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린보이 박태환 '부활'… 전국체전 2관왕

자유형200m 1분45초01 대회신리우 기록보다 3초 이상 앞당겨박태환(27·인천시청)이 2016 리우올림픽보다 단축된 기록으로 전국체육대회 수영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태환은 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1분45초0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대회 신기록인 이날 기록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1분44초80)에 근접한 기록이어서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더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리우올림픽 때 기록(1분48초06·47명 중 29위)을 앞당긴 것이기도 하다.은메달은 전북의 양준혁(전주시청)에게 돌아갔다. 양준혁의 기록은 1분49초13(개인신기록)이다. 박태환은 전날에는 계영 800m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6위에 그쳤다. 결선 2조 경기에서 6위인 상황에서 역영을 펼친 박태환이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5위(7분35초7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하지만 결선 1조의 대전 선발에 뒤지면서 최종 6위를 기록했다.한편 리우올림픽 이후 2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선 박태환은 11일 자유형 400m에 출전,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박태환(27·인천시청)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예선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한편 박태환은 1분45초01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6-10-10 김영준

[전국체전]종목마다 쏟아지는 '다관왕' 경기도, 선두 향해 페이스업

종합우승 15연패를 노리는 경기도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4일차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도는 10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전체 45개 정식종목 중 13개 종목이 완료된 오후 8시 현재 금 87, 은 83, 동 77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8천674점을 획득, 종합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순위표 참조도는 이날 끝난 롤러와 당구에서 각각 1천501점(금 3, 은 3, 동 3)과 462점(금 1, 은 1, 동 1)을 획득해 2위에 올랐다. 조정은 1천431점(금 1, 은 2, 동 4)으로 3위에, 카누는 1천114점(은 2, 동 3)으로 6위를 기록했다. 궁도는 528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역도에선 이슬기(수원시청)가 아산 온양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차 역도 여일반부 48㎏급 인상에서 7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 96㎏을 들어 올려 정상에 올랐다. 이슬기는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174㎏으로 우승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해 이 체급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이슬기는 실업팀에서 첫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천안 남서울대에서 열린 체조에선 구래원(경기체고)이 여고부 종목별 결승 평균대에서 12.825점으로 1위를 차지한 뒤 마루운동에서도 11.850점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구래원은 이단평행봉에서 11.950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도마의 신' 양학선(수원시청)도 자신의 주종목인 도마에서 1·2차 시기 평균 15.012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양학선은 링에서 14.550점(난도 6.8점)으로 유원철(경남체육회·난도 6.5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규정상 동률일 경우 난도가 낮은 선수가 이긴다는 규칙에 의해 2위를 기록했다.롤러에선 유가람(안양시청)이 스피드 1만m 제외·포인트 경기와 스피드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각각 우승하며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아산/신창윤·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0-10 이원근·신창윤

[체전 TOP]도마의 신 양학선

도마 최고기술 양1·2없이 우승링에선 난도 탓 아쉽게 은메달'도마의 신' 양학선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일반부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학선은 10일 천안 남서울대에서 열린 체조 남일반부 종목별 결승 도마에서 1·2차 시기 평균 15.012점을 기록하며 박어진(포스코건설·14.462점)과 이창균(경희대·14.450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날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여2'(도마를 앞으로 짚고 두 바퀴 반 비틀기)를 선보인 뒤 2차 시기에서 '로페즈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비틀기)을 시도했다. 양학선은 자신의 최고 기술인 '양1'(도마를 앞으로 짚고 세바퀴 비틀기)과 '양2'(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바퀴 반 비틀기)를 쓰지 않았지만 1위를 차지했다.양학선은 링에서 14.550점(난도 6.8점)으로 유원철(경남체육회·난도 6.5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규정상 동률일 경우 난도가 낮은 선수가 이긴다는 규칙에 의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그는 2014년 제주체전 도마에서 4연패를 달성했지만, 지난해 강릉체전에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마루 경기 도중 입은 햄스트링 부상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불참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로 주목받았던 양학선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아픔을 딛고 재기의 날개를 폈다. 아산/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일반부 도마 결승전 경기에서 양학선(24·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아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6-10-10 이원근

[전국체전]역도 김소화, 금메달 3개 단번에 번쩍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화점을 돈 가운데, 인천시선수단은 역도에서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금메달 8개를 추가하며 치열한 순위 레이스를 펼쳤다.김소화(인천시청)는 10일 충남 아산 온양고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일반부 58㎏에서 인상 95㎏, 용상 113㎏, 합계 208㎏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소화는 전날 저녁 역도 남고부 105㎏급에서 3관왕에 오른 강규석(인천체고)에 이어 시의 두 번째 3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조정에선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이선수·박수진·김휘관·김병진(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은 남자일반부 쿼드러플스컬 결승에서 5분75초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채연·홍은표(인천체고)도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여고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34초27의 기록을 세우며, 이다연·최미서(예산여고·7분35초82)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수영 남일반부의 박태환(인천시청)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01로 대회 기록을 새로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밖에 사격과 레슬링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다.정은혜(인천 남구청)는 사격 여일반부 공기소총 개인 결승에서 207.9점으로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올랐고, 한현수(인천체고)는 레슬링 자유형 91kg급에서 정상에 섰다.한편, 시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금 32, 은 37, 동 62개를 획득, 종합점수 6천100점으로 9위를 마크 중이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6-10-10 김영준

[체전 스코어 보드]

■ 경기도△축구(2회전)=용인대 0-0(PK 4-3) 인천대(남대) △테니스(2회전)=전곡고 3-0 양구고(남고) 남양고 3-0 울산여고(여고) 경기선발 2-1 부산테니스협회(남일) △정구(1회전)=안성고 3-0 약사고(남고) 한경대 2-0 광주 선발(남대) 경기선발 2-1 부산 골든블루(남일) △농구(2회전)=안양고 67-63 제물포고(남고) 중앙대 83-81 단국대(남일) △배구(2회전)=송산고 3-1 진주동명고(남고) 수원전산여고 3-0 목포여상(여고) △탁구(2회전)=문산수억고 4-0 호수돈여고(여고) 경기대 3-0 동강대(남대) △럭비(2회전)=부천북고 50-10 천안오성고(고등) △하키(2회전)=성남시청 3-0 한려대(남일) △펜싱(2회전)=발안바이오고 45-43 충남체고(남고E) 발안바이오고 45-27 충남체고(남고S) 향남고 45-37 이리여고(여고E) 1회전 경기선발 45-24 청주대(남일F) 화성시청 45-33 청주대(남일E) 경기선발 45-38 대전대(남일S) △배드민턴(1회전)=광명북고 3-1 인천해양과고(남고) 장곡고 3-2 유봉여고(여고) 경희대 3-1 한림대(남대) 대진대 3-0 대구선발(여대)■ 인천시△야구(2회전) 인하대 11-4<콜드승> 영남대(남대) △배구(2회전)=인하대 3-1 홍익대(남대) 인천 현대제철 3-0 대광자원(남일) △럭비(2회전)=인천기계공고 34-32 부산체고(남고) △정구(2회전) 인하대 2-1 전북선발 △배드민턴(1회전)=인하대 3-0 대구선발(남대) 인천해송고 3-0 대구제일여상(여고) 인천대 3-0 부산외대(여대) △스쿼시(1회전)=인천선발 2-1 충북선발(남일) 인천선발 2-1 대전시체육회(여일)

2016-10-10 경인일보

[화보]제97회 전국체전 생생 현장 '여기는 충남'

10일 오후 충남 아산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기계체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아산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기계체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아산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기계체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아산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기계체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전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 200m 자유형에 출전한 출발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도청 여수정선수가 10일 오후 충남 아산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2단평행봉경기를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고등부 개인전 평균대(12.825점)와 마루운동(11.850)에서 12.825점과 11.850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구래원(경기체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고등부 개인전 평균대(12.825점)와 마루운동(11.850)에서 12.825점과 11.850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구래원(경기체고)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고등부 개인전 평균대(12.825점)와 마루운동(11.850)에서 12.825점과 11.850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구래원(경기체고)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여자고등부 개인전 평균대(12.825점)와 마루운동(11.850)에서 12.825점과 11.850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구래원(경기체고)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전국체전 수영 경기가 열리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전국체전 수영 경기가 열리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전국체전 수영 경기가 열리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전국체전 수영 경기가 열리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전국체전 수영 경기가 열리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한 박태환이 출발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한 박태환이 출발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경기에 출전한 박태환이 역영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전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자유형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인천시청)이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기계체조 양학선선수가 10일 오후 충남 아산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링에서 은메달,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링 결승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링 결승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링 결승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링 결승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링 결승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도마 결승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수원시청)이 도마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도마 결승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수원시청)이 도마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0일 오후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도마 결승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수원시청)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한양대 박민수가 10일 오후 충남 아산 남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평행봉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오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경기도 상황실을 방문해 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오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경기도 상황실을 방문해 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오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경기도 상황실을 방문해 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오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경기도 상황실을 방문해 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오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경기도 상황실을 방문해 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오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경기도 상황실을 방문해 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오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경기도 상황실을 방문해 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이 10일 오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 경기도 상황실을 방문해 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6-10-10 강승호

[체전 TOP]경기도 올림픽 스타들 '메달 퍼레이드'

김원진·안창림등 유도 최강결승전 한판으로 상대 제압3연패 정보경 "리우대신 금"양궁 이승윤·사격 정지근등대회기록 경신에도 2위그쳐양학선, 도마·링 예선 통과지난 8월 경기도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맹활약하며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대회 첫날이었던 7일 충남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유도에선 금메달이 쏟아졌다. 남자 유도 김원진(양주시청)과 안창림(수원시청)은 브라질 리우에서의 아쉬움을 이번 전국체전에서 만회했다.김원진은 남일반부 60㎏ 이하급 결승에서 서진환(경남도청)을 곁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원진은 리우올림픽 패자부활전에서 다카토 나오히사(일본)에 패해 메달을 놓쳤었다.또 남일반부 73㎏급 안창림(수원시청)은 이정민(독도스포츠단)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창림은 올림픽 당시 16강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리우올림픽 첫 판에서 충격패 했던 여일반부 57㎏급 김잔디(양주시청)도 차유미(대전시서구청)를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브라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처음으로 메달을 선사했던 정보경(안산시청)은 여일반부 48㎏급 결승에서 고하림(전남체육회)을 밭다리 유효로 꺾고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정보경은 대회를 마치고 "올림픽 대신 여기서 금메달을 땄다"며 "올림픽이 끝나고 처음 치른 시합이라 부담도 컸고 긴장도 했다. 다행히 컨디션이 좋아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전했다.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코오롱)은 거리별 90m에서 335점을 쏘며 대회신(종전 333점)을 작성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구본찬(현대제철)에 1점 뒤진 기록이다. 이외에도 경기도청 사격의 정지근은 동료들과 함께 은메달을 추가했다. 리우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했던 정지근은 전국체전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추병길-최창훈-김대선과 함께 1천872.4점을 얻었다. 부산시(1천872.8점)에 0.4점 차로 금메달을 놓쳤지만, 종전 1천870.4점의 대회 최고기록을 넘어섰다. 올림픽 펜싱 플뢰레 개인전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남자 펜싱 플뢰레 허준(광주시청)은 개인전 결승에서 이광현(국군체육부대)을 맞아 14-1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에페 정진선(화성시청)도 개인전 결승에서 정승화(부산광역시청)에 14-15로 졌지만, 은메달을 추가했다.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체조의 양학선(수원시청)은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양학선은 기계체조 남일반부 도마 예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675점을 마크했다. 양학선은 첫 번째 시도에서 '여2'(도마를 앞으로 짚고 두바퀴 반 비틀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2차 시기에서 '로페즈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바퀴 비틀기)을 선보이며 예선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양학선은 링에서도 14.550점을 획득해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양학선은 10일 남일반부 도마와 링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양학선은 "빠른 재활을 거쳐 전국체전에 출전했다는데 좋은 의미를 둔다"며 "도마 정식 복귀전에서 2차 시기가 다소 아쉬었다. 결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인천시청 소속으로 뛰는 마린보이 박태환은 10일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400m, 혼계영 400m와 계영 400·800m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아산/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경기도 선수들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빛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유도 김원진(양주시청)과 안창림, 체조 양학선(이상 수원시청), 여자 유도 정보경(안산시청)의 경기 모습.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6-10-09 이원근

[전국체전]통합 경기도체육회 임원들, 대회 경기장 격려 릴레이

경기도체육회 임원들이 통합 후 처음으로 치러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별로 나뉘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도체육회 이원성 수석부회장을 비롯 김순덕·조도환·추명조 부회장은 지난 7일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석한 뒤 9일 현재까지 충남 아산을 비롯 천안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경기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이들은 도체육회 직원들과 함께 각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의 사기진작에 기여한다. 특히 이 수석부회장은 9일 육상경기가 열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아 금메달을 따낸 도 선수들을 직접 시상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또 다른 부회장들도 오전부터 오후까지 각각 종목별로 나뉘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본 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이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생활체육대회에서만 동호인들을 격려해 왔지만, 이번에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체전에 참가해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면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도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한편 부회장들은 11일까지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이원성(오른쪽) 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육상 남고부 100m에서 우승한 한상욱(덕계고)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6-10-09 신창윤

[전국체전]'수영 신성' 이태구 한국신기록 띄우다

'수영 유망주' 이태구(안양 신성고)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고부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경기도는 종합우승 15연패를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이태구는 9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수영 남고부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6초63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장규철이 세운 1분57초57이다.여자 역도에선 이지은(청명고)이 여고부 69㎏급 인상과 합계에서 한국 주니어기록 2개를 작성하며 모두 1위에 올라 도선수단의 첫 3관왕(인상 105㎏, 용상 124㎏, 합계 229㎏) 주인공이 됐다. 또 양진석(수원고)은 남고부 105㎏급 인상(156㎏), 용상(188㎏), 합계(344㎏)에서 각각 우승하며 3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 올렸다.양궁에선 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남일반부 단체종합 예선에서 합계 4천114점의 한국신(종전 4천106점)을 작성했다.도는 이날 45개 정식종목 중 8개 종목이 완료된 오후 8시 현재 금 53, 은 61, 동 50개로 종합점수 3천610점을 획득, 종합 5위를 마크 중이다. ┃순위표 참조도는 댄스스포츠가 총점 440점(은 1, 동 1)으로 2위를, 바둑이 80점(메달 점수만 반영, 금 1) 공동 2위, 철인 3종은 933점(은 1, 동 1) 3위, 핀수영은 902점(금 1, 은 5, 동 2) 6위, 세팍타크로는 694점(동 1) 공동 7위, 보디빌딩은 10점(메달 점수만 반영, 동 1) 공동 10위, 승마(451점)와 산악(100점)은 14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산/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체전 스코어 보드■경기도△야구(2회전)=유신고 4-1 포항제철고(고등) △테니스(2회전)=명지대 2-0 충북대(여대) 경기선발 2-1 NH농협은행(여일) △탁구(1회전)=화홍고 4-0 대광고(남고) 경기대 3-0 안동대(남대) 용인대 3-0 경북선발(여대) 경기선발 3-1 대전시설관리공단(여일) △핸드볼(1회전)=경희대 30-21 부산대(남일) △하키(2회전)=태장고 3-0 강동고(여고) △펜싱(1회전)=곤지암고 45-14 울산산업고(남고F) 발안바이오고 45-22 오성고(남고E) 향남고 42-41 부산체고(여고E) 발안바이오고 45-35 강원체고(남고S) 상록고 45-35 한국조형고(여고S) △소프트볼(2회전)=일산국제컨벤션고 16-0<3회 콜드게임> 구암고(여고)■인천시△축구(2회전)=인천남고 2-1 창녕고(남고) △농구(1회전)=인천인성여고 91-45 제주여상(여고) △럭비(2회전)=인천현대글로비스 41-17 연세대(남일) △하키(2회전)=인천부평여고 2-2<4승부치기3> 김제여고(여고) △소프트볼(2회전)=인천시체육회 16-0 대구대(여일)이태구

2016-10-09 신창윤·이원근

[전국체전]조은비 싱크로다이빙 6년 연속 정상

인천시는 9일 4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목표로 삼은 종합 7위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수영 다이빙 여일반부의 조은비(인천시청)는 이날 플랫폼다이빙에서 319.60으로 정상에 섰다. 전날 문나윤과 함께 싱크로다이빙 3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조은비는 싱크로다이빙 3m에서 6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수영 경영의 남일반부 양정두(인천시청)는 전날 접영 50m에 이어 이날 자유형 50m에서 22초57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태석(인천체고)도 핀수영 남고부 표면 200m 결승에서 1분27초5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전날 표면 400m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레슬링에선 3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한상범(인천체고)은 남고부 자유형 50㎏급에서, 기연준(인천체고)은 자유형 120㎏급에서, 신지운(한체대)은 남대부 자유형 74㎏급에서 나란히 정상에 섰다.배드민턴에선 윤태경·고혜련(인천대)이 여대부 복식 결승에서 김초희·홍희양(군산대)을 2-0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김소영·이소희(인천국제공항)도 여일반부에서 우승했다. 양궁에선 남고부 30m 김성현(인천 영선고), 육상에선 여대부 400m 신다혜(인하대)가 각각 금 사냥에 성공했다.시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금 22, 은 29, 동 37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천671점으로 7위를 마크 중이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6-10-09 김영준

[체전 영광의 얼굴]레슬링 자유형 금메달 안종기

"아무 생각 없었어요.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죠."9일 제97회 전국체전 레슬링 남일반부 자유형 74㎏급에서 우승한 안종기(부천시청·사진)의 일성이다.안종기는 이날 결승에서 한대수(국군체육부대)에 3-0으로 앞서다 경기 막판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안종기는 경기종료 6초 전 상대를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고가 하나 있었던 안종기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으면 2위로 밀려나는 상황이었다.이에 안종기는 "무조건 금메달을 따야 한다.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한대수도 상당히 강한 선수다. 전국체전과 같은 큰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안종기는 초등학교 때 씨름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씨름을 시작했다. 레슬링으로 전향한 것은 6학년 말이었다. 당시 씨름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레슬링 코치님으로부터 제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당시 씨름을 하면서 중심을 잡는 방법 등 몸에 익혔던 기술도 그에게 큰 도움이 됐다.인천 산곡중과 동산고를 졸업한 안종기는 원광대 4학년 시절 전국체전 우승 후 4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천시청 소속으로는 첫 금메달이었다. 안종기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훈련했다"며 "태백에서 합숙훈련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아산/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10-09 이원근

[체전 영광의 얼굴]승마 마장마술 2위 김균섭

2014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리스트 김균섭(인천시체육회·사진)이 부상 중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김균섭은 8일 상주국제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승마 마장마술경기에서 70.570을 획득하며 황영식(경북·70.877)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비록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김균섭의 이번 대회 메달은 의미 있다. 부상 중에도 불구하고 대회 출전을 감행해 얻어낸 메달이기 때문이다.김균섭은 최근 열린 '광복 71주년 기념 전국승마대회' 장애물 S-2클래스에서 우승하는 등 그의 말(칼스튼월드)과 함께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다.하지만 지난 4일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마필수송 차량과 함께 상주국제승마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충북 괴산군 연풍터널에서 뒤 따르던 대형 화물차량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김균섭이 탄 차량은 반파가 됐고, 목과 허리 등이 크게 다치면서 상주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부상이 김균섭의 전국체전 출전 의지를 꺾진 못했다. 아버지인 김성칠 인천시승마협회장도 아들의 설득에 대회 출전을 허락했다.김균섭은 "시합 당일 아침까지도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갖고 도핑과 관련이 없는 진통제와 근육 이완제를 맞고 경기에 겨우 나설 수 있었다"면서 "칼스튼월드가 잘해주었고 뒤에서 힘을 불어 넣어준 아버지께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6-10-09 김영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