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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김서영, 한국 수영에 8년 만의 금메달 선물… "다음은 올림픽"

김서영(24·경북도청)은 한국 수영에 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것과 관련해 소감을 전했다.김서영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34 만에 레이스를 마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2분08초81)은 물론 중국의 예스원이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2분08초94)까지 한꺼번에 새로 썼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일본의 오하시 유이는 2분08초88로 김서영에게 0.54초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이다. 김서영은 이날 접영, 배영은 물론 평영 구간을 마치고 나서도 오하시에 앞서 있었다.다른 선수들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평영 구간까지도 1위를 달렸으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대회 개인혼영 400m에서도 배영 구간까지는 1위로 헤엄치다가 평영 구간에서 오하시에게 따라잡혀 금메달을 내줬다.금메달을 목에 걸고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들어선 김서영은 "평영과 자유형을 더 자신 있게 하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잘 됐다"면서 "마지막 자유형을 시작할 때도 내가 1등이더라. 죽어라 하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대회에 맞춰 열심히 준비했는데 목표한 기록 경신에 성공해 너무 기쁘다"면서 "금메달까지 따게 되니 더 기쁘다"고 말했다.김서영은 이날 레이스 전략에 관해 "내가 접영과 배영 페이스가 괜찮은 편인데 조금 더 올리고, 평영과 자유형에서 더 버티는 훈련을 많이 했다"면서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분석했다. 김서영은 오하시가 워낙 자유형이 좋은 선수라고 했다.마지막 터치패드를 찍던 순간은 잘 기억이 안 난다는 그는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웠다"면서 레이스를 마친 후 눈물을 글썽인 이유를 얘기했다.이어 "이것만 보고 힘들게 준비했던 시간이 생각나서 더 악착같이 했다"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예선과 결승 기록 차가 많이 나는 것은 올림픽을 도전해야 할 자신의 부족한 점으로 꼽았다.내년에는 대회도 더 많이 뛰면서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김서영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기록이 나왔는데 평영을 조금 더 끌어올리면 더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아울러 맞수가 된 오하시를 이긴다기보다는 세계적인 기록에 맞춰서 페이스를 올리고 하다 보니 기록도 단축되는 것 같다면서 다음 목표를 '2분 7초대 진입'으로 잡았다.김서영은 한국수영 발전을 위한 많은 응원도 당부했다. 그는 "한국수영 선수들이 보는 눈도 넓어지고 목표나 꿈도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좋은 성적도 냈다"면서 "제가 금메달은 땄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시면 한국수영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김서영은 마지막으로 "지금까지도 수영만 했는데 앞으로 올림픽까지도 수영만 해야죠"라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부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김서영이 입수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김서영, 혼영 200m 금메달 획득… 한국수영 8년 만의 쾌거

김서영(24·경북도청)이 한국 수영에 8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선물했다.김서영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34의 한국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 2분08초81을 넉 달 만에 다시 깼다.강력한 경쟁자였던 일본의 오하시 유이는 2분08초88로 김서영에게 0.54초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동메달은 일본의 데라무라 미호(2분10초98)가 차지했다.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남자 자유형 100m·200m·400m)과 정다래(여자 평영 200m) 이후 8년 만이다.21일 열린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37초43의 기록으로 오하시(4분34초58)에 이어 은메달을 딴 김서영은 이로써 두 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자신의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이다. 모든 영법을 두루 잘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개인혼영은 '수영의 꽃'으로 불린다. 김서영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는 2분16초73으로 전체 18명 중 5위를 차지고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개인혼영 200m에서도 400m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2분08초16)을 가진 오하시와 대결로 압축됐다.개인혼영 400m에서는 접영과 배영 구간까지는 1위를 달리다가 상대적으로 약한 평영 구간에서 오하시에게 따라잡혀 금메달을 놓쳤다.하지만 이날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첫 접영 50m 구간을 27초31로 오하시(27초73)에게 0.42초 앞서 돈 김서영은 배영 구간 기록도 오하시보다 1초 가까이 빠른 32초06에 마치며 금메달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갔다. 평영 구간에서는 38초23으로 오하시(37초26)에 1초 가까이 뒤졌지만 1위 자리를 지켜내 금메달 가능성을 키웠다.마지막 자유형 50m 구간도 자유형이 강한 오하시보다 0.10초가 빠른 30초74에 주파하며 금빛 피날레를 장식했다.한편, 이날 김서영의 금메달이 한국 경영 대표팀의 이번 대회 마지막 메달이 됐다.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김진하(경기체고)가 4분16초84에 터치패드를 찍어 5위에 올랐다.여자 자유형 50m에서는 대표팀 막내 김민주(대청중)가 25초81으로 7위에 머물렀다.남자 자유형 1,500m에 출전한 이호준(영훈고)은 15분44초99로 10위에 그쳤다.중국 수영 스타 쑨양이 14분58초53의 기록으로 대회 3회 연속 우승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4번째 금메달을 챙겼다.단체전인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이주호(아산시청), 문재권(서귀포시청), 장규철(강원도청), 양재훈(대구시청) 순으로 나선 우리 대표팀은 3분37초93의 기록으로 5위에 랭크됐다.이번 대회 경영에서 우리나라는 금·은메달 1개씩과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금메달 수에서는 일본(금19, 은20, 동13)과 중국(금19, 은17, 동14)은 물론 싱가포르(금2, 은1, 동3)에도 밀렸다./디지털뉴스부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서영이 금메달을 들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한국 男펜싱 플뢰레 단체전, 24년 만에 금메달 '새 역사'… 45-37 승리

한국 펜싱이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24년 만에 감격의 금빛 새 역사를 써 내려갔다.하태규(29), 손영기(33·이상 대전도시공사), 허준(30·광주시청), 이광현(25·화성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45-3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이다.이날 한국은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마지막 주자 허준의 활약으로 45-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이어 결승전에선 홍콩에 초반 열세를 보이다 5번째 경기에서 다시 허준이 홀로 7점을 몰아치며 전세를 뒤집은 데 힘입어 뜻깊은 금메달을 가져왔다.이번 대회 마지막 날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추가한 한국 펜싱은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로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디지털뉴스부24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승리한 한국의 허준 등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조현우, 무릎 부상으로 휴식 중… "한국 우즈벡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 골키퍼 조현우(대구)의 무릎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오는 27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조현우가 현지 병원에서 무릎 부위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라며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이 착지하는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약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을 취하고 나서 상태를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조현우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란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 후반 초반 상대의 중거리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착지한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더는 뛸 수 없어 후반 14분 송범근(전북)과 교체됐다.전반 40분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결승골로 앞서간 한국은 조현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겼다.다만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이 27일 펼쳐지는 상황에서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조현우가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현우가 못 나오면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대표팀은 25일 오전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이 치러지는 브카시로 이동해 오후부터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디지털뉴스부2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과 이란의 경기. 조현우가 교체되고 있다. /치카랑=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김서영, 혼영 200m 대회 신기록 금메달… 한국 수영사 새로 썼다

한국 수영의 아시안게임 금빛 계보를 다시 이은 김서영은 우리나라 여자 개인혼영의 최강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까지 개인혼영 200m(2분08초61)와 400m(4분35초93)에서 모두 한국기록을 갖고 있었다. 200m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2분08초34로 기록을 줄였다.초등학교 5학년 때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한 김서영은 200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두각을 나타냈다.2009년 초에는 수영 꿈나무로 특별 선발돼 태릉선수촌에서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실력을 키웠다.그해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2개씩 따냈고,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는 개인혼영 200m 한국 타이기록을 작성하면서 1위를 차지하는 등 2관왕에 올랐다.이어 12월에 홍콩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안게임 때는 개인혼영 2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면서 동메달 두 개를 따고 한국 수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해 예선에서 탈락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개인혼영 200m에서 당시 자신이 가진 한국 기록(2분11초75)과 타이를 이루며 전체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아쉽게도 김서영은 준결승에서 예선보다 처진 기록을 내며 공동 12위로 밀려나 8명만 오르는 결승 무대에는 서지 못했다.올림픽이 끝난 후 김서영은 그해 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개인혼영 200m·400m, 계영 800m)와 은메달 1개(계영 400m)를 따고 한국신기록을 다시 4개나 수립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김서영은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여섯 번째이자 개인혼영에서는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6위를 차지했다.4년 전 인천 대회에서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5위, 400m 4위에 머물렀다.하지만 이번 대회 개인혼영 400m에서 은메달을 딴 뒤 200m에서 마침내 한국 선수로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최윤희(200m) 이후 36년 만에 개인혼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디지털뉴스부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서영이 환호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여자펜싱 최인정 눈물, "이겼다고 생각…금메달 못따 죄송"

연장전 승부 끝에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최인정이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최인정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 중국과 경기에서 28-29로 패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 생각엔 찌르고 넘어졌는데 심판이 그렇게 판정을 내리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날 최인정은 28-28로 맞선 연장 승부에서 상대 팀 순이웬을 찔러 금메달을 확정한 듯했다. 팀 동료들은 모두 코트로 뛰어나와 최인정을 얼싸안고 기뻐했다.그러나 심판은 최인정이 공격할 때 먼저 넘어졌다고 판단해 득점을 인정하지 않고 경고를 줬다.최인정은 "상대방을 확실하게 찔렀다고 판단했기에 이겼다고 생각했다"라며 "심판이 득점 인정을 하지 않았을 때 마음을 잡고 다시 경기에 임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마지막엔 내가 찔려서 졌다"라고 말했다.그는 "국민이 열심히 응원해주셨을 텐데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훔쳤다.이날 경기에 참가한 강영미, 최인정, 신아람 등 여자 에페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후 모두 눈물을 펑펑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디지털뉴스부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최인정이 마지막 실점을 한 뒤 눈물 짓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종주국 무너뜨린 한국 남자 카바디, 아쉬운 은메달 수확… 카바디란 무엇?

남자 카바디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카바디 대표팀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어터 가루다에서 열린 남자 카바디 결승에서 이란을 상대로 선전 끝에 16-26으로 패했다.이로써 우리 대표팀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조재호 총감독, 설동상 코치, 아산 쿠마르(인도) 외국인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종주국 인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고 준결승에서 파키스탄마저 제압했지만 결승전에서 주저앉았다.인도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카바디는 남자는 1990년, 여자는 2010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후 종주국 인도가 한 번도 패권을 놓치지 않은 종목이다.그러나 인도는 전날 이란에 패해 남자부 결승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이날 여자 결승에서도 이란에 져 처음으로 정상을 내주게 됐다. 카바디는 공 없이 하는 피구와 술래잡기, 격투기 요소 등을 섞은 듯한 종목으로 7명씩으로 이뤄진 두 팀이 코트에서 공수를 주고받으며 겨룬다.공격권을 가진 팀의 '레이더'가 상대 코트에 들어가 수비수를 터치하고 돌아와 아웃시키거나, 수비수들이 레이더를 제압하면 점수를 낸다./디지털뉴스부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어터 가루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카바디 결승 한국과 이란의 경기. 수비에 성공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한국 여자축구, 홍콩 꺾고 4강… 북한·일본·중국 남았다 "4강이 고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북한 또는 일본을 상대하게 될 4강전이 금메달로 향하는 최대 고비"라고 밝혔다. 피파랭킹 15위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에서 홍콩(76위)을 5-0으로 완파했다.우리나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25골을 넣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28일 일본(6위)-북한(10위)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치른다. 일본과 북한의 경기는 25일에 열린다. 윤덕여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이 잘 해줘서 4강을 갔다"며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라고 각오를 밝혔다. 윤 감독은 "내일 북한과 일본 점을 선수들과 함께 보면서 분석할 것"이라며 "우리가 하루 먼저 8강전을 치러 휴식일이 하루 더 있는 것은 유리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세 경기를 비교적 수월하게 끝낸 우리나라는 4강에서 북한 또는 일본을 상대하고 이기면 결승에서는 중국(17위)을 만나는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북한을 2-0으로 꺾는 저력을 발휘한 팀이다. "4강이 우리 목표로 가기 위한 가장 큰 고비"라고 강조한 윤덕여 감독은 "다음 경기에 우리의 모든 것을 걸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부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5대0 대승을 거둔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男女 단체전, 펜싱 플뢰레·에페 나란히 결승 진출 '은메달 확보'

한국 펜싱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강영미(33·광주 서구청), 최인정(28), 신아람(32·이상 계룡시청), 이혜인(23·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45-33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2014 인천 대회 때 은메달을 따냈던 여자 에페 대표팀은 당시 결승 상대인 중국과의 리턴 매치에서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맏언니 강영미는 개인전에 이어 2관왕을 노린다.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하태규(29), 손영기(33·이상 대전도시공사), 허준(30·광주시청), 이광현(25·화성시청)이 중국에 45-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2006년 도하 대회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홍콩과의 결승전까지 승리하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의 금메달이다.여자 에페 결승전은 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열리며, 남자 플뢰레 결승도 진행된다. /디지털뉴스부24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단체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한국 여자축구, 홍콩 꺾고 준결승… 전가을부터 이민아까지 골 세례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에 올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홍콩을 5-0으로 완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우리나라는 76위로 한 수 아래인 홍콩을 맞아 경기 내내 압도적인 내용을 선보였다. 전가을은 전반 20분과 32분에 연속 골을 터뜨려 2-0을 만들며 승기를 한국 쪽으로 기울였다. 전반 34분 이금민의 추가 득점으로 전반을 3-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34분 문미라, 후반 37분 이민아의 골까지 터져 5골 차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거침없는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4강에 든 것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5회 연속이다.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대회 동메달이다. 한국은 25일 열리는 일본(6위)과 북한(10위)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대회 4강전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디지털뉴스부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이민아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김한솔, 심판진 장난으로 금메달 도둑… 러시아 심판 "경기 후 인사 못 받아"

김한솔(23·서울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고도 사실상 심판진의 장난으로 억울한 판정을 당해야 했다.김한솔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550점을 받았다.김한솔은 금메달을 목전에 뒀으나 4년 전 인천 대회 우승자인 섹와이훙(홍콩·14.612)에게 역전패했다.8명의 선수 중 가장 나중에 뛴 섹와이훙은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연속으로 완벽에 가깝게 성공해 김한솔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5번째로 뛴 김한솔은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딴 자신감을 바탕으로 도마에서도 힘차게 비상했다.김한솔은 난도를 높이기보다 완벽하게 착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략을 짰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김한솔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펼쳐 실시(연기) 점수 9.2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착지 때 거의 흔들림이 없었다.2차 시기에선 난도 5.2점짜리 기술을 선보였고, 실시점수에서도 9.325점을 받았다. 둘을 합친 총점은 14.525점이었지만, 느닷없이 벌점 0.3점이 부과된 14.225점으로 표기됐다.김한솔이 연기를 마친 뒤 심판에게 인사 하지 않고 기쁨에 겨운 나머지 관중에게 세리머니를 먼저 펼쳤다는 게 이유였다.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엔 선수가 연기를 마쳤다는 뜻에서 심판에게 먼저 예를 표해야 한다는 항목이 있다"면서 "김한솔이 심판에게 인사를 건넸으나 러시아 심판 1명이 이를 못 봤다고 우겼다"고 전했다.이어 "또 다른 중국 심판도 러시아 심판의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이러면 심판은 규정 위반으로 선수에게 벌점을 준다. 그러나 벌점의 규모는 FIG 규정에 나오지 않았다.0.1점을 줄 수도, 0.2점을 줄 수도 있으나 도마 심판진은 0.3점을 김한솔에게 부과했다. 1천분의 1점으로 점수가 갈리는 체조 종목에서 0.3점은 김한솔의 메달 색깔을 바꾼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에 뛴 선수들이 모두 13점대에 머물렀기에 김한솔과 한국 응원단은 금메달을 자신했다.그러나 심판의 보이지 않는 도움을 받은 '디펜딩 챔피언' 섹와이훙을 넘지 못했다. 부담을 안은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뛴 섹와이훙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펼쳐 실시점수 9.175점을 받아 김한솔에게 0.1점 뒤졌다.섹와이훙은 2차 시기에서도 김한솔보다 높은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시도했고, 착지도 깔끔하게 성공해 14.450점을 받았다.김한솔이 황당한 벌점을 받지 않았다면 평균에서도 14.700점으로 섹와이훙을 눌렀겠지만, 사실상 심판진의 '조작'으로 1위에서 2위로 황당하게 내려앉았다. 김한솔은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시상대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체조협회는 FIG 심판위원장에게도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심판진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FIG 심판위원장은 우리의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협회는 세계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올림픽 등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심판들의 '보복'을 우려해 더는 항의하지 않기로 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 종목 우승자인 북한의 리세광(33)은 흐르는 세월을 비켜가지 못했다.리세광은 발목 통증 탓에 평균 13.400점에 그쳐 5위에 자리했다. 발목 통증 탓에 두 번의 시기에서 모두 바닥에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디지털뉴스부김한솔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 출전해 인도네시아 아구스 아이 프라요코(왼쪽)에게 밀리며 은메달을 확정한 뒤 아쉬워 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김종호·소채원 혼성 결승 진출 '은메달 확보'

양궁 컴파운드의 김종호(24·현대제철)와 소채원(21·현대모비스)이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지켰다.김종호와 소채원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혼성전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156-152, 4점 차로 제압했다.1엔드부터 3점을 앞서가 기선을 제압한 후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김종호와 소채원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16강에선 라오스를 157-151, 8강전에선 인도네시아를 153-148로 가뿐하게 제압했다. 컴파운드 혼성 결승은 오는 27일 열린다.리커브·컴파운드 혼성전은 이번 대회부터 처음 정식종목이 됐다.컴파운드의 경우 2014 인천 대회에서 데뷔했는데 당시엔 남녀 단체와 개인전이 치러져 우리나라가 여자 단체와 개인에서 우승했다.이번 대회엔 개인전 없이 남녀 단체와 혼성전만 치러진다./디지털뉴스부24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16강 경기. 한국 소채원과 김종호가 과녁을 확인하고 나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체조 김한솔, 도마서 아쉬운 은메달… 금메달 눈앞서 역전패

김한솔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김한솔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550점을 받았다.김한솔은 금메달을 목전에 뒀으나 4년 전 인천 대회 우승자인 섹와이훙(홍콩·14.612)에게 역전패했다.섹와이훙은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연속으로 완벽에 가깝게 성공해 김한솔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전날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한솔은 처음으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단체전)를 수확했다.김한솔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6점짜리 기술을 펼쳐 실시(연기) 점수 9.27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착지 때 거의 흔들림이 없었다.2차 시기에선 난도 5.2점짜리 기술을 선보였고, 14.225점으로 마무리해 평균 14.550점을 기록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 종목 우승자인 북한의 리세광은 발목 통증 탓에 평균 13.400점에 그쳐 5위에 자리했다. /디지털뉴스부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한솔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서널 엑스포(지엑스포)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 경기에서 도마 종목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

김성조 선수단장 "中선수의 김혜진 폭행, OCA에 공식 항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우리나라 수영 국가대표 김혜진이 훈련 중 중국 선수와 시비 끝에 폭행당한 데 대해 선수단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식 항의하기로 했다.김성조 한국선수단장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이와 관련한 질문을 맞고 선수단 차원의 대응 내용을 밝혔다.김 단장은 "어제저녁 긴급보고가 있었고, 여러 명이 모여 논의를 했다"면서 "OCA에 문제를 제기하기로 결정하고 항의서한을 만들어 오늘 제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에서 폭행은 없어져야 하는 게 당연하다"면서 "중국 선수의 사과가 있었다 하더라도 조사를 하고 그에 따른 처분이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우리 선수단에 따르면 수영국가대표 김혜진이 이번 대회 경기장인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전날 오전 훈련 도중 물속에서 중국 선수와 부딪쳐 시비가 붙은 끝에 폭행을 당했다.같은 레인에서 훈련하다 김혜진의 발이 중국 선수 얼굴에 닿았고, 화가 난 중국 선수가 김혜진을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과 중국 코치진이 두 선수를 말렸고, 중국 코치진은 한국에 사과했다. 중국 코치진은 선수촌으로 돌아가서도 한국 선수단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대한체육회는 전했다./디지털뉴스부김성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24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