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들어가는 말

2017 정유년(丁酉年)은 국가의 명운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해이다. 벌써부터 대선주자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잠룡(潛龍)이라 불리는 여러 명의 대권 주자들이 서로 정점을 향해 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현실이다.'군왕은 하늘의 몫이고 하늘이 선택해야 그 자리에 오른다'는 말도 있지만, 여하튼 누가 그 자리에 합당한 인물인지 관상을 통해 그 흐름을 짚어보고자 한다.원래 관상(觀相)이란 '상을 본다'는 말인데, 어느 한 부위의 단면만 보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 그 사람의 직분이나 현실적 환경과 마음 속에 품은 뜻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청격(淸格)인지 탁격(濁格)인지를 정확히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청격이란 얼굴을 마주 대할 때 얼굴의 기색이 윤택하고 맑고 밝으며 선명하고 눈에 광채가 은은히 새어나오면 청격을 지녔다 할 것이다. 얼굴 빛과 눈빛이 어둡고 눈동자는 불분명하며 얼굴 기색이 어두우면 탁격이라 할수 있다. 말소리가 우렁차고 앉은 자세가 바위처럼 단단하며 걸음걸이가 활기차면 대권을 거머쥐기에 충분한 자질이 있는 사람이다.반대로 말소리가 기어들어가고 걸음걸이가 흔들거리며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은 대권은 고사하고 관재와 재난을 피하기 어렵게 된다.보통 관상학에서 머리와 이마는 하늘에 비유하는데, 넓고 원만하며 밝고 높아야 좋다. 턱은 땅에 비유되니 모나거나 경사지지 않아야 좋다. 눈은 해와 달이니 빛나고 광채가 나며 눈동자는 깊고 맑아야 할 것이다. 목소리는 우레와 같이 우렁차게 울려야 하고, 말끝이 흐리거나 기어들어가면 안 될 것이며, 몸을 지탱하는 뼈는 돌과 같으니 견고하고 단단해야 할 것인 바, 이러한 형상과 형체를 두루갖춘 인물이라야 대권을 거머쥐는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7-01-01 경인일보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반기문 전 UN사무총장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대권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매번 1~2위를 다툴정도로 눈 앞에 성큼 다가와 있는 현실적인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용모가 수려하며 온화하고 후덕한 인품을 지닌 인자한 모습으로 비쳐진다. 전체적인 모습은 원숭이의 형상을 닮아 임기응변에 능하고 지혜로우며 재주가 많고 꾀를 잘 부리는 특성으로 보인다. 이마는 넓고 높으며, 눈썹은 비교적 높이 붙어있고 끊김 없이 길게 뻗어있어 지지층이 넓고 우호적인 세력이 응집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이마 옆 부분 역시 풍성하고 윤택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귀 역시 높이 솟아있고 귓바퀴가 분명하며 귓불 역시 크니 가히 귀격이라 할수있다. 대나무를 쪼개어 놓은듯 길게 시원하게 뻗어있는 코 부분 역시 귀격이며, 콧방울이 코를 잘 감싸며 조화롭게 형성돼 있으니 부와 명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형상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입술은 단정하게 보여지며 입술이 모나고 풍성한 턱에 닿으니 사람됨이 신중하며 말에 대한 책임감도 있다고 생각된다. 일을 행하기 전 신중히 생각하는 일면이 많으며, 책임성을 수반한 언행일치로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듣기에 충분한 상을 지녔다고 보여지기에 위에서 아래에 까지 폭넓은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는 상이다. 다만 부드러운 이미지에 인자한 모습이나 추진력과 결단력이 부족해 보이는 단점이 있다. 이는 강력한 리더십의 부재로 비쳐질 수 있다. 특히 입이 상대적으로 큰 편은 아니기에 조심성과 신중함이 지나쳐 자칫 소심한 사람으로 평가 받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잘 극복해야 대선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된다./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7-01-01 경인일보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마는 대체로 넓고 원만해 하늘의 기운을 받고는 있으나 옆 이마 변방이 웅덩이처럼 푹 꺼져있어 늪지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는 하늘의 온전한 기운과 부모 조상의 온전한 음덕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눈썹 사이 인당(印堂) 부분은 맑고 깨끗해 명예운이 좋다고 생각된다. 세력을 지칭하는 코는 쓸개를 달아 놓은 듯 한 형상을 취하나 높이 솟아 있지 않고 양쪽 코 끝이 빈약해 코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으니 군왕의 상에 미치지 못하는 형상으로 비친다. 눈빛은 맑고, 광채가 있고, 깊이까지 있어 마음이 맑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보인다. 윤기 있는 눈썹은 수려하고 길게 뻗쳐있어 따르는 추종자가 많고, 인재가 많이 모여들며 지지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턱이 단단하지 않고 빈약해 '유시무종의(有始無終·시작은 있으나 끝 맺음이 없음)' 형상으로 추진력과 포용력에 한계가 드러나고 또한 수하자나 아랫사람의 덕이 없음을 의미하니 끝에 가서는 흩어져버리는 형상이다. 또 인중이 짧고 선이 분명치 않으며 입술은 얇아 빈약해 보이니 언행의 불일치로 신뢰성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그의 관상을 보면 가장 큰 특징이 눈에 있음을 알수 있다. 평상시에는 가리워져 있지만 감정이 격화되거나 얼굴에 힘이 들어가면 눈동자의 형상이 변한다. 눈을 크게 뜨면 눈동자의 아랫부분이 흰자위로 가득 차오르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하삼백안(下三白眼)의 형상으로, 아래 눈꺼풀 쪽 흰자위가 과다하게 노출된 모습이다.이런 눈을 관상학에서는 의지와 포부는 하늘만큼 높으나, 땅을 딛고있는 발은 붕 떠있는 모습으로 천지 부조화로 온전한 기운을 받지 못해 순리를 거역하고 강압과 강제의 순단을 동원해 뜻을 이루려 한다는 암시가 있다. 이런 눈의 특성은 반대 세력에게 극도로 냉혹하고 냉정하며, 가까운 사람에게도 보이지 않는 경계와 견제가 심한것이 특징이다.극한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위세로 찍어 눌러 강압적으로라도 상대방을 굴복 시키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형상으로 비춰지기에 사사로움으로 자기 감정에 도취 돼 극한의 대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량을 베풀며 손을 내밀어 이미지 쇄신에 주력한다면 대선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7-01-01 경인일보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이재명 성남시장

# 이재명 성남시장이마가 그리 시원스레 넓은 편은 아니며 이마 양 옆이 돋지 않고 푹 꺼져있는 형상이라 부모 조상덕이 없어 초년에 고생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자수성가 형으로 어느 정도 공명의 뜻은 이루지만 큰 관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진다. 우호적인 세력의 결집을 의미하는 눈썹 역시 빈약하고 힘이 없어 보이니 순간적으로 세력을 모을 수는 있으나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보인다. 따라서 큰 우호적이고 지속적인 세력을 확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눈은 작고 가늘고 긴편으로 눈동자의 힘이 있고 초점이 뚜렷하니 사람됨이 꼼꼼하고 집중력도 높다. 강한 의지의 소유자로 보인다.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원하는 뜻을 이루는 경우가 있으나, 편견이 심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좁아 어느 정도 공명을 이루었을지라도 큰 인물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양쪽 관골은 나름 세력이 있어보이고, 좌우 대칭이 제대로 이뤄져 나름의 세를 불려 나가기에 부족함은 없어 보인다. 입술은 가늘고 길게 뻗어있고 흠결이 없어보이니 언변이 뛰어나고 말을 잘해 사람을 불러모으는 힘은 있다. 두툼하지 않은 입술은 견고하지 못해 말과 행동이 일정치 않아 말로 인한 구설수가 생겨 대의를 그르치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얼굴 형상이 군왕이 될만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보기 힘들다. 넓지 않은 이마, 자라다 멈춘듯한 코, 얇고 힘없어 보이는 입술, 흐리고 옅으며 힘없어 보이는 눈썹 등을 보면 인덕(人德)이 그리 좋다 보여 지지 않는다. 또 지나치게 강하게 보이는 고집으로 폭 넓은 지지를 얻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고을 현령(縣令)의 자리는 무난해 보이나 대권 주자로서 군왕의 지위에 오르기는 힘들어 보인다./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7-01-01 경인일보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박원순 서울시장

#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의 이미지는 부드럽고 온화하며, 인자하고 자상하며, 포용력 있는 성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의 미소 속에 은은히 비치는 후덕함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포근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훤칠한 체격에 걸맞게 관상학에서 오악(五嶽)이라 불리는 이마와 턱, 코, 두 개의 광대뼈가 비교적 높이 솟아 세를 얻었다 보여 지니 자기 표현력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며 욕망 또한 강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코는 복주머니를 연상케 하는데, 코에 살집이 풍성하고 콧방울이 잘 감싸고 돌아 길게 뻗어 올라가다가 인당(미간) 부위에 이르러 복주머니의 끈이 풀려 재물이 새어나가고 있는 형상이니 부귀는 취하기 어렵다고 생각된다. 눈썹은 대체로 끊어짐은 없고 그 색은 짙으나 전체적인 부조화로 그 윤곽이 뚜렷하지 않아 세를 이루는 지지기반은 그리 강하게 보이지 않는다. 눈은 작고 건실하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그의 스타일로 보아 눈동자 속 깊이 숨겨진 그의 의지와 열정이 감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평소 자신을 내세우는 언행이 동정과 눈물에 호소하는 스타일로 보아 관상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상통한다 하겠다. 턱 부위는 견실하고 풍만하게 잘 이루어졌고 입 또한 넉넉하고 길게 뻗어있어 말년에 이르기까지 공명과 명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귀는 크고 이마를 향해 길게 뻗어있어 지혜가 있어보이며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겸손함을 갖추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중은 평평하고 밋밋하니 처덕과 자식덕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으며, 윗 입술이 약간 위로 말려있고 위 턱 부위가 심하게 돌출돼 있으니 욕심이 많고 자기 표현력이 강해 보인다. 전체적으로 정치가 보다는 행정관료, 사회사업가, 학자풍의 상으로 대중을 압도하는 기운이 부족하니 군왕의 자리에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마음속에 감추고 있는 자신의 분명한 색깔과 명분을 외부로 드러내고 눈물과 동정심을 유발하는 방향으로 표심을 얻기 보다는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 시키는데 주력하는것이 표심을 얻는데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7-01-01 경인일보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남경필 경기도지사

# 남경필 경기도지사남경필 지사의 이미지는 일반인이 보아도 순박하고 인자하며 후덕한 모습으로 비쳐진다. 정치인 보다는 행정관료나 교육자, 종교인에 더 어울리는 모습이다. 전형적인 화성인(火星人)의 형상으로 火를 상징하는 이마가 넓고 훤칠해 부모와 조상의 은덕을 받았고, 인당 부분 역시 두툼하고 윤택하니 일찍이 벼슬길에 오르게 되고 이름을 천하에 드러내며 재복 또한 좋다고 보여진다. 특히 부모를 지칭하는 일월각(日月角·눈썹 윗부분)이 윤택하고 두툼하며 맑고 깨끗해 부친은 물론 모친의 덕을 크게 보고있는 형상이다. 코 역시 양쪽 콧방울이 잘 받쳐주며 감싸고 돌아 양 눈 사이 산근(山根)까지 뻗쳐 있으니 공명과 재복을 이룸에 가히 귀격이라 볼 수 있다. 남 지사의 관상에도 문제점은 있다. 눈썹이 빈약하고 윗 입술이 약간 위로 말려 올려져 있고 다문 입술이 견고하지 않으니 입의 정기가 새어나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성문제로 추문을 듣게 되고 수하자를 잘못 두어 큰 구설에 휘말리게 될 수도 있다는 암시가 있으니 자칫 사사로운 일로 대의를 그르칠 염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눈썹은 흐릿하여 힘이 없으며 중간부위를 지나면서 눈썹 털이 듬성듬성 흩날려 퍼져있는 모습이니, 이는 고독하고 인덕이 그리 좋지 못하여 확실한 지지 우호세력이 빈약함을 상징하는 것이다. 더욱이 눈꼬리 부분의 주름과 눈썹 끝부분인 어미(魚尾) 부위의 기색이 항상 어둡고 맑지 못하니 가정사로 근심이 생기며 부부간에 백년가약을 맺기 어렵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니 이 점 신중하고 슬기롭게 잘 대응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 인중 아래 턱부위는 살이 두텁지 못하여 빈약하니 젊은층의 지지자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남 지사의 눈은 눈동자의 흑점이 분명하지 않아 흐릿하여 빛이 밝지 못하니 이는 정기가 흐트러져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없어 보이고, 나약하고 소극적이며 우유부단한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천성이 소박하고 의리가 있으며 후덕하고 온화한 이미지를 지닌 남 지사는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남 지사에게 풍기는 이미지와 상을 볼 때 정치 쪽 보다는 행정관료에 적합한 상을 지녔다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때를 기다려 중후한 덕으로 임한다면 일인지하만인지상(一人之下萬人之上)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인다./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7-01-01 경인일보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안희정 충남도지사

# 안희정 충남도지사이마가 넓지 못하고, 좁고 짧으니 비록 관록은 있으나 중앙으로 진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부모 조상의 은덕이 크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안 지사의 얼굴 특징은 눈썹과 눈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눈썹은 매우 가지런하며 시원하고 길게 뻗어 거의 일자형을 이루고 있는데, 눈썹이 이마의 부족함을 메워주고 있다. 눈 또한 길고 바르며 안광 또한 분명하고 빛이 선명하니 자존심이 강하고 의지가 곧고 주관이 뚜렷한 모습이다. 이것이 안 지사의 카리스마를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강한 이미지와 그에 걸맞은 언변은 대중을 압도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의 콧대는 바른 데다가 이마까지 시원하게 뻗어 있으니 가히 공명과 명예욕은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만큼 강하다. 단 콧방울이 단단하지 못하고 부실하니 이는 창고가 빈약하다는 의미이며 풍족한 재물은 없어 보인다. 안 지사에게도 단점은 있다. 바로 입 주변의 기세가 약하다는 것이다. 입술 구조는 방정하고 균형은 갖추었으나, 윗 입술이 비교적 얇은 편이고 그리 크게 뻗지 않아 저수지의 제방이 튼튼하지 않은 형상이며 욕심 만큼 담아내고 지켜낼 공명의 그릇이 크지 않아 보인다. 입술 구조로 보아 언변이 있고 재치있으며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이라 보여진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칼을 문 형상처럼 보이며, 지나치게 강하고 냉혹하며 차갑게 비치는 상 역시 두루두루 표심을 얻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대선주자로서 잠룡 행세를 하고 있으나 제왕의 자리에 걸맞은 상을 갖추었다 보기 어렵다.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가 강하니 행정관료 보다는 무관의 상에 가까우며, 국방과 안보에 적합한 인물이라 보여진다. 사람됨이 강직하고 정의로우며 추진력이 있고 곧은 성정의 소유자로 보이지만, 때로는 타협할 줄 모르는 고집이 있기에 앞으로는 타협하며 손잡아주는, 다정하고 온화한 이미지로의 변신이 지지층을 넓히는 데 필요한 요소로 보여진다. /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7-01-01 경인일보

[관상으로 보는 대권주자]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누가 봐도 시원스럽고, 넓고 풍성한 이마와 쓸개를 거꾸로 매달아 놓은 코가 눈에 띄는 상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얼굴이 비교적 큰 편이고, 눈빛 또한 안정적이며 먼 곳을 응시하고 있어 꿈이 큰 이상주의자의 형상으로 비친다. 반면 눈빛이 차갑고 정이 없어 보이니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다. 코는 바르고 두툼하며 코 끝 역시 풍성하게 코를 감싸고 있어 좋아 보이나, 코가 뻗다가 만 형상으로 이것이 결점이다. 이 때문에 무슨 일이든 추진력과 의지는 강하나 끝까지 이루어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눈썹 사이 미간도 넓고 시원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형상이라 시원하고 포용력 있는 사람으로 비치나 너무 넓으면 실수를 많이 하게 되고, 확실한 우호적인 지지자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작은 실수에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지만 온전한 내 사람을 만들기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귀는 높이 솟지 않았고 항상 귓바퀴를 머리로 덮고 있으니 진짜와 가짜를 구분짓지 못하고 남의 말 한마디에 쉽게 말을 바꾸거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가장 큰 문제는 입이다. 입의 모양을 보면 아랫 입술이 젖혀져 있는데, 이는 '말이 샌다'는 뜻이니, 말 실수를 해 다 된 밥에 스스로 재를 뿌리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수도 있다. 말은 잘하나 신뢰성이 없어 보이며 자신이 한 말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형상으로 비쳐지니 언행에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시원스럽고 소통을 잘할 것으로 보여지나 실제로는 불만이 가득하고 고집이 강해 자기의 뜻대로만 밀고 나가려는 성향이 있으니 이것 또한 약점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가 이번 대선에서 낙선한다면 바로 입술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항상 입이 화근임을 명심해 언행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구설에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한국역리연구소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7-01-01 경인일보

2017년 '새로운 인천시대' 도약 門 열린다

2017년은 인천의 성장과 발전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물류, 교통, 관광 분야 등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되는가 하면, 인천의 도약을 이끌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7년은 새로운 인천시대를 맞이할 기반을 닦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인천시의 다양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인천의 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수년간 추진돼 온 이들 인프라 구축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한층 밝게 할 전망이다.9월 공항 두번째 여객터미널 오픈최신 ICT기술·신재생에너지 활용작년 1일 이용객 최다기록 20만 돌파연간 1천800만명 추가 수용 '숨통'신항 컨테이너부두 11월 완전개장대형선박 수용등 물동량 처리 강화남북잇는 28.88㎞ 인천김포고속도로검단산단등 물류·차량 흐름 '개선'■물류·교통 인프라 확충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두 번째 여객터미널이 올 9월 문을 연다. 총사업비가 4조9천억 원에 이르는 대형 인프라가 추가로 갖춰지는 것이다. 제2여객터미널 건립사업에는 세계적인 공항들과의 허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을 최신의 ICT 기술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생태 공간등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도입했다.인천공항은 지난해 10월까지 하루 평균 15만 7천713명의 여객이 오가면서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전년 동기 하루 평균 이용객인 13만 4천21명에 비해 17.7%나 증가했다. 지난해 1일 최다여객 기록이 수차례 경신되며 처음으로 2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여객이 5억 명을 넘어섰다.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1천800만 명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돼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이 6천2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황해권 거점 항만이 될 인천 신항(1-1단계) 컨테이너 부두도 올해 제 모습을 갖춘다. 이달 중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3선석),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3선석)이 11월에 '완전 개장'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부분적으로만 가동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인천 신항의 완전 개장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을 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고 첨단 하역장비를 갖춘 인천 신항을 중심으로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또 신항 배후 부지 공급 시기를 2018년 5월에서 2018년 초로 앞당기고, 액화천연가스(LNG) 냉열(-162℃)을 활용한 냉동·냉장 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이다.정부와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터미널 2개를 더 건설해 총 12개의 컨테이너 선석을 갖출 계획이다. 인천항을 30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인천 남북을 잇는 대동맥이 될 인천김포고속도로는 3월 개통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이기도 한 이 도로는 인천 중구 신흥동 남항사거리에서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수참리 48번 국도 하성삼거리까지 28.88㎞(왕복 4~6차로)를 연결한다. 도심 지역에 해당하는 중구 신흥동~서구 원창동 5.46㎞는 지하로, 나머지 구간은 고가도로 형태로 건설됐다. 남청라, 북청라, 검단, 양곡, 수참 등 5개 나들목이 설치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과 바로 연결되고 경인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돼 수도권 서부지역 남북 차량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검단산업단지, 김포 학운산업단지를 통과해 이들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천은 서울이나 경기도 서남부로 이어지는 동서 방향 도로에 비해 남북 연결 도로가 부족하다. 인천김포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런 부족 현상이 일정 부분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량 분산 효과로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 구간과 인천대공원 인근 도로의 차량 정체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민자사업으로 건설된 이 도로는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가 30년간 유료로 운영한다. 통행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4월 문열어 76만여명 고용창출 효과하나금융 데이터센터·로봇랜드시설각 6·9월 완공 지역경제 활성 기대■관광·로봇·금융 인프라 완성국내 첫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는 4월 문을 연다.인천 영종도 내 총 33만㎡ 부지에 들어서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700실이 넘는 호텔,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젊은 층을 겨냥한 부티크 호텔과 대규모 스파 등도 단계적으로 개장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첫 삽을 뜬 파라다이스 시티 조성 공사에는 총 1조 3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파라다이스 시티는 한국 관광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다이스 시티 조성사업 시행자인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측은 복합리조트 운영 과정에서 고용 76만6천263명, 생산 6조3천729억 원, 부가가치 2조6천662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을 관리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시티가 영종지역에서 추진되는 복합리조트 사업의 출발점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카지노 중심이 아닌 가족 단위의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국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로봇랜드 공익시설'도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인천 서구 로봇랜드 사업부지 내 2만700여㎡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지상 23층 연면적 3만7천500여㎡의 로봇산업지원센터와 지상 5층 연면적 1만4천여㎡ 규모의 로봇연구소로 구성된다.지난해 국내 484개 로봇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9개 업체가 입주 의향을 나타낸 상황이다. 한국과학기술원 분소 설치와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드론인증센터 유치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로봇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업체의 입주를 독려할 수 있도록 공동 유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로봇산업을 인천의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입주 기관이나 업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 인천시 지능형 로봇개발 및 보급 촉진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곳이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시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인천 청라국제도시 핵심 앵커 사업인 하나금융타운 '통합데이터센터'는 6월 문을 연다. 서구 경서동 일원에 연면적 6만5천700여㎡ 규모로 들어설 통합데이터센터엔 금융기관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전산 관련 시설 등이 들어선다. 통합데이터센터는 하나금융타운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건물이다. 이곳엔 KEB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인적·물적 IT 인프라가 모두 집적된다.우선 금융상품 관련 개발 인력 등 2천여 명이 상주하게 되고,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6천400여 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하나금융타운이 청라는 물론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발 KTX 등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인천시의 주요 프로젝트는 인천을 명실상부한 국내 3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인천발 KTX 올 하반기 공사 발주'전국 반나절 생활권' 2021년 개통송도~청량리 GTX 예타조사 재추진문학~검단 고속화도로등 확충나서■'올 웨이즈 인천' 결실 맺는다2017년은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천시 슬로건 '올 웨이즈 인천(all ways Incheon)' 현실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전망이다.인천발 KTX 사업이 가장 대표적이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 사이 3.5㎞를 연결하는 철도를 놓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인선 송도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과 부산 등을 빨리 갈 수 있다. 인천과 경기 서남부 650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하게 된다.인천발 KTX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기본계획과 실시계획 수립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소화해 올해 하반기 공사를 발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인천발 KTX를 2021년 개통할 계획이다.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역·청량리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올해 다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GTX B노선의 사업계획을 보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GTX 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 청량리까지는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송도~청량리 간 GTX B노선은 지난 2014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편익비용(B/C) 분석 값이 0.33에 그쳤다. 분석 값이 1 미만이면 사업성이 없다는 의미다. 국토부는 사업성이 부족한 B노선의 사업계획을 수정해 B/C 값이 1을 넘는 설계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국토부, 기재부, KDI와 계속 협의를 진행해 연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GTX B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빠른 시간 안에 결과를 얻게 할 방침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등의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된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와 검단새빛도시를 잇는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추진되는 등 간선도로망 확충도 함께 진행된다. '문학검단주식회사'(가칭)가 제안한 문학~검단 고속화도로는 길이 18.2㎞ 왕복 4차로 규모로, 지하 50~60m를 통과하는 대심도 터널이다. 예상 사업비는 민간자본 8천689억 원, 시비 4천172억 원 등 총 1조3천409억 원이다. 인천시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이번 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 조사에서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면 민간이 5년간 공사를 진행한 뒤 40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인천시는 적격성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검단새빛'도시공·LH 기반시설 공사 '속도'10년간 지연된 가정동 루원시티도올해 토지공급등 조성사업 본격화■도시 성장 이끌 개발사업 '속도'그동안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각종 도시개발사업도 올해 본격 추진된다. 검단새빛도시 사업이 대표적이다. 수도권에 조성되는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새빛도시는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 1천118만㎡ 부지에 3단계에 걸쳐 대규모 택지(계획인구 7만4천736세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0조8천218억 원으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50%씩 지분을 갖고 있다. 인천시는 '검단스마트시티' 유치 무산에 따른 후폭풍이 없도록 기반시설 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토지 공급을 추진, 2023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사업 추진 10년이 넘은 루원시티 조성사업도 올해 기반시설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루원시티 사업은 인천 서북부 구도심인 서구 가정동 일대 93만3천900㎡ 부지를 주거·상업·행정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 신시가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인구는 9천900가구 2만4천명이다. 인근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등과 연계해 인천 서북부 지역 원도심 재생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시는 이곳에 복합쇼핑몰 등을 유치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종합건설본부, 인천발전연구원, 인재개발원 등을 이전해 교육행정연구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검단새빛도시와 마찬가지로 기반시설 공사와 토지 공급이 함께 진행된다.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각종 경제 전문 기관들의 올해 건설투자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다. 특히 토지 공급 시기가 겹치는 검단새빛도시와 루원시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정부공모 선정 '산학융합지구' 시동585억 투입 남동산단 구조 고도화항공부품산업 육성 기대 '관심집중'옛 개항장 일대 '창조도시'도 탄력인천시는 옛 개항장 일대에 교육·창업지원·연구 기능의 '상상플랫폼' 등을 조성하는 개항창조도시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이를 비롯해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 인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도 올해 주목되는 사업 중 하나다. 인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송도국제도시 1만6천500여㎡ 부지에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원 등이 들어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항공소재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 인하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마련한 465억원과 이번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20억 원 등 총 5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NASA 연구소'와 'GE 크리에이티브 스쿨' 유치도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번 '인천 산학융합지구'가 기계금속 산업을 중심으로 한 남동산단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고, 인천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항공정비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에는 인하대를 비롯해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 기관과 143개 기업이 참여하기로 한 상태다. 8만5천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를 비롯해 연간 4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공항 두번째 여객터미널이 9월 문을 연다./경인일보DB올 11월에 완전개장하게 되는 인천 신항 모습 /경인일보DB3월에 개통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일보DB4월에 개장하는 국내 첫 카지노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 모습. /경인일보DB빠르면 올 하반기 공사를 발주할 계획인 인천발 KTX /경인일보DB인천~서울을 연결하는 GTX 건설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시민단체./경인일보DB검단새빛도시 조감도/경인일보DB지난해 12월 착공된 루원시티도시개발사업 부지모습. /경인일보DB

2017-01-01 이현준

막 오르는 U-20월드컵

마라도나·피구·메시 등 독무대 경험 아르헨티나 6회 우승·브라질 5회 단골한국, 1983년 멕시코대회 4강 신화도수원 등 6개 도시서 6월까지 52경기각조 1~2위·와일드카드 4팀 16강행신태용 감독, 4월중 최종명단 발표'세계 축구 스타를 미리 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정유년에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또 하나의 스포츠 빅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바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이 그것이다. 미래 축구 스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 오는 5월 20일 개막해 6월 11일 결승전까지 23일 동안 한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이후 국제대회를 안방에서 여는 만큼 국민들에게 감동의 스토리를 안겨줄 전망이다.# FIFA U-20 월드컵FIFA U-20 월드컵의 시초는 1977년 튀니지에서 개최된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다. 튀니지 대회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2007년 캐나다 대회부터 U-20 월드컵이라는 명칭을 쓰게 됐다. 또 1995년 카타르 대회까지 본선에 16개 팀이 출전했지만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24개국으로 확대됐다.출전 자격은 대회 개최년연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20세가 넘지 않아야 한다. 성인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월드컵 바로 이전 연령 대회이기 때문에 차세대 축구 스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대회의 매력이다. 선수들은 국제대회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동시에 세계 무대에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1979년 2회 대회에서 우승과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아르헨티나 디에고 마라도나, 1991년 포르투갈 루이스 피구, 1995년 스페인 라울 곤살레스, 1997년 프랑스 티에리 앙리, 2005년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2013년 프랑스 폴 포그바 등이 U-20 대회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최다 우승국은 아르헨티나(6회)며 브라질이 5회 우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011년 대회에선 브라질이, 2013년 대회에선 프랑스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바로 전 대회였던 2015년에는 세르비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며 역대 U-20 월드컵 최고 성적을 거뒀고, 1991년 포르투갈 대회에선 남북 단일팀이 출전했다. 2015년에는 14년 만에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현재 U-20 본선 참가국은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프랑스·잉글랜드·이탈리아·포르투갈·독일, 아시아 일본·사우디아라비아·이란·베트남, 오세아니아뉴질랜드·바누아투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아프리카 대륙과 남미 대륙, 북중미 대륙은 2월에 모두 확정될 예정이다.#2017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대회의 공식 명칭은 'FIFA U-20 World Cup Korea Republic 2017'이다. 본선 무대에 오른 24개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총 52경기가 펼쳐진다. FIFA가 주최하며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가 주관하게 된다. 수원을 비롯해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며 수원은 본부 운영 및 결승전 개최 도시로, 전주는 개막전 개최 도시로 각각 선정됐다. 조직위원회는 FIFA 대표단과 선수단, 임원, 심판, 보도, 후원 업체 등 총 9천여 명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대회 주제는 '열정을 깨워라(Trigger the Fever)'다. 영어 직역은 '열기에 방아쇠를 당겨라'인데 이는 우리 안에 있는 축구 열정을 깨우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뜨거웠던 열기를 재현하고자 하는 의미다. 이번 월드컵 마스코트의 이름은 '차오르미'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호랑이와 패기 넘치는 젊은이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차오르미는 열정 넘치는 진취적인 자세와 꿈을 향해 나가는 도전 정신이 포함돼 있다.본선에 진출하는 24개국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러 각 조 1~2위 12개 팀과 와일드카드 4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조 추첨은 오는 3월 15일 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를 유치하면서 한국은 1988년 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7년 17세 이하(U-17) 월드컵 등 세계 4개 대회 축구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됐다.#'위기를 기회로' U-20 월드컵에서 선전 다짐하는 태극전사한국 U-19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바레인에서 열린 2016 AFC U-19 챔피언십에서 조 3위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는 U-20 월드컵 예선을 겸해 치러진 대회다. 개최국 자격으로 월드컵 본선에는 자동 진출하지만, 대표팀의 예선탈락은 충격이 컸다. U-19 팀을 지휘하던 안익수 감독이 대회를 마치고 사퇴했다.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U-19 대표팀은 급하게 정정용 감독을 안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했고, 선수들은 지난해 11월 경인일보사 주최로 치러진 2016 수원컨티넨탈컵 U-19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해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대표팀은 U-20 월드컵을 지휘할 사령탑으로 다시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신 감독은 지난해 12월 11∼23일까지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전지훈련에는 35명의 선수들이 모였다. 신 감독은 전지훈련에 앞서 '무한 경쟁'을 선언했고, 34명의 선수 모두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해 선수들을 살폈다. A, B그룹으로 나뉘어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와 광운대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평가전에서 선수들은 모두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착용해 송신된 데이터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살폈다. 이제 대표팀은 1월 포르투갈에서 유럽 전지훈련을 치르는데 23∼25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포르투갈 훈련에 참여하게 되는 선수들이 U-20 월드컵에 나가게 된다. 4월 중 월드컵에 참여하는 21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중심 개최 도시 수원수원시는 지난 2015년 11월 24일 U-20 월드컵 중심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수원에 대회 운영본부가 설치되며 결승전도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수원은 2002년 FIFA 주관 대회(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U-17 월드컵, 2017년 U-20 월드컵)를 모두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수원시는 월드컵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U-20 월드컵 홍보 대사에 탤런트 홍수아와 배우 류준열을 위촉했고 또 지난해 10월 30일에는 U-20 월드컵 개최 200일을 앞두고 시즌 마지막 '수원더비'가 열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U-20 월드컵 D-200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다.이외에도 시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관용 차량 등에 차량 스티커 7천 개를 부착했다. 시내 주요 사거리 4곳과 시내 주요 육교 8곳에 홍보 현판을 부착했으며 사당역, 강남역, 서울역 등으로 향하는 주요 광역 버스에도 광고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시는 경기장 시설 확충에도 전력을 기울였다. 대회가 치러질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지난해 8월 천연 잔디를 전면 교체했으며, 전광판 교체도 추진 중이다. 운영본부 시설을 비롯해 문화·관광 공연도 함께 준비 중이다. /신창윤·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2016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 축구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 선수들. /경인일보DB2017년 U-20 월드컵 마스코트 차오르미. /연합뉴스

2017-01-01 신창윤·이원근

'아듀 2016년' 어둠을 밀어내고 '진실의 해' 떠오른다

한 해를 보내며어느새 길목이다. 병신년의 더께에 짓눌려서일까.두 다리는 여전히 해넘이의 좌표에 묶여 있다.힘주어 디뎌야 하는데,얼룩진 상흔이 발목을 잡는다. 새해를 맞이하는 일말의 설렘조차 허용치 않는,그 어떤 시술로도 지울 수 없는 주름이다. 2016년 우리는, 저열한 권력의 민낯을 보았다.그 권력의 추악한 파편에 많은 상처를 입었다.스무살 청년이 달랑 남겨놓은, 찌그러진 컵라면에 가슴 저밀 때,'돈도 실력'이라는, 일그러진 금수저의 조롱을 들어야 했고,진실에 목마를 땐,거짓으로 덧칠한 가면과 마주하며 더한 갈증을 느껴야 했다. 분노와 자괴감의 터널 속에서, 환청과도 같은 울분의 메아리를 감수해야 했다.그러나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다.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열이 된 촛불이, 끝내 천만의 불빛으로 새로운 길을 비추었기 때문이다.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준엄한 이정표를 그 길에서 보고 있다.살처분이란 이름으로 자행된 떼죽음 속에서도 분명 알을 품는 닭이 있을 터.알껍질은 빛과 어둠의 경계이자 장벽이다. 병아리와 어미닭은 함께 장벽을 허문다.어둠에서 벗어나기 위해, 빛을 선사하기 위해, 안팎에서 부리를 마주한다.껍데기는 가고 있다.이제, 정유년의 힘찬 새벽닭 소리에 귀 기울일 채비를 하자. /인천 소래포구에서 만선의 꿈을 안고 출어하는 어선들 글=임성훈기자 hoon@kyeongin.com·사진=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12-29 임성훈

[신년 인터뷰] 서민지원 확대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탈세=범죄' 인식 정착 노력중소·영세업체 부담 최소화업무 효율성·전문성 강화도"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세정지원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지난 12월 30일 취임한 중부지방국세청 심달훈 청장은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조세 정의를 확립하고 성실 납세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심 청장은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해 "특단의 전략과 방법을 동원해 숨은 제원을 찾아내도록 할 것"이라며 "추진과정에서 정상적인 투자 및 소비심리에 영향을 주거나 경제활성화를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조용하고 내실있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대기업·대자산가의 변칙적 탈세와 역외탈세 등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에 엄정대응해 '탈세는 범죄'라는 인식을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특히 1조원에 달하는 체납세금에 대한 징수에 나서는 동시에 경영애로 납세자 등에 대한 징수유예를 적극 활용해 신규 체납발생을 최대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세무조사와 관련, 중소·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사기간 연장 및 조사범위 확대를 엄격히 제한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활용해 세무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심 청장은 "지역 납세자에게 가장 필요한 세정지원이 무엇인지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납세자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소하고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중부지방국세청의 관할 구역이 국토의 28%를 차지할 정도로 세정 수요가 방대한 상황에서 세무관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노력을 경주할 뜻을 밝혔다.심 청장은 "지난 10년에 걸쳐 세수는 2.1배, 사업자 수는 2.2배 증가하는 등 세정 수요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무서별 업무량에 따른 정원 조정과 개방형 세정지원단, 시간선택제 근무자 고용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함께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분야별 직무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 간 주기적인 인사이동을 통해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전파하기로 했다.끝으로 심 청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 납세에 동참해 준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국세 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함께 선진 납세문화 정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 사진/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6-01-26 이성철

[신년 인터뷰] 박흥수 수원시 권선구청장

구민에 '심폐소생술' 교육지역 축제·음악회도 추진농사체험 등 공동체 복원수원시 권선구는 역동적이면서 정적인 지역이다. 한쪽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가 하면, 칠보산을 중심으로 한 다른 쪽에서는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1년간 권선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박흥수 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더 큰' 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박 구청장에게서 더 큰 구의 모습을 미리 들어봤다.그는 우선 현장이 중심이 된 행정만이 구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민원인이 요구한 '일'만을 제때 처리하는 데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구민들의 욕구는 보다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며 "구민과 공무원, 전문가, 관련 기관이 함께 구정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거버넌스 행정이 필요하다. 이 같은 행정을 통해 지방행정에도 공감과 감동을 얼마든지 주는 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권선구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의 올 한해 목표다. 심폐소생술만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효과는 이미 검증됐다.어떻게 하면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 집을 만드는 게 가능한 지도 그의 고민이다.박 구청장은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에 유해물질이 떠도는 지 무료로 측정해주는 서비스부터, 정수기 수질측정·관리 서비스 등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지역 축제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손 모내기 농사체험 등을 통해 공동체도 복원한다는 구상이다.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

2016-01-26 김민욱

[신년 인터뷰] 이상윤 수원시 장안구청장

송죽동엔 행복 쉼터 조성KT야구장 교통책도 마련광교산 자전거 도로 구축수원시 장안구는 시의 관문이다. 경부선·지하철1호선 수원역이 있는 팔달구가 시의 얼굴이라면 국도 1호선이 길게 가로지르는 시 경계지역인 장안구는 관문이다. 그 만큼 역동적이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에게 올 한해 계획을 들어봤다.이 구청장이 올해 신경 쓸 주요사업은 대략 5가지 정도다. 우선 낡은 연무동 (주민)문화센터를 새로 짓는 일이다. 그는 "연무동 지역은 문화·복지시설과 주차공간 등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센터와 공영주차장 등을 복합 건립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인 연무시장의 활성화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구청장은 또 송죽동 주민들을 위한 행복쉼터 신축사업과 단순한 배설공간에서 쉼의 공간으로 국내 화장실의 패러다임을 바꾼 반딧불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사업도 소개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 화장실 메카로서의 위상을 재확립하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국도 1호선 주변에 들어선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의 교통대책도 포함됐다. 이 구청장은 "수원 KT위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변 도로를 정비했다"며 "주차예약제 전면실시와 임시주차장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반 운영 등으로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자전거만으로 광교산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는 그는 올해도 장안은 '사람중심 행복장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6-01-26 김대현

[신년 인터뷰] 공직사회 솔선수범강조하는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산업시설용지 73필지 분양마쳐완공 땐 1조원대 생산유발효과계양산성 복원·박물관 건립도"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더욱 힘들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더욱 발전된 계양구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인천 계양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이 살고 있는 베드타운이다. 또한 전체면적의 55%가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자체적인 산업 발달이 어려워 인천지역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계양구 발전의 선행조건은 산업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세수를 늘리는 것"이라며 "그 중의 가장 핵심은 서운산업단지 조성사업이고, 이를 통해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를 만드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일대 52만4천910㎡ 부지에 조성 중인 서운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산업시설용지 73필지(31만4천455㎡)를 모두 분양했다. 분양·입주 신청 경쟁률이 평균 5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기업의 관심이 집중됐다.박 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과 김포공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입주를 희망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서운산업단지는 금속가공제조업, 전자부품·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2017년 말 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1조3천688억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효과와 4천934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고, 7천972명의 고용이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서운산업단지 조성은 자족도시로서의 기반과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운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이에 따른 재정수익 확충으로 구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박 구청장은 계양산성 복원과 박물관 건립에도 힘을 기울일 전망이다. 지난해 계양산성에서는 본래 고대산성에서는 쓰이지 않는 기법인 '토심석축기법'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산성의 가치가 재평가됐다.그는 "정명 800년에 걸맞은 역사를 재조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박물관이 건립되면 목간·철촉·연화문와당·기와 등 그동안 계양산성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구청장은 "새해 계양구의 사자성어에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정진하자'라는 뜻의 '일진월보(日進月步)'가 선정됐다"며 "올 한해도 '일진월보'의 마음가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더욱 발전된 계양구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제공

2016-01-24 김주엽

[신년 인터뷰] 주민 불편 해소위해 발로뛰는 김성제 의왕시장

백운지식문화밸리 상반기 착공고천행복타운, LH와 적극 협력국내 유일 '철도특구사업' 속도"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새해에는 우리 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을미년에는 의왕시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던 것 같았다"는 질문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의왕시는 법무타운 등으로 시민사회가 갈등으로 분열되는 다사다난했던 해였다"면서도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들이 성공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면서 명품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성과를 거둔 풍성한 해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김 시장은 먼저 의왕시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을 성공시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병신년(丙申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그는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는 올 상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진행하고, 하반기에 공동주택을 분양해서 2018년 완공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고천행복타운은 지구지정(안)이 지난해 말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이 본격 추진되도록 LH공사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벤처 타운과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전 지역 도시개발 사업은 올해 중순 착공을 목표로 지원하고 의왕ICD 인근 의왕산업단지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백운호수 순환 탐방로 조성, 왕송호수 전망대, 피크닉 정원, 에코센터 건립과 함께 연꽃단지 대규모 확장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쾌적한 힐링생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그는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 사업을 부곡 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집중 지원하고 가칭 '철도특구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통해 의왕시의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16만 의왕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의왕시에 국립철도박물관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문화 예술의 활동 적극 지원 등도 설명했다.'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힌 김 시장은 "의왕시는 5대 강력범죄, 교통사고, 화재 발생 건수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예방적 재난 관리 및 민·관이 협력해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개념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대하고 CCTV 설치와 가로·보안등 교체는 물론 범죄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한 마을로 조성하는 등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시민안전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는 약속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의왕/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을 성공시켜 의왕시를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제공

2016-01-24 문성호

[신년 인터뷰] 6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관록' 조억동 광주시장

재난·범죄·교통 대응체계 구축85억원 투입 무상급식 등 지원장애인·노인 복지사업도 확대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는 조억동 광주시장. 그의 올해 신년 구상은 말만 현란한 여느 지자체장들과는 사뭇 다르다.조 시장은 3선의 관록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역량사업을 묵묵히 실현해 나가고 2030년, 계획인구 50만명의 도시기본계획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지난해 구제역, 메르스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면 쉼 없이 달려왔다"는 조 시장은 "올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 구현을 통한 '미래형 신도시로의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먼저 '시민 우선의 안전도시'를 위해 "재난, 범죄, 교통, 보건위생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2018년 5월 국제 안전도시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용 CCTV 57개소, 74대를 각각 신규 설치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재난·재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시민 중심의 열린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공교육을 통한 교육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조 시장은 "올해에도 85억원의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방과 후 학교, 무상급식, 창의·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외국어체험센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학교 폭력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치유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도 올해 이어 나갈 과업 중 하나다. 올해까지 다목적 체육관을 완공하고 오포·초월·곤지암생활체육공원 조성과 문화스포츠센터를 통한 수준 높은 문화와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밀착형 현장복지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에 발맞춰 출산 장려 보육환경 조성과 공보육 실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그는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복지 시설지원 등 장애인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문화·여가활동 지원과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노후 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4년 연속 경기도 기업 SOS 운영평가 대상 수상의 저력을 기반으로 기업SOS 시스템과 손톱 및 가시 뽑기 힐링단 운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향토기업을 육성하고,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또 경안1지구 및 송정지구 등 지역별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준공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조 시장은 "민선4기부터 10년간 33만 시민과 1천3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 온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된다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교훈을 깨달았다"며 "사람 중심의 친환경 명품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조억동 광주시장은 올해 그동안 추진해 온 역량사업을 묵묵히 실현해 나가고2030년 계획인구 50만명의 도시기본계획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광주시 제공

2016-01-21 이윤희

[신년 인터뷰] '주민의 발' 해상인프라 개선 노력하는 조윤길 옹진군수

섬주민 교통문제 삶의 질 직결인천 1박2일 생활권 실현 강조소형공항 타당성 예산 확보도인천 옹진군은 지역 전체가 섬으로 이뤄진 지역이다. 다리가 놓인 영흥면 외에는 6개 면(북도·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에 가려면 무조건 배를 타야 한다. 이 때문에 해상교통 인프라는 옹진군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21일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해상교통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인 여객선 준공영제와 여객 운임 대중교통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은 모두 아침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백령도에서 출발하는 오전 배가 없다 보니 주민들은 오후 배를 타고 인천으로 와야 한다. 해질 무렵 인천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고 또 그 다음날 아침 배를 타고 섬으로 돌아와야 한다. 2박 3일 일정인 셈이다.조 군수는 "부산도 하루만에 왔다 갔다 하는데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은 인천에 가려면 최소한 2박 3일이다"라며 "백령도에서 아침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취항하면 1박2일 생활권으로 줄어들 수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조 군수는 백령도 소형공항의 개발도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백령도 솔개간척지에 공항을 짓는 이 사업은 최근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예산이 확보돼 사업에 물꼬를 텄다.조 군수는 "북한의 위협 속에 살고 있는 접경지역에 무슨 일이라도 나면 물자도 수송하고 군사적으로도 활용할 공항이 필요하다"라며 "비행금지구역과 같은 군사적 제약 때문에 사업이 무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여객선 준공영제도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 시내 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것처럼 여객선도 대중교통이라는 인식을 갖고 준공영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백령도 왕복 여객선 운임비는 12만원대로 비슷한 가격으로 갈 수 있는 부산이나 제주도 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 올해는 서해5도 방문객을 위한 여객 운임비 할인 사업이 인천시 예산문제로 중단돼 큰 위기에 놓였다.조 군수는 "인천시와 중앙정부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여객선은 섬 주민의 발과 같다"라고 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여객선 운항 통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사태 이후 조금이라도 안개가 끼거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 운항관리자들이 여객선 운항을 통제한다. 이 때문에 섬 주민의 발이 묶이는 경우가 허다하다.조 군수는 "예를들어 8시 출발하는 배가 있는데, 9시에 안개주의보가 해제 되면 배를 늦게라도 출항시키는 등 배려가 필요하다"며 "물론 안전이 제일 우선이지만, 가급적 배를 띄워서 주민들이 불편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조 군수는 이밖에 "올해 섬 지역 교통 편의를 위해 삼목~신도, 모도~장봉도, 승봉~대·소이작도간 연도교 건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중앙정부와 인천시 등 관계기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 "선박 접안시설 확충과 여객선 현대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 등으로 주민의 해상교통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조윤길 옹진군수는 신년인터뷰에서 섬 지역의 낙후된 해상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청 제공

2016-01-21 김민재

[신년 인터뷰] 글로벌 세계평화도시 도약 밝힌 유영록 김포시장

재난·위기 컨트롤 타워 '구축''평화국제심포지엄' 개최 준비중국개척 경제교류·협력 강화 "평화문화도시인 '김포'는 시민이 적극적으로 평화를 지향하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인류화합에 이바지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민선6기 김포호를 이끌고 있는 유영록 김포시장은 "2016년은 김포가 평화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 세계에 평화도시로 그 위상을 자리매김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 시장은 2016년 김포시 미래를 '평화문화도시'와 '대 중국 전략 기지화', '스마트 안전도시' 등 3개의 혁신적 콘셉트로 도시브랜드를 재디자인,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지난해 유럽을 직접 다녀 온 유 시장은 우선 평화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적인 평화학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평화 상생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6월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통일부에 북한의 동의를 전제로 한 평화의 섬 '유도' 등을 포함한 한강하구를 배로 항행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한 유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화 전도사를 양성하는 '평화학교'를 개설하는 등 평화도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그는 또 김포를 '스마트 안전도시'로 만드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중국 등 해외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김포 스마토피아센터 운영을 통한 CCTV 통합관제와 재난 및 위기관리 컨트롤 타워 구축, 재해위험지구 정비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게 핵심과제다. 이를 위해 시는 200여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맞춤형 통합안전 플랫폼 개발, 아동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시설물 상시 안전점검, 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유 시장은 대중국 전략 기지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경인아라뱃길 등 하늘길, 물길, 육로가 모두 열려있어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최적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유 시장은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관내 기업체의 대 중국 시장과의 경제교류 지원 확대, 공직자의 중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시 미래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는 게 그의 소신이다.김포는 한강신도시 건설과 풍무동 등 시 전역에서 이뤄지는 택지·산단 등의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폭발적인 교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18년 김포지하철의 조기개통을 위해 안전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김포한강신도시~인천 서구 간 광역도로와 걸포사거리~한강로 간 시도 1호선, 양촌읍 누산리~하성면 마곡리 간 시도 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김포를 거미줄처럼 엮은 계획된 도로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학운 2산업단지 완공에 이어 연말 학운 3산단(95만여㎡) 등을 완공, 공장의 집단화를 도모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경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산업인프라 구축도 한창이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유영록 김포시장은 올해 '평화문화도시', '대 중국 전략 기지화', '스마트 안전도시' 등 3개의 혁신적인 콘셉트로 도시브랜드를 재디자인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제공

2016-01-21 전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