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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결승]김재환 "모든 선수들이 대만과 만나고 싶어 해"… 한국, 중국에 10-1 완파

김재환(30·두산 베어스)이 대만과의 설욕전을 고대하며, 분을 삼켰다.김재환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을 10-1로 꺾어 결승 진출이 확정된 후 "대만전을 떠올리면 아직도 많이 분하다"고 전했다. 한국은 26일 대만과의 B조 예선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패한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 김재환은 "첫 경기가 정말 아쉬웠다.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우리 선수가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당시 대만전에서 김재환은 솔로 아치를 그렸다. 한국이 올린 유일한 득점이었다. 그러나 팀이 패하면서 개인 기록의 의미도 사라졌다. 김재환은 "아쉽고 분한 기억"이라고 대만전을 떠올렸다. 당시 한국은 대만의 낯선 투수들에 고전하면서 김재환의 솔로포로 단 한 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재환은 "만약 결승전에서 대만과 다시 만난다면 나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힘을 합해서 점수를 많이 낼 것"이라고 기원했다. 대만전 패배만 아니었다면, 이번 아시안게임은 김재환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다. 김재환은 "대표팀 형들에게 내가 너무 많은 걸 물어본다. 형들이 귀찮아할 정도"라며 웃었다. 하지만 대만전을 떠올리면 여전히 마음이 불편하다. 만회할 기회는 있다. 김재환은 "결승전에서 꼭 이기고 싶다. 나를 포함한 많은 선수가 대만과 결승전에서 만나 대회를 끝내고 싶어한다"고 결의를 다졌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28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예선 마지막 한국과 홍콩의 경기. 1회초 2사 주자 1, 2루 때 한국 김재환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31 손원태

[아시안게임]男핸드볼, 한일전 1골차 승리로 짜릿한 동메달… 女핸드볼 금메달 이어 '유종의 미'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일본을 1골차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록 남녀 동반 우승엔 실패했으나 통쾌한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3∼4위전에서 일본에 24-23 승리를 거뒀다.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인천 대회 은메달을 수확했던 남자 핸드볼은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가져가게 됐다.한일전답게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했다.초반 우리가 1-4로 끌려갔으나 이내 동점과 역전에 성공한 후 1∼2골 차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후반전에도 쫓고 쫓기는 접전이 이어지다 10분가량을 남겨두고 우리가 4골 차 리드를 잡았고, 이후 일본의 막판 추격에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메달을 확정했다.황도엽이 6골을 넣었고 정의경과 이현식도 4골씩을 보태며 승리를 다지게 됐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3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동메달 결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한국 정의경이 슛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31 손원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선동열 감독 "대만 꼭 올라왔으면" 설욕전 기대… 한국, 중국에 10-1 완파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이 대만에 설욕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고대했다.선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에 10-1로 이겨 결승에 오른 뒤 "대만이 꼭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예선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 뜻밖의 일격을 당해 1패를 떠안고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제압하고 2승 1패로 결승 진출을 이뤘다.한국의 결승 상대는 이어 열리는 일본(1승 1패)-대만(2승) 경기에서 가려진다.대만에 1-2로 지는 바람에 한국은 마음 졸이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그동안 선 감독도 마음고생이 심했을 터다. 선 감독은 "대만과 다시 한 번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선 감독은 중국전에 대해 평가하면서 "선수들이 이슬람교의 기도시간 때문에 훈련을 마치고 4시간 가까이 운동장에 있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몸도 무거웠고 배트 스피드도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나라 선수들은 현지 시각 오전 9시에 선수촌을 출발해 경기장에서 10시부터 40분간 배팅 훈련을 한 뒤 이슬람교의 금요일 기도시간이라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필드를 쓰지 못했다. 대신 라커룸에서 중국전 전력 분석 시간을 가졌다.선 감독은 "박병호가 홈런을 치고 나서부터 원활해졌다"면서 "이제 슈퍼라운드를 마쳤는데 내일 결승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전날 일본전까지 이번 대회에서 13타수 무안타에 그친 손아섭을 이날도 선발 출전시킨 데 대해서는 "해줘야 할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손아섭은 이날 4타수 3안타를 치고 2타점을 올리며 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선 감독은 "오늘 안타를 연속으로 치고 해서 아무래도 자신감이 붙지 않았을까 싶다"면서 "내일도 좋은 모습 보여줄 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결승전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신 이날 선발 임기영(KIA)과 전날 일본전 선발 최원태(넥센 히어로즈)를 빼고 투수들은 다 대기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했다.이날 임기영에 이어 1이닝을 던진 정우람(한화 이글스)의 구위에 대해서는 "장염 증세 이후 한창때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 던진 볼끝을 봐서는 내일도 요긴할 때 써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를 내비쳤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30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한 한국 선동열 감독이 경기 종료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31 손원태

[아시안게임]女복싱 오연지, 북한 최혜송 꺾고 결승 진출… 금빛 무대 오르다

9월 1일 결승에서 태국의 슈다포른 시손디와 대결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28·인천시청)가 준결승에서 성사된 '남북대결'에서 승리하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오연지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라이트급(60㎏) 준결승에서 북한의 최혜송에게 5-0(29-27 29-27 30-26 30-26 30-26)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키 168cm인 오연지는 최혜송(161㎝)을 맞아 상대적으로 긴 리치를 활용해 차분하고 영리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거리를 유지하면서 빈틈이 보이면 치고 빠졌고, 최혜송이 저돌적으로 파고들면 클린치(껴안기)로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했다.오연지는 자신의 아웃복싱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은 끝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오연지는 9월 1일 오후 6시 15분(한국시간) 열리는 결승에서 태국의 슈다포른 시손디와 격돌한다. 사우스포(왼손잡이)인 시손디는 8강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카자흐스탄의 리마 볼로셴코에게 4-1 판정승을 거두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오연지는 시손디와 한 번도 대결한 적이 없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남자 7체급, 여자 3체급 등 총 10체급에 출전해 오연지(28·인천시청) 한 명만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 무대를 밟은 것도 오연지가 유일했다.오연지는 2015년과 2017년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했다.오연지는 개인 첫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빛 무대에 서게 된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25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AG) 여자복싱 라이트급(60㎏) 16강전에서 한국 오연지가 베트남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하는 모습.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31 손원태

[베트남 아랍에미리트]박항서 "동메달로 팬들 사랑 보답해야"… 중계 및 경기 시간은?

박항서 감독이 오는 9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아시안게임 축구 3, 4위전을 펼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강한 투지를 다졌다. 31일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박 감독은 "선수들이 여전히 준결승 패배로 상심하는 것이 보인다"면서 "선수들에게 '우리에게는 한 경기가 더 남아 있고 이번에 동메달을 따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또 "UAE 선수들이 일본과의 준결승 후반에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면서 필승전략을 짜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에 앞서 "UAE와의 마지막 일전에서 정규시간 90분 안에 승부를 결정짓겠다"며 강한 승리욕을 드러냈다. 한편 트남은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내달 1일 토요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KBS N스포츠와 POOQ, 옥수수, 아프리카TV에서 해당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만회골이 들어가자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8-31 손원태

'박병호 쐐기포' 한국 야구, 중국 꺾고 아시안게임 결승행… '금메달 보인다'

한국 야구가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 3회 연속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한 판을 치른다. 선동열 감독이 야구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의 쐐기 스리런포와 선발투수 임기영(KIA 타이거즈)의 6⅓이닝 1실점 호투를 엮어 중국에 10-1로 승리했다.2-0의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던 5회말 2사 1, 2루에서 4번타자 박병호가 상대 선발 궁하이청을 중월 석 점포로 두들겨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임기영은 6⅓이닝 동안 6안타와 사사구 3개를 내주고 삼진 5개를 빼앗으며 1실점만 하는 효과적인 투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예선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 뜻밖의 일격을 당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전날 A조 1위인 일본을 5-1로 누른 데 이어 중국까지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해 은메달을 확보했다.한국은 2승 1패가 돼 남은 일본(1승 1패)-대만(2승)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상위 두 팀이 치르는 결승에 선착했다. 일본이 대만을 잡아 한국, 일본, 대만 모두 2승 1패가 되더라도 우리나라는 동률팀 간 순위를 결정하는 수치인 '팀 성적지표'(TQB)에서 최소 상위 두 팀 안에는 들어 결승에 오른다.결승전은 9월 1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디지털뉴스부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5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박병호가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5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박병호가 3점 홈런을 친 뒤 홈을 밟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31 디지털뉴스부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지소연 결승골, 3회 연속 값진 동메달… 대만에 4-0 완파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글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여자 3∼4위전에서 대만을 4-0으로 물리쳤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우리나라는 이로써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으나 결승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2002년과 2006년 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사흘 전 일본(6위)과 준결승에서 1-2로 아깝게 패하면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가 물거품이 됐다. 윤덕여 감독은 이날 이금민(경주 한수원)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손화연(창녕WFC)을 공격수로 기용하는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주장 조소현(아발드네스)이 중원에 포진하고 수비로는 이은미(수원도시공사), 심서연(인천 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선발로 나섰다. 골문은 이번 대회 6경기 연속 윤영글(경주 한수원)이 지켰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물리쳤던 대만(42위)을 다시 만난 한국은 이번에는 첫 맞대결 때보다 비교적 수월한 승리를 따냈다.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지소연이 전반 18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전반 31분에는 이금민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한 골을 보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대만을 몰아세운 우리나라는 32분에 이민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강력한 대포알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이민아는 28일 일본과 4강전 동점 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문미라(수원도시공사)가 한 골을 더 보탠 한국은 이날 승리로 대만전 상대 전적 12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특히 1998년 12월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1-1로 비긴 이후 20년간 한 번도 지지 않고 12연승 신화를 이어갔다./손원태 기자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지소연이 선취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2018-08-31 손원태

[아시안게임]유도 박유진, 女 78kg급 값진 은메달… 日루이카에 아쉬운 석패

한국 유도 대표팀 박유진(동해시청·세계랭킹 22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78㎏급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유진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급 결승에서 난적 일본의 사토 루이카(7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그는 루이카와 역대 전적에서 한 번 싸워 패배한 경험이 있다. 2016년 도쿄 그랜드 슬램 결승에서 루이카를 만나 지도패로 물러나면서 우승에 실패했다.박유진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성사된 리턴매치에서 복수전을 노렸지만, 다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경기 초반 상대 선수는 수비로 일관하다 지도(반칙)을 받았다. 박유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치열하게 몸 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그는 1분 20초에 지도를 받아 반칙 갯수가 같아졌다.2분 30초엔 잡기 싸움을 펼치다 지도를 한 개 더 받아 반칙패 위기에 몰렸다.경기 시간은 계속 흘렀고, 박유진은 급하게 기술을 시도했다.승부는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갈렸다. 박유진은 루이카의 다리 기술에 넘어져 한판을 내줬다.박유진은 여자 78㎏급에서 국내 1인자지만 그동안 세계 실력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랭킹 19위 안에 들지 못해 올림픽 출전권 자체를 획득하지 못했다.그러나 2016년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준우승을 거둬 자신감을 찾은 뒤 지난해 유러피언 오픈 동메달, 아시아선수권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일취월장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2018-08-31 손원태

[아시안게임]사이클 女매디슨, 압도적 경기력으로 금메달… 나아름 4관왕 '기염'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매디슨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나아름(28·상주시청)·김유리(31·삼양사)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총 76점을 획득, 6팀 중 1위를 차지했다.2위 홍콩은 61점, 3위 중국은 31점이다.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을 이어 매디슨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 4관왕에 올랐다.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4관왕이다. 나아름은 또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이 됐다. 사이클 트랙 중장거리 종목인 매디슨은 두 선수가 교대로 달리는 포인트 레이스다. 미국 뉴욕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처음 열린 대회에서 유래해 이름이 '매디슨'이다. 한 팀을 이룬 선수는 같은 등번호를 달되, 검정(나아름), 빨강(김유리)으로 각기 다른 색의 번호판을 사용한다. 한 선수가 경주를 하는 동안 다른 선수는 트랙 외곽에서 서서히 돌며 체력을 비축한다. 경기 중인 선수가 지쳤다고 판단되면, 동료 선수는 손 등을 터치해 교대해 준다. 보통은 달리고 있는 선수가 교체해 달릴 선수의 손을 잡고 잡아당겨 속도를 올려준다. 여자 매디슨 두 선수의 총 주행 거리는 25㎞(250m 트랙 100바퀴)다. 점수는 10번째 바퀴마다 결승선에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부여한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2점, 4위는 1점을 각각 제공한다.다른 선수들을 1바퀴 따돌리면 20점을 획득한다. 마지막 바퀴까지 합산한 점수가 가장 많은 팀이 우승한다.김유리가 먼저 출발한 한국은 1차에서 1점을 얻었으나, 2·3·4차에서 5점을 싹쓸이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5차에서 3점, 6차에서 5점을 추가한 한국은 이미 공동 2위인 중국·홍콩을 10점 차로 따돌렸다.7차 포인트를 향해 달릴 때는 다른 선수들 전체를 1바퀴 따돌리며 20점 보너스를 땄다. 이후 7차 때 2점도 추가했다.이후 한국은 8차와 9차에서도 5점씩을 적립했다. 마지막 5바퀴를 남기고서는 또 한 번 20점의 보너스를 획득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10차에서 4위 안에 오르지 않고도 우승이었다.한국은 여자 매디슨 금메달로 이번 아시안게임 6번째 금메달을 수확, 역대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을 기록했다.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 매디슨 금메달로 4관왕, 김유리는 여자 단체추발과 매디슨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김유리는 여자 옴니엄에서 동메달도 차지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나아름이 3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 사이클 여자 메디슨 결승에서 김유미와 조를 이뤄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31 손원태

[아시안게임 축구]베트남 총리, 박항서호에 "잘 싸웠다" 격려…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중계 방송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한 자국 축구대표팀에 메시지를 보내 "잘 싸웠다"며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31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푹 총리는 지난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1-3으로 패한 직후 메시지를 보내 "잘 싸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푹 총리는 또 "희망을 잃지 말라"면서 "오는 9월 1일 동메달을 놓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치르는 경기를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푹 총리는 지난 27일 박항서 호가 시리아를 누르고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이 확정된 후에도 국영 TV를 통해 박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내달 1일 토요일 오후 5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KBS N스포츠와 POOQ, 옥수수, 아프리카TV에서 해당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베트남 응원단들이 열띤 응원을 하는 모습.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8-31 손원태

[아시안게임 야구]박병호, 3경기 연속 홈런포… 한국 중국에 5-0 앞서

박병호(32·넥센 히어로즈)가 3경기 연속 홈런포로 한국 야구대표팀 4번타자의 자존심을 세웠다. 박병호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근소하게 앞선 5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궁하이청의 3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영양가 있는 홈런포였다.26일 대만과의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박병호는 홍콩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대포를 가동했다.이후 박병호는 30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 좌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이날 홈런으로 박병호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특유의 몰아치기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은 박병호의 홈런포에 힘입어 6회말 현재 5-0으로 앞서고 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한국은 사실상 결승 진출을 확정한다./디지털뉴스부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5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박병호가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31 디지털뉴스부

한국vs일본, 국제무대 축구 결승전서 4승3무3패 '박빙'

김학범호 태극전사들이 9월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에서 '영원한 숙적'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맞붙는다.아시안게임 무대에서 한일전이 결승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한국과 일본의 남녀 선수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국제대회 최종전에서 격돌했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그동안 남녀축구를 통틀어 10차례 국제대회 결승전에서 일본과 만나 4승 3무 3패(승부차기는 무승부)로 근소한 우위를 지켰다.한국 축구가 일본과 처음 국제대회 결승에서 만난 것은 1992년 8월 다이너스티컵 결승이다. 당시 정재권과 김정혁의 연속골이 터졌지만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최강희와 고정운이 실축하며 패했다.3년 뒤 치러진 다이너스티컵 결승에서도 한국은 2-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당시 주장이었던 최용수의 실축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1996년 3월 애틀랜타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에서 또 만난 한국과 일본은 치열한 공방 속에 이상헌의 헤딩 선제골과 일본 조 쇼지의 동점 골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한국은 최용수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승리했다. 이것이 일본과 국제대회 결승에서 거둔 첫 번째 승리였다.더불어 1998년 10월 아시아 U-19(19세 이하)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한국은 김은중의 선제골에 이어 이동국의 기막힌 터닝슈팅으로 일본을 2-1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여자축구는 2009년 7월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일본과 만나 지소연의 멀티 골을 앞세워 4-1로 대승을 거뒀다.2016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은 아쉬움이 남는 한일 결승전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는다.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해 치러진 대회에서 한국은 전반을 2-0으로 앞서 우승 예감을 부풀렸으나 후반에 3골을 내리 내주고 역전패를 당했다./디지털뉴스부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이승우가 첫골을 넣은 뒤 팀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8-31 디지털뉴스부

한국 중국 야구, 선발투수 임기영… 이정후·김하성 테이블세터

한국 중국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에 기아타이거즈 임기영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선동열 감독은 3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전 선발로 임기영을 낙점했다. 임기영은 27일 치른 인도네시아와의 B조 예선 2차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1이닝을 던졌다. 임기영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만전 선발로 7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기억도 있다. 타선에는 변화가 없다. 선 감독은 30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1차전(5-1 승리)에 꺼낸 타순을 그대로 꺼내 들었다. 이정후(중견수)와 김하성(유격수·이상 넥센 히어로즈)이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김재환(지명타자·두산 베어스)과 박병호(1루수·넥센), 안치홍(KIA)이 클린업트리오를 이루고, 김현수(좌익수·LG 트윈스), 양의지(포수·두산), 손아섭(우익수·롯데 자이언츠), 황재균(3루수·kt wiz)이 이어서 등장한다. 중국은 궁하이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투수다. 중국 타순은 뤼전훙(좌익수), 두샤오레이(2루수), 리닝(우익수), 추푸자(1루수), 천천(3루수), 천쥔펑(지명타자). 뤼안천천(포수), 쑹윈치(중견수), 양진(유격수)으로 구성했다. 전날 대만에 0-1로 패한 중국은 슈퍼라운드 2패로 4개 팀 중 최하위로 처진 상태다. /디지털뉴스부28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예선 마지막 한국과 홍콩의 경기. 한국 선동열 감독이 선수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2018-08-31 디지털뉴스부

유도 곽동한·조구함·김성민·박유진·김민정 결승 진출…銀 5개 확보

한국 유도대표팀 중량급 선수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 모두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 5개를 확보했다.대표팀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세계랭킹 5위)과 남자 100㎏급 조구함(수원시청·14위), 남자 100㎏ 이상급 김성민(한국마사회·10위), 여자 78㎏급 박유진(동해시청·22위), 여자 78㎏ 이상급 김민정(한국마사회·1위)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준결승에서 모두 승리해 이날 오후 열리는 결승진출에 성공했다.조구함은 남자 100㎏급 준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 이반 레마렌코(35위)를 반칙승으로 꺾고 금메달 결정전에 안착했다.연장전 1분 33초에 조구함이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레마렌코가 반칙을 범해 세 번째 지도를 받았다. 지도 3개를 받으면 반칙패를 기록하는 규정에 따라 조구함이 승리했다.여자 78㎏ 이상급 김민정은 중국 왕 얀(28위), 여자 78㎏급 박유진은 우즈베키스탄 율다스헤바 노디라(141위)를 각각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남자 100㎏ 이상급 김성민은 일본 오지타니 다케시(19위)를 반칙승으로 넘었다. 다케시는 금지 기술인 겨드랑이대 팔꺾기 기술을 시도해 심판진은 그에게 반칙패를 선언했다.남자 90㎏급 곽동한은 일본 혼혈선수 베이커 마슈(43위)와 준결승에서 경기 종료 11초를 남기고 마슈가 3번째 지도를 받아 반칙승으로 결승에 올랐다./디지털뉴스부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39일 앞둔 7월 10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유도 조구함이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31 디지털뉴스부

한국 일본 축구 결승 D-1, 2연패·군 면제 혜택 도전… 예상 라인업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9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 U-21 대표팀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펼친다.일본을 이기면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5차례 정상에 올라 이란(4회 우승)을 따돌리고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된다. 더불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2연패의 기쁨도 맛본다.하지만 선수들에게 가장 달콤한 열매는 역시 병역혜택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는 병역특례를 받아 2년 10개월 동안 해당 종목에서 활동하면 된다.김학범호 가운데 병역혜택이 절실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은 26세여서 이번 아시안게임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특히 손흥민은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한 터라 이번에 병역혜택을 받지 못하면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데 큰 곤란을 겪을 수 있다.손흥민이 군 문제만 해결하면 몸값도 덩달아 춤을 추게 된다. 토트넘도 그런 점을 감안해 계약을 2023년까지 늘렸다. 현재 9천980만 유로(약 1천300억원)의 시장가치를 평가받는 손흥민의 몸값은 병역혜택을 받으면 순식간에 뛸 수 있다.사정은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황의조도 비슷하다. 만 27세 이하만 입대가 가능한 상무에 가려면 규정에 따라 국내 K리그 무대로 복귀해야 하는 데 몸값을 감당할 K리그 구단이 사실상 없어 금메달이 절실하다.황의조는 9골을 터트리며 대회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타적인 플레이로 1골 3도움의 맹활약으로 김학범호를 결승까지 올려놨다.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과 처음 치르는 결승전인 만큼 선수들의 의욕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한편, 김학범 감독은 일본의 수비진이 느린 약점을 보여온 것을 감안해 베트남전과 비슷하게 빠르고 발재간이 좋은 공격수를 좌우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원톱은 황의조가 맡는 가운데 좌우 날개에 스피드가 좋은 이승우와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나서고, 손흥민이 중원에서 공격을 조율할 공산이 크다. 발목을 다친 장윤호(전북)의 출전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김정민과 이진현(포항)이 중원을 맡을 수 있다. 포백은 김진야(인천)-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김문환(부산)이 재등장할 공산도 크다.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킨다./디지털뉴스부2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전반전 황의조가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이승우와 팔짱을 낀 채 기뻐하고 있다. /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2018-08-31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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