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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하프파이프 휩쓴 '경기도 스타일'

프리스타일 '남자 전종목 싹쓸이'빙상·스키 등 금 쏟아져 종합 1위인천, 선진영·천희정 동2개 추가■ 경기도경기도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빙상·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순위 1위로 올라섰다.도는 3일 인천 및 성남, 태릉, 강원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3일차 오후 8시 현재 금 37개, 은 31개, 동 37개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369점을 획득, 종합순위 1위를 질주했다.도는 이날 끝난 스키 세부종목인 스노보드에서 금 5, 은 2, 동 3개로 총득점 35점을 따내며 강원(29점)과 전남(25점)을 누르고 세부종목 1위를 차지했다.도의 '효자종목' 빙상은 다관왕을 배출했다.여중부의 전미령(의정부여중)은 이날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3천m에서 4분31초32로 금메달을 따내 전날 매스스타트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의 박지우(의정부여고)도 3천m에서 4분21초34로 1위를 차지, 매스스타트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쇼트트랙에선 김다겸(고양 행신고)이 500m에서 42초181로 대회신(종전 42초385)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김채현(고양 화수중)도 여중부 500m에서 46초015로 정상에 올랐다. 임용진(경희대)과 김병준(고양시청)도 쇼트트랙 500m 남대·일반부에서 각각 42초992와 43초06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쇼트트랙 3천m 여중·고·대·일반부에서는 이유빈(성남 서현중·7분18초290), 이수연(성남 서현고·7분09초111), 황현선(한체대·8분03초942), 송재원(성남시청·6분54초546)이 각각 1위에 등극했다.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가 열린 스노보드에선 조현민(부천 부광초·85점), 이준식(양평 단월중·75.60점), 김민준(남양주 판곡고·51점), 나명주(중앙대·87.40점)가 나란히 남초·중·고·일반부에서 우승, 도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남자 전 종목을 석권하는데 기여했다.하지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역대 최연소 우승을 달성하며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유영(문원초)은 여초부 싱글 A조 쇼트 프로그램에서 52.94점을 얻는데 그쳐, 김예림(군포양정초·59.45점)과 임은수(응봉초·58.31점)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따라서 지난해 이 종목 우승자였던 유영은 4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대역전극을 펼쳐야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인천시인천시는 이날 쇼트트랙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선진영(인하대)은 쇼트트랙 여대부 500m에서 46초178로 손하경(한체대·45초763)과 공상정(고려대·45초781)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서 열린 쇼트트랙 여일반부 3천m에 나선 천희정도 6분54초828을 기록하며 3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시는 은 1, 동 3개 종합점수 68점을 쌓으며 7위에 올랐다. /신창윤·이원근·김영준 기자 shincy21@kyeongin.com사방에서 노리는 찬스 3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 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경기 초등부 남자 2천m 예선전에서 참가선수들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2-03 신창윤·이원근·김영준

-동계체전- '피겨요정' 유영, 쇼트프로그램 3위… '2연패 위태'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달성한 유영(12·문원초)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놓칠 위기를 맞았다. 유영은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싱글A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9.71점에 예술점수(PCS) 23.23점을 합쳐 52.94점을 받았다. 국가대표 김예림(13·군포양정초)이 59.4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역시 국가대표 임은수(13·응봉초)가 58.3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유영은 3위로 밀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여자초등부 싱글A조 우승을 차지한 유영은 4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대역전극을 펼쳐야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유영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연결 점프를 2회전으로 처리해 수행점수(GOE)를 깎였다. 이어진 플라잉싯스핀과 레이백스핀을 모두 레벨3로 처리한 유영은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을 무난히 성공했다. 마지막 스핀은 최고난도인 레벨 4를 받은 뒤 스텝 연기를 레벨 3로 소화하며 연기를 마쳤다. 김예림과 임은수가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가산점을 챙긴 반면 유영은 실수를 한게 순위 하락의 원인이 됐다. /연합뉴스'혼신의힘다해' 3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초등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유영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우아한 백조처럼' 3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초등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유영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2-03 연합뉴스

의정부시청 고병욱 '메달 수집 2GO'

빙속 5000m이어 매스스타트 1위경기도 선수단 '1호 다관왕' 올라스노보드 이정은 등 금 10개 합작고병욱(의정부시청)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빙상에서 도의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고병욱은 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일반부 5천m에서 6분50초5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뒤 매스스타트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로써 고병욱은 경기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2관왕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또 김민석(안양 평촌고)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고부 5천m에서 6분47초2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수진(양주백석고)도 스피드스케이팅 여고부 500m에서 39초94로 정상에 올랐다.스피드스케이팅 여대부·남일반부 500m에서는 김민화(서울여대)와 이강석(의정부시청)이 각각 42초88, 36초1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인천 선학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에선 서휘민(부림중)이 여중부 1천500m 결승에서 3분04초391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김민혁(안화중)이 남중부 싱글 D조에서, 차영현(일산초)과 김산(수리고)은 남초부·여고부 싱글C조에서 나란히 우승했다.스키 스노보드에선 이정은(중앙대)이 여일반부 대회전에서 1분44초27로 금빛 질주를 펼쳤다.한편, 도는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금 10 , 은 9 , 동 14개를 기록중이다. /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LTE급 스피드 2일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남일반부 대회전 경기에서 신봉식(고려대)이 설원을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6-02-02 신창윤·이원근

[한국체육 우리가 힘] 동계체전 종합우승 15연패 노리는 경기도선수단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기웅 남매 선봉 출격쇼트트랙, 홍경환·황대헌·이수연 '메달 사냥'피겨 이준형·유영, 물오른 기량 '대회 핫이슈'크로스컨트리 이채원 건재… 컬링 6연패 도전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 우승 15연패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제97회 전국동계체전은 사전경기로 열리는 빙상(2월 1∼4일)을 시작으로 2월 25∼28일까지 강원을 비롯한 인천, 울산, 전북 등 주요 시·도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도 선수단은 지난 15일 시·도별 참가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총 558명(선수 431명, 임원 127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우선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목은 빙상이다. 빙상은 종목 13연패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선 월드컵 등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받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지우(의정부여고)와 박기웅(의정부고) 남매도 이번 동계체전에 출전한다. 박지우는 지난 주니어월드컵 3차 대회 여자 3천m 1천500m, 팀 추월 등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고, 박기웅도 남자 1천500m, 팀 추월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김민석(안양 평촌중)은 지난해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밖에 오현민(남양주 판곡고), 이해영(의정부고) 등도 국제 대회에서 쌓은 기량을 동계체전에서 발휘해 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쇼트트랙에선 2016 유스올림픽(2월 12∼21일) 대표 선수들이 동계체전에도 모습을 보인다. 유스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홍경환(성남 서현고), 황대헌(안양 부흥고)가 그 주인공들이다. 홍경환은 500m에서, 황대헌은 1천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홍경환은 제31회 회장배쇼트트랙대회에서도 500m와 1천m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부에선 이수연(서현고)이 대표팀에도 합류하며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피겨스케이팅 종목은 이준형(단국대)과 유영(과천 문원초)이 체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형과 유영은 제70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역대 최고 기록과 역대 최연소 기록을 새로 쓰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준형은 남자 싱글 시니어에서 총점 223.72점으로 종전 220.40점보다 앞섰고 당시 나이 11세 8개월이었던 유영은 김연아가 2003년 기록한 역대 최연소 우승(종전 만 12세 6개월)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크로스컨트리에선 지난해 전국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크로스컨트리 이채원(도체육회)이 건재하다. 이채원은 제4회 뉴질랜드 동계대회에서 5㎞ 클래식 금메달과 함께 10㎞ 프리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최강팀인 평택여고가 지난 동계체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배민주(평택여고)는 5㎞ 클래식, 15㎞ 계주, 복합에서 각각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알파인 스키는 지난해 동계체전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복합에서 모두 우승하며 4관왕에 등극했던 임승현(성남 낙원중)과, 대회전, 회전 , 복합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던 이한희(군포 수리고)가 다관왕을 노릴 전망이다.동계체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컬링은 6연패에 도전한다. 여고부 의정부 송현고는 이번 시즌 신세계-이마트배, 중고연맹, 회장배에 이어 시즌 4개 대회를 석권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송현고 이외에도 회룡중(여중부), 의정부중(남중), 의정부고(남고), 경기도청(여일반부), 경기도컬링연맹(일반부) 등도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놓치고 있지 않은 강팀들이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봅슬레이·스켈레톤과 아이스클라이밍 등에도 도 선수들이 참가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값진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6-01-20 이원근

동계체전 '인천시대' 준비하는 유망주들

인천 첫 동계종목 실업계약 천희정'지역 팀 창설' 구심점 역할 기대감"쇼트트랙 1500·3000m 1위 목표"서창중 김진슬 알파인 2연패 도전'생활-엘리트 중간' 스포츠클럽스키선수 전략적 육성 '전초기지'컬링·바이애슬론 발굴에도 큰힘'대회 구경꾼 신세' 이제는 옛말겨울 스포츠 시즌이다. 하얀 설원과 빙판 위에서 각본 없는 스포츠 드라마가 펼쳐지는 시즌이다. 설 연휴가 지나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동계 종목 체육인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실력자를 가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97회 전국 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전북에서 열린다. 인천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도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의 이번 겨울 시즌 의미와 더불어 종목별 유망주들을 소개해본다.# 인천 동계 스포츠 첫 실업 선수 탄생인천에 여러모로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시즌이다. 우선 인천 동계 종목의 첫 실업 선수가 탄생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로 얼음판 위를 달려온 천희정(22)이 인천시체육회 소속으로 실무 무대에 데뷔한다. 꿈에 그리던 대로 대학 졸업 후 고향인 인천에서 계속 운동을 하게 된 천희정은 장차 인천 동계 종목 실업팀 창설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천희정은 2010/2011 ISU세계쇼트트랙 주니어선수권대회 종합우승(1천500m 1위, 1천500m S.F 1위), 2011/2012 ISU세계쇼트트랙 주니어선수권대회 3천m계주 1위, 2014년 제31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1천m 1위,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천500m 1위 등을 한 유망주다. 그는 "이번 동계체전 1천500m와 3천m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한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이 밖에 쇼트트랙에선 대학부 500m와 1천m에 출전하는 선진영(인하대) 등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스키 꿈나무 육성 노력의 결실인천은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 3, 동 2개로 총 228.5점을 얻어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 당시 가장 주목받은 선수가 있었다.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김진슬(13·서창중)이다. 여초부 대회전과 회전 경기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유망주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의 과정도 드라마였다. 기문심판의 오심으로 실격 처리가 돼 금메달을 잃을 뻔했다. 다행히 그의 부모가 오심을 입증할 경기장면 동영상을 가지고 있었고, 시체육회 직원들이 대회 본부 측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간신히 재심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그렇게 빼앗길 뻔한 금메달을 지킬 수 있었다.스키 알파인은 인천의 동계체전 효자 종목으로 떠올랐다. 불과 3년 전 동계체전 때만 해도 19점을 따는 데 그쳤지만, 이듬해에 47점이나 오른 66점을 얻었고, 지난해에도 11.5점이 늘어 78.5점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스포츠클럽, 인천시스키협회가 의기투합해 스키 꿈나무 육성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이었다.이번 동계체전에선 김진슬 뿐만 아니라 실력이 급성장한 진한(신정중), 방성윤(박문초) 등의 스키 꿈나무들도 큰 기대를 모은다.노경우 시체육회 체전지원팀장은 "최근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스키대회를 겸해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스키대회에 예년보다 많은 스키 꿈나무들이 참가해 대단히 고무적이다"며 "대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데다가 인천시교육청이 교육감 상장을 발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취미로 사설 클럽에서 스키를 즐기는 아이들의 참가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동계 종목 육성, 인천스포츠클럽도 한몫인천스포츠클럽은 인천 동계 종목 육성에 크게 이바지하는 곳이다. 흔히 운동을 취미로 하는 '생활체육'과 운동을 직업으로 삼는 '엘리트체육'으로 체육을 구분한다면, 이곳은 두 사이를 잇는 중간 지점에 있다.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과정에서 엘리트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스키 꿈나무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과정에서도 중심에 있었다.인천은 올해 처음으로 컬링 초·중·고등부(남녀) 전 종목에 출전한다. 이 역시 클럽의 역할이 컸다. 또 지난해 선수를 내보내지 못한 종목인 바이애슬론에 참가할 꿈나무를 찾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탰다.이근직 인천스포츠클럽 팀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동계체전 때 선수가 없어 출전을 못 하는 종목이 많았다"며 "어린 꿈나무를 발굴해 대회 참가에 의미를 두자고 했던 몇몇 체육인들의 소박한 꿈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쇼트트랙 천희정의 연습 모습. /경인일보 DB쇼트트랙 인천시체육회 소속 천희정(왼쪽)과 인천 스키 꿈나무 서창중 김진슬. /경인일보 DB인천 스키 꿈나무들. /인천시스키협회 제공알파인 스키 김진슬의 역주 장면. /인천스포츠클럽 제공

2016-01-13 임승재

경인일보 체전 경기MVP 시상

남고부 기계체조 3관왕 강평환부활한 경기체고 수구팀 ‘영예’우수협회부문 ‘도펜싱協’ 수상경인일보사 제정 제27회 전국체육대회 MVP 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총무부장,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 이장규 도펜싱협회장, 이성수 도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등 내빈과 수상자 및 선수, 지도자, 가족들이 참석했다.개인 부문 대상은 남고부 기계체조에서 개인·단체종합· 마루운동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한 강평환(수원농생명고)을 대신해 아버지 강성경 씨가 전달 받았다. 이날 강평환은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혀 훈련 중이라 아버지가 대신 수상했다. 또 단체 부문은 고등부 수구에서 9년 만에 우승한 경기체고 수구팀이 받았다. 경기체고 수구팀은 이날 어머니들까지 참석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우수 협회 부문은 4년 만에 종목 1위에 오른 도펜싱협회 이장규 회장이 수상했고, 특별공로 부문은 검도가 4년 만에 종목 1위를 차지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한 정병구 도검도회 부회장(광명시청 감독)이 받았다.송광석 사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가 전국체전에서 1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 부모, 체육회와 교육청 관계자 분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이 자리에 모인 선수들은 한국을 넘어 세계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경인일보사 제정 전국체전 MVP 대상은 지난 1989년 종목 기대주들의 용기와 가맹경기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제70회 경기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제정돼 경인지역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16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일보사 제정 제27회 전국체육대회 MVP 대상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들이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총무부장, 김용남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5-12-16 이원근

10연패 역사 쓴 경기… 6관왕 영광 쏜 인천

금148 은119 동115개 따내배드민턴 등 9개 종목 우승세계신 포함 40개 기록 갱신양궁 구동섭 잇단 금빛시위역도·사이클 등 3관왕 8명종합 6위… 목표 달성 못해경기도가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도는 1일 강원도 강릉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금 148개, 은 119개, 동 115개로 종합점수 22만9천971점을 획득, 서울(15만6천84점)과 대전(15만5천151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순위표 참조이로써 도는 지난 2004년 제24회 대회에서 9연패(메달 순위제)의 위업을 달성한 뒤 종합 점수제로 바뀐 25회 대회에서 잠시 서울에 우승컵을 내줬으나 26회 대회부터 10년 연속 종합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도는 비장애인 종합대회인 전국체전 종합우승 14연패에 이어 이번 장애인체전까지 10연패를 작성,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임을 자부했다. 도는 이번 대회 26개 정식 종목을 치른 결과 농구·당구·배드민턴·볼링·유도·육상·탁구·테니스·태권도 등 9개 종목이 종목 우승을, 골볼·론볼·수영·조정·파크골프 등 5종목이 2위를, 사이클 등 1종목이 3위에 오르는 등 15개 종목이 입상에 성공했다.다관왕에서도 도는 양궁 이억수(구리)· 수영 이인국(안산)·조원상(수원) 등 3명이 5관왕에 올라 도의 최다 관왕의 주인공이 됐으며, 4관왕 2명, 3관왕 13명, 2관왕 28명 등 총 46명의 다관왕 수상자를 배출했다. 신기록에서도 수영 남자 400m 계영 S14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세계신 1개, 한국신 20개, 한국타이기록 1개, 대회신 18개 등 총 40개의 신기록을 양산했다.인천시는 목표했던 종합 4위에 실패했지만, 양궁에서 6관왕을 배출해냈다. 시는 12만8천631점(금 78, 은 51, 동 60)을 기록해 종합 6위로 대회를 마쳤다.특히 구동섭(시장애인양궁협회)은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ARW1 금메달을 추가, 대회 6관왕에 올랐다. 또 시는 역도, 사이클, 육상에서 8명의 3관왕을 배출했다.종목별로는 론볼·곤볼(남자부)·시각축구(전맹부)가 1위, 좌식배구(남자부)가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배드민턴에서도 ‘금빛 스매싱’이 잇따랐다. 김창만(시장애인체육회)은 남자 단식 BMSTL1에서, 김정철·황덕현(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도 남자 복식 BMSTL1에서 각각 우승했다. 또 남자 복식 BMSTL2 김창만·백동규(시장애인체육회), 여자복식IDD 고선미·지은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도 1위를 차지했다. 론볼에선 혼성3인조 B4에 출전한 김희준·문재명(이하 인천상록수)·채수영(인천한울타리)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릉/신창윤·임승재기자 shincy21@kyeongin.com우승기 휘날리며 1일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 장호철 총감독이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2015-11-01 신창윤·임승재

장호철 경기도 총감독 “장애인 체육은 복지 지름길… 정부 큰 관심을”

“장애인 체육은 복지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이끈 경기도 선수단 장호철(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총감독은 “추운 날씨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준 선수 및 지도자, 보호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승패를 떠나 인간 승리를 보여준 여러분들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소감을 전했다.장 총감독은 “올해부터 비장애인 엘리트체육인 제96회 전국체전에 이어 곧바로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등 늦은 개최로 장애인 체육인들이 추위와 싸워야 했다”면서 “향후 제도적 보완을 통해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심을 갖지 않는 등 대회 자체가 격하됐다”면서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정부에 장애인체육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장 총감독은 “가맹경기단체와 시·군 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선수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면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 되면, 이는 복지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그러기 위해선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도 이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설명했다. 강릉/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5-11-01 신창윤

추위와 전쟁하는 하계대회 “전국체전보다 먼저 열려야”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경기도의 종합우승 10연패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 장애인체전은 예년과 달리 비장애인 엘리트 스포츠 제전인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곳에서 곧바로 개최돼 대부분의 선수들은 추위와도 전쟁을 치러야 했다. 특히 대다수 종목들이 아침 일찍부터 경기를 진행한 탓에 선수들은 섭씨 1도 안팎의 강한 추위에 어려움을 겪었다.이런 현상은 전국체전이 진행된 곳에서 곧바로 장애인체전이 열렸기 때문이다. 당초 장애인체전은 전년도 전국체전 장소에서 다음 해 9월에 개최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전국체전 개최지 장소에서 곧바로 대회를 치렀다. 이로 인해 장애인체전은 9월이 아닌 10월 하순에 경기를 진행하게 됐고, 10~11월의 변화무쌍한 날씨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이와 관련 장애인체육인들은 전국체전과 같은 기간에 개최한다면 전국체전보다 먼저인 9월에 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최지역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잇따라 열렸다. 하지만 전국체전이 10월 하순에 열리다 보니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더욱 추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대부분의 장애인 선수들이 추위와 싸워야 했다”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도 이런 문제를 잘 알고 있다. 향후 정부와 협조해 9월에 치르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릉/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5-11-01 신창윤

[전국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 종합우승 10연패 금자탑

경기도가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도는 1일 강원도 강릉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금 148개, 은 119개, 동 115개로 종합점수 22만9천971점을 획득, 서울(15만6천84점)과 대전(15만5천151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도는 지난 2004년 제24회 대회에서 9연패(메달 순위제)의 위업을 달성한 뒤 종합 점수제로 바뀐 25회 대회에서 잠시 서울에 우승컵을 내줬으나 26회 대회부터 10년 연속 종합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도는 비장애인 종합대회인 전국체전 종합우승 14연패에 이어 이번 장애인체전까지 10연패를 작성,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임을 자부했다.도는 이번 대회 26개 정식 종목을 치른 결과 농구·당구·배드민턴·볼링·유도·육상·탁구·테니스·태권도 등 9개 종목이 종목 우승을, 골볼·론볼·수영·조정·파크골프 등 5종목이 2위를, 사이클 등 1종목이 3위에 오르는 등 15개 종목이 입상에 성공했다.다관왕에서도 도는 양궁 이억수(구리)· 수영 이인국(안산)·조원상(수원) 등 3명이 5관왕에 올라 도의 최다 관왕의 주인공이 됐으며, 4관왕 2명, 3관왕 13명, 2관왕 28명 등 총 46명의 다관왕 수상자를 배출했다. 신기록에서도 수영 남자 400m 계영 S14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세계신 1개, 한국신 20개, 한국타이기록 1개, 대회신 18개 등 총 40개의 신기록을 양산했다. /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일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폐막한 가운데 1위에는 경기도, 2위는 서울, 3위를 대전이 각각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10월 28일부터 강릉을 주 개최지로 강원도 내 11개 시군 등 35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7천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27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다. /연합뉴스

2015-11-01 신창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인천시 선수단 종합 6위

인천시는 양궁에서 6관왕을 배출하며 목표했던 종합 4위를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시는 12만8천631점(금 78, 은 51, 동 60)을 획득해 6위로 대회를 마쳤다.특히 구동섭(인천장애인양궁협회)은 남자컴파운드 개인전 ARW1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6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역도, 사이클, 육상에선 8명의 3관왕이 배출됐다.종목별로는 론볼·곤볼(남자부)·시각축구(전맹부)가 1위, 좌식배구(남자부)가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배드민턴에서도 '금빛 스매싱'이 잇달았다. 김창만(인천장애인체육회)은 남자 단식 BMSTL1에서 경기도 지윤동을 2-0으로 물리쳤다. 남자 복식 BMSTL1 김정철·황덕현(인천장애인배드민턴협회)도 충북을 2-0으로 꺾었다. 남자 복식 BMSTL2 김창만·백동규(인천장애인체육회)는 부산을 2-0으로, 여자복식IDD 고선미·지은혜(인천장애인배드민턴협회)도 부산을 2-1로 각각 이겼다.론볼에선 혼성3인조 B4에 출전한 김희준·문재명(이하 인천상록수)·채수영(인천한울타리)이 경남을 5-2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기대했던 사이클, 배드민턴, 수영, 역도, 육상, 탁구 등의 종목이 다소 부진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약세 종목은 지도자와 선수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5-11-01 임승재

역시 단독선두 물오른 경기… 인천 역도 한국신 퍼레이드

연이은 승전보로 충북·대전 제쳐수영 이인국·육상 이우복 新바람사이클 남자단체전 금메달 질주이원상·장동원·김민태 신기록 번쩍수영 나유라 육상 김윤호·전미석 금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노리는 경기도가 종합순위 1위로 올라 섰다.도는 29일 강원 일원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오후 8시 현재 금 38, 은 39, 동 37을 따내며 종합점수 5만8천354점을 마크, 충북(5만1천26점)과 대전(4만3천487점)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이날 도 선수단은 역도에서 김상수(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가 남자 72㎏급 웨이트리프팅 절단 및 기타장애에서 150㎏을 들어올리며 우승한 뒤 파워리프팅에서도 140㎏을 마크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상수는 웨이트리프팅과 파워리프팅을 합한 벤치프레스종합에서도 290㎏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이인국(안산시)은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14 결승에서 54초78을 마크하며 한국신(종전 55초12)을 작성하며 이주영(대전·56초76)을 제치고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인국은 전날 자유형 200m에 이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우복(수원시)도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F53에서 14m39로 한국신(종전 14m11)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오명실(고양시)은 수영 여자 50m 접영 S7/S8 결승에서 55초18의 대회신(종전 57초71)으로, 김희진(육상연맹)은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F13에서 21m94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사이클 남자 트랙 팀스프린트 OPEN(C1∼C5)에 출전한 김성민(수원시)-박인화(양주시)-전찬혁(안양시)은 1분29초07을 합작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인천시는 메달 효자종목인 역도에서 3관왕을 잇달아 배출하는 등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4만39점(금 30, 은 18, 동 26)으로 7위를 기록 중이다.특히 역도 종목에서 대회 이틀 연속으로 금메달과 신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신정희(인천장애인체육회, 뇌성마비)는 이날 여자 50㎏이하급 벤치프레스종합에서 우승하는 등 3관왕에 올랐다. 전날 이원상(시각장애)에 이어 두 번째 3관왕이다. 이원상은 남자 85㎏이하급 파워리프트종합, 스쿼트, 데드리프트에서 연거푸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해냈다. 장동원(66㎏이하급, 시각장애)과 김민태(78㎏이하급) 등도 한국신기록을 세웠다.수영에선 나유라(청각장애)가 여자 100m 자유형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밖에 육상 필드에서도 김윤호(남자 원반던지기)와 전미석(여자 창던지기)이 금메달을 건지는 등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임승재·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5-10-29 이원근·임승재

장애인체육대회 첫날… 손진욱, 역도 한국신 3개 ‘은은한 영광’

신기록 갱신에 밀려 은3개 만족‘만능’ 조원상 수영 금메달 신고경기도 육상선 금메달 3개 따내인천 사이클 이용인 2관왕 올라볼링과 함께 금메달 4개씩 추가손진욱(평택)이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에서 3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손진욱은 2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역도 남자 60㎏급 지적장애IDD 부문에서 데드리프트(172㎏·종전 162㎏), 스쿼트(132㎏·종전 127㎏), 파워리프트 종합(304㎏·종전 288㎏)에서 모두 한국신을 세웠다. 하지만 손진욱은 역시 이 부문 한국신을 세운 이제문(부산)에 밀려 은 3개를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만능 스포츠맨’ 조원상(수원)은 수영 남자 200m 개인혼영 S14에서 2분18초12로 금메달을 획득해 다관왕의 시동을 걸었고, 이인국(안산)도 남자 200m 자유형 S14에서 2분00초85로 금빛 물살을 갈랐다.육상에선 금 3개가 쏟아졌다. 신현성(평택)은 남자 800m T11에서 2분43초34로, 오종호(도장애인육상연맹)는 남자 멀리뛰기 T11에서 3m97로, 최환석(광주)은 남자 800m T38에서 2분41초85로 나란히 금메달을 신고했다. 볼링에선 김정훈(수원)이 남자 개인전 시각장애 TPB1에서 4게임 합계 578점(평균 144.5점)으로, 박최만(남양주)은 남자 개인전 뇌성마비 TPB7에서 4게임 합계 738점(평균 184.5점)으로 각각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렸다.종합우승 10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이날 금 10, 은 19, 동 10개로 종합점수 2만1천73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인천시는 첫날부터 사이클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순항했다. 시는 이날 1만6천198점(금 14, 은 9, 동 12)으로 5위를 마크중이다.시는 사이클에서 메달(금 4, 은 1, 동 3)이 쏟아졌다. 이용인(인천장애인사이클연맹)은 남자 트랙 독주 1㎞와 개인추발 4㎞(의무등급 C5)에서 2관왕에 올랐다. 그는 개인추발 4㎞(6분08초80)에선 대회신을 세웠다. 팀 동료인 노재호(개인추발 3㎞·뇌성마비)와 장원정(여자 트랙 개인추발 3㎞·지적장애)도 금메달을 보탰다.볼링에선 남자 개인전 시각장애 세부 종목에서 이용태(인천 휠러클럽)가 금을 따내는 등 4개의 메달을 건졌다. 이밖에 육상트랙과 럭비에서 은 1, 동 1개가 나왔다.한편, 이날 오후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초청인사, 선수단과 관람객 등 4천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환영했다. 강원도에서 전국장애인 체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이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것도 이번 강원도 체전이 처음이다. /신창윤·임승재기자 shincy21@kyeongin.com조금만 더 28일 강릉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남자 800m T53경기에서 이윤오(서울·앞)와 홍수화(경기) 선수가 골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10-28 신창윤·임승재

장호철 경기도 총감독 “인간 승리 드라마에 응원을”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해 체육웅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경기도 선수단 장호철(사진) 총감독은 “이번 제3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가 반드시 종합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승패를 떠나 인간승리의 드라마 같은 경기도 선수들을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장 총감독은 “강원도는 산이 많고 도로가 험난해 선수들이 이동에 큰 불편을 겪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그동안 착실히 준비한 만큼 종합우승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체전을 위해 전용경기장을 확보,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 시켰으며 사이클과 유도 등에서도 유망주들을 영입했다.이에 장 총감독은 “몸이 불편한 선수들이 훈련장이 없어 고생하는 점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종목 육성과 훈련장 여건 개선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장애인 훈련장 문제는 단 한번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훈련장 확보에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사위는 던져졌다. 28일부터 경기에 돌입하는 만큼 선수들이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도장애인체육회도 선수들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덧붙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5-10-26 신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