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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선두 내줄라… 경기도, 버거운 막판 스퍼트

道, 12만369.52점 종합 1위 유지서울, 2천점 차로 따라붙어 압박수영 한국新2·대회新1 효자 등극인천, 4만6688.70점 12위 기록중경인지역 선수단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막판 메달 획득 경쟁에 돌입했다.3일 차를 맞은 경기도는 현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위인 서울과의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등 2년 연속 종합우승 목표가 어려워지고 있는 모양새다.도는 17일 오후 6시40분 기준 총득점 12만369.52점(금메달 99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103개)으로 종합 1위를 3일째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11만8천36.08점(금 78개, 은 75개, 동 98개)으로 약 2천점 차이로 경기도를 압박하고 있다.이날 도는 수영에서 2개의 한국신기록과 1개의 대회신기록이 터지면서 3일 차 경기의 효자 종목으로 부상했다. 채예지(용인시·청각장애)가 남자 평영 50m DB 선수부 결선에서 30초88을 기록해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임은영(여·경기도장애인체육회·지체장애) 또한 자유형 50m S8 선수부 결승에서 35초91의 성적으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전동훈(광주시·뇌병변)·권현(용인시)·정태현(성남시)·권용화(용인시·이상 지체장애) 조는 혼계영 400m 34Point 선수부 결승전에 출전해 5분21초16의 성적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이와 함께 펜싱에서 6관왕도 탄생했다. 김선미(여·의정부·지체장애)는 에페 개인전 3/4등급 선수부와 에페 단체전 통합 선수부, 플뢰레 개인전 3/4등급 선수부, 플뢰레 단체전 통합 선수부, 사브르 개인전 3/4등급 선수부, 사브르 단체전 통합 선수부 등 6종목 우승을 휩쓸었다.인천시도 17일 오후 6시 기준 금 30, 은 31, 동 48개로 총득점 4만6천688.70점을 얻어 종합 12위를 기록 중이다.인천시 역시 이날 메달이 무더기로 나왔다. 수영 종목에서 장기석(뇌병변장애), 차건우(지적장애), 권유경(지체장애)이 각각 금빛 물살을 갈랐다. 첫 경기를 펼친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도 정대완(시각장애)-박수현(비장애인 파트너) 조가 금메달 2개를 합작했다. 또 이해란(시각장애)-장한산(비장애인 파트너), 이혜경(시각장애)-김창수(비장애인 파트너)도 나란히 금메달을 1개씩 목에 걸었다.사격에선 지체장애 혼성 3인조 박승우, 오홍진, 김문열이 금빛 총성을 울렸다. 볼링 지체장애 남자 2인조 김기철, 김양근도 정상에 올랐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10-17 임승재·송수은

경기도교육청, 선수 지원 전무… "장애인체전 안중에 없나"

경기도내 장애인학생 선수들도 출전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이 아예 없어 '홀대론' 등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17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경기도대표로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학생선수는 최모(18)군 등 18명으로, 탁구와 육상 등 10여개 종목에 도전 중이다. 다만 이 중 2명은 검정고시를 치르거나 학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10여명의 학생선수들은 경기도의 2연패 달성을 위해 전국 선수들과 전력을 다해 경쟁에 나서고 있으나, 도교육청의 지원은 전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비록 전국장애인체전의 주요업무가 도장애인체육회에 배분돼 있으나, 장애학생들의 안전·관리 등 학생 지원업무와 안전점검, 선수단 격려 등을 위해 도교육청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치른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도내 139개 고교 학생선수 675명(남 422명·여 253명)이 참가해 2명의 도교육청 장학사가 도 상황실에 상시 근무를 했으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수원교육지원청 등 시·군교육지원청의 격려 방문도 이어졌다.장애학생 지원 업무 등과 관련, 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는 장학관 1명과 장학사 1명에 불과하다. 부족한 인원으로 18일 치를 국회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탓에 적극적인 체전 지원에 나서기 힘들 수도 있으나, 지난 15일 역도 경기 격려 방문 외에 대회장을 찾지 않은 것은 지나치게 무관심한 행태로 보인다.교육계 일각에서도 "(지원업무를) 가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은 듣긴 했는데, 실제 아무도 가지 않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며 "도장애인체육회에 모든 업무를 전담하게 한 것에 대해 안타깝기만 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성인으로 보고, 전국장애학생체전에만 우리가 집중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 있다"면서도 "업무와 국감 때문에 찾지 못했으나, 관심을 갖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인력이 너무 부족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17 송수은

경기도, 장애인체전 종합 1위 유지… '18일 서울에 역전되나'

3일차를 맞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가까스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2위 서울과의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등 2년 연속 종합우승 목표가 어려워지고 있는 모양새다.17일 오후 6시40분 현재 경기도는 총득점 12만369.52점(금메달 99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103개)으로 종합 1위를 3일째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11만8천36.08점(금 78개, 은 75개, 동 98개)으로 약 2천점 차이로 경기도를 압박하고 있다.개최지 가산점 20%와 전 토너먼트 종목 출전 혜택에 따라 23개의 메달 격차가 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이 18일 정오께 안팎부터 1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 같은 위기 상황을 접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역시 수시로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그러면서도 도 선수단은 서울을 떨어뜨리기 위해 분전했다.수영에서 2개의 한국신기록과 1개의 대회신기록이 터지면서 이날의 효자 종목으로 부상했다. 채예지(용인시·청각장애)가 남자 평영 50m DB 선수부 결선에서 30초88을 기록해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임은영(여·경기도장애인체육회·지체장애) 또한 자유형 50m S8 선수부 결승에서 35초91의 성적으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전동훈(광주시·뇌변병)·권현(용인시)·정태현(성남시)·권용화(용인시·이상 지체장애) 조는 혼계영 400m 34Point 선수부 결승전에 출전해 5분21초16의 성적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이와 함께 대회 펜싱에서 6관왕도 탄생했다. 김선미(여·의정부·지체장애)는 에페 개인전 3/4등급 선수부와 에페 단체전 통합 선수부, 플뢰레 개인전 3/4등급 선수부, 플뢰레 단체전 통합 선수부, 사브르 개인전 3/4등급 선수부, 사브르 단체전 통합 선수부 등 6종목 우승을 휩쓸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17 송수은

[전국장애인체전 영광의 얼굴]'수영 이어 육상 제패' 김범진

"육상 선수로 출전한 첫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금메달, 실감나지 않아요!"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수영으로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선 육상선수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범진(용인시·지적장애)이 화제다.김범진은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육상 400m T20 선수부 결선에서 51초89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기존 52초67)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한영석(인천)은 55초62를 기록했다.김범진은 "38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계영 동호인부 선수로 3관왕을 차지한 뒤 지상훈련을 하던 중 육상에 재미를 붙여 결국 올해 경기도대표 선수로 뽑혔다"며 "훈련 과정도 힘들고 선수로서 활약한 기간이 짧아 메달 욕심은 없었는데, 우승과 함께 신기록을 수립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고교 검정고시를 치른 뒤 대입을 위해 체대입시 학원을 다닌 게 의외로 체육의 기초와 기본을 체득함과 동시에 체전의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그는 남은 1천500m와 멀리뛰기 종목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1천500m 경기는 제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확인하는 경기가 될 것이지만, 멀리뛰기에선 우승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회 2관왕이 될 것"이라며 "대회 결과 등을 놓고 체전 이후 육상 또는 수영 종목 선수로 활약할지 진로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웃었다. 끝으로 "체대 진학을 준비하는 것은 선수 활동과 동시에 지도자로서도 활약하고 싶기 때문이다. 제 개인의 만족은 물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범진

2019-10-16 송수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연일 신기록 낭보… 경기도, 종합 1위 순항중

육상 한국新, 사격·수영서 대회新금 69·은 46·동 67개 7만9211.32점인천, 3만729.50점 득점 11위 달려'2019 서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경인지역 선수단의 금빛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경기도는 대회 2일 차인 16일 오후 6시30분 현재 금메달 69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67개 등 총 182개의 메달을 수확해 총득점 7만9천211.32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도는 이날에만 1개의 한국신기록과 2개의 대회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김범진(용인시·지적장애)은 남자 육상 400m T20 선수부 결선에서 51초89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면서 한국신기록을 새로 작성했다.최해구(화성시)·김학선(부천시)·이장호(경기도장애인체육회)·원재웅(부천시·이상 척수장애) 조는 남자 공기소총 입사R1 단체전 SH1 선수부 결승전에서 1천857.4점을 쏴 금메달 획득과 동시에 대회신기록 타이틀도 얻었다. 권현(용인시·지체장애)은 배영 100m S10 선수부 결승에서 1분15초5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전날까지 남자 개인전 TPB4 선수부와 2인조 TPB4 선수부 우승자인 오반석은 이날 김민선·김은효·문현승과 조를 이뤄 혼성 4인조 TPB4 선수부 1위를 이뤄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무용(군포시·청각장애)은 육상트랙 남자 400m와 800m DB 선수부 결선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오르는 등 3관왕 1명과 2관왕 4명을 배출했다.인천광역시 선수단 역시 금빛 낭보를 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금 17개, 은 20개, 동 38개로 총득점 3만729.50점을 얻어 종합 11위를 달리고 있다. 수영 차건우(지적장애)가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육상 종목에선 김황태(지체장애)가 남자 400m T45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올해 전시 종목 트라이애슬론에 참가하는 인천의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볼링에선 양현경·배진형·고영배·김기남(시각장애) 조가 혼성 4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사격에서도 박승우, 오홍진, 김문열(지체장애)이 혼성 3인조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10-16 임승재·송수은

전국체전 시작과 끝 '인천시민과 함께'

市·시체육회, 30일 해단식 계획 광역시 1위등 '초과 달성' 기념시청앞 광장서 공연 등 이벤트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광역시 1위, 종합 5위'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해단식을 추진한다.시체육회는 오는 30일 오후 인천시청 앞 열린광장(인천애뜰)에서 전국체전 인천광역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전국체전에서 활약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시상 등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인 해단식을 이례적으로 야외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인천시 선수단은 10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 58, 은 57, 동 98개로 총득점 3만7천223점을 획득해 광역시 1위 달성과 함께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목표로 잡았던 전국체전 3년 연속 '광역시 1위, 종합 7위'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치러진 제95회 전국체전(종합 5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기도 하다.시와 시체육회는 우리 선수단이 선전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300만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청 앞 열린광장에서 특별한 해단식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에 전국체전 9년 연속 금자탑을 쌓아올린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인천시청) 등 인천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해단식인 만큼 공연이나 선수단 재능기부 등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시와 시체육회는 앞서 지난달 23일 전국체전 출정을 알리는 선수단 결단식에서도 이색적인 문화 공연 등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선 강진선 감독(인천시청 카누팀)의 스토리를 담은 샌드(모래) 아트 공연이 펼쳐졌고, 시체육회 직원의 어린 자녀가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선수대표 선서에서도 은퇴를 앞둔 선수와 새내기 선수가 함께 나서 의미를 더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100회 전국체전이었던 만큼 결단식에 이어 해단식에도 여러 의미를 담을 계획"이라며 "해단식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이들의 활약상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0-16 임승재

전국장애인체전 출전한 경기도, 2위인 서울과 격차 벌리기 고군분투

2연패 달성을 목표하면서 2019 서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가 개막 2일 차를 맞아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개최지 이점으로 2위에 오른 서울시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경기도는 16일 오후 6시30분 현재 금메달 69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67개 등 총 182개의 메달을 수확해 총득점 7만9천211.32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서울은 금 45개, 은 47개, 동 62개 등 154개의 메달을 확보, 총득점 7만1천237.12점을 얻었다.메달의 색깔을 떠나 메달 수가 20개 이상으로 벌어져도 개최지 가산점 20% 혜택을 지난주 폐막한 전국체육대회와 마찬가지로 서울이 가져가기 때문에 경기도가 예상하지 못한 종목 또는 단체전에서 패한다면 서울에게 1위를 내주는 것은 시간 문제다.경기도는 이날에만 1개의 한국신기록과 2개의 대회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김범진(용인시·지적장애)은 남자 육상 400m T20 선수부 결선에서 51초89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면서 한국신기록을 새로 작성했다.아울러 최해구(화성시)·김학선(부천시)·이장호(경기도장애인체육회)·원재웅(부천시·이상 척수장애) 조는 남자 공기소총 입사R1 단체전 SH1 선수부 결승전에서 1천857.4점을 쏴 금메달 획득과 동시에 대회신기록 타이틀도 얻었다. 권현(용인시·지체장애)은 배영 100m S10 선수부 결승에서 1분15초5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전날까지 남자 개인전 TPB4 선수부와 2인조 TPB4 선수부 우승자인 오반석은 이날 김민선·김은효·문현승과 조를 이뤄 혼성 4인조 TPB4 선수부 1위를 이뤄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무용(군포시·청각장애)은 육상트랙 남자 400m와 800m DB 선수부 결선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오르는 등 3관왕 1명과 2관왕 4명을 배출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16 송수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역도 다관왕 으랏차차… 2연패 시동건 경기도

금 40·은 22·동 35개 3만9723.32점개최지 서울 제치고 종합 1위 질주박한별 한국新 3·오반석 볼링 金 2인천, 1만8087.70점 종합 8위 마크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대표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 17개 시도 8천9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선수 590명과 임원 및 관계자 270명이 출전했다. 도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기준으로 금 40개, 은 22개, 동 35개 등 9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3만9천723.32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개최지 서울은 총 90개의 메달, 총득점 3만6천578.72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다. 인천시는 같은 시간 기준 금 9, 은 18, 동 25개로 총득점 1만8천87.70점을 획득해 종합 8위를 기록했다. 도는 이날 다관왕을 11명이나 배출했다. 특히 역도에서 3관왕 5명과 2관왕 2명을 배출해 효자 종목으로 거듭났다.역도 동호인부에 출전한 박한별(하남시·시각장애)은 100㎏ 이하급에 출전해 데드리프트 OPEN 부문 201㎏(1위), 스쿼트 OPEN 부문 190㎏(2위), 파워리프트종합 OPEN 391㎏(1위)을 각각 기록해 3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다만 스쿼트에서 충북 대표와 같은 무게를 들어올렸으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고도 계체량이 0.05㎏이 더 나가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연실(평택시청)이 여자 61㎏ 이하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 선수부 결선에서 파워리프팅 90㎏을 들어 1위, 웨이트리프팅 105㎏으로 1위, 종합무게 195㎏로 1위 등 3관왕 달성과 함께 2개의 한국신기록을 이뤘다. 볼링 종목에선 오반석(안양시)이 남자 개인전 TPB4 선수부와 남자 2인조 TPB4 선수부에 출전해 각각 809점과 1천622점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수영 종목에 나선 박효성(부천시)은 남자 자유형 50m S2 선수부 결선에서 56.48초를 기록해 금메달을 추가, 한국신기록을 새롭게 썼다.인천에선 사이클 염슬찬(지체장애)이 이날 개인도로 25㎞ C2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볼링 고영배와 김기남(시각장애)은 남자 2인조 TPB2에서 1천643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정숙 영부인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오완석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등 각 시·도 선수단, 관람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道 선수단 '웃음꽃'-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8천9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선수 590명과 임원 및 관계자 270명을 파견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10-15 임승재·송수은

[장애인체전 영광의 얼굴]'3관왕·한국新 2개' 역도 정연실

"45살이라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한국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역도 대표로 나선 정연실(평택시청)이 대회 3관왕 달성과 함께 한국신기록(대회신기록)을 2개나 경신해 이목이 집중됐다.정연실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체전 여자 61㎏ 이하급 벤치프레스종합 OPEN 선수부 결선에서 파워리프팅 90㎏을 들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웨이트리프팅 105㎏을 기록해 1위와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를 합산한 종합무게 195㎏을 달성해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그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인데, 당초 올해의 목표로 한국신기록 2개를 세우자고 마음 먹었다"며 "이 목표를 이뤄 너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어 "스포츠를 좋아해 10회 장애인체전부터 도대표로 나선 경험이 있었는데, 일반회사를 다니다 보니 이력서의 빈공간을 모두 채워보고자 옛 기억을 살려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휠체어농구 선수로도 뛰었지만, 개인종목 우승을 이루고 싶어 역도로 전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아이를 키우고 있는 40대 가정주부이자 엘리트 선수로 활약 중인 정연실의 한국·대회신기록 달성은 좀 처럼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정연실은 "올해 파워리프팅이 좀 부족했는데, 내년에는 3개의 한국신기록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권처문 감독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 게임 후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않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묵묵하게 훈련한 정 선수"라며 "유의미한 성적은 지도자와 선수 모두 혼연일체가 돼 이룬 성과다. 한 단계씩 목표를 높여 세계기록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정연실

2019-10-15 송수은

[장애인체전 화제의 팀]'3관왕 합작' 사이클 박현미·양경민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 3관왕, 꿈만 같은 기록을 우리 선수들이 달성해 기쁩니다!"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여자 사이클 경기도대표인 박현미(시각장애·경기도장애인사이클연맹)와 양경민(하남시) 콤비가 2개의 한국신기록과 대회 3관왕을 달성해 화제다.이들은 15일 양양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도로 독주 30㎞ 이내 B(Tandem) 선수부 경기 결과 28분56초2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경기도장애인사이클연맹 전무이사인 김용남 감독은 "서울팀만 꺾는다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3개 종목 금메달에 이어 2개의 한국신기록을 달성할 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트랙 독주 1㎞ 탠덤 결승에서는 1분17초322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14일 시각장애 스프린트 200m 탠덤 결선에서는 12초17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최상의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 아래 박현미·양경민 조는 트랙과 도로변에서 상시훈련 10차례, 강화훈련 8차례 개인지도가 이뤄졌다. 그러나 각자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은 날 호흡을 맞춘 횟수는 30차례를 채우지 못했다.김 감독은 "워낙 두 선수의 기량이 출중하다. 파일럿 양경민은 지난해까지 실업팀 소속이었고, 박현미는 동호인부에서 운동을 해오다가 시신경 부상으로 시각장애인 판정을 받은 뒤 우리 소속이 됐는데, 균형 감각이 매우 좋은 인재"라고 설명했다.이들의 대기록 달성 소식에 벌써부터 타 시·도에서 영입을 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감독은 "다른 곳에서 조율이 들어오면 제게 편하게 얘기해 달라고 미리 언질을 해놨다"면서 "이 조합은 추후 아시안게임과 내년에 열릴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데, 경기도에 팀이 없어 혹여 놓칠까 우려된다"며 다관왕 달성을 기뻐하면서도, 걱정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여자 사이클 경기도대표인 박현미(경기도장애인사이클연맹·오른쪽)와 양경민(하남시·왼쪽) 콤비. /경기도장애인사이클연맹 제공

2019-10-15 송수은

인천광역시 선수단,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첫날부터 값진 메달들을 다수 쏟아내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첫날부터 값진 메달들을 다수 쏟아냈다.인천시는 15일 오후 6시 현재까지 금 9, 은 18, 동 25개로 총득점 1만8천87.70점을 획득해 종합 8위를 기록했다.사이클 염슬찬(지체장애)이 이날 개인도로 25km C2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볼링 고영배와 김기남(시각장애)은 남자 2인조 TPB2에서 1천643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현경과 목현주(시각장애)는 여자 2인조 TPB1에서 은메달을 따냈다.역도 종목은 윤재준(시각장애)이 110kg급 경기에 나서 3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연일 선전을 이어갔다.수영에서도 차건우(지적장애)가 자유형 100m에서 2분09초9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는 등 희소식이 잇따랐다.육상 김윤호(지체장애)는 포환던지기 F43, F44에서 9.54m를 던져 은메달을, 김경민(뇌병변)은 원반던지기 F38경기에서 17.93m를 기록해 동메달을 수확했다.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26개 종목에 총 490명(선수 353명, 임원 및 보호자 137명)이 출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한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경기에서 인천의 오재완이 스매싱을 하고 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10-15 임승재

[전국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 1위 충북 770여점차 바짝 추격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우선 도 선수단은 대회 사전 경기 둘째 날인 14일 오후 6시 현재 금 15개, 은 5개, 동 13개 등 33개 메달을 확보하며 총득점 1만1천788.72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인 충청북도와는 770여점 차이다.특히 여자 청각·동호인부 78㎏ 이하급 역도 경기에 나선 이아름(평택시)이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이날 데드리프트에서 135㎏을 들어 한국신기록을 수립,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잇따라 열린 스쿼트에서도 115㎏을 성공시켜 한국신기록 경신과 2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점수를 합산한 파워리프트종합에서도 250㎏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을 추가해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남자 선수부 59㎏ 이하급 역도 경기에서도 박광열(평택시)이 웨이트리프팅에서 180㎏을 성공, 한국신기록 달성은 물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웨이트리프팅에서 128㎏을 들어 금메달을 추가하진 못했으나, 종합 308㎏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을 이뤘다.사전경기 첫날 여자 사이클 선수부 트랙 독주 1㎞ 경기에 나선 박현미(시각장애·사이클연맹)·양경민(하남시) 조 역시 1분17초322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인천시도 이날 오후 6시 현재 금 5개, 은 3개, 동 12개로 총득점 8천289점을 획득해 종합 6위에 올랐다.볼링 종목에 나선 고영배(시각장애)와 양현경(여·시각장애)이 각각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역도 김창수(지체장애)는 59kg급 벤치프레스종합, 웨이트리프팅, 파워리프팅에서 동메달을 3개 추가했다.사전경기 첫날에는 사이클 염슬찬(지체장애)이 트랙 개인추발 3㎞ C(1~2) 통합 경기와 트랙 독주 1㎞ C2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역도 이상하(청각장애)는 72㎏급 데드리프트 OPEN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태(시각장애)도 78kg급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10-14 임승재·송수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대회장 곳곳 '공정한 경기'… "종합우승 2연패 결실 맺자"

오늘부터 5일간 서울시 일원 개최李지사, 집무실서 대회 우승 응원"정정당당하게 후회없이 최선을"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5일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오전 10시40분께 도지사 집무실에서 전국체전 경기도선수단 총감독인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효식 도장애인축구협회장, 이병직 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조아라 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이경렬 도장애인양궁협회장, 류성무 도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박주연·임호원·이지환·안철용 선수 등을 초청해 격려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기'를 펼쳐 대회 우승을 차지할 것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정정당당하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추구하고 있는 '공정'의 가치를 대회장 곳곳에서 경기를 통해 보여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장애인들의 설움이 상당하다. 이번 장애인체전을 통해 비장애인과 다름 없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체육이라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도민께 기회와 희망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특히 "'진인사대천명'이란 문구가 있듯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만, 우승이라는 결과에 지나치게 연연해 하다 보면 더 나쁜 결과가 생길 수 있다"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종합우승이지만 (선수 개개인의) 공정한 경기와 건강을 유지하며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오완석 총감독은 "서울시가 선수단 규모를 확충하고 개최지 가산점, 시드배정 등의 요인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장애인체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려 하나 이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3개년 계획을 통해 우수 선수들을 육성하고 전력을 강화했다. 대회 종료일까지 아름다운 완주를 도선수단과 함께 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장애인체전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8천978명(선수 6천25명, 임원 및 관계자 2천9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기도는 총 30개 종목 중 28개 종목에 590명의 대표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종목단체 회장단, 도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종합우승 달성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10-14 송수은

개최지 가산점에 밀렸지만 '압도적 질주도 없었다'

육상·수영 예상치보다 낮은 성적야구·축구·배구 초반 탈락 '충격'선수 육성과 거리먼 G-스포츠클럽 전력보강 집중 서울 견제 못한 탓도17년동안 전국체육대회를 이끌며 엘리트(전문) 체육을 선도해 온 경기도가 철저히 준비한 서울시의 역습으로 종합 2위에 머물렀다.패배의 핵심원인 중 하나는 개최지 이점 중 종합득점에 20%를 얹어주는 가산점 제도다. 여기에 모든 종목, 체급별 선수만 있다면 출전할 수 있는 어드벤티지까지 개최지에 돌아가면서 금메달 갯수에서 앞선 경기도가 준우승으로 내려 앉았다. 이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139개, 서울시는 금메달 128개를 각각 획득했다.전국체전 개최에 앞서 경기도는 서울 보다 2천점 가량 종합점수가 뒤질 것으로 예측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최근 분위기가 좋은 단체종목에서의 활약만 이어진다면 18연패를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28연패를 이룬 육상과 21연패를 달성한 유도 등 효자 종목도 도의 종합우승 달성에 큰 버팀목이 돼 적어도 박빙 양상의 체전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됐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국체전의 결과는 대부분 기대 이하였다. 종합 점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단체종목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우선 도 육상의 경우 2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낮았다. 도 육상은 지난해 열린 99회 대회(금 24개, 은 16개, 동 14개 종합득점 5천555점)를 토대로 이번 대회에선 금 22개, 은 20개, 동 17개 종합 6천488점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치를 내놨다. 그러나 실제 경기결과 금 23개, 은 17개, 동 12개 종합 5천642점을 거뒀다. 수영은 지난해 금 17개, 은 10개, 동 20개 종합 3천727점을 획득해 올해에는 2천422점 상당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실제 종합 점수는 금 10개, 은 11개, 동 12개 등 2천173점에 그쳤다.효자 종목 중 유도는 기대치(2천832점)에 가까운 2천726점을 따냈으나, 전국 대회를 종횡무진 해온 유명세와는 달리 경기별로 다소 아쉬운 승부가 벌어져 조금 씁쓸함을 남기기도 했다. 검도와 역도 또한 예상외의 결과로 종합점수 반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기대했던 구기 종목 중 수원 유신고의 야구, 매탄고와 화성FC의 축구, 경기대와 수성고의 배구 등이 최소 2라운드를 버티지 못하고 체전 시작과 동시에 대거 탈락해 단체점수 획득에 실패, 18연패 달성에 암운을 드리웠다.고등부의 성적도 단순히 2위로 떨어진 게 아니다. 엘리트 체육의 지나친 규제와 선수 육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G-스포츠클럽 추진 등이 낳은 결과물이다. 여기에 철저히 전력보강을 하고 있는 서울을 대비해 이렇다 할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경기도체육회의 안일함도 지적되고 있다.그러면서도 약체로 평가됐으나 여고부 소프트볼 종목 우승팀인 고양 일산국제컨벤션고와 전국체전 여고부 농구 첫 우승을 달성한 성남 분당경영고, 여자 축구 준우승을 이룬 오산 정보고의 노력과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는 게 위안이다.내년 제101회 대회는 경북 구미에서 진행,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승기 탈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가산점제가 없어도 다년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경상북도를 우리 도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14 송수은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육대회서 '은 1, 동 2' 쾌거

양평군 직장운동부 선수단은 지난 4~10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군청 유도선수 이홍규(-90kg), 원종훈(무제한급), 씨름선수 허선행(청장급85kg)이 경기도대표 선수로 각 종목에 출전, 선전했다. 유도 원종훈은 개인전 8강에서 김성민(서울)을 한판승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주영서(인천)에게 한판패를 내줘 동메달에 그쳤다. 이홍규는 개인전에 출전해 김태호(경북)에게 절반합으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지만, 단체전에 출전해 예선전 광주(광주선발)를 4대 0, 8강에서 강원(강원선발)을 4대 3, 4강에서 서울(서울선발)을 4대 0으로 잇따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제주(제주선발)에게 4대 1로 아깝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씨름 허선행은 예선전에서 이광석(울산)을 2대 1로, 8강전에서 성현우(인천)을 2대 1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김현수(제주)에게 2대 1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한편, 씨름 아이돌로 각광받고 있는 허선행은 KBS 씨름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나는 씨름선수다(가제)' 방송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 직장운동부 씨름의 허선행 선수. /양평군 제공

2019-10-14 오경택

[전국체육대회]구기·유망주 등 빛난 인천… 산적한 과제들 여전

하키·축구 등서 '결실' 인천체고·인천대·박태환 '선전' 목표 초과 달성市산하 공사·공단 운동부 '고전'… 전력점검·보완창구 등 지적 되풀이인천시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광역시 1위, 종합 5위'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대회와 비교해 종합 순위에서 2계단을 끌어올린 것이다. 배점이 큰 구기 단체 종목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국체전 개막 전에 치러진 사전 경기에서 하키 남녀 대표로 나선 인천시체육회가 금 1(여), 동 1(남)개를 획득하는 등 출발이 좋았다. 핸드볼 사전 경기에서도 인천시청(여)이 준우승을 차지했다.하키는 인천시체육회(남·여 일반부), 계산고(남자고등부), 부평여고(여자고등부) 등 출전한 모든 팀이 상위 입상해 종합 2위 달성이란 큰 결실을 얻었다. 축구는 3년 연속 전국체전 결승에 오른 인천대가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대건고가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배드민턴에서도 인하대(남), 인천대(여), 인천국제공항공사(여자일반부)가 전부 단체전 결승에 나서는 활약을 펼쳤다.인천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선전도 빛났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에선 인천체고와 인천대 운동부가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인천체고는 역도 남고부 장혜준과 자전거 최우림 등 다관왕을 다수 배출했다. 인천대는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사격 이건국과 양궁 장민희가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올랐다.스포츠 스타들도 한몫했다.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체육회)은 전국체전 수영 종목 '개인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39개)을 세웠고, '한국 여자복싱의 간판' 오연지(인천시청)는 전국체전 9년 연속 금자탑을 쌓았다.하지만 보완해야 할 과제들도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군·구청과 시(市) 산하 공사·공단 소속 직장경기운동부가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국체전에서 인천시 선수단(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을 이끄는 컨트롤타워인 인천시체육회가 군·구청이나 공사·공단 소속 팀의 전력을 점검하거나 보완할 창구 등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궁도 등은 전략 종목 육성이란 관점에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인천시는 이번에도 궁도에서 경쟁 도시인 부산에 약 1천 점이나 뒤지며 대회 중반 광역시 1위 자리를 위협받았다. 메달 효자 종목인 해양스포츠(카누 2위, 요트·조정 4위 등)의 장기적 관점에서 육성책도 고민해볼 시점이다. 또한 전통의 강세 종목이던 농구와 배구, 럭비 등의 부진에 대한 원인도 짚어봐야한다.특히 내년에는 '민간인 체육회장' 체제가 새로 구축된다. 인천체육의 급격한 변화가 예고된 셈이다.지역 체육계의 한 인사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지만, 그저 기뻐하기만 할 처지는 아니다"며 "선수·지도자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 기준(성적, 연봉 등)을 도입하는 등 종합적인 진단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0-13 임승재

[경기도 총감독, 장애인체전 출정]"道, 2회 연속 종합우승 반드시 달성할것"

내일부터 28개 종목에 590명 출전영재발굴·직장운동부 창단 등 준비"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 장애인 전국체육대회, 2회 연속 종합우승 자신 있습니다!"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15일부터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오 사무처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7년부터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우수한 선수를 많이 보유한 우리 도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28개 종목에 선수 590명을 비롯해 임원 및 관계자 270명 등 총 860명이 서울 장애인체전에 나선다. 경기 종목은 골볼과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휠체어럭비,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30개에 달한다.도는 전력 강화 중점 프로젝트 가운데, 장애인체육 영재 발굴 사업을 통해 지난해 36명에서 올해 62명으로 증원했다. 아울러 점수와 메달 확보를 위해 8개 육성 종목을 선택한 뒤 전임 체육지도자를 배치하고 상시·강화훈련 등을 통해 집중 지원했다. 여기에 시·군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 지원과 직장운동부 운영을 확대하기도 했다.오 총감독은 "서울이 우승을 위해 전년대비 선수 규모를 142명 늘려 649명으로 구성했고, 개최지 가산점 20%와 시드배정 등의 요인들로 매우 부담된다"면서도 "8개 전력 강화 프로젝트의 정상 추진에 따라 우리는 역대 최다점수 25만6천608점을 획득해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끝으로 "이번 장애인체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린 도 대표 선수단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모두가 원하던 성적을 얻는 체전이 되길 기원한다"며 "도 장애인 체육인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오완석 총감독

2019-10-13 송수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인천, 종합 12위 목표… 땀·열정 결실로"

15일 개막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나설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인천시 선수단은 지난 11일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대회 결단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남춘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안병배 제2부의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육상 등 26개 종목에 총 490명(선수 353명, 임원 및 보호자 137명)이 출전한다.선수단을 이끄는 이중원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본 대회에서 열매를 맺고 인천 시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성적을 낼 것으로 믿는다"고 출정 소감을 밝혔다.결단식장을 찾은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인천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8천9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지난 11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열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2019-10-13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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