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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이재준 고양시장 "연기 결정 당연"9월 생활체육대축전 동시개최 의지보이지않는 곳도 꼼꼼한 준비 약속오는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자 대회를 준비해 온 고양시는 더욱 철저한 준비로 경기도민께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대축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이재준(사진) 고양시장은 19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의 도민체전 연기 결정은 당연하다"면서도 "일각에선 대회 취소를 얘기할 수 있지만 고양에서의 체전을 다시 치르기 위해선 30년을 기다려야 한다. 가능하면 6월에 치르고 싶지만 안된다면 올가을 도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당초 도민체전은 오는 5월13~16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도민체전 운영위원회는 서면 심의를 통해 잠정 연기하기로 지난 15일께 최종 의결했다(3월 17일자 15면 보도).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종합운동장 주·보조경기장 육상트랙, 천연잔디 교체 ▲대화·중산·충장·백석·한강둔치 축구장 보수 ▲성사시립·토당테니스장 부대공사 등 시설 개보수에만 국비 5억8천만원, 도비 75억원, 시비 74억원 등 155억여원을 들였으며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시장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오는 5월 도내 최고의 지역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 아울러 시의 경기 부양을 이끌고 싶었다"면서 "도민체전을 1개월 늦춰 6월에 하고 싶었던 것은 9월 도생활체육대축전의 규모 축소를 우려해서가 아니라 가을 행사들과 겹쳐 경기장을 선수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없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타 지역으로 옮겨가 대회를 치르는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도민체전 추진을 위해 시는 시설물 개보수 외에도 문화 행사를 접목하는 등 큰 그림을 그렸다.그는 "아람누리에 공연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체전을 보러 오신 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4월과 5월 중순 킨텍스와 호수공원 부근을 중심으로 봄철 꽃 박람회도 함께 볼거리로 제공해 드리고 싶었다"고 아쉬워했다.끝으로 이 시장은 "우리 입장으로서는 도민께 죄송할 따름"이라면서도 "기다리는 게 길어지는 만큼 반가움이 더욱 클 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준비해 더 큰 감동과 환희의 도민체전으로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19 송수은

경기도체육대회 결국 연기… 9월 개최 '대안'

도체육회, 서면 심의통해 의결'150억 투입' 고양 피해 불가피생활체육대축전과 통합안 고개오는 5월 고양시에서 열릴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결국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다.16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민체전 잠정 연기 결정을 위해 최근 열린 제13차 운영위원회 서면 심의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도체육회는 이 같은 결과를 17일 공문을 통해 31개 시·군체육회에 전달할 예정이다.도민체전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여 개막식만 연기된 채 추가 일정 변경 없이 대회를 치를 수도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선 제기됐지만,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 상태로 유지하고 있어 도민체전 운영위원들은 대회 연기쪽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당초 5월13~17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66회 도민체전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등은 고양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개보수 공사에 6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총 150억 원을 투입했지만, 잠정 연기 결정으로 시는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잠정 연기된 도민체전은 대안으로 오는 9월18일 예정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 치르는 통합안도 제기되고 있어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축소에 따른 각종 부담을 떠안을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운영위의 최종 연기 결정에 따라 이재준 고양시장 등에 도민체전 일정 변경과 관련한 긴급 면담을 신청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가 지금이라도 종결 선언된다면 도민체전을 원안대로 추진하고 싶지만 그런 환경이 아니라 안타깝다"며 "이 시장과의 면담에서 좋은 대안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고양시 핵심 관계자는 "운영위 서면 심의에 앞서 이 시장이 도체육회에 수차례 걸쳐 도민체전을 한 달만 연기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면서 "도체육회에서 우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면담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조만간 비서실에서 관련한 답변을 내놓을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도민체전의 연기로 인해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도 순연됐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3-16 송수은

5월 개회식 도민체전 9월 연기 '코로나 타임아웃'

개최지 고양시서 일정 변경 요청경기도체육회 모든 경기 미룰수도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취소할 듯오는 5월 열릴 제66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회식이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미뤄졌다. 이를 놓고 도체육계 일각에선 도민체전 개회식뿐만 아니라 경기 일정을 모두 하반기로 미뤄야 한다는 '연기론'도 제기됐다. 경기도체육회는 24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2차 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위원장·오세숙 경기대 교수)를 열고 도민체전 개회식 일정 변경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오 위원장 등 운영위원과 이재혁 고양시 체육정책과장 및 TF팀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의 발병으로 국가적인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사태의 조기 종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 도민체전 개회식을 당초 5월13일에서 9월18일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5월13~16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등 25개 종목 41개 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앞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한 고양시는 지난 10일 운영위에 개회식 일정 변경안을 요청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개회식 강행이 자칫 위험할 수 있어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9월 치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진행하자고 제안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도내 일부 종목단체는 코로나19의 감염 경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도민체전 일정을 모두 연기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A종목 단체 관계자는 "선수 생명과 직결될 수도 있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는 분위기"라며 "순리대로 가야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도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정부와 경기도의 확실한 입장 또는 조치가 나온다면 그에 맞춰 경기 일정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심의안건 외 사안이지만 조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수 있어 위원들께 도민체전 연기 안건을 서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은 취소될 전망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운영위 회의 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찾아 장애인도민체전 개·폐회식 개최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고 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받았다"며 "도민체전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2-24 송수은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임진각서 사상 첫 개회식 연다

파주시, 도체육회 이사회서 용인·가평과 결선 투표 접전 끝 최종 유치최종환 시장 "흑자대회 자신… 실향민 아픔 위로·도민들 화합 계기로"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환 시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파주시가 최종 확정됐다.경기도체육회는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제24차 이사회'를 열어 '2021 경기도민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유치를 신청한 파주시와 용인시, 가평군 등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파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도체육회 부회장과 이사 등 총 26명이 참여한 개최지 선정 투표 과정은 긴장의 연속이었다. 1차 투표 결과에서 파주와 가평이 각각 13표, 용인이 0표로 나왔다. 이어진 결선투표에선 파주가 15표, 가평이 11표로 갈렸다.최종환 시장은 투표 전 브리핑을 통해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을 시내에서 모두 치를 수 있어 체육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예산을 줄이면서 흑자대회를 치를 자신이 있다"며 "시와 시의회, 시체육회는 철저히 도민체전 등을 준비해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파주시는 올 10월말 현재 인구 46만5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조2천836억원 규모의 재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주경기장과 폐회식이 진행될 2만3천석 상당의 파주스타디움 등 전 종목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 통일로, 서해안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등 접근성이 용이한 편이며, 6곳의 관광호텔과 150여곳의 일반 숙박업소, 관내 기업 연수시설 및 LH임대아파트를 활용해 선수단 숙박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특히 도민체전 등 개회식은 사상 최초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북한 선수의 도체육대회 참가 추진, 민통선 내 경기장 운영, DMZ마라톤 코스 등 남북 체육진흥교류 흐름에 발맞춘 파주시의 전략이 체육회 이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최종환 시장은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거치면서 이사들의 믿음을 얻은 만큼, 화합과 평화, 환경이 한 데 어우러질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실향민에게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도민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태·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2-23 이종태·송수은

경기도체육회, 도종합체육대회 후보지 발품 점검

예비심사 통과한 용인·가평·파주운영위·도종목단체 등 현장 실사경기장 시설 보수 등 '시뮬레이션'의견 수렴 후 내달 이사회서 확정경기도체육회가 오는 2021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26일 용인과 가평 지역의 현장 실사에 나섰다.현장실사는 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22일 파주 지역을 우선 점검했다.실사단은 오세숙 경기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도종합체육대회 운영위원회와 경기도종목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용인·가평·파주 등 3곳의 지자체는 도체육회가 지난 8월 말 진행한 31개 시·군지회 대상 도종합체육대회의 유치 신청과 운영위 예비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로 이날 실사는 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대비한 경기장 시설보수, 예산확보 등과 관련한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용인시의 경우 현장에서 유치 확정 시 대회 개회식 장소로 3만7천15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용인시민체육공원과 폐회식 공간으로 4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용인실내체육관을 소개했다.주경기장 일대에 문화·관광시설이 집중돼 있는 자원을 활용해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면서 엘리트(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희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2년째 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평은 김성기 군수와 송기욱 군의장 등 군의회의원, 김경호 경기도의원, 군장애인체육회까지 총출동했다. 확정시 개회식이 열릴 가평종합운동장은 3천126석(1천500석 증축예정)의 규모가 될 예정이며, 폐회식 장소로 선정될 한석봉체육관은 620석 규모다.가평군은 매년 전국 및 도 단위 30여 체육대회를 치르며 4만여 체육인과 가족이 찾는 체육의 메카를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타지역에 비해 규모나 시설환경은 뒤처질 수 있어도 군민의 단합을 통한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지난 22일 실사에서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회식을, 파주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각각 진행하겠다고 실사단에 소개했다. 도체육회는 현장실사를 통한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 달 이사회를 통해 '2021년 도종합체육대회'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체육회가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26일 용인·가평 등의 지역을 돌며 현장 실사에 나섰다. 사진은 가평 실사에 참여한 도체육회 실사단과 김성기 가평군수 등이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9-11-26 송수은

[전국체전] 수영 정소은·김서영·육상 정지혜, 한국新…박태환 36번째 金

기초 종목 수영과 육상에서 나온 한국 신기록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빛냈다. 대회 둘째 날, 스포트라이트가 기초 종목을 향했다. 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은 6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5초0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6월 동아수영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25초19를 0.11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동아 대회에서 2009년 장희진이 세운 25초27의 한국기록을 10년 만에 깨뜨렸던 정소은은 연이어 신기록 행진을 벌이며 정체됐던 한국 여자 단거리 자유형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정소은은 이 종목의 세계수영연맹(FINA) A 기준기록인 25초04에도 접근했다.한국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경상북도)도 한국 신기록 작성에 일조했다. 김서영은 여자 800m 계영 결선에서 유지원, 박수진, 최지원과 호흡을 맞춰 8분04초2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서영은 마지막 주자로 나서서 신기록 달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북은 2016년 전국체전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8분 05초 31)을 3년 만에 1초07 앞당겼다. 박태환(인천시체육회)도 1년 만의 실전 복귀 무대인 남자 일반부 남자 800m 계영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따냈다. 인천 선발팀은 박태환의 역영을 앞세워 7분23초81로 우승했다. 박태환은 전국체전 개인 통산 36번째 금메달을 수확해 총 38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이보은 강원도청 감독의 체전 수영 종목 최다 금메달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다.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정지혜(한국체대)의 한국 신기록 달성 소식이 들렸다. 정지혜는 육상 원반던지기 여자 대학부 결선에서 56m30을 던졌다. 정지혜는 2차 시기에서 51m99를 던지며 '감'을 잡았고, 3차 시기에서 56m30을 던졌다. 2003년 김민이 작성한 54m76을 1m54 늘린 한국 신기록이었다. 창던지기가 주 종목이었던 정지혜는 2017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원반던지기로 전향했다. 종목 전향 후 만 2년을 채우지 않고도 한국 기록을 새롭게 쓰며 원반던지기 일인자로 올라섰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국군체육부대)은 10초21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전국체전 남자 100m 정상에 복귀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27·청주시청)은 양궁 남자 50m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쐈다.김우진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50m 예선에서 352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352점은 김경호 홍성군청 감독이 1997년 회장기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기록한 351점을 1점 넘어선 세계 신기록이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처음 나온 세계 기록이기도 하다. 레슬링 간판 김현우(삼성생명)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82㎏급에서 우승하며 전국체전 개인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전국체전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한 스타도 있다. 이용대는 최솔규와 짝을 이뤄 나선 배드민턴 남자 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신백철-고성현(이상 김천시청)에게 기권패 했다. 신백철-고성현 조가 1세트를 따낸 뒤, 이용대-최솔규 조는 기권했다. 이용대는 전날부터 골반 통증을 느꼈고, 결승전을 시작했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기권했다. 여자 일반부 복식에서는 김혜정-백하나(이상 MG새마을금고) 조가 정경은-장예나(이상 김천시청) 조를 누르고 우승했다. '사격 황제' 진종오(서울시청)는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치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80점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날 열린 50m 권총에서도 6위에 머문 진종오는 '노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금메달은 242.5점을 쏜 이대명(경기도청)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25m 권총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우리은행)가 결승에서 대회 신기록인 38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6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유지원, 박수진, 최지원, 김서영이 호흡을 맞춘 경상북도가 한국기록을 작성한 후 팀의 간판인 김서영이 밝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혼계영 400m 예선전을 마친 대한민국 정소은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연합뉴스6일 오전 대구시 북구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자 일반부 10m 권총 본선 경기에서 진종오(40·서울시청)가 경기 후 점수가 기대에 못 미치자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6 연합뉴스

양학선 전국체전 도마 우승… 여서정 3관왕 휩쓸어

기계체조의 쌍두마차인 양학선(수원시청)과 여서정(경기체고)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채비를 마쳤다양학선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남자 일반부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950점을 받아 김한솔(서울시청·14.567점), 신재환(한국체대·14.20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양학선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다음달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남자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확보와 도마 금메달을 노린다.여서정은 여자 고등부 도마와 마루운동 2개 종목을 석권했다. 그는 단체전을 합쳐 전국체전 3관왕에 올랐다.지난해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에서 도마 5위를 차지한 여서정은 올해는 도쿄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전국체전 기계 체조는 세계선수권대회 때문에 사전 경기로 열렸다. 전국체전은 10월 4∼10일 서울 일원에서 진행된다.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는 10월 4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막해 열흘간 열린다.한국은 남녀 단체전 9위 이내에 입상해야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2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체조대회 남자일반부 도마 결승 경기에서 양학선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연합뉴스19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체조대회 이단평행봉 경기에서 여서정(경기체고)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20 이상은

안산, 경기도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안산시는 14일 지난 5월 개최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들을 초청해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시장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맡은 분야에서 솔선수범해 모범이 된 자원봉사자와 소방관, 경찰관 등이 선정됐다.시민·민간단체에서는 자율방범 단원연합회 정광희씨 등 61명이, 공무원은 김종훈 안산상록경찰서 경위 등 13명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윤 시장은 "경기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수상자를 비롯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모든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의 노력 덕"이라며 "올해 10월에 열리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친환경적인 경기장 운영과 특색 있는 개회식 성화행사 등 많은 화제를 모으며 치러진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는 각각 종합 2위,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 제공

2019-08-14 김대현

"양평군, 도민체전 선수단 250명 돈주고 영입"

군의회 행감 "타 시·군서 데려와3억9천여만원 혈세 쏟아붜" 질타의미없는 종합1위 對군민사기극교육관, 운동부 숙소이용 추궁도양평군이 지난해 개최한 64회 경기도민체육대회에 군 대표로 출전할 선수단 상당수를 타 시·군 선수들에게 거액의 혈세를 주고 참가시킨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해 질타가 쏟아졌다.양평군의회는 지난 18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이혜원)를 열고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 구성과 직장운동부 운영 등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송요찬 의원은 "지난해 우수 체육선수 영입비로 집행한 예산 3억9천여만원을 도민체전에 군 대표로 참가시키기 위해 임시 영입한 타 시·군 선수단 250여명에 지급한 것이 맞냐"고 묻고 "당시 돈을 받고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들 대부분이 대회 후 바로 전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사실이냐"고 공세를 퍼부었다.이에 문화체육과장은 "선수 영입비 예산집행과 돈을 받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규모가 맞다. 그리고 대회 후 선수들 모두가 주민등록을 이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송 의원은 "거액의 혈세를 주고 선수들을 임시로 영입해 대회에 참가시켜 도민체전에서 사상 처음 종합 1위(2부)를 한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느냐"며 "이것은 11만 군민을 속인 대군민 사기극이 아니냐"고 몰아붙였다.양평군은 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유치, 지난해 4월 열린 도민체전에 22개 종목, 367명(선수 260명, 임원 87명)의 선수단이 참가, 사상 처음 종합 1위(2부)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행감특위는 군이 운영하고 있는 양평FC, 유도부 등 4개 종목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을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대책을 주문했다. 군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농업교육관은 지난 2002년에 친환경 농업교육생 숙박시설로 건립됐으며 지난 2010년 유도부를 시작으로 2016년 FC 선수단 등 60여명이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행감특위는 "직장 운동부 선수단 숙소를 조속히 마련해 선수들이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군 명예를 위해 더욱 분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농업교육관도 당초 건립 취지와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의회가 18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송요찬 의원(오른쪽)이 자료를 제시하며 집행부에 질문을 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06-19 오경택

여서정, 난도 6.2점짜리 신기술 성공… 제주 국제체조대회 금메달

여서정(17·경기체고)이 신기술을 여유 있게 성공하며 제주 국제체조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서정은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 도마 여자 경기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817점을 획득했다.여서정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10개월 만에 수준급 선수들과 국제대회에서 경쟁해 우승했다.여서정에 이어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 종목의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14.550점)가 2위를 차지했다.작년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알렉사 모레노(멕시코·14.367점)가 동메달을 땄다.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2점짜리 신기술에 성공했다.여서정이 공중회전 후 완벽하게 서서 착지했기에 국제체조연맹(FIG)은 이 기술을 '여서정'으로 채점 규정집에 등록한다.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15.100점, 2차 시기에서 14.533점을 얻어 평균 14.817점을 받았다.여서정은 우승상금 3천달러를 덤으로 얻었다. 2위와 3위 상금은 각각 2천달러, 1천500달러다./디지털뉴스부한국 체조의 간판스타 여서정이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를 이틀 앞둔 16일 오후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9 디지털뉴스부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 D-5 "그림속을 달리자"

"신록으로 물든 청정자연환경 양평에 전국의 달림이들이 모여 힘차게 달린다."양평군체육회와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 육상연맹과 (주)로드스포츠가 공동주관하는 '제21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대회는 오는 15일 오전(8시 집결, 9시 출발) 양평군 강상면 강상체육공원에서 전국 마라톤 마니아와 가족 등 1만여명이 모여 신록의 경관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르는 남한강변을 달리는 대회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 중 하나로 정평이 나 있을 만큼 각광받고 있는 코스다.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달림이들이 교통혼잡지역을 최대한 피해 자동차 매연이 없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달릴 수 있도록 일부 구간 코스를 새롭게 개발, 진행한다.군은 달림이들이 보다 상쾌하고 멋진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코스구간 잡초제거와 거리 단장 등 손님맞이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코스 주요 구간 곳곳에 교통통제 안내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와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당부하는 일도 세심히 챙겨가고 있다.하프코스(21.0975㎞)와 10㎞ 코스, 10㎞ 커플런(2인 혼성), 4㎞ 건강 달리기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하프 코스는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양평대교 ~남한강자전거길~흑천교 ~앙덕리~개군산로~개군레포츠공원에서 반환, 양평 나루께축제공원으로 골인하면 된다.10㎞ 코스는 양평나루께축제공원~양평대교~남한강자전거길~흑천교~앙덕리서 반환, 양평나루께축제공원으로, 4㎞ 코스는 양평나루께축제공원을 출발, 양평대교~ 양평군청 ~양근교에서 반환해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특히 40명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셔틀버스를 투입, 지역·거리와 상관없이 무료로 왕복운행 편의를 제공한다. 또 달림이들이 레이스를 마친 후 체력보충을 위한 고단백 순두부와 지역 특산품 양평 막걸리를 제공, 참가자들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이다.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인기가수 콘서트, 댄스공연, 경품추첨, 이봉주 선수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대회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성희 문화체육과장은 "전국 최고 마라톤대회의 명성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전국 달림이들이 양평의 멋과 맛을 만끽하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hangangmarathon.net)를 참조하거나 대회사무국(1600-3962)으로 문의하면 된다.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지난해 6월 2일 오전 양평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경인일보DB양평 남한강 마라톤대회. /경인일보DB

2019-06-09 오경택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5년 연속 '넘버원 수원'

도장애인체전 5만4274.3점 우승부천 2위·개최지 안산 3위 이름MVP 이아름등 3관왕 34명달해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원시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수훈을 쌓았다.26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폐막한 경기장애인체전에서 수원시는 금메달 36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9개 등 총 10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5만4천274.3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부천시는 금 38·은 41·동35로 종합점수 5만1천21.60점을 획득해 2위에, 개최지인 안산시는 금 22·은 14·동 25개로 종합점수 4만3천721.24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안산시는 전년 대비 종합점수 향상 시·군에 부여되는 성취상도 수상했다.수원의 경우 테니스에서 금 2·은 1·동 1개로 980.60점을 얻어 종목우승 5연패를 이루고, 배드민턴에서 금 4·은 3·동 3으로 4천385.80을 기록해 4년 연속 왕좌 수성을 달성했다.이번 대회에서 3관왕만 34명이 배출됐다. 특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역도에서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한 이아름(평택·청각장애)이 차지했다. 지도자상은 윤종기 부천시 육상코치가, 대회 모범선수단상은 양주시가, 종합순위 하위권 중 가장 노력한 시·군에게 부여하는 격려상은 가평군이, 입상을 못한 시·군 중 최다 종목 참가 및 중증·여성장애인 참가자가 많은 시·군에 부여하는 진흥상은 용인시가 각각 받았다.한편, 이날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전해철 국회의원, 시·군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성금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날 종합우승 인터뷰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항상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과 가족,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장애인체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염태영 시장 등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2020년 완공될 광교 아이스링크장과 연계해 동계스포츠 종목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김대현·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원시가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천시가 2위, 안산시가 3위에 올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05-26 김대현·송수은

신체 한계 넘은 '위대한 도전' 막 오르다

도장애인체전 개막… 3일간 열전개최지 안산 금10·은7·동2 '선두'볼링 이우복 등 다관왕 12명 나와'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을 슬로건으로 51만 명에 이르는 경기도 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오후 4시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대회를 주관한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희겸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 송한준 경기도의장, 이용운 경기도장애인협회 부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철민·신창현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시민 등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용운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대회선언에 이어 대회기가 게양돼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린 뒤 안산시보치아연맹 소속 천미진·조우준이 대표로 선서하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김귀임 보치아 심판은 심판진을 대표해 정정당당하고 공명한 판정을 약속했다.이번 도장애인체전에는 수영·역도·보치아·론볼 등 17개 종목에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3천544명이 참가해 1년 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자웅을 다툰다.김희겸 부지사는 대회사에서 "도장애인체전을 통해 도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여긴다"며 "이를 통해 전문 체육인을 육성하고, 나아가 비장애인과 장애인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좋은 요건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윤화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최근 20년간 치러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회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중심지"라며 "안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들이 각자의 한계를 넘어 위대한 도전을 이뤄내길 기원한다. 3천500여 명의 장애인 선수들의 꿈이 우리 안산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대회 폐막까지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공언했다.한편, 개막일인 이날 현재 안산이 1만7천545.48점(금10·은7·동2)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부천이 1만5천793.60점(금9·은7·동7)으로 2위, 수원이 1만4천42.40점(금4·은4·동3)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대회 다관왕도 12명이나 나왔다. 볼링 TPB1 여자 개인전과 2인조 대회에 출전한 이우복(부천·척수장애)과 TPB2~3 여자 개인전과 2인조에 출전한 고미양(부천·시각장애)이 각각 2관왕에 올랐다.육상 트랙 DB 남자 100m·400m에 출전한 윤철희(수원·청각장애)도 모두 우승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대현·김종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3일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송한준 경기도의장, 김철민 국회의원이 장애인선수들과 함께 개회식을 기념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05-23 김대현·김종찬·송수은

우승후보 수원·부천… 개최지 안산도 도전장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3일 안산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 총 3천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조정·축구·탁구·테니스·파크골프·e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우선 4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원시는 올해도 왕좌 수성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수원시장애인체육회 측은 "한 달 전부터 팀과 선수 분석을 통해 필승전략을 세우고 마지막까지 자체 점검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외부 영입 없이 17개 전 종목에 출전해 5연패를 달성할 것이다. 교실과 협회, 체육회 등 시스템화된 장애인체육으로 수원이 최고인 것을 대회를 통해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부천시 역시 3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저력이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안산시 역시 개최지 이점으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수원시 선수단은 317명(선수 173명, 임원 및 보호자 144명), 안산시는 250명(선수 144명·임원 및 보호자 106명)이 대회에 나선다.개회식에 앞서 23일 오후 3시 20분부터 식전행사로 안산시 홍보영상 상영과 문화단체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4시50분부터는 식후행사로 박상철,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어 시·군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 및 심판 대표자 선언에 이어 '다시손잡고'를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21 송수은

[경기도 체육대회 폐막-인터뷰]배민한 수원체육회 사무국장, 종목별 충분한 市 예산지원 '우승의 마중물'

직장운동·일반부, 기대이상 활약보디빌딩·여자정구등 이변 연출전 종목 걸친 고른 활약 '원동력'"모든 체육인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해주신 결과, 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2회 연속 종합 우승을 이끈 배민한(사진)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겸 선수단 총감독은 지난 1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언론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우승 소감을 밝혔다.수원시는 여자정구, 보디빌딩, 사격 등 6종목 3만203점을 획득, 2만774점을 얻은 안산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2위 종목이 지난해보다 많아 고른 점수를 보여준데 이어 수원FC의 프로진출 이후 4년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한 축구 남자 일반부와 지난해 11위로 약세가 예상되던 여자볼링 또한 3위에 입상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변수가 많았다"는 그는 종합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직장운동경기부와 일반부의 종목별 선전을 꼽았다.그는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남자 검도와 여자탁구가 초반부터 사실상 결승과 같은 대진이 이어져 어려움이 따랐으나 우승을 차지했고, 일반부 역시 예상치 못한 여자정구와 보디빌딩 그리고 사격이 우승을, 여자 검도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며 이변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들 종목 외에도 직장운동경기부와 일반부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기에 수원시의 모든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수원을 빛낸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그는 "수원시의 충분한 예산지원을 통해 각 종목별로 준비한 것이 우승의 마중물이 된 것 같다"며 "승리의 값진 결과와 함께 소통을 통해 바로 2020년 경기도체육대회 우승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12 김종찬

[경기도 체육대회 폐막-인터뷰]이상만 포천시 상근부회장, 자체인프라로 '세계적 선수 육성 시스템' 노력

박 시장 지시맞춰 체계적 준비엘리트·생활체육 병행해 육성여자 바이애슬론팀 창단 구상도"우승을 예상했더라면 포천막걸리라도 준비했을 텐데…."포천시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지난해 양평군에 내준 정상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2만3천842점을 획득해 2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이에 대회 종합우승을 진두지휘한 이상만(사진) 포천시체육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1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언론과의 우승 인터뷰를 통해 "선수와 시민이 동참해 준 결과다. 매우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수 없다"고 기뻐했다.이 부회장은 특별히 신경을 쓴 종목에 대해 "특정 종목에 대한 지원은 없었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체육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고, 그의 일성이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모두 병행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면 좋겠다고 해서 그의 주문 대로 체계적으로 준비했을 뿐"이라고 소개했다.특히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이 낙후돼 있어 각 학교를 방문할 때 엘리트 출신 교장 또는 선생님들을 만나 도와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 한 육상 코치는 자비를 털어 중·고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결과 생각하지도 못한 성적, 입상을 많이 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국가대표 선수 한 명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었다.이 부회장은 동계 종목에 대한 구상도 내놨다.그는 "우리 시에서 여자 선수들을 위한 바이애슬론 팀을 창단할 것이다. 도체육대회를 떠나 우리가 진짜 선수를 육성하고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갖추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 시에서도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외부영입 없이 자체 인프라로 좋은 성적을 이끌어 냈다.내년에도 선수 영입 없이 가더라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12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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