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6번째 정상' 넘은 임은지(女일반부 장대높이뛰기)… 경기도 17연패 출발 신호

기계체조 엄도현, 金 4개 '싹쓸이'道, 3위로 경남·전북 바짝 뒤쫓아임지희·강다슬 등 육상 금빛 질주인천 메달 금 27·은 29·동 33 수확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 17연패를 향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도는 14일 대회 3일째 오후 7시 현재 종합점수 4천574점(금 77,은 57,동 74)을 따내 경남(종합점수 5천906점·금31,은31,동43)과 전북(종합점수 4천792점·금32,은23,동39)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여일반부 육상 장대높이뛰기에서 임은지(성남시청)가 4m를 기록해 이날 첫 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6연패를 이어갔고 400m에서는 신다혜(김포시청)가 55초3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여일반부 48kg에서 이슬기(수원시청)는 2관왕 대열에 합류했고 남일반부 56kg에 출전한 김용호(포천시청)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검도 여일반부 단체전에는 김다해-차민지-임나현(이상 화성시청)-최주원-이현주(이상 용인대)-김서연(과천고)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댄스스포츠 여일반부 라틴5종목에서도 함혜빈과 김민제(이상 장현성댄스아카데미)조가 우승을 차지했다.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에 빛나는 체조요정 여서정(경기체고)은 여고부 도마와 마루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같은 학교 엄도현도 개인종합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평균대와 이단평행봉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인천 육상 종목이 거침없는 '금빛 질주'를 이어가는 등 인천시 선수단도 '광역시 1위, 종합 7위'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인천은 금 27, 은 29, 동 33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천661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임지희(인하대)는 육상 여대부 100m 경기에서 12초41의 개인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강다슬(인천시청)도 여일반부 100m, 손우승(인천체고)은 남고부 110m 허들에서, 주승균(이상 인천체고)도 남고부 400m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당구에서도 이대규가 남일반부 스누커에서, 김가영(이상 인천시체육회)이 여일반부 포켓10볼에서 각각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보탰다.여자역도 김소화(인천시청)는 여일반부 58kg급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익산/임승재·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0-14 임승재·강승호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생애 첫 대회 남고부 허들 110m 우승 손우승

"생애 첫 전국체전 '우승'의 꿈을 드디어 이뤘습니다."인천 남자 육상 허들 기대주인 손우승(인천체고)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손우승은 14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트랙 남고부 110m 허들 종목 결승에서 14초89로 우승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이 종목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손우승은 주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전국체전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 직후 만난 그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첫 우승이다. 전국체전에서 이뤄보지 못한 1등을 차지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친 손우승은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본 적이 없다"며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러면서 "인천체고 형들이 과거 우승할 당시 기록에는 다소 못 미쳐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경기 도중 마음이 급했던 탓에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손우승은 인천체고 육상 단거리 지도자인 손의택씨의 아들이다. 아버지를 따라 육상 선수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최근 전국체전 결단식에서 여자복싱 오연지(인천시청)와 함께 인천 선수단 대표 선서를 낭독하기도 했다.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대회에 출전했다는 손우승은 "아버지께서 평소 '내 덕을 볼 생각을 하지 말고, 네가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며 강하게 저를 키우셨다. 그 점이 되레 도움이 됐다"고 했다.끝으로 손우승은 "한국체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학에 가서 반드시 더 좋은 기록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손우승

2018-10-14 임승재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女일반부 장대높이뛰기 6연패 임은지

"아시아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6연패를 작성한 임은지(성남시청)의 목표다.임은지는 지난 8월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쳤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위에 머물렀다. 그는 "올해가 시즌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다. 팀도 옮기고 가정사로 힘든 일도 겪었다"며 "감독님이나 시청 관계자들이 운동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셨다. 제가 필요한 도구들이나 기구들도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운동하는 면에서 어렵지 않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성남시청과 올 시즌 3년 계약에 성공한 임은지는 장대높이뛰기를 시작한 지 1년도 안 된 2008년 10월 제1회 한국그랑프리육상에서는 4m10을 기록해 기존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최윤희의 기록을 경신했다. 2009년 4월 21일에 열린 제13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에서도 3차례나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당시 최종 기록이었던 4m35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B기준기록을 넘어서는 기록이어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기도 했다.임은지는 "중학교 때부터 20대 중반까지는 야간운동을 빼먹은 적이 없다. 이제는 기초가 어느 정도 다져진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운동을 많이 해봤자 4~5년정도 보고 있는데 지도자 생활을 하려면 남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야 하기에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한국신기록도 다시 세우고 싶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아시안게임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익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임은지

2018-10-14 강승호

[2018년 전국체전]유도 안창림, 73㎏급 우승… 역도 원정식 3관왕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 안창림(남양주시청)이 2018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안창림은 12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이정민(독도체육단)을 모두걸기 한판으로 눕혔다.국내 73㎏급 최강자인 안창림은 올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라이벌' 오노 쇼헤이(일본)와 만나 연장전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면서 눈물을 흘렸다.안창림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강호' 하시모토 소이치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하면서 자존심을 세웠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3경기 연속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남자 100㎏급의 조구함(수원시청)도 결승에서 김형기(철원군청)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100㎏ 이상급의 김성민(한국마사회)도 황민호(충남유도회)를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제치고 금메달에 합세했다.반면 아시안게임 남자 90㎏급 금메달리스트 곽동한(하이원)은 이재용(코레일)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물러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한국 남자 역도 간판 원정식(울산광역시청)은 아시안게임 메달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전국체전 금메달을 번쩍 들어 올렸다.원정식은 전북 진안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69㎏급에서 인상 151㎏, 용상 181㎏, 합계 332㎏으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합계 기록은 대회 타이기록이기도 하다.지난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원정식은 올해 아시안게임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용상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실격 처리되는 아쉬움을 겪었다.그러나 두 달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가뿐히 3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고의 역사임을 입증했다./디지털뉴스부

2018-10-12 디지털뉴스부

[인천시 전국체전 이색참가자]아빠는 감독·엄마는 도핑 검사관… 쌍둥이 딸, 아들도 선수로 출사표

강진선 카누팀 감독 '가족 총출동'부자·모자지간 출전 사례도 여럿제99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인천시 선수단의 이색 참가자들이 화제다.인천시청 카누팀의 강진선 감독은 온 가족을 이끌고 전국체전에 나선다. 강 감독의 쌍둥이 딸인 강진영, 강선영(인천체고)은 모두 조정 선수로, 아들인 강유현(군산대)은 카누 선수로 참가한다. 그리고 아내 이두경 씨는 대회 도핑 검사관으로 활동한다.부자지간도 여럿이다. 인천체고 육상 단거리 지도자인 손의택 씨를 따라 육상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손우승(인천체고)은 최근 전국체전 결단식에서 여자복싱 오연지(인천시청)와 함께 인천 선수단 대표 선서를 낭독하기도 했다. 해양경찰청 수중핀 정상협 감독의 아들 정호석(인천공항고)은 요트 종목에 출전한다. 그는 현재 23세 이하 선수 중 국내 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인천 야구소프트볼 총감독을 맡게 된 김은영 사무국장과 최지민(제물포고, 유격수)은 모자 사이다.자녀를 운동 선수로 키우다 자연스럽게 해당 종목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종목단체 회장까지 맡은 사례도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 리스트인 김균섭(인천시체육회)과 아버지 인천승마협회 김성칠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인천정구협회 김은중 회장의 아들인 김선민(인천시체육회 정구팀)은 지난해까지 서울 대표팀으로 뛰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인천의 품으로 돌아왔다.은퇴했다가 복귀한 선수들도 눈길을 끈다. 하키 여자일반부 김지은(인천시체육회)은 은퇴 이후 하키협회 경기부에서 일하다 올해 황남영 시체육회 하키감독의 권유로 돌아왔다. 제93회 전국체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인천 서흥초 유도 코치로 활동했던 박미선도 일반부 78kg급 선수로 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0-11 임승재

전국체전 축구 부별 메달 도전하는 경기도대표 4개팀

토너먼트 강한 승부사들 '입상 자신감'■남자일반부 양평FC"모두 쉽지 않은 상대지만 최선을 다하겠다!"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에 경기도대표로 처음으로 출전하는 양평FC 김경범 감독의 각오다.양평은 11일 제99회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전북 군산으로 내려가 현지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김 감독은 "도대표가 됐기에 색깔에 상관 없이 무조건 메달을 따야한다. 부전승으로 이미 8강에 올라 있어서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양평은 오는 14일 충북 청주시티FC와 경북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중 승자와 맞붙는다.첫 전국체전에서 입상을 꿈꾸는 이유는 양평이 FA컵에서 16강에 오르는 등 토너먼트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김 감독은 "청주나 경주 모두 시도를 대표하는 팀이라 만만치 않다. 하지만 준비를 철저히 해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며 "도에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이미지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선수들에게)'팀을 위해서 경기를 뛰어라'라고 전했다. 선수로 보면 전력상 우리가 한 수 아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압도적 화력 앞세워 '첫 경기부터 필승'■여자일반부 수원도시공사여자실업축구 수원도시공사(수원UDC)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수원UDC는 11일 전북 군산으로 출발해 월명종합운동장에서 경남 창녕WFC와 첫 경기를 치른다.수원UDC는 지난해에는 지역예선에서 탈락을 맛봤지만 올 시즌 박길영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무서운 공격력으로 3위에 랭크되어 있다.박 감독은 "우선 첫 경기인 창녕과의 경기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금메달을 꼭 따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이번 여자일반부는 짧은 일정이기에 단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박 감독은 "부상선수가 조금 있지만 외적인 것을 떠나서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을 넣고 있다"며 "경기하고 하루 쉬고 다시 경기하는 짧은 일정이라 휴식과 훈련 스케줄을 잘 조정하려한다. 18명의 선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매 경기 결승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나서겠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목표가 같기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전했다.작년 결승서 좌절 아픔 '올해는 다르다'■남자고등부 수원 매탄고"선수, 팀, 경기도 모두 빛내겠다."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고등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수원 매탄고 주승진 감독의 출사표다.지난해 제98회 대회에서 울산 현대에 패하며 결승에서 좌절을 맛봤던 매탄고는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17세 이하(U-17) 대회 우승과 2018 J리그 U-17(17세이하) 챌린지컵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주 감독은 "작년보다 올해 선수들 준비하는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도교육청이나 매탄고에서도 지원을 잘 해주고 있다"며 "승리에 대한 투지가 크기 때문에 매 경기 집중해서 금메달을 달성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매탄고는 첫 경기를 서울 대표인 영등포 공고와 맞붙는다. 토너먼트 경기이기에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이나 마찬가지고 청소년들이기에 선수단 분위기도 영향을 많이 준다.주 감독은 "재작년 왕중앙전 결승을 해서 이겼었던 팀이다. 학원팀 중에서는 응집력이 강한 팀이라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며 "서울을 대표해서 나오는 팀이다. 강팀이기에 거기에 맞춰서 대비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8년만에 서는 큰 무대 '명문 부활' 다짐■여자고등부 오산정보고"여자 축구 명문고라는 명성을 되찾겠다."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경기도대표로 8년만에 나서는 오산정보고의 각오다.오산정보고는 제91회와 제92회에서 각각 우승과 3위에 입상한 저력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이후 팀의 전력 자체가 약해지면서 전국체육대회에서 모습을 감췄다.2011년 이후 7년만에 전국체육대회에 나서기 위해 오산정보고는 차근차근 준비를 했다.강지수 오산정보고 축구부장은 "여자축구 명문고라는 명성을 찾기 위해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청 등 유관기관들과 지역 기업들도 지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강 부장은 "오산시 자체에서 관심이 높다. 차분히 팀을 만들어 온게 이제야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12일에 첫 경기를 치른다.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전국체전에 맞춰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8년만에 참가하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준비과정에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0-10 강승호

인천시 전국체전 '믿을맨' 요트 이태훈

AG서 메달 수확 '절정의 기량'전통 강세 핸드볼·카누도 기대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 선수단의 최고 강세 종목으로 '요트', '핸드볼', '카누' 등이 꼽혔다.인천시체육회는 12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 목표인 '광역시 1위, 종합 7위' 달성을 위해 이들 종목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우선 요트는 지난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태훈(인천시체육회, 국제윈드서핑·사진)과 김지훈·김창주(〃, 국제 470급)의 활약으로 종합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종목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태훈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량이 절정에 올라 있다.인천의 전통 강세 종목인 핸드볼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인천정석항공과학고(남고부), 인천비즈니스고(여고부), 인천도시공사(남자일반부) 등의 선전이 기대된다.카누 종목에선 인천대·옹진군청·인천시청·해양체육단 등이 총출동해 해양도시 인천의 명성을 이어간다. 특히 제35회 회장배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여자일반부 종합 1위에 오른 옹진군청 카누팀의 활약을 주목할 만하다.이 밖에도 시체육회가 메달 획득을 자신하는 간판급 선수로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여자복싱 60kg급 오연지와 전국체전 개인 통산 10회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복싱 49kg급 신종훈(이상 인천시청), 여자사격의 간판 정은혜(미추홀구청), 볼링 홍해솔(인천교통공사), 수영 박태환(인천시청), 암벽 여제 김자인(인천산악연맹), 역도 105kg급 함상일(인천시청), 여자 다이빙 조은비(인천시청), 씨름 서남근(연수구청) 등이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0-10 임승재

[박상현 전국체전 경기도 총감독]최다연승 큰 의미… 종합우승 17연패 꼭 이룰 것

내년 '서울대회' 쉽지않다는 전망선수수급·투자 이끄는 것이 관건"전국체전 종합우승 17연패를 달성해 도민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박상현(사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최다 연승에 대한 의미가 있다. 당연하게 이뤄야 할 17연패고 내년에 열리는 100회의 마중물로서 반드시 이뤄야할 목표다"고 각오를 밝혔다.도는 오는 12일부터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선수 1천575명, 임원 508명 등 총 2천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해 47개 종목에 출전해 지난해 보다 금메달 140개, 은메달 132개, 동메달도 140개를 따내, 종합점수 6만3천650점을 획득해 전국체전 17연패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종목별로는 육상이 단일종목 최다연패인 27연패에 도전하고 유도 20연패, 체조와 펜싱 4연패 등 9개의 종목에서 종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국체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대회지만 관심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사무처장은 "체육인들이 걱정하는 엘리트 육성이 저조한데 육성방안을 마련한다고 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 같다"며 " 경기도가 먼저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준비한다면 반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지역 체육계에서 가장 관심을 갖는 건 아직 1년이 남았지만 2019년 서울에서 치러지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지 여부다.박 사무처장은 "내정을 받고 임용되기 전까지 100회는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도체육회에 와서 직원들과 분석을 해보니 해볼만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방법은 선수수급과 투자다. 이 부분은 도체육회장인 이재명 도지사를 잘 이해시켜드려 투자를 이끌어 내려 한다. 좋은 선수들을 지키며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실업팀 창단에 대해서도 도내에 실업팀이 없는 종목을 분석해서 추진해 보려고 한다.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딸 수 있는 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인일보DB

2018-10-09 강승호

[이종헌 전국체전 인천시 총감독]종목별 전력분석 통해 '광역시 1위' 달성하겠다

선수단 불편 없도록 적극적 지원경기장 찾아가 열심히 응원할 것"마음껏 즐기면서 어떠한 난관에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목표인 광역시 1위, 전국 7위를 달성하겠습니다."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이종헌(사진) 인천시 선수단 총감독(인천시체육회 전문체육부장)은 "우리 인천은 임원 357명과 선수 1천158명(고등부 545명, 대학부 144명, 일반부 469명 등) 등 모두 1천515명이 정식 45개 종목, 시범 1개 종목에 참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감독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전국체전 총감독을 맡아야 할 시체육회 사무처장이 공석인 관계로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무엇보다도 대회 기간에 우리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총 46개 종목(정식 종목 45개, 시범 종목 1개)에 출전하는 인천은 핸드볼, 요트, 카누 등이 종목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축구, 럭비, 배드민턴, 하키, 스쿼시, 승마, 복싱 등은 상위 입상이 점쳐지고 있다. 육상, 수영, 소프트볼 등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더해 대진 추첨 결과가 좋아 부전승을 통해 전년 대비 800점이나 증가한 3천117점(17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점수)을 확보한 점도 고무적이다. 이는 경쟁 시·도인 부산(2천442점), 대구(2천511점), 강원(1천990점)보다 600~1천100점이 높다.이 총감독은 "지난해 대회에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을 간발의 점수 차로 제치고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었다"며 "이번에도 종목별로 전력분석을 철저히 해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이 총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지난 여름 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반드시 해내겠다는 굳은 믿음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묵묵히 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해왔다"며 인천 시민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체육회 제공

2018-10-09 임승재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