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볼링 여고부 경기선발

"마지막까지 선수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고부 3인조 경기에서 1위와 2위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경기선발팀은 선수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김민희-신다은(이상 양주 덕정고)-손현지(양주 백석고)-유다영(평택 송탄고)-김현지-이정민(이상 안양 평촌고)으로 이루어진 경기선발팀은 15일 전북 익산시 남부탑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여고부 3인조 경기에 손현지-김현지-김민지가 A조, 신다은-유다영-이정민이 B조로 나뉘어 출전해 B조가 금메달을, A조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다른 학교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모두 고교 3학년 동갑내기로 고교생으로는 마지막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됐다.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낸 경기선발 여고생들은 16일 5인조 경기와 17일 마스터즈 경기도 앞두고 있다.손현지는 "경기 선발팀원 모두가 메달을 가져가게 돼서 기분이 좋다"며 "준비하면서 아무래도 동갑이기도 하고 3학년 마지막 시합이기도 해서 다들 열심히 하고 파이팅도 좋았다"고 말했다.주장인 김민희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친구들이 파이팅해 주고 좋은 말을 해줬다"며 "'너가 못친 게 아니라 그만큼 쳐줘서 우리가 순위권에 가까워지고 있는 거다', '실망하지 마라'며 서로를 다독여줬다"고 팀워크에 대해 전했다. 익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볼링 경기선발팀. 익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0-15 강승호

[전국체전 화제의 팀]인천시청 역도팀

"하늘에 계신 감독님, 저희 잘 지켜보고 계시죠…." 인천시청 역도팀 선수들이 고(故) 김경식 감독에게 땀으로 일군 값진 메달을 선물했다. 김 감독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불과 열흘 남짓 남겨놓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존경하던 스승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다. 선수들은 눈물을 애써 참으며 묵묵히 훈련에 매진했다. 그것이 보답의 길이라 여겼다.역도팀은 보란듯이 금 4, 은 4, 동 2개를 획득했다. 함상일(105㎏급 이상)과 김소화(58㎏급)는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한때 '아시아의 헤라클레스'로 불리며 인천 역도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안용권(36) 전 선수가 김 감독의 자리를 메웠다. '전국체육대회 12연패', '세계선수권 우승' 등 화려한 전적을 보유한 그는 지난해 은퇴 이후 스승인 김 감독을 도와 틈틈이 후배들을 지도했다. 안 감독대행은 15일 "고맙게도 후배들이 잘해 준 덕에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선수들은 경기장에 들어서자 끝내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대회 전까지 서로가 암묵적으로 감독님 얘기를 안 꺼내려 했다"는 그는 "시합 당일 감독님의 빈자리가 더 느껴졌는지 여자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더니 인상 종목이 끝나곤 다 울었다"며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자상했던 감독님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자 선수들은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셨다"고 덧붙였다.역도팀 7명 전원은 지난 14일 인천으로 복귀했다. 안 감독대행은 "문학훈련장 벽에 감독님과 찍은 단체 사진이 걸려 있다. 후배들이 훈련장에 도착해 사진 속 감독님을 바라보며 인사하는 것 같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익산/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시청 역도팀. /안용권 감독대행 제공

2018-10-15 임승재

[전국체전]경기도선수단, 종합순위 1위 탈환… 대회 17연패 '청신호'

경기도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1위로 올라서며 대회 17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경기도는 15일 오후 6시 현재 총 득점 1만3천658점을 획득해 경남(1만1천293점)과 개최지 전북(4위·1만347점)을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도는 금메달 99개, 은메달 79개, 동메달 93개 등 총 271개의 메달을 따내 17개 시·도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도조정팀은은 1천288점을 획득해 충북(1천282점)과 서울(1천276점)을 누르고 15년만에 종목우승을 차지했다.여일반부 싱글스컬에서 김슬기(수원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합작했다.대회신기록도 갈아치웠다. 남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에 출전한 김설아-김보민(이상 경기도청)-윤단비-이승연(이상 화성시청)이 조를 이뤄 출전해 1천871.9점을 기록, 종전 1천871점을 넘어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로써 김설아는 공기소총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자전거에서는 여일반부 스프린트 순위종합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혜진(연천군청)이 지난 12일 500m독주에 이어 2관왕에 합류했다.또 태권도는 남고부 -63kg급 진호준(퍙택 안중고)과 남대학부 -63kg급 김태용(경희대), 여고부 -57kg 고유정(안산 성안고), 여일반부 -62kg급 전채은(고양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육상 트랙 경기에서도 남대학부와 여고부 400m 허들에서 각각 김현빈(성균관대)과 이선민(양주 덕계고)이 각각 51초67와 1분04초8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일반부 800m에서는 최지혜(화성시청)가 2분13초89로 역시 1위에 올랐다.익산/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레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가운데)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0-15 강승호

[전국체전]인천 선수단, 대회 중반 치열한 순위 경쟁 이어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역시 1위, 종합 7위'를 목표로 삼은 인천시 선수단이 연일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시·도별 순위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이 예상대로 경쟁 도시인 부산 등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인천은 대회 나흘째인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금 34, 은 47, 동 47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8천487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이날 인천은 금메달을 기대했던 종목들이 '노 골드'(No Gold)로 부진하며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지는 듯했다. 최근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세계 신기록을 기록한 여자 공기소총 간판인 정은혜(미추홀구청)는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다. 전날 금빛 질주로 주목받은 육상에서도 강다슬(여일부 200m)과 임지희(여대부 200m)가 선전했지만, 각각 은·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해양경찰청과 인천체고 등이 출전한 조정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놓쳤다.다행히 수영에서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박태환(인천시청)이 남일부 자유형 200m에서 1분48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계영 8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도형(인천시청)도 남일부 평형 200m에서 2분15초5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태권도도 선전했다. 정찬호(강화군청)는 남일부 54kg급에서, 김은빈(경희대)은 여대부 67kg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97kg급 최민기(대인고)도 우승을 차지했다.단체전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야구 명문고인 제물포고는 이날 광주제일고에 0-8로 패했다. 테니스 여대부 단체전에선 인천대가 한체대에 0-2로 졌다. 정구에선 인하대(남대부), 인천시체육회(여일부) 등이 단체전 예선전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전했다. 익산/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200m 결승에서 박태환(인천광역시청)이 힘찬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0-15 임승재

[화보]전국체전 열기 달구는 경기·인천 대표 선수들

15일 전북 전주 전북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고등부 볼 경기에서 송채은(인천체고)이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 전북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고등부 볼 경기에서 송채은(인천체고)이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 전북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고등부 볼 경기에서 송채은(인천체고)이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 전북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고등부 볼 경기에서 유지인(성복고)이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 전북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고등부 볼 경기에서 유지인(성복고)이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 전북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고등부 볼 경기에서 유지인(성복고)이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래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오른쪽 두 번째)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래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왼쪽 세 번째)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래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래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앞)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래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앞에서 세 번째)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레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뒤)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레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가운데)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레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가운데)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레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가운데)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15일 전북 전주경륜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자일반부 스크레치 결승에서 최재웅(가평군청·앞)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익산/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0-15 김금보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