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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통해 실종자 빠르게 찾는다

첨단 방범·교통정보망인 U통합상황실을 보유한 안양시가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복합인지기술 개발에 나선다.13일 안양시와 한국과학기술원(KIST), 안양동안경찰서 등 3개 기관은 복합인지기술 도입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복합인지기술 도입 및 활용, 실증치안서비스 구축 등 실종자를 찾는 첨단 기술개발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원장, 김진태 안양동안경찰서장 등이 기관을 대표해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3개 기관이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복합인지기술은 실종자의 얼굴 모습을 포함한 변화하는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인식, CCTV를 통해 실종자의 경로를 예측해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이다. 또 실종자의 나이에 대한 변환 추이를 인지하는 기능도 탑재함으로써 장기실종자를 찾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실종아동 수는 연간 2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치매환자, 노약자, 지적장애인 등이 연간 1만9천여명이나 되지만 일선 치안현장에서의 탐문수사는 더디기만 한 실정이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11-13 이석철

사물인터넷(IoT)기술 활용 시민들에 쾌적한 환경 제공 '한뜻'

빅데이터 분석 장비 30곳 우선 설치 소음·온도등 공기 상태 24시간 수집'외부활동 편의' 내달부터 정보 전달"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습니다."평택시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KT와 사물인터넷(IoT)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평택시와 KT는 기상 관측자료, 유동 인구 등 각종 환경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관내 30개소에 전략적으로 우선 설치키로 했다.KT는 새로 구축하는 정보통신 및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소음, 온도, 습도 등 지역 내 공기질 실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평택시에 제공한다.평택시는 KT에서 전달하는 데이터와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측정망 데이터를 융합해 생산한 공기질 정보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외부활동 이용 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 등 주요지역에 현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정장선 시장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와 소음저감 대책 마련 계획에 따라 관련 대책을 수립, 가장 우선적으로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49만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세먼지 측정망과 미세먼지 신호등의 단계적 확대, 미세먼지 통합관제 상황실 구축, 유아·노인과 같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와 KT는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대기오염 데이터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알리는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 제공

2018-11-13 김종호

속을 가득 채운 '사랑'… 홀몸노인에 '달콤한 대접'

사회단체와 2016년부터 정기진행 생신상·요구르트 지원 등 보살펴지역공동체활동 주민 복지 '체감'홀로 쓸쓸히 살아가는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가 열렸다.'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안양시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으며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학생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4시간여 동안 정성스럽게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을 가득 담아 만든 빵은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빵을 들고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자칫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안양5동과 근명여자정보고가 합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지난 4월 21일에는 단팥빵 350개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경로당 등 50여 곳에 전달한 바 있다.안양5동은 이 밖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요구르트 지원, 주거취약계층 가구 소독 및 청소, 고위험가구 보듬기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유지형 안양5동장은 "겨울로 들어서는 시기에 직접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해드림으로써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며 "지자체와 학교,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위해 학생들과 공무원, 사회단체가 '사랑의 빵 나눔행사'에 참가해 빵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안양5동행정복지센터 제공

2018-11-13 이석철

[인터뷰]상복 터진 해경체육단 수중핀수영 정상엽 감독

전국체전서 6개종목서 금4·은1 수확2013년 팀 창단 이래 최고성적 거둬국대 호석군도 요트서 정상 '겹경사'인천에는 체육인 가족들이 더러 있다. 최근 전북 일대에서 펼쳐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선 인천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한 부자(父子)가 있었다.인천 선수단의 정상엽(52) 해양경찰청체육단 수중핀수영 감독은 상복이 터졌다. 그와 한솥밥을 먹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쓴 것이다. 제자들은 남자 일반부 핀수영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13년 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이다. 3관왕을 차지한 이관호 선수는 지난 7일 전국체육대회 인천 선수단 해단식에서 대표로 메달 포상금을 받는 등 핀수영 종목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해단식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경인일보 체육대상 수상자로 뽑히기도 했다.정 감독은 13일 "스스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선수들"이라며 제자들에게 먼저 공을 돌렸다. 이어 "이 선수들에게 알맞은 재활치료 등을 지원해 주면서 부상을 막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뻐했다.그의 아들도 인천 체육계의 유망주다. 요트 선수인 호석 군은 최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아버지와 함께 나간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요트 국제윈드서핑 고등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야말로 겹경사다. 또래와 비교해 실력이 출중해 앞서 출전한 8개 레이스에서 다 1위를 차지해 마지막 레이스는 참가하지 않고도 정상에 올랐다고 한다. 공항고 요트부는 2009년 창단했다. 호석 군이 학교에 첫 금메달을 안긴 것이다.정 감독은 "종목은 달라도 젊었을 때 선수 경험이 있고 지금은 지도자로 있어 아이에게 틈틈이 조언을 해주고 있다. 아이가 좋은 감독과 코치 선생님을 만난 것도 행운"이라고 웃으며 말했다.인천의 체육인 가족들끼리도 교류가 있다고 한다. 정 감독은 "동료 지도자들이 운동선수인 자녀들 소식을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다"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처지여서 서로에게 큰 격려가 된다"고 했다.정 감독은 끝으로 "여느 부모 마음처럼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잘하고 싶다"며 "핀수영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의 체육인 가족인 정상엽 해양경찰청체육단 수중핀수영 감독. 국가대표로 선발된 공항고 요트부 정호석 군이 그의 아들이다. / 정상엽 감독 제공

2018-11-13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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