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안양동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 2명 첫번째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안양동안경찰서(서장·김진태)는 25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소재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범계지점을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안양동안경찰서 첫번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인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시민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시책이다.첫번째 시민경찰로 선정된 은행원 A(36·여)씨는 지난 19일 박모(50·여)씨가 현금 670만원 인출을 요청에 따라 거래내역을 확인 과정에서 박씨가 다른 은행에서 현금 4천만원을 인출한 점을 수상히 여겨 현금사용처 등을 물어보며 인출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옆에 있던 직원 B(46·여)씨에게 112 신고를 유도,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를 검거했다.경찰은 피의자 박씨는 현재 사기 방조 혐의로 조사 중이다.김진태 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모든 지역주민 자발적으로 범죄예방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면 지역 치안이 더욱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금 인출 등 금융사기 피해 의심 거래가 발생할 경우 금융기관과 경찰서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 유지해 범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4-25 이석철·최규원

가평군, 신나고 즐거운 봄철 건강 프로그램 일제히 시작

가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봄철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읍·면 다목적광장,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17개소에서 '주민 웰빙운동'을 일제히 시작했다.오는 11월까지 주 2회 운영되는 본 운동은 연령층에 맞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체조, 유산소 댄스, 전신운동 등으로 진행됨으로써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를 통한 정신건강과 신체활동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특히 프로그램은 주민 만족도 조사결과 실용요가, 라인댄스, 건강체조, 에어로빅, 줌바 및 라인 댄스 등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이 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월·화·목요일에 열리는 실용요가는 인기가 가장 높아 일일 30명씩 총 9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또 5월부터는 설악면 다목적광장에서 야간시간대 광장 체조를 시범운영 할 계획에 있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100세 건강시대에 활기차고 건강 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군이 4월부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읍·면 다목적광장,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 17개소에서 '주민 웰빙운동' 프로그램을 일제히 시작했다. /가평군 제공

2019-04-25 김민수

고양시 자전거 안전 캠페인 '센추리런' 개최

고양시가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100인, 100km자전거 타기로 100년의 환경을 보존하자는 안전캠페인 '센추리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집결 후 '자전거 안전캠페인 센추리런'을 개최한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전거21 고양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안전교육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추진한다. '센추리런'의 센추리는 1세기·100년을 의미하며, 미래를 생각하여 100년의 환경을 보존하자는 의지를 상징한다. 100명의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100km의 자전거타기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자전거타기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해 오두산휴게소 → 임진각 → 율곡습지 → 임진리까지, 총 100km 구간을 달리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한다. 2016년부터 시행된 본 행사는 올해로 4년째로, 자동차 이용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 그리고 에너지 소비의 증가로 발생되는 환경오염 등의 부정적 효과를 줄이고자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민들에게 자전거이용을 권유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교통대체·에너지 절감·환경보호 등의 효과를 홍보할 예정"이라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의 날은 4월 22일로,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0년 제정됐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가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100인, 100km자전거 타기로 100년의 환경을 보존하자는 안전캠페인 '센추리런'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고양시제공

2019-04-24 김환기

"과도한 임금인상 되레 독"… 文정부 '소득주도성장' 꼬집어

'노동시간 단축' 간판정책 잘못 설정부동산투기·대기업 갑질·저복지사회한국경제 3대고질병 대대적 개혁 필요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경북대 명예교수)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이 이사장은 오는 27일 오후 가천대학교에서 열리는 '가천대 한국 불평등 연구 랩과 불평등과 사회정책 연구소(소장·유종성)' 개소기념 세미나에서 '한국의 불평등,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24일 먼저 공개된 기조강연 발표문에서 이 이사장은 소득주도성장의 방향과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 등을 짚었다. 이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 방향에 있어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은, 고용이라는 마차를 (분배 성장이라는) 말(馬) 보다 앞세운 격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소득주도성장을 강조해왔으나 그 실천에서는 적극성이 없었다.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정책이 소득주도성장의 간판 정책인 것처럼 간주돼 왔으나 그것은 방향이 잘못 설정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면서 "한국처럼 수출주도형 경제에서는 임금은 생산비와 국제경쟁력에 중요한 변수가 되므로 과도한 임금 인상은 독이 될 수 있어 네덜란드나 스웨덴같이 수출 비중이 높은 나라에서는 노조가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이사장은 소득 주도 성장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한국 경제의 3대 고질병(부동산 투기, 대기업 갑질, 저복지사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해결책으로 ▲보유세 강화를 통한 불로소득 환수와 부동산 투기 종식 ▲대기업 수탈과 갑질 엄격 금지 ▲복지 증세 단행으로 소득 재분배 도모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제안했다. 그는 "분배 개선을 통한 성장 회복과 고용 증대, 이것이 정확한 정책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이사장은 한국 경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민주노총과 관련해서는 "마냥 기다릴 수는 없지 않은가. 민주노총이 버스 타기(사회적 대화)를 거부한다면 제외하고, 버스는 출발할 수밖에 없다"며 "민주노총 없는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을 시도할 수밖에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2019-04-24 김순기

韓-베트남 '콜드체인 수출입 교역 확대'

베트남에서 평택항으로 수출·입되는 수산물과 청과물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껀터시 빈 펄 호텔에서 껀터시(무역진흥국) 및 베트남물류협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평택항과 베트남 껀터시 간 상호 교역 및 물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껀터시는 베트남 최대 수산물·청과 생산지인 메콩델타 지역의 중심도시로, 이번 협약은 양국 콜드체인 수출입 교역 확대를 위한 것이다. 공사는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유진초저온(주), 엘넷, 베어로지코리아 등 8개 물류기업 및 장금상선 등 평택항 3개 운항선사(이하 평택항 대표단)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이다. 평택항 대표단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기 전 호텔에 평택항 홍보부스를 마련해 껀터시,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협회, 베트남 청과연합, 베트남 물류협회 회원사와 현지 콜드체인 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평택항의 장점을 소개하고 콜드체인 교역 활성화를 위한 양국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대직 경기도 농정해양국 국장은 "평택항은 대한민국 수도권과 중부권에 가장 가까운 항만으로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한 콜드체인 물류에 있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적 항만"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콜드체인 교역이 본격적으로 확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4-24 김종호

여주 점동中 '둘레길 봉사활동'… 어르신들 '웃음꽃 활짝'

빵·반찬·구급약품등 전달 '건강기원'청소·풀뽑기… 자서전 엮는 인터뷰도여주시 점동면 점동중학교의 특별한 수업이 지역사회를 끈끈하게 연결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3일 이 학교의 학생 30여명은 점동면의 홀몸노인 3가정과 노부부 1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건강하시라는 바람을 담아 큰 절로 인사드리고 '둘레길 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모은 돈으로 구매한 빵과 두유, 학부모들이 준비한 반찬과 학교 구급약품 등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또 집안 청소, 텃밭 땅 고르기, 풀 뽑기 등 어르신들이 힘들어하는 일들을 학생들이 팔을 걷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도왔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받아 적기도 했다.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엮기 위한 것이다. 둘레길 활동 책임자인 박재경 교사는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로 자서전을 엮거나 시를 쓰는 등 인문 수업을 하고, 이 결과물을 도서관에 기증하고 있다"며 "마을을 수업 교재로 삼아 생태수업은 물론 인문학 수업, 봉사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활동의 이름이 '둘레길'인 것은 2015년 교육과정이 생겼을 때 마을의 신통산 등산로를 가꾸는 데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당시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이 다니는 등산로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하며 생태수업을 진행했는데 수업이 이어지며 점동면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하게 됐고, 이를 자서전으로 엮어내게 되면서 생태수업이 인문수업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에 더해 자서전을 위한 인터뷰를 하다 보니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보게 돼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나서서 어르신들을 돕게 됐다. 여기에 학부모들까지 동참해 자녀들이 봉사활동을 나갈 때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마련하고 있다. 학년마다 1개반씩 전교생 78명이 참여하는 점동중학교의 둘레길 활동이 마을을 움직이고 있다. 김용수 점동면장은 "점동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둘레길 활동의 취지에 대해 마음 깊이 따스함을 느낀다"며 "점동중학교 둘레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 따뜻한 점동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 점동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은 지난 23일 청안리에서 첫 둘레길 봉사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텃밭 땅고르기와 풀을 뽑는 학생들. /여주시 제공

2019-04-24 양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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