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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18연패 향하여… 경기號 순항중

금63·은48·동53개로 득점 5108점서울 7561점 이어 종합 2위 마크중역도 김이슬·유도 김민종 3·2관왕바둑·수상스키웨이크보드 첫 우승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에서 18연패 달성을 노리는 경기도의 도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대회 개막일인 4일부터 6일(사전경기 포함) 오후 5시 30분까지 금메달 63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53개 등 164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도는 서울(7천561점)에 이어 2천453점 차인 총득점 5천108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다관왕은 역도 76㎏급인 김이슬(안산공업고)이 인상 96㎏, 용상 122㎏, 합계 218㎏ 등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유도 100㎏ 이상급과 무제한급에 나선 김민종(용인대)을 비롯, 스프링보드 1m와 플랫폼다이빙에 출전한 김영택(경기체고) 등 총 5명이 2관왕을 달성했다.특히 바둑(금 2개, 은 1개, 767점)과 수상스키웨이크보드(금 1개, 은 1개, 동 3개, 총 90점) 등에서 도가 처음으로 종목우승을 달성했다.축구 여고부 도대표로 나선 오산정보고는 지난 4일 1회전 상대인 전남 광양여고를 3-2로 제압한 뒤 8강 상대인 대구 동부고에게 5-0으로 대승을 거둬 4강에 올랐다. 남대부 대표로 나선 아주대는 1회전에서 부산 동의대를 3-0으로 꺾었으나, 2회전 상대인 충남 단국대에게 1-2로 석패했다. 안타깝게도 전국체전 1위를 예상한 수원 매탄고와 화성FC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하며 기대를 저버렸다.남대부 야구 대표로 출전한 성균관대는 1차전 상대인 인천 재능대에게 8-3으로 승리하고 7일 부산 동의대와 8강전을 치른다. 기대를 모았던 수원 유신고는 인천고에게 2-3으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 여자일반부 대표인 경기도소프트볼협회는 강원 상지대에게 11-14로 졌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06 송수은

[전국체육대회]양궁·사이클… 인천, 금빛 낭보

금21·은23·동34개로 2473점 10위남·여대 30·60m 김수홍·장민희 金남고 최우림 1㎞·스프린트 '2관왕'럭비·축구·하키 나란히 준결승행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연일 승전고를 울리며 순항하고 있다.인천시는 대회 3일째인 6일 오후 5시30분 현재 금 21, 은 23, 동 34개를 획득해 총득점 2천473점으로 10위를 달렸다.양궁에서 금빛 낭보가 이어졌다. 남자대학부 30m 종목에 출전한 김수홍(인천대)이 이날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앞서 5일 장민희(〃)는 여자대학부 60m에서 금메달을, 70m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2019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장민희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한국 여자양궁 기대주다.자전거 남자고등부 1km 개인독주에 나선 최우림(인천체고)도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인천시 선수단에 힘을 실었다. 인천체고는 대회 첫날인 4일 남자고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고등부 400m에선 주승균(인천체고)이 금메달을 따냈다.시는 둘째 날에도 장민희(인천대 양궁부)를 시작으로 유도 남자일반부 무제한급의 주영서(인천시청)가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구기 단체 종목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인천 연고 팀인 럭비 현대글로비스가 경남 대표를 81-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축구 남자대학부 '3연패'에 도전하는 인천대는 대전 배재대를 3-1로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계산고(하키 남자고등부)는 전남 담양공고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인천 야구 명문고인 인천고는 첫 예선에서 최근 제73회 황금사자기와 제74회 청룡기 대회를 석권했던 경기 유신고를 3-2로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0-06 임승재

"내년 소년체전 서울 안돼"… 참가선수단, 준비부족 질타

"제발 내년에 치를 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서울에서 열지 맙시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한 각 시·도 대표 선수단이 대회를 주관한 서울시의 준비 부족을 잇따라 지적하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지난 4일 오후 3시께 30도에 달하는 높은 기온 아래에 경기도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 나온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컨테이너 박스' 상황실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닦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상황실에는 무더위를 이겨낼 에어컨도 없었다. 오죽하면 정장 차림으로 이날 상황실을 찾은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도착 전 넥타이를 풀고 반팔 남방으로 옷을 바꿔 입었을 정도다.심지어 상황실이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다 보니 지원자들은 때아닌 매연과의 전쟁(?)으로 곤혹을 치러야 했다. 격려차 상황실을 찾은 A지역 교육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확인하자 "마스크나, 시원한 음료라도 준비해 찾았어야 했다"며 미안해했다.반면 서울시는 상황실을 실내에 마련해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을 지원했다. 주차요금 징수 문제도 체육 관계자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주차 할인티켓을 제공한다지만 체육회와 교육청 인사들은 물론, 선수단을 태운 버스마저 서울 전역의 주차장에서 비싼 주차료를 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체육 지도자 및 지원업무 근무자들은 내년에 열릴 소년체전을 서울 외 타지역에서 열자는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하지만 이들의 요구(?) 반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체육회 규정 상 전국체전을 개최한 시·도는 다음 해에 같은 지역에서 소년체전을 열어야 한다.B지역 한 체육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공식 대회인 전국체전 준비가 이렇게 허술할 지 몰랐다"면서 "내년 소년체전에도 지원하러 서울에 다시 올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06 송수은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2관왕' 인천대 사격부 이건국, "우승 얼떨떨… 내년 올림픽 출전 꿈 이룰것"

인천대 사격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배출했다. 이건국(인천대4·사진 왼쪽 첫번째)은 지난 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결선에서 249.5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동료인 송민호는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인천대는 이건국의 활약에 힘입어 대회신기록(1천870.5점)을 세우며 경북 선발팀을 따돌리고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이건국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6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으리라 믿었다"며 "막상 우승을 하니까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건국은 최근 열린 제28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인천대 사격부의 에이스로 활약해 왔다. 그는 "주위의 기대가 커 부담감이 있었다"면서도 "마음을 비우고 시합에 임했는데, 집중이 잘 돼서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경기도 일산 한수중학교에서 사격을 시작한 이건국은 주엽고등학교를 거쳐 인천대에 입학했다. 대학 진학 후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대표에 발탁된 그는 내년 4월 예정된 도쿄 올림픽 최종 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이건국은 "꿈 꿔오던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대 제공

2019-10-06 임승재

故 김경식 인천시청 역도팀 前 감독 1주기 "금바벨 들고 올게요"

작년 전국체전 직전 갑자기 사망제자 안용권 감독 부임 1년 준비지역 역도인들 이름건 대회 추진"감독님, 그립습니다. 대회 마치고 꼭 찾아뵐게요…."인천시청 역도팀 선수단이 스승 고(故) 김경식 전 감독을 위해 또 한 번 바벨을 든다.'제자 사랑'이 각별했던 김 전 감독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막을 불과 열흘 남짓 남겨놓고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달 30일이 기일이었다.그가 가장 아끼던 제자이자 인천 역도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안용권(37)씨가 올해 인천시청 역도팀 감독으로 부임해 스승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안 감독은 6일 "작년에는 정신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전국체전을 치렀다"며 "감독을 맡고 나서 후배 선수들과 1년 동안 준비했는데, 책임감이 크고 덩달아 부담감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스승을 떠나보낸 인천시청 역도팀(7명) 소속 선수들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함상일(105kg이상급)과 김소화(58kg급)가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스승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은 시합 당일 복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안 감독은 당시 감독대행으로 후배들을 다독이며 뜨거운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인천시청 역도팀은 7일부터 시합에 나선다. 첫날 김소화와 김수현(76kg급 여자일반부)을 시작으로 함상준, 함상일 등의 경기가 이어진다. 안 감독은 "내년 도쿄 올림픽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다. 다치지 않고 대회를 잘 마치겠다"며 "시합이 끝나면 감독님을 찾아뵈러 갈 것이다"고 했다. 고인은 인천가족공원(평온당)에 안치돼 있다.인천 역도인들은 김 전 감독을 기리기 위해 인천에서 그의 이름을 내건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김 전 감독의 가까운 후배 역도인 A씨는 "인천역도연맹 회장단과 인천역도회 오비(OB) 등이 힘을 합쳐 형(故 김경식)의 이름을 딴 역도 꿈나무 육성 대회를 열자는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한창 운동하던 80년대 중반에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던 힘든 시절이었다. '우리처럼 어려운 형편에서 운동하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다'던 형이 그 오랜 꿈을 이제 펼쳐가려나 했더니, 그렇게 허망하게 가고 말았다"며 울먹거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고(故) 김경식 전 감독이 생전에 이끌었던 인천시청 역도팀 제자들. 그의 제자인 안용권 신임 감독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승을 대신해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아래 원안은 인천시청 역도팀을 이끌었던 故 김경식 전 감독 사진. /경인일보DB·인천시체육회 제공

2019-10-06 임승재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경기도 첫 금' 사이클 이혜진, "500m 독주, 내가 세운 대회新 못깨 아쉬워"

"1위도 좋았는데, 제가 세운 대회 신기록 34초229를 깨지 못해 아쉬웠어요."'국내 사이클 단거리 여제' 이혜진(연천군청·사진 가운데)이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사이클 여자일반부 500m 독주에서 우승, 경기도대표 선수 중 첫 금메달을 안겨 화제다.이혜진은 지난 4일 강원도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34초571을 기록, 2위 김수현(부산지방공단스포원·35초605)을 1초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그는 제30회 런던올림픽과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 17회 인천, 18회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독주부문 33초637로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회 신기록은 9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 수립됐다.그는 6일 "타 종목과는 달리 사이클 시즌이 전국체전 이후에도 대회가 예정돼 있어 훈련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며 "출발 할 때 느낌이 크게 안왔는데, 자칫 1위를 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같은날 열린 단체스프린트에서 1분7초829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4㎞ 단체추발 경기에선 4분50초126을 기록해 아쉽게 6위에 그쳤다. 이혜진은 "금일 마지막 단체전까지 순위권에 들면 더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쉽다. 좀 더 집중해 다음 세계대회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연천군청 제공

2019-10-06 송수은

2019년 전국체전 개막식, 박지성 마지막 성화자로 등장…잠실 불꽃놀이 피날레

'축구 레전드' 박지성과 '육상 샛별' 양예빈이 붙인 성화가 100번째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다.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오후 6시께 '국민 MC' 송해의 사회로 막을 올린 개회식의 첫 무대는 어린이 합창단과 댄스팀의 축하 공연이 장식했다. 치어리더와 초대가수 김연자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선수단 입장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문재인 대통령은 개회식에 입장하는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영 인사를 보냈다.개최 도시인 서울시의 박원순 시장은 환영사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이어 이번 서울 전국체전이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전국체육대회 100년의 성과를 넘어 새로운 다짐으로 다시 하나가 돼 뛰어야 한다"며 "앞으로 만들어갈 대한민국 체육 100년엔 개인의 도전·용기·의지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공정·인권·평화를 담아야 한다"고 기념사를 전했다.선수 선서는 서울시청 소속 '부부 당구 선수'인 정영화-임윤미가 맡았다.원일 총감독의 연출 아래 '몸의 신화, 백 년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뭇별 같은 시민들과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의미를 담아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의 영웅 고(故) 손기정 선생을 기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들에 맞춰 홍수환(복싱), 양정모(레슬링), 현정화(탁구) 등 한국 스포츠사에 이름을 남긴 스포츠 영웅들을 되짚어보는 공연도 펼쳐졌다.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의 마지막 주자는 총 10명의 전·현직 스포츠 선수로 구성됐다.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지성을 비롯해 양예빈, 홍상표, 함기용(육상) 백옥자(투포환) 노민규(수영), 이덕희(테니스), 김태순(볼링), 이신(보디빌딩), 정봉규(축구)가 최종 주자로 나섰다.9월 2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역대 체전 사상 최장 거리(2천19㎞)를 달려 이날 성화대를 비췄다.올해 서울 전국체전은 4일부터 10일까지 잠실 주경기장 등 서울과 타 시도 72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잠실 한강변에서 펼쳐진 불꽃놀이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4일 밤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를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서울 잠실 주경기장 주변에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100회를 알리는 성화가 성화대에서 타오르고 있다. /연합뉴스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대표 임윤미, 정영화와 심판대표 장동영이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4 이상은

'18연패' 도전 경기도, 개막전 금 15개…100회 전국체전 순조롭게 출발

경기도가 제100회 서울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4일 10개의 금메달을 거두며 대회 '18연패'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18시30분 현재 경기도는 사이클 500m 독주 종목에 나선 이혜진(연천군청)이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은메달은 2개, 동메달은 1개 등 1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도는 금 8개, 은 5개, 동 7개 등 20개를 거뒀다.개막일에 맞춰 남대부 유도 종목에서 김민종(용인대)이 개인전 100㎏ 이상급과 무제한급에서 모두 2개의 금을 차지,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앉았다.이와 함께 단체전 축구 종목에서 여고부 도대표로 나선 오산정보고가 1회전 상대인 전남 광양여고를 3-2로 제압하고 8강에 선착했다. 남대부 대표로 나선 아주대는 부산 동의대를 3-0으로 꺾고 준준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안타깝게도 전국체전 1위를 예상한 수원 매탄고와 화성FC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하며 기대를 저버렸다.테니스 남대부 도대표 나선 명지대는 경남 선발팀을 상대로 2-0으로 승을, 여일부 경기도 선발팀 역시 부산 금정구청을 2-0으로 이기고 2회전으로 진출했다.럭비 일반부에 나선 전통의 강호 경희대는 충북협회를 상대로 66-5이라는 점수로, 순항을 시작했다.세팍타크로 남일부 도대표인 고양시청은 대구시청에게 2-0 승을 거둬 2차전에 진출했다. 다만 남고부 도대표인 고양 저동고는 이날 1회전에 충북 오창고에게 승을 거뒀으나, 2회전 상대인 충남 삽교고에게 석패했다.역도 여고부 도대표인 64㎏급에 나선 김한솔(수원 청명고)은 이날 용상 111㎏을 들어 1위를 차지한 뒤 인상 83㎏을 들어 4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합계 194㎏로 1위에 올라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0-04 송수은

[전국체육대회]100번째 스포츠 열전… 경기도 '위대한 도전' 내딛다

전국체전 오늘 개막 7일간 대장정종합우승 18연패 '최다 신기록' 목표라이벌 서울 개최지 이점 박빙 예상육상·유도 등 9개 종목 '우승 유력'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기도는 이 대회에서 18연패 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3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10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42개, 은메달 129개, 동메달 174개 획득을 노린다. 종합점수는 지난해보다 1천970여점이 높은 6만9천200여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전국체전 종합우승으로 18연패를 달성해 최다연패 신기록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영원한 라이벌인 서울시가 이번 전국체전에서 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경기도와 종합 우승을 수 차례 다툰 서울시의 경우 이번 전국체전에서 개최지에 따른 시드배정과 기록경기 가산점 등이 부여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99회 대회에서 경기도가 서울시에 1만6천863점차의 대승을 거뒀지만 서울시가 기록경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진 종목에서 개최지 이점에 따라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어 점수 차는 현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자칫 종합우승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도 역시 이 같은 부분을 우려해 전 종목 고른 성적을 이뤄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과시한다는 전략이다.이런 가운데 도는 육상과 유도, 볼링, 펜싱, 하키, 테니스, 복싱, 양궁, 역도 등 9개 종목을 종합 우승 달성을 위한 우승 유력 종목으로 뽑았다.우선 육상은 28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상에만 달리기를 비롯해 허들, 높이뛰기, 마라톤 등 약 30개 종목에 3만1천500점이 걸렸다. 도는 이 종목에서만 금메달 22개와 은메달 20개, 동메달 17개 획득을 노린다. 트랙경기에 나설 이재성(양주 덕계고)과 남일부 고승환(성균관대)이 4관왕 달성을, 이민정(시흥시청)이 100m, 200m, 400m 계주 등에서 대회 3관왕을 이룰지 주목받고 있다. 유도 역시 21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기 위해 도복을 고쳐 입고 있다. 40여명에 달하는 유도 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1개로 총 2천85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환(의정부 경민고), 김민종(용인대), 조구함(수원시청), 정보경(안산시청) 등이 전국체전 3관왕에 도전한다.이밖에 지난 99회 대회에서 3천200여점(금 12개, 은 4개, 동 5개)을 획득한 볼링이 6연패를, 펜싱이 5연패, 태권도 4연패, 탁구·하키·핀수영 3연패, 양궁·복싱·테니스·검도가 2연패에 각각 도전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지난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체전 모의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3 김종찬

전국장애인체전 힘보태는 박태환수영장

15~19일 수영 종목 경기장 활용한달간 '일반인 사용 중지' 감수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이하 문학수영장)이 서울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에 큰 힘을 보탠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문학수영장에서는 묵은 때를 벗겨내는 청소 작업이 한창이었다. 물이 가득 들어차 있던 수영장 바닥이 훤히 드러났다. 작업자들은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물줄기로 수영장 바닥과 구조물에 붙어 있는 시커먼 먼지 등을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냈다. 인천시 공공체육시설인 문학수영장을 운영·관리 중인 인천시체육회의 담당 직원들도 개천절 휴일을 반납하고 나와 일손을 거들었다.문학수영장은 애초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의 수영 종목 경기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됐었다. 전국체전 개최 도시인 서울시와 대한체육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수영장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수영장 수리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수영장 휴관에 따른 회원들의 민원이 대거 발생할 우려가 커 다른 시·도의 경기장을 물색해왔다. 문학수영장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데다, 개보수 공사 등의 부담이 덜해 유력한 후보지로 꼽혔다. 지난 7월 성황리에 개최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는 입국한 해외 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문학수영장이 아닌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확정했다.대신 문학수영장은 전국체전 폐막 이후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의 수영 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이 때문에 10월 한 달간은 일반인들의 사용이 중지된다. 문학수영장을 다니는 회원 등 인천 시민들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고, 서울 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준 것이다. 3일 문학수영장에서 만난 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지도자와 가족, 그리고 경기를 관람하러 올 시민들을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4~10일)에 이어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3일 수영장에서는 대회 준비차 물을 전부 빼내고 묵은 때를 벗겨내는 청소작업이 한창이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10-03 임승재

[화제의 선수]경기도청 소속 마라토너 최경희

실업서 좋은 코치 만나 성적 향상3천m장애물·1만m 활약하다 '눈물' 개인·단체 입상권 향해 마지막 도전"올해로 21번째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선수로 출전합니다!"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00년부터 경기도청 소속 육상 선수로 활약해 온 최경희는 30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에서 열리는 100회 전국체전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마라토너 최경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맹활약하는 등 오랜 경력을 지닌 육상 선수다. 그는 2000년 부산에서 열린 81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1천500m(3위)와 5천m(1위)에 출전했다. 이후 2006년 김천에서 열린 87회 전국체전에선 1만m와 하프마라톤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맞았다.최경희는 "고교 시절에도 한 차례 전국체전에 뛰었는데, 메달권은 아니었다"며 "실업팀에 와서 좋은 코치를 만나 실력이 향상됐다. 메달권에 들어가니 육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상했다.그는 2008년 여수 전국체전부터 2011년 고양 전국체전까지 4년 간은 3천m 장애물과 1만m 선수로 뛰었다. 하지만 2009년 대전에서 열린 90회 전국체전에선 안타깝게도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다.최경희는 "다치고 나니까 장애물 넘는 것이 무서워졌다. 마라톤으로 출전 종목을 바꿨다"며 "20대 때에는 5천m를 16분대에 완주했는데, 30대가 되니까 17분 대로 기록이 떨어졌다. 체력 회복이라는 게 참 힘든 부분이다"고 털어놨다.그는 2012년 대구 전국체전부터 마라톤 선수로 완전히 전향했다. 당시 성적은 5위. 그는 2014년 제주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최경희는 "사실 (도 대표가) 안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성남·광주시청 등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고 했다.강원도 횡성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광주로 이사를 왔다. 학교 운동회에서 육상 대표로 뽑힐 만큼 달리기에 재능이 있었다. 그를 눈여겨본 선생님의 권유로 진로를 엘리트 육상으로 결정했다.최경희는 "워낙 뛰는 것을 좋아한다. 선생님의 권유로 이 길에 들어섰는데, 단 한 차례의 후회도 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수술하고 나서 못 뛰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청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마무리를 잘 해보려는 최경희다. 몸도 상당히 좋고 자신감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국체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마지막 해라고 생각한다"며 "마라톤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권 안에 들어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경기도청팀에서 맏언니급인 전국체전 20년차 최경희의 훈련 모습. /경기도청 제공

2019-09-30 송수은

가깝고도 먼 전국체전 "숙소 만만찮네"

道야구 고교대표팀 경기장 최대 1시간30분 소요 뒤늦게 예약 고심중道육상선수단, 높은 비용탓 구리에 둥지 "道 상황실 컨테이너 불편"'타 시·도 보다 가깝지만 더 불편한 서울 전국체육대회'.올해 청룡기와 황금사자기 등 전국 고교대회 2관왕에 이어 전국체전 경기도 야구 고교대표로 뽑힌 수원 유신고가 다음달 6일 첫경기를 앞두고 숙소 문제로 고심 중이다.유신고는 당초 수원 우만동에서 전국체전 첫 경기가 열릴 서울 광진구 구의야구공원까지 최대 1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숙소를 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경기 준비와 컨디션 조절 등을 고려했을 때 경기력에 결코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여겨 숙소를 어렵게라도 구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수정했다.이성열 유신고 감독은 "거리와 숙소 가격, 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 숙소 예약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팀 논의 과정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문제가 제기돼 뒤늦게나마 숙소를 찾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경기도 육상선수단은 숙소문제를 일단 해결하긴 했다. 대부분 잠실주경기장에서 대회 일정을 치르는데 경기장 인근의 높은 숙박비 탓에 고교와 대학팀의 숙소를 서울을 벗어난 구리지역으로 잡았다. 경기도육상연맹측은 "40~50분 정도가 넘어가면 선수들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예약한 것"이라며 "구리 지역은 2~3인 기준 숙박비가 7만원으로 서울보다 40%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실업팀 과천시청은 지난 7월 서울 잠실에 1실당 12만원을 주고 숙소를 구했다. 모텔을 잡고 싶어도 주간 대실 요금을 별도로 요구해 예산이 더 들더라도 호텔로 잡았다. 도체육회 한 관계자는 "도 선수단 상황실이 컨테이너에 차려지게 됐다. 수도 서울에서 치르게 됐는데, 좋은 것은 전혀 없다"며 "서울시는 숙박, 식당과 관련한 지원·안내 등을 하지 않았다. 명분을 앞세워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것은 아닌지, 불편하기만 한 전국체전"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도체육회는 비싼 방과 식사비용 등에 대한 선수단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고자 전국체전 참가 선수 1인당 1만원씩 추가로 지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 조사결과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 인원은 총 2천여명으로, 이 중 1천948명이 총 743개의 객실에서 숙박한다. 현재 예약률은 99%(735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9-26 송수은

亞야구선수권 '국가대표 차출'… 경기도 체육계 "전국체전 어쩌라구"

성균관대 3명·유신고 2명 대표팀대한소프트볼協, 파견 협조 공문훈련 일정 겹친탓 전력차질 우려道 "타 시·도 고교선수 발탁 없어일부불참 건의문 제출 고려" 목청경기도 체육계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간 진행될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강화 훈련에 참여할 도 소속 전국체전 출전선수들의 일정 일부를 조정해야 한다고 성토하고 나섰다.24일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등에 따르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다음 달 14일부터 7일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릴 선수권대회와 강화훈련(10월 2~11일)에 성균관대와 수원 유신고 출신 국가대표 선수들을 파견시켜 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지난달 27일 성균관대 총장과 유신고 교장 등에게 발송했다.그러나 올해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한 성균관대와 유신고는 난처한 상황이다. 국가대표 강화훈련 일정과 전국체전 일정(10월 4~10일)이 겹치기 때문이다.우선 성균관대의 경우 내야수 류효승·김경민, 투수 주승우 등 투·타 핵심 3인방이 선봉장으로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이들은 대학선수권을 비롯해 대학야구 U-리그 전반기 A조 우승 등을 이끈 주역이다.유신고는 투수 소형준과 강현우 2명이 대표팀에서 뛴다. 소형준은 올해 아마추어 투수 '최대어'이며 그런 그와 함께 전국대회 2관왕을 이끈 포수가 강현우다.전국체전에서 뛸 에이스들이 자칫 강화훈련 일정에 모두 참여하게 될 모양새여서 모처럼 찾아온 전국체전 제패의 기회를 놓칠까 학교 각 감독과 도체육계는 한 목소리로 우려하고 있다.이태희 도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은 "타 시·도대표 중 국가대표에 뽑힌 고교선수가 단 1명도 없다. 성균관대도 3명이나 국가대표로 발탁돼 전력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들도 가끔 현지 합류를 한다. 강화훈련 일부 불참에 대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협조해 줬으면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도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도의 전국체전 18연패 또한 중요하다"며 "필요시 도체육회 차원의 건의문 제출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가세했다.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은 "학교는 '무조건 전국체전에 출전하고 가라. 학교 이름으로 뛰는 대회가 우선'이라는 입장에 따라 저 역시 그 방침을 따르고 있다"며 "태극마크도 중요하지만, 일정이 된다면 전국체전을 뛰고 가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성열 유신고 감독은 특별한 의사를 보이진 않았으나, 별도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9-25 송수은

[인터뷰]박상현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무조건 1위, 역사적 기록 남길 것"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대표 선수단의 총감독인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을 천명하며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전국체전은 도쿄올림픽 예선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일정 등으로 핸드볼과 하키, 체조 등 일부 종목은 최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졌고 다음 달 4일 개막을 시작으로 7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한다.박상현 총감독은 23일 도체육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가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는데, 100m 달리기를 하듯 달려온 것 같다"며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20여개 시·군 체육 인사들을 만나며 지내왔다. 많이 도와주고, 운도 따랐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지난 2일부터 우리 선수단이 강화훈련을 시작했고, 사전경기 중 하키에서 남녀 일반부 우승을 차지해 종합우승을 위한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이번에 18연패를 달성해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선언했다.박 총감독은 "서울이 시선수단에게 인센티브와 스카우트 등을 하면서 우리에게 도전할 것이 자명하나, 우리 도의 종합우승 의지는 굳건하다. 서한문을 작성해 각 체육기관 등에 전국체전에 나서는 도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며 "서울을 상대로 승리시 추가 인센티브를 달라는 건의사항에 현재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9-23 송수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결단식]종합 18연패 '역대 최다' 또 깬다

육상·수영 등 47개 종목 2087명총 445개 메달, 우승 달성 도전장경기도대표 선수단이 다음달 4일부터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종합우승(18연패)에 도전한다.도대표 선수단은 23일 수원의 한 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겸 도체육회 회장)와 안혜영 부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도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회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제패를 위한 결단식을 진행했다. 결단식에서 이 지사는 도대표 선수단 총감독인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수여했으며 경기체고 이시몬과 권하영 등 선수대표로부터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선서를 받았다.이번 전국체전에는 선수 1천586명과 임원 501명 등 총 2천87명으로 도대표 선수단이 구성, 육상과 수영 등 47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해보다 금메달이 15개 줄어든 142개로 예상되지만, 은메달과 동메달은 10개와 24개가 늘어난 129개와 174개를 획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도대표 선수단은 총 445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점수 6만9천265점으로 서울을 제치고 대회 18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와중에 종목별로 육상이 단일종목 최다연패인 28연패에 도전하며 유도 역시 21연패 달성을 노리고 있다. 이재명 도체육회 회장은 "스포츠의 핵심 가치는 페어플레이다. 모든 선수가 이를 추구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환호하는 것"이라며 "전국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노력한 성과를 18연패로 이뤄주길 바란다. 우리 도는 여러분을 믿고 있다"고 주문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도대표는 희망과 꿈, 자랑, 그리고 미래다.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기에 선수단 여러분이 힘차게 경기에 임해 꿈을 이뤄달라"고 강조했다. /김종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3일 오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도선수단 결단식 및 종합우승 다짐대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과 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9-23 김종찬·송수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결단식]광역시 1위 '3년 연속' 타이틀로

46개 종목 1477명 '종합 7위' 목표사전경기 하키·핸드볼서 금·은·동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23일 결단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인천시 선수단장인 박남춘 시장은 이날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이용범 시의회의장, 도성훈 시교육감,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 등 내빈과 선수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결단식을 개최했다.인천시 선수단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이번 전국체전에 총 46개 종목(정식 44개, 시범 2개) 1천477명(고등부 524명, 대학부 131명, 일반부 482명, 임원 340명)이 참가한다.목표는 '3년 연속 광역시 1위, 종합 7위' 달성이다.인천시 선수단은 전국체전 개막에 앞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하키종목에서 금메달 1개(인천시체육회 여자 하키팀), 동메달 1개(인천시체육회 남자 하키팀)를 획득했다. 또 핸드볼에선 은메달 1개(인천시청 여자 핸드볼팀)를 수확하는 등 출발이 좋다.박남춘 시장은 "우리 선수단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광역시 1위, 종합 7위를 달성한 이후 (인천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우승을 차지하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1부리그에) 잔류하는 등 여세가 쭉 이어졌다. 여러분이 그 선봉장"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 뒤에는 300만 인천 시민이 있다"며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결단식은 ▲식전행사(타악기 공연) ▲단기 수여 ▲출정 보고 ▲개식사, 축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스토리텔링(샌드아트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 선수단이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결단식을 열어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9-09-23 임승재

[인터뷰]곽희상 인천시선수단 총감독, "선수 투혼·감동, 시민에 전달되길"

"인천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합니다."곽희상 인천시선수단 총감독(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은 23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역시 1위, 종합 7위 수성'을 목표로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곽 총감독은 이날 열린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에서 "우리 선수단은 지난 1년간 '할 수 있다! 반드시 해내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훈련에 임했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목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우리 선수단은 매 경기, 매 순간 어떠한 난관에 부딪혀도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인천시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당구(종합 순위 1위), 요트(1위), 카누(2위), 탁구(3위), 태권도(3위) 등의 활약을 앞세워 각축을 벌였던 부산(종합 12위) 등을 따돌리고 '광역시 1위(종합 7위)'를 수성하는 저력을 보였다.곽 총감독은 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3년 연속 광역시 1위, 종합 7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일찌감치 밝혀왔다.그는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통해 우리 선수단은 목표 달성이라는 행복의 결실을 얻고, 이 행복과 감동이 인천 시민에게 다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9-23 임승재

'전국체전 열정의 불꽃' 타올랐다

강화 마니산 참성단서 '채화'송도·수원화성행궁 봉송 행렬내달 4일 잠실 주경기장 도착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2일 민족의 성지 인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됐다.인천시체육회는 이날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시작한 성화봉송이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거쳐 고양시청과 수원화성행궁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전국체전 인천시선수단 총감독인 곽희상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과 황규철 시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회 임원을 비롯해 감독과 선수 10여 명이 성화봉송 주자로 뛰었다. 참가 선수는 요트 김지훈(시체육회), 탁구 신지은(인천대), 복싱 오범석(인하대) 등이다.곽희상 사무처장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우리 인천 선수단이 대회에서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참성단에서 시작한 성화봉송은 전국체전 개막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진다. 성화는 전국 곳곳을 돌아 개막식이 펼쳐지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도착해 대회 기간 내내 불을 밝히게 된다.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전국체전은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47개 종목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22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제100회 전국체전 성화가 13일간의 봉송을 위해 대회 관계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22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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