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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카잔 월드컵 첫날 개인종합 4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카잔 월드컵 후프와 볼에서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손연재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첫날 후프에서 5위(18.250점), 볼에서 4위(18.150점)에 올라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2016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는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후프 예선 1위는 '리듬체조 신동' 야나 쿠드랍체바(19.150점)가 차지했고 2위는 마르가리타 마문(19.100점), 3위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650점)로 러시아 선수들이 1~3위를 싹쓸이했다. 4위는 멜리티나 스타니우타(18.500점·벨라루스)였다.볼 예선 1위 역시 쿠드랍체바(19.100점)였고 마문(18.950점), 솔다토바(18.200점)가 뒤를 이었다.손연재는 두종목 합계로 매긴 개인종합 중간 순위에서는 4위(36.400점)를 기록했다.앞서 손연재는 16일 끝난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컵에서 전 종목 결선에 올랐지만 후프(18.350점) 5위, 볼(18.300점) 4위, 곤봉(18.350점) 공동 4위, 리본(18.300점) 4위 및 개인종합 5위(72.800점)로 입상에 실패했다.이번 대회에는 소피아 월드컵에서 동메달 5개를 딴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개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적대관계를 이유로 불참, 손연재의 메달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특히 손연재는 22일 리본과 곤봉 종목별 예선 및 개인종합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2015-08-22 연합뉴스

[주목 이선수] ‘장관기 4관왕’ 체조 유망주 구래원

세류초 2학년부터 기계체조 시작체력운동 힘들어도 기술습득 뿌듯평균대 실수 줄이고 예술성 노력전국체전 개인종합 도전 강한 의지 우상은 학교선배 국가대표 엄다연“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구래원(경기체고 2년)은 올 시즌 제40회 KBS배에서 개인·단체종합, 이단평행봉에서 우승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또 그는 지난 16일 끝난 제4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서도 개인종합,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실력을 뽐냈다. 이제 구래원의 목표는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열릴 제96회 전국체육대회다.지난 18일 경기체고 체조장에서 만난 구래원은 이날도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KBS배는 지난해 입었던 부상에서 복귀한 뒤 올 시즌 처음으로 네 종목을 다 뛰었던 대회였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면서 “또 문체부장관기에선 금메달 4개를 받아본 적은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래원은 세류초 2학년 시절부터 기계체조를 시작했다. 그는 “어느 날 학교에서 체조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허리 유연성 등을 검사한 적이 있는데 그때 체조 선생님께서 좋게 봐 주셨는지 체조장으로 놀러 오라고 하셨다. 그렇게 몇 번 운동하다 보니 체조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처음에는 체력 운동 같은 것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면서도 “기술을 배울 때는 뿌듯하기도 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체조의 매력이다”라고 설명했다.이단평행봉, 도마, 평균대, 마루 중 본인이 가장 잘하는 종목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구래원은 이단평행봉을 선택했다. 구래원은 “4종목 중 가장 보완하고 싶은 종목은 평균대다. 평균대에서 실수를 많이 하는데 그 점을 고치고 싶다. 또 예술적인 부분들도 보완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러닝과 스트레칭부터 종목 훈련까지 하루 보통 7시간을 훈련장에서 보내는 경기체조 체조부는 현재 전국체전을 위해 맹훈련 중이다. 구래원은 “훈련은 고되지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평행봉에서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종합에서도 욕심을 내고 있다”고 귀띔했다.경기체고 최정아 감독은 “구래원은 동작을 습득하는 시간이 빠르다”면서 “몸의 반응이 좋은 것이 구래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구래원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코치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도 빠질 수 없었다. 한병희 지도자는 일요일도 반납해 가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고, 안무 담당으로 있는 오혜민 지도자는 힘들어하는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언니의 입장에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래원은 “감독·코치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이런 성적을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구래원의 롤 모델은 학교 선배로 현재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엄다연(한체대)이다. 그는 “엄다연 선배는 대학에 진학해서도 자기관리를 잘하고 운동도 잘한다”면서 “엄다연 선배를 본받아서 대학에 진학해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그의 최종 목표는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것이다. 그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싶다”면서 “국제대회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큰 영광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19일 경기체고 체조훈련장에서 구래원(경기체고)이 평균대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에서 4관왕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한 구래원은 오는 10월 제96회 전국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19일 경기체고 체조훈련장에서 구래원(경기체고)이 평균대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에서 4관왕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한 구래원은 오는 10월 제96회 전국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5-08-19 이원근

경기체고 ‘체조 에이스’ 빛났다

‘체조 명문교’ 경기체고가 제40회 KBS배 전국체조대회 여고부에서 개인종합과 단체종합을 석권했다.경기체고는 28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단체종합에서 구래원, 연세민, 유은아, 박지연, 정지희가 출전해 합계 170.125점을 기록하며 강원체고(163.050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종합 1위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경기체고의 구래원과 연세민은 개인종합에서도 각각 45.600점, 45.200점으로 금·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구래원은 종목별 결승전인 이단평행봉에서 10.850점으로 팀 동료 유은아(10.35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3관왕을 달성했으며, 연세민은 마루에서 11.900점으로 구래원(11.200점)을 제치고 우승,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밖에 여고부 평균대에선 심혜진(인천체고)이 11.300점으로 배주현(경남체고·10.800점)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남고부에선 염상준(수원농생명과학고)이 평행봉에서 13.850점으로, 강평환(수원농생명과학고)은 마루에서 13.875점으로 각각 정상에 오르며 단체종합에 이어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단체종합과 개인종합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한 임명우(수원농생명과학고)는 이날 종목별 결승전인 평행봉(13.525점), 마루(13.325점), 링(13.150점), 철봉(13.225점)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고른 실력을 발휘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5-07-28 신창윤

체조 명문 수원농생명과학고 ‘독무대’

‘체조 명문교’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제40회 KBS배 전국체조대회 남고부에서 개인종합과 단체종합을 휩쓸었다. 특히 수원농생명과학고는 단체종합 대회 2연패와 함께 올 시즌 3개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수원농생명과학고는 26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종합에서 유병철, 염상준, 오아형, 임명우, 강평환, 홍승진, 강수빈이 출전해 고른 전력을 보이며 합계 316.725점을 획득, 포항제철고(286.425점)와 경남체고(280.47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수원농생명과학고는 지난 대회에 이어 단체종합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 전국중고체조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올 시즌 3개 대회를 제패하는 성과도 올렸다.수원농생명과학고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도 1~3위를 석권했다. 임명우는 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에서 고른 득점을 올리며 합계 80.450점을 기록, 당당히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며 2관왕을 달성했다. 임명우는 마루운동에서 14.200점, 안마 11.150점, 링 13.650점, 도마 13.750점, 평행봉 14.000점, 철봉 13.700점을 기록했다.또 팀 동료인 염상준과 강평환도 각각 합계 78.900점, 78.750점을 마크하며 은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들은 28일 종목별 결승에서 금메달 획득에 다시 도전한다. 27일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5-07-26 신창윤

손연재 '세계선수권서 메달 2개 이상 따고 싶어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2개 이상 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손연재는 21일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하는 길에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목표는 항상 작년보다 더 잘하고 발전하는 것,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세계선수권 메달이 쉽진 않지만 지난해 세계선수권 후프에서 메달을 딴 만큼 더 나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것이다.손연재는 8월 6일께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8월 불가리아와 러시아에서 열리는 두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9월 7~13일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계획이다.손연재는 "세계선수권까지 후회없이 준비할 것"이라면서 "올 시즌 프로그램을 연기할 기회가 몇번 없고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세계선수권에서 완벽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손연재는 세계선수권에 앞서 프로그램을 수정하기보다 작은 실수도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손연재는 "올림픽 메달이 걸려있는 개인종합이 중요하다"면서 "마지막 세계선수권대회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종목별로도 열심히 해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손연재는 최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3관왕을 이룬 데 대해 "올시즌 시작하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고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면서 "유니버시아드가 터닝포인트가 됐고 운동을 더 기분좋게 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목표를 높게 잡고 할수 있단 생각으로 하는 것과 해도 안될거란 생각으로 하는 건 다르다"면서 "준비하는 기간이 좀 더 힘들어도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이 됐다"고 되돌아봤다.일부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서는 "제 노력도 있지만 사실이 아닌데 함께 노력하고 응원해준 분도 같이 깎아내리는거 같아 속상했다"면서 "대한민국 심판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심판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제게 잘 주진 않았을 것"이라 봤다.손연재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광주 대회는 끝났다"면서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체력이나 기술적인 부분도 좀더 완벽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후배들과 같이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그부분이 아쉽다"면서 "좀더 열심히 햇으면 좋겠고 어린선수들이 시작해서 리듬체조 자체의 인기가 많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을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을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을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하며 출국수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7-21 연합뉴스

손연재, 대표선발전 1위로 세계선수권티켓 확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르며 오는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따냈다.손연재는 19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후프(17.650점)-볼(18.150점)-곤봉(17.900점)-리본(17.150점) 등 4종목 합계 70.8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이다애(21·세종대)로 63.050점, 3위는 천송이(18·세종고)로 62.600점을 기록했다.손연재는 지난 4월 18~19일 이틀간 펼쳐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둘째 날 경기를 기권한 탓에 1차 선발전 평균 점수는 36.050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손연재는 2차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1위를 했음에도 1, 2차 선발전 합계 점수는 106.900점으로 5위를 마크해다.그러나 대한체조협회는 2차 선발전이 끝난 직후 회의를 열고 메달을 딸 확률이 있는 우수 선수를 추가로 추천할 수 있다는 규정에 근거해 손연재에게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9월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1차(50%)와 2차(50%) 성적을 합산해 대표 선수 3명을 선발했다.이에 따라 1, 2차 합계 1위에 오른 천송이(125.225점), 2위를 차지한 이다애(124.125점)에 이어 협회 추천을 받은 손연재가 마지막 출전권을 얻었다. /신창윤기자▲ 손연재가 리듬체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해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을 따냈다. 사진은 지난 12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DB

2015-07-19 신창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후프·볼 금메달 '3관왕'… 대회 최다관왕 노린다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종목별 결승 후프와 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대회 리듬체조 마지막 날인 13일 종목별 결승 첫 두 종목인 후프와 볼에서 각각 18.300점, 18.250점을 얻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개인종합 결승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따냈던 손연재는 이로써 대회 3관왕이 됐다. 손연재는 앞으로 볼과 곤봉, 리본 결승까지 3종목을 더 남겨두고 있다.지금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대회 최다관왕까지 노려볼 만하다. 현재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미국의 수영 선수 섀넌 브릴랜드로 여자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100m, 계영 4×200m에서 금메달 4개를 따냈다. /디지털뉴스부▲ U대회 손연재 3관왕.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3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에서 볼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손연재는 볼 연기에서 18.250점을 받으며 개인종합, 후프 금메달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U대회 손연재 3관왕.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3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에서 음악에 맞춰 후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7-13 디지털뉴스부

-U대회-<리듬체조> 손연재, 개인종합 볼·후프 합계 1위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사상 첫 U대회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손연재는 11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 첫날 볼(18.150점)과 후프(18.000점) 2종목 합계 36.150점을 획득, 2위인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35.650점)를 0.500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질주했다.세계 랭킹 1위인 마르가리타 마문, 3위인 야나 쿠드?체나(이상 러시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우려로 불참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는 불과 후프에서 참가 선수 37명 중 유일하게 18점대를 찍었다. 리자트디노바와 더불어 손연재와 메달을 다툴 것으로 점쳐지는 멜리치나 스타뉴타(35.600점·벨라루스), 마리아 티토바(35.050점·러시아)는 각각 3위, 4위를 기록했다. A조 20명의 연기가 모두 끝난 뒤 B조 17명 가운데 11번째 순서를 배정받은 손연재가 첫 연기를 위해 볼을 들고 포디엄으로 힘차게 걸어나오자 관중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8천327석 규모의 이날 경기장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관중석의 절반 이상이 들어차는 등 손연재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손연재는 첫 종목인 볼에서 스페인 가수 라파엘의 팝 '소모스'(Somos)를 배경음악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18점대를 찍으며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연기를 마친 뒤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와 포옹을 나눈 손연재는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뒤 만족한 듯 밝게 웃음을 지었다. 손연재는 이어진 후프에서도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Cornish Rhapsody)에 맞춰 실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펼쳤다.손연재는 가장 자신 있어 하는 후프에서 18.000점을 기록, 두 종목 연속 18점대의 고득점을 챙기고 메달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아울러 손연재는 볼과 후프 2종목 모두 1위에 올라 상위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손연재는 12일 같은 곳에서 곤봉과 리본 연기를 펼친다. 4종목 점수를 합산해 개인종합 메달 수상자가 가려진다.한편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이다애(21·세종대)는 볼(15.375점)과 후프(16.400점) 2종목 합계 31.775점을 얻어 전체 37명 가운데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리듬체조 개인종합 경기에서 후프 연기를 하고 있다. 손연재는 이날 개인종합 후프와 볼, 12일 개인종합 리본과 곤봉 종목, 13일 종목별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 제공▲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리듬체조 개인종합 경기에서 음악에 맞춰 후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손연재는 이날 개인종합 후프와 볼, 12일 개인종합 리본과 곤봉 종목, 13일 종목별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2015-07-11 연합뉴스

< U대회> '중간 1위' 손연재 '큰 실수 없이 마쳐서 기뻐'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첫날 경기를 1위로 마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는 "큰 실수 없이 마쳐서 무척 기쁘다"며 흡족해했다.손연재는 11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첫날 볼(18.150점)과 후프(18.000점) 2종목 합계 36.150점을 획득했다.참가선수 37명 가운데 유일하게 두 종목 모두 18점대의 고득점을 수확한 손연재는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35.650점)를 0.500점 차의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손연재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혀온 리자트디노바를 제친 것을 비롯해 멜리치나 스타뉴타(35.600점·벨라루스), 마리아 티토바(35.050점·러시아)도 각각 3위와 4위로 따돌리고 메달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작은 실수에서 벌어진 차이였다. 손연재는 이날 볼과 후프, 두 종목 모두 물 흐르듯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8천327석 규모의 경기장을 절반 이상 채운 관중들이 쏟아내는 뜨거운 함성에도 손연재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했다. 칭찬에 인색한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가 '키스 앤드 크라이 존'에서 손연재와 함께 점수를 확인한 뒤 퇴장하면서 손연재의 엉덩이를 토닥거려주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손연재의 연기는 흠잡을데가 없었다. 반면 리자트디노바, 스타뉴타, 티토바 등은 결정적인 큰 실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동작 연결 부분에서 미세한 실수가 몇 차례 나오며 18점대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12일 곤봉과 리본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다른 경쟁자들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느낄 만큼 점수 차도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손연재도 이러한 점을 의식한 듯 "이제 정말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고 오늘은 잊고 내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년 전 카잔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메달(볼 종목 은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번엔 색깔을 바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리듬체조 개인종합 경기에서 볼 연기를 마친 뒤 키스 앤 크라이존에서 활짝 웃고 있다. 손연재는 이날 개인종합 후프와 볼, 12일 개인종합 리본과 곤봉 종목, 13일 종목별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 제공▲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1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리듬체조 개인종합 경기에서 음악에 맞춰 볼 연기를 마친 뒤 키스 앤 크라이 존으로 향하며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손연재는 이날 개인종합 후프와 볼, 12일 개인종합 리본과 곤봉 종목, 13일 종목별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2015-07-11 연합뉴스

-U대회- 손연재 '기대받는 만큼 힘낼께요… 실수없는 연기 목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이 내세울 최고의 별로 꼽히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러시아에서 2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연재는 "제게는 2번째 유니버시아드이고,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실수 없이 연기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손연재는 "(축제의 성격이 강한) 유니버시아드이긴 하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이 다 출전하고, 유럽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 드려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후회 없이 깔끔하게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손연재는 장시간의 비행 탓이기도 하지만 이날 무척 지쳐 보였다. 그는 "러시아에서 2주 동안 훈련했는데, 훈련량이 많았다. 짧은 시간 동안에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연기하는 걸 연습했다"며 "훈련량이 많기도 했고, 아시아선수권 끝나자마자 바로 준비한 것이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고 잘라 말했다.2년 전 카잔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메달(볼 종목 은메달)을 따낸 손연재는 이번엔 색깔을 바꿔 금메달에 도전한다.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지난달 제천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안방에서 강했던 손연재이기에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더욱이 러시아의 세계 랭킹 1위 마르가리타 마문과 3위 야나 쿠드랍체나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우려로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아 메달 가능성을 크게 보는 시각이 많다.그러나 손연재는 "메달에 목표를 잡게 되면 욕심이 생기거나 급해지므로 일단은 제 작품을 완벽하게 실수없이 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그다음에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동갑내기인 이다애(21·세종대)와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손연재는 이틀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대회 일정에 들어간다. 11일 개인종합 예선, 12일 개인종합 결승, 13일 종목별 결승을 치르는 험난한 일정이다. 손연재는 "지난달 아시아선수권이 워낙 체력적으로 힘든 대회였는데, 그 대회를 경험한 것이 이번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우려를 떨쳐냈다.그는 "러시아에서 2주간 프로그램을 작게 작게 수정했다. 점수를 좀 더 확실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동작을 깔끔하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대회까지 시차적응 등 체력을 빨리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그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부담 또한 크다"며 "스스로 컨트롤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며 체력적인 부분보다는 심리적인 부담을 더 큰 문제로 꼽았다.발목 부상 우려에 대해서는 "운동선수는 누구나 부상을 안고 있다.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며 "아픈 곳이 없진 않지만 심각하지는 않다"고 말했다.손연재는 "이번 대회도 세계선수권을 향해 가는 과정 중의 하나"라며 "크게 보면 올림픽까지 가는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준비과정부터 차근차근 해나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손연재는 어쩌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선수다. 그는 이에 대해 "항상 기대를 받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부담감이 아니라 그런 기대에 힘을 얻어서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18점 초반대를 받고 있는데, 18.5~6점대까지 끌어올리는 게 이번 시즌 목표"라며 "점점 갈수록 긴장이 된다. 런던올림픽 때는 대회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결과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하지만 결과보다는 수행 자체에 (목표를) 두는 쪽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차 8일 귀국,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차 8일 귀국,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차 8일 귀국,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서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2015-07-08 연합뉴스

손연재, 亞 리듬체조 ‘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제7회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2연패를 이뤘다.손연재는 13일 충북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결승에서 볼(18.150점)-곤봉(18.000점)-리본(18.200점)-후프(18.150점) 등 4개 종목 합계 72.500점을 획득, 2위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70.400점·우즈베키스탄)를 여유있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동메달은 하야카와 사쿠라(69.900점·일본)가 가져갔다. 손연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천송이(18·세종고)는 총점 64.800점으로 참가 선수 15명 가운데 7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손연재는 첫 시니어 무대였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종합에서 한국 최초로 동메달을 따냈지만, 국내 훈련만으로는 한계를 절감하고 리듬체조의 본고장인 러시아에서 훈련을 계속해왔다. 끊임없는 반복훈련과 수많은 실전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은 손연재는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이어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손연재는 올해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2연패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2013년 대회에서 3관왕(개인종합·후프·곤봉)에 오른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후프(18.150점)와 볼(17.850점)에 이어 이날 개인종합에서 정상에 올라 두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팀 경기 은메달, 리본 동메달까지 포함하면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은 1개, 동 1개를 수확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5-06-14 신창윤

손연재, 아시아선수권 후프·볼 금메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차원이 다른 기량으로 아시아선수권 종목별 결승 첫 두 종목인 후프와 볼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하고 2관왕에 올랐다.손연재는 12일 충북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셋째날, 종목별 결승 후프와 볼에서 각각 18.150점, 17.850점을 얻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손연재는 후프에서 8명의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18점대를 넘기고 가볍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 은메달은 우즈베키스탄의 아나스타샤 세르디유코바(17.450점), 동메달은 일본의 하야카와 사쿠라(17.250점)가 각각 차지했다.손연재는 볼에서는 고득점에 실패했지만 그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선수는 없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가 17.500점으로 은메달, 카자흐스탄의 사비나 아쉬르바예바가 17.450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천송이는 후프(16.450점)에서 5위, 볼(16.050점)에서 8위를 기록했다.그러나 손연재는 곤봉에서 한 차례 수구를 놓치는 등 잇따른 실수로 17.050점에 그쳐 입상에는 실패했다. 나자렌코바가 금메달, 하야카와가 은메달을 따낸 가운데 손연재는 5위를 차지했고, 이다애는 16.200점에 그쳐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앞으로 리본 결승을 남겨두고 있다. 13일에는 개인종합 결승을 치른다. 지금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손연재는 앞서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포함해 후프와 곤봉 종목 우승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던 것을 넘어 4관왕까지 노려볼 만하다. 후프 결승에서 여섯 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Cornish Rhapsody)에 맞춰 섬세하고 완성된 연기를 펼치고 예선(18.100점) 때보다 0.05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첫 연기자로 나선 볼 결승에서는 스페인 가수 라파엘의 팝 '소모스'(Somos)를 배경음악으로 물 흐르듯 연기를 펼쳤으나 점수는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순항하던 손연재는 곤봉에서 아쉬운 실수가 나왔다. 델라댑의 신나는 재즈·포크곡 '치가니'(Cigani)에 맞춰 곤봉 연기를 시작한 손연재는 연기 중반 수구를 한 차례 떨어뜨렸고, 동작을 끝내는 타이밍과 수구를 잡는 타이밍이 맞아떨어지지 않는 장면도 나왔다. /연합뉴스▲ 손연재가 1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승 볼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손연재가 1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승 후프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손연재가 12일 오후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승 볼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6-12 연합뉴스

손연재 亞리듬체조 ‘넘버원’ 예선1위 통과… 2연패 예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제7회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2연패를 눈앞에 뒀다.손연재는 11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2일째 예선 경기에서 리본 18.150점, 곤봉 18.200점을 각각 획득했다.전날 후프에서 18.100점, 볼에서 17.600점을 받은 손연재는 가장 점수가 낮은 볼을 제외한 세 종목 합계 54.450점을 기록하며 예선 1위로 개인종합 결승에 진출했다. 2위는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53.200점)가 차지했다.또 손연재는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에도 모두 진출해 다관왕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손연재는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2연패의 청신호를 켰다.손연재는 지난 2013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후프와 곤봉 종목 우승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었다.손연재는 12일 오후 2시부터 개인 종목별 결선, 13일 오후 1시부터 개인종합 결승 경기를 각각 치른다.한편, 손연재는 천송이, 이다애, 이나경 등과 함께 치른 팀 경기에서 138.350점으로 우즈베키스탄(139.700점)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팀 경기는 국가별로 3~4명의 선수가 후프·볼·리본·곤봉 등 4종목당 3차례씩, 모두 12차례 연기를 펼쳐 가장 낮은 점수 2개를 뺀 뒤 나머지 10개 점수를 합쳐 순위를 매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2015-06-11 신창윤

손연재 리스본 월드컵 후프 은메달 획득 '올시즌 첫메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올 시즌 첫 월드컵에서 메달을 따냈다.손연재는 3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카살 비스토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올 시즌 첫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손연재는 2013년도 시즌부터 이어온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연속 메달 행진을 12개 대회로 늘렸다.그러나 볼 종목에선 공동 5위, 곤봉 5위, 리본 공동 6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전날 개인종합에선 4위를 거둔 바 있다.후프 결선에서 첫 번째로 연기에 나선 손연재는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Cornish Rhapsody)에 맞춰 큰 실수 없이 연기를 펼쳤고, 심사위원으로부터 18.050점을 받았다. 예선에서 획득한 18.150점보다는 낮은 점수였지만, 결선에 진출한 여러 선수가 실수를 범한 것과 비교해 무결점 연기가 빛을 발해 은메달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손연재는 지난해 이즈미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후프 동메달을 따는 등 후프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왔다.후프 금메달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8.950점), 동메달은 벨라루스의 카치아리나 할키나(17.700점)에게 돌아갔다.한편, 손연재는 다음 달 3∼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두 번째 FIG 월드컵에 출전한다. /신창윤기자

2015-03-30 신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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