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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아동학대
코로나19 팬데믹충격파 확산
수원 군공항이전 사업
불붙은수도권 집값
사람들
가천대 길병원 오영준(사진) 주임간호사가 음압병동 간호사들의 일상을 담은 그림을 SNS에 게시해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낸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오 간호사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제88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오 간호사는 2020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음압병동과 중환자실에 근무하며 환자를 치료해 왔다. 코로나19 병동의 간호사 등 의료진의 일상을 그린 그의 그림이 SNS와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해외 언론에도 알려지며 대한민국 'K방역'을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본부장·김갑순, 노동조합 지부위원장·정기봉)는 25일 수원남부경찰서(서장·오상택)와 합동으로 다문화 위기가정과 가정폭력 피해 결혼이주 여성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서는 지적장애 자녀를 키우는 결혼이주 여성가정과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다문화가정 10곳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는 경찰과 수원시 이주민 협력단체, 이주 외국인 지원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한전 경기본부는 경기도 위기도민 발굴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이 지역 시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지난 24일 오후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병동 의료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김용진 공동대표와 성남시의료원 최원호 행정부원장·박상용 인사총무부장·오현숙 간호부장·전현옥 간호사 등이 함께했다.김용진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한편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 건립·개원을 위해 활동해 온 '의료공백해소를위한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를 계승해 공공의료 강화와 시민 건강권 향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민족대표 33인 이종훈 선생의 후손인 이주동 광복회 명예회원이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500장을 광주시에 기증했다. 25일 이주동씨는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애국심 제고를 위한 가정용 태극기를 기증했다. '태극기 전도사'로 알려진 이씨는 태극기달기 운동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으며, 국가 상징 선양의 공을 인정받아 2017년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씨는 "3·1절 당시 희생하신 조상들의 얼을 본받아 우리 후손들도 태극기를 게양하며 애국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기증에 대한 의의를 전했다. 이에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태극기 기증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일"이라며 "기부받은 태극기는 3·1절 지역민들의 태극기 게양 적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태극기 마을 선정 등 특별한 배부계획을 세워 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국내 유전질환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진성(사진) 전 세브란스병원 임상유전과 교수가 세종병원그룹 정밀의료센터장으로 부임한다. 세종병원그룹은 내달 2일부터 이 센터장이 희귀·유전 질환, 가족성 암 또는 성인 질환, 원인불명의 성장, 발달 지연, 선천성 기형, 또는 원인불명의 특이 증상 등을 대상으로 진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센터장은 198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부터 최근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이자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 임상유전과 교수로 재직했다. 동아시아 인류유전연맹, 한국 유전성 대사질환학회 회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 센터장은 리조솜 축적 질환과 같은 희귀질환 및 대사 질환, 선천성 기형, 유전질환 등 임상유전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라고 세종병원그룹은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진료 대상 환자들 대부분이 희귀·유전질환을 앓고 있어 자체적으로 진단, 치료, 추적관찰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이 언택트 시대에도 대면 업무를 할 수밖에 없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사장은 25일 필수노동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필수노동자란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노동자를 일컫는다. 보건·의료, 환경미화, 배송 등을 하는 노동자가 해당된다.이 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든 필수노동자들은 이 시대의 숨은 영웅"이라며 공사 내 환경미화, 배송(종량제봉투) 등 업무를 하는 근로자들을 만나 "언택트 시대에 대면 업무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이하 건보 인천경기본부)가 안산시를 중심으로 경기서·남부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었다.건보 인천경기본부는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지역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공공의료 필요성을 공론화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과 윤화섭 안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시민단체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이번 세미나는 경기도 내 공공의료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필요성을 공론화하려는 취지로, 안산은 지역 거점 병원이 경영상 어려움으로 회생 절차에 들어가 의료 공백 우려돼 공공의료 요구가 컸던 곳이다.이정면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안산시 중심 공공의료기관 확충의 필요성 및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다.또한, 한진옥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책임연구원과 이기환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안산지역 공공병원의 공공성 강화방안과 새로운 공공 의료체계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안산시는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32.6명으로 도내 31개 시·군 중 2번째로 높으며, 최근 1년 동안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인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율'도 5번째(13.6%)로 높다.토론자들은 안산 지역의 의료공급이 민간 병원에 의존적인 체계임을 문제로 지적했고, 이번 토론회가 단순 논의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 공공의료 협의체 구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세미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튜브 생중계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실시간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서명철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2일에도 건보 인천경기본부는 공공의료의 국내·외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를 찾고자 수원에서 공공의료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본부장·서명철)는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공공의료 도입 필요성 및 확충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2021.2.24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 제공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본부장·서명철)는 24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공공의료 도입 필요성 및 확충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으로 열렸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됐다. 2021.2.24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본부 제공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24일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등의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응원하기 위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유 사장은 "전 세계적 재난 상황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분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코로나 '간극' 지역 기관 완충재 빛나직원들 주말까지 반납하고 한뜻 노력내달 창단 가족봉사단에 관심 부탁도코로나19로 많은 변화가 생기며 곳곳에서 격차가 벌어졌다. 빈부격차를 비롯해 정보력, 학력 등 생각지 못한 곳에서 간극이 생겨났다. 가족 간, 특히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은 더 컸다. 그러나 광주지역은 완충재 역할을 한 지역기관의 활약으로 나름 선방했다는 평이다."너른 고을 광주, 말 그대로 광주지역이 넓다 보니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코로나19가 전화위복이 됐다고나 할까.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오히려 참여 가족들이 확 늘었다. 직원들이 밤새 고민하고 만든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었다는데 감사할 따름이다."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오영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뀌자 빠른 패러다임 전환으로 상황을 돌파했다. '곧 끝나겠지' 하는 무기력한 희망보다 바로 적용할 대안 마련에 나섰고 그 결과, 평상 시 대면활동에서는 힘든 2천여명의 신규 이용자 확대를 이끌어냈다. 침체된 지역 구성원들의 삶에 미약하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 역할을 한 것이다.센터는 지난 2009년 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광주지역 내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구현하기 위한 가족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듬해인 2010년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과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오 센터장은 지난해 4월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부임했다."지난 한 해는 당연히 반복되는 일상이 감사한 나날임을 절실히 깨닫게 된 해였다. 가족지원서비스 기관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책임이 느껴졌고, 직원들도 모두 공감해 주말까지 반납하고 나와 팔을 걷어붙였다"는 그는 "온라인 가족요리대회, 문학대회, 한국어교육 등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참여가족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충전해 뜻깊었다"고 말한다. 가족요리대회의 경우, 상황이 어려운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대량 구매해 소분하고 키트 형식으로 만들어 참여가정에 전달했다.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농가도 상생하는 일석이조가 됐다."(코로나19가) 언젠가 괜찮아지겠지 하고 수동적으로 있다 보면 할 수 있는 게 없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올해도 행복을 전하고 싶다. 그중에서 다음 달 창단할 '가족봉사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수줍게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코로나19에도 광주지역 가정지원사업에 큰 호응을 얻어낸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영희 센터장. 2021.2.24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이 관내 세무관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은 24일 김 청장이 최근 광주세무서와 평택세무서 방문에 이어 이날 원주세무서를 찾아 '2020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창구' 운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원주세무서는 중부청 관할 내 강원지역 세무서 중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에 속하는 사업자 수가 가장 많다.김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신고 기간 마지막 날까지 철저한 방역 관리로 원활한 신고 창구를 운영해 줄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김 청장은 "납세자에게 ARS·모바일, 신고 동영상 보기 등을 알려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 /경인일보DB
"너무나도 상심했다. 채소를 팔며 한푼 두푼 모아둔 통장을 잃어버려서 아찔했는데 자식같은 경찰관들 덕분에 찾게 됐다."광주경찰서 경안지구대 소속 경찰들이 80대 할머니가 분실한 예금통장(800만원 예금액)을 찾아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지난 23일 밤 11시께 경안지구대 소속 송기준 경위와 남상범(사진) 경장이 순찰을 돌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할머니가 경찰에게 도움을 청했고, 예금통장을 잃어버린 사정을 얘기했다. 이들은 할머니에게 분실 전 이동 동선을 물으며 주변 수색에 나섰고, 채소를 팔던 곳 근처 재활용 분리수거함에서 비닐봉지에 들어있던 통장을 발견했다. 할머니는 연신 "자식같은 경찰관들 덕분에 예금통장을 찾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남상범 경장은 "순찰차를 향해 손을 흔드는 할머니의 모습이 다급하고 불안해 보였다"며 "잃어버린 통장을 찾아드려 뿌듯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회 초대 의장에 선임됐다.염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2002년 처음 한국사무소가 설치된 지 18년 만에 의사결정기구인 한국집행위원회가 23일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클레이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1천500여개 지방정부가 모인 국제단체다. 수원시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유치돼있다.한국집행위원회는 의장, 5대 정책 분야별 대표, 한국사무소장으로 구성된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부의장 겸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대표를, 허성무 창원시장이 생물다양성 대표를, 김홍장 당진시장이 기후·에너지 대표를, 이정훈 서울시 강동구청장이 도시농업 대표를, 서철모 화성시장이 생태교통 대표를 각각 맡았다.염 시장은 "기후변화, 그린뉴딜, 지속가능한 소비와 같은 이슈가 부각되는데, 모두 기후 위기가 원인"이라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역이 지속 가능해야 지구도 지속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경기대학교(총장·김인규)가 국내 대학으로는 네 번째로 교육기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경기대는 24일 ISO 인증기관인 기술사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ISO 21001(교육기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수원캠퍼스 총장실에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ISO 21001은 교육과 관련된 성과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의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인증하는 국제 표준으로, 경기대는 교육기관 경영(전략기획, 학사·행정관리, 교육과정, 강의개선 및 평가)을 위한 교육제품과 교육서비스의 개발, 설계 및 제공에 대한 인증을 취득한 것이다.경기대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다방면의 교육혁신, 행정혁신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속성장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인규 총장은 "경기대는 이번 ISO 21001 인증 취득을 바탕으로 교육기관의 자율적 혁신추진과 지속성장을 위한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해 교육수혜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남수원로타리클럽(회장·남명운)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24일 경기지장협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사업을 통해 취업한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사랑의 쌀 후원식을 가졌다.지난 2019년부터 경기지장협에 냉난방기 후원품을 전달해 온 남수원로타리클럽은 이날 장애인택시운전원을 위한 쌀 10㎏들이 70포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택시운전원을 독려하고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남수원로타리클럽 남명운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택시운전원분들이 하루빨리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도 "코로나19로 인해 따뜻한 나눔이 절실한 때에 이렇게 지원해주니 참 든든하다"며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사업 취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경기지장협은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사업'을 펼쳐, 현재까지 누적취업자 수는 246명이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이 24일 사단법인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대사협은 이날 정기총회를 열어 전 총장을 2년 임기의 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1996년 교육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대사협에는 현재 전국 246개 대학·전문대학이 가입돼 대학생 사회봉사활동, 관련 연구개발, 연수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신임 회장의 정식 임기는 3월부터 시작된다.전 신임 회장은 "사회봉사는 교육, 연구와 함께 대학의 3대 기능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인격을 가다듬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김포시와 김포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공동 대응한다. 정하영 김포시장과 여개명 김포경찰서장은 24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전화금융사기 등 지능형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예방의식 고취와 범죄피해 차단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각종 매체를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금융기관 대상 예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면서 피해 및 신고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한 전화금융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지부장·황성용)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하남시지부, 하남시청 출장소 등 지역 내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장미꽃 등을 선물하며 화훼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황성용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작은 행사를 통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이임성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전국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장'에 선출됐다.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회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이 협의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이 협의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방 변호사들의 힘든 사정을 변협집행부, 법원, 검찰, 국회, 언론 등에 전달하고 대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OIS(Office of international student service) 센터'를 설치하고 23일 개관식을 가졌다.글로벌센터 7층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최미리 부총장과 윤원중 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에는 학부생 1천363명, 한국어교육과정 138명 등 외국인 유학생 1천501명이 재학 중이다.'OIS 센터'는 그동안 분산 운영됐던 학부 유학생과 한국어교육센터 업무를 한곳에 모아 유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을 배치하고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4개국과 영어권 국가 등 총 5개 국가별 전담창구도 설치했다. 전담창구에는 해당 국적의 유학생이 조교로 배치돼 서비스를 제공한다.최미리 부총장은 "한류를 타고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 우리 대학에도 외국인 유학생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유학생활에 불편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족도 100%를 목표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부천시가 국내 첫 인공지능(AI) 대학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AI 대학원과 손잡고 AI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 구축에 나선다.부천시는 23일 KAIST AI 대학원(대학원장·정송)과 AI 기반 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다양한 영상 정보를 활용해 교통정보 분석과 교통신호운영 고도화 등 도시 내 교통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민의 안전 및 일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 연구하며, 부천시가 AI 도시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장덕천 시장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부천시의 강점을 기반으로 KAIST AI 대학원과 함께 명실상부 AI기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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