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오세창 동두천시장

어르신 건강 지원 체육시설 건립CCTV 증설·재해위험지구 정비산악 지형에 맞는 관광시설 조성"지난해에는 백절불굴 자세로 위기를 극복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해였습니다."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넥스트(NEXT) 경기창조오디션 공모 2년 연속 수상과 경기 북부 어린이박물관 및 청소년 수련관을 개관해 'Let's Move 동두천' 미래희망을 밝혔다고 회고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정유(丁酉)년 새해에도 ▲튼튼한 교육환경 조성 ▲따뜻한 복지실현 ▲통하는 행정구현 ▲다담은 관광도시 건설 ▲활기찬 경제기반구축 등 주요업무 5대 지표를 선정해 보다 주민 삶이 더 풍요로운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튼튼한 교육환경이 지역 인재의 원천이라고 밝힌 오 시장은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구축하고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및 카페, 서점, 음식점 등을 학습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평생교육 체제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관·학 협력을 강화해 지역교육발전 상호협력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탑동동 799 일원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운영되는 청소년 수련관에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 제공 및 진로에 필요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기계발에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역사회 온도를 높이기 위해 따뜻한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오 시장은 복지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고 저소득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생활안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노년건강 지원 사업으로 노인복지관 주차장 부지에 체육시설을 건립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문화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시민과의 사통팔달 행정구현과 안전한 주거생활권 확보를 위해 오시장은 CCTV를 증설하고 비상벨과 모바일 위치지도를 확충해 범죄를 예방하기로 했다.재해위험지구는 정비사업을 통한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광암·마산간 도로공사를 오는 9월까지 개통하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안흥 IC 구간을 우선 개통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도심지 외곽 산악지형에 맞는 다담은 관광도시건설 발전을 밝힌 오 시장은 왕방산 일원에 놀자 숲과 MTB 체험단지를 연계한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요산, 마차산 등 6개 산 절경과 통할 수 있는 숲길 조성과 소요산 산림욕장을 확대 개발하고 소요산 공주봉까지 2.9km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지 면모를 갖춰 수도권에서 가장 편하게 가고싶고 보고싶은 관광 1번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지역경제 기반 구축은 연속된 현재와 미래의 과제라고 밝힌 오 시장은 상패동 일원에 1단계 33만㎡ 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보산동 관광특구 마을에 공방 홍보전시장과 공동작업장을 열고 실버세대를 위한 5060 청춘로드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한·미 문화의 광장 공연시설을 리모델링해 젊은 음악인들의 상아탑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높이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새해에는 더욱 튼튼한 교육, 따뜻한 복지, 활기찬 경제기반 구축 도시 등 지역주민의 삶이 풍요로 넘치는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오세창 시장. /동두천시 제공

2017-01-12 오연근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채인석 화성시장

함백산메모리얼파크 6월께 착공문화 접목 신개념 장사시설 구축수원 군공항 유치 공모부터해야채인석 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는 '채무 제로(0) 부채 없는 도시'로 재탄생하며 맥킨지가 제시한 '세계 4대 부자도시'가 막연한 허상이 아님을 입증해 보였다. 지난해 부터는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자'며 '창의지성교육 시즌 2'를 시작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급속한 도시팽창 속에 시민들의 숙원이던 구청 설립이나 책임읍면동제는 중앙정부의 오락가락 행정에 가로막혔고, 화옹지구가 수원 군공항 이전지로 지목되면서 주민갈등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상태다. 채 시장은 이들 과제를 '차근차근 풀어내겠다'면서도 특유의 자신감을 애써 숨기지 않았다.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삼겠다면서 내내 '사람'을 강조했다.- 따뜻한 성장, 안전도시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데? "한국의 미래는 경쟁지향이 아닌, 사람중심의 따뜻한 성장이 돼야 한다. 화성시는 이미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지원 기금 608억원을 조성해 2년전 80개였던 사회적 경제조직은 지난해 151개로 늘었고,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도 앞두고 있다. 성장과 팽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다. 현재 추진 중인 '안전도시 화성 프로젝트'가 가시화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대응체계를 갖추게 된다."- 올해 역점사업은?"공동체의 회복과 육성, 그리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 수 십년 간 아픔의 땅이었던 매향리에 올 상반기면 평화공원이 착공되고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도 5월에 준공된다. 5개 시가 공동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 장사시설 '함백산메모리얼파크'도 오는 6월 착공한다. 장사시설에 안전과 복지, 문화가 접목되면서 신개념의 복지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다. '동탄중앙이음터'를 시작으로 한 이음터는 2025년까지 20곳으로 확대된다. 모든 계층과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화성은 시민과 함께 더욱 단단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이다. 또 4월에 열리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미니 뱃놀이 축제와 승마체험 등 화성시만의 특색있는 구성으로 64만 대도시의 위상을 알리겠다. -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논란이 많은데 ? "화성시 역시 수원 군공항의 오랜 피해자다. 하지만 지금껏 미군 폭격장으로 피해를 받아온 서부권 주민들에게 또다시 중첩피해를 안길 수는 없다. 군공항 이전 유력 후보지로 언급되는 화옹지구는 동북아 해양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서해안벨트 개발의 중심축이다. 국방부와 수원시는 '선 유치 공모 후 이전부지 결정'으로 주민 간 갈등을 봉합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화성시는 교통과 안전, 복지와 교육 등 다방면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단 한 사람의 시민이라도 먹고사는 문제로 고단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희망과 꿈을 지켜주는 행복한 도시, 사람이 먼저인 도시를 만들겠다.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화성의 미래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성장이 돼야 한다며 올해는 안전을 우선으로 공동체의 회복과 육성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채인석 시장. /화성시 제공

2017-01-12 배상록

[기초단체장 새해설계]김선교 양평군수

대통령상 등 108개 대외평가 우수행복공동체·헬스비즈니스 청사진군정 5대 중점시책 내실화에 온힘"어제 보다, 오늘 보다, 내일이 더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에 찬 양평을 만들겠다."김선교 양평군수가 정유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내년도 시책 추진방향 등 청사진을 밝혔다.김 군수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폭염, AI, 경기불황,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평의 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략을 갖고 선택과 집중으로 행정을 추진한 결과 우리 양평이 한층 더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한 해 양평군은 청소년 보호정책평가에서 대통령 표창과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서 국무총리표창,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등 108개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 109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3대 전통시장의 특화시장 육성사업 선정과 양평헬스투어힐링특구 지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하이패스IC 개통, 오는 20일 운행을 시작하는 경의중앙선 지평역 연장 운행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마드는 데 기여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께서 양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군정 5대 중점시책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천명했다.이어 "양평군 5대 중점 시책은 지금의 양평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본인은 언제나 초심을 잊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에 주력하고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한편 주민 안전도시 극대화는 물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와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지금까지 쉼 없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온 양평, 지속가능한 온리원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뜨거운 관심과 힘찬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끝으로 "어제 보다 오늘 보다 내일이 더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에 찬 양평을 만들겠다"며 "본인을 비롯한 900여 전 공직자는 Only One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군민여러분도 함께 하시길 오롯이 소망한다"고 신년사를 맺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김선교 군수가 집무실에서 2017년 양평군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올해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땅·산물·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군정 5대 중점시책 내실화를 꾀하겠다"고 천명했다. /양평군 제공

2017-01-12 서인범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장석현 남동구청장

차상위계층 생계·취업 지원 확대홀몸노인 공동생활시설 마련 계획"낮은 조정교부금 역차별" 市 비판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새해 남동구가 중점적으로 풀어갈 과제로 '복지 사각 지대 최소화'와 '노인 주거복지시설 신설'을 내세웠다. 장 구청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남동형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보완하고, 수혜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남동구는 지난해 1월 남동형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시작해 차상위 계층에 생계비를 매월 주고 있다. 생계비 지원 대상 중 일자리가 없는 이들에게는 주민센터의 일자리 상담사를 통해 취업을 돕고 있다. 남동형 기초생활보장 사업 올해 예산은 약 5억2천만원으로 전액 구비로 충당한다. 1월 현재 지원대상은 258세대다. 구는 생계비지원 기간을 연장 조정하고, 생계비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생계가 어려운 홀몸 노인을 위한 '공동 생활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장 구청장의 새해 계획이다. 그는 "만 65세 이상 구민 중 혼자 살거나 집이 없는 부부가 먹고, 입고, 자고,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설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구가 행정지원을 하는 홀몸 노인 수는 약 900명이다. 구는 올해 노인 주거복지시설 입지, 규모 등을 결정한 뒤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복지 확대와 함께 장 구청장은 새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구는 지난 2015년 인력은행을 구축한 뒤 남동구민의 남동구 기업 취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한 구민 약 8천300명 중 2천900명가량이 남동구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얻었다. 새해에는 남동구 경연인 연합회 등과 연계해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장 구청장은 "실제 좋은 임금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밖에 구의 현안 사업으로 '남촌 에코 산업단지 조성'과 '소래포구 국가어항 지정' 등이 있다. 남촌에코산단의 경우 구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사업 협약을 준비하고 있고, 이와 함께 사업 대상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인천시와 협의 중이다. 또 구는 소래포구가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장 구청장은 "올해 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청사진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장 구청장은 인천시에 대해 "내가 부임한 이후 남동구에 해준 게 하나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 사례로 송도 10·11공구 관할권 조정 과정에서 남동구와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던 점과 시가 구에 주는 조정교부금을 낮게 배분한 점을 들었다. 송도 매립지 관할권은 연수구로 결정됐고, 지난해 인천시가 남동구에 내려보낸 조정교부금은 동구와 비슷했다. 장 구청장은 "인구 53만명의 남동구가 인구 7만명의 동구와 똑같은 조정교부금을 받는 것은 남동 구민을 역차별 하는 것"이라며 "인천시가 일방적인 행정을 거둬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장석현 구청장은 지난 10일 인터뷰에서 "새해에는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고, 구청장의 메시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구청장의 메시지는 '주민 기준에서 일을 하자'이다. /남동구 제공

2017-01-12 김명래

[2017 기초의회 의장 새해 설계]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

집행부·시의회 상생협치민의수렴 정책 반영 우선"시민의 의견을 우선으로 정책에 반영하면서 집행부와는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의왕시의회 기길운(사진)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시민과의 소통·집행부와의 협치'를 의회 운영의 중심 규칙으로 구현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기 의장은 "제7대 의왕시의회는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안전도시 조례,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 41건의 조례를 제·개정함으로써 시민의 생활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새해에도 '함께 하는 열린 의정, 사랑받는 의왕시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갖고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 구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한해 의왕시는 많은 발전과 성공이 함께 했는데, 집행부와 시의회 간 상생과 협치에 따른 결과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도 집행부와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시의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 의장은 올해 시 사업 중 특히 고천 행복타운·초평동 뉴스테이 개발·의왕 테크노파크 등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고천 행복타운, 초평동 뉴스테이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왕테크노파크 사업 등 집행부의 경제 정책 및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돼 의왕시가 경제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집행부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 의장은 "복지, 교육, 안전, 사회환경 등의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을 줬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

2017-01-12 김순기

[신년 인터뷰]김동오 인천지방법원 법원장

절차적 권리·합리적 판결로 손실·부담 완화파산설명회·회생컨설턴트 시민·기업 '호평'인구 300만시대 지법 외연확장 필요성 공감김동오(61·사법연수원 14기) 인천지방법원 법원장은 11일 신년 인터뷰에서 "법원의 권위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국민에게 진정으로 다가서는 노력을 했을 때 신뢰받는 법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 법원장은 대개 1년 단위로 근무하고 떠난 과거 법원장과 달리 2014년 8월 부임 후 2년 6개월을 인천지법에서 근무했다. 그만큼 인천에 대한 애정이 많이 쌓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해는 법원 인근 남인천중·고등학교 성인반 학생들을 위해 시민공감학교를 열기도 했고, 판사들이 지역 학교를 찾아가 진로특강을 하기도 했다.특히 일반 시민들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회생·파산절차 설명회와 기업회생 컨설턴트 제도는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법원장은 "법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특히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김 법원장이 생각하는 가장 바람직한 재판은 당사자의 절차적 권리보장과 법과 원칙에 따른 합리적인 결론이다. 지방법원의 1심 심리가 충실하게 이뤄져 당사자들이 승복할 수 있는 재판을 한다면 2심, 3심 등 장기간 재판으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과 부담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김 법원장은 "최근에는 많은 분쟁이 사회적 치유가 되지 않고 무조건 법원으로 밀려드는 측면이 있다"며 "판사들과 함께 1심에서 충분한 쟁점 심리와 폭넓은 증거조사가 이뤄질 방안을 연구해 왔고, 시민 법정 모니터링 등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대로 판결하지만, 기계적인 판단보다는 '휴먼 터치'가 있는 판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인구 300만명의 시대를 맞아 인천지법의 외연을 확장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항소사건을 다루는 서울고법 원외 재판부 유치와 인천 서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인천지법 서부(북부)지원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김 법원장은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동까지 가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과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잘 알고 있다"며 "대법원과 법원행정처 차원에서 수도권 내 법원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개편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라와 검단 등 인천 서북부 지역의 개발로 관할지역의 인구와 사건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천지법만으로는 이 지역 주민들의 사법수요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인천지법은 2017년에도 1심의 집중과 조정제도 활성화, 주민 소통 등을 기본 목표로 세웠다. 김 법원장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합리적인 결론으로 분쟁을 1회적으로 해결하는 재판으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며 "법치주의 이념 수호와 공정한 재판이라는 사법부의 시대적 사명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고, 법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김동오 인천지방법원 법원장이 "법치주의 이념 수호와 공정한 재판이라는 사법부의 시대적 사명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고, 법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7-01-11 김민재

[신년 인터뷰]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부채 감소 판교제로시티 조성…'선택과 집중'으로 성과 잇달아'주거복지 향상·지역경제 활성화'올해 20주년 설립목적 충실 이행무료 리모델링등 공헌활동 확대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이 지난 2014년 취임했을 무렵 도시공사의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점수는 최하위권이었다. 광교신도시 등 대규모 사업 투자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데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개발 사업의 성패 역시 불투명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변화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15년에는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엔 '최우수 지방공기업상'과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부채는 3분의1 수준으로 줄고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판교제로시티·북부테크노밸리 조성 등 새로운 사업들도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모두 최 사장 재임 기간에 생긴 변화다.최 사장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된 영향도 있었겠지만 '선택과 집중'에 힘썼던 게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광교·동탄의 호수공원이 랜드마크가 됐듯, 단순히 도시만 개발하는 게 아니라 조성한 곳들이 좀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했던 점들이 재정을 더욱 건실하게 만들고 '우리가 한번 해보자'는 조직 내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올해는 도시공사가 설립된지 20주년을 맞는 해다. 사람에 빗대면 성인이 된 것이다. 성년을 맞은 도시공사의 계획에 대해 최 사장은 "20년 전 도시공사를 설립한 이유를 우리 스스로 끊임없이 되묻고, 그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도민의 주거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두 가지가 결국 도시공사를 세운 이유인데 이건 1997년 직원 50명으로 처음 출발했을 때도, 직원이 482명으로 20년 전보다 10배 가까이 불어난 2017년에도 변하지 않는 부분"이라며 "이를테면 따복하우스 조성은 도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 북부테크노밸리 등 각종 개발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인데 이러한 사업들을 최선을 다해 이행하는 게 올해 도시공사의 목표"라고 밝혔다.새로운 20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하는 일 역시 올해 도시공사와 최 사장에게 주어진 과제다. 그동안 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다산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들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둬왔지만, 앞으로의 20년은 각종 개발 사업과 더불어 낙후된 도시를 다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도심 재생'과 도민들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 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게 최 사장의 생각이다. 소외된 도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공사는 오래된 아동·노인·장애인 보호 시설을 무료로 리모델링해주는 등 도시공사의 특성을 잘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엔 라오스 아동들을 위한 학교 증축 공사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최 사장은 "도시공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들로 도민들에게 나눔의 정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보람있는 일로, 앞으로도 더 주력해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올해 도시공사 설립 20주년을 맞아 도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7-01-11 강기정

[경제기관장 신년 인터뷰]은호성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알맹이 없는 높은 고용률에 일침기업 리스크관리·체질개선 당부지역 최대현안에 가계부채 꼽아은호성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을 11일 인천본부 도서자료실에서 만났다. 이곳을 꾸미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는 은 본부장은 "한국은행이 인천경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려면 먼저 인천의 사회·문화·역사를 많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서자료실은 평소에는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책도 보면서 재충전하는 장소로 활용하려는 목적도 있다"며 "대학생 등 인천 경제를 더 깊게 알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찾아올 수 있게 개방할 생각"이라고 했다.지난해 초 인천에 부임한 그는 "송도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시 쪽은 희망이 넘치고, 전통 주력 제조업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매우 낙후된 상태"라며 "인천은 희망과 실망이 교차하는 도시"라고 진단했다.한국은행은 지난해 인천 경제와 산업구조 등을 조사·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구조고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은 본부장은 이에 대해 "송도 바이오산업의 경우 의약품 제조업에만 머물다가는 위탁 생산지로 전락할 수 있어 명실상부한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바이오·물류 등 인천 신성장동력 업종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중계지원대출(C2자금)을 확대해 나갈 뜻도 피력했다.타 도시와 비교해 인천이 높은 고용률을 보이는 것을 자랑으로 삼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노인 취로사업과 같은 것으로 고용률을 높이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특히 인천은 제조업이 경쟁력을 잃어 청년이 원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안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은 본부장은 "올해는 큰 흐름으로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질서의 반작용이 심화할 것"이라며 기업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체질 개선을 거듭 당부했다. 영국 브렉시트 결정과 미 대선 트럼프 당선 등은 저성장 국면이 오래 이어지는 데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면서 기존 질서에 대한 환멸이 낳는 결과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새 정부가 경제 성장을 위해 감세·규제완화 정책과 인프라 투자 등을 추진한다"며 인천에선 자동차·철강·석유화학 업계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은 본부장은 특히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업들은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교역 국가별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천 경제의 최대 현안으로는 가계부채를 꼽았다. 그는 "미국이 올해 3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동산에 대한 맹목적 믿음을 버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은호성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은 11일 경인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인천은 희망과 실망이 교차하는 도시"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2017-01-11 임승재

[신년 인터뷰]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섬김과 나눔, 배려의 정신으로 진정한 장애인 체육인을 양성하고 싶습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의 올해 포부다. 좀 거창한 것처럼 보이지만, 올해에는 장애인들에 대한 '섬김 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 장 처장의 생각이다. 그러면서 장 처장은 올해 목적으로 ▲장애인 체육인의 안정된 고용 정책 ▲재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보급 확산 ▲장애인체육 자원봉사단(홍보단) 구축 등을 제시했다.그는 "장애인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기업과 연계된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 올해는 이 부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장애인 선수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올해는 더 나아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과도 협약해 장애인 고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장 처장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저조한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운동부 형태로 장애인 선수가 취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업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내지 않고 장애인고용을 늘려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장애인 선수들은 생계안정에 도움이 돼 스포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생활체육 보급 확산에 대해 장 처장은 "주 2회 이상 집 밖에서 생활체육을 하는 장애인들이 10명 중 1.7명에 그치고 있다. 이게 우리의 현실이다"라며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선 재가 장애인들에 대한 프로그램 보급과 체육 시설이 구비되어야 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생활체육 분야에 25억여 원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집 밖으로 나오려면 자원봉사자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31개 시·군에 자원봉사 대표단을 만들어 올해 37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1천여 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도장애인체육회는 중·장기 정책에 발맞춰 조직 개편도 1처 1부 2과를 1처 1본부 3과로 늘릴 계획이며, 현재 23개 시·군 장애인체육회도 올해 안으로 5개 시·군 장애인체육회를 더 설립할 예정이다.장 처장은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선 조직이 더욱 세분화 되고 인원도 필요하다"면서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임무인 전국동·하계체전 종합우승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장호철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7-01-11 신창윤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양기대 광명시장

이케아 등 유치 쇼핑 명소 발돋움미디어아트밸리 '제2한류' 기대감테크노밸리 2022년 조성 '성장엔진"중심성성(衆心成城:여러 사람의 뜻이 일치하면 못할 일이 없다)과 배사향공(背私嚮公:개인 욕심은 버리고 공공의 이익을 향한다)의 자세로 시민 우선 시정을 펼치겠습니다."양기대 광명시장이 던진 새해 화두다.양 시장은 "시는 그동안 광명동굴 개발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했고, KTX 광명역 역세권택지개발지구는 코스트코와 이케아 등을 유치해 지난 한 해 이곳이 전국에서 2천만명이 찾아오는 수도권 서남부 쇼핑·유통 중심지로 변모하는 등 대한민국의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의 모델을 제시해 왔다"고 자랑했다.이어 "올해도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그는 먼저 "올해 민생 역점정책은 일자리와 복지"라며 "예측하지 못한 일자리 수요에 신속 대응을 위해 통합일자리사업비 20억원을 편성했고, 새 희망 일자리와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 청년 창업자금 최대 5천만원 지원 등 우리 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양 시장은 이와 함께 비전 있는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KTX 광명역을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출발역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광명시를 미래 통일 거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KTX 광명역 역세권택지개발지구에는 현재 영상미디어와 제2의 한류열풍을 일으킬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조성 공사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고, 축구장 300개 규모(206만㎡)의 부지에 들어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이 2022년까지 마무리되면 2천200개의 기업이 입주해 9만6천497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이들 시설이 광명 100년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 시장은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광명시만의 강점을 갖춘 생애주기별 맞춤형 출산정책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또 "올해 교육예산은 광명시 예산 최초로 전체 일반예산의 5%를 넘게 편성됐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진로체험을 강화하는 등 교육혁신도시를 지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세계적 관광명소로 우뚝 선 광명동굴에서는 이미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세계 명화전이 열리고 있고, 하반기에는 '바비인형전 컬렉션' 등 특색있는 콘텐츠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전시의 새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건설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양 시장은 또한 "뉴타운 개발사업은 원주민과 세입자의 정착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구름산도시개발사업과 철산동 재건축사업은 주민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음한 광명시가 올해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우리시만의 특화된 일자리와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는 양기대시장. /광명시 제공

2017-01-11 이귀덕

[기초단체장 새해설계]공재광 평택시장

수서~평택 SRT등 숙원사업 이뤄'수도권 남부 새 경제축' 개발 노력약자 존중·보호 안전망 확충 다짐"2017년 민선 6기 시정운영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함께'로 정하고,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평택을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11일 집무실에서 만난 공재광 평택시장은 새해를 맞아 임기 동안 이뤄낸 성과와 올 한해 중점 추진할 시정 및 시책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공 시장은 "정유년 새해는 평택시 발전과 도약의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저를 비롯한 1천800여명의 공직자와 47만 시민 모두가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난 2년 6개월간의 임기 동안 시민들과의 대면 접촉 기회를 늘림은 물론 SNS 등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지속해온 결과 삼성전자 고덕산단 유치, 브레인시티 재추진, 평택항 경계분쟁 승소, 수서~평택간 SRT개통 등의 오랜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시민들과 함께 설계하고 결정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올해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결실을 맺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면서 도시발전과 높아진 평택의 위상 및 품격에 걸맞는 시민 삶의 질과 행복을 높여 나가겠다"고도 말했다.그는 "시는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삼성과 LG전자 등이 입주하는 산업단지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을 핵심동력으로 정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다"며 "특히 지난 수년간 표류하다 재추진하는 브레인시티 사업도 향후 행정력을 집중해 평택이 수도권 남부 새로운 경제 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그는 올 한 해 복지와 안전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그는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도 만들어 가겠다"며 "복지수요 증가와 재정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나눔과 돌봄, 배려와 존중, 협동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진과 태풍, 전염병 등 천재지변은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키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U-서비스통합센터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우선하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평택은 현재 전국 모든 지자체의 부러움 받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우리 평택이 시민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으로 더욱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하는 만큼 올 한해에도 시민과 함께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완성을 향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을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말을 맺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민선 6기 4년차인 올해는 그동안 일궈낸 성과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평택을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공재광 시장. /평택시 제공

2017-01-11 김종호·민웅기

[기초단체장 새해설계]홍미영 부평구청장

지역공동체·일자리·복지 연장선일본·부탄등 해외사례 참조 연구"지방조직 통제 비판" 쓴소리도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최근 '행복 동네 후쿠이 리포트-이토록 멋진 마을(2016)'이라는 책에 푹 빠져있다. 인구 79만명이 사는 일본의 한 소도시가 어떻게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 간 신뢰를 쌓아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중 하나가 됐는지에 관한 책이다.홍 구청장이 올해 역점을 두는 사업 역시 '부평형 행복지표'를 만드는 것이다. 물량·물질 중심의 행복에서 벗어나 부평구민들의 심리적 건강이나 정신적인 행복감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해 '행복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홍 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지역 공동체 형성, 복지와 일자리 사업, 소통 활동이 모두 구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며 지표를 만드는 것은 그 연장선 상에 있다"고 했다.이어 "오히려 국가가 아닌 지자체에서 행복지표를 만들면 어떤 정책이 구민 행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주민이 진정 원하는 정책이 뭔지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부평구는 부탄의 GNH(국민총행복·Gross National Happiness), 일본 아라구의 행복실감도시 등 다른 나라 정책 사례를 참조해 올해 말까지 전문기관 연구 용역을 받아 부평형 행복지표를 개발할 방침이다.그는 "물론 실험적 측면이 있지만 주민들의 삶을 '현미경'적 시각으로 세세히 바라보고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홍 구청장은 인천의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인천시와 중앙정부를 향한 '돌직구' 발언도 아끼지 않는다.홍 구청장은 "최근 행정자치부가 지방조직 개선안을 내놓으면서 자치단체의 인사권을 갖고 통제하려고 해 이를 강하게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냈다"며 "이밖에 여성 위생용품 지원 문제도 보건복지부가 무상 복지 논란만 신경 쓰고 있어 부평구가 가장 먼저 무상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앙과 지방이 8:2로 세금을 배분하는 것부터 시작해 중앙과 지자체의 분권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올해 대선에서는 후보자들의 공약에 반드시 지자체 분권 문제가 '개헌'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장과 계속해 협력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홍 구청장은 지난해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공약을 순조롭게 이행하고 있다. 십수 년 간 지지부진 했던 '십정2 주거환경개선구역 개발', '굴포천 국가하천 승격' 등 케케묵은 과제도 씻어냈다.홍 구청장은 "올해는 굴포천 상류 자연형 하천 복원 사업, 부평구 갈등관리 힐링센터 개소·운영을 집중 추진하는 한편 주민 안전에도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아울러 시원 소통마당, 숙박행정, 페이스북을 통해 바닥 민심을 듣고 이를 실천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10일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주민의 삶을 '현미경'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행복을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제공

2017-01-11 윤설아

[기초단체장 새해설계]김윤식 시흥시장

곳곳 지방소멸 위기 '육아=미래'내년 서울대 캠퍼스 유치 자신감젊은 부모 경제활동 기회 도울것"2017년 새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이 계신 현장과 시민의 말씀에 집중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시정을 이끌어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늘 그래왔듯이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김윤식 시흥시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2017년 새해 시흥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시정 운영방침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김 시장은 "시흥시장으로서 사업계획 수립부터 끝맺음까지 온전히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지막 해인 만큼 해오던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시키고, 또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시흥에 반드시 필요한 일들을 시민 여러분과 또 시민의 대표기구인 시흥시의회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특히 2017년 한해 시흥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시장은 "인구절벽 시대에서 미래를 이끌어가는 가장 큰 경쟁력은 사람(아이)입니다. 이는 지방 소멸이 목전의 현실이 되고 있는 위기의 시대에 도시 발전의 관건이기도 하다"며 "7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는 우리 시흥시는 미래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사람'을 키우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아이를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2018년에 개교하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성공유치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김 시장은 "시흥시는 지난해 8월 서울대와 한라 등과 함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며 "시민의 소망을 담은 캠퍼스로 만드는데 만전을 기해 시흥의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했다.또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뿐만 아니라 아이를 가진 젊은 부모들을 비롯한 보다 많은 경제활동인구가 시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흥의 산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행정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김 시장은 "시흥시는 다양한 산업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또 다양한 정책으로 마을 단위의 기업과 노후 산단을 살리고, 또 시흥의 기업이고 부가가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끝으로 김 시장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시흥시를 이끌어가는 주인은 시민이다"며 " 시흥시는 '골목 행정', '주민참여예산', '시흥아카데미' 등 시민의 자치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 기회를 꾸준히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 7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는 시흥시가 힘 있게 그 시작을 알릴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들과 44만 시민 여러분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2017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인구절벽 시대에 미래를 이끌 가장 큰 경쟁력은 사람이라며 올 한해 시흥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하는 김윤식 시장. /시흥시 제공

2017-01-11 김영래

[신년 인터뷰]임해규 경기연구원 원장

도지사 위한 곳 아냐 독립성 중요서부지역 종합발전계획 연구중일반인 자료활용 쉽게 소통 확대비정규직 직원 처우개선 힘쓸 것"경기연구원은 단순히 경기도지사를 위한 곳이 아닙니다.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는 곳이고, 경기도정 발전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조사·연구를 담당하는 곳이에요…(웃음)"임해규 경기연구원 원장은 연구원의 '독립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했다. "연구원은 경기도 및 시 ·군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있어요. 석·박사 연구원들이 밤낮으로 연구해서 1인당 평균 7~8건의 과제물을 만들게 되는데, 대부분 도민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을 연구하는 것이지 도지사나 연구원장이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연구원들이 움직이지도 않아요. 연구원 각자가 상당히 높은 경쟁력과 자부심을 갖고 있어 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따름입니다."임 원장은 지난해 연구원이 실시한 정책과제 중 기억에 남는 것으로는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을 꼽았다. "광주, 이천, 여주, 양평, 가평에 계신 분들은 사실 수도권의 편리한 혜택을 누리기도 어려운데 이름만 수도권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한 불이익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이분들이 어떻게 하면 경기도민으로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나온 것이 바로 '2025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입니다. 이 계획은 북한강 유역을 관광·여가의 코스로, 남한강 유역을 역사·문화 루트로 개발하는 내용을 두루 담고 있습니다. 이를 거울 삼아 올해는 '경기서부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지금 한창 연구 중에 있어요."그는 올해 경영 목표로 ▲미래·융합·현장 연구 추진 ▲경기복지재단 등 5개 도 산하기관과 협력적 연구 확대 ▲중·고등학생 대상 특강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 ▲도민과 소통하기 위한 뉴스레터 발송, 블로그 확대 등을 꼽았다. "지난해 연구원은 SNS 홍보 활동을 잘했다고 몇몇 단체가 수여하는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직도 연구원의 이미지는 좀 딱딱하고, 도민들이 쉽게 접근하기에는 불편한 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점을 올해는 꼭 개선해서 공무원과 학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라도 저희 연구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 원장은 끝으로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현재 연구원에는 석사와 박사 연구원이 절반씩 있는데, 박사 연구원들은 정규직인 반면 석사 연구원들은 전체가 비정규직이에요. 더구나 석사 연구원들은 현행 법률에서 예외 적용을 받아 2년간 근무해도 무기계약직 등 전환이 안 됩니다. 앞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최대한 힘쓸 예정입니다." /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임해규 경기연구원 원장은 앞으로 경기도 서부에 사는 주민들이 보다 많은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7-01-10 김선회

[경제기관장 신년 인터뷰]전종찬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자문위원 10명 현장에 투입업체필요 컨설팅 신속 지원단기 성과 중시 경향 타파탄탄한 기반 다지기 '집중'"2년 연속 감소했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전종찬(55·사진)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0일 "경기지역 수출은 지난해 10월, 전국 수출은 11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연간 누계로 보면 2년 연속 감소했다"며 "올해도 대외여건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전 본부장은 이어 "기업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전망보다 '불확실'한 전망이 오히려 더 나쁘다"며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고 있는 데다 미국과 중국 양국 간의 충돌이 경제전(戰)으로 확장되면 우리 무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수출중소기업의 민첩한 대응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이에 올 한 해 수출 지원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 특히 초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그는 "경기지역의 수출 자문위원 10명을 현장에 투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을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며 "기존 성남·수원 등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던 각종 세미나와 설명회, 교육도 중소도시까지 넓히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전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지원기관의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그는 "좋은 바이어를 발굴해 연결해준다 해도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무역 실무가 부족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거나, 언어 등의 장벽에 부딪혀 제3의 업체에 거래선을 빼앗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그만큼 실패 확률도 크지만 대신 잘되면 세계적인 수출기업이 될 수도 있는데 지자체나 여러 지원기관들은 단기간의 성과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즉흥적인 효과는 아니더라도 결국 쌓이면 경기도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경기본부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중소기업이 2~3년 후 탄탄한 수출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2017-01-10 신선미

[신년 인터뷰]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통합체육회 2년 차,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10일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1월 12일 취임한 뒤 통합 경기도체육회 초대 사무처장까지 맡아 전국 동·하계 체육대회 종합우승 15연패 달성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6년 연속 종목 최다우승 등을 이뤄냈다"며 "특히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른 잡음을 최소화해 전국 통합체육회의 모델로 자리매김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최 처장은 2017년 사무처 운영과 관련한 키워드로 '혁신'을 꼽았다. 그는 "최근 체육계를 둘러싼 정치적, 윤리적 상황변화에 따른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며 "조직 진단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조직 재설계 및 조직 문화 혁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도체육회는 지난해 1처 1본부 3부 9과로 운영되던 것을 전문체육과와 생활체육과를 대회운영과로 통합해 1처 1본부 3부 8과로 재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조직 축소의 시발점이라는 일부 의견도 나왔다. 이에 최 처장은 "도체육회 조직이 축소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조직 정비는 내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 과·부장들과 상의하고 진단해서 결정했다"고 답했다.최 처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글로벌스타 영입 및 창단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에서 경기도가 루지 및 스켈레톤 팀을 창단해 줄 것으로 요청 받았다. 현재 협의 중이며 팀 창단이 여의치 않는다면 선수 육성 등 여러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경기도 크로스컨트리 팀 창단도 바로 동계올림픽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도체육회가 운영하는 민간위탁시설에 대해 최 처장은 "클레이 방출기, 실내 사격 전자표적 전면 교체 등 경기도종합사격장 개선 사업이 1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국대회 및 선수들의 훈련장 여건이 개선된다"면서 "사격장을 비롯해 유도·검도회관의 내진 성능 평가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 처장은 "지난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나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올해에도 굵직굵직한 대회가 계속되는 만큼 경기체육이 더욱 발전되고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체육회 제공

2017-01-10 이원근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안병용 의정부시장

구도심 상권정비 활력 불어넣어국도39호선 확장 국비지원 최선미군반환공여지 개발 '발전 열쇠'"올해도 어느 것 하나 녹록하고 쉽지는 않겠지만, 시의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습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병신년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44만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시정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 낼 수 있었다"며 "정유년 올해도 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시가 추진할 여러 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는 핵심 과제 중 하나다. 특히 낙후된 구도심 상권 정비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안 시장은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이 이른 시일 내에 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하상가의 노후 시설을 개·보수해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안 시장은 인재육성을 위해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내실화 등 혁신교육사업에 비중을 두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시는 올해도 지역 현안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로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과 협소하고 거미줄처럼 이어진 간선 도로 개선에 집중될 예정이다.안 시장은 "호원동 S자 커브에서 서울시 도봉구를 연결하는 호장교와 상도교 간 도로, 장암 아일랜드 캐슬 앞 도로를 개설, 확장해 교통 흐름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교통 인프라 확충에는 부족한 재정에 따른 예산 확보가 문제로 남는다. 안 시장은 "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사업은 시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국비지원 없이는 확장공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정국도 지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안 시장에게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도 빼놓을 수 없는 시정과제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망 확충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안 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조성으로 최첨단의 장비와 영상장비 고도화를 통해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미군 반환 공여지는 의정부지역 개발의 '키워드'이자 미래 비전의 한 축으로 올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시장은 공여지 개발을 지역 정서와 여건을 고려해 시 발전에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현재 반환 공여지에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과 체육공원 등이 조성 중이고 반환 예정인 공여지에는 안보테마관광단지, 액티브 시니어 시티, 국제아트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안 시장은 "올해는 우리 시를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60년 넘게 미군 부대 주둔으로 우리나라 안보의 일익을 담당하던 의정부시가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가 되고 경제발전으로 대한민국에 또 한 번 이바지할 수 있는 의정부시가 되도록 힘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2017년 한해는 낙후된 구도심의 상권정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 교통인프라 확충 등 현안 해결에 온힘을 쏟겠다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2017-01-10 정재훈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이재명 성남시장

공정 세금징수·예산 절약등 성과청년 배당·산후조리 지원 현실화3대 무상복지사업 변함없이 실현"공정한 나라, 희망의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정유년 새해를 맞이했지만 계속되는 국정혼란 사태와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은 힘든 한 해를 시작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성남시는 올해를 적폐청산과 공정국가 건설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는 각오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올해 성남시정의 방향을 묻는 질문에 "올해는 우리나라가 모든 영역에서 반칙과 특권, 불공정, 불공평의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정국가'를 건설하는 원년을 만들어야 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과 원칙이 통용되는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답했다.그는 "성남시는 그간 수많은 모범을 세워 대한민국의 표준을 바꿔왔다"며 공정국가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지방정부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부정부패 없애고 예산낭비 안하고 공정하게 세금을 징수해 3대 복지(청년배당·무상복지·산후조리지원사업)를 실시했다"며 "올해에도 3대 복지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아이사랑놀이터 운영, 육아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처우개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새해의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범죄와 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도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기·상황별 맞춤형 안전점검, 생활안전교실 운영,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민들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후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공평한 교육기회도 새해 설계 가운데 주요 내용으로 꼽았다. "공평한 기회, 부담없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성남형교육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중학생 신입생 교복지원, 학습준비물센터 설치, 중고교생 학습도우미 운영, 대학생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목표를 밝혔다.맞춤형 정비사업 등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친환경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재개발사업은 공적자원을 통해 주민부담을 최소화할 것, 자연환경 생태네트워크 구축, 600t 소각장 대체 처리시설 건립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신년의 계획으로 소개했다.이재명 시장은 마지막으로 "국내에는 심각한 사회양극화와 불평등의 심화, 국정농단 사태가 겹치면서 많은 국민이 좌절하고 분노하고 있는 데다 국외적으로 심각한 외교, 안보적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며 "언제나 위기를 극복한 힘은 국민들에게서 나왔다. 올해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기회가 오고 희망의 싹이 자랄 것이라고 믿는다. 집단지성을 발휘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올해는 모든 영역에서 반칙과 특권, 불공정, 불공평의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국가'를 건설하는 원년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행정에 주력하겠다는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2017-01-10 김규식·김성주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조억동 광주시장

홍수재해 관리·빗물펌프장 설치'광주 왕실도자기…' 홍보 활성화91억원 교육 지원 인재양성 노력민선 6기의 반환점을 돌아 2017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조억동 광주시장은 올한해 그 어느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시정 운영에 임하고 있다.조 시장은 "지금의 노고를 통해 오랫동안 안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일로영일(一勞永逸)의 뜻을 광주시 1천300여 공직자들과 마음 깊이 새기겠다"면서 "올해 민선 6기 역점시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수도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그러면서 우선적으로 '안전한 광주시 구현'에 역량을 집중할 뜻을 밝혔다. "작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재난·재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그는 "주요시설물 내진 보강 등 지진방재종합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곤지암 2지구 빗물펌프장 설치와 홍수재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100대를 추가 설치해 총 1천200여대를 운영하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사건·사고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안전한 광주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둘째로 '시민만족의 공감시정 구현'을 약속했다. "민선 5기부터 강조해온 민원친절,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의 3대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조 시장은 "직원 친절교육, 365민원실 운영 등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기자단과 SNS 서포터스 운영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다음으로는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구현'을 내세웠다.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3주년을 맞아 '남한산성문화제'를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축제로 정착시키고 '광주 왕실도자기축제'의 내실을 다져 명실상부한 조선백자 본고장으로서 위상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도 ▲오포능평 레포츠공원, 오포생활체육공원, 곤지암 만선리 생활체육시설, 야외물놀이 시설 등을 확충하고 ▲다양한 기획공연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스포츠센터를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생활과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넷째로는 '미래를 위한 인재양성 교육도시'에 더욱 힘쓸 뜻을 전했다. 연간 91억원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명문고 육성사업,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은 물론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외국어체험센터를 운영해 이 시대가 원하는 청소년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끝으로,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를 광주시의 미래상으로 하는 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도시 여건변화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해 지속발전 가능한 계획도시를 만들어 나갈 뜻을 내비쳤다. 조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당시 세웠던 목표와 비전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이 시정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책임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그간의 시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정유년 새해를 맞아 민선6기에 추진해 온 시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1천300여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 '수도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힌 조억동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2017-01-10 이윤희

[기초단체장 새해설계]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안전통학로·옐로카펫사업 추진주변 화력발전소·고속道등 밀집대기질 측정·오염관리 대책 마련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에게 '아동친화도시'와 '주민의 건강권·환경권'은 구정 업무의 절대 과제라 할 정도로 많은 고민을 할애하는 부분이다.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는 누구에게나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게 강 청장의 구정 철학이다."서구의 18세 미만의 아동 비율은 인천에서 제일 높은 19.9%를 넘습니다. 아동을 위한 도시 건설은 서구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강 청장은 아동의 권리 증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개선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아동권리 증진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이나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교육을 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의 참여권을 높이기 위한 위원회 구성,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위한 옐로카펫사업 등 아동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강 청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권·환경권도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구 지역에는 여러 곳의 화력발전소, 항만과 경인고속도로를 오가는 화물차량, 수도권쓰레기매립지, 크고 작은 산단 내의 공장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시설들이 대기 질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환경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음에도 이와 관련된 정확한 분석자료는 물론, 측정장비조차 미비한 실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강 청장은 환경개선에 예산이 많이 들지만,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정재원인 지역자원시설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측정소를 확충해야 한다는 게 강 청장의 의지다."환경개선은 10년 후를 내다보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염 발생지역 조사, 오염원의 집중관리 이와 관련된 환경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강 청장은 "정확한 데이터가 없으면 정확한 대책이 나올 수 없는 데도 정부나 인천시는 대기 질과 대기오염환경에 대한 측정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강 청장은 또한 "주민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치매, 중장년층 우울증, 청소년 인터넷 및 게임중독, 자살 등 각종 정신건강 질병에 대한 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게 올해 정한 구정 주요 업무 중 하나다.맞춤형 복지제도 도입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강 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이 복지정책의 핵심이지만, 주민의 관심 없이는 사각지대 해소가 어렵다고 보고 주민과 함께 지역보장협의체를 만들기도 했다. 내가 사는 동네에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운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드리는 도움을 더 확충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강범석 청장은 "국가적 위기에서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보여 준 것처럼 지금 필요한 것은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의 역할"이라며 "국민들과 만나는 최일선의 현장에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서구는 아동비율(18세 미만 19.9%)이 인천에서 제일 높아 아동을 위한 도시건설과 주민의 건강권, 환경권에 역점을 두고 올해 구정을 추진하겠다는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 서구 제공

2017-01-10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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