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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인천경기본부, 경기서·남부 공공의료 확충 논의 세미나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이하 건보 인천경기본부)가 안산시를 중심으로 경기서·남부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었다.건보 인천경기본부는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공공의료 필요성을 공론화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과 윤화섭 안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시민단체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내 공공의료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필요성을 공론화하려는 취지로, 안산은 지역 거점 병원이 경영상 어려움으로 회생 절차에 들어가 의료 공백 우려돼 공공의료 요구가 컸던 곳이다.이정면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안산시 중심 공공의료기관 확충의 필요성 및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다.또한, 한진옥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책임연구원과 이기환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안산지역 공공병원의 공공성 강화방안과 새로운 공공 의료체계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안산시는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32.6명으로 도내 31개 시·군 중 2번째로 높으며, 최근 1년 동안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인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율'도 5번째(13.6%)로 높다.토론자들은 안산 지역의 의료공급이 민간 병원에 의존적인 체계임을 문제로 지적했고, 이번 토론회가 단순 논의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 공공의료 협의체 구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세미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튜브 생중계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실시간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서명철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2일에도 건보 인천경기본부는 공공의료의 국내·외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를 찾고자 수원에서 공공의료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본부장·서명철)는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공공의료 도입 필요성 및 확충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2021.2.24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 제공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본부장·서명철)는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공공의료 도입 필요성 및 확충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열렸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됐다. 2021.2.24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 제공

2021-02-24 신현정

[인터뷰]오영희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지난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책임 느꼈다"

코로나 '간극' 지역 기관 완충재 빛나직원들 주말까지 반납하고 한뜻 노력내달 창단 가족봉사단에 관심 부탁도코로나19로 많은 변화가 생기며 곳곳에서 격차가 벌어졌다. 빈부격차를 비롯해 정보력, 학력 등 생각지 못한 곳에서 간극이 생겨났다. 가족 간, 특히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은 더 컸다. 그러나 광주지역은 완충재 역할을 한 지역기관의 활약으로 나름 선방했다는 평이다."너른 고을 광주, 말 그대로 광주지역이 넓다 보니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코로나19가 전화위복이 됐다고나 할까.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오히려 참여 가족들이 확 늘었다. 직원들이 밤새 고민하고 만든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었다는데 감사할 따름이다."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오영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뀌자 빠른 패러다임 전환으로 상황을 돌파했다. '곧 끝나겠지' 하는 무기력한 희망보다 바로 적용할 대안 마련에 나섰고 그 결과, 평상 시 대면활동에서는 힘든 2천여명의 신규 이용자 확대를 이끌어냈다. 침체된 지역 구성원들의 삶에 미약하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 역할을 한 것이다.센터는 지난 2009년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광주지역 내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구현하기 위한 가족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듬해인 2010년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과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오 센터장은 지난해 4월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부임했다."지난 한 해는 당연히 반복되는 일상이 감사한 나날임을 절실히 깨닫게 된 해였다. 가족지원서비스 기관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책임이 느껴졌고, 직원들도 모두 공감해 주말까지 반납하고 나와 팔을 걷어붙였다"는 그는 "온라인 가족요리대회, 문학대회, 한국어교육 등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참여가족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충전해 뜻깊었다"고 말한다. 가족요리대회의 경우, 상황이 어려운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대량 구매해 소분하고 키트 형식으로 만들어 참여가정에 전달했다.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농가도 상생하는 일석이조가 됐다."(코로나19가) 언젠가 괜찮아지겠지 하고 수동적으로 있다 보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올해도 행복을 전하고 싶다. 그중에서 다음 달 창단할 '가족봉사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수줍게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코로나19에도 광주지역 가정지원사업에 큰 호응을 얻어낸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영희 센터장. 2021.2.24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21-02-24 이윤희

남수원로타리클럽-경기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택시운전원 사랑의 쌀 후원식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남수원로타리클럽(회장·남명운)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24일 경기지장협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사업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사랑의 쌀 후원식을 가졌다.지난 2019년부터 경기지장협에 냉난방기 후원품을 전달해 온 남수원로타리클럽은 이날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쌀 10㎏들이 70포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택시운전원을 독려하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남수원로타리클럽 남명운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택시운전원분들이 하루빨리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도 "코로나19로 인해 따뜻한 나눔이 절실한 때에 이렇게 지원해주니 참 든든하다"며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사업 취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경기지장협은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누적취업자 수는 246명이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21-02-24 전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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