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 부의장등 8명 10월까지 활동포럼·세미나·벤치마킹 통해 방안 모색'남북교류협력연구회' 발대식도 개최파주시의회가 슬럼화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파주시의회는 14일 오후 의원연구모임인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연구회'를 발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연구회는 안명규 부의장을 대표 의원으로 최창호, 이용욱, 윤희정, 최유각, 이성철, 조인연, 이효숙 의원 등 8명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연구회는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면서 포럼, 세미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파주시 내 원도심지역 보존과 개발을 통한 도심 활성화 방안을 탐구하고, 파주시에 도입 가능한 사례 제안 등 원도심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 대표의원은 "신도시와 원도심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원도심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활성화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2월 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파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 성공모델 개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파주시의회는 또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남북교류협력 연구회' 발대식을 갖고 파주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제발굴에 나섰다.남북교류협력연구회에는 박은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안소희·박대성·한양수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회는 남북 관계가 평화의 시대로 전환점을 맞은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 및 의제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박은주 대표의원은 "남북평화시대에 파주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파주가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회 활동을 통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단편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의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연구회가 발족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파주시의회 제공
2019-02-14 이종태
한국마사회는 오는 3월 7일까지 '2019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자원자격은 ▲교육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자(고용보험 미가입자) ▲말산업 구직자로서 교육수료 후 한국마사회 협약기업(승마장, 목장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구보 수준 이상의 말 기승이 가능한 자 등이며, 양성기관 졸업(예정)생은 우대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말운동 관리, 말장구 관리, 기본승마 지도, 마장마술 지도 등 승마지도사 양성에 특화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을 모두 포괄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승마장, 말 목장 등 말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입인원은 총 10명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4개월간이다. 교육은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서류심사와 적성·실기 및 면접평가, 가입학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비는 전액 국가지원 되고, 숙식 및 월 20만 원의 훈련수당이 별도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접수는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www.horsepia.com)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02-509-2225, 2227)로 하면 된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2-14 이석철·최규원
한국마사회는 13~17일까지 5일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재활·힐링승마 인력 약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활·힐링승마는 신체 및 정신적 장애는 물론 정서와 행동의 문제를 승마를 통해 치유하는 활동으로,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정신적 외상 치유를 위한 말 보조 학습법(이하 EAL, Equine Assisted Learning)이다. EAL 관련 연구를 소개하고, 교육용 말 훈련법, 교육대상 및 환경 맞춤형 EAL 매뉴얼 설계법 등 이론부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까지 총망라한다. 이번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초청된 새브라 앤 피폴리(Saebra Ann Pipoly)는 2018년도에도 초청돼 한국에 선진 EAL 기술을 전파했던 말 보조 학습법 전문가로, 올해도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한국 재활힐링승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2018년 진행한 초청 교육을 바탕으로, 전국 소방관 1천명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를 지원했다. 특히 고빈도 외상 사건 경험 소방관 73명에게는 EAL을 약 4개월 동안 시행하고 심리적 스트레스 변화를 연구한 결과, 우울증, 정서조절 곤란, PTSD(외상 후 스트레스)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경찰과 군인 등 더 많은 고빈도 외상 사건 경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올해 사회 공익적 승마의 확대를 앞두고, 해외 선진 재활·힐링승마 기술을 국내에 전파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재활·힐링승마 전문기관으로서 공익 승마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2-14 이석철·최규원
쌍용자동차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및 제조 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쌍용차 안성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생산본부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 생산본부 주요 활동 경과를 시작으로 우수 활동 보고, 포상 및 사례 공유, 2019년 비전 보드 발표 및 결의문 낭독, 경영현황 설명회, 사외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쌍용차는 지난해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에 따른 라인 및 제반 운영 안정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프로세스 혁신, 원가 절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구축 활동으로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은 물론 9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했다.쌍용차 생산본부는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Time's up 123'을 2019년 슬로건으로 정하고, Better 3P(Good People, Better Process, Best Productivity)를 통해 새롭고 당당한 생산인(人), 뛰어난 혁신활동,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조직별 실천적· 실질적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자동차업계 내수시장 3위 유지를 위해 ▲탄력적인 라인 전환 배치 및 생산품질 초기 안정화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제조경쟁력 향상 ▲노사 상생 환경 개선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차는 근무형태 변경을 통한 합리적인 생산능력 제고 및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내수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3위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완벽한 품질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및 제조경쟁력 제고 의지를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사진은 결의대회 모습. /쌍용차 제공
2019-02-14 김종호
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 제24회 전기 학위수여식이 14일 11시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104명, 전문학사학위 1천336명 등 총 1천440명에게 학위를 수여하며, 실용음악과 축하공연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축사, 기념사, 학위증서 수여 및 시상 졸업축하영상 상영,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이사장 학업상 중, 학사학위 최우수 학업상은 간호학과 이환희 학생이, 전공심화 학사학위는 창업경영과 엄정민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는 컴퓨터정보과 박성환 학생이 수상했다. 그 외 총장 학업상, 공로상 등 6개 수상 부문에서 총 105명의 학생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류정윤 총장은 축사에서 "성실·창조·협동 정신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꿈과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부분에서 졸업생들의 즐거운 모습이 담긴 학과별 행사 동영상을 상영해 졸업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하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다.강동대학교는 개교 이후 총 3만3천4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시작으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등 중부내륙권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강동대학교 제24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류정윤 총장이 졸업생에게 학위수여를 하고 있다. /강동대 제공
2019-02-14 서인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