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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폐막]경기도, 4연패… 인천은 4위

경/사흘간 금37·은32·동44 따내인/금27·은15·동17… 3관왕 2명경기도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비공식 메달집계)를 달성했다. 인천시는 대회 마지막날인 18일 다수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종합 4위로 마쳤다.도는 지난 16∼18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37개, 은 32개, 동 44개를 수확하며 충남(금 44, 은 38, 동 18)과 서울(금 33, 은 35, 동 30)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8회 대회부터 이어온 종합우승 기록을 이어나갔다. 도는 수영(금 6, 은 8, 동 12)과 농구(금 1), 조정(금 5, 은 1, 동 1), 탁구(금 7, 은 2, 동 7)에서 각각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도는 다관왕에서도 3관왕 2명, 2관왕 6명을 기록하는 등 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인천시는 금 27, 은 15, 동 17개를 획득하면서 종합 4위에 이름을 올렸다.수영 노혜원(지적장애·송림초)은 전날 배영에 이어 이날 평영 50m와 자유형 100m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조경희(지적장애·명현중)도 평영 100m와 배영 100m, 접영 50m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주영(지적장애·해원고)은 전날 배영에 이어 이날 평영 50m에서 1위로 통과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육상에서는 문태환(뇌병변·석남중)이 100m와 200m를 연이어 제패하는 등 하태우(뇌병변·학익고), 한영석(지적·예림학교), 선한별(뇌병변·북인천여자중)이 2관왕에 올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19 김종화

수원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3연패

수원시가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다.수원시는 지난 11∼13일까지 화성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39, 은 22, 동 28개를 획득하며 총 4만896.38점을 획득해 부천시(금 29, 은 23, 동 12개·3만1887점)와 화성시(금 17, 은 8, 동 12개·2만9996.32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수원시는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체전에서 수원시는 16개 정식 종목 가운데 축구·당구·배드민턴·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역도·게이트볼·볼링·육상·론볼 등 5개 종목 2위, 수영·탁구 등 2개 종목에서 3위를 달성했다. 역도 마재혁과 육상 이우복(이사 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각각 3관왕에 올랐고 육상 이진호, 볼링 김정훈, 당구 이영호, 탁구 최향란, 배드민턴 이지혜, 구종근, 곽소윤, 론볼 김용오(이상 수원시장애인체육회) 등은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도왔다.이내응(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겸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수원시 선수단 총감독은 "작년에도 어렵게 우승을 했는데 올해 3연패를 하게돼서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이 사무국장은 "파크골프, 론볼이 점수가 많은 종목인데 수원에 훈련장이 없어 타도시로 훈련을 하러 다닌다"며 "이런 어려운 여건에 있는 종목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협의해 조그만 공간이라도 활용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4연패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원시가 스포츠 메카로서 내년에도 좋은 성과 있도록 전직원이 혼연일체돼서 지적·지체·농아의 종목 특성에 맞게 지원해 나가겠다"며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출범 5년 됐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활발히 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5-14 강승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첫날]부천시, 수원·화성 밀어내고 '휘파람'

볼링 등 금4·은6·동3개 따내 선두이우복·이기학·최환석 육상2관왕부천시가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첫날 종합 1위를 달렸다.부천시는 11일부터 화성시 일대에서 열리는 도장애인체전 1일차 결과 금 4개, 은 6개, 동 3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만5천662.0점을 획득해 수원시(1만4천476.0점)와 화성시(1만415.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대회 첫날에는 수영과 축구를 제외한 14개 전종목의 경기가 진행됐고 이날 총 108개(금·은·동 각36개)의 메달이 수여됐다.육상에서는 이우복(수원시)과 이기학(포천시), 최환석, 최석영(이상 광주시)이 2관왕에 올랐고 볼링에서도 송민재, 최연숙(이상 오산시), 조영화(부천시), 김정훈(수원시) 등도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종목별로 보면 당구에서 오성도와 이영호(이상 수원시)가 각각 남 BIS 1쿠션 개인전과 남 BIW 1쿠션 개인전에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여 BIS-BIW(통합) 1쿠션 개인전에서는 윤종미(양주시)가 우승을 차지했다.론볼에서는 이환(화성시)이 B7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명호(안양시)를 12-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42개 메달이 걸린 육상에서는 광주시가 다관왕에 오른 최환석과 최석영의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목 1위에 올랐다.한편,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은 남경필 도지사, 정기열 도의회 의장, 채인석 화성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오수봉 하남시장, 화성시의회 김정주 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을 비롯해 선수, 임원, 관람객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성/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11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남경필 도지사, 정기열 도의회 의장, 채인석 화성시장 등 내빈을 비롯해 선수·임원·관람객 등 1천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화성/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5-11 김종화·강승호

'새 점수집계' 한계 뒤집는다

올해부터 전국대회와 같은 방식16개 종목에 2576명 '역대 최다'메달수 증가한 시·군엔 성취상'경기도 장애인 스포츠 축제'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31개 시·군 2천576명(선수 1천582명, 임원·보호자 984명)이 참가한다. 최다 참가 지역은 수원시로 선수 153명, 감독과 코치 29명 등 총 266명을 출전 시킨다. 부천시(203명), 용인시(153명), 평택시(141명), 성남시, 안산시(이상 129명) 등 12개 지역이 100명 이상의 대규모 선수단을 출전 시킨다.종목은 게이트볼, 지적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6개 종목에서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16개 종목 중 게이트볼에 301명으로 최다 인원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점수 집계 방법은 지난해 메달집계 순위제에서 올해부터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같이 점수 집계로 순위를 정하는 종합시상 방식으로 운영된다.시상은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1~3위까지 시상하고 종목 종합시상도 진행된다.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메달 획득 증가 시군에게는 성취상이 수여된다.대회 첫날인 11일 오후 3시 진행되는 개회식은 진종설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채인석 화성시장의 환영사, 남경필 도지사의 대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또 식전 행사로는 난타공연과 장애인밴드, 장애인 성가의 공연이 진행되고 개회식 후에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유심초, 소리새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 화성시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장애인들이 화합하는 장으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10 김종화·강승호

[경기도체육대회]1부 화성시, 수원시 12연패 막고 '첫 정상'… 2부 포천시 '4연패'

축구·태권도·골프 등 종목 우승1부 성취상도 받아… 3위 성남시6개 종목 1위… 양주·이천 따돌려4관왕 오산수영 주장훈 MVP 선정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수원시의 1부 종합우승 12연패 도전을 저지했고 2부에서는 포천시가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지난달 27~29일까지 3일 동안 포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은 엘리트 선수 및 일반 선수들의 경쟁이 어우러져 전국 대회를 방불케 했다. 대회를 유치하며 종합우승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던 화성시가 수원시의 독주를 저지했다.화성시는 종합점수 3만1천728점으로 11연패 중이었던 수원시(2만9천879점)와 성남시(2만5천118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열린 62회 대회에서 1만8천127점(육성점수 제외)를 받았던 화성시는 올해 8천862점이 올라 1부 성취상도 받았다.화성시는 축구와 태권도, 골프, 우슈 등에서는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궁도에서도 성남과 공동 종목우승을 차지했다.또 테니스, 수영, 보디빌딩 등 전 종목에 걸쳐 좋은 활약을 펼치며 골고루 점수를 획득했다.화성시는 육성점수에서도 5천점 만점을 받은 성남시에 이어 2위에 오르며 4천739점으로 2위에 올랐다. 수원시는 4천390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육성점수는 부별 순위를 정하는 종합점수에 메달 및 참가 점수와 같이 점수로 환산돼 가산된다.또 2부에선 포천시가 종합점수 2만6천376점을 기록해 양주시(2만3천624점)와 이천시(2만3천491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포천시는 육상(4천244점), 수영(1천189점), 탁구(1천600점), 역도(1천491점), 배드민턴(1천647점), 보디빌딩(1천699점) 등 6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의왕시가 5천835점이 올라 2부 성취상을 받았다.모범선수단상은 1부에서는 안양시 선수단이 1위에 올랐고 2부에서는 과천시선수단이 선정됐다.김포시선수단과 의왕시선수단이 각각 1,2부 입장상 1위를 차지했고 경기단체 질서상은 경기도탁구협회가 수상했다.이번 대회 MVP는 수영 평영 50m와 1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계영 200m와 혼계영 200m에서도 각각 정상에 올라 대회 4관왕에 오른 오산시청 주장훈이 선정됐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화성시선수단(사진 위)과 2부 '4연패' 포천시선수단이 시상식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7-04-30 김종화·강승호

[경기도체육대회 '넘버원' 시·군체육회 우승소감]2부 포천 / 김종국 수석부회장

"북쪽 외곽 도시지만 생활체육 저변이 탄탄한게 우승의 원동력이다."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한 포천시체육회 김종국(사진) 수석부회장은 우승의 원동력으로 탄탄한 생활체육 저변을 꼽았다.김 수석부회장은 "포천이 한강 이북에 위치한 북방 외곽 도시지만 생활체육 저변이 탄탄하다.이런 저변이 도민체전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김 수석부회장은 "학교체육과 연계된 종목이 있어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약한 종목도 있지만 저변이 넓다보니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다"고 덧붙였다.대회 개최 전 논란이 일었던 씨름 종목 미개최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김 수석부회장은 "씨름에 불참한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선수 실력이 부족해서 포기한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 걸로 안다"며 "그런 이유에서 출전을 포기한건 아니다. 내년에는 포천이 앞장서서 전통종목인 씨름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의왕시와 양주시,이천시, 양평군이 1위 탈환을 위해 선수 육성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4연패에 안주할 수 없다"고 전했다.이어 김 수석부회장은 "다음 대회를 개최하는 양평군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양평군과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4-30 강승호

[경기도체육대회 '넘버원' 시·군체육회 우승소감]1부 화성 / 채인석 시장

"기대한 것 이상의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수원시의 대회 12연패 도전을 저지한 화성시 채인석(사진) 시장은 "수원을 이겨 보자는 생각을 했었지만 기대는 크지 않았다. 기대한 것 이상의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채 시장은 "우승도 기쁘지만 더 기쁜건 사건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는 점이다"며 "물심양면 지원해 준 경기도체육회와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012년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했다가 반납한 아픔이 있다. 그랬기에 더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런 마음으로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채 시장은 "다시 대회를 유치하면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신도심과 구도심간의 화합을 위해 도민체전의 개최가 필요했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화성시민들의 자부심도 커졌다"고 덧붙였다.종합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투자로 아마추어 체육 발전에 앞장설 뜻도 밝혔다.채 시장은 "일부에서 도민체전용 팀을 많이 창단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번에 창단했던 팀 중에서 우수 선수들은 가능하면 재계약을 해 기회를 주려고 한다"며 "육상과 수영, 펜싱을 키웠듯 많은 종목에 투자하기 보다는 성장가능한 종목과 선수에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은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4-30 김종화

[경기도체육대회]경기장 가는 길 '기진맥진'

지난 27일 개최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폐막식을 비롯해 주요 경기가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부근이 교통상습정체로 대회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특히 대회 개최전부터 교통체증이 예상 됐음에도 불구하고 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하지 않아 불편이 가중 됐다는 지적이다.수원 오목천동을 지나 장안대 앞을 통과해 화성으로 진입하는 도로인 43번국도의 경우 봉담읍사무소 부근에서 지하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했다.또 수원 가톨릭대학교 앞 삼거리인 왕림교차로에도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줄지어 있었고 덕리사거리에서 주경기장으로 진입하는 구간에도 차량이 줄지어 있었지만 교통안내 자원봉사자 조차 배치되어 있지 않았다.교통 안내 자원봉사자는 화성종합경기장 부근 도로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수 없었다.화성시가 대회 개최전 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해 상습정체구간에 대한 우회 안내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분산하겠다는 발표와는 상반된 모습이었다.A지역 선수 김모씨는 "상습정체도 심했고, 경기장 안내판 조차 제대로 설치 되지 않아 지도만 보고 경기장을 찾아가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다"며 "지역이 넓어 찾아 다니는 것도 힘들지만 이런 기본적인 준비가 안된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지난 28일 오후 수원시에서 화성시로 진입하는 수원 가톨릭대학교 앞 왕림교차로에 좌회전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4-30 강승호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점화']타오르는 열정, 빛나는 재능 '축제속으로'

선수단 입장 양평 선두·화성 맨뒤축구 노행석·수영 정슬기 '선서'24개 종목 1만2천여명 3일간 열전'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스포츠 축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7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수영 등 24개 종목에 31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개막식에는 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를 대신해 이재율 행정1부지사가 참석했고 주관 도시인 화성시 채인석 시장, 31개 시·군 자치단체장, 경인일보 김화양 대표이사사장,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전행사에선 '햇살 비추는 그곳으로'라는 주제아래 경기도 및 화성시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미지(MIJI)의 퓨전국악 연주, 3군사령부 태권도시범, 걸그룹 우수소녀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이어 사회자의 개막식 통고에 이어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다. 내년 개최지인 양평군을 필두로 1·2부 시·군이 차례로 들어왔고, 개최도시인 화성시가 마지막 31번째로 입장해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개최도시 화성시 채인석 시장은 "화성은 사람과 안전이 먼저인 도시다. 원기 왕성한 청춘의 시기를 달리고 있는 화성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율 도행정1부지사는 대회사에서 "경기지역 스포츠 스타 김연아와 정진선의 금메달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듯이 참가한 선수 모두가 열정이 넘치는 경기를 펼쳐 소속 지역의 자랑스러운 스타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개막을 축하했다.이어 김명환 심판대표(육상)와 노행석(화성FC)·정슬기(화성 수영)선수의 선서가 이어졌고, 성화가 점화됐다. 성화는 남자 체육인이 뛰는 1구간에선 펜싱 국가대표 정진선, 2구간에선 이상호(화성시민), 3구간과 4구간에선 박진아(화성 서부경찰서)와 신계성(화성 소방공무원)이 각각 뛰었다. 이어 장재근(화성시 육상감독)-문혜영(화성 시민대표)은 성화대에 불을 지폈다. 화성/배상록·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마지막 성화봉송자인 장재근 화성시 육상감독과 문혜영 화성시 시민대표가 성화대에 불을 지피고 있다. /경기도체육회제공

2017-04-27 배상록·강승호

화성 경기도체육대회 오늘 성화점화

'시민이 주인인 도시' 주제 24개 읍·면·동 전역 순회 최종주자 만학도 문혜영씨 "이웃·학우에 꿈 주고파""화성에서 열리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종합 체전이 아닙니다. 달라진 화성시를 알리는 자리이자, 성장을 자축하는 자리입니다."화합의 불꽃이 화성시에서 타올랐다. 화성시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화를 지난 이틀간 24개 읍면동을 순회해 26일 동탄센트럴파크 광장에 안치했다.이날 성화가 지나는 길마다 시민응원단과 풍물단이 함께 달리며 도체육대회, 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김동의 시 도민체전TF팀장은 "수년 전까지만 해도 도농복합시에 불과했던 화성이 어느새 인구 100만명을 바라보는 수도권 대표 도시로 성장했다"며 "서에서 동으로 전해지는 성화를 통해 그간 시가 겪은 성장통을 털어버리고 시민 모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화는 송산공룡알화석지에서 채화돼 동탄센트럴파크에 안치되기까지 송산면·마도면·서신면·우정읍 등을 거쳐 동탄 1·2·3동까지, 서에서 동으로 화성시 전역을 순례했다. 시는 성화에 '시민이 주인인 도시'라는 의미를 담아 그 어느 때보다 충실하게 성화봉송식을 준비했다.김 팀장은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27일 진행되는 최종 성화점화식의 주자를 일반시민 대상으로 공개모집했다"며 "체육·산업·치안·안전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 구성하고 마지막 5번째 주자는 시민대표로 봉담읍에 거주하는 문혜영씨가 선정됐다"고 했다. 수원과학대에 다니는 만학도, 문혜영(50·여)씨는 "시민과 학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서 성화봉송자 신청을 냈다"며 "발전하는 도시, 화성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화성시는 27일 화성종합경기장 트랙에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막식을 갖는다. 도체육대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석해 24개 종목(정식 21개 종목·시범 3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시민들로 구성된 주자들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알릴 성화를 동탄센트럴파크 광장으로 옮기고 있다. /화성시 제공

2017-04-27 배상록

[경기도체육대회 오늘 개막]수원시 다이어트, 12연패 도전 힘 빠졌나?

직장운동경기부 구조조정 축소'개최시' 화성 강력한 경쟁자로육성점수서도 성남에 밀릴 듯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대회 12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강력한 경쟁자를 만났다.수원시 관계자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화성시가 우승을 위해 우수 선수를 대거 영입해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26일 밝혔다.화성시가 개최하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화성시 일원에서 24개 종목(시범종목 3개)에 걸쳐 진행된다.지난 62회 대회까지 11회 연속 우승을 한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차지해 연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수원시는 2차례의 구조조정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규모를 축소해 전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다.반면 화성시는 우수선수 영입 등의 적극적인 투자로 전력을 보강해 수원시의 연패 행진을 저지할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실제 수원시가 1부리그에서 경쟁하는 14개 시의 전력을 분석한 결과 종합점수에서 수원시는 2만7천821점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고 화성시는 3만1천277점을 따내 3천456점을 화성시가 앞서는 것으로 전망했다.도체육회가 각 시군에서 육성하는 직장운동부의 실적에 준해 기본점수와 가산점을 합하는 육성점수에서도 수원시는 4천389점을 받는데 반해 성남과 화성은 각각 5천점과 4천592점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수원시는 24개 종목 중 정구, 배구, 역도, 씨름, 유도 등 6개 종목에서 우세한 것으로 분석했고 11개 종목이 열세로 판단하고 있다.수원시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견제하고 있는 화성시는 종합우승보다는 3위 이내 입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입장이다.화성시는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영입해 꾸린 준실업팀 성격의 직장운동경기부 팀들이 많기 때문에 수원시와 전력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설명이다.화성시체육회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창단한 팀들이 많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 팀들과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며 "선수들에게 개최도시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문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화성시체육회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창단한 팀이지만 시에서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계속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도민체전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2~3개팀이 상시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로 재편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26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7-04-27 김종화·강승호

화합보다 승리? 경기도체육대회 '과열경쟁'

대학테니스 코치 지자체 영입이중계약·한시적 활동도 문제부정선수 출전금지 소송전도팀 급조 등 폐단 '재정비 필요'경기도민의 화합을 위해 올해로 63회째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과열경쟁으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25일 도내 체육계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을 운영 중인 A지역이 부정선수 출전 규정으로 도체육대회가 출전을 금지시킨 것과 관련 도체육회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A지역은 테니스 2부 경기에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계획이었지만 2명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이지만 1명이 일반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인해 도체육대회가 '단일 소속 인원으로만 구성된다'는 참가 요강에 어긋난다며 출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A지역은 부정선수로 지명된 선수를 제외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2명만 출전시킬 것을 희망했지만 도체육회는 참가신청 당시 부정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혀 소송을 진행 중이다.B지역은 모대학 테니스 코치 2명을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영입해 이중계약 논란에 휩싸여 있다.B지역은 비록 두 선수가 대학 코치로 재직 중이지만 실업선수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계약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대학팀 지도자가 지방자치단체와 계약해 출전하는 건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또 도체육대회에 출전시켜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3~6개월만 한시적으로 팀을 운영하는 문제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한시적 창단으로 도체육대회 전력 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다수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방식에 대한 재검토 등 전문선수 육성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지역간 과열 경쟁으로 도내 우수선수가 아닌 타 지역에서 영입한 선수로 급조된 팀들이 늘어날 경우 지역 체육발전 저해 요소로도 작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C시체육회 관계자는 "과도하게 순위 경쟁을 유도하다 보니 이런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 지역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또 서로 경쟁하며 발전해야 하는데 과도한 경쟁구도로 지역 체육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도체육회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팀을 운영하는 문제는 이번 도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문제가 됐던 부분이다. 도체육대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이번 도체육대회가 끝난 후 논의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4-26 김종화

경기도민체전 2라운드는 '화성 관광'

화성시가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관광 프로그램이 접목된 대회로 개최한다.화성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을 화성시민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도민체전 62회 동안 전문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경기만 진행됐을 뿐 문화행사를 접목해서 대회를 진행하지는 않았다.이를 위해 화성시는 제63회 대회의 추진 방침을 ▲화성시민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 ▲체육시설 재정비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질서 있고 인정이 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문화행사 접목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체전 운영 등으로 정하고 세부계획을 준비 중이다.화성시는 도민체전 채화행사를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공룡알 화석지에서 진행해 관광도시로서의 화성시 이미지를 도민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구상이다.또 대회기간 부대행사로 ▲수도권 최대 해양레저 도시의 이미지 각인을 위한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 ▲말산업 선도 도시이미지를 위해 '승마 체험'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화성시티투어 행사인 '착한여행 하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3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이밖에 가족단위 관광객과 캠핑족 유치를 위한 캠핑장 운영, 고급 요트와 유람선 승선 체험, 주경기장 주변 체험부스 운영 등도 준비 중이다.하지만 화성시가 구상하고 있는 문화와 관광이 있는 도민체전 운영을 위해서는 주요 지역의 교통체증 문제, 부족한 요식업소 문제 등은 해결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화성시 관계자는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 화성경찰서 등과 협의해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상록·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3-22 배상록·김종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은퇴 공식 발표 "3월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 아쉬움·후회 없다"(종합)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3·연세대)가 현역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18일 소속사 갤럭시아SM은 보도자료를 통해 "손연재가 오는 3월 열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동시에 현역선수로서도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은퇴 여부를 고민해온 손연재는 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시청일 마감일(21일)을 사흘 앞두고 은퇴를 결정했다.손연재는 소속사를 통해 "아쉬움과 후회는 없다"며 "운동을 계속해오면서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소속사 측은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떠나지만 대한민국 리듬체조가 세계 속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후배들이 글로벌하게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명예를 높이는 일에 손연재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바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탐색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운동선수로서의 삶은 이제 마무리하지만 또 다른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걸어가려 한다"고 했다.6살에 리듬체조를 시작해 2010년 성인무대에 데뷔한 손연재는 그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따며 두각을 나타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결선 5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과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갔다.4년 만에 재도전한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짜 월드컵에서 개인 최고점을 새로 써가며 기대감을 키웠다.리우올림픽에서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아시아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개인종합 4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손연재는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런던 대회 때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지만 리우 대회 때는 힘든 것밖에 없었다"면서 "그만두고 싶단 생각이 하루 수십 번 들었다.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싸워 이기며 여기까지 왔다"고 말한 바 있다.당시 "경기 후 뭘 하고 싶다기보다 부담감을 떨쳐내고 좀 평범하게 있고 싶다"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리듬체조를 통해 너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하기도 했다.손연재의 향후 진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13학번으로 졸업까지 두 학기를 남겨둔 손연재는 일단은 학업에 열중할 계획이다/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손연재 3월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 손연재 은퇴 공식 발표 /연합뉴스

2017-02-18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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