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한국지역난방공사 '따소미 에코스쿨' 현장 보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가 공식 캐릭터인 '따소미'를 브랜드화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따소미 에코스쿨'을 개발, 올해부터 본격 현장 적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따소미 에코스쿨'은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한난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친환경 교육을 주목해 환경 NGO인 에코피스아시아(이사장·김원호)와 공동 제작했다.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에너지' 단원과 연계해 기후변화 대응·미래에너지의 이해 등 4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방향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게임적 사고와 게임기법을 적용한 '반응형 게이미피케이션'·'교실형 방탈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면과 비대면 모든 상황에서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 서울, 울산 지역에서 시범 교육을 실시해 효과성을 검증했으며 올해는 교육청·학교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전국의 교육 현장에 제공될 예정이다.  황창화(사진) 사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따소미 에코스쿨'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올바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황창화 사장

2021-02-21 김순기

경인일보 공승배·박현주·조재현 기자 '제52회 한국기자상' 거머쥐다

"단순히 한 가정의 불행쯤으로 치부할 수 없는 사안이었다."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2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자 경인일보 공승배·박현주·조재현 기자를 대표해, 박현주 기자는 이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 기자는 "당시 방임이 의심돼 일일이 확인에 나선 결과, 코로나 상황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했고 또 보호자의 방임을 알고도 막지 못했던 기관의 부주의 속에서 빚어진 사회적 참사였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 사고를 계기로 아동학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두 법안이 통과됐는데, 앞으로 학대 아동이 신속하게 보호를 받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국의 퓰리처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기자상은 지난 1968년 제정돼 올해로 52회째를 맞았다. 경인일보 '화재 참변 인천 초등생 형제' 보도는 지난해 10월 제361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날 한국기자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기자상 심사를 맡은 이희용 심사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학교에 가지 않은 아이들만 집에 있다가 당한 사고라는 점에 주목함으로써, 짤막한 일회성 기사로 끝날 수도 있는 사안을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한국기자상은 언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 중인 회원들의 노력에 대한 작은 보답이자 격려"라며 "한국기자협회는 보다 나은 취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2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경인일보 공승배·박현주·조재현 기자가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2.19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경인일보 박현주 기자가 한국기자상 수상 직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2021.2.19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경인일보 조재현 기자가 한국기자상 수상 트로피를 받고 있다. 2021.2.19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이달의기자상'에 이어 '한국기자상'까지 거머쥔 (왼쪽부터)경인일보 박현주·공승배·조재현 기자. 2021.2.19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21-02-19 황성규

시흥시 공무직-공무원노조, 복지재단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시흥시 공직자들이 소속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지부장·윤영석, 이하 공무직노조)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지부장·이현구, 이하 공무원노조)는 지난 17일 시흥1%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윤영석 공무직노조 지부장은 "시흥의 청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시흥시를 사랑하는 지역 인재가 되기를 희망하며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1% 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지원 사업을 포함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장학금 기탁 취지를 전했다. 이현구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 공헌 방법으로 장학금 기탁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고 투자라는 것에 우리시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조합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시흥시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지역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이때,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21-02-18 김영래

[인터뷰]남양주시 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 "복지자원, 사회적 약자에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배분"

민·관 서비스 연계 플랫폼 조성 시급'인구 100만' 앞둬 인프라 확대 절실市 전체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담당"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주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남양주 복지 안전망을 두텁게 만들겠습니다." 지난 3일 출범한 남양주시 복지재단 우상현(61) 대표이사는 재단의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우 대표는 "민·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복지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현재 남양주시의 복지 수준이 어느 수준인지, 시민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특히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열악한 민간복지 시설 운영을 지원, 궁극적으로 복지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관내 복지자원 일원화를 통해 공정한 배분 체계를 구축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 대표는 "그동안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시민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큰 성과를 얻었으나 사회복지시설이라는 특성상 모금된 자원을 시 전체가 공유하고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재단에서 시 복지자원을 우리 사회에 잠재돼있는 사회적 약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게 배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특성상 적합한 복지전달체계 필요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의 96%가량이 정부 중심의 수직적 전달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남양주시의 경우 기존 복지시설만으로 지역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복지분야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실제 남양주시는 제3기 신도시 개발로 '인구 100만 시대'가 예상되며 향후 복지대상자도 급격히 증가, 폭발적 복지 수요와 복지시설 인프라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끝으로 우 대표는 "시 복지재단은 관내 복지시설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희망케어센터라는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복지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역기능을 개선해 남양주시 복지전달체계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우 대표는 남양주시에서 주민생활지원과장, 복지국장 등 10년 넘게 복지분야에 근무하며 국내의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대표적 모델이 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만든 장본인으로 2009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우상현 남양주시 복지재단 대표이사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양주 복지 안전망을 두텁게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2021.2.18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21-02-18 이종우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아동복지센터 4곳에 마스크 2500장 전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지사장·정구응)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복지센터 4곳에 미래세대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랑나눔 활동은 미래세대의 주인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역 마스크 2천500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지원대상은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소재지인 남양주시 지역 아동복지센터 4곳으로 꿈쟁이지역아동센터, 덕소지역아동복지센터, 와부지역아동복지센터, 도곡지역아동복지센터이다.경기동북권지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단체인 '동북사랑나눔회'는 직원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해 미래세대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유휴 수도부지에 '숲 밧줄 놀이터' 조성 및 운영, 어린이·청소년 대상 물드림 캠프, 사랑의 책 나눔, 어린이 날 기념 물품 지원, 아동복지센터 난방용품 및 방역물품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정구응 K-water 경기동북권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21-02-18 이종우

[인터뷰]'29년 경력'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

불법운전 제보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작년 4973건 신고·1억8천여만원 부과지자체·경찰청과 소통 노력도 기울여"교통안전은 농사와 같습니다."교통안전 업무만 29년째 하고 있는 조정권(55)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은 교통안전사업을 농사에 비유했다. 농부가 씨를 뿌려 작물을 재배하듯 교통안전사업도 씨를 뿌린 뒤 결과물을 얻기까지 숙성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조 본부장은 "교통안전사업은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교통안전의식을 개선하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며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대국민 참여형 교통안전사업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해부터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과 이륜차 공익제보단과 같은 참여형 교통안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민들이 불법운전 차량을 제보하는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은 지난해 기준 4천973건의 신고와 1억8천800만원 상당의 범칙금(과태료) 부과를 완료했다. 2019년에 비해 지난해 업무용 차량의 교통사고율과 법규위반율도 각각 32.2%, 20.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공익제보단의 활약도 빛났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상반기(1~6월)와 비교했을 때 38.1% 감소했다.조 본부장은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여형 사업을 확대 운영함과 동시에 교통사고 취약 부문인 보행자·고령자·이륜차에 맞춰 안전관리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현재 가장 큰 걸림돌은 코로나19다. 비대면이 강제되는 까닭이다. 공단 교육프로그램도 대부분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됐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강의하는 것과 달리 온라인은 아무래도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조 본부장이 비대면 상황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건 '거버넌스'다. 공단은 경기북부 지자체, 경기북부경찰청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 그는 "교통안전은 'Education(교육)', 'Enforcement(단속)', 'Engineering(시설공학)'의 3E가 중요하다"며 "지자체는 시설개선을, 경찰청은 단속활동을, 공단은 교육을 맡아 관내 교통안전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조 본부장은 "교통사고는 찰나에 발생하는 만큼 평소에 운전자, 보행자 모두 조심해야 한다"며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사물을 관찰하고, 소처럼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이 "교통안전사업은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교통안전의식을 개선하는데 방점을 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2021.2.17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21-02-17 김동필

수원 버팀병원-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지원 '온정'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버팀병원이 교통사고로 손가락이 골절된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치료를 지원해 감동을 주고 있다.영통2동 주민 A(58)씨는 지난 1월 택시에서 내리다 동승자의 부주의로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A씨는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고통을 참아야 했다.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주민들은 A씨의 치료 지원에 나섰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역의 버팀병원에 협조를 요청했고 병원 측은 흔쾌히 무료치료를 지원했다.망포동에 위치한 버팀병원은 이전부터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금 및 물품후원도 꾸준하게 지속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곳이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옥인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원할 때마다 흔쾌히 도와주시는 버팀병원에 늘 감사드리고,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건강을 되찾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복지개선·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교통사고로 손가락이 골절된 주민이 버팀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는 모습. 2021.2.16 /수원시 영통구청 제공

2021-02-16 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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