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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여자축구 이민아, 일본에 통한의 패배… "결과 아쉬워, 선수들도 속상"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일본에 분패한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한국은 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일본과 4강전에서 1-2로 졌다. 우리나라는 2002년 부산 대회부터 이번까지 5회 연속 아시안게임 4강에 들었으나 결승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하게 됐다. 특히 한국은 전가을(30·화천 KSPO)과 지소연(27·첼시 레이디스), 조소현(30·아발드네스), 심서연(29·인천 현대제철), 김혜리(28·인천 현대제철), 이민아(27·고베 아이낙) 등의 선수들이 '황금 세대'로 불리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사상 첫 우승의 좋은 기회로 여겼다. 이들은 4년 뒤에는 30대 초·중반의 나이가 되기 때문에 다음 아시안게임까지 기약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반 종료 4분을 남기고 나온 통한의 결승 자책 골 실점이 더욱 뼈아팠다. 경기가 끝난 뒤 이날 동점 골을 터뜨렸던 이민아는 "지금 이 기회를 어떻게 이겨보려고 노력했는데 아쉽게 돼서 선수들도 속상해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눈물을 글썽이며 인터뷰에 응한 이민아는 "후반에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끼리도 경기가 남아 있다고 말했으니까 남은 3∼4위전 준비를 잘해서 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한국 선수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선수는 소리 내서 울 정도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한국은 오는 31일 중국-대만 경기에서 패한 쪽과 동메달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1대2 한국의 패로 끝난 뒤 임선주(왼쪽)-이민아가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8 손원태

2연패 노리는 여자핸드볼의 산실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회 연속 대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렇게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대표팀의 주축들이 인천과 인연이 깊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인천은 한국 여자핸드볼이 뿌리를 내린 곳이기도 하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중국과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중국을 큰 점수 차로 이긴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난적 일본을 1점 차로 꺾은 중국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우리 대표팀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선 동메달에 그쳤지만,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에 우승하면 아시안게임 2연패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을 일구게 된다.태국과의 준결승에서 8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40-13)을 이끈 김선화(SK슈가글레이더즈)는 인천시청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그의 언니인 대표팀의 주포 김온아(SK슈가글레이더즈)도 인천시청팀에서 뛰며 국내 리그를 석권한 주역이었다. 현재 인천시청 소속인 신은주와 송지은도 대표팀의 일원이다.인천은 한국 여자핸드볼의 산실 역할을 했다. 1974년 국내 최초의 여자핸드볼 실업팀으로 창단한 인천시청은 1990년 2월까지 운영된 뒤 진주햄(1990.3 ~ 1997.7), 제일생명 알리안츠(1997.8 ~ 2004.8), 효명건설(2004.9 ~ 2007.9) 등의 기업이 인천에서 팀을 이끌었다. 효명건설 부도로 해체 위기에 놓인 팀을 인천시체육회가 2007년 잠시 맡았다가 이듬해인 2008년 3월 벽산건설이 이어받았는데, 회사 경영 사정으로 인천시체육회가 2010년 9월부터 다시 팀을 운영했다. 그러다 2014년 1월 인천시청팀이 재창단했다. 인천 여자핸드볼 꿈나무들도 전국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구월초등학교와 만성중학교가 제15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8-28 임승재

대한민국 과녁 '금빛'으로 물들였다

컴파운드 단체전 남녀 동반우승김우진, 이우석 꺾고 '리커브 金'여자축구 '자책골' 日에 1-2 패한국 양궁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부와 여자부 컴파운드 단체전 동반 우승에 성공했다.최보민(청주시청), 송윤수, 소채원(이상 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1-228로 승리했다.컴파운드가 처음 정식종목이 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었던 한국은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4년 전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올랐던 최보민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3개로 늘렸다. 최용희, 김종호, 홍성호(이상 현대제철)로 꾸려진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도 같은날 진행된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인도에 극적으로 승리했다.또 김우진(청주시청)이 후배 이우석(국군체육부대)과의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 맞대결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추가했다.양궁에서 이날 금메달 3개를 추가한 한국은 이 종목에서만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도로 사이클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나아름(상주시청)은 김유리(삼양사), 김현지(서울시청),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사이클 여자 단체추발에 한조로 출전해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나아름은 한국 선수 첫 3관왕에 올랐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B조 예선 3차전에서 홍콩에 21-3으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예선을 마친 한국은 B조 2위로 슈퍼라운드 출전권을 확보했다.여자축구대표팀은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글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 뼈아픈 자책골을 내주는 바람에 일본에 1-2로 졌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금메달이야"-2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결승, 한국 대 인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최보민(왼쪽부터), 소채원, 송윤수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8 김종화

[오늘의 경기]수영, 육상, 카누, 사이클, 승마, 유도, 롤러스포츠, 스쿼시, 정구, 탁구, 배구, 축구, 하키

△수영= 아티스틱 팀 예선 및 결선(12시) 수구 남자 예선 한국-싱가포르(16시30분)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결선(20시30분)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선(22시·이상 자카르타 GBK 수영장) △육상= 남자 20㎞ 경보(8시) 여자 20㎞ 경보(8시10분) 여자 7종경기(11시) 남자 세단뛰기 결선(20시15분)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20시40분) 남자 200m 결선(21시5분) 여자 1,500m 예선(21시15분) 남자 1,500m 예선(21시30분) 여자 1,600m 계주 예선(21시50분)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22시) 여자 높이뛰기 결선(22시15분) 남자 1,600m 계주 예선(22시22분) 여자 400m 계주 예선(22시55분) 남자 400m 계주 예선(23시10분·이상 자카르타 GBK 주 경기장) △카누= 카약 남자 K5 500m 예선 및 준결승(10시50분) 카약 남자 K2 1,000m 예선 및 준결승(12시30분·팔렘방 JSC 레이크) △사이클= 남자 스프린트 예선(11시) 여자 트랙옴니엄 예선 및 결선(12시) 남자 트랙개인추발 예선 및 결선(12시30분·이상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 △승마= 장애물 비월(10시·자카르타 국제승마공원) △유도= 여자 48㎏·52㎏급, 남자 60㎏·66㎏급(11시·이상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롤러스포츠= 남녀 스트리트 결선, 남녀 파크 결선(12시·이상 팔렘방 스케이트보드 스타디움) △스쿼시= 여자 단체 예선 한국-필리핀(12시) 남자 단체 예선 한국-일본(14시30분·이상 자카르타 GBK 스쿼시 스타디움) △정구= 남녀 단식 8강∼결승(11시) 혼합 복식 예선(16시·이상 팔렘방 테니스경기장) △탁구= 혼합 복식 64강∼8강(12시·자카르타 지엑스포) △배구= 여자 8강 한국-인도네시아(18시30분·겔로라 붕 카르노 배구장) △축구= 남자 4강 한국-베트남(18시·파칸 사리 경기장) △하키= 여자 4강 한국-일본(19시30분·겔로라 붕 카르노 하키경기장)

2018-08-28 경인일보

[韓·베트남, 오늘 축구 4강전]누가 더 간절한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김학범호와 박항서호가 인도양의 바다에서 맞붙는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23세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연장 끝에 4-3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바로 이어진 베트남과 시리아의 8강전에서는 '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이 연장 후반 3분 응우옌 반 또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박항서 감독의 베트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힌국은 우즈벡과의 경기를 불안한 수비와 체력 저하 등으로 어렵게 풀어갔지만, 해트트릭과 페널티킥 유도 등 '원맨쇼'를 펼친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활약에 힘입어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가장 험난한 산을 넘은 한국은 아시안게임 2연패에 한 걸음 다가섰다.반면, 16강에만 2번 오른 베트남은 끈질긴 체력으로 연장까지 경기를 끌고 갔고 연장에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상대를 압도해 결국 승리를 이끌어 냈다.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5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를 묶은 뒤 빠른 역습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다.한국은 준결승에서도 황의조-황희찬(잘츠부르크)-손흥민(토트넘)을 공격 최전방에 배치하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두 팀 모두 연장까지 진행되어 체력이 많이 소진됐지만 어느 팀이 집중력을 유지해 승리를 따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두 감독의 승부는 29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좌)김학범 감독·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2018-08-28 강승호

[주목! 이 선수를 말하다]'볼링 메달리스트' 용인시청 이나영

조윤정 감독 "항상 노력하는 선수남다른 정신력, 후배들에도 귀감""손가락이 찢어질 때까지 연습하는 선수다."용인시청 직장운동부 볼링팀 조윤정 감독은 태극마트를 단 소속팀 이나영(사진)에 대한 평가다.이나영은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6인조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27일 열린 여자 마스터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다음날 열린 남자 볼링 6인조전에 이나영의 남편인 강희원(울주군청)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 최초로 부부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조 감독은 이나영에 대해 "항상 노력하는 선수다. 나이가 있어서 체력관리를 위해 연습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연습을 열심히 한다. 정신력이 남다르다"고 극찬했다.올해로 32살인 이나영은 인천 아시안 게임 직후 무릎 연골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보란 듯이 재기에 성공했고 결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인도네시아에 입성했다.조 감독은 "볼링선수는 무릎이 좋지 않아서 수술하면 선수생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술이 잘 되더라도 그전의 기량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끝없는 노력 끝에 결국은 자신이 목표로 세운 아시안게임 출전에 성공했다"고 말했다.이어 조 감독은 "제가 감독이지만 시합에서 경기운영은 주장인 이나영이 한다. 선수들을 잘 이끌어간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다. 앞으로도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8-28 강승호

[아시안게임]여자축구 윤덕여 감독 "남은 3~4위전 최선 다해 준비할 것"…중국 or 대만과 동메달 대결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결승 진출에 좌절했지만 남은 3~4위전을 잘 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의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여자 준결승에서 일본에 1-2로 패배했다. 지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5회 연속 4강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까지 한 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우리나라는 31일 중국-대만 경기 패자와 동메달을 놓고 다툰다. 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했다. 마지막이 아쉽지만 선수들이 헌신한 부분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또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우선 선수들이 심신이 지쳐 있기 때문에 빨리 회복해서 3∼4위전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조소현(아발드네스)은 "팬 여러분께 승리 소식을 꼭 전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졌다"며 "기회가 많았지만 살리지 못했는데 결국 그런 것도 경기의 일부"라고 안타까워했다. 조소현은 "그래도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뛰었다"며 선수들을 감쌌다. /디지털뉴스부여자축구. 한국 여자축구.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시작에 앞서 한국 윤덕여 감독과 선수들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8 디지털뉴스부

[한국 베트남]박항서 "베트남 기술은 한국에 비해 부족, 체력으로 승부할 것…최선 다하겠다" 포부

한국이 베트남과 4강전에서 맞붙는 가운데,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박항서 매직'을 앞세워 4강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오는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와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을 펼친다.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베트남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2경기(16강·8강)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이끌며 녹록지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베트남 축구 역대 첫 아시안게임 8강 진출을 넘어 4강까지 진출한 '박항서호'는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강적' 한국과 후회없는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박항서 감독은 28일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한국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 앞서 '최선'과 '체력'을 강조했다.박 감독은 "조국인 한국의 팬들에게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제가 일하는 축구를 사랑하는 베트남의 국민에게도 실망을 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냈다.한국과 베트남은 모두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를 벌인 터라 이번 4강전의 키워드는 '체력 회복'이 됐다.박 감독은 "한국과 베트남 모두 연장전까지 치렀다. 체력 회복이 관건"이라며 "기술적인 면에서 한국에 뒤지는 만큼 우리는 조직력으로 대응해야만 한다. 우리는 기술보다 체력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베트남은 4강전에서 주전 수비수 도안 반 하우가 경고누적으로 나설 수 없고, 역시 수비수인 도 두이 만도 8강전을 치르고 난 뒤 탈수 증세로 제 컨디션이 아니다.박 감독은 "도 두이 만은 부상은 아니지만 탈수 증세가 있어 의료진의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경기 출전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디지털뉴스부한국 베트남. 박항서. 2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베트남과과 시리아의의 경기.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연장 후반 골이 터지자 환호하고 있다. /브카시[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8-28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남자배구, 인도네시아 꺾고 준결승 진출… 3-0 '완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명예회복을 벼르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대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18)으로 꺾었다.한국은 문성민(15점·현대캐피탈), 정지석(15점·대한항공), 전광인(13점·현대캐피탈)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고르게 활약하며 완승을 견인했다.한국은 블로킹 대결에서 5-4로 앞선 것은 물론 서브 싸움에서 5-2의 우위를 보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자국팀 경기를 맞아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노골적인 편파 판정을 등에 업었으나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은 것은 한국이었다.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리는 준결승에서 대만과 격돌한다. 대만은 한국이 D조 조별리그에서 3-2로 제압했던 팀이다.최상의 대진표를 받은 한국 남자배구가 12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금메달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랭킹 41위인 인도네시아는 랭킹에선 한국(21위)에 크게 뒤지지만, 홈코트에서는 달랐다.한국은 1세트에서 인도네시아의 공격에 맞서 단 하나의 블로킹도 잡아내지 못하고 20점대까지 접전을 이어갔다.10-8에서는 정지석의 후위 공격이 라인에 걸친 것으로 보였으나 선심이 아웃을 선언했다.한국은 21-20에서 정지석의 강타와 상대 공격 범실로 23-20으로 달아난 뒤 정지석이 또한번 솟구쳐 24-21, 세트 포인트를 만들고 첫 세트를 따냈다.'홈 텃세'는 2세트에서도 계속됐다. 9-5에서 후위공격을 시도한 전광인은 공이 상대 블로커 손끝을 스쳤다고 확신했으나 아웃으로 판정됐다.한국 선수들이 몰려가 항의하자 주심은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 감독 역시 손끝을 맞았다고 가볍게 어필하다가 경고를 받았다.하지만 엄연한 실력 차이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한국은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로 18-12를 만든 뒤 서재덕(한국전력)의 후위 공격이 상대 코트에 꽂히며 23-1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상대 서브 범실로 24-17,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 한국은 서재덕의 후위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2세트에 이어 3세트에서도 날카로운 서브로 인도네시아의 공격을 단조롭게 만든 뒤 블로킹을 효과적으로 썼다.김재휘(현대캐피탈)의 블로킹에 힘입어 18-12로 달아난 한국은 전광인의 절묘한 2단 공격으로 20-14를 만들며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배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한국과 대만의 경기. 한국 문성민이 공격을 하는 모습.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8 손원태

[한국 일본 여자축구]이민아 동점골 넣었지만… 지소연 침묵·임선주 자책골 '아쉬운 패배'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피파랭킹 15위 한국은 28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글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여자 준결승 일본(6위)과 경기에서 자책골을 내주는 바람에 1-2로 졌다. 2002년 부산 대회부터 5회 연속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그러나 5회 연속 준결승 벽을 넘지 못하고 이번에도 무릎을 꿇었다.우리나라는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이 역대 여자축구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이날 이현영(수원도시공사)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전가을(화천 KSPO)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이금민(경주 한수원)이 전방에 포진했다. 주장 조소현(아발드네스)이 중원을 책임지고 수비에는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신담영(수원도시공사), 임선주(인천 현대제철),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차례로 늘어서는 4-1-4-1 포메이션으로 일본에 맞섰다. 골키퍼는 윤영글(경주 한수원)이 선발 출전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힘든 출발을 했다. 일본 스가사와 유이카가 전반 5분 우리 뒷공간을 파고들며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툭 밀어 넣은 공이 선제 득점이 됐다. 우리나라는 이후 전반 14분에 김혜리의 슛이 골대를 맞혔고, 19분에는 지소연의 슛이 상대 수비를 맞고 방향이 틀어지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에도 경기 주도권을 잡고 일본을 몰아세우던 한국은 후반 23분에 천금 같은 동점 골을 뽑았다. 문미라(수원도시공사)가 왼쪽에서 띄운 공을 이민아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우리나라는 이후 후반 30분 손화연(창녕WFC), 31분에는 이금민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빗나가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결국 우리나라는 후반 41분에 상대 헤딩슛을 막으려던 임선주의 머리에 맞고 공이 골문 안으로 향하는 바람에 결승 골을 내줬고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 선수들이 한국의 자책골로 다시 앞서나가자 환호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8 손원태

[아시안게임]사이클 이혜진, 0.024초 차이로 여자경륜 은메달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26·연천군천)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경륜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혜진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사이클 여자 경륜 결승에서 6명 중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륜은 250m 트랙 6바퀴를 도는 경기로, 선수들은 오토바이 유도요원을 따라 속도를 끌어 올린 뒤 유도요원이 결승선 약 750m 지점에서 트랙을 벗어나면 순위 경쟁을 벌인다.이혜진은 마지막 한 바퀴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으나 리와이쯔(홍콩)에게 0.024초 밀리며 은메달을 차지했다.이혜진은 27일 여자 단체스프린트 동메달을 이어 경륜 은메달로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장식했다.여자 경륜 동메달은 중톈스(중국)에게 돌아갔다.조선영(25·인천광역시청)은 5위에 올랐다. 조선영은 2라운드에서 1조 4위를 차지, 각 조 3위까지 오르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이후 말레이시아 선수 모흐드 아드난 파리나 샤와티가 실격 처리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네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사이클 개인 경륜 경기. 한국 이혜진이 1위로 달리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8 손원태

한국 베트남 4강전, '발목 부상' 장윤호 공백 이진현이 채운다…"120% 능력 발휘 준비 완료"

한국과 베트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을 앞둔 김학범호의 '중원의 살림꾼' 장윤호(전북)가 발목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체 자원 이진현(포항)이 상대의 빠른 역습을 차단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진현은 28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힘들게 준결승까지 올라왔다. 이제는 정신력이 중요하다"며 "8강에서 연장전을 치르면서 베트남도 체력적으로 힘들다.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진현은 중원에서 살림꾼 역할을 맡아온 장윤호(전북)가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발목을 다쳐 베트남전 출전이 불투명해지며 대체 멤버로 나설 전망이다.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팀의 1-2 패배를 경험한 이진현은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장윤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이진현은 "저뿐만 아니라 매 경기 누가 투입돼도 120% 능력을 발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진현은 미드필더진에서 수비적으로 실수가 많은 것에 대해선 "11명 모두의 실수다. 누구의 잘못으로 탓을 하기 어렵다"라며 "득점 역시 11명이 모두 잘해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베트남은 수비 조직력이 인상적인 팀이다. 역습에 나설 때 공격수의 스피드도 좋다"며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섰을 때 이를 깨는 방법도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진현은 "항상 매 경기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나선다. 지금은 결승전을 떠올리지 않고 오직 베트남과 4강전에만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디지털뉴스부한국 베트남. 지난 17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한국 이진현이 공을 받아내고 있다. /반둥=연합뉴스

2018-08-28 디지털뉴스부

[한국 베트남]김학범, "박항서 감독과 서로 잘 알아…반드시 승리"

'박항서 매직'을 앞세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까지 진출한 베트남과의 대결을 하루 앞둔 김학범 한국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돌풍을 잠재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학범 감독은 28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취재진과 만나 "베트남전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출사표를 내놨다.27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4-3으로 신승을 거둔 한국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6시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결승 진출을 결정하는 4강전을 펼친다.베트남 대표팀을 이끄는 사령탑이 박항서 감독인 만큼 이번 4강전은 '한국인 사령탑 더비'로 치러지는 게 팬들의 관심거리다.김학범 감독은 전날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나고 난 뒤 경기장에서 남아 베트남전을 지켜보며 전력 분석에 나섰다.김 감독은 베트남전 전력에 대해 "베트남은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및 8강전까지 5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치렀다. 이것이 팀이 안정화된 증거다. 공격으로 전환할 때 속도가 빠르다.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이 됐다"고 설명했다.베트남이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올 것에 대해선 "역대 한국 대표팀이 상대 밀집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어왔다. 그런 부분은 충분히 생각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한 템포 빠른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감독은 베트남전을 앞두고 그동안 문제점이 노출된 미드필더와 수비진의 조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숙제도 해결해야 한다.무엇보다 8강전에서 중원의 '살림꾼'으로 좋은 활약을 해왔던 장윤호(전북)가 오른발목을 다쳐 베트남전 출전이 불투명한 게 아쉽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골키퍼 조현우(대구)도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이중고'를 떠안았다. 김 감독은 "말레이시아전(1-2패)과 우즈베키스탄전(4-3승)에서 5골을 내줬던 부분은 잘 대비하고 있다. 실점을 줄이면 당연히 팀을 운영하는 데 좋다"라며 "말레이시아전 패배를 보약 삼아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을 준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장윤호와 조현우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가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해지고 있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라며 "장윤호와 조현우의 상태는 경기 직전까지 지켜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박항서 감독과 대결에 대해선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좋은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쉽지 않은 대결이 성사된 만큼 멋지게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27일 오후(현지시간)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자 축구 8강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김학범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브카시[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8-28 디지털뉴스부

[여자축구]한국, 일본에 5분만에 실점…한국, 일본에 1-0 리드 허용 (전반 종료)

'2018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한국이 일본의 득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경기를 펼쳤다. 이날 한국은 일본에게 5분만에 실점당하며 전반전을 0-1으로 마쳤다. 우리나라는 이현영(수원도시공사)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전가을(화천 KSPO)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이금민(경주 한수원)이 역시 전방에 포진했다. 주장 조소현(아발드네스)이 중원을 책임지고 수비에는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신담영(수원도시공사), 임선주(인천 현대제철),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차례로 늘어서는 4-1-4-1 포메이션이다. 골문은 윤영글(경주 한수원)이 맡았다. 한국은 전반 5분, 스가사와 유이카에게 선제실점하며 0-1로 리드를 내줬다.이어 전반 14분 김혜리가 이현영과 일본 골키퍼 경합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문 왼쪽 모서리에 맞고 나왔다.전반 14분 공격수 이현영은 골키퍼와의 충돌로 전반 17분 문미라와 교체됐고, 한국은 지소연과 이민아를 중심으로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어 나갔으나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0분 지소연과이 이민아와의 완벽한 2대 1 패스 이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가 헤딩으로 이를 걷어내며, 일본이 한국을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디지털뉴스부여자축구 한국 일본.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 하세가와 유이가 이민아에 앞서 패스를 연결시키고 있다./팔렘방=연합뉴스

2018-08-28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양궁 女컴파운드 단체전, 2연패 '금메달' 달성… 인도 제압 '완승'

최보민(34·청주시청), 송윤수(23), 소채원(21·이상 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1-228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한국 여자 컴파운드는 컴파운드가 처음 정식종목이 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초대 챔피언이 된 이후 2연패에 성공했다.4년 전 개인·단체전 2관왕에 올랐던 최보민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3개로 늘렸다. 소채원은 전날 혼성 은메달까지 이번 대회 2개의 메달을 챙겼다.예선부터 준결승까지 승승장구하며 올라온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었지만 아시아 컴파운드 강국인 인도와의 결승은 팽팽했다.1엔드에서 10점 3개, 9점 3개를 쏜 대표팀은 인도에 2점 뒤진 57-59로 출발했다.그러나 2엔드에서 X10 2개를 포함해 4발을 10점에 꽂으며 곧바로 2점을 만회해 115-115 균형을 만들었다.3엔드에선 양 팀이 모두 10점 4개, 9점 2개씩 쏘면서 173-173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마지막 4엔드. 쉼없이 10점 행진을 이어간 소채원의 첫 발이 어김없이 10점에 꽂히고 송윤수도 이어서 10점을 쐈다. 맏언니 최보민의 화살은 9점이었다. 두 번째 차례에선 소채원이 이날 8발 중 처음으로 10점이 아닌 9점을 쐈지만 송윤수가 10점, 중반에 흔들렸던 최보민이 X10을 쏘면서 인도에 3점 차 승리를 거뒀다.컴파운드는 일반 활인 리커브와 달리 활 끝에 도르래가 달린 활을 사용하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선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 등 세 종목이 치러졌다.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아시아 컴파운드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2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결승, 한국 대 인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최보민(왼쪽부터), 소채원, 송윤수가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8 손원태

'2018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한국 일본 중계·피파랭킹·상대전적은?…'지소연-전가을-이민아' 총출격

'2018 아시안게임' 한국과 일본이 준결승전에서 맞붙고 있는 가운데, '2018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중계, 피파랭킹, 상대전적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28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일본과의 준결승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이날 이현영(수원도시공사)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전가을(화천 KSPO)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이금민(경주 한수원)이 전방에 포진했다. 한국의 피파랭킹은 15위, 일본은 6위로 일본이 한국보다 9계단 높다. 일본은 역대 대표팀 A매치 전적에서 15승 10무 4패로 앞서있다. 이날 주장 조소현(아발드네스)이 중원을 책임지고 수비에는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신담영(수원도시공사), 임선주(인천 현대제철),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차례로 늘어서는 4-1-4-1 포메이션이다. 골문은 윤영글(경주 한수원)이 지킨다.우리나라는 일본을 꺾을 경우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여자축구 한국 일본 4강 경기는 KBS 1TV ,MBC TV, SBS TV에서 중계된다.지상파 3사 온에어 및 POOQ, 옥수수TV,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2018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중계. 여자축구 피파랭킹.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5대0 대승을 거둔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8 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