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마음·건강까지 보듬은 '행복한 기억충전소'

예방·사후서비스 등 통합체계 구축중증 억제·비용 경감 '관리자 역할'민간·공공 유기적 연계 폭넓은 운영'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겠습니다.'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8일 제11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날 수상은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남양주' 구현을 목표로 노인 치매예방부터 사후 의료서비스까지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치매 환자의 중증화 억제 및 환자 가족의 사회적 비용 경감까지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선도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15일 전국 최대 규모로 개소해 치매상담, 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사업 및 교육 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치매 관련 학식과 경험을 갖춘 기관 및 단체 전문가들로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내 치매 관련 자원 상호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 분야 기관 및 단체 등 민간과 공공이 함께 어우러져 체계적인 운영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유기적인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협의체를 운영해 다양하고 폭 넓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 /남양주시 제공

2018-09-19 이종우

[인터뷰]'인천Utd 선수출신' 안재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감독

창단 2년만에 '다크호스' 강팀 꾸려8월 화랑대기 대회 준우승 등 '성과'팀 강화돼 '유망주' 전학·유출 막아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2016년 12월 창단했다. 지난해 초등부 아마추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올해부터 엘리트 대회에 나서기 시작했다. 올 4월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이 걸린 '제38회 인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창단 2년만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안재곤(34)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감독은 "선수와 학부모들의 열정, 지도자, 팀 조직력 등 삼박자를 제대로 갖췄기에 신생팀이면서도 비교적 빠른 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의 초등부 팀들이 견제하는 강팀으로 축구단을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말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 연수구청팀은 1회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지난 8월에 열린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안재곤 감독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연수구 초등학생들은 그동안 축구부가 있는 다른 지역 초등학교로 전학을 갈 수밖에 없었다"며 "연수구청팀 창단으로 재능있는 선수들의 유출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연수구청팀은 선수 38명과 감독 등 코치진 3명으로 구성돼 있다. 3~4학년은 기본기 위주 훈련, 5~6학년은 경기를 뛰면서 경기 중 수많은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연수구가 용담공원 축구장을 훈련장으로 제공하고, 훈련비와 용품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안 감독은 "연수구 지원이 탄탄한 것도 팀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이라며 "현재 인천미추홀리그(초등부) 3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선수생활을 한 안재곤 감독은 만수북초등학교, 만수중학교, 부평고등학교 등 인천의 축구 명문 학교를 두루 거쳤다.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프로선수로 뛰다가 지도자 자격증을 땄다. 안 감독은 "선수 때는 나 혼자 잘하면 됐지만, 지도자는 팀 전체를 살펴야 하기 때문에 선수 때보다 훨씬 힘들다"며 "그만큼 보람도 크다"고 했다. 진학 상담은 안 감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올해도 팀 소속 선수 2명이 축구부가 있는 중학교로 진학해 축구선수의 꿈을 이어갔다. 안 감독은 "미래의 축구스타를 육성하는 데에 유소년축구단이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며 "연수구청팀 선수들이 좋은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창단 2년여 만에 인천지역 초등부 축구리그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을 맡고 있는 안재곤 감독.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9-19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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