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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4일째 성적]까마득히 앞서간 경기도 '우승 예약'

배구 등 배점 높은 종목 남아인천시 조정 금1·은4개 추가육상 한유림 한국신에 3관왕경기도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사실상 확정했다. 도는 24일 충남 일원에서 열린 대회 4일차 결과 금 97, 은 106, 동 100개로 종합점수 13만1천531점을 획득, 서울(10만4천380.54점)을 누르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도는 남은 종목 가운데 배점이 높은 배구·럭비·축구·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탁구·테니스 등 대진 종목과 사이클·수영·양궁·역도·육상 등 기록 종목에서 메달과 점수를 더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 이변이 없는 한 17만~17만5천점에서 종합우승을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도가 우승을 차지하면 지난 2006년 26회 대회부터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반면 2위는 개최지 충남과 서울이 종목 맞대결의 승패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상되며, 14만~14만5천점에서 2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이날 오현준(화성)이 수영 동호인부 남자 접영 100m S14와 계영 400m S14에서 우승을 차지, 전날까지 자유형 100·200m S14 우승을 합쳐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인천시는 조정에서 금 1, 은 4개로 종목 3위를 차지했다. 인천 조정은 혼성 수상 4인조 단체전 1천m에서 4분14초3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혼성 수상 2인조에선 4분9초99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수상 1천m 개인전 남자부문에서 강이성(절단및기타), 수상 1천m 개인전 여자부문에선 배지인(뇌성마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는 이날 육상에서 3관왕이 탄생했다. 전날 100·400m에서 우승한 한유림(시각장애)은 이날 200m에서 37초70으로 한국신을 세우며 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또 조한솔(시각장애)은 전날 포환던지기에 이어 이날 원반던지기에서 15.95m로 2관왕에 올랐고, 리우 패럴림픽의 '철의 여인' 이도연도 사이클 개인도로 20㎞와 60㎞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금 44, 은 56, 동 37개로 종합점수 6만5천330.10점으로 종합 8위를 마크 중이다. /신창윤·김영준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0-24 신창윤·김영준

[장애인체전 영광의 얼굴]9년 연속 역도 3관왕 정성윤

"도쿄 패럴림픽에서 꼭 메달을 따겠습니다."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남자 역도 107㎏급에서 한국신 2개와 대회신 1개를 작성하며 9년 연속 3관왕에 오른 정성윤(34·평택)은 한국 장애인역도의 간판 선수다. 그는 이날 웨이트리프팅(207㎏)과 합계(388㎏)에서 한국신을, 파워리프트(181㎏)에서 대회신을 작성하며 장애인 역도의 새역사를 썼다.정성윤은 "리우패럴림픽에 나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았는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권처문 감독님의 지도아래 경기도직장운동경기부의 명예를 지킬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2006년부터 경기도에서 운동을 시작한 정성윤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인천에 직장팀이 만들어지면서 인천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했다. 하지만 정성윤은 도내 직장팀이 만들어진 뒤 권 감독의 요청을 받고 2년 전부터 도 소속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역도는 근력운동을 많이 해야 하는 장애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데다 함께 운동하면서 사회성도 길러질 수 있다"고 소개했다.정성윤은 지난 3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10위에 그쳐 세계 8위까지 주어지는 자력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와일드카드를 기대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그는 "4년간 준비했던 올림픽 진출이 좌절된 뒤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권 감독님을 비롯해 주변에서 격려해 주셔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도쿄올림픽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정성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6-10-24 이원근

[장애인체전 3일째 성적]펜싱 김선미 경기도 최다관왕… 인천시 조한솔 등 육상서 금4

'펜싱 기대주' 김선미(의정부)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도의 최다관왕인 4관왕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3일째 종합순위 1위를 유지했다.김선미는 23일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3/4등급 선수부에서 정상에 오른 뒤 단체전 통합경기에서도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김선미는 전날 플뢰레 개인전 3/4등급과 통합 우승을 더해 총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만능 스포츠맨' 조원상(수원)은 남자 자유형 200m S14와 개인혼영 200m S14에서 금메달을, 평영 100m SB14에서 2위에 올라 금 2, 은 1개를 따냈다. 역도에선 손진욱(평택)이 남자 60㎏급 파워리프트 종합 오픈과 데드리프트 오픈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강성일(평택)도 남자 66㎏급 파워리프트 종합 오픈과 데드리프트 오픈에서 역시 2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도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금 67, 은 81, 동 74개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9만2천999.80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날 육상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건졌다. 육상 여일반부 포환던지기 F11 조한솔이 7.02m로 정상에 올랐고, 트랙 경기에선 여일반부 100mB T11의 한유림이 16초1로 우승한 뒤 400m에서도 1분23초52로 2관왕에 등극했다. 여일반부 1천500m DB에선 오상미(이상 인천장애인육상연맹)가 5분45초95로 정상에 올랐다.시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금 34, 은 44, 동 28개로 종합점수 4만8천945.80점으로 종합 8위를 마크 중이다. /신창윤·김영준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0-23 신창윤·김영준

전국체전 금맥 찾아낸 인천시청

인천시청운동경기부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인천선수단이 지난 대회보다 1계단 상승한 종합 7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체전에서 인천시청 선수는 11개 종목에 73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금 15, 은 9, 동 19개로 종합점수 4천329점을 따냈다. 지난 대회(금 11, 은 8, 동 14개·3천619점)보다 메달 개수와 점수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또 인천 선수단 다관왕 10명 가운데, 인천시청은 조은비(수영 다이빙), 박태환·양정두(이상 수영), 함상일·김소화(이상 역도) 등 5명이다.수영에선 박태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박태환은 남일반부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해 모두 대회신기록을 수립, 2관왕에 올랐다. 200m에선 2016 리우올림픽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리우에서 실추된 명예를 일정 부분 만회했다.양정두도 자유형과 접영 50m 종목 2관왕에 오르며 단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던 다이빙 조은비도 이번 대회에서 싱크로다이빙 3m와 플랫폼다이빙에서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인천시청은 이번 대회서 인천선수단이 수영 종목에서 얻은 금 6개를 모두 책임졌다.역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쳤다. 여일반부 58㎏급 인상과 용상·합계에서 3관왕에 오른 김소화, 남일반부 105㎏ 이상급의 인상과 합계에서 2관왕에 오른 함상일의 활약에 힘입으며 역도는 이번 체전에서 지난해 얻은 320점보다 178점 상승한 498점을 얻었다. 검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표적인 효자종목의 명성을 되찾았다. 지난해 체전에서 1회전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던 인천시청 검도는 올해엔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552점을 확보, 인천 검도가 2년만에 종목 우승을 되찾는데 기여했다.복싱은 '복싱남매' 신종훈과 오연지의 활약으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신종훈(남일반부 라이트플라이급)과 오연지(여일반부 라이트급)는 각각 전국체전 5연패, 6연패를 달성하며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더불어 인천시청 복싱은 출전선수 전원이 1회전을 통과하는 등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유도도 깜짝 활약을 펼쳤다. 여일반부 78㎏ 이상급에서 우승한 이정은을 비롯해 이은혜(여일반부 52㎏급), 서동주(남일반부 무제한급), 서동규(남일반부 73㎏급) 등이 선전했다. 인천시청 유도는 이번 체전에서 금 1, 은 2, 동 3개로 415점을 얻어내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동 1개로 74점에 그쳤던 부진을 만회했다. 지난해 노골드에 머물렀던 인천시청 자전거는 이번 체전 여일반부 단체스프린터(주성희·장연희·조선영)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자존심을 회복했으며, 당초 불운한 대진으로 우려를 샀던 테니스도 여일반부 단체전 2회전에서 국내 최강팀 중 하나인 강원도청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동메달을 따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6-10-19 김영준

[전국장애인체전]인터뷰|장호철 경기 총감독

"종합우승 11연패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경기도선수단 장호철(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총감독은 "이번 체전에는 예년과 달리 선수부와 동호인부가 각각 경기를 치러 점수를 받는 등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가 종합우승 11연패를 차지하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밝혔다.장 총감독은 "도는 타 시도의 견제와 선수 이적, 예산 부족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큰 성과를 이어왔다"며 "체계적인 선수 선발과 맞춤형 강화훈련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린 만큼 도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다만 장 총감독은 가을철 기온 변화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를 걱정했다. 그는 "10월 하순에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지는 만큼 몸이 불편한 선수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장 총감독은 "아직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재가 장애인들을 밖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선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해 흥미를 유발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선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내 장애인 가운데 14%만 운동을 즐기고 있을 정도로 사회적 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황이다"며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협의해 장애인 주차시설처럼 장애인들도 운동시설 일부를 지정받아 운동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0-19 신창윤

[전국장애인체전]걸림돌은 있어도 장애는 없다

장애인체전 충남서 내일부터 열전26개 종목 선수·동호인부 세분화경기, 배점 불리해도 11연패 무난이억수·김선미 4관왕 달성 기대감'국내 장애인 스포츠 대제전'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1~25일까지 5일간 충남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체전에는 17개 시·도에서 7천938명(선수 5천481명, 임원 및 보호자 2천457명)이 참가해 골볼·농구·당구·휠체어테니스·파크골프·펜싱 등 26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특히 올해는 배점 방식이 달라지고, 26개 종목은 선수부(25종목)와 동호인부(16종목)로 세분화 되는 등 더욱 복잡해졌다. 이번 점수 변화의 핵심은 ▲선수·동호인부 점수 차등 배분 ▲개인·단체종목 간 과다 편차 해소 ▲많은 참가시도 가점부여 등이다.한편, 개회식은 21일 오후 6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25일 오후 4시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치러진다.경기도는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한다.이번 장애인체전에서 도는 26개 종목에 695명(선수 496명, 임원 및 보호자 199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 122개, 은 137개, 동 128개로 종합점수 19만5천265.2점으로 11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체전은 지난해에 비해 금메달 수(35회-148개, 36회-122개)에서 부족하지만, 전체 메달수(35회-382개, 36회-387개)에서는 앞선다. 다만 새로운 배점 방식에 의해 지난해 종합점수 19만9천159.4점에 비해 3천894.2점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점수가 줄어들 예정이어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문제 없다는 게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의 주장이다.도는 이번 체전에서 농구·당구·배드민턴·볼링·육상·탁구·파크골프 등 7개 종목 1위를 노리며, 육상의 경우 종목 9연패를, 당구·배드민턴은 종목 7연패에 각각 도전한다.다관왕에선 지난해 3명의 5관왕을 배출했지만, 올해는 양궁 패럴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억수와 펜싱 김선미가 각각 도의 최다관왕인 4관왕에 나서고, 오현준·한다희(이상 수영), 박영서·이경균·이규탁·최형우·황성우(이상 역도)와 최창호(탁구), 최상규(태권도)가 나란히 3관왕에 도전장을 던졌다.장호철(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올해는 종목별 우승을 목표로 전 종목에 걸쳐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화 훈련을 실시해왔다"며 "종합 우승 11연패 달성을 통해 경기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우겠다"고 전했다. /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도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 시상식 모습. /경인일보DB

2016-10-19 신창윤·이원근

장애인체전 '럭키7' 해피엔딩 향해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1~25일·충청남도 일원)에 출전하는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18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인천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단식에 참가한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박융수 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내·외빈과 선수단 등 250여명은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이날 유 시장은 훈시에서 "장애인체전은 성적과 함께 감동, 희망이 함께하는 대회이며, 시를 대표해 감동과 희망의 주인공으로 여러분들이 선발됐다"면서 "이와 같은 성취감을 안고 대회장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이어 남녀 선수 대표자로 선서에 나선 구동섭(양궁)과 강명순(사격)은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투지로 목표를 달성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380명, 임원 및 보호자 130명 등 총 510명의 선수단을 26개 종목에 출전시킨다. 시 선수단은 금메달 50개 정도를 획득해 종합점수 10만1천여점으로 종합 7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달성한 6위 보다 한 계단 낮춰서 목표 순위를 정했다. 올해 초 우수 선수들이 타 시·도로 이적한 여파에 따른 것이다.중상위권 자리를 놓고 인천시는 대전, 충북, 경남, 부산과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도연(사이클)과 구동섭(양궁)이 각각 3관왕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희(역도), 심재용(사격), 김광진(탁구) 등 인천 장애인체육 간판 스타들도 맹활약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인천의 효자 종목인 론볼, 볼링, 배드민턴 종목을 비롯해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골볼팀,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좌식 배구 남자팀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선수단 대표선서 18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구동섭 선수와 강명순 선수가 대표선서를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6-10-18 김영준

[전국체전]수원시청 '넘사벽 메달수'

금 13·은 9·동 7개 획득 '최다'역도 삼남매 금메달 8개 따내성남·고양·안양시청이 뒤따라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7∼13일까지 열린 전국체전 결과 금 13, 은 9, 동 7을 획득하며 금메달 수와 메달 총개수에서 31개 시·군 직장운동경기부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성남시청 직장팀은 금 6, 은 3, 동 2로 수원시청의 뒤를 이었고, 고양시청 직장팀(금 5, 은 7, 동 9)과 안양시청 직장팀(금 5, 은 4, 동 4)도 각각 다메달을 따내며 도의 종합 우승 15연패를 도왔다. ┃표 참조수원시청 직장팀은 역도, 유도, 체조, 레슬링, 씨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수원시청은 역도에서 금메달 8개를 휩쓸었다. 이슬기가 여일반부 48㎏급에서 3관왕에 올랐고, 김수현도 여일반부 69㎏급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서희엽도 남일반부 105㎏급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96회 대회(금 8, 은 16, 동 10)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따내면서 '스포츠 메카'의 위상을 높였다.성남시청 직장팀도 복싱 라이트 홍인표와 미들급 이동윤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일반부 육상 포환던지기 1인자 정일우, 펜싱 남일반부 사브르 단체전, 테니스 여일반부 김소정이 1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강한 하키에서도 성남시청은 안양시청과 함께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고양시청은 리우올림픽 역도 스타로 발돋움한 원정식이 남일반부 69㎏급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태권도 여일반부 67㎏급 황경선과 57㎏ 이아름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수영 남일반부 배영 100m의 박선관도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안양시청은 롤러가 가장 눈에 띈다. 유가람이 롤러 스피드 1만m 제외+포인트 경기와 스피드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고, 김진영이 남일반부 스피드 300m 타임트라이얼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남일반부 혼계영에서도 팀 우승을 견인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0-17 이원근

전국체전 15연패 '고교생 포스'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고등부 선수단이 도의 종합 우승 15연패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에 따르면 지난 7~13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경기도 고등부 선수단은 경기도 종합 점수의 47.6%를 책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도 선수단은 금 145, 은 133, 동 126개를 따내며 종합 득점 6만4천418점을 획득했고 도 고등부는 금 63, 은 65, 동 70개로 3만631점을 따냈다.고등부 시·도별 득점을 비교해봐도 도 고등부 선수단은 전국체전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기록했다. 고등부 환산 점수를 따졌을 때 도는 6만2천697점으로 서울시(4만4천31점·금 57, 은 29, 동 52)와 충남(3만9천782점·금 27, 은 24, 동 48)을 제치고 고등부 전체 1위를 차지했다.이번 체전에서 이태구(안양 신성고)는 남고부 수영 접영 200m에서 1분56초63의 한국신(종전 1분57분57초)을 수립했고, 이지은(수원 청명고)은 여고부 역도 69㎏급에서 인상(105㎏)과 합계(229㎏)에서 한국 주니어신기록을, 용상(124㎏)에서 대회신을 작성했다. 사이클 주믿음(의정부공고), 김유로(가평고), 육상 김윤재(은행고), 역도 이지은, 양진석(수원고) 등도 대회 3관왕에 등극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0-16 이원근

[경기도·인천시 전국체전 결산]종합순위 7위 인천시

제97회 전국체전 종합 7위로 대회를 마감한 인천시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애초 지난해 거둔 종합 8위(종합점수 3만6천379점)보다 한계단 오른 7위(종합득점 3만7천여점)로 목표를 정한 시는 6대 광역시 1위 자리를 놓고 순위 싸움을 벌일 부산을 비롯해 충북 등과 중상위권에서 치열한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시는 이번 체전에서 금 47개, 은 49개, 동 92개로 종합점수 3만6천885점을 획득했다. 4만2천153점의 부산이 한 발 달아나며 6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는 목표로 한 3만7천점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충북(3만4천618점)을 8위로 밀어내고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등부가 다소 부진했던 올해 체전에서 인천체고는 고등부에서 획득한 메달 16개 중 12개를 책임지며 선전했다. 종목별로는 검도, 럭비, 스쿼시, 배드민턴, 카누, 소프트볼 등 입상 종목 외에도 세일링, 조정, 핸드볼, 야구, 배구, 태권도 등도 상위권에서 시선수단의 순위 레이스를 이끌었다.반면, 당초 입상권까지 기대했던 당구는 종목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초 종목인 육상의 경우 트랙 부문만 중위권에 자리한 가운데 필드와 도로경기에선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이 밖에 궁도, 우슈, 근대5종, 탁구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6-10-13 김영준

[경기도·인천시 전국체전 결산]15년 연속 종합우승 경기도

경기도가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5연패를 이끈 비결은 무엇일까. 전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올린 것도 있지만, 육상, 체조 등 기초 종목과 배점이 높은 대진 종목들의 활약이 돋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체전을 결산해 본다.■ '효자종목' 우리가 주역도는 이번 체전에서 45개 정식 종목 중 종목우승이 12개, 준우승이 7개, 3위가 7개 등 총 26개 종목에서 입상에 성공했다.이번 체전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따낸 종목은 육상이다. 도 육상은 5천305점을 따냈다. 이어 수영이 3천850점, 체조가 2천656점을 기록하는 등 기초 종목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진 종목에선 테니스가 2천785점으로 고득점을 올렸으며, 유도(2천520점), 펜싱(2천236점), 배구(2천77점), 태권도(2천40점), 탁구(2천111점) 등도 2천점 이상을 올리며 도의 종합우승을 도왔다. 기록 종목인 양궁(2천549점)과 역도(2천421점), 볼링(2천55점) 등도 효자 종목임을 과시했다. 가장 많은 연속 우승을 차지한 종목은 역시 육상이다. 도 육상은 올해 25년 연속 종목 1위를 이어갔고, 유도는 종목 18연패, 배구 7연패, 볼링 3연패, 펜싱·테니스·체조·스쿼시도 2연패 하며 '효자 종목'의 입지를 굳혔다. 또 태권도는 5년 만에 종목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레슬링, 양궁도 종목 1위의 영예를 누렸다. ■ 다관왕 및 신기록 행진도는 4관왕을 배출해내지 못했지만 역도(4명), 자전거(2명), 육상(1명) 등 7명이 3관왕에 올랐고, 육상(5명), 근대5종·볼링·수영(이상 3명), 역도·체조(이상 2명), 자전거·양궁·롤러(이상 1명) 등 21명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28명이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신기록 집계에서도 도는 수영 기대주 이태구(신성고)가 접영 200m에서 한국신을 세우는 등 한국신 2개, 한국 주니어신 2개, 대회신 15개, 대회타이 1개 등 총 20개의 신기록이 양산됐다. 아산/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10-13 신창윤·이원근

[전국체전]'검도·럭비 부활' 인천시, 목표 7위 달성

인천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로 한 종합 7위를 달성했다.시는 13일 폐막한 전국체전에서 금 47개, 은 49개, 동 92개로 종합점수 3만6천885점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시는 종목 우승이 2개, 준우승이 2개, 3위가 2개 등 모두 6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은 2, 동 1개의 검도와 은 1, 동 1개의 럭비는 우승 종목으로 기록됐다.특히 검도는 2013~2014년 대회 2연패 이후 지난해 놓친 우승컵을 되찾아 오는 저력을 보이며 인천 검도가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럭비는 지난해 창단한 현대글로비스가 힘을 보태며 1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을 차지한 스쿼시와 배드민턴 역시 지난해 보다 각각 441점과 442점 상승하며 입상권에 들었다.3관왕에 오른 역도의 김소화(인천시청)와 강규석(인천체고)이 시의 최다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2년만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대회신 2개를 세운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을 비롯해 양정두·조은비(이상 인천시청)가 수영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배드민턴의 고혜련·윤태경(이상 인천대), 육상 신다혜(인하대), 핀수영 김태석(인천체고), 사격 김경수(인천대), 역도 함상일(인천시청), 레슬링 한현수(인천체고) 등도 2관왕에 오르며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시는 이날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고부 91㎏급 한현수(인천체고)와 남일반부 130㎏급 김용민(인천환경공단)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한현수는 이번 대회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서 모두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했다.구기종목에서도 농구 여고부 인성여고는 숭의여고를 64-44로 완파했으며, 배드민턴 여대부 인천대는 군산대를 3-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6-10-13 김영준

[체전 화제의 팀]14년만에 금 경기도 수구 선발

경기도 수구 선발팀이 제97회 전국체전에서 14년 만에 우승했다.경기 선발은 13일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결승에서 서울선발을 16-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경기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주축으로 꾸려진 도 선발은 올해 한라배, 동아전국수영대회 회장배 겸 KBS배, MBC배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모두 우승으로 장식했다. 특히 이번 체전 우승은 2006년 도체육회 수구팀이 창단된 이래 첫 우승이기도 하다.사실 이번 체전에서 수구 일반부의 우승을 점치기는 무리였다. 4연패에 도전했던 강원도와 1회전을 치러야 했고, 전남과 경북 등 강팀과 차례로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 선발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수들이 합심해 마침내 금메달을 따냈다.도체육회 수구팀은 정원이 7명이다. 시합에는 7명이 참가하지만, 워낙 힘든 운동이기 때문에 경기중 선수 교체가 필요하다. 그간 경기체고 출신 한체대 선수들이 경기선발에 포함돼 뛰었는데 올해 김문수·김용우 등 두 선수는 군대까지 미루면서 금메달에 기여했다.정운석 도체육회 수구팀 감독은 "그간 전국체전에서 우승 문턱에서 넘어져 아쉬웠다. 정말 눈물이 난다.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도체육회 지원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 동계훈련을 잘 준비하고 선수보강도 실시해 내년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산/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아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6-10-13 이원근

[전국체전]통산 29번째 정상 경기도, 레슬링 트로피로 피날레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가 통산 29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도는 13일 충남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금 145개, 은 133개, 동 126개 등 총 40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점수 6만4천418점을 획득, 개최지 충남(5만8천422점)과 서울(4만7천778점)을 5천996점 이상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순위표 참조이로써 도는 지난 2001년 충남 체전에서 종합 3위에 머문 한을 푸는 동시에 지난 2002년 제주 체전부터 15년 연속 종합우승컵을 품에 안았다.또 도는 49회(1968년) 체전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컵을 차지한 뒤 58~59회(1977~1978년), 61회(1980년), 67회(1986년), 70회(1989년), 72회(1991년), 74~75회(1993~1994년), 77~81회(1996~2000년), 83~97회(2002~2016년)까지 통산 29번째 우승컵을 가져왔다. 특히 도는 내년 충북 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면 서울의 16년 연속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도는 이번 체전에서 지난해 6만9천11점보다 4천593점이 감소한 데다 2위권과의 격차(96회 2위 강원 1만8천359점)도 5천996점으로 좁혀지는 등 완승을 거두지는 못했다. 도가 이번에 기록한 종합점수는 제93회(6만5천952점) 체전보다도 부족하다.도는 대회 마지막 날 10개 종목에서 레슬링이 1천869점(금 14, 은 5, 동 5)으로 2년 만에 종목 1위를 탈환했고, 수영(3천850점)·하키(1천910점)는 2위를, 농구(1천638점)·자전거(1천793점)·럭비(1천407점)는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도의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이날 단체 경기에선 수원 태장고가 여고부 하키 결승에서 성주여고를 5-1로 꺾고 2년만에 정상에 올랐고, 성남시청도 남일반부 결승에서 순천향대를 4-1로 누르고 3연패를 달성했다. 또 이천 대교는 축구 여일반부 결승에서 화천KSPO를 2-1로 물리치고 2연패를 차지했으며, 부천북고는 럭비 고등부 결승에서 대전 명석고를 44-5로 대파하고 2연패를 이뤘다. 수구에선 경기선발이 남일반부 결승에서 서울선발을 16-9로 누르고 14년만에 정상에 올랐다.한편 이날 오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시·도선수단 종합시상에 이어 내년 개최지인 충북의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대회기를 넘겨받았다. 아산/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한박자 빠른 슈팅13일 충남 천안축구센터 2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여일반부 결승에서 이천대교의 문미라(오른쪽)가 화천KSPO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슈팅을 날리고 있다. 이천대교는 이날 2-1로 승리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천안/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6-10-13 신창윤·이원근

[총감독 인터뷰]기권일 인천시선수단 총감독

"강한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제97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7위 목표달성에 성공한 인천시선수단 기권일(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목표달성을 위해 어렵고 힘든 도전을 한 선수단과 뒤에서 응원해 주신 300만 인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단이 열심히 해줬다"면서 "특히 카누 남고부 강유현(연송고)이 경기중 발생한 근육 경련을 이겨내며 동메달을 획득했고, 승마 남일반부 김균섭(인천시체육회)도 체전을 앞두고 당한 교통사고로 완전치 않은 몸이었지만, 마장마술에서 귀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부상 투혼으로 선수단이 더욱 단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기 총감독은 "지난해 말 통합 인천시체육회 출범 후 치러진 첫 전국체전이었던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체전의 결과를 떠나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역체육의 체질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선수발굴과 육성에 더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도 체전에서 6대 광역시 중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내년도 예산이 증액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와 육성으로 인천체육의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기권일 인천시선수단 총감독

2016-10-13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