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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우승 11개·준우승 3개]경기도 '압도적 1위' 16연패에 성큼

육상 26연패·체조 3연패 일궈내주엽고 황세영 공기소총 대회신경기도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1위로 올라서며 대회 16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경기도는 25일 오후 7시 현재 총 득점 4만4천958점을 획득해 개최지인 충북(3만6천759점)을 8천점 이상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도는 금메달 134개, 은메달 126개, 동메달 116개 등 총 376개의 메달을 따내 17개 시·도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순위표 참조전날까지 2위로 처져 있던 도는 이날 7개 종목이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1위 탈환을 이끌었다. 도육상은 금17, 은18, 동19개를 획득하며 종목우승 26연패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체조도 금6, 은 11, 동6개 등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일궈냈다. 유도(금13, 은6, 동3개)와 역도(금19, 은7, 동11개), 볼링(금8, 은6, 동5개), 태권도(금11, 은3, 동3개) 등은 지난 대회에 이어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만들어냈다.또 하키(금1, 은2, 동1개)와 탁구(금3, 은2개)는 종목우승을 달성하며 전국 최강자로 올라섰다.도는 45개 공식 종목 중 이날까지 종목 우승 11개, 준우승 3개, 3위 2개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개인 기록을 보면 사격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황세영(고양 주엽고)이 247.2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0.1점 단축했다.육상 남자일반부 1천500m에 출전한 이강철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7연패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볼링 여고부의 김현지(안양 평촌고)는 전날까지 3인조와 5인조에서 정상에 오른 후 이날 마스터즈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육상 남고부 손대혁(연천 전곡고)과 탁구 남대부 김석호(경기대), 핀수영 여고부 유민서(경기체고) 등은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충주/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화성시청 아쉬운 준우승-화성시청이 25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제천/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10-25 김종화·강승호

[체전 화제의 팀]'대학 배구 최강' 인하대 4연패… 1회전 '난적' 경희대 잡고 승승장구

'대학 배구 최강' 인하대가 전국체육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인하대는 25일 충북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배구 남대부 결승에서 올해 대학배구리그 우승팀인 홍익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6 25-17)으로 완파하고 2014년부터 4년 연속 전국체전을 제패했다. 지난해 대학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홍익대를 꺾고 우승했던 인하대는 올해 리그에선 2위를 차지한 후 4강 플레이오프에서 경희대에 덜미를 잡히며 챔프전 진출에 실패했었다.최천식 인하대 감독은 "지난 9월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경희대에 패한 이후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선수들과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마침 체전 1회전 상대가 경희대였고, 1회전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한 게 잘 맞아 떨어지면서 1회전 승리 후 상승세를 탄 것 같다"고 돌아봤다.이어서 최 감독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분 좋고, 졸업하는 선수들이 내년에 프로 가서도 좋은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주전 4명이 졸업하지만, 기존 선수와 신입생들로 다시 시스템을 만들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전국체육대회 4연패를 달성한 인하대 선수들이 인천시배구협회, 인하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7-10-25 김영준

[체전 영광의 얼굴]육상 남일반부 1500m 이강철

"내년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이강철(한국전력)이 2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1천500m에서 3분52초02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결승선에서 만난 이강철은 "올해 최고 기록이 전국체전 대회신기록(3분45초)과 동률이었기 때문에 새롭게 기록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었다. 우승이 기쁘지만 기록을 단축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이강철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금메달 수상으로 새로운 기록을 썼다. 대회 7연패가 바로 그것.그는 진건고 1학년때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후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도 한번도 빼놓지 않고 전국체전 1천500m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이강철은 "대회신기록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아직도 내게는 다음 목표가 있기 때문에 계속 달려야 한다"며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내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강철은 "올해 최고 기록이 2014년도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딴 선수의 기록과 비슷하다"며 "아시안게임에 맞춰 훈련을 체계적으로 해서 개인 기록 단축과 입상이라는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충주/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이강철 충주/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10-25 김종화

'만능 코치' 경기스포츠과학센터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맹활약 하고 있다.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0여개 종목 도대표 선수들을 현장밀착지원하기 위해 7명의 연구진과 15명의 트레이너를 파견,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센터 연구원들은 두 팀으로 나눠 현장을 돌아다니며 선수들의 영상 촬영과 분석을 하고 스포츠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정연성 센터장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협약을 통해서 육상, 레슬링, 스쿼시, 복싱, 테니스 등의 선수들에게 스포츠 마사지 및 테이핑을 통한 컨디션 회복과 간단한 응급처치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다니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협회와 지도자, 선수들의 관심이 부족하고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110m허들에 출전한 이현우(과천시청)는 센터가 집중 강화 훈련과 순발력 트레이닝 등을 한 달간 진행했고 현장에서도 많은 지원을 받아 동메달을 따냈다.정 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존재 목적은 과학적인 측정과 분석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350여명의 선수들이 지원을 받아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경기스포츠과학센터 제공

2017-10-25 강승호

[제98회 전국체육대회]태권도 종목 3위 따낸 인천시

인천 태권도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 3위에 입상했다.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이 25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인천 태권도는 금 6개, 은 4개, 동 8개의 메달로 종목 종합점수 1천516점을 획득했다.남고부(금 3개, 은 1개, 동 1개)에서 선전한 인천 태권도는 경기도(1천857점)와 대구(1천56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육상 종목도 마지막 날인 이날 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여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강다슬(인천시청)과 김경화·염은희·한경민(인천 남동구청)으로 구성된 인천선발은 전날 400m 계주에 이어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여대부 1천600m 계주에선 김예지·박성면·신다혜·임지혜(인하대)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예지는 2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높이뛰기 남일반부에선 윤승현(인천시청)이 금메달을 차지했다.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74㎏급의 서범규(한체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요트에선 남일반부 국제윈드서핑의 이태훈(인천시체육회)과 국제470급 김창주·김지훈(인천시체육회)이 나란히 금빛 물살을 갈랐다.인하대는 배구 남대부 4연패를 달성했으며, 현대제철은 축구 여일반부에서 3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에 복귀했다. 탁구 여일반부 포스코에너지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또 역도에선 여고부 58㎏급의 김세연(인천체고)이 인상에서 1위에 올랐다.인천시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 44개, 은 58개, 동 83개를 획득, 종합점수 2만5천949점으로 9위를 마크 중이다. 대회 폐막일인 26일 단체 구기종목과 복싱 결승전 결과에 따라 목표로 한 7위 달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10-25 김영준

['금은동 각 세자리수' 확보]경기도, 홈강세 충북 턱밑 추격 '1위 탈환 눈앞'

핀수영 유민서 한국Jr신기록 달성경보 전영은·높이뛰기 이동주 金종합우승 16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사냥에 나서며 순항을 이어갔다. 도는 24일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정식종목 중 20개 종목이 완료된 오후 7시 현재 금 108, 은 106, 동 107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1만6천207점을 획득했득 전날 보다 1계단 상승한 2위로 올라섰다.도가 1위에 올라 있는 개최도시 충북(종합점수 1만6천293점)에 86점 뒤져 있어 1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날 끝난 종목 중 씨름(금2, 은3, 동5개)과 펜싱(금7, 은5, 동6개), 근대5종(금2, 은3, 동3개)이 종목우승을 달성하며 도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또 댄스스포츠(금1, 동1개)와 세팍타크로(금1개, 은1개)도 종목준우승을 달성하며 힘을 보탰다.경기체고는 이날 금 6, 은 8, 동5개를 따내는 등 현재까지 금 18, 은 28, 동 18개 등 총 64개의 메달을 도선수단에 선물했다. 특히 핀수영 여고부 짝핀 100m에 출전한 유민서(경기체고)가 49초97을 작성해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50초12)을 새롭게 썼다.육상에서는 여자일반부 20km 경보에서 전영은(부천시청)이, 남일반부 3천m 장애물경주에서는 김영진(도청)이, 높이뛰기 남대부 이동주(한체대)가, 포환던지기 남고부 김한빈(광명 충현고)이 각각 금메달을 신고했다.태권도에서는 남자일반부 -58kg에서 김태훈(수원시청)이, 레슬링 남대부 자유형 57kg과 여자일반부 자유형 75kg에 출전한 조민수(한체대)와 박채린(용인대)도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테니스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심솔희(명지대), 태권도 여일반부 -57kg과 -73kg에서 이아름(고양시청)과 이원진(안산시청) 등도 우승을 차지했다. 충주/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함미주(경기체고)가 2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을 완성했다. 제천/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10-24 김종화·강승호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인천시 3관왕 3명 배출

한국 수영의 대들보 박태환(인천시청)과 김경민·홍해솔(인천교통공사)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수영 남일반부 800m 계영과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이날 400m에서 3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목 근육이 뭉쳐서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박태환은 3분50초89의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내며 정상에 섰다.김경민·홍해솔은 2인조전과 3인조전에 이어 팀 동료들과 함께 나선 이날 5인조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핀수영 남일반부 짝핀-100m에선 유경현(해양경비안전본부)이 42초35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육상에선 여고부 3천m 장애물에서 최수아(인천체고)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일반부 계주 400m에서도 강다슬(인천시청), 김경화, 염은희, 한경민(이상 인천 남동구청)으로 구성된 인천선발이 정상에 올랐다. 체조 남고부 마루운동에서도 김대호(인천체고)가 금메달을 차지했다.또한, 체급 종목의 태권도 여일반부 62㎏급 김휘랑과 73㎏이상급의 김빛나(이상 인천 동구청)가 나란히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으며, 레슬링 남고부 58㎏급 한상호(인천체고)도 금빛 메치기를 선보였다.스쿼시 여고부 개인전에서 서효주(연수여고)가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단체 구기종목에선 축구 인천대와 럭비 현대글로비스, 탁구 포스코에너지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인천시는 24일 오후 7시 현재 금 34개, 은 51개, 동 73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만454점으로 전날 보다 2계단 떨어진 9위를 마크 중이다.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10-24 김영준

[체전 영광의 얼굴]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한상호

"후련합니다. 선생님들을 비롯해 주위에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는데, 금메달로 어느 정도 보답한 것 같습니다."한상호(인천체고·사진)는 24일 충주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58㎏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레슬링에서 나온 인천 선수단의 유일한 금메달이다.지난 6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45회 문화체육부 장관기 전국 학생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선 한상호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였다.그는 "대회 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께서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해보자'고 말씀하셔서 다소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체력에서는 남한테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한상호에게 대회 전 유독 긴장을 많이 하는 부분은 스스로가 꼽는 단점이다. 그는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한상호의 앞으로 목표는 대학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과 주니어 대표가 되는 것이다.그는 "감량이 너무 힘들지만, 고교 3년 동안 목표로 한 전국체전 금메달을 위해 버텨냈다"면서 "성인 무대에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10-24 김영준

[체전 영광의 얼굴]세팍타크로 남자부 고양시청

"다시 정상 탈환해 기쁘다."이기훈 감독이 이끄는 고양시청(고재욱, 박현근, 이승우, 이명중, 홍승현)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세팍타크로 남자일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감독은 "추석에도 연휴를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했다"며 "전국체전 3연승 이후 작년에 동메달에 그쳤었는데 다시 정상을 탈환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양시청은 23일 진행된 결승에서 경상남도체육회를 상대해 1세트는 고전을 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따내 역전승을 이뤄냈다.이 감독은 "초반에 상대의 등브로킹에 조금 당황하면서 공격이 무너졌다"며 "하지만 2세트와 3세트에는 등브로킹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고 지시했고 가지고 있던 작전이 잘 들어맞았다"고 말했다.올시즌 국내 대회를 마친 고양시청의 박현근과 홍승현은 오는 12월에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 감독은 "다음 주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고양시청 세팍타크로팀이 23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경상남도체육회를 상대로 역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7-10-23 강승호

[체전 영광의 얼굴]육상 200m 여대부 김예지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금메달이 앞으로 운동을 해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23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대부 200m에서 김예지(인하대)는 25초3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시상식 후 만난 김예지는 "지난해 대학 입학 후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데다 연이어서 허들 훈련 때 다리 인대가 늘어나면서 1년 반 동안 운동을 쉬었다"며 "긴 재활기간을 겪은 후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기쁘다"고 말했다.경기체고 재학시절에도 다리를 다치면서 힘든 시기를 겪었던 김예지는 대학 때 다시 부상을 겪으면서 운동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그는 "당시 모든 걸 그만두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우물에 빠졌을 때 그냥 매달려 있는 것보다는 바닥을 딛고 올라서야 한다는 말을 떠올리며 이겨냈다"고 말했다.김예지의 바람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이다."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선생님과 부모님의 바람도 다치지 않는 것이에요. 저도 '몇 초대 기록에 도달하겠다'보다는 조금씩 기록을 단축하는 과정을 통해 선수로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김예지 충주/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10-23 김영준

[종합3위 올라선 경기도]'고교생 역사' 김승환·배문수, 단숨에 3관왕 '번쩍'

카누 이예린·탁구 김석호 금메달명미나·하민아 금빛 발차기 활약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 16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도는 23일 대회 4일째 오후 7시 현재 종합점수 7천308점(금76, 은74, 동81)을 따내 전날 보다 1계단 상승한 3위로 올라섰다. 도 보다 앞선 지역은 개최도시 충북(종합점수 9천427점·금29, 은34, 동57)과 충남(종합점수 8천8점·금31, 은34, 동33)이다.역도에서 3관왕이 2명 배출됐다. 역도 남고부 56kg에 출전한 김승환(평택 태광고)이 인상에서 106kg, 용상에서 127kg을 들어 올려 합계 233kg으로 3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 62kg에 출전한 배문수(경기체고)도 인상 118kg, 용상 143kg, 합계 261kg으로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카누 여고부 K1-200m에서 이예린(구리여고)이, 탁구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김석호(경기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팍타크로에서는 남일반부에 출전한 고양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풍무고는 은메달을 따냈다. 태권도에서는 여고부 -73kg에서 명미나(안양 성문고), 여대부 -53kg에서 하민아(경희대)가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육상 포환던지기 남일반부 정일우(성남시청)가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고, 근대5종 여일반부에서는 도선발(김선우·한예원·김보영)이 정상에 올랐고 체조 여고부 제1경기 단체종목에서도 김수정·류지민·박신희·함미주(이상 경기체고)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수영 남일반부 평영 200m에서 신형수(고양시청), 자전거 남고부 스프린트에서 오민재(부천고), 테니스 여고부 개인전 단식에서 김채리(연천 전곡고)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

2017-10-23 김종화·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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