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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롤 중계' KBS 이어 SBS도 생중계… 한국대표팀, 베트남에 대승

'아시안게임 롤 중계'에 대한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KBS와 SBS는 27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롤'에 출전하는 한국 롤 대표팀은 이날 낮 12시부터 베트남과 8강 조별예선을 치른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강력한 라이벌 중국과 8강 조별예선 2번째 경기를 펼친다. e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시범종목'이라 메달 집계와 혜택 등에서는 제외된다. 만약 금메달을 따더라도 병역이나 연금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롤 대표팀은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룰러' 박재혁(Gen.G LoL), '코어장전' 조용인(Gen.G LoL),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 등 6명 최정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 K'를 통해 모든 아시안게임 롤 경기를 중계하는 KBS TV의 롤 해설위원은 성승헌 게임캐스터, 1세대 롤 프로게이머 이현우, 고인규 게임해설가다. SBS TV 롤 해설은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강퀴' 강승현 해설위원이 맡는다.한편 한국 롤 대표팀은 베트남과 경기에서 16-8로 대승을 거두며 1승을 챙겼다. /디지털뉴스부아시안게임 롤 중계.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감독과 코치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우,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고동빈, 김기인, 한왕호, 이상혁, 박재혁, 조용인. 최우범 감독과 이상혁. /연합뉴스

2018-08-27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라건아 30점 폭발' 남자농구, 조던 클락슨의 필리핀 꺾고 4강 진출

'2018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라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필리핀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농구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전서 필리핀에 91-82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란-일본전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이날 필리핀은 에이스이자 미국 프로농구(NBA) 가드 조던 클락슨(클리블랜드)을 내세웠다. 한국은 1쿼터에서 힘이 좋은 귀화선수 라건아(라틀리프)와 이승현을 골 밑에 배치한 뒤 발이 빠르고 외곽슛 능력을 겸비한 김선형, 이정현, 허일영을 외곽에 세웠다.1쿼터는 한국이 흐름을 잡았다. 라건아가 상대 센터진을 완전히 압도하며 골 밑을 장악한 것. 상대 수비가 골 밑에 몰리면 허일영을 앞세워 외곽슛을 터뜨렸다.클락슨에겐 공 자체가 돌지 않았다.대표팀은 물오른 공세로 점수 차를 벌렸다. 1쿼터 중반 17-7, 10점 차까지 앞섰다.필리핀은 골 밑이 계속 밀리자, 만45세의 노장 선수 레이먼드 알마잔(2m6)까지 투입했다.1쿼터를 22-18, 4점 차로 리드한 한국은 2쿼터에 위기를 맞았다. 전열을 다듬고 나온 필리핀이 외곽슛을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기 때문.한국은 2쿼터 6분 30초를 남기고 클락슨에게 득점을 허용해 24-25로 역전을 허용했다.대표팀은 계속해서 필리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한국의 외곽 수비가 뚫리며 2쿼터에만 3점 슛 5개를 내줬지만, 라건아가 골 밑에서 고군분투하며 전반전을 42-44로 마쳤다.3쿼터에서는 클락슨 수비에 실패하며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심지어 한국은 3쿼터 초반, 필리핀에게 내준 13점 중 11점을 클락슨에게 헌납했다. 한국은 3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46-54, 8점 차까지 뒤쳐졌다.그러나 대표팀은 허일영, 김선형의 3점 슛, 라건아의 골 밑 득점 등으로 추격에 성공하며 3쿼터 종료 1분 20여 초를 남기고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3쿼터 막판엔 클락슨에게 연속 3점 슛을 내줘 64-65로 3쿼터를 마쳤다.이제부터는 시소게임 양상이었다. 4쿼터 전준범의 외곽슛으로 포문을 연 대표팀은 곧바로 3점 슛을 내주며 '1점 차 승부'를 이어갔다.경기의 '키'는 김선형이 쥐고 있었다. 김선형은 77-72로 앞선 경기 종료 4분 58초를 남기고 천금 같은 3점 슛을 터뜨렸고, 이어 상대 골 밑을 공략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83-74로 9점차까지 벌렸다.이후 한국은 두 자릿 수 리드를 이어가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풀타임 출전한 라건아는 3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허일영과 김선형은 각각 17득점씩 넣었다.필리핀 클락슨은 25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성과 없이 이번 대회를 마쳤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라건아 30점 폭발' 남자농구, 클락슨의 필리핀 꺾고 4강 진출. 2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 한국과 필리핀의 경기. 한국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가 골밑 공격을 펼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라건아 30점 폭발' 남자농구, 클락슨의 필리핀 꺾고 4강 진출. 2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 한국과 필리핀의 경기. 필리핀 클락슨이 슛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7 김지혜

[아시안게임]남자 양궁 단체전, 대만에 석패… '값진 은메달'

'2018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양궁이 단체전 결승서 대만에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오진혁(37·현대제철), 김우진(26·청주시청),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로 이뤄진 남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서 대만에 세트 승점 3-5로 패했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정상 자리를 빼앗겼던 남자 양궁은 2회 연속으로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김우진과 이우석은 오는 28일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기 때문에 남자 리커브에선 일단 2개 중 1개의 금메달을 가져가게 됐다.이날 결승전은 시작부터 불안했다. 첫 화살이 8점에 들어가며 대만에 첫 세트를 내준 것. 2세트 첫발도 7점에 꽂혔으나 대만도 7점을 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3세트에서는 세 선수가 돌아가며 10점을 쏘면서 5점을 쏜 대만을 가볍게 제압하고, 세트 승점 3-3 균형을 맞췄다.마지막 4세트. 양 팀이 모두 55점을 쐈으나 대만의 첫발 9점이 10점으로 정정돼 대만이 승자가 됐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2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패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우석을 동료들이 위로해주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27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오진혁, 김우진, 이우석이 아쉬워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7 김지혜

[아시안게임]여자 양궁 단체전, 대만 꺾고 6회 연속 金… 장혜진·강채영·이은경 '기쁨의 눈물'

'2018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양궁이 대만을 꺾고 단체전 6연패에 성공했다.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로 구성된 양궁 여자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결승서 대만에 세트 승점 5-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여자 양궁은 지난 1998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6개 대회 연속 아시아 정상 자리를 수성했다. 1978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양궁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11번의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9번 우승하며 아시아 최강자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대표팀은 앞선 개인전서 장혜진과 강채영이 8강과 4강에서 차례로 패하며,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흔들렸다. 이내 충격을 딛고 가뿐히 결승까지 올라와 정상을 지켰다.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대만과의 결승전은 예상대로 팽팽했다.이날 이은경이 첫 발을 10점에 꽂아넣고 기분 좋게 출발한 대표팀은 장혜진이 마지막 화살도 10점에 꽂으며 1세트를 승리해 승점 2점을 먼저 챙겼다.그러나 2세트에선 8점이 두 개 나오며 대만에 승점 2점을 내줬다.3세트는 양 팀 모두 10점 4개, 9점 2개를 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마지막 5세트에선 첫 3발에서 1점을 뒤졌으나 이후 3발에서 2점을 만회해 극적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은 금메달 확정 후 믹스트존 인터뷰서 "선수들이 다같이 한마음 모아서 딴 금메달이라 어느 메달보다 값진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생들이 날 믿고 따라와줘서 고마웠다"며 동생들에게 공을 돌렸다.또 장혜진은 "사실상 마지막 한 발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10점을 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양궁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과 염원을 담아서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 한 발을 쐈는데 그게 먹혔는지 10점이 들어갔다"고 소회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아시안게임 여자양궁, 대만꺾고 6회 연속 금메달. 2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승리,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이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아시안게임 여자양궁, 대만꺾고 6회 연속 금메달. 27일 오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 한국과 대만의 경기. 장혜진이 활을 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7 김지혜

'페이커 이상혁 출전' 아시안게임 롤, 오늘부터 시작… 일정·중계·해설은?

'2018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경기가 오늘(27일)부터 시작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롤에 출전하는 한국 롤 대표팀은 이날 낮 12시부터 베트남과 8강 조별예선을 치른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강력한 라이벌 중국과 8강 조별예선 2번째 경기를 펼친다. e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시범종목'이라 메달 집계와 혜택 등에서는 제외된다. 만약 금메달을 따더라도 병역이나 연금 혜택 등은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스포츠 종목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 이번 롤 대표팀은 '스코어' 고동빈(KT 롤스터),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프릭스), '룰러' 박재혁(Gen.G LoL), '코어장전' 조용인(Gen.G LoL),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 등 6명 최정예다. 한편 KBS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 케이(my K)'를 통해 이날부터 29일까지 모든 아시안게임 롤 경기를 중계한다. 중계에는 성승헌 게임캐스터와 1세대 롤 프로게이머인 이현우, 고인규 게임해설가가 나선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치러질 중국전, 오는 29일 결승전은 KBS 2TV 지상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BS는 29일 진행되는 아시안게임 롤 결승전만 중계한다. SBS 롤 해설은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강퀴' 강승현 해설위원이 담당한다. 다음은 리그 오브 레전드(롤) 27일 한국 대표팀 일정(한국시간 기준)o 12:00 ~ 13:15 한국 대 베트남 (제2스테이지)o 14:30 ~ 15:45 한국 대 중국 (제1스테이지) o 17:00 ~ 18:15 카자흐트탄 대 한국 (제3스테이지)o 19:30 ~ 20:45 한국 대 카자흐스탄 (제3스테이지) /디지털뉴스부아시안게임 롤 일정·중계·해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 왼쪽부터 '기인' 김기인, '피넛' 한왕호, '스코어' 고동빈,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 /연합뉴스=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2018-08-27 디지털뉴스부

[한국 필리핀 농구]NBA 조던 클락슨 출전한 이유?… 연봉 142억 'AG최고'

'2018 아시안게임' 한국 대 필리핀 농구 경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NBA 조던 클락슨(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가 출격해 눈길을 끈다.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단지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국과 필리핀이 8강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은 한국 33위, 필리핀 30위.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아시안게임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1951~1962년 아시안게임 4연패를 달성한 필리핀은 이후 은1·동2로 정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조던 클락슨을 남자농구 종목선수로 공인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필리핀농구협회의 신청을 인정한 결과를 반영한 것. 부모가 모두 미국 시민권자인 조던 클락슨은 어머니가 필리핀계다. 필리핀 정부는 클락슨의 혈통을 확인하고 이중국적을 부여해 농구대표팀 소집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이에 NBA 현역 가드 조던 클락슨은 21일 중국과 2018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경기에 필리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필리핀은 80-82로 졌지만, 조던은 28점 8리바운드 4도움 2가로채기로 맹활약했다. 심지어 조던은 중국전서 공식 기록지 기준, 단 한 번도 블록슛을 당하지 않았다.조던 클락슨은 2014-15시즌 프로 데뷔 후 전미농구협회(NBA) 계약 총액이 5135만2395 달러(580억 원)에 달한다. 지난 시즌까지 누적 연봉은 2541만4895 달러(287억 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이번 2018-19시즌 조던 클락슨에게 연봉 1250만 달러(142억 원)를 계약했다. 2018아시안게임 45개국 40종목 선수단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연봉 최고액이다. 한편 한국 필리핀 농구 중계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KBS 2TV(홈페이지, 온에어), POOQ, 아프리카TV, 옥수수(oksusu) 등에서 볼 수 있다./디지털뉴스부한국 필리핀 농구. 조던 클락슨. 2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 한국과 필리핀의 경기. 이승현이 슛을 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7 디지털뉴스부

롤 아시안게임, KBS 모바일 앱 '마이K'서 생중계… 성승헌·'클템' 이현우·고인규 해설

KBS는 지상파 최초로 '아시안게임 롤' 경기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 케이'(my K)에서 중계한다.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마이 케이에서는 한국의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경기를 모두 중계한다.e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27일 오후 2시 40분에는 8강 조별 예선인 대한민국 대 중국 경기가 시작된다. 이 경기의 중계는 성승헌 게임캐스터와 1세대 롤 프로게이머인 이현우, 고인규 게임해설가가 나선다.또 28일 중계는 지상파 방송 없이 마이 케이와 홈페이지에서만 중계되기 때문, 더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또 28일 중계는 한국 경기뿐만 아니라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를 해설한다.마이 케이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시청, 댓글 참여 등을 할 수 있다./디지털뉴스부아시안게임 롤 중계.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감독과 코치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우, 최우범 감독, 이재민 코치, 고동빈, 김기인, 한왕호, 이상혁, 박재혁, 조용인. 최우범 감독과 이상혁. /연합뉴스아시안게임 롤 중계.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7 디지털뉴스부

'2018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 '사생결단'·'서른이지만'·'생활의 달인' 결방… '동상이몽'·'안녕하세요' 정상방송

'2018 아시안게임' 생중계 여파로 오늘(27일) 방송 예정이던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결방한다. 이날 MBC 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5시20분부터 남자 축구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이 결방된다. 이어 오후 8시40분부터는 야구 예선 한국 대 인도네시아 경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이 중계된다. 이에 따라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가 결방된다. SBS는 5시부터 강 한국-우즈베키스탄 축구 8강전 중계한다. 오후 8시50분부터는 여자 배구 조별리그 한국-대만의 경기도 중계한다. 이에 따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생활의 달인',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결방한다.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밤 11시10분에 정상 방송된다.KBS 2TV에서는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와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가 기존 방송시간 그대로 전파를 탄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2018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 27일 '비밀과 거짓말'·'사생결단 로맨스'·'생활의 달인'·'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결방. '러블리 호러블리'·'안녕하세요' 정상방송. /각 프로그램 포스터

2018-08-27 김지혜

[아시안게임 축구 8강]한국 우즈베키스탄, 피파랭킹·상대전적은?…조현우 부재·김민재 출격

'2018 아시안게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8강전서 맞붙는 가운데, 피파랭킹·상대전적·경기일정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 경기가 열린다.한국의 피파랭킹은 57위, 우즈벡은 95위로 한국이 우즈벡보다 38계단 높다. 한국은 우즈벡과 역대 대표팀 A매치 전적에서 10승4무1패로 앞서있다. U-23 대표팀 전적도 7승1무1패로 앞서있다. 그러나 이날 '수문장' 조현우의 부상 여파로 선발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이란전서 교체투입된 송범근이 그 자리를 메꿀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쓰리톱 중 중심을 지켰으나, 체력 보강과 4강 대비를 위해 황희찬이나 황의조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도 높다. 이란전서 쐐기골을 뽑아내며 경기력에 물오른 이승우(베로나)의 선발출전도 점쳐진다. 또 포백의 중심 김민재의 경고 누적이 풀리며, 이날 우즈벡전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은 KBS 2TV, MBC, SBS(각 방송사 온에어), 아프리카TV, 푹(pooq), oksusu 등에서 생중계된다. /디지털뉴스부한국 우즈베키스탄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 상대전적·피파랭킹·중계·예상 선발 라인업. 손흥민 4강 대비·조현우 부재·김민재 출격. /네이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보 캡처

2018-08-27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 롤]오늘 8강 예선전… '페이커' 이상혁 출격·중계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경기일정·중계·출전선수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은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중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롤 8강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KBS 2TV에서 중계된다. 지상파 사상 최초로 e스포츠 경기 중계다. 특히 한국에는 'e스포츠계의 메시'라 불리는 롤의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출전을 예고해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KBS 2TV의 e스포츠 중계에는 성승헌 게임캐스터, 1세대 롤 프로게이머인 '클템' 이현우, 고인규 게임해설가가 중계를 맡는다. 성승헌 캐스터는 특유의 유머감각에 신들린 애드립 능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2012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클템 이현우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고인규 해설가는 해설자로 전향한 후에도 선수출신으로의 전문성과 수준급 예능감까지 장착,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출전하고 최고의 게임 중계진이 함께하는 8강 조별 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아시안게임 롤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후 3시로 예정돼있다. 한국이 e스포츠에서 첫 금메달을 거머쥘 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아시안게임 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 왼쪽부터 '기인' 김기인, '피넛' 한왕호, '스코어' 고동빈,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 /연합뉴스=한국e스포츠협회 제공아시안게임 롤.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7 김지혜

[한국 대만 야구]선동열 감독 "충격패 요인? 타자 타이밍 늦어"

한국이 실업야구 주축 대만에 충격패를 당한 가운데, 선동열 감독이 "상대 투수들의 완급 조절에 우리 타자들의 타이밍이 늦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서 대만에 1-2로 패했다. 어느 대회보다 1차전인 대만전이 중요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 라운드 이후 '슈퍼라운드'가 열려, 각국은 예선전 기록을 안고 간다. B조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슈퍼라운드에 올라갈 것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날 한국은 이정후(중견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김하성(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양현종.대만은 이번 대회 대표팀에 자국 프로리그 선수를 7명만 출전시켰고, 나머지 17명은 실업야구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선 감독은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선발 투수가 나왔다"며 "초반에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다 보니 선수들이 후반에 급해진 것 같다"고 평했다.대만은 이날 우완 우셩펑, 좌완 왕쭝하오, 우완 왕정하오 세 명의 투수로 몸값 수백억에 이르는 한국 대표팀 타선을 6안타 1점으로 막았다.선 감독은 "선발 양현종의 제구는 1회에 높게 형성됐지만, 실투로 홈런을 맞은 뒤에는 안정적으로 잘 던졌다"고 말했다. 9회말 무사 1루에서 양의지(두산 베어스) 타석에 이재원(SK 와이번스)을 대타로 낸 것을 두고 선 감독은 "양의지의 타격 타이밍이 좋지 못했고, 이재원이 왼손 투수로는 좋은 데이터가 있어 그를 대타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은 삼진으로 물러났다.선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말로 뼈아픈 각오를 대신했다. 한편 한국은 오늘(27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부한국 대만 야구 충격패. 26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서 선동열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7 디지털뉴스부

문재인 대통령, 카누 남북단일팀 金메달에 "한반도 전체에 기쁨, 남북 선수들 환상의 호흡"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500m에서 남북 단일팀이 금메달을 딴 것에 대해 "한반도 전체에 기쁨을 줬다"고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강에서 땀 흘리던 젊은이들과 대동강에서 금메달의 꿈을 키우던 젊은이들이 한반도 전체에 기쁨을 줬다. 수고하셨고 고맙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단 20일 함께 훈련한 우리 팀이 시상대에서 아리랑을 울렸다. 참으로 장하다"며 "카누 용선은 신바람 나는 경기다. 고수부터 패들러, 키잡이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어야 승리할 수 있는 경기"라며 "남북 선수들이 환상의 호흡으로 신나게 힘을 합쳐 가장 앞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군청 김현희 선수, 구리시청 변은정 선수, 전남도청 조민지 선수, 한국체대 정현정 이예린 선수와 북측의 정예성, 윤은정, 김수향, 차은정, 허수정 선수가 힘차게 노를 저었다"며 "북측 도명숙 선수가 북을 두드려 우리 선수들의 사기를 돋우고 리향 선수가 방향을 잘 잡아주었다"고 떠올렸다.또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른 선수들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파이팅! 남북 단일팀 파이팅! 선수들의 꿈과 한반도 평화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한반도 전체에 기쁨. 지난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용선 500미터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북 단일팀(위)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7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3대3 남자농구, 中과 연장접전 끝에 18-19 석패…'값진 은메달'

'3대 3 농구' 김낙현(전자랜드), 안영준(SK), 박인태(LG), 양홍석(KT)으로 구성된 남자 3대 3 농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정한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중국과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18-19로 패배했다.조별리그를 4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이날 카자흐스탄과 8강전에서 17-13, 태국과 준결승에서 20-1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하루에 3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속에도 대표팀은 지치지 않았다. 이란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중국을 상대로 경기 초반 접전을 펼쳤다.대표팀은 안영준의 레이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상대 팀에게 자유투를 연달아 내주는 등 3연속 득점을 허용해 1-3으로 밀렸지만, 김낙현의 레이업과 양홍석의 미들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상대 팀에게 외곽슛과 자유투로 3점을 내준 대표팀은 박인태가 바스켓 카운트로 2득점을 기록하면서 5-6, 다시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5-8로 뒤진 경기 종료 6분여 전엔 안영준이 외곽슛을 터뜨려 다시 한 점 차가 됐다.대표팀은 이후 야투가 흔들리며 연속 4득점을 허용했다. 7-12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대표팀은 포기하지 않았다.전열을 가다듬은 대표팀은 무서운 기세로 6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경기 종료 1분 47초 전 13-12로 역전에 성공했다. 골 밑을 장악한 안영준의 플레이가 돋보였다.안영준은 승부처에서 천금 같은 외곽슛을 터뜨렸다. 14-14로 맞선 경기 종료 38초 전 2점 슛을 성공하면서 다시 앞서 나갔다.그는 17-16으로 추격을 허용한 경기 종료 17초 전에도 골 밑을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대표팀은 승기를 잡은 경기 종료 4.4초 전 김낙현이 외곽슛을 시도하는 상대 팀 황 원웨이에게 반칙을 범해 자유투 2개를 허용, 다시 동점이 됐다. 아쉬운 장면이었다.승부는 2점을 먼저 넣는 팀이 이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대표팀은 먼저 1득점을 내준 뒤 김낙현의 레이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이후 수비에서 다시 득점을 내주며 18-19로 무릎을 꿇었다. /디지털뉴스부3대3 농구. 26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결승전 한국 대 중국 경기에서 양홍석이 슛을 시도하다가 파울을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7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 야구]한국, 대만 '실업야구 투수 트리오'에 1득점 충격敗…김재환 솔로포 이후 무득점 패배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이 대만에 덜미를 잡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 달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에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몸값으로는 도저히 비교할 수도 없는 대만의 실업야구 투수 3명을 전혀 공략하지 못해 참패했다.이날 1회초 2사 후 장젠밍이 좌중간에 안타를 날렸다. 좌익수 김현수(LG 트윈스)가 바운드 박자를 못 맞춰 가랑이 사이로 흘린 사이 장젠밍은 3루로 내달렸다.타구는 실책이 아닌 3루타로 기록됐다.곧이어 린자위가 볼 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에 몰린 양현종의 속구를 잡아 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한국 타선은 2회까지 대만 선발 투수 우셩펑에게 사사구 3개만 얻다가 3회 1사 후 안치홍의 우전 안타로 무안타 침묵을 깼다.우셩펑은 대만 실업팀 합작금고은행 소속 사이드암 투수로 올해 10승 1패, 1세이브, 펑균자책점 2.99를 올렸다.제구는 좋지 않았으나 우리 타자들에게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았다.한국은 0-2로 뒤진 4회 선두 타자 김재환(두산 베어스)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붙었다.김재환은 우셩펑의 2구째 몸쪽 공을 퍼 올려 우측 스탠드 넘어로 보냈다. 김재환은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고, 더그아웃에서 환대를 받았다.그러나 5회 1사 후 이정후(넥센 히어로즈)의 우중간 펜스를 원 바운드로 맞히는 2루타에도 한국은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6회 무사 1루에선 김재환이 대만의 두 번째 투수 좌완 왕쭝하오의 공을 정확하게 타격했으나 아쉽게도 왕쭝하오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들어간 뒤 박병호마저 1루로 귀루하지 못해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왕쭝하오 역시 실업팀 대만전력 소속이다. 대만은 프로리그 팀의 대표 선수 차출 거부와 해외파 선수들의 이탈로 아마추어 선수 위주로 팀을 꾸렸다.한국은 8회말 1사 후 안치홍의 안타로 기회를 얻었지만, 김현수의 투수 앞 땅볼 때 안치홍이 2루에서 잡혔다.박병호도 땅볼로 물러나 또 한 번 밥상을 걷어찼다.3번 타자로 출전한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 4번 박병호는 4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한국은 9회말 선두 김재환의 안타에 이은 대주자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의 2루 도루로 1사 2루의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그러나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이 대만 세 번째 투수 왕정하오(합작금고은행)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황재균마저 뜬공으로 잡혀 1-2로 끝내 고개를 숙였다. /이수연기자 0123lsy@kyeongin.com함덕주·박민우·김재환·양현종. 26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 4회말 무사, 김재환이 우월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6 이수연

[아시안게임]'허들여제' 정혜림 "마지막 허들 아차 했는데 이번엔 버텨, 도쿄올림픽이 마지막…12초대 도전"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금빛으로 물들인 뒤 "며칠 전 임신하는 꿈을 꿨는데, 그게 길몽이라고 하더라"라며 자신의 '꿈'을 언급했다. 정혜림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20으로 우승했다. 출발부터 마무리까지, 정혜림은 선두를 유지했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정혜림은 "긴장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결선이 되니 긴장이 되더라. 예선(13초17)보다 기록도, 경기 운영도 좋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아시안게임 결선은 메달 싸움이니까, 결과에 만족한다"고 웃었다. 한국 여자 허들은 2010년 광저우 대회 100m 허들의 이연경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얻었다. 이연경은 정혜림에게 잊지 못할 선배다. 정혜림은 부산체고 2학년 때 처음 대표팀에 뽑혀 이연경과 함께 여러 국제대회를 치렀다. 13초00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이연경은 일찌감치 정혜림을 후계자로 지목됐고, 이연경처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정혜림은 "이연경 언니가 있어서 나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언니 생각이 난다"고 했다.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정혜림은 "마지막 허들을 넘을 때 흐름이 좋지 않았다. '아차' 했는데 4년 전처럼 그렇지는 않았다"고 웃었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정혜림은 마지막 허들에 걸려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정혜림은 "중요한 경기 때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정말 아쉬웠는데 마지막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정말 기쁘다"고 했다. 정혜림은 20대 후반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꾸준히 13초1대를 뛰는 선수다. 그는 "경기 경험이 쌓이면서 노하우가 생겼다. 일본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두려움도 없어졌다"고 대기만성의 비결을 공개했다. 남편의 은근한 지원도 정혜림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정혜림의 남편은 국가대표 높이뛰기 김도균 코치다. 함께 자카르타에 있다. 정혜림은 "남편과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통한다. 당연히 큰 도움이 된다"며 웃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숙원을 푼 정혜림은 이제 한국 첫 12초대 진입을 마지막 목표로 정했다. 그는 "사실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는데 아마도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는 뛸 것 같다. 그때까진 12초대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며 "2020년 도쿄에서는 나이가 더 들겠지만, 더 좋은 일은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정혜림.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전. 한국 정혜림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태극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6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 야구]'에이스' 양현종, 6이닝 1피홈런 2실점 'QS 호투'…7회 최충연 등판

'에이스' 양현종이 첫 경기 대만전에 선발로 나선 가운데, 2실점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에 한국은 7회초 두 번째 투수로 최충연을 올렸다.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과의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양현종은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현종은 1회초 불의의 투런 홈런을 허용했으나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최종 성적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 1회초가 아쉬웠다. 대표팀 합류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덕분인지 양현종의 직구에는 힘이 넘쳤다. 대만 타자들의 방망이는 계속해서 타이밍이 늦었다. 자신의 직구에 대만 타자들의 배트가 밀린다는 자신감이 독으로 작용했다. 양현종은 1회초 2사에서 장젠밍에게 좌중간 3루타를 허용한 뒤 린자위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린자위에게는 2스트라이크-노볼의 절대적으로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3구째에 한복판 직구를 던졌다가 큰 것을 허용했다. 린자위가 초구, 2구 직구에 모두 헛스윙했기에 3구째에도 정면승부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선발 양현종이 1회초 2실점하면서 불안한 흐름 속에서 경기를 이어나갔지만, 양현종은 흔들리지 않았다. 양현종은 이후 2회초부터 6회초까지 안타 2개만을 허용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직구 위주의 승부에서 5회초와 6회초에는 결정구로 변화구를 구사하며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양현종이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키자 타선도 조금씩 힘을 냈고, 한국은 4회말에 터진 김재환(두산 베어스)의 장쾌한 우월 솔로홈런으로 경기를 1점 차 승부로 만들며 추격 모드로 전환했다. 김재환의 솔로포로 1-2 추격에 성공한 가운데 양현종은 5회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가볍게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투구 수는 총 72개. 6회말 한국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양현종은 7회초 시작과 동시에 최충연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디지털뉴스부양현종. 7회 최충연 등판. 한국 대만. 26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 선발 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6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허들 공주'에서 '아시아 여제'로…정혜림, AG 恨 푼 완벽 레이스 '1위 인증'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아시아 여자 100m 허들 챔피언에 등극했다.정혜림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20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정혜림은 결선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혜림은 지난해 7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3초16으로 우승한 바 있다. 이어 2018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 챔피언은 정혜림의 오랜 꿈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정혜림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100m 허들을 주 종목으로 삼았다. 부산체고 2학년 때 처음 대표팀에 뽑혀 이연경과 함께 여러 국제대회를 치렀다. 13초00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이연경은 일찌감치 정혜림을 후계자로 지목했고, 10대 후반부터 국가대표로 뛰었지만 정혜림은 20대 후반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정혜림은 지난 2016년 6월 고성통일 전국실업대회에서 13초04로 역대 한국 선수 2위 기록을 세웠고, 2017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도 13초 1대를 꾸준히 뛰었다. 또 "허들 기술이 향상했고, 근육량이 늘어 지구력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아시안게임의 한을 풀었다. 정혜림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예선 탈락했고, 2014년 인천에서는 마지막 허들에 걸려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혜림은 "나이를 생각하면 나의 마지막 아시안게임일 수 있다. 아시안게임 메달은 꼭 따고 싶었다"며 "3번의 아시안게임 중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평균 기록에서 내가 경쟁자를 앞서고 있으니 '이번에는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포부를 전한 바 있다. 결과는 그 이상. 대회 전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정혜림은 예선과 결선 모두 상대를 압도했다. 정혜림은 인터뷰에서 은퇴하기 전 이루고 싶은 두 가지 소원으로 12초대 진입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언급했다.정혜림은 금빛으로 숙원을 풀며, 이제 한국 여자 100m 허들 최초 12초대 진입만이 남았다./이수연기자 0123lsy@kyeongin.com정혜림.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 허들 예선에 출전한 한국 정혜림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6 이수연

[아시안게임]정혜림, 여자 허들 100m 금빛 레이스 '13초20'…8년 만에 AG 금 안겨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아시아 여자 100m 허들 챔피언에 올랐다. 정혜림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20으로 우승했다. 하루 전(25일) 13초17,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정혜림은 결선에서도 안정적인 레이스로 10개의 허들을 넘었다. 정혜림보다 빨리 달린 이는 없었다. 2위 노바 에밀라(인도네시아)는 정혜림보다 0.13초 느린 13초33에 결승점에 도달했다. 정혜림 덕에 한국 육상은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얻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한 한국 육상은 안방 인천에서 열린 2014년 대회에서는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정혜림도 책임감을 느꼈다. 이연경은 2010년 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땄다. 당시 예선 탈락했던 정혜림은 2014년 인천에서 메달을 노렸으나 결선에서 마지막 허들에 걸리는 등 고전하며 4위에 그쳤다. 4년 사이, 정혜림은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기복도 없었다. 정혜림은 아시아에서 가장 자주 13초1대 기록을 내는 선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예선과 결선을 13초1대에 소화했다. 이에 정혜림은 지난 2017년 7월 인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서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허들 여제로 등극했다. /디지털뉴스부정해림.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 허들 예선에 출전한 한국 정혜림이 피니시라인을 1위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6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