조가 메달을 깨물고 있다.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9-03 이수연

'아듀' 2018 아시안게임, 한류 콘서트장 방불케 한 폐막식… "공연 함께해 영광"

'2018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한류가 강타했다.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은 K팝 스타들의 콘서트장과 다름 없는 수준이었다. 이번 대회 폐회식에는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초대 가수로 초청, 축하공연을 펼쳤다.한국 가수들은 성화 소화 전 축하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밴드 기기(GiGi), 인도 출신의 가수 싯다르트 슬라티야 등에 이어 축하공연을 펼쳤다.먼저 아이콘이 히트곡 '사랑을 했다'의 첫 소절을 부르며 왼쪽 무대에 나타나자 경기장에 모인 관중은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중앙 무대에 있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다수는 아이콘이 있는 무대로 뛰어가 카메라로 멤버들의 공연을 찍는 데 집중했다.기자석에서 기사를 송고하던 몇몇 외국 기자들도 소리를 질러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적지 않은 관중들은 아이콘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슈퍼주니어는 축하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슈퍼주니어는 히트곡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스터 심플', '미인아' 등으로 아시안게임 폐회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무대 직후 동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 아시안게임 모든 선수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슈퍼주니어도 폐막식 공연에 함께할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 열풍은 대회 기간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표출됐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원은 인도네시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응원단을 모집했는데, 30명 모집에 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폐회식에서 아이콘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폐회식에서 슈퍼주니어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9-02 김지혜

박항서호 '금의환향', 베트남 수도 하노이 "영웅이 돌아왔다" 들썩

베트남 사상 아시안게임 첫 4강 신화를 이룬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이 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금의환향하자 하노이 전체가 들썩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2시께(현지시간) 베트남항공이 제공한 특별기를 타고 하노이 외곽에 있는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올해 초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쓰고,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귀국한 데 이어 두 번째 금의환향인 셈이다. 특별기는 양쪽으로 배치된 소방차 2대가 쏘는 물대포 사열을 받으며 활주로를 빠져나왔고, 박 감독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은 항공기 앞에 깔린 레드카펫까지 밟았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박 감독과 선수들을 직접 보려고 아침 일찍부터 팬들이 몰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미 오전 10시께 그 인파가 수천 명에 달했다고.하노이 시내로 연결되는 도로 곳곳에는 북을 치고 나팔을 불거나 베트남 국기를 흔들며 선수단을 반기는 수만 명의 팬이 몰렸다. '베트남 찌엔 탕(승리)'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하거나 박 감독과 선수들의 사진에 하트 표시나 사랑한다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든 이들도 상당히 많았다.축구대표팀 선수 5명과 메달리스트들이 지붕이 개방된 2층짜리 버스로 퍼레이드를 펼치는 동안 시민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교통경찰이 총동원된 가운데 올해 초와 같은 큰 혼잡을 피하려고 베트남의 영웅이 된 박 감독은 현지 경찰의 요청에 따라 개별 차량으로 이동했다. 박항서호를 위한 환영행사가 이날 오후 5시부터 하노이 시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경기장 주변은 행사 시작 3∼4시간 전부터 팬들이 몰렸고,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 내 무대 맞은편 자리는 1시간 전에 만석이 됐다.'자랑스러운 베트남'을 주제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참석한 환영행사는 사실상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박항서 호를 위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박 감독은 선수단의 맨 앞줄에 서서 입장했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하이라이트도 박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몫이었다. 이날 박 감독과 선수들이 무대에 오르자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박 감독은 "먼저 아시안게임에 가 있는 동안 베트남에서 많은 국민께서 우리 축구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또 그는 "동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면서 "우리는 아직 스즈키컵이 남아 있어 실패를 거울삼아 계속 스즈키컵에 도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즈키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 주최로 오는 11월 열리는 2018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다.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건국일 연휴인 3일 오후 4시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을 총리관저로 초청, 격려할 예정이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2018 아시안게임 폐막. 박항서호 금의환향. 2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박항서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노이=연합뉴스2018 아시안게임 폐막. 박항서호 금의환향. 사진은 지난 27일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서 베트남이 시리아를 꺾은 후 박항서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브카시(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9-02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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