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설 연휴 강추 '전국 먹거리·볼거리']구미 당기면 여기로, 발길 당기면 저기로!

2020년 경자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어느새 코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기간이 짧아 아쉽기도 하지만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도 감출 수 없다. '민족 대이동'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올해 설에도 3천279만명이 고향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짧은 연휴와 장거리 이동에 피곤이 몰려오기는 하지만 포근한 날씨는 물론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이 있는 만큼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후 고향 주변 가까운 여행지에서 잠시 지친 마음을 달래는 것은 어떨까?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에 더해 설 연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국 여행지와 먹거리들을 소개한다.피부질환·관절염 효과… 토속 국산콩 순두부도 '유명'#김포 약암홍염천 온천홍염천은 지하 암반 400m에서 숙성 후 용출되는 광염천수다. 국내 유일의 홍염천을 보유한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는 도심과 대명항과 가까워 설 연휴 가족들과 방문하기 제격이다. 온천수에 함유된 각종 무기질이 피부에 흡수돼 체질 개선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아토피와 각종 피부질환에 좋고 신경통과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약암리에는 국산콩을 사용해 직접 만드는 두부 식당이 인기다. 담백하고 고소한 토속 순두부는 아무런 기교도 없는 순수 그 자체의 맛을 자랑한다.공갈빵·홍두병·대왕카스테라·짜장면 '먹거리천국'#인천 차이나타운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차이나타운. 설 연휴에도 가족과 친구·연인들이 볼거리·먹을거리·즐길 거리를 찾는데 부족하지 않은 장소다. 차이나타운은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공갈빵'부터 붉은 팥이 들어가 있는 '홍두병', '대왕카스테라'등 먹을거리 천국이다. 짜장면의 원조라고 알려져 있는 '공화춘'도 있다. 과거 공화춘이 있었던 곳에는 현재 짜장면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짜장면의 역사가 녹아있는 짜장면 박물관은 국내외 20만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또 다른 차이나타운의 명소다.시식회·껍데기 리폼체험부터 공연·노래자랑 '흥겨움'#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남당항과 천수만 지역에서 12월부터 2월까지 잡히는 새조개는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단백질, 철분, 타우린 등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불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는 남당항 새조개축제는 지난 18일 시작돼 다음 달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새조개 시식회, 새조개 까기 체험, 새조개 껍데기 리폼, 남당항 연날리기, 축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아늑한 분위기에 취하는 와인 한잔… 족욕 '힐링타임'#무주 머루와인동굴무주 머루와인동굴은 1988년 4월부터 1995년 5월까지 진행됐던 무주 수양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굴착 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이다. 무주군은 머루재배 농가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곳을 리모델링 해 와인동굴을 만들었다. 머루 와인은 포도 보다 항암효과가 10배 높고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은 와인 숙성, 판매 시설은 물론 무료 시음이 가능하다. 30분간 즐길 수 있는 족욕 시설도 갖추고 있다. 내부는 조명 효과를 더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와인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번 쯤 들러봄 직하다.탁 트인 성산 일출봉 '드라마 주인공'처럼 경치 감상#제주 오조포구오조포구는 성산 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옛 포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고 제주 올레 2코스와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에 속해 있기도 하다. 오조포구에서 다리를 건너면 갈 수 있는 식산봉은 해발 66m로 오르기도 수월하다. 또 이곳은 드라마 '공항가는 길'의 남자 주인공의 작업 공간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오조포구에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제주도 여행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구봉산 전망대 야경·국내 최장 이순신 대교 '장관'#여수&광양 광양만광양만은 전남 여수시와 광양시 남부에 있는 만이다. 광양만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순신 대교, 광양항,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이 소재해 있어 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곳은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도 볼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최후를 맞은 노량해전이 벌어진 곳에 세워진 이 대교는 주탑 두 개의 거리가 1천545m로 국내 최장, 세계 네번째 길이를 자랑한다. 광양에는 신선한 회는 물론 국물이 없는 '광양식 불고기' 등이 유명하다.일제강점기 아픔의 역사 '한눈에'… '낙곱새'는 덤#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부산시 남구 대연동은 부산에서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지난 2015년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진상을 알리고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일제강제동원 과정과 탄광이나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선에서의 징용, 일본군 위안소 등 민족적 아픔을 담고 있다. 또 대연동은 일본 유명 드라마 '미식한 고독가'에 등장하는 '낙곱새' 맛집이 있는 곳이기도 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새하얗게 하늘 찌르는 '겨울낭만' 31일까지 개방#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북유럽 등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을 만들어 낸다. 새 하얗게 하늘로 뻗은 자작나무 숲은 겨울낭만 코스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하절기와 동절기에만 개방된다. 지난 1974년 처음 심어진 뒤 2012년 일반인들에 개방됐다. 동절기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데, 설 연휴 기간과 맞물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주차장에서 자작나무 숲까지 가는 길은 3.2㎞ 정도로 주변 경치를 느끼면서 천천히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제군은 향후 이곳에 체험 및 편의 시설을 추가 조성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사진/경기관광공사·홍성군·제주관광공사·무주군·광양시·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독자 제공약암홍염천공갈빵새조개머루와인동굴오조포구에서 본 성산일출봉광양만 야경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태극기 특별전자작나무숲.

2020-01-22 이원근

[김나인 소장이 본 庚子年 국운]개혁의 대변혁 앞둔 한반도… 대립과 쟁투 '격동의 한해'

좌·우 진영 극한 대결구도 4·15총선과 맞물려 혈투 정국지역·계층·집단간 이해충돌 국론분열·사회적 혼란 우려화해와 협력 통한 상생의 정치로 국민적 공감대 얻어야미국發 글로벌경제 자국우선 보호주의 강화로 장기불황오락가락 부동산 정책·내수산업 침체 서민들 삶 악영향김정은 위원장 급작스런 건강 악화·권력 암투 신변이상트럼프 정권 실각 노린 핵개발·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남북관계 긴장국면… 야권연합 집단반발 내우외환 경계해마다 정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무슨 해 무슨 띠이며 그 해를 지칭하는 동물이 지니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짚어보면서 토정비결 등을 통해 자신들의 운세와 국운을 알아보고자 하는 기준으로 삼아왔다. 농경사회의 중심에서 첨단문명 과학시대에 이르는 오늘날까지 급속하게 변해가는 복잡다양한 변화의 틀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해가 바뀔 때마다 어떤 새로운 기대감을 심어 주기 위한 방편으로 많이 활용되어 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12띠에 배속된 짐승이 우리 인간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근거를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게 제시하여, 이를 인간생활에 그 의미를 형상화함으로써 나라가 평안한 가운데, 한해를 보다 풍요롭고 알차게 대비하려는 행동지침과 교훈을 새기려는 이유에서 출발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쥐는 전 세계에 자생하며, 천여종이 훨씬 넘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들쥐, 굴뚝쥐, 생쥐 등이 친숙한 이름인데, 경자년의 쥐는 등이 희고 배가 거무튀튀한 굴뚝쥐, 동굴쥐의 형상으로 주로 바위틈이나 어두운 동굴 속에 서생하며 야행성을 갖고 있는데, 쥐는 하루가 끝나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는 시점인 자시(子時)에 배속되어 있어, 12띠 동물중 유일하게 퇴화한 앞 발가락이 하나 더 있다. 쥐는 특성상 매우 부지런하며 떼 지어 돌아다니기를 좋아하고, 성질은 급하나 성격이 낙천적이고 사교적이며 폭넓은 교제를 하는 형상으로 비유되기도 하며, 주둥이를 날름거리며 앞발을 자주 비벼대는 습성이 있어 말이 많고 아부 아첨을 일삼는 사람을 대변하기도 한다. 따라서 쥐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이 좋으며 부지런하고 성격이 치밀하고 처세에 능하고 다산(多産)의 의미가 강하며, 특히 자식 사랑하는 면에서는 타 동물보다 애틋하고 남다르다는 이미지도 있는 반면, 남의 것을 탐하기를 좋아하고 여기저기 분주히 돌아다니니 안정성 없는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쥐의 특성상, 경자년은 집단행동이 많이 발생하며 남의 것을 빼앗고 탐하는 특성이 있어 그 해에는 도둑, 절도 등의 사건이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한다.쥐가 우리 인간생활에 끼치는 영향은 주로 해를 가져다주는 쓸데없는 해로운 대상인 약탈자의 의미로 인식되고 있지만, 쥐는 띠동물중 위험을 감지하는 예지력이 가장 뛰어난 동물로 인정되고 있어 어떤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생존법칙에서 살아남는 그런 동물로 평가되기도 하기에 문재인 전성시대를 맞이하여, 대통령과 정부가 어느 가치에 기준하여 정치적 도의를 행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명운이 걸려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2020년 경자년,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확고한 입지기반을 마련할지 아니면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며 이에 저항하고 맞서는 보수연합 정치집단으로 대세가 기울지는 이번 4·15 총선에서 민심이 드러날 것이지만,경자년에 차오른 보름달은 쉽게 이지러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보름달이 비추는 개천을 사이에 두고 좌우 이념논쟁으로 정국이 뜨겁게 달아오른 극한의 대결구도 속에서, 경자년의 해는 땅속으로 들어가고, 음기(陰氣)가 주도하는 시운(時運)을 맞이 했으니, 쥐의 해를 맞이하여 쥐도 막다른 골목에 부딪히면 고양이도 문다는 의미와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는 말이 새로워지는바, 적어도 경자년의 쥐구멍에 햇볕이 들 날이 올지 안올지, 누가 쥐이고 누가 고양이 인지는 총선을 통해 국민이 선택할 몫이다. 단기 4353년 서기 2020년은 쥐의 해로서 경자년(庚子年)이라고 한다.경자년는 육십갑자의 37번째에 배속되어 있으며, 색깔은 검고 맛은 짜고, 음력 11월을 의미하며 시간은 밤 11시~새벽 1시를 지칭하며, 방위는 정북(正北)이고 인체기관으로는 콩팥 신장을 의미한다. 천간(天干)의 경(庚)은 달을 상징하며 바윗돌, 도끼, 무기 등을 상징하며, 지지(地支)의 자(子)는 시냇물, 개천 수로 등을 의미한다. 경자년은 개천 위에 떠 있는 둥그런 보름달의 형상이니 어두컴컴한 천지를 비춰 어둠을 밝히고 있는 형상이지만, 오행의 특성상 차갑고 단단하고 무디며 냉혹한 성질이 있어 냉기류가 흐르는 차갑고 시린 정서를 지니고 있으니, 화해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기운 보다는 대립과 쟁투로 이어지는 다소 시끄럽고 소란스런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MOON RIVER가 이에 상응하고 있는 형상이니, 경자년은 한마디로 말하면 문재인 대통령과 문정권의 전성시대라고 보아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적어도 격동의 암흑기를 벗어나 온 천지를 밝게 비추어주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과 좌우 진영논리로 맞서는 정치적 대결구도가 극한의 대치로 이어지는 가운데 정의 분출, 개혁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지니 대단히 시끄럽고 험난한 국면이 21대 총선과 맞물려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대단히 위태롭고 시끄러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庚)은 무력, 무기, 혁명, 살얼음판, 전쟁, 죽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1910년 경술년의 경술국치, 1950년 경인년의 6·25전쟁, 1960년 경자년의 4·19혁명, 1970년 경술년의 해상및 건물붕괴사고, 1980년 경신년의 5·18광주혁명, 2010년의 천안함 폭침사고 등 역사적으로 볼 때 큰 사건들이 있었던 만큼, 역사의 수레바퀴를 타고 자칫 국가 통치기반을 크게 뒤흔드는 대변혁이 발생하거나, 북한의 국지적 도발 등으로 인한 내우외환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 수도 있음을 심각하게 우려하는 바이다.# 정치적인 측면개천 위에 떠있는 보름달이 빛을 더하는 형상이나 태양이 땅속으로 침몰하고 달빛이 세상을 비추는 모습으로 냉랭하고 차가우며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꽁꽁 얼어붙은 겨울 분위기이니 정치적 상황은 물론이고, 세상 분위기가 험악하며 암울하여 죄우이념 대립을 통한 정치세력간 사활을 건 쟁투와 대립으로 이어져 혼란과 갈등이 지속되어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는 동토 정국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4·15총선과 맞물려 정치권은 물고 뜯고 물리는 이전투구(泥田鬪狗)의 난장판 싸움으로 전개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며, 이런 극한의 대립과 반목 속에서 합법과 불법을 기준하는 경계선마저 무너지고, 도덕과 윤리의 잣대마저 허물어져 혼동과 무질서로 국가의 존립기반이 송두리째 뽑히는 매우 위험한 국면에 처하게 됨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대화와 협력을 통한 상생보다는 좌우이념 논리에 기반한 지역간, 계층간, 집단간의 이해충돌로 인하여 사회적 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으며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반목과 대립 쟁투 등으로 인한 소송이 그 어느때 보다 많아지는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우리는 지난 역사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듯이, 조선 중기 끊이지 않는 정쟁 싸움의 소용돌이 속에서 왜란을 겪었고, 조선말 극한에 이른 당파싸움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망국의 한을 남겼으며, 좌우이념의 극심한 대립으로 6·25전쟁을 초래했고, 선거부정 장기집권 음모가 빌미가 되어 4·19 혁명이 일어났던 바, 국가 기반의 근본토대와 온전한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를 벗어난 정치집단만의 이익을 위한 이기적 행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를 정당화 합리화하는 과정에서 그 혼란은 나라를 중심의 뿌리까지 뒤흔들 만큼 심각해질 것이며 국론의 분열로 이어져 결국 이 나라를 극도의 위험으로 빠져들게 하는 불행한 결과를 갖게 될 수 있음을 심히 우려되는 해이다.촛불 혁명을 통하여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여 통치기반을 이어가고 있고, 경자년에 정치적 전성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지나 좌우이념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정치 세력 간 사활을 건 대립양상이 지속된다면 나라는 일대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것이고 자칫 성난 민심이 폭발하여 제2의 4·19를 맞게 될 수도 있는 극단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있는 만큼,국정 운영기간 내내 치명적인 장애가 될 정치 도의적 흠결을 안고 전성기를 보내는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바이다. 따라서 화해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정치행위를 통하여 혼란과 분열을 막고 감정보다는 이성적 판단과 행동을 통하여 정권의 이해를 뛰어넘어 국가와 국민의 근본적이고 상식적인 정서와 눈높이에 기준하는 통치를 통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경제·사회적 측면침울하고 무거운 안개정국의 대변화의 소용돌이가 예고되는 가운데 경제는 침체되고 서민들의 삶은 가시밭길을 맨발로 걸어가는 것과도 같은 고단하고 고통스런 삶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미국을 위시한 세계 경제가 자국 우선 보호주의 정책의 신호탄을 발사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불안의 가중, 사회적 혼란에 맞물려 수출부진 생산감소, 소비위축, 내수경기불안 등으로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장기불황으로 이어지는 암울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바이다.특히 자영업을 중심으로 개인경제의 침체는 또 다른 파탄과 신용대란으로 이어져 위기적 상황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실업률이 증가하고 청장년층의 급속한 실업증가로 크나큰 사회문제로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바이다. 무분별한 정책의 혼선과 일관성없는 부동산경제 정책, 내수산업 침체 등이 지속되어 서민들의 삶은 극도로 고달플 것으로 예측되며 이로 인한 병폐현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이혼율의 증가, 자살증가 등으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의상은 검정색 흰색 등 단색이 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여지며, 영화 연예 오락산업 등은 호조를 띨 것으로 보여지고, 특히 가상화폐 업종이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첫발을 내딛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은 하반기에 2천500선은 무난히 달성하나 극심한 경제정책의 혼조와 내수시장의 불안, 핵무기 문제로 인한 불투명한 투자환경으로 대외 신용도가 떨어지고 외국인 투자자의 대거 이탈로 경제 심리가 위축되어 한바탕 주가 하락의 소용돌이가 예상되며 환율 불안 등으로 인한 수출에도 막대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하겠다.선박 해운 의약업 등에 수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하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내수산업이 호전되어 철강 시멘트 건설경기가 다소 호조세를 띨 것으로 보여지며, 전자 반도체 자동차 업종등은 상승국면을 이어 갈 것으로 보여진다.# 남북한 문제2020년 김정은의 운은 혹에 혹을 더하는 매우 무겁고 불길한 명운이라 볼 수 있다. 급작스런 건강악화로 수술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겠으나 통치기반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본다.김정은의 관상을 보면 몸집이 크고 우람하나 입이 작고 턱부위가 빈약해 보이는데, 최근들어 눈에 띄게 달라지 것은, 예전에 인위적으로 바짝 자른 눈썹에 문신을 한듯 보여지는데, 이는 부드러운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하여 우호세력을 규합하고 친근하고 인자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포석으로 보여지나, 인중이 눈에 띄게 비뚫어져있고, 윗입술이 말려 올라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심장질환 혈액순환의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권력암투로 인한 하극상의 사건이 발생하여 신상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김정은은 지금껏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 금융제재에 미사일 발사 핵 실험 등으로 대응하고 맞섰지만 국제적인 고립만 자초 했을뿐 실제 얻은 성과는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우려스러운 일은 대규모 건물붕괴 해상선박사고 전염병 등으로 인한 재난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겠다. 또한 총선에서 승리하고, 북한과 우호적인 세력의 입지가 강해져 남북교류의 활로를 통하여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현 정권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남북 지도자의 3대에 걸친 통치기반의 확립을 위한 여러 각도의 협력을 통한 공존의 길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완성하기 위한 법안 마련 등 헌법개정 등의 일이 있을것으로 예견되는바, 김정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나, 국제 정세와 맞물려 이에 대한 위기감을 느낀 김정은은 대화를 거부하고 돌발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이에 성급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국지적 도발이 예상되어 한반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돌발적 위기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조심스레 경계하는 바, 한반도의 명운은 도끼질을 하고 칼을 들고 휘두르는 형상과도 같기에, 김정은은 이를 악용하여 더더욱 악랄하고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김정은 정권의 또 다른 핵무기 개발이 보여지기에, 미국 대선을 통한 트럼프 정권의 실각을 노린 탄도 미사일등의 발사 등으로 인하여 미북관계는 물론 한반도를 극도의 긴장국면으로 몰고가 자칫 정치불안의 가중속에 한반도는 고립무원의 늪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한마디로 한반도의 정세는 광복 이후 가장 혼란스럽고 위험하며 심각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된다. /김나인 한국역리연구소장

2020-01-22 경인일보

[김나인의 설 연휴 운세]1월 24일(금)~1월 27일(월)(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설 명절 맞아 온가족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내고 49세남녀 재물도 필요하면 쓰는것이 자식의 도리 임을 알아야 61세남녀 세상 인심이 사나워도 각자 갈길은 따로 있는법 73세남녀 일이란 잘 풀릴때 관리 잘해야 하니 마무리가 중요丑(소띠)=36세남녀 변화를 구하면 좋지 못한 결과가 생기니 조용히 보내도록 48세남녀 즐거운 명절날 가족간 다툼생기니 감정 자제하도록 60세남녀 사소한 이해로 남을 비난하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72세남녀 해결 해야할 일 많으나 지나친 개입은 하지말기를寅(범띠)=35세남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해결되니 먼저 나서지 말기를 47세남녀 원하는 소원 있다면 흔들리지 말고 강하게 밀고나가도록 59세남녀 새로우 길이 열리니 그간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71세남녀 가족과 함께하는 설명절 웃음꽃이 가득하고卯(토끼띠)=34세남녀 화합에 좋은 길이 열리니 먼저 손내밀어 보도록 46세남녀 즐거운 명절날 문서 얻으니 부모의 의미가 새로워지고 58세남녀 사소한 도움이라도 은혜갚는일 소홀함 없어야 하고 70세남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설명절 마음껏 즐기도록辰(용띠)=33세남녀 급히 일을 처리하면 시행착오 생기니 웃사람 지도받도록 45세남녀 금전 문제로 주변사람과 마찰 있게되니 입장 분명히 하고 57남녀 남을 과신하여 믿으면 손해 있게되니 거래신중히 69세남녀 금전문제로 자손등과 마찰생기니 바람잘날 없고巳(뱀띠)=32세남녀 사소한 일로 쟁투하나 부모문제는 부모입장에서 해결을 44세남녀 세상일이란 혼자의 힘만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고 56세남녀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하였으니 힘내도록 68세남녀 자신의 이해보다 타인을 위한 배려가 더 큰 이익이 되고午(말띠)=31세남녀 이성친구 소개받으나 좋은 인연이니 적극적으로 행하고 43세남녀 금전문제 하나둘 풀려나가니 회생의 기회가 생기고 55세남녀 문서 해결되고 목돈 만질 기회 있게되니 힘내고 67세남녀 무리하지 않아도 잘 해결되니 순리대로 따르도록未(양띠)=30세남녀 마음에 없는 행동은 하지않는것이 좋으니 참고 지내고 42세남녀 낯선 길은 가지않는것이 좋으니 무리하지말기를 54세남녀 가족과의 대립은 이익없으니 한 발 물러서도록 66세남녀 한사람의 말보다 여러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것이 좋고申(원숭이띠)=29세남녀 즐거운 명절날 좋은 선물 받게되니 부모의 도움 있을듯 41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하나 환경에 따라가는것이 마음편한 길 53세남녀 문서문제 말끔히 해결되니 즐거운 명절 보내고 65세남녀 집안에 어려움있으나 잘 해결되니 가족 도움있을터酉(닭띠)=28세남녀 무언가 변화를 요구하나 시운 불리하니 일체 투자등은 자제하고 40세남녀 이동수 있으나 자리지키는것이 이로운 길이고 52세남녀 신규확장이나 투자등은 불리하니 고집부리지 말기를 64세남녀 남 도울땐 말없이 몸소 실천하는 마음으로 이행하도록戌(개띠)=27세남녀 지나친 고집등으로 스스로 화를 자초하는일은 벌리지 말고 39세남녀 참기 어려운일 생겨도 남과의 대립은 이익없고 51세남녀 토지 문서등에 하자생기니 꼼꼼이 잘 챙겨야 하고 63세남녀 구두 약속은 의미가 없으니 반드시 문서화 시키도록亥(돼지띠)=26세남녀 취업등의 일로 출행할일 생기나 큰 기대는 하지말기를 38세남녀 잘못된 길임을 알면서도 나서는것은 더 큰 화를 부르는 일 50세남녀 채무 정리 미루지 말고 서둘러 해결짓도록 62세남녀 설 연휴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 즐겁기만하고

2020-01-22 경인일보

[설 연휴 눈길끄는 TV 프로그램]음치연예인 심폐소생·아이돌 스포츠 예능

다채로운 방송 프로그램들도 설 명절 안방극장을 찾는다.먼저 지상파인 KBS에선 24일 오후 5시 50분 설 특집으로 음치탈출 서바이벌 '엑시트'를 선보인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연예계 음치들을 찾아 멘토들과 함께하는 음치 탈출 극복기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음치 스타들의 가창력을 심폐 소생해 줄 멘토 군단으로는 가수 홍경민, 김태우, 노라조, 황치열, 홍진영이 출연해 5팀 5색 매력을 뽐낸다. 음치 탈출을 꿈꾸는 스타 5인이 음치 연예인으로 출연한다. 대상은 아직 비공개다. 이어 MBC에선 24~26일까지 3일간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인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를 방영한다. 지난 '2010년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로 시작한 이래 명절 대표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아육대는 올해엔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19 추석 아육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트와이스 다현이 또 다시 메인 MC를 맡아 '아육대' 출전 아이돌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그동안 '아육대'는 각 종목에서 발군의 기량과 승부욕을 뽐낸 스포츠 아이돌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며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 대회에는 에이핑크, AOA, 마마무, 몬스타엑스, 세븐틴, 김재환, 박지훈, 하성운, ITZY 등 K-POP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아이돌이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의 경기에 출전해 진검승부에 나선다.종합편성채널에선 JTBC는 24일 오후 8시 50분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흥겹게 들을 수 있는 노래와 무대로 꾸며진 '트로트 특집'을 편성됐다. 또 26~27일 오전 9시 30분에는 2017년 간암 판정을 받은 후 치료 대신 글쓰기를 선택하며 세상과 작별을 준비 중인 이어령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헤어질 때 몰래 하고 싶었던 말-이어령의 백년 서재'가 방송될 예정이다. 다만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편성이 바뀔 가능성은 있다. 결승전은 26일 열린다.케이블에선 tvN이 오는 25~26일 오후 6시 총 2회에 걸쳐 설 특집프로그램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방송한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법륜스님과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가족 문제 등 내밀한 고민부터 사회생활에 대한 고민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 새해를 맞이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1-22 김종찬

"특급 재미 사수하라" 설 극장가 최강요원 '삼색 유혹'

올해 극장가는 한국 영화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상식도 휩쓸고 있기 때문인데 기생충은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현재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6개 부문의 최종 후보로 지명 됐다. 그 상승세는 지금까지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제2의 기생충'을 노리는 국내 영화가 잇따라 개봉한다. 대통령 암살 전 과열 충성 경쟁 담담하게이병헌·곽도원·이희준 그 시절 세밀하게■ 남산의 부장들<개봉일 22일/드라마/114분/15세 관람가>1979년 10월 26일 밤 7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중앙정보부 부장이 대통령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다. 18년간 지속된 독재정권의 종말을 알린 이 사건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으로 꼽힌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대통령 암살사건 발생 40일 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 육군본부에 몸담았던 이들의 관계와 심리를 면밀히 따라가는 이야기다. 영화는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을 중심으로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의 과열된 '충성 경쟁'을 담담하게 좇는다.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들이 정확하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등을 세밀하게 풀어내면서 관객들을 그 시대의 한가운데로 초대하고 있다.'동물의 말' 듣는 정보국 에이스 합동수사개·호랑이·고릴라 등 팀플레이 코믹 케미■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개봉일 22일/코미디, 드라마 /113분/12세 관람가>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어느 날,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란 색다른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스토리를 접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쟁쟁한 배우진 뒤에 초특급 동물 사단이 '주태주'와 최고의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주태주'의 파트너 군견 '알리'를 비롯해 동물의 제왕 호랑이부터 고릴라, 앵무새, 독수리, 햄스터, 고슴도치, 말, 흑염소, 판다 등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동물의 사실적인 구현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위해 충무로 최고의 CG제작진이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웹툰작가된 전직 암살요원 더블타깃 흥미애니메이션·실사 교차 이색적 비주얼 액션■ 히트맨<개봉일 22일/코미디, 액션/110분/15세 관람가>'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코믹 액션이다. 영화는 만화적 상상력과 흥미로운 설정을 다이내믹하고 다양한 액션으로 표현하며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웹툰 속 캐릭터로 구현된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애니메이션까지 실사와 교차되며 이색적인 비주얼로 스크린을 채운다. 코미디는 물론 액션까지 완벽한 배우들이 탄생시킨 '히트맨'은 그동안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

2020-01-22 김종찬

[한가위 볼만한 TV]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채로운 추석 특집 프로그램

日강제징용자 다룬 드라마 '생일편지' 먼저 KBS는 2부작 특집 드라마 '생일편지'(11~12일 오후 10시)를 선보인다. 작품은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편지를 받은 후, 과거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험난했던 시절 쓰라린 생채기를 겪은 청춘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배우 전소민이 일제강점기 시절 히로시마 강제 징용을 겪은 노인 김무길의 손녀이자 웹툰 작가 김재연 역을, 전무송은 이야기의 화자인 김무길 역을 맡았다. 요동치던 시대인 1945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김무길과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마지막 소원'인 첫사랑 여일애를 찾아 나서는 김재연의 가슴 따뜻한 호흡은 깊은 울림을 안긴다. 명절 전통 '아육대' 10주년 페스티벌 MBC는 명절이면 선보이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12~13일 오후 4시40분)를 올해도 선보인다.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프로그램은 '10TH FESTIVAL 모두의 아육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끼, 체력,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를 콘셉트로 진행한다. 인기 아이돌이 대거 참여해 육상, 양궁, 씨름, 투구, 승부차기, e스포츠, 승마 등 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SBS는 애주가 신동엽과 애연가 김상중의 논쟁이 담긴 '신동엽 VS 김상중-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14일 오후 11시20분, 15일 오후 11시)를 방송한다. 술을 한잔도 마시지 않지만, 담배는 즐기는 애연가 김상중과 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과감하게 담배를 끊은 애주가 신동엽은 술과 담배를 놓고 팽팽한 설전을 펼친다. 수작(秀作)을 만들어낸 미다스의 손들과 그 노하우를 전수받은 연예인이 함께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수작남녀-CRAFtSMAN'(13일 오후 6시)도 선보인다. SBS 아나운서 배성재와 방송인 이지혜가 메인 MC로 활약하며 재미를 더한다. 각 방송사, 다채로운 신규 예능 시험대 올려 케이블채널 tvN은 다른 식문화를 가진 전 세계 가족들의 식탁에서 시작되는 김치 이야기를 그린 '아이앰김치'(12일 오후 7시)로 시청자를 찾는다. 조지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등 한국 음식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에서 김치의 무한한 변신이 이뤄진다. JTBC는 신선한 포맷과 차별화된 기획력이 돋보이는 예능을 준비했다. '괴팍한5형제'(12일 오후11시)는 까다롭고 별난 5형제 서장훈, 박준형, 김종국, 주우재, 엑소 백현이 생활 속 평범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신개념 논쟁 토크쇼다. 다양한 연령의 5형제가 논리적인 주장부터 근거없는 주장까지 모두 허용되는 원초적인 토론의 장을 펼친다. 연예인들이 기자로 변신해 각종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보도하는 '막나가는 뉴스쇼'(15일 오후 10시20분)는 김구라, 전현무, 장성규 등이 출현, 특종을 전파하는 열혈 기자단으로 활약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9-11 강효선

보름달처럼 넉넉한 고향의 품… 온가족 모여 행복이 차오른다

얇아지는 지갑에 서민들 깊은 시름日경제보복등 나라 안팎 혼란 더해태풍까지 할퀴고 가 곳곳에 큰 상처한숨이 이어져도 '한가위는 한가위'스마트폰 내려놓고 가족과 '힐링'을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많은 귀성객들이 11일부터 고향을 향해 잰걸음을 재촉할 것이다.힘들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올해 역시 서민들의 시름이 깊었다. 가게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했고 빚 부담에 급기야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족들마저 이어졌다. '백색국가' 제외 등 일본의 경제 보복은 나라 안팎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지난 2월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 역시 여전히 주춤한 모습이다.정치권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 이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1천350만 도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경기도의 수장은 당선무효 위기에 처했다.날씨마저 우려를 더했다.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링링'은 막대한 피해를 불러왔다. 전국적으로 1만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인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상자가 20여명 발생했고 풍년을 기대했던 햅쌀, 햇과일에도 깊게 생채기가 났다.얇아지는 지갑에, 늘어나는 걱정거리에 한숨이 이어져도 한가위는 한가위다.태풍이 할퀴고 간 고향의 산과 들을 찾아 일손도 보태고, 고된 세상사에 여러모로 지친 마음도 추스르는 시간을 가져보자.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그리웠던 가족들과 둘러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 지쳐 있던 마음도 보름달처럼 한가득 채워질 터.스마트폰을 잠시도 손에서 놓지 못했던 어른들도, 아이들도 이날만큼은 한데 모여 추억의 옛놀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3·1운동 100주년에 일본의 경제 보복이 더해져 역사의식이 고취되는 이때, 우리 지역의 숨은 역사의 현장을 찾아 뜻깊은 명절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역사의 풍파를 온몸으로 견뎌온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아이들이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연휴 기간 홀로 추석을 보내거나 일을 멈출 수 없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잠시나마 숨을 고르며 나만의 '소확행'을 찾아보길 제안한다. 미뤄뒀던 여행, 공연 관람 등으로 잃어버린 '설렘'을 충전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가득 찼던 근심을 비워내고 소소한 기쁨을 채우다 보면, 그동안 쫓기듯 달려 왔던 일상에서는 보지 못했던 주변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연휴 기간 한껏 차오를 보름달처럼, 경인일보 독자들에게도 이번 추석 연휴가 풍성한 시간이 되길 고대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9-10 강기정

[경기·인천 가볼만한 명소]설레는 고향길 감사의 마음으로 다시 펼쳐보는 우리의 역사·문화

■경기독립운동사 배우는 '화성 3·1 만세길'총길이 31㎞ 스탬프투어 등 걷기 제격전국 3대 항쟁지 안성 '3·1운동기념관'순국선열 32위·애국지사 284위 모셔져다사다난했던 여름의 끝자락에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만큼 이야깃거리가 풍성한 추석도 드물 것이다. 명절음식을 나눠 먹으며 두런두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꽃을 피우는 게 명절 풍경인데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는 일본이 경제보복까지 가하면서 우리 역사를 두고 열변을 토하는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터. 이 참에 고향에 숨겨진 역사 스팟을 찾아 온가족이 함께 둘러보는 건 어떨까. 올해 '추석 가볼만 한 곳'은 경인지역 속 역사의 현장을 소개한다.# 가장 치열했던 1919년 3·1 운동, '화성 3·1 만세길'추석에 화성과 그 인근을 찾는 이들이라면 꼭 둘러봐야 할 곳은 우정·장안의 만세운동을 재현해 둔 '화성 3·1 만세길' 이다. 화성의 만세운동은 3·1 운동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변곡점이었다. 학생·지식인이 주동한 타 지역의 3·1 운동과 달리, 일제 침탈에 성난 화성의 민중들이 스스로 일어나 만세운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일제 순사를 처단하고 일제 수탈의 상징인 주재소를 불태우는 등의 강렬한 저항으로 독립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면서 만세운동의 양상을 변화시키기도 했다. 화성은 대부분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는데, 그중에서도 만 하루에 걸쳐 횃불처럼 일어난 우정·장안의 만세운동은 그 역사적 의미가 남다르다.화성 3·1 만세길은 이 지역 만세운동의 시작점인 차희식 집터에서 시작해 횃불을 들어 만세운동을 추동한 개죽산 횃불 시위터, 일제보복에 불탄 수촌리 교회, 수천명의 민중이 모여 만세를 외친 한각리 광장터를 지나 도망가는 일제순사를 처단하고 불을 지른 화수리 주재소터를 걷는다. 또 새롭게 설치된 방문자센터에서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는 책자도 받고, 길을 걷기 전 이 지역의 만세운동을 한눈에 살펴보는 것도 화성 역사여행을 재밌게 하는 팁이다. 약 31㎞에 달하는 만세길은 그동안 몰랐던 경기도 독립역사를 공부하는 좋은 교과서가 될 것이다.# 경기도 대표 만세운동지, '안성 3·1운동기념관'안성은 전국 3.1 운동 가운데 3대 실력 항쟁지로 손꼽힌다. 양성공립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된 학생 시위는 안성장터의 상인들까지 가세하며 거세게 불타올랐다. 안성장터에 모인 천여명의 시위대는 다음날 여성들까지 합세해 3천여명으로 늘어났고 태극기를 들고 안성 일대를 행진하며 독립을 향한 거대한 물결을 이뤘다. 안성 3·1운동기념관에는 이들의 만세운동을 상세히 기록해뒀다. 특히 안성지역 독립운동가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광복사'는 꼭 둘러봐야 하는 코스다. 현재 순국선열 32위와 애국지사 284위 등 총 316명 선열의 위패가 봉안돼있다. 또 경기도에서 가장 높게 세워진 대형 국기 게양대를 본 뒤, 횃불 모양으로 조성된 무궁화 동산을 찾아 안성의 독립운동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인천인천도호부청사·무형문화재전수관14~15일 민속축제·연희놀음 한마당시립박물관·송암미술관 등 문 열어음악여행·퍼포먼스 등 볼거리 풍성# 인천 전통문화 체험한가위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도호부청사(인천도호부관아 재현물)를 방문하면 된다.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9 인천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 인천도호부청사 앞마당과 객사, 동헌 등에서 단소 만들기, 목공예체험,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 코너와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놀이, 맷돌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 마당이 준비됐다. 오후 2~4시에는 앞마당에서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경기 12잡가, 손삼화무용단의 공연, 갑비고차농악 등 인천지역 무형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가까이 있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 공연장에서는 15일 오후 4시 '우리 가락 우리 마당 얼쑤' 공연이 열린다. 인천풍물연구보존회의 '해학과 신명의 연희놀음판'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본관 로비에서는 14~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19 추석맞이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이 열린다.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나 이수자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기회다. 화각공예, 전통완초공예, 목공예 체험, 단소제작 체험, 자수체험, 단청체험, 지화체험 등 무형문화재 8개 종목 체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체험 종목에 따른 일자·시간 등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 연휴 문 여는 박물관·미술관인천시립박물관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인천 연수구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근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도시역사관, 미추홀구 송암미술관, 서구에 있는 검단선사박물관, 월미도 인근 한국이민사박물관 등이 문을 열고 시민들을 기다린다.인천시립박물관은 1946년 4월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에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공연이 준비됐다. 극단 친구의 '벤컬스' 공연이 준비됐다. 복화술과 성악, 공연이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예약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나눠준다. 인천도시역사관은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 도시로 거듭나기까지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박물관이다. 검단선사박물관에서는 인천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유물을 지역별, 시대별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이민의 출발지인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의 모습과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이민이 이뤄지기까지 국내 정세와 하와이의 상황을 살필 수 있는 곳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화성 3·1 만세길 방문자센터화성 독립운동가 차병혁 생가안성 3·1운동기념관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한국이민사박물관

2019-09-10 공지영·김성호

[추석 개봉영화 추천]판 커진 스크린… 손 맛 쪼는 추석 티케팅

포커로 무대 옮긴 '타짜' 박정민·이광수 등 개성만점 배우들 인생승부 쫄깃범죄 액션 '나쁜 녀석들'·차승원 새 코믹극 '…미스터 리' 관객 웃음보 자극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 연휴에 맞춰 극장가와 TV 방송사들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프로그램을 출격한다. 극장가에서는 연휴 전날인 11일 한국 영화 3편을 동시에 선보이고, 방송가에서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독특한 콘셉트의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흘간의 추석 연휴를 책임질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범죄 액션부터 코믹까지… 추석 연휴 앞두고 한국영화 3편 동시 개봉먼저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지난 2006년 추석을 앞두고 개봉한 '타짜'는 568만명을, 2014년 '타짜-신의 손'은 401만 관객을 불러모았다.5년 만에 돌아온 '타짜'는 더 크고 새로워진 판으로 찾아온다. 영화는 인생이 걸린 포커판에서 펼쳐지는 타자들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그린다.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변경한 영화는 포커로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기술로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피를 물려받은 일출 역은 배우 박정민이 맡았으며, 독보적인 손기술의 까치 역은 이광수가, 상대를 현혹하는 연기력을 소유한 영미 역은 임지연이 활약한다. 이 밖에도 권해효, 류승범 등이 개성 강한 타짜들을 연기한다.범죄 오락 액션 영화도 개봉한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영화화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호송 차량 탈주 사건으로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전·현직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크린으로 새롭게 돌아온 나쁜 녀석들은 한층 강력해진 캐릭터들과 확장된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에서 활약한 마동석과 김상중이 각각 전설의 주먹 박웅철과 설계자 오구탁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감성사기꾼 곽노순 역의 김아중과 독종신입 고유성 역의 장기용 등이 새롭게 합류해 이들과 호흡하며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럭키'로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계벽 감독의 신작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철수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는 초반 아이 같은 아빠 철수와 어른 같은 딸 샛별이 대구로 함께 떠나는 과정을 재치있게 그려내며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그러나 중반부터는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사건을 극에 녹여 먹먹함을 안긴다. 반전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함을 품은 '미스터 리 철수' 역은 차승원이 맡았다. 그는 오랜만에 코믹 연기에 도전,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 연기를 위해 실제 삭발까지 감행한 아역 배우 엄채영의 열연도 눈여겨 볼만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9-10 강효선

경제·취업 어렵다지만 '설은 설이다'

손님 발길 뚝 끊겼던 전통시장대목 맞아 상인들 웃음 되찾아고향 대신 도서관 택한 취준생"설 당일만큼은 쉬면서 소확행"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둔 31일 오전 8시께 수원 못골시장. 이른 아침 가게 문을 여는 상인들의 얼굴은 모처럼 환했다.영하 2℃의 매서운 날씨에 12시간 가까이 밖에서 손님을 맞아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그동안 침체됐던 경기를 설 대목에 끌어올리겠다는 기대가 역력했다. 그동안 상인들은 추위보다도 손님들의 발길이 준 것이 마음을 더 춥게 만들었다고 호소해 왔다.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한산했던 시장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더니 낮 시간이 되자 금세 북적였다. 추위도 잊은 듯 상인들은 손님맞이에 열을 올렸다.못골시장의 한 상인은 "그동안 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손님의 발길이 뚝 끊겨 힘들었는데 최대 대목인 설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져 일하는데 힘든 줄을 모르겠다"며 웃었다.같은 시간 화성 봉담의 한 프레스 공장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로 가득 찼다. 하루 만 더 일하면 연휴가 시작돼 직원들의 사기는 평소보다 높아 보였다.다만 주52시간제 적용 이후 잔업이나 특근 등이 사라지면서 월급봉투가 가벼워진 점이 아쉬워 보였다. 공장 사장은 "두둑한 보너스는 챙겨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직원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인천 부평도서관은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설을 앞두고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람객이 꽉 차 학구열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 보였다. 취직하지 못해 부모님께 면목이 안 서고 당장 3월부터 상반기 취업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이번 설에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을 계획이다.한 학생은 "토익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설 연휴 기간을 함부로 쓸 수 없다"며 "열심히 한 만큼 나중에 값진 결과로 부모님께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명절을 쇠러 가지 않겠다"는 공통된 답변을 하며 "다만 설 당일은 쉬면서 밀린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휴식을 취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황준성·김주엽기자 yayajoon@kyeongin.com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둔 3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시장이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1-31 황준성·김주엽

[기해년 '설맞이' 가이드]'최장 9일' 설레는 명절연휴… 즐겁게 쇠면 福 돼~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 '연휴 분위기'정체 피하려면 '오전 7시이전' 출발5·6일 혼잡 예상 교통상황 '체크'를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음력 1월 1일인 설은 다음 주 수요일(5일)이지만, 주말과 맞물려 올해는 1일 금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 분위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은 7~8일 휴가를 쓸 경우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말 그대로 '최대의 명절'을 맞았다.이번 기회에 여행·공연 관람 등 바쁜 일상에 쫓겨 잠시 미뤄뒀던 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직 계획을 못 세웠다면 지역의 문화시설에서 어떤 행사를 준비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즐거운 설맞이의 한 방법이다. 설 귀성길은 연휴 기간만큼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예년보다는 정체가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거북이 운행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으니 교통방송이나 스마트폰 앱 등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한다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설 연휴 기간 날씨는 사실상 연휴에 들어가는 1일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차차 기온이 회복돼 설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는 영하 2~영상 7도 사이를 오가는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옷차림만 신경쓴다면 큰 추위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일에는 지역에 따라 비 소식이 있어 여행계획이 있는 경우 참고해야 하며 설 당일에는 영하 6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귀성길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 한다.다소 쌀쌀… 하루쯤 '나들이' 괜찮아신비한 기예 '탄성' 안산 동춘서커스자연속 '동물과의 만남' 안성팜랜드'운전, 이제 그만' 인천시티투어 '강추'# 설 연휴 가족들과 빠르고 편안한 만남, 언제 출발하면 좋을까설 연휴 차량 정체를 피해 고향으로 출발하기 좋은 시간은 '오전 7시 이전'으로 예상된다.SK텔레콤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5년 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설 연휴 교통 흐름을 예측해 발표했다. 예측 자료에 따르면 '서울~부산', '서울~광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해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6시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늦어도 2~4일 중 오전 7시 이전에 출발해야 교통체증을 덜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다.교통 정체가 심한 2~4일 중 정오~오후 2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약 6시간, 광주까지 약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같은 기간 오전 5~7시 출발할 때보다 부산과 광주 모두 1시간 30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설 당일인 5일 정오로,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상하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일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설 당일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오후 7시 사이 한남IC-영동1터널, 칠곡물류IC-언양휴게소, 양산IC-부산TG 등 226㎞에 걸쳐 평균시속 50㎞ 미만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서창JC-월곶JC, 안산JC-부곡IC, 신갈JC-여주JC, 원주IC-평창IC 등 105㎞에 걸쳐 정체가, '서울~부산'은 상하행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광주' 구간도 양방향 모두 평소 소요시간보다 약 3시간 더 드는 6시간 이상일 것으로 분석됐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귀경길(서울행) 교통 상황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는 오전 7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정오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오에 출발한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관측됐다.# 경기·인천 설 명절 가볼만한 곳▲ 전통과 놀이의 콜라보, '수원전통문화관'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의 다양한 전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성 장안문 인근에 대규모 한옥으로 조성된 문화관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전통 놀이터 '세시풍속-북새통'을 연다. 연휴 기간인 2~6일 대형 윷놀이, 소 코뚜레 걸기 등 이색적인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6일에는 전통놀이도구인 제기·팽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입춘방 쓰기와 세화(歲畵) 그리기,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문화관은 설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는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교육관이 운영하고 있다. 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87, 문의:(031)247-3763.▲ 추억의 서커스 '안산 동춘서커스'모두 가난하고 볼거리가 없었던 시절, 우리나라 대중예술의 첫걸음을 뗀 동춘서커스는 설 연휴인 4일 특별공연을 펼친다. 90년 긴 세월 동안 청중에게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이들은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신나는 가무와 기예를 접목했다. 거기에 스릴까지 더한 아트서커스로 재탄생해 아이들에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연으로 놀라움을,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되살리는 공연으로 관람하기 좋다. 주변의 조력발전소, 대부 해솔길, 방아머리 음식 타운 등 대부도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본다면 명절을 맞아 즐거운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주소: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849-31, 문의:(02)452-3112.▲ 농장에서 자연과 함께… 안성팜랜드체험목장 안성팜랜드는 가축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다. 낙농체험관과 전통생활전시관, 가축체험교실, 전통 놀이장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팜랜드는 체험목장에서 승마센터, 애견파크까지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기존에 방문했던 관람객도 다시 찾을 만하다. 체험승마, 활쏘기(국궁), 연날리기 등 체험에서부터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가족형 애견파크 '파라다이스 독'도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가봐야 하는 이유다. 자연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팜랜드에 방문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주소: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문의:(031)8053-7979.▲ 인천에서 만나는 '설캉스', 인천시티투어인천의 명소들을 편리하게 이어주는 '인천시티투어'가 장거리, 장시간 운전에 지친 가족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운영 중이다. '시티라인'은 풍요로운 정이 넘치는 시장, 인천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곳,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곳으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섬이 주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바다라인'과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테마투어-역사노선', 100년 개항역사에서부터 최첨단 국제도시 인천까지 아우르는 '하버라인' 등이 있다.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설 연휴기간(설 당일 휴무)동안 한복을 입고 있거나 돼지띠인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권 1+1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문의:(032)899-7300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사진/경기관광공사·안성팜랜드·수원전통문화관 제공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눈 쌓인 '안성팜랜드'다도체험 '수원전통문화관'예술같은 '동춘서커스'인천시티투어 '시티라인'에서 만날수 있는 소래포구. /인천시티투어 제공

2019-01-31 김성주

[설 연휴 극장가 대전 '볼만한 영화']스크린 출동 형사들 '멈출 수 없는 재미'

웃음폭탄 '극한직업' 가족끼리 보기 딱뺑반, 배우들 열연 자동차 추격신 백미드래곤 길들이기3, 어린이들 취향저격알리타:배틀엔젤, 최신 시각효과 눈길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한다. 이번 극장가에는 코믹 형사물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가 관객을 맞는다. 방송가도 파일럿과 신규 예능, 특별 프로그램 등을 편성해 설 연휴를 풍성하게 한다. # 온 가족이 즐기는 코믹, 범죄 액션 영화 설 연휴 극장가 대전에 가장 먼저 뛰어든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경찰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익숙한 형사물에 '치킨'이라는 소재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특히 온전히 웃음에 초점을 맞췄다는 감독은 억지로 신파나 감동코드를 넣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말맛' 코미디로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수사물답게 화려한 액션신도 등장한다. 주인공 5명 모두 마약거래 현장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무엇보다 영화의 8할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다.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등 5명이 찰떡 호흡으로 만들어내는 코믹 연기는 재미를 배가한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담은 범죄 액션물이다.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뺑소니 전담반이라는 소재를 다뤘고, 여기에 아찔한 자동차 추격신을 배치해 긴장감을 안긴다. 특히 이 영화의 러닝타임 133분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 추격신은 90% 이상 배우들이 직접 소화해 스릴 넘치고 실제 같은 액션을 구현했다. 배우들의 연기 변신도 눈여겨 볼만하다. 조정석은 한국 최초 F1레이서 출신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 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날선 표정의 서늘한 연기부터 폭발적인 광기까지 그동안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류준열은 순박한 순경과 어두운 과거를 지닌 청년의 상반된 모습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한다. 또 공효진, 전혜진, 염정아, 이성민 등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뺑반과 같은 날 개봉하는 '드래곤 길들이기3'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드래곤 천국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그린다. 2010년 개봉한 1편은 히컵과 투슬리스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2편에선 악당 알파와 드라고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작품에서는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된 히컵과 투슬리스가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자신들의 운명을 선택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담아냈다.영화는 전편보다 화려해진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들을 위한 파라다이스 '히든월드' 등장,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고공 비행신 등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1,2편에 이어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이 바루첼(히컵), 케이트 블란쳇(발카), 키트 해링턴(에렛), 제라드 버틀러(스토이크) 등 유명 배우들이 이전 시리즈에 이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설날인 5일 개봉하는 '알리타:배틀엔젤'은 1990년 처음 출판된 일본 SF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한다. 26세기 고철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가진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과거 기억을 되찾고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영화는 최신 시각 효과 기술로 알리타 캐릭터를 구현해 눈길을 끈다. 세계 최고의 시각효과 스튜디오로 꼽히는 웨타 디지털이 퍼포먼스 캡처와 액터 퍼펫(배우와 똑같은 디지털 모델) 작업을 거쳐 실제 배우와 흡사한 모습으로 완성해 생생함을 더했다. 이 영화의 백미는 모터볼 경기신이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장면은 스릴감을 안긴다.익숙한 형사물에 '치킨'이라는 소재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 '극한직업'. /CJ 엔터테인먼트 제공'뺑반'의 공효진

2019-01-31 경인일보

[설 안방 극장 웃음 책임질 새 예능 '러시']스카이캐슬 몰아보기·비하인드도 편성

# 방송가 파일럿·신규 예능, 드라마 다시보기 등 편성방송가에서는 설을 맞아 파일럿 예능과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기 드라마 몰아보기 등을 편성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먼저 SBS는 오는 5~6일 양일간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를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각양각색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는 '요즘 가족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가족 구성원 중 이모, 삼촌, 고모와 조카들의 관계에 집중한다. 방송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조카 바보 3인과 외모뿐 아니라 넘치는 끼와 재능까지 이들과 꼭 빼닮은 조카들의 일상을 공개,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안긴다. MBC는 명절 대표 프로그램인 '2019 설특집 아이돌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와 예능 최초로 시도하는 부동산 버라이어티 '구해줘! 홈즈' 등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오는 5일과 6일 방송하는 '아육대'는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하고 승부차기 종목을 신설했다. 오는 4일과 5일 찾아오는 '구해줘! 홈즈'는 바쁜 의뢰인을 대신해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박나래, 김숙, 이상민, 노홍철, 홍진경, 황광희 등 예능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KBS 2TV는 새 예능을 선보인다. 5일 밤 11시 첫 방송하는 '6자회담'은 자타공인 6인의 대표 예능인들이 모여 방송가의 이슈 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세상의 모든 주제에 대해 거침없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경규를 비롯해 김용만, 박명수, 장동민, 김희철, 장도연 등 쟁쟁한 입담을 자랑하는 예능 대표 MC들이 출연한다.JTBC는 매회 역대 비지상파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SKY캐슬' 특집 프로그램과 몰아보기를 준비했다. 3일 밤 9시에는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가제)가 특별 편성했다. MC로는 방송인 이상민과 아나운서 장성규가 낙점됐으며, SKY 캐슬의 명장면과 출연진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1회부터 20회까지 드라마를 몰아볼 수 있는 정주행 특집도 마련했다.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아침 10시 30분에 시작해 7회씩 한 번에 시청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KBS 2TV가 5일 밤 선보이는 예능 '6자 회담'.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장동민, 김희철, 장도연 등 쟁쟁한 입담을 자랑하는 MC들이 출연한다. /KBS 2TV 제공

2019-01-31 강효선

[김나인의 설연휴 운세]2월 4일(월)~2월 6일(수)(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구정명절 맞이하여 부모 형제 만나는 마음 흐믓한 마음이고 48세남녀 웃사람일로 고민하나 재물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일 60세남녀 명절맞아 가족친지 찾는일 오랜만에 가져보는 기쁨이고 72세남녀 사소한 일일수록 마무리 잘하는것이 일해결에 중요丑(소띠)=35세남녀 부모의 실수나 잘못을 논하지않는것이 효도의 시작이고 47세남녀 마음이 앞서면 일만 복잡해지니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처신을 59세남녀 즐거운 명절이나 홀로 보내는 마음 쓸쓸하기만 하고 71세남녀 부모 자식간 예의가 없으니 위계질서가 중요하고寅(범띠)=34세남녀 환경은 자신이 만드는것이니 긍정 희망갖고 길 나서도록 46세남녀 낯선 사람과의 만남 손해볼일 생기니 거래 신중히 58세남녀 원칙이 정해지면 손해있더라도 밀고나가는것이 이익 70세남녀 진실이 통하지 않을땐 조용히 지내는것이 부담 줄이는 길卯(토끼띠)=33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하나 한단계 낮추는것이 마음편한 길이고 45세남녀 겉모습만 보고 사람 판단하면 실수하게되니 조심하도록 57세남녀 정리절차 미루면 골치아픈일 생기니 바로 해결짓도록 69세남녀 지병이 악화되어 병원찾을일 생기니 준비 철저히 하도록辰(용띠)=32세남녀 투기등에 얽메이면 손해만 커지니 허상지말기를 44세남녀 명분을 확실히 정하고 출행하는것이 마음 부담 줄이는 길이고 56세남녀 고민한다고 해결될일은 아니니 한발 물러서는것이 좋고 68세남녀 사소한 재물이라도 함부로 내어주는일 없도록 주의巳(뱀띠)=31세남녀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키는것이 좋으니 바른길 가도록 43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비밀유지 잘해야 이로우니 말조심 하도록 55세남녀 끊고 맺음 확실히 하고 길 나서는것이 유리하고 67세남녀 가택문제로 고민하나 능력밖의 일에는 손대지말기를午(말띠)=30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하나 좋은 길이 열리니 믿고 따라가도록 42세남녀 어려운일이 하나둘 해결되니 오랜 고통에서 벗어날일 생기고 54세남녀 희망이 있다면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한 길가도록 66세남녀 집안에 경사스런일 생기니 자손등에 좋은일이 생기고未(양띠)=29세남녀 사소한 일은 잊어버리고 새로운 길 나서는것이 이로운 길 41세남녀 조급한 행동은 하지않는것이 좋으니 중심 바로하고 53세남녀 다른일에 손대면 시행착오 생기니 한길 가도록 65세남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될일이니 조바심 갖지말기를申(원숭이띠)=28세남녀 일을 행하고 떠벌리면 공이 사라지니 조용히 지내도록 40세남녀 일을 억지로 꾸미면 탈나게되니 강요하지 말기를 52세남녀 오랜만에 한가족 모여서 즐거운 명절 보내게되고 64세남녀 오랜 문서 해결되고 목돈만질일 있게되니 소원성취 하게되고酉(닭띠)=27세남녀 이성친구와 데이트할일 생기나 책임지지못할 행동은 하지말고 39세남녀 집안 일로 출행하나 집안이 시끄러우니 한발 물러서고 51세남녀 남과의 대립은 화를부르는 지름길이니 물러서도록 63세남녀 책임감없는 행동으로 가족에게 상처주는일 없어야戌(개띠)=26세남녀 재물손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낯선곳에서 거래 조심하고 38세남녀 억지로 행하면 문제생기니 입장 분명히 정하도록 50세남녀 자신이 만든 과업은 스스로 해결짓는것이 당연 62세남녀 마음이 앞서면 일만 복잡해지니 다른일에 절대 손대지말고亥(돼지띠)=25세남녀 사소한일로 지인과 대립하나 오해는 오해로 푸는것이 좋고 37세남녀 부모등의 일로 고민하 마무리 잘되니 그대로 추진하고 49세남녀 작은 정성이 가족에게 큰 힘이 되니 적극적으로 61세남녀 오랜만에 가족친지 모여 즐거운 명절 보내니 만사형통

2019-01-31 경인일보

[추석특집]즐길거리·볼거리 넘치는 고속도로 휴게소 명소들

추석이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려는 설렘만큼 한꺼번에 고속도로에 나온 차량들로 얽힌 고속도로에서는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아야 한다.그런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곳으로 고속도로 휴게소가 변화하고 있다.맛집은 물론 병원진료, 반려견을 위한 애완견 놀이터, 오토캠핑 및 미니골프 등 귀성·귀경길 심신을 달래는 것은 물론 힐링도 가능하다. 진화된 고속도로에서 귀성·귀경길 지친 심신을 달래보자. → 그래픽 참조#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Top 20(EX-FOOD)영동고속도로 강릉(서창방향) 휴게소의 '초당두부황태해장국'은 지난 1월 휴게소 이용자와 전문가들의 평가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2016년 처음 10개의 대표음식을 선정해 온 도로공사는 3년차를 맞아 올해는 20개를 선정·발표했다.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강릉(서창방향)휴게소의 '초당두부황태해장국'은 바닷물로 간수한 초당두부와 황태의 조합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한 맛을 구현한 남해고속도로 사천(순천방향)휴게소의 '새싹삼힐링비빔밥'과 중앙고속도로 안동(부산방향)휴게소 '안동간고등어정식'도 높은 점수를 받아 2, 3위를 차지했다.특히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과 남해고속도로 사천(순천방향)휴게소의 '새싹삼힐링비빔밥'은 3년 연속 대표음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즐길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휴게소장시간 운전으로 지친 운전자들이라면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금강휴게소'와 '섬진강휴게소'를 둘러볼만한다.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강을 조망하며 산책로·등산로를 이용한 산책이 가능하다. 휴게소 내 힐링타임하우스에서는 다양한 레저 활동을 위한 물품 대여도 가능하다.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부산방향)'에서는 무지개색 우산으로 천장이 수 놓아진 전망대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섬진강 줄기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전망대로 가는 길목에는 피아노계단이 있다. 계단을 오르면 피아노 음계가 차례로 울려퍼짐과 동시에 주변 조명이 켜진다. 계단을 다 오르면 남해고속도로 준공기념탑도 만날 수 있다.지역의 역사·문화 및 특산물을 주제로 한 휴게소도 있다. 영동 강릉 '초당두부 황태 해장국'남해 사천 '새싹삼비빔밥' 등 엄지금강·섬진강 휴게소서 조망·산책중앙 안동휴게소 하회탈 문화체험전주광양 오수, 자녀와 치즈만들기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부산방향)'의 안동문화체험관은 하회탈 제작체험장 등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전주광양고속도로 '오수휴게소(광양방향)'의 임실N치즈 체험관에서는 평일에는 치즈의 역사와 스토리를 배울 수 있고 주말에는 크림치즈,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제격이다.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휴게소(대구방향)'는 지역명물 '현풍 백년도깨비 시장'를 벤치마킹한 도깨비 소굴, 도깨비 자판기 부스, 근심 먹는 분수대 등 도깨비를 활용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이색휴게소로 인기가 많다.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휴게소(하남방향)'에는 효(孝)드림(Dream) 테마공원이 유명하다. 팔각정과 전망대를 잇는 길이 300m의 산책로를 따라서 경호강을 즐길 수 있으며, 산청지역에서 효심으로 유명한 이몽뢰 선생, 거북바위 전설 등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안내간판을 볼 수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강천산휴게소(광주방향)'에서는 연결로를 통해 순창 장류 체험관, 발효소스 토굴, 순창 특산물 판매점을 갖춘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할 수 있다.# 이색서비스경부선 안성(서울)휴게소에는 전국 휴게소 최초로 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내과, 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하고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만성피로클리닉 혹은 여행자클리닉 등 고속도로 이용 관련 특화된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부선 망향(부산)휴게소를 포함한 고속도로 10개 휴게소에는 약국이 있다.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멀미, 과식·소화불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구급약품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된다. (경부선 망향(부산)·천안(서울)·청주(서울)·기흥(부산)·안성(서울), 서해안선 행담도, 영동선 덕평·여주(강릉)·문막(강릉), 중부선 마장) 경부 안성, 휴게소 최초 병원 운영영동 덕평, 애견체험학습장 '인기'서해안 고창고인돌 9홀 미니골프장 영동선 덕평휴게소는 이미 애견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명소로 애견체험학습장, 천연 잔디 운동장, 다양한 애견 레포트 장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이곳을 목적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덕평휴게소 외에도 경부선 죽암(서울)휴게소, 서해안선 서산(목포)휴게소, 남해선 진주(부산)휴게소, 순천완주선 오수(전주) 휴게소 등에도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서해안선 고창고인돌(서울)휴게소에서는 9홀 미니골프장이 있다. 나무채로 나무공을 치는 방식의 파크골프장으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물론 장비는 휴게소에서 무료로 대여를 해주고 있다.영동선 용인(서창)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9곳 휴게소에서는 세차도 가능하다. 귀성길에 미처 세차를 하지 못했거나 귀경길에 성묘, 장거리 운행 등으로 더러워진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영동선 용인(서창), 경부선 죽전(서울)·안성(서울)·천안(서울)·기흥(부산), 서해안선 화성(시흥)·화성(목포), 중부선 이천(하남), 당진영덕선 공주(당진) # 국내 최초 본선 상공형휴게소 '시흥 하늘 휴게소'지난해 11월 개장한 '시흥 하늘 휴게소'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과 도리분기점 사이에 위치해 있다.국내 최초 본선 상공형으로 건설된 이 휴게소는 일산 및 판교 양방향에서 이용 가능하다.시흥 하늘 휴게소에는 친환경 휴게소를 구현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 태양광 등 각종 시설들이 설치돼 있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층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본선 상공형 '시흥 하늘'작년 11월 개장 버스환승정류장도또한, 대형 표지판에 잔여 주차대수를 표출해 주차장 내 혼잡을 최소화하고 휴게소 멤버십 및 VIP 고객 대상 컨시어지 서비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휴게소 내에 버스환승정류장이 설치되어 5000번 공항버스(성남~인천)와 8106번 광역버스(성남~부천)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소 옆 고가교 하부에는 카 셰어링 존이 운영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휴게소 이용자와 전문가가 1위로 꼽은 초당두부황태해장국(왼쪽)과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한국도로공사 제공애견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애견놀이 공간이 있는 영동선 덕평 자연휴게소시흥 하늘 휴게소 전경.

2018-09-20 최규원

[추석특집]방송사들 파일럿 프로·신규예능 경쟁

# 다채로운 추석 특집 프로그램 추석 연휴를 맞아 방송사들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셉트의 파일럿 프로그램과 신규 예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먼저 KBS는 옥탑방에 모여 헷갈리는 상식문제를 함께 풀며 치열한 논쟁을 펼치는 '옥탑방의 뇌부자들'(25~26일 화요일 오후 5시50분, 수요일 오후 6시30분)을 방송한다. 방송인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부터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민경훈 등이 출연해 엉뚱한 지식 토크를 펼친다.MBC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부터 UFC 파이터 김동현, 가수 박재정, 악동뮤지션 이수현, 가구 디자이너 김충재 등이 출연하는 '독수공방'(25일 오후 8시35분)을 선보인다. '1회 용품'과 '새것'을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혀진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고 추억을 복원하는 내용을 담는다. SBS는 추석 연휴 동안 신규 예능 '빅픽처패밀리'(25~26일 화요일 오후 6시, 수요일 오후 6시30분)를 선보인다.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4명의 사랑꾼 스타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일주일 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찍는 모습을 담아낸 리얼리티다. 배우 차인표와 류수영, 박찬호, 중국배우 우효광이 출연한다. 또,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구독자 수 경쟁을 펼치는 '누구나와?! 가로채널'(25일 오후 11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tvN은 인문학을 예능으로 풀어낸 게임쇼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24~25일 오후 6시 30분)를 선보인다. 출연자들이 게임을 진행하면 행동과학 전문가들이 행동을 몰래 관찰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을 선택했던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살아보는 특별한 동거 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26일 오후 9시 30분)도 방송한다.종합편성채널 JTBC는 남북 제작진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 '서울·평양, 두 도시 이야기'(23일 오후 9시, 24일 오후 8시 40분)를 준비했다. 평양 음식점 '옥류관', 그리고 라이벌 '청류관'을 비롯해 다채로운 평양 음식을 찾아가는 미식기행 다큐멘터리이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SBS가 추석 연휴 선보이는 예능 '빅픽처패밀리'. /SBS 제공

2018-09-20 강효선

[설과 함께하는 올림픽]'30년만에' 올림픽 성화 다시 타오르다

평창여행의 달 KTX 경강선 좌석별 최대 50%송어·눈꽃축제 등 강원도 일원 '다양한 행사'코리아하우스, 연휴 'K-트래디션'주간 운영30년만의 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은 전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스포츠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끼여 있는 설 연휴를 올림픽 붐업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정부는 올림픽이 개막하는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평창 여행의 달'로 지정했다.더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설 명절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KTX 역귀성 요금이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또 2월 한 달 동안 KTX 경강선(서울~강릉)을 좌석별로 최대 50% 할인되고, KTX 경강선 티켓 소지자는 농협하나로클럽·수협바다마트 등 전국 82개 매장의 선물세트를 최대 2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조직위도 강원도와 함께 정부의 이런 노력에 발맞춰 경기가 열리는 평창과 강릉, 정선을 비롯해 강원도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평창 송어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평창라이브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고 설맞이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각 경기장 주변에서 운영된다. 또 평창올림픽미디어아트에서도 광천선굴 등의 전시가 진행되고 평창전통민속공연장에서도 전통공연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 설치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참가 한국 선수단에게 휴식공간을 비롯한 편의를 제공한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으로 꾸며져 있다.코리아하우스는 설 연휴기간을 'K-트래디션(TRADITION)' 주간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코리아하우스에서는 한복 플래시몹, 마당극 등 한국 전통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이벤트가 연이어 열린다. 코리아하우스 1층에 마련된 다목적홀에서는 K팝, 전통공연, 퓨전국악공연, 논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상시 개최되어, 올림픽 경기관람객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경기장 안에서는 선수들의 열정 넘치는 경기를, 경기장 밖에서는 한국을 느끼고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창동게올림픽의 개최 의미와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8-02-13 김종화

[설특집 명절증후군]누구에겐 '스트레스'… 슬기로운 설생활 대처법은

민족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지만 모두에게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남편, 며느리, 혼기 늦은 아들딸에게는 육체적·정서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총칭해 '명절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명절증후군을 자칫 가볍게 여기다간 만성질환이 되기 십상이다. 명절 때 빈번히 발생하는 명절증후군의 증상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부들의 적, '손목 터널증후군'올해로 결혼 5년차인 주부 이모(32)씨는 설을 앞두고 벌써부터 손목이 시큰거린다. 이씨는 "명절 때는 주로 삼시세끼를 집 안에서 챙겨 먹다보니 음식도 부담이지만, 설거지 양도 만만치 않다"며 "명절이 끝나면 손목통증이 후유증처럼 깊게 남는 편이다"고 설명했다.이씨의 사례처럼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부위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손목에 있는 터널이 좁아지면서 통증,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 통증을 느꼈을 때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명절 가사노동에 노출된 대다수의 주부들 특성상 홀로 휴식을 취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따라서 손바닥 꺾기, 주먹 쥐고 돌리기, 손목 바깥쪽·아래쪽 늘이기, 손가락 늘이기 등의 스트레칭을 노동 중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명절이 끝난 뒤에도 손목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치료를 꼭 해야 한다. 통증을 무리하게 참으면 운동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손 사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어깨통증도 주의해야 한다. 반복되는 가사노동으로 인해 팔은 물론 어깨에 무리가 가중되며 어깨통증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이다. 상이나 무거운 물건 등을 들 때에는 무릎을 굽혀 들고 일어나고, 틈틈이 자세를 바꿔가며 가사노동을 할 필요가 있다.명절이 지나도 계속 어깨통증에 시달린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치부하지 말고 '석회성건염'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성 물질이 생기는 어깨질환으로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악화가 될 수 있으니 빠른 병원치료가 중요하다. ■고단한 삼시세끼 사람 잡는 운전대손목·어깨 이상신호에 목·척추 피로적당한 휴식 '예방약' 스트레칭 병행# 장거리 운전 '목·척추 피로' 증후군지난해 말 결혼해 아내와 함께하는 첫 명절을 앞두고 있는 백모(27)씨는 명절 동안 운전해야 할 거리를 계산하고 경악했다. 현재 거주 중인 연천에서 대구 세종을 거쳐 다시 연천으로 돌아온다고 가정했을 때 운전해야 할 거리만 1천㎞가 넘기 때문이다. 백씨는 "목(경추) 부위가 좋지 않아 장시간 운전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좁은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경추·척추 질환이다. 허리가 구부러진 상태로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척추에 부담이 생긴다. 거북목 형태로 장시간 운전을 하면 경추에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 운전 시 온몸이 뻐근하거나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계속된다면 척추·경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해당 부위는 '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목과 허리 부위의 통증을 완화하고,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는 불편해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운전을 해야 한다. 허리는 곧게 펴고, 목을 지나치게 앞으로 빼 거북목 자세로 운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운전 중 최소 2시간 마다 한 번씩은 휴식을 취하며 목·허리·다리 등 부위의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특히 연휴 기간 쌓인 목과 허리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연휴가 끝난 뒤 일주일 동안은 마사지를 받거나, 반신욕 등을 통해 경직된 몸을 풀어주면 통증 완화와 디스크 예방에 효과가 있다.■"니들 가고나면…" 허탈한 부모들빈둥지증후군 우울증 이어질 수도규칙적 활동 필요 가족 안부전화를# 부모 '허탈감', 안부전화는 필수 2명의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는 김모(61·여)씨는 중년여성이 허무함과 상실감을 느끼는 '빈둥지 증후군'을 앓고 있다. 설을 앞두고 집이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찰 것을 생각하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설 뒤가 걱정이다. 김씨는 "아이들을 볼 생각에 행복하기도 하지만, 명절이 지나고 아이들이 모두 올라가면 또 혼자가 될까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우울증(F32-F33) 환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우울증 진료 환자 수는 총 64만1천987명이다. 전체 우울증 환자 중 60대는 18.4%(11만7천992명), 70대는 17.1%(10만9천427명), 80대 이상은 7.6%(4만8천760명)로 약 43%가 60대 이상 고령 환자였다.우울증에 취약한 고령자들은 명절 뒤 상실감과 함께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명절에 사람으로 가득했던 공간이 썰물 빠지듯 빠져나가면서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면 환경변화에 민감한 노인들은 허탈함과 공허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자칫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지속적인 우울감, 식욕저하, 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노인의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는 가성치매 증상도 보이곤 한다. 따라서 명절이 끝나고도 무력감이 몇 주간 지속 된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필요하다면 치료도 받아야 한다. 명절 뒤 찾아오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집에 남겨진 부모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산책 등 야외활동을 일정 시간 이상 하는 게 좋다. 또한, 주변 가족들은 안부전화를 통해 부모들이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끔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가만히 있어도 눈총받는 백수·솔로 혼자만의 시간 가져 쌓인 화 풀어야"소통 부재 원인 서로 배려와 양보를"# '취업', '결혼' 얘기는 그만광고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윤모(30·여)씨는 이번 설만큼은 고향을 찾지 않기로 했다. 지난 추석에도 귀가 닳듯이 들었던 결혼 얘기를 이번 명절에도 들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윤씨는 "명절이면서 동시에 연휴인데, 간만에 찾아온 연휴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보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결혼이나 취업을 하지 않은 청년들은 명절 때 듣는 결혼, 취업 등에 대한 덕담이 오히려 잔소리를 넘어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추석 구인·구직 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업준비생 1천1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언제 취업할거니(73.6%·복수응답)"였다.가뜩이나 결혼과 취업 등에 극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은 기름 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명절기간 동안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서 소화불량, 설사, 두통 등의 명절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이때 청년들은 짧게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복식호흡, 스트레칭 등을 통해 화를 누그러트리고 자신의 몸을 이완시키는 게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변의 배려다.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결혼, 취업 등 민감하게 느끼는 사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게 청년들이 명절증후군을 피할 수 있게 돕는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 명절증후군은 가족 간 배려와 소통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 원장은 "명절증후군이라는 것도 결국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고부·부부·친척 간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과거의 계급 속에 갇혀 고통분담을 하지 않는다면 명절증후군이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밖에 없다"며 "서로를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한다면 스트레스가 줄고, 이번 명절에는 찜질방으로 도피하거나 명절 뒤 상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성옥희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8-02-13 배재흥

[설특집 TV는 내친구]3박4일 쏜살같은 '꿀잼 타임머신'

4일 간의 설 연휴가 시작돼지만, 날씨도 춥고 갈 때도 마땅치 않다. 민족의 명절이지만, 바쁜 일상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혼밥' 해야 하는 사람도 많다. 이때만큼은 TV 만한 친구도 없다. 선택장애에 걸린 사람도 TV가 정해주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방송사들의 평창올림픽 중계가 집중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TV 앞에서 응원 잔치를 벌여도 좋을 듯하다.KBS-한국선수 출전경기 집중 MBC-아육대 무한도전 볼만sbs-파일럿 예능프로 눈길■지상파채널 꽉 틀어쥔 평창올림픽 생중계#명불허전, 지상파 설 특집=예년에는 파일럿 예능들이 설 연휴를 수놓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TV를 지배하는 모습이다. KBS의 경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과 특선 영화 편성 계획이 전무하다. 1TV와 2TV 모두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중계에 집중하는 게 목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15일부터는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같은 인기 종목들의 메달 결정전이 연이어 있어 더욱 그렇다. MBC도 올림픽 중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특집 프로그램도 있다.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와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토토가3)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로 9년, 횟수로는 15회를 맞은 '아육대'는 15일 오후 5시 40분 1·2부, 16일 오후 5시 10분에 3·4부를 방송한다. 진행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거머쥔 방송인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맡았다. 특히 신설된 볼링 종목에는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이 출전해 관심을 끈다. H.O.T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큰 화제를 모은 '무한도전'의 '토토가3'는 설 연휴 중인 17일 밤 10시 25분에 1부가 방송된다. 2부는 24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방송에는 17년 만에 한 팀으로 뭉친 H.O.T 멤버들의 연습 과정과 15일 잠실 올림픽홀에서 있을 공연 모습이 담긴다. SBS 역시 올림픽 주관 방송사로서 경기 중계에 전념할 계획인 가운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MC로 나서는 '로맨스 패키지'는 16일 오후 8시 35분과 17일 오후 11시 10분 양일간 2부작으로 방송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몰아볼 기회 '…한국은 처음이지' 편집판'미스티' 1~4회 연속방송■케이블은 '드라마·예능' 재방송·특집 정주행#화제의 프로그램 연휴에 몰아보기=연휴에는 그동안 바쁜 일상에 지쳐 놓쳐야 했던 화제의 프로그램을 몰아볼 수 있는기회다. 케이블채널이 설 연휴를 맞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연속 방송을 마련했다. 교도소 안 이야기를 과연 어떻게 풀어낼까 했더니 너무 잘 풀어내 뒤통수를 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OtvN을 통해 15~16일 오전 8시부터 8회씩 연속 방송된다. 지난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바짝 졸이게 했던 '비밀의 숲'은 온스타일을 통해 15~16일 오전 9시부터 8회씩 연속 방송된다. JTBC는 '19금'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금토극 '미스티' 1~4회를 16일 낮 12시10분부터 연속 방송한다. 또 tvN은 수목극 '마더' 6~7회를 15일 오후 4시40분부터, 주말극 '화유기' 9~15회를 18일 오전 8시부터 계속 틀어준다. 케이블 20년 역사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한 '도깨비'는 올리브를 통해 15일 오전 8시부터 1~8회, 16일 오전 8시부터 9~16회를 연속 방송한다. 스타들의 해외 여행 일색으로 꾸려지던 여행 프로그램에 역발상을 가미해 히트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이번 연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방송된다. MBC에브리원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테마별로 묶어 15~17일 오후 9시 방송한다. 15일에는 '이색여행', 16일에는 '먹방', 17일에는 '친구Day'를 테마로 지금껏 방송한 8개국 친구들의 여행기를 재편집해 보여준다. tvN 개국 11년 역사상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윤식당2'도 몰아볼 수 있다. 16일 오후 2시50분부터는 1~3회, 17일 낮 12시40분부터는 4~6회를 연속방송한다. 유명 지식인들의 수다 여행기 '알쓸신잡'은 '베스트3'를 골라 방송한다. OtvN을 통해 17일 오전 9시부터는 시즌1'베스트3', 18일 오전 9시부터는 시즌2 '베스트3'가 연속 방송된다. 코믹물 '보안관'·'럭키' 남북단일팀 금메달 다룬 '코리아' '너의 이름은'등 애니메이션도■안방극장 속 틈새시장 겨냥… 명작영화 '풍성'#말 그대로 안방극장도 기대=설 연휴기관 브라운관에서는 안방극장이 펼쳐진다. SBS TV는 16일 오후 5시20분 '보안관'을 방송한다. 이성민과 조진웅이 주연을 맡아 지난해 5월 개봉한 코믹 범죄 영화다. 280만 명이 봤다. 이 영화는 SBS에 이어 17일 오후 6시30분에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도 방송된다. SBS TV는 15일 밤 12시에는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도 편성한다. 정재영-박보영 주연의 2015년작이다. KBS 2TV는 15일 오후 5시25분 유해진 주연 코믹 영화 '럭키'를 방송한다. JTBC는 조인성-정우성 주연 범죄 영화 '더킹'을 18일 오후 4시 편성한다. 지난해 1월 개봉해 530만 명이 본 영화다.JTBC는 그에 앞서 15일 밤 11시30분에는 '싱글라이더'를 방송한다. TV조선은 17일 오후 2시40분 '코리아'를 방송한다. 2012년 개봉한 '철 지난' 영화지만,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다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북단일팀의 실화를 그렸다. 하지원이 현정화, 배두나가 리분희를 각각 연기했다. EBS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15일 오후 5시15분), '마당을 나온 암탉'(17일 오전 9시), '굿 다이노'(18일 오전 11시)를 편성한다. 또 영화 '라이언'(17일 밤 10시55분), '앤트맨'(18일 오후 1시55분), '더 테러 라이브'(18일 밤 10시55분) 등을 방송한다. tvN에서는 17일 밤 10시30분 현빈, 유해진 주연 '공조'를 방송한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와 정직 처분 중인 남한의 생계형 형사가 남북 공조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다. OCN은 또한 재패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TV 최초로 17일 오전 11시 편성한다. 지난해 개봉해 367만 명이 극장을 찾아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작품이다. 채널CGV는 평창동계올림픽 특집으로 하정우 주연 '국가대표'(15일 오전 8시)와 수애 주연 '국가대표2'(16일 오전 8시)를 방송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보안관' 스틸컷. /네이버영화 제공'열정같은 소리 하네'스틸컷. /네이버영화 제공'더킹'스틸컷. /네이버영화 제공'공조'스틸컷. /네이버영화 제공

2018-02-13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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