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중국이 미중무역 합의 깨뜨려… 합의 없으면 대가 치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미중무역 협상과 관련해 "중국이 합의를 깨뜨렸다"며 미국은 물러서지 않겠다고 공언했다.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패너마시티비치에서 한 대선 유세에서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거론하며 "그들이 합의를 깨뜨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합의를 깨뜨렸다. 그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우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1년에 1천억달러 이상 받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중국에 관세를 올릴 것이며 중국이 우리의 노동자들을 편취하는 것을 멈출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이것이 일어날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들과 사업을 할 필요가 없다"며 "그래야만 한다면 우리는 예전에 그랬듯이 여기(미국)에서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적 굴복의 시대는 끝났다"고도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그들(중국 협상 대표단)이 날아오고 있다. 좋은 사람인 부총리가 오고 있다"면서 미·중 고위급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내일 올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걱정하지 마라. 잘 될 것이다. 늘 그렇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일 베이징 협상에 이어 9일 워싱턴에서 장관급 협상을 재개한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9~10일 워싱턴에 머물며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패너마시티비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패너마시티비치[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2019-05-09 디지털뉴스부

트럼프 "중국이 무역합의 깨뜨렸다…물러서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이 합의를 깨뜨렸다(broke the deal)"고 말했다.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패너마시티비치에서 한 유세에서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거론하며 "우리가 매기는 관세를 보고 있는가? 그들이 합의를 깨뜨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래서 그들(중국 협상 대표단)이 날아오고 있다"면서 "우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1년에 1천억달러 이상 받아들이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중국이 우리의 노동자들을 편취하는 것을 멈출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들과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미국과 중국은 수 개월간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 1일 베이징에 이어 9일 워싱턴에서 장관급 협상을 재개한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9∼10일 워싱턴에 머물며 예정이다.지난주 고위급 협상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재협상'을 하려 한다고 비판하면서 10일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경고했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도 중국이 합의 이행을 위한 법 개정 등의 핵심 약속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2019-05-09 연합뉴스

英 해리 왕자 부부, 아들 첫 공개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

영국 해리(34)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37) 왕자비 사이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태어난 '로열 베이비'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Archie Harrison Mountbatten-Windsor)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공영 BBC 방송 등이 8일보도했다.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오후 SNS에서 첫째 자녀의 이름을 공개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윈저성에서 증손자를 처음 만나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올렸다.해리 왕자 부부의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여덟 번째 증손자이다.로이터 통신은 아치가 영국에서 아기 이름으로 가장 인기있는 20개 중의 하나로, 그동안 '로열 베이비' 이름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해리슨 역시 기존 왕실 인사들에게 전통적으로 주어지는 이름은 아니라고 전했다.영국 도박업체들은 마클 왕자비가 남자아이를 출산하면서 그동안 알렉산더, 제임스, 아서 등의 이름을 상위 후보에 올려놓았다.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고(故) 다이애나비의 결혼 전 성(姓)인 스펜서가 될 수도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이름 발표에 앞서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런던 인근 윈저성의 세인트조지홀에 모인 취재진 앞에 득남 이후 처음으로 아이를 안고 나타났다.해리 왕자가 하얀색 숄에 쌓인 아들을 안았고,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옆에 함께 했다.부모가 된 데 대해 마클 왕자비는 "매우 환상적이며 놀라운 일"이라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두 명의 남자를 갖고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아이가 부모 중 누구를 닮았는지를 묻자 해리 왕자는 "아기는 태어난 뒤 2주 동안 매우 많이 달라진다고 하니 지켜봐야 한다"면서 "매일 아기 얼굴이 바뀌는 것 같다. (누구를 닮을지)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언급했다.앞서 마클 왕자비는 지난 6일 오전 5시 26분(영국서머타임·BST) 3.2kg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영국 왕실은 마클 왕자비가 아이를 어디서 출산했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윈저성 프로그모어 하우스 근처 병원에서 출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아이는 자동적으로 왕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이를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서부 윈저성의 세인트 조지 홀에서 해리(34)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37) 왕자비가 이틀 전 태어난 첫 아들을 공개하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5-09 편지수

美백악관 "대북 최대압박 계속…韓 인도적 식량지원 개입안할것"

미국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대북 최대 압박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우리 정부의 인도적 대북 지원에 대해선 개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평양으로부터의 추가 도발이 있었음에도 한국이 북한에 식량을 보내는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괜찮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을 받고 "북한에 관한 우리의 입장은 최대 압박 전략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이라며 "우리의 주안점은 비핵화에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과 관련, "한국이 그 부분에 있어 진행해 나간다면 우리는 개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백악관의 이러한 입장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로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북제재 등 비핵화 견인을 위한 최대 압박 원칙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7일 밤 문재인 대통령과 한 한미정상 간 통화에서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다고 청와대가 밝힌 바 있다.이런 가운데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시간으로 8일 방한, 9∼10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및 워킹 그룹 회의를 하고 대북 식량 지원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워싱턴=연합뉴스

2019-05-09 연합뉴스

美, 관보에 '대중 관세인상' 공지…中 "대응조치 취할 것"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인상 계획을 관보 사이트에 공지하며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올렸다.중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인상을 강행하면 보복하겠다고 공언했다.이에 따라 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극적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대로 대중 추가 관세인상을 단행하고 중국이 보복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관보 사이트에 2천억 달러(약 23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오는 10일부터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USTR은 "중국은 이전 협상에서 합의한 구체적인 약속으로부터 후퇴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25%로의 추가 관세인상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다만 관보는 "이 문서는 발행되지는 않았고 9일 발행될 예정"이라며 그 전까지는 PDF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중 관세 인상 계획을 온라인 관보를 통해 사실상 게시한 것이다.USTR은 관보에서 또 이해 당사자들이 일부 제품에 대해 관세인상 예외를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인상 관보 게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의 관세인상 위협을 공식화한 것"이라면서 "워싱턴DC에 도착할 중국 대표단에 대한 압박을 가중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협상이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10개월 동안 중국은 500억 달러어치의 하이테크에 25%, 그리고 2천억 달러 규모의 다른 상품에는 10% 관세를 미국에 지불해왔다"며 "금요일(10일)에는 10%가 25%로 오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그동안 관세가 부과되지 않던 3천250억 달러의 상품에 대해서도 곧 25%가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도 6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중국이 기존 약속에서 후퇴했다면서 중국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오는 10일 오전 0시 01분부터 수입산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트윗에 글을 올려 중국 측에 더는 돈을 뜯기는 일이 없을 것이고 관세 부과로 돈이 들어오는 것에 만족한다고 압박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중국이 무역협상을 철회하고 재협상을 시도한 이유는 조 바이든이나 매우 약한 민주당원 중의 한 명과 협상을 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미국(연간 5천억 달러)에 계속 돈을 뜯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진심 어린 희망 때문"이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은 합의를 위해 지금 미국으로 오고 있다고 막 알려왔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그들(중국)이 합의를 원한다는 암시는 받았다"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현지시간으로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관세를 인상하면 "필요한 대응조치(countermeasures)를 취해야만 할 것"이라면서 보복을 경고했다고 전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상무부의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트윗 이후 수 시간 만에 나왔다고 설명했다.중국 상무부는 성명에서 또 "무역 갈등을 격화시키는 것은 양국(미중)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중국은 그런(관세인상) 움직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대중 관세폭탄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25% 관세를, 같은 해 9월부터는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고율 관세 부과를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연초부터 25%로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미중 협상이 진전되면서 관세 인상을 미뤄왔다.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인상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측 협상 대표단은 9~10일 워싱턴DC에서 미측 대표단과 담판을 벌인다. /뉴욕=연합뉴스

2019-05-09 연합뉴스

한미정상 통화 "비핵화 협상, 궤도 유지를"

文대통령·트럼프 동력유지 공감대대북식량지원 美지지·검토 공식화 美 비건 방한, 北美대화 재개 논의김연철 통일장관, 취임 후 첫 방북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10시부터 35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한반도 비핵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달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한 지 26일 만의 직접 소통이다.두 정상은 통화에서 북한이 발사체 발사에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로 인해 한반도 정세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두 정상이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대화 동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이룬 것이다.특히 두 정상은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이 발표한 북한 식량 실태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다.이와 관련 청와대는 8일 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날 통화에서 공감대를 이룬 대북 식량 지원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관련, "이제 검토에 들어가야 하는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대북 식량 지원 검토를 사실상 공식화함에 따라 2017년 9월 의결했으나 지금껏 집행하지 못한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한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8일 오후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는 9∼10일 서울에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하고 북한의 최근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는 한편 북미 간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취임 후 첫 방북으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했다.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한 김 장관은 오전 9시께부터 연락사무소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상주 직원들의 근무 시설과 숙소, 식당 등을 둘러봤다. 이어 연락사무소 운영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근무자들과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오후 1시께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로 귀환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9-05-08 이성철

칸국제영화제가 '인정'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가 론칭한 '판타스틱 7'에 선정돼 전 세계를 대표하는 판타스틱 영화제로 공식 인정받았다.'판타스틱 7'에는 BIFAN을 비롯해 시체스(스페인), 토론토(캐나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미국), 과달라하마(멕시코), 카이로(이집트), 마카오(중국) 국제영화제가 선정됐으며 '판타스틱 7' 영화제가 선정한 프로젝트는 칸 필름마켓(Marche du Film)에 자동 진출하는 자격을 얻는다. 이에 세계 3대 영화제인 프랑스 칸 영화제가 판타스틱 장르 영화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BIFAN이 세계적 영화제로서의 권위와 지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판타스틱 7'은 칸 국제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영화인재 육성, 상호 네트워크 구축, 판타스틱 장르 영화의 발견 및 발전을 위해 올해 출범했다.'판타스틱 7'에 선정된 국제영화제는 칸 필름마켓 기간인 오는 19일 판타스틱 장르 프로젝트 1편을 각각 피칭하고 1대 1 미팅 후 '판타스틱 믹서' 리셉션에 참가하게 된다. BIFAN은 김수영 감독의 '능력소녀(SUPERPOWER GIRL)'를 선보일 예정이다.'능력소녀'는 2018 BIFAN의 NAFF(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잇 프로젝트의 공식 선정작으로, 특별한 능력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되지만 결국 비극적인 결과를 맞는 소심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BIFAN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수많은 프로젝트를 고려했고 글로벌 공동제작과 투자에 큰 잠재력을 가진 '능력소녀'를 선정했다"며 "칸 국제영화제에 '능력소녀'를 소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5-08 장철순

외국인 교부세 확대, 국회서 시동건다

안산·수원·시흥 등 도내 60만 돌파사회적 비용 발생 재정운영 큰부담김철민·전해철 의원, 16일 토론회외국인 거주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 정부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보통교부세 확대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외국인 교부세 배분 확대를 골자로 한 정치권의 논의가 법제화로 이어지면 안산·수원·시흥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내 지자체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이 확대될 수 있어 주목된다.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12년 42만4천명에서 해마다 늘면서 2016년 57만1천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60만명을 넘어섰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지역별로는 안산시가 8만2천242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시(5만5천명), 시흥시(4만5천명), 화성시(4만1천명)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외국인 거주에 따른 사회적 비용 발생분이 날로 커지면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국내인과 외국인에 대한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을 달리 적용하면서 사회복지비 등 외국인 지원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교부세 산정과정에서는 기초수요로 구분된 국내인의 경우 1인당 19만2천원이 지원되지만, 보정수요로 분류되는 외국인에게는 1인당 13만2천원이 지원되고 있다. 외국인 8만명 이상 거주하는 안산시의 입장에서 보면 단순 계산해도 수십억원을 덜 받고 있는 셈이다.안산시가 올해 정부의 보통교부세 지원액에 대한 기초·보정수요 최종 반영액(재정부족액 등 포함)을 비교한 결과, 외국인에게 지원되는 교부세를 국내인과 동일하게 기존 수요로 적용하면 올해 시가 지원받는 교부세는 36억원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같은 지자체의 고충을 확인한 정치권은 공론화와 함께 법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철민(안산상록을)·전해철(안산상록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통교부세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연 뒤,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지방교부세법 등 관련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김 의원은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국내 체류외국인이 점차 늘고 있고, 이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도 증대되고 있다"며 "지자체의 조직과 예산 등 행정수요 산정 시 외국인 인구 지표를 합리적으로 고려해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9-05-08 김연태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 동아시아 모델될 것"

밀러 '영국 시민소득…' 의장李지사에 '박람회 감사편지'기본소득 관련 국제적 명성을 지닌 애니 밀러 영국 시민소득 트러스트 의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지난달 수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 참석했던 밀러 의장은 "이 지사와 한국 관계자들이 베풀어 준 환대에 감사하다"면서 "기본소득의 콘셉트와 예상 성과를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의미가 큰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러 의장은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로 기본소득 박람회를 여는 기조연설을 맡았다.그는 "수십년 간 기본소득을 지지해 왔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기본소득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기본소득 커뮤니티 전문가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 앞으로도 협력이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썼다. 밀러 의장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수십 년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 모국인 영국은 기본소득 정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기본소득 정책 혜택을 받고 있는) 경기도민은 행운"이라고 전한 바 있다.그는 편지 끝에 "동아시아 국가들은 현재와 미래의 문제에 경기도의 기본소득 정책을 모델로 삼을 것이다. 한국, 경기도에 기본소득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9-05-08 신지영

영국 해리 왕자-메건 마클 왕자비 '로열 베이비' 이름 관심집중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의 첫째 아이가 지난 6일(현지시간) 태어나면서 '로열 베이비'의 이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마클 왕자비가 남자아이를 출산하면서 영국의 도박업체들은 알렉산더, 제임스, 아서 등의 이름을 상위 후보에 올려놓고 있다. 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고(故) 다이애나비의 결혼 전 성인 스펜서가 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만약 스펜서를 이름 혹은 중간 이름으로 선택한다면 이는 해리 왕자가 세상을 뜬 어머니를 기리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AP는 전했다. 다이애나비는 해리 왕자가 12세이던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해리 왕자는 지난해 5월 마클 왕자비와 결혼하기 전, 결혼식에서 그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기리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마클 왕자비가 미국 혼혈 혈통을 반영하는 이름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마클 왕자비는 미국인이자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다. 해리 왕자는 첫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그와 마클 왕자비가 아이의 이름에 대해 생각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름을 8일이나 그 직후에 공개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8번째 증손주로, 왕위계승 서열 7위다. /디지털뉴스부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 앞마당에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의 아들 출생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게시판이 설치되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2019-05-08 디지털뉴스부

'20년전 총기참사 컬럼바인 고교 인근' 또 총격 사건

20년전 '컬럼바인 고교 총기참사' 인근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1999년 미국 전역에 충격을 안겨준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교 총기참사가 발생했던 지역 인근 학교에서 7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다쳤다.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덴버 남부 하이랜드 랜치의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스쿨에서 학생 2명이 이날 낮 다른 학생들을 향해 총을 쏴 최소 7명이 다쳤다.로이터는 부상자 숫자가 8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몇몇은 중상을 입었으며 현재 지역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고 더글러스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는 밝혔다.경찰은 용의자들의 범행동기 등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총격이 발생한 스템 스쿨은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1천800여 명이 다니는 것으로 차터스쿨(자율형 공립학교)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ABC 방송에 "누군가 '스쿨 슈터'(학교 총격범)라고 외치자 학생들이 사방으로 뛰었다"라고 말했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스템 스쿨은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약 8㎞ 떨어진 곳에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최근 20주기를 맞은 컬럼바인 총격 사건은 1999년 4월 20일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컬럼바인 고교 재학생인 에릭 해리스(당시 18세), 딜런 클리볼드(당시 17세)가 교정에서 총탄 900여 발을 무차별 난사,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다. /디지털뉴스부7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교외 하이랜드 랜치 소재 스템스쿨 어린이들이 현장을 벗어나 경찰의 인도를 받고 있다./AP=연합뉴스

2019-05-08 디지털뉴스부

美 작년 인터넷광고 21% '급성장'…1천억달러 첫 돌파

미국의 지난해 인터넷 광고시장이 급성장하며 사상 처음 1천억 달러(약 116조9천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TV·라디오·신문을 비롯한 기존 미디어를 통한 광고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광고협회(IAB)가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미국의 인터넷광고 매출은 1천75억 달러(약 125조6천억원)를 기록했다.883억 달러를 기록했던 2017년에 비해 21.8% 급증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모바일 부문과 인터넷 동영상 부문에서의 광고가 성장을 이끌었다.모바일 부문 광고 매출은 전년도보다 40%나 급증한 699억 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 비디오 부문의 광고 매출은 전년의 119억 달러에서 36.9% 늘어난 163억 달러로 성장했다.소셜미디어를 통한 광고 매출은 30.6% 성장했지만 2012~2018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 46.6%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했다.'이마케터'(eMarketer)는 올해 2월 현재 구글이 전체 인터넷 광고 매출의 약 37.2%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마케터는 지난 3월 아마존과 페이스북, 구글이 오는 2021년 전체 인터넷 광고 매출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같은 인터넷 광고시장의 급성장에 반해 지난해 TV 광고 매출은 1.4%, 라디오 광고 매출은 1% 성장에 그쳤다. 신문 광고 매출은 6.9%, 잡지 광고 매출은 2.1% 각각 줄었다.그러나 IT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인터넷 광고 성장에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고 CNBC는 전망했다. /뉴욕=연합뉴스

2019-05-08 연합뉴스

"무역전쟁 안전띠 매라" 경고음…美증시 4개월만에 최대낙폭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對中) 무역전쟁을 강행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 금융권의 경고가 잇따르자,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주저앉았다.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6,000선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000선이 각각 무너졌다.다우지수는 473.39포인트(1.79%) 급락한 25,965.09에 마감했다. 지난 1월 3일 이른바 애플 쇼크'로 660포인트(2.83%) 급락한 이후로 4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이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8.42포인트(1.65%) 떨어진 2,884.05에, 나스닥지수는 159.53포인트(1.96%) 내린 7,963.7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트럼프 대통령이 '휴일 트윗'으로 대중국 '관세 폭탄'을 예고한 이후에도 약보합권에서 선방했던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현실화 우려가 고개를 들자 급락세로 돌아섰다.전날 다우지수는 0.25% 하락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직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5.58% 폭락했다가 이튿날 0.69% 반등한 것과는 하루 시차로 정반대 흐름이 연출된 셈이다.상대적으로 탄탄한 체력을 자랑하는 뉴욕증시가 뒤늦게 '무역 전쟁 공포'를 인식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오는 10일 오전 0시 01분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수입산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트럼프 트윗'이 협상용 엄포가 아니라는 관측이 힘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 금융권에서도 잇따라 경고가 나왔다.'신(新)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은 경제매체 CNBC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로 관세를 인상할 가능성이 50%를 넘는다"고 전망했다.골드만삭스는 관세인상 가능성을 40%로 제시한 바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투자자들에게 "경제와 시장은 탄탄하지만 이번 무역전쟁 우려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안이었다. 안전띠를 단단하게 매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뉴욕=연합뉴스

2019-05-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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