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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출사표]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최규진(사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올해 통합 후 첫 번째 전국대회 행사에 참여하는 최 사무처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최대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라며 "동호인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함께 즐기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서울시가 선수단 구성 및 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경기도선수단 또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했고 1천280만 도민과 함께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최 사무처장은 "도는 현재 가맹경기단체와 도종목별연합회 통합을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통합된 종목 단체는 종목별 자체 대회와 도 단위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최고의 축제에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장식에서도 도의 특성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도의 문화적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5-25 이원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우리동네 예체능 고수들, 인정사정 모르는 대결

내일 개회식 강호동 마이크 잡아36개 정식종목 포함 총 47개 종목 재외동포 등 2만여명 '열띤 경연'경기도 최강 배드민턴 16연패 노려인천시 효자종목 당구 '전력 유지''전국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의 한마당'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29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12개 시·군에서 열렸다. 올해 대축전은 36개 정식 종목과 10개의 시범 종목 등 총 47개 종목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2만여 명이 열전을 펼친다. 6개국 9종목 216명의 재외동포선수단도 참여한다. 2013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재외동포 생활체육교류전은 전년도에 비해 2종목, 89명이 늘어났다.■개회식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in Seoul, 서울 人'이라는 주제에 맞춰 '드림 서울(식전행사)', '열림 서울(공식행사)'. '끌림 서울(식후 행사)' 순으로 펼쳐지며 방송인 강호동, 윤희정, 최희 씨가 사회를 맡는다.식전행사에는 윈드 앙상블 및 합창단 공연, 생활체육인 및 서울대표공연팀 공연, 가수 대합창 등이 준비됐다.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데 귀빈 및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개회사·환영사 등이 이어진다.이 기간에는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 원포인트 레슨, 애장품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체험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대축전은 29일 오후 1시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내년도 개최지인 제주특별자치도로 대회기를 전달한다.■경기도 현황경기도는 이번 2016 생활체육대축전에 40개 종목, 1천993명의 선수단(임원 117, 선수단 1천87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윈드서핑, 낚시, 빙상, 줄다리기, 소프트볼, 핸드볼 등 종목단체가 결성되지 못한 6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가장 많은 종목에서 우승한 시·도에 주어지는 경기력상을 16년 연속 수상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종목별로 배드민턴은 지난해까지 종목 우승 15연패를 달성했고, 탁구와 인라인스케이팅에서는 나란히 종목 11연패를 이뤄냈다. 스쿼시(8연패), 등산(6연패), 국학기공(5연패), 축구(4연패), 철인3종(4연패), 종합무술(4연패), 씨름(4연패), 우슈, 검도, 자전거, 볼링, 테니스(이상 3연패) 등도 이번 대회에서 종목 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개회식에서 도선수단은 12번째로 입장하게 되는데 입장식에는 도선수단 육상, 배드민턴, 테니스, 검도, 풋살, 등산, 씨름 등 10개 종목에서 2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도만의 특징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인천시 현황1천497명(선수 1천469명·임원 28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인천시는 전체 46개 종목(정식 36개·시범 10개) 중 31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뽐낸다.시는 지난해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생활체육대축전에서 1종목(당구)에서 우승, 4종목에서 준우승, 2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입상 종목 수는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 선수단은 종목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인천시는 개회식에서 11번째로 입장한다. /김영준·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29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별 경기 모습. /경인일보 DB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29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별 경기 모습. /경기도체육회 제공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6∼29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별 경기 모습. /경인일보 DB·경기도체육회 제공

2016-05-25 이원근·김영준

매원고, 장곡고 전국체전 경기도 배드민턴 선발전 남녀부 우승

수원 매원고와 시흥 장곡고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녀고등부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전국체전 출전의 희망을 이어갔다.매원고는 18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단체전(3단 2복식) 결승에서 강민혁, 김영민, 김원호, 홍수호의 활약으로 의정부 호원고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준결승에서 광명북고를 3-2로 누른 매원고는 이날 결승 1단식에서 강민혁이 상대 문희수를 2-1로 꺾어 승기를 잡는 듯 했다. 매원고는 2단식에서 김영민이 상대 박준혁에게 1-2로 져 동점을 허용했지만, 3복식에서 김원호-홍수호가 호원고 이정혁-전동근을 2-0으로 물리친 뒤 4복식에서도 강민혁-김영민이 상대 문희수-박준혁을 2-0으로 제압, 승패를 갈랐다.여고부에선 장곡고가 단체전 결승에서 정휘나, 이유림, 안채현, 장현지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포천고를 3-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장곡고는 1단식에서 정휘나가 포천고 이재빈을 2-1로, 2단식에서 이유림이 상대 송민지를 2-0으로 각각 물리친 뒤 3복식에서도 이유림-안채현이 송민지-강혜민을 2-0으로 제압, 완승을 거뒀다.한편, 전국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은 오는 6월 말~7월 초에 개최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04-18 신창윤

2년만에 찾아온 '꿈과 땀의 결정체'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이 14일 오전 수원 달보드레 연회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에는 도장애인체육회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동화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재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연맹회장, 가맹경기단체장, 임원 등이 참석해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장호철(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 총감독으로부터 종합우승기를 봉납 받았으며, 천 부의장도 장 총감독으로부터 종합우승배를 건네받았다.또 남 지사는 이번 체전에서 도의 종합우승을 이끈 황보영(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감독을 비롯 윤복자(도장애인컬링협회)·이용민(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전용민(도장애인스키협회)·박시우(도장애인체육회 빙상) 선수에게 각각 회장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정은(직장운동부 후원인)씨에게도 공로패를 주었다.남 지사는 치사에서 "경기도 장애인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값진 투혼과 정신력을 발휘하며 종합우승을 일궈냈다"면서 "이는 도 장애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앞으로도 도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16~19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 13, 은 16, 동 10개로 종합점수 2만1천683점을 획득하며 2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6-04-14 신창윤

경기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해단식 개최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해단식이 14일 오전 수원 달 보드레 연회장에서 열렸다.이날 해단식에는 도장애인체육회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동화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이재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가맹경기단체장 및 전무이사, 선수,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장호철(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 총감독으로부터 종합우승기를 봉납 받았으며, 천 부의장은 역시 장 총감독으로부터 종합우승배를 건네 받았다.또 남 지사는 이번 체전에서 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황보영(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감독을 비롯 윤복자(도장애인컬링협회)·이용민(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전용민(도장애인스키협회)·박시우(도장애인체육회 빙상) 선수에게 각각 회장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정은(직장운동부 후원인)씨에게도 공로패를 주었다.남 지사는 치사에서 "경기도 장애인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값진 투혼과 정신력을 발휘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는 51만 도 장애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천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도 장애인동계체전의 주역인 여러분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오는 2018 평창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도 경기도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하고 우승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16~19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 13, 은 16, 동 10개로 종합점수 2만1천683점을 획득, 2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6-04-14 신창윤

'전국 동계체육대회 15연패 금자탑' 경기도 선수단 해단식

종합우승기·MVP시상배등 봉납봅슬레이 원윤종등 축하 한자리남지사 "여러분이 평창 주인공"'여러분들이 평창 올림픽의 주인공입니다.'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5연패를 거머쥔 경기도 선수단이 23일 오전 수원 호텔 캐슬에서 해단식을 열고 동계체전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해단식에는 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이필구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기철 도체육인회장, 한규택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가맹경기단체장 및 전무이사, 선수,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또 이 자리에는 원윤종과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서영우, '리틀 김연아'로 알려진 피겨스케이팅 유영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최규진 사무처장의 전국동계체전 결과보고로 해단식이 진행됐다. 남 지사는 최 사무처장으로부터 종합우승기와 우승배를 봉납 받은 뒤 13년 연속 종목 우승을 이룬 빙상 우승배를 전달받았다. 이어 천 부의장은 스키·컬링의 준우승배를, 이 위원장은 바이애슬론의 3위배를 각각 건네 받았다. 남 지사는 최우수선수(MVP) 시상배도 봉납받았다.남 지사는 치사에서 "종합우승 15연패를 이뤄낸 도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 여러분들은 2018 평창올림픽의 주인공들이다. 실력을 갈고 닦아 세계인들에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천 부의장은 "종합우승 15연패를 이뤄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와 도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는 지난 2월 23∼26일까지 강원, 인천, 서울, 경기도 등에서 열렸던 동계체전에서 금 80, 은 73, 동 71개로 종합점수 1천266.5점을 마크, 서울(979.5점)과 강원도(950.5점)를 따돌리고 15년 연속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서 고병욱(의정부시청)은 빙상 스케이트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MVP에 선정됐다. 도는 고병욱을 비롯해 김민석(안양 평촌고), 박지우(의정부여고), 전미령(의정부 여중) 등 총 19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체육의 웅도임을 입증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3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해단식에서 남경필 도지사가 최규진 총감독으로부터 종합우승기를 봉납 받은 뒤 흔들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경기도체육회 관계자와 경인일보 김화양(오른쪽 2번째) 부사장 등 내빈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6-03-23 이원근

[동계체전] 의정부 '빙속 삼남매' 금 12개 독주

고병욱·박지우·전미령 4관왕 쾌거의정부중·고·회룡중 컬링 우승컵금22·은18·동7개 도내 최다 기록의정부시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2월23~26일·강원, 서울, 경기, 경북 일원)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시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 22, 은 18, 동 7개를 따내며 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과 메달을 따낸 것으로 분석됐다. ┃표 참조의정부시는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 4관왕 3명을 배출했을 만큼 빙상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우수선(MVP)에 선정된 고병욱(의정부시청)은 남일반부 5천m, 1만m, 매스스타트, 8주 경기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박지우(의정부여고)와 전미령(의정부여중)도 여중부와 여고부에서 각각 매스스타트, 3천m, 6주 경기, 1천500m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았다.의정부시는 컬링에서도 의정부중(남중부), 의정부고(남고부), 회룡중(여중부)이 모두 정상에 올라 도의 단체전 점수에 큰 공을 세웠다.빙상 유망주를 육성하는 안양시(금 9, 은 3, 동 4)와 성남시(금 8, 은 10, 동 10)도 지난 동계체전에 비해 선전했다. 김민석(안양 평촌고)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고부 매스스타트, 1천500m, 5천m, 8주 경기에서 우승하며 4관왕의 대열에 합류했고, 서휘민(안양 부림중)은 빙상 쇼트트랙 여중부 1천m, 1천500m, 3천m 릴레이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송재원(성남시청·여일반부), 이유빈(성남 서현중·여중부)도 쇼트트랙 3천m와 3천m 릴레이에서, 홍경환(성남 서현고)은 남고부 1천m와 3천m 릴레이에서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바이애슬론은 포천시가 금밭을 일궜다. 정주미(포천 일동고)는 여고부 개인경기 12.5㎞와 18㎞ 계주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일동고는 바이애슬론 남녀고등부 계주에서 동반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남중부 바이애슬론 계주에서 김규찬(포천 일동중)-곽한솔-조진수(이상 포천 이동중)도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군포시는 빙상 피겨와 스키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피겨 여고부 김산(군포 수리고)은 싱글 C조에서, 이시형(군포 도장중)과 최다빈(수리고)은 피겨 싱글 A조 남중·여고부를 각각 석권했다. 이한희(수리고)는 스키 알파인 남고부 회전과 복합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경기도체육회 제공/연합뉴스/아이클릭아트

2016-03-01 이원근

[동계체전 결산] 겨울 챔프 기록 잔치… 경기도 '15연패' 임무 완수

경기도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 15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도는 지난 26일 강원도 평창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끝난 대회 결과 금 80개, 은 73개, 동 71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천266.5점으로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표 참조서울(979.5점·금 60, 은 51, 동 46개)과 강원(950.5점·금 54, 은 66, 동 49개)은 각각 2,3위를 마크했다.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02년 대회부터 15년 연속 종합우승컵을 품에 안았다.도는 이번 체전에서 '효자종목'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이 종목 13연패(648점)를 달성해 도의 종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고, 스키(알파인·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는 총점 314.5점으로, 컬링은 92점으로 각각 종목 2위에 올라 제 역할을 해줬다. 또 바이애슬론은 종목 3위(158점)를 차지했지만, 아이스하키는 6위(54점)으로 입상에 실패했다.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 4관왕에 오른 고병욱(의정부시청)이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이채원(경기도체육회)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배출했다. 또 도는 고병욱과 전미령(의정부여중)·박지우(의정부여고)·김민석(평촌고) 등 4명이 도의 최다관왕인 4관왕에 올랐고, 3관왕 3명, 2관왕 12명 등 총 19명이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다관왕에는 스피드스케이팅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쇼트트랙이 7명, 바이애스론·스키 알파인·크로스컨트리에서 각각 1명씩 포함됐다.도는 신기록에서도 김다겸(행신고)이 쇼트트랙 남고부 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대회신 6개, 대회 타이 1개를 기록했다.한편, 도는 이번 체전에서 완승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바이애슬론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기총이 오래된 탓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시급해 해결해야 과제도 남겼다. 또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글로벌 스타 발굴 및 영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6-02-28 신창윤

[동계체전] 인천시, 톱10 진출 실패

인천시는 제97회 전국동계체전에서 10위권 내 진입에 실패했다. 시는 동계체육 저변 확대 없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도 절감했다. 시는 이번 체전에서 금 1, 은 3, 동 5개, 종합점수 25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1위에 그쳤다.시는 이번 체전에서 전통의 효자 종목인 빙상을 비롯해 컬링 등의 선전을 앞세워 금 2개 이상, 250점대의 성적으로 종합 10권 내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30.5점 상승한 259점으로 목표 점수에는 도달했지만, 경쟁 시·도들의 점수도 동반 상승한 탓에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빙상은 지난해보다 1점 오른 85점으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스키 알파인에선 여중부 회전 경기에서 김진슬(서창중 1년)이 이번 대회 시의 유일한 금맥을 캐내며 선전했으나, 스키 종목 순위에서 중하위권으로 밀렸다. 스키 종목 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9.5점 하락한 78점이었다. 지난해보다 28점을 끌어올리며 52점을 기록한 컬링은 은 1, 동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인천컬링클럽소속으로 출전한 여고부 선수들은 대회 첫 출전해 준우승하는 기쁨을 누렸고, 남중부의 선인중도 3위에 올랐다.시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개장한 선학빙상경기장을 활용해 빙상과 컬링, 아이스하키 종목의 선수 선발과 육성 시스템을 시교육청, 경기단체와 연계·개발할 것"이라면서 "취약종목인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등은 생활체육으로 즐기면서 체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6-02-28 김영준

[동계체전] 화제의 팀┃포천 일동고 바이애슬론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제97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남녀고등부 계주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 포천 일동고 바이애슬론팀(사진). 이날 우승으로 일동고는 남고부의 경우 2년 만에, 여고부는 5년 만에 각각 계주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일동고는 하루 5시간 동안 강훈련으로 이번 체전을 준비했다. 물론 일동고의 가장 큰 장점은 선수들 간 믿음에 있다. 남고부 주장 하정호는 "서로를 믿고 팀원 모두가 함께 응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우승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임했더니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고부 주장 정주미도 "계주 경기에선 한 사람의 기록이 좋다고 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팀원들 모두가 실력이 있어야 하고 서로를 믿어야 한다. 이 것이 일동고의 저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특히 일동고는 선수들의 인성 교육에도 정성을 기울인다. 일동고 송두환 코치는 "선수들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일동고는 이번 체전이 끝난 뒤 세대교체에 들어간다. 3학년 선수들이 실업팀으로 진학하면서 1·2학년 선수들이 팀의 주축 멤버가 됐다. 송 코치는 "1·2학년 선수들이 대회를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며 "내년 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졸업 후 포천시청에서 뛰게 되는 하정호는 "후배들이 열심히 운동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경기도체육회 소속으로 일반부에서 뛰게 될 정주미도 "후배들이 부상 없이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2-25 이원근

[동계체전] 화제의 팀┃의정부 회룡중 여자 컬링팀

올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의정부 회룡중(사진)이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여중부에서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회룡중은 올해 신세계-이마트 배와 중고연맹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청소년 대표에 발탁됐다. 이후 캐나다에서 열린 랭클리 투어대회에 아시아팀으로는 2번째로 1위를 차지했고, 전국컬링대회 1위를 비롯해 한·일 교류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이번 체전에서도 회룡중은 결승에서 9엔드까지 3-4로 뒤지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지막 엔드에서 극적으로 2점을 추가해 의성여중에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윤소민 감독은 "마지막 엔드까지도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1점만 따내도 연장전에 갈 수 있었고 연장전에서 뒤집겠다는 작전을 짰다"면서 "10엔드에 2점을 내는 작전을 지시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고 전했다.회룡중은 이번 체전을 위해 동두천과 태릉경기장을 오가며 방과 후 2∼4시간 동안 기본기, 전략 전술, 체력 운동, 정신력 등의 훈련을 집중했다. 특히 정신력 훈련은 불리한 상황을 가정하고 선수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도했다.윤 감독은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를 출전하면서 기량이 많이 성장했다"며 "결승전의 역전승도 훈련과 경험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송세은 교장과 현덕자 교감 등 학교의 지원도 회룡중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됐다. 선수들은 학교 차원에서의 훈련·장비 지원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회룡중 선수들은 2월 말 교정을 떠나는 송 교장에 금메달을 전달하는 세리모니도 했다.윤 감독은 "학교의 지원이 없었다면 우승은 꿈도 못 꿨을 것"이라며 "교장, 교감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창/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2-25 이원근

동계체전 종합우승 확정… 경기도 '15연패' 불변의 신화

경기도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5연패를 확정했다.도는 25일 현재 금 75개, 은 68개, 동 67개로 종합점수 1천145.5점을 획득하며 서울(894.5점)과 강원(779.5점)을 누르고 종합순위 1위를 유지했다. ┃순위표 참조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스키(크로스컨트리·알파인)와 바이애슬론 등에서 5~7개의 금메달을 더 따낼 것으로 보이는 등 금 80~82개로 종합점수 1천330~1천340점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로써 도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연속 우승 숫자를 '15'로 늘렸다.도는 대회 마지막 날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에서 각각 18개의 금메달을, 바이애슬론에서도 1개의 금메달(혼성계주)을 놓고 타 시·도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도는 이날까지 4관왕 4명, 3관왕 2명, 2관왕 11명 등 총 17명을 배출해 냈으며, 빙상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대회신기록 6개와 대회 타이기록 1개를 수립 중이다.도는 이날 끝난 컬링(남녀초등부·일반부 믹스더블 시범경기 제외)이 종목점수 92점(금 3, 은 1, 동 1개)으로 경북(100점)에 이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도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에서 포천 일동고가 남녀고등부 계주에서 각각 58분50초3, 1시간03분03초0으로 동반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정주미는 개인경기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또 바이애슬론은 남중부의 경기선발(포천 일동중·이동중)이 18㎞ 계주에서 55분52초5로 1위에 오르는 등 이날만 3개의 금맥을 캐냈다.스키 알파인에선 '기대주' 박제윤(단국대)이 남대부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1초77로 금빛 설원을 질주했고, 컬링에선 의정부고가 남고부 결승에서 서울체고를 9-2로, 의정부 회룡중은 여중부 결승에서 경북 의성여중에 5-4 역전승을 거두며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인천시는 스키 알파인에서 김진슬(서창중)이 여중부 대회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시는 은 2, 동 5개로 종합점수 234점을 획득, 종합순위 10위를 마크했다. 평창/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도의회, 동계체전 선수단 격려방문 2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필구 위원장을 비롯 도의원들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한 뒤 도체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6-02-25 신창윤·이원근

[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여왕' 나홀로 골드러시

이채원 '통산 61번째' 정상 올라남은 3개 종목도 '싹쓸이' 유력'제자리 걸음' 인천시, 9위 유지'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여왕'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 전국동계체전에서만 통산 61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지존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이채원은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일 차 크로스컨트리 여일반부 프리 10㎞ 결승에서 29분41초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지난해 동계체전에서도 크로스컨트리 전 종목을 휩쓸며 4관왕에 오른 이채원은 2008년과 2010년, 2015년 전국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 중이다. 또 그는 1996년 처음 동계체전에 출전해 이날까지 금메달 61개를 획득했다.이채원은 이번 체전에서도 클래식 5㎞와 15㎞ 계주, 복합 등 3개 종목이 더 남아 있어 4관왕이 유력시되고 있다.하지만 경기도는 이날 이채원 외에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스키 알파인에선 이한희(군포 수리고·남고)와 임승현(성남 낙원중·여중), 한지혜(남양주 판곡고·여고)가 슈퍼대회전에서 나란히 은메달에 그쳤고, 바이애슬론에서도 조진수(포천 이동중·남중)와 정주미(포천 일동고·여고)가 스프린트 경기에서 나란히 은메달에 머물렀다.또 바이애슬론 최강자 이인복(포천시청·남일)과 곽한솔(이동중·남중), 하정호(일동고·남고)도 스프린트에서 각각 동메달에 그쳤다.도는 이날 현재 금 69, 은 60, 동 59개로 종합점수 885.5점을 획득, 서울(732.5점)과 강원(463.5점)을 따돌리고 종합순위 1위를 굳게 지켰다. ┃표 참조한편, 인천시는 이날 메달 추가에 실패하며 은 2, 동 4개로 종합점수 156점을 기록, 종합순위 9위를 유지했다. 평창/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은은한 활주 24일 강원도 평창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남고부 슈퍼대회전 결승에서 이한희(군포 수리고)가 슬로프를 힘차게 내려오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6-02-24 신창윤·이원근

[동계체전] 전제억, 3년만에 설원의 지배자로 돌아왔다

남일반부 바이애슬론 20㎞ 우승정주미 여고부 12.5㎞ 정상 올라컬링 의정부중 '압승' 3연패 성공인천컬링클럽 의성여고에 져 銀경기도 바이애슬론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날 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도 바이애슬론은 23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전제억(포천시청)과 정주미(포천 일동고)가 나란히 금빛 설원을 달렸다.전제억은 이날 남일반부 개인경기 20㎞ 경기에서 1시간00분57초5를 기록하며 최두진(무주군청·1시간03분09초3)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94회 체전 이후 3년 만에 개인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의 정주미도 개인경기 12.5㎞에서 42분36초6으로 김주란(강원대화고·42분37초4)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도 바이애슬론은 남중부의 곽한솔(이동중)과 남고부의 하정호(포천 일동고)가 각각 은메달을, 남일반부의 김상래(포천시청)가 동메달을 따내는 등 이날 하루에만 금 2, 은 2, 동 1개를 획득했다.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열린 컬링 경기에선 의정부중이 남중부 결승전에서 전주 효정중을 12-2(8엔드 기권승)로 제압하고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여일반부에선 경기도청이 결승에서 경북체육회에 4-7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도는 이날 현재 금 68, 은 54, 동 53개로 종합점수 767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질주했다.인천시는 컬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인천컬링클럽은 여고부 결승에서 경북 의성여고에 3-7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컬링은 24일 여중부의 동인천여중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시는 이날 현재 은 2, 동 4개, 총점 134로 9위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시·도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스키 박성범(27·하이원)과 이채원(35·경기도체육회)은 남녀 대표로 선수 선서를 했고, 스키 크로스컨트리 임의규 심판은 심판 대표 선서를 했다.올해 동계체전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 등 총 7개 종목에서 26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이미 사전경기로 빙상 전 종목과 스키 스노보드 종목이 치러졌다. 평창/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한숨 돌리고 방아쇠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일반부 바이애슬론 개인경기 20km에서 전제억(포천시청)이 안정된 자세로 사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2-23 신창윤·이원근

[동계체전] 화제의 팀┃ 컬링 의정부중

"동계체전 3연패를 달성해 기쁩니다."제97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남중부 결승에서 전주 효정중을 12-2로 꺾고 우승한 의정부중 컬링부(사진).곽상현(스킵)-이지우(서드)-박용근(세컨)-정선호(리드)-이태혁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중은 올해 회장기 대회 이후 2관왕에 올랐고, 전국체전에선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의정부중 정재석 감독은 "지난달 코치 선생님이 바뀌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매일 5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끝까지 이겨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체전에서 의정부중의 최대 고비는 인천 선인중과의 4강전이었다. 정 감독은 "선인중 선수들이 생각보다 기량이 뛰어났다"며 "9엔드까지 4-4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고 되돌아봤다. 4강전이 약이 됐을까. 의정부중은 결승에서 집중력 있는 경기 내용으로 초반부터 기세를 잡아 효정중의 기권패를 이끌어냈다.정 감독은 "올해 4명의 3학년 선수들이 의정부고로 진학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팀을 잘 만들어 올해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창/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의정부중 제공

2016-02-23 이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