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한가위 달&情] 추석연휴 풍성한 문화행사(인천)

인천 도호부청사에선 각종 무형문화재 공연 등 민속문화축제 진행어린이과학관·한국근대문학관·시립박물관도 특화 프로그램 다채인천 남구에 있는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16일 '추석맞이 민속문화 축제'가 열려 무형문화재 공연과 전통 놀이·공예 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타악 집단 진대가 출연해 선보이는 사물놀이와 '판굿'을 시작으로, '인천근해갯가노래 뱃노래'(인천시무형문화재 3호)와 '줄타기'(국가무형문화재 58호),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15호), 경기12잡가(인천시무형문화재 21호) 등의 공연이 오후 4시까지 열린다.화각장·단소장·대금장·완초장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 열쇠고리·단소·소금·완초공예를 체험하는 '민속문화 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또 노래자랑과 제기·투호 등 민속놀이대회, 먹거리 장터, 전통의상 체험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인천도호부청사 홈페이지(www.dohobu.org). (032)422-3492.중구 월미공원 전통마당에서는 '2016년 월미공원 한가위 민속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15~17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풍물과 민요와 중국의 변검 등의 공연이 매일 4차례 열리고, 가족 민속놀이 대항전, 마술, 옛날 뻥튀기 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14~18일에는 매일 전통 민속놀이 체험 코너가 준비된다. ┃표 참조인천어린과학관은 14~18일 가족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 특히 14일과 16~18일 과학 체험 프로그램 4종을 운영한다. 1층 세미나실Ⅰ에서는 '나만의 창의 공방교실'이, 또 세미나실 Ⅱ(무한상상실)에서는 '3D프린터체험교실'이 열린다. 2층 인체마을에서는 '유아창의체험교실'이, 3층 도시마을 내 라이브사이언스에서는 '4D수리과학창의교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중구에 있는 한국근대문학관은 추석 당일인 15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기획으로 교지를 살펴보는 '학창 시절의 추억' 전시와 상설 전시가 열린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시립박물관은 하반기 특별 기획전시로 '인천, 어느 날 영화가 되다'를 마련하고 연휴 내내 시민들을 기다린다. /김성호·민정주기자 ksh96@kyeongin.com

2016-09-13 김성호·민정주

[한가위 달&情] 추석연휴 풍성한 문화행사(경기)

용인 소재 경기도박물관·한국민속촌 등 전통놀이·문화 체험 마련남양주 실학박물관 창작무용 공연·수원화성 정조대왕 거둥행사도용인시에 소재한 경기도박물관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016 추석 세시풍속' 행사를 연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전통 타악기 체험, 버나돌리기, 투호던지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원형극장에서는 가족단위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전통 연희단 'The 들썩'의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제기, 부채, 전통매듭팔찌, 윷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용인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소재)에서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에는 '종이끈 위빙으로 만드는 새둥지'를, 18일에는 '꼭꼭 숨어라! 보호색 곤충만들기'가 진행된다. 양일 오후 2시에는 서커스의 예술, 신체, 문화적 요소를 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짜잔~서커스 따라잡기'가 열린다. 남양주시 소재 실학박물관에서는 17일 '최신아 예술단'의 창작무용 공연이 열린다. 남북의 조화를 살린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핀버튼 만들기, 제기 만들기, 목판 인쇄, 아쿠아 캔들 만들기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수원 화성에서는 14~15일 오후 2시에 정조대왕 거둥행사가 열린다.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가 덕담을 건넨다. 수원두레패의 무동놀이와 국가무형문화재 58호 보유자 김대균과 명인 권원태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16일에는 무예24기공연을 시작으로 무동놀이, 여자 어름사니 서주향의 줄타기 마당이 벌어진다. 17일에는 택견과 태권도 시범,중요무형문화재 15호 북청사자놀음이 펼쳐진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연휴기간동안 무료개방하며, 2전시실에서 18일까지 'SIMA예술극장 : 씨네 뮤지엄'을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영화 6편을 매일 3차례 상영한다. 17일 오후 4시에는 3인조 밴드 아웃오브캠퍼스가 '씨네:콘서트'를 선보인다.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은 '한가위 좋을씨고'를 통해 '성주고사', '송편 빚어보기 체험', '길쌈놀이 대회', '한가위 추수 원정대'등 한가위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주고사'는 햇곡으로 만든 술과 함께 햅쌀을 성주단지에 담아 감사를 올리는 한가위 대표 의례다. 흥겨운 농악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고사가 끝나면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음복행사가 이어진다. ┃표 참조'한가위 추수 원정대'는 옛 농기구를 직접 사용해보며 수확 과정에 담긴 선조들의 노고를 배워보는 에듀테인먼트 스탬프투어다. 정해진 미션을 완수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한가위 거북놀이'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 50호 '거북놀이'에 한국민속촌 특유의 해학을 더해 만들어낸 퓨전 공연이다. 거북놀이를 이끄는 질라아비로 위장해 마을의 전곡을 빼돌리려는 장사꾼 캐릭터와 이를 막으려는 사또의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김성호·민정주기자 ksh96@kyeongin.com

2016-09-13 김성호·민정주

[한가위 달&情] 어디든 놀러가자 – 양주 '청암민속박물관' '송암스페이스센터'

# 양주시 장흥면 '청암민속박물관'과 '송암스페이스센터'장흥면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먼저 장흥관광지 입구에 자리한 청암민속박물관은 세대가 소통하기 알맞은 곳이다. 과거의 거리 풍경에서부터 재래식 부엌과 화장실이 재현된 주택, 마룻바닥에 앉아서 수업하는 교실, 어린이들이 북적이는 만화방, 농사를 짓는 농부 등 추억 돋는 실물크기 인형의 생생한 전시물이 가족간 대화 소재를 제공한다. 또 5천900여㎡의 야생화단지는 도심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자연체험학습장이다. 민속박물관에서 발길을 조금 더 옮기면 인근에 송암스페이스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개명산 형제봉 해발 440m에 자리한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천문대와 케이블카가 설치돼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면 장흥관광지 주변 경관이 발아래 펼쳐지고 천문대까지 이어진다. 천문대에는 사설천문대에서는 보기 드문 60㎝급 주망원경과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탐내는 최고급 소형망원경 세트, 천체관측 초보자가 쓸 수 있는 망원경 세트도 구비돼 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챌린저 센터(challenger Center)'를 유치해 어린이는 물론 우주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우주를 접할 수 있다. 밤에 별을 보고 다음날 이동할 수 있도록 스타하우스라는 숙박시설도 구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양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송암스페이스센터 천문대./양주시 제공

2016-09-13 김연태

[한가위 달&情] 어디든 놀러가자 – 도심에서 즐기는 휴식, 고양

# 도심에서 즐기는 휴식, 고양고양시에서 한가위 기간 가장 매력적인 명소는 행주산성이다. 사적 제 56호 행주산성은 의병 등 2천300명으로 왜군 3만여명을 물리친 임진왜란 대첩의 애국혼이 서린 곳이다. 지금의 행주산성은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서울 근교에서 한강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양쪽 진입로에 다양한 음식점 거리가 형성돼 있고, 주차공간도 꽤 넉넉하다.이번 추석에는 행주산성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보름달 아래서 소원을 빌 수 있도록 추석 당일에는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최근 조성한 행주산성역사공원은 남녀노소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최병선 행주산성관리사업소 운영관리팀장은 "반짝이는 한강 다리와 시원한 강바람이 시름을 잊게 하고 가족·연인에게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테마동물원 쥬쥬에서 부모들이 건초 20㎏을 담은 수레를 코스따라 도는 '제5회 외발수레 달리기' 시합도 매년 인기가 높다. 체험형 동물관람과 숲속 캠핑은 덤이다.경기북부 최대 복합 테마파크 원마운트도 가볼 만하다. 추석을 맞아서는 전통놀이체험과 마술쇼·버블쇼 등 풍성한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대왕 제기차기, 골든벨 퀴즈대회 등도 곁들여진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행주산성에서 바라본 한강./고양시제공

2016-09-13 김우성·김재영

[한가위 달&情] 어디든 놀러가자 – 전국 휴게소 맛집

막히는 추석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에서 기력 충전 및 힐링 타임을 가져보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부산 방향, 이하 ( )는 고속도로 방향)의 '안성국밥'이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표 참조'덕평 소고기국밥'과 '안성국밥'은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량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스테디셀러다.판매량 순으로 경부선 안성(서울) 휴게소의 '한우국밥', 영동선 횡성(서창)휴게소의 '한우국밥', 영동선 문막(강릉)휴게소의 '횡성 한우국밥'이 3~5위를 차지했다. 10위까지 순위에는 국밥과 찌개류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분식류 가운데 유일하게 영동선 여주(강릉) 휴게소의 '순살돈가스'가 9위에 올랐다.전문가들이 지난 1월 선정한 맛도 뛰어나고 가격도 합리적인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EX-FOOD' 10선도 참고해 보자.전문가들은 경부선 건천(부산)휴게소의 '누구나 돌솥비빔밥'이 총점 1위를 차지했고, 경부선 평사(부산) 휴게소의 '애플수제등심돈가스', 경부선 죽전(서울) 휴게소의 '죽전임금갈비탕'이 2~3위를 기록했다.'누구나 돌솥비빔밥'은 재료의 신선함과 향은 물론 후식으로 제공되는 수정과와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애플수제등심돈가스'는 육질이 뛰어난 돈가스 본연의 맛이 살아있고, '죽전임금갈비탕'은 깊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6-09-13 최규원

[한가위 달&情] 어디든 놀러가자 –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 안성

#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 안성으로의 초대수험생을 둔 가족이라면 안성시 죽산면의 '칠장사'를 다녀오면 어떨까? 1천500년 고찰 '칠장사'의 나한전은 입시철 기도처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칠장사의 나한전에 기도를 드리고 꿈에서 본 문제가 시험에 출제돼 과거에 급제했다는 일명 '몽중등과시'의 장소로, 입시 때가 되면 수험생을 둔 부모들의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또 이 절은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의 무대로 유명하며 지금도 칠장사 홍제관에는 임꺽정이 나무를 깎아 만들어 공양했다는 '꺽정불상'이 봉안돼 있다. 여기에 빛바랜 단청과 대웅전이 가을색으로 둘러싸이면 고즈넉함이 한 폭의 그림이 되니 입시를 앞둔 자녀가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여행지가 또 있을까? 산책하며 평안함을 찾을 만한 곳으로 '미리내성지'도 손꼽힌다. 양성면 미산리의 미리내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묘소와 이윤일 요한 성인의 묘소 유지, 그리고 16위 무명순교자의 묘역이 있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 성지다. 성지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아늑한 숲길이 나오고, 곧이어 한국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성전의 웅장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미리내성지는 자연풍경과 조경이 아름다워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둘러볼 만하다.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칠장사 전경. /안성시 제공

2016-09-13 이명종

[한가위 달&情] 어디든 놀러가자 – 의왕 왕송호수와 레일바이크

# 의왕 왕송호수와 레일바이크의왕은 경기도 대표 근교 나들이 장소다. 특히 백로가 날아드는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는 가족끼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짧은 휴식을 원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권할 만하다. 의왕레일바이크는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이후 4개월만에 10만여명이 탑승했다. 주말에는 사전예약 없이 탑승이 어려울 정도다. 의왕레일바이크가 이처럼 단기간에 자리 잡은 이유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전국에서 유일한 '호수 순환 노선'이라는 특별함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노선 중간마다 꽃 터널과 피크닉장·조류생태존·분수터널·스피드존·전망대 등을 설치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호수 주변에서 백로와 청둥오리·왜가리 등 철새들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인근에 조류생태과학관·자연학습공원·철도박물관·생태습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의왕레일바이크를 타고 4.3㎞ 거리의 왕송호수 주변을 한 차례 순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 이용요금은 4인용 1대 3만2천원이다.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의왕레일파크(주)( 031-462-3001)로 하면 된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지난 2일 의왕레일바이크를 찾은 대만인 단체관광객들의 모습. /의왕시 제공

2016-09-13 김순기

[기운생동 설] 경기·인천 문화예술공간 설맞이 행사

도박물관, 세시풍속 이벤트·예술단 무대인천어린이박물관 '별난 물건' 전시 눈길고양 원마운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수원아이파크미술관 '하이퍼리얼리즘'展도내 문화예술기관들도 설맞이에 나섰다. 긴 연휴에도 가족, 친구와 미술관을 찾을 관람객을 위해 문을 열어둘 뿐 아니라,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경기도박물관=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2016 설날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이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만복을 기원하자는 의미를 지닌 이번 행사는 전문 타악 공연단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으며, 당일 무료로 진행된다. 박물관 중앙홀에서 신명나는 전통타악기 체험을 비롯해 세화그리기, 전통한방차 마시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문 공연단이 진행하는 대북·중북·모듬북 등의 전통 타악기 체험은 민속 음악을 통해 새해의 좋은 기운을 두드려 깨우며 신명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강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뿌리패 예술단'의 새해맞이 전통 타악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박물관 마당에서부터 시작해 강당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리듬연주의 웅장함과 사물놀이의 흥겨움 그리고 한국무용을 통해 우리 인체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2016 설날 세시풍속' 행사 참여자중 경기도박물관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pmusenet) 에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공유를 하면 20명을 선정해 박물관 무료관람권(1인2매)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6일 낮 12시 박물관 식당에서 150명에게 떡국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7일과 10일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박물관 입장이 무료다. 8일은 휴관한다. 문의:(031)288-5351■인천어린이과학관=생활 속 물건에 기발하면서도 엉뚱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발명품을 소개하는 '별난 물건 박물관' 기획전시가 연휴 기간에도 열린다. 아이스크림 콘을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는 그릇,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모자, 비상금 주머니가 달린 양말 등 흥미로운 물건을 만날 수 있다. 빛과 소리를 이용해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물건도 전시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과학적 원리를 알려주며,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체험 전시다. 입장료:1만2천원. 문의: 1600-0756, (032)550-3300■고양시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설 페스티벌'을 연다. 이 기간 스노파크, 워터파크, 쇼핑몰 곳곳에서 각종 전통놀이와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스노파크에서는 가족이 참여하는 제기차기 대전, 추억의 딱지치기, 설 장원급제 퀴즈 이벤트, 덕담을 적어주는 이벤트 등이 열린다. 게임과 이벤트에서 성적이 좋으면 쌀 10㎏ 한 포대와 고급 쌀엿 등 선물을 받는다. 워터파크에서는 부모에게 가장 오래 큰절을 하는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는 세배 이벤트, 보물상자의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추면 안에 든 선물을 몽땅 가져가는 대복(大福)주머니 행사,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설 당일인 8일부터 이틀동안 매표소 앞 쇼핑몰 광장에서 가족 윷놀이대회가 진행된다. 2인 이상 가족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타=수원 아이파크 미술관은 설 연휴기간 미술관을 정상개관하고 설 당일인 8일에는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극사실주의 작가 11명의 작품이 전시된 하이퍼리얼리즘 : 보는 것, 보이는 것, 보여지는 것과 겨울방학 특별전 상상으로 깎은 나무, 미디어아트 공연전인 답장 하는 방 등 3개의 전시가 진행중이다. 경기도미술관과 양평군립미술관은 8일을 제외하고 설연휴에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경기도박물관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뿌리패 예술단'의 새해맞이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 제공인천어린이과학관이 설 연휴동안 생활 속 물건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발명품을 소개하는 '별난 물건 박물관' 기획전시를 연다. /인천어린이과학관 제공

2016-02-04 민정주

[기운생동 설] 배꼽웃음+사이다 전개 '코믹액션' 대세

쿵푸팬더3, 개봉 3일만에 100만관객 '잭블랙 효과'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흥행보증수표 돌풍 예고나쁜놈은 죽는다, 손예진-천보린 '국적초월 호흡'캐롤등 외화 눈길… 안방극장도 호화 라인업 준비연휴가 길면 누구나 한번쯤 신작 영화 목록을 살펴보게 된다. 이번 설날 극장가는 코믹·액션이 접수할 기세다. 가장 먼저 개봉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1월28일 개봉)는 개봉 3일만에 100만관객을 끌어모았다. 주인공 '포'의 목소리 역할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쿵푸팬더3'의 예매율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전편에서 무술을 익히며 성장을 거듭한 주인공 '포'는 3편에서 진짜 아버지를 만난다. 또한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는 악당 '카이'의 등장에 맞서 팬더 친구들에게 쿵푸를 전수하는 최대의 도전에 나선다.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주연 배우의 이름만 보고도 극장으로 향하게 만든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역은 황정민이,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역은 강동원이 맡았다.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는 실력있는(?) 사기꾼과 손잡고 반격을 계획한다. 두 남주인공의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베테랑'에서 사이다 액션을 보여준 황정민의 유쾌한 한판 승부와 지금까지 연기한 어떤 역할보다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일 강동원이 연휴 극장가를 뜨끈하게 덥힐 것으로 기대된다.'나쁜놈은 죽는다'(4일 개봉)는 한국과 중국의 최고 흥행 감독인 강제규 감독과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이 공동 제작한 한·중 합작 영화다.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은 여인(손예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코믹액션물이다. 손예진·신현준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작품이자 중화권 스타인 천보린(陳柏霖)이 출연해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캐롤'과 '자객섭은낭' 등의 외화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캐롤'(4일 개봉)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루니 마라)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토드 헤인즈 감독은 1950년대 레트로풍의 세련미를 화면에 담았다. 그대로 재현해낸 50년대 뉴욕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자객 섭은낭'(4일 개봉)은 당나라 시대 여자 자객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영화다. 주인공은 귀 이(耳)자 아래 이(耳)가 두 개가 있는 '소곤거릴' 섭자에, '몸을 숨긴 여자'라는 뜻의 '은낭(隱娘)'이라는 이름을 지녔다. 무협영화지만 '와호장용'과 같은 화려한 액션은 없다. '중력 법칙을 지키려고 했다'는 허우 감독의 말처럼 무(武)는 철저하게 '현실적'이다. 혹자는 이 영화를 두고 '수정주의 무협영화'라고 평하기도 했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안방극장에도 즐길만한 영화가 가득하다. 케이블 채널들은 설 연휴 황금시간대에 영화를 집중 편성해 집 안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tvN은 6일과 8일, 9일 오후 9시 40분에 영화 '악의 연대기'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을 방송한다. 채널 CGV는 8일 자정 영화 '차이나타운', 9일 오후 10시 '헬머니'를 TV 최초로 방송하고 7일엔 오전 11시 30분 '분노의 질주 6', 오후 3시30분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오후 6시 30분 '설국열차', 오후 8시 30분 '트랜스포머 3' 등 화제작을 집중 편성했다.영화채널 OCN은 6일 오전 11시30분부터 '미션 임파서블' 1∼4편 연속방송, 오후 10시 '300: 제국의 부활', 7일 오전 9시 '엑스맨' 1∼3편 연속 방송, 오후 9시 '군도: 민란의 시대', 8일 오전 11시 '쿵푸팬더' 1편, 오후 1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오후 10시 '겨울왕국'을 방송한다. 9일 오전 11시20분부터는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3' '토르2' 등 마블의 영화 3편을 연달아 방송하고 10일엔 오전 10시 '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 오후 11시 '국제시장' 등 국산 영화를 모아 방송한다.수퍼액션은 9일 낮 12시 30분부터 '스타워즈' 4∼6편을 연속방송한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사진/네이버 영화 제공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6-02-04 민정주

[기운생동 설] 그때 그시절 '설풍경'

책선물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던 동네책방 그리워탑건·더티댄싱·예쓰마담2… 할리우드·홍콩영화 점령잇단 살인·강도·절도·화재… 사흘간 279건의 교통사고 '안타까움'삶이 팍팍하고 생활이 빠듯할 때일수록 아득한 옛날을 그리게 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수없이 회자되며 열풍을 몰고 온 것도, 힘든 지금을 잊는 대신 과거를 추억하다 보면 잠시나마 행복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경인일보는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맞는 명절인 만큼 30년 전 그 때의 기억을 다시 되짚어보고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설 선물을 책으로? 그 시절은 참 낭만적이었다. 설을 전후해 연말연시에 서로에게 책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느라 동네 서점들은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서점이 대형화하면서 동네 책방을 찾아보기 힘든 지금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물론 당시에도 서점가는 몇년간 심한 불황을 겪었다. 하지만 해가 바뀌며 책을 선물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한겨울의 기현상'으로 불릴 만큼 1988년의 명절에는 서점가에 호황이 이어졌다. 요즘은 명절에 책을 선물로 주고받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한우, 과일, 상품권 등 '낭만'보다는 '실속'있는 선물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게다가 직접 선물을 고르기는커녕 휴대전화로 원하는 선물을 결제해 보내는 세상이다. 당시 책 가격이 2천~3천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16년 설 선물의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다. 프리미엄 소비자들을 위한 한우 선물세트는 130만원을 훌쩍 넘는 것도 있고, 샴푸 치약 세트와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은 10만원 이하의 '알뜰' 선물로 분류되고 있다.시대의 변화와 함께 선물도 변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책을 사려는 이들로 북적이던 그 시절 그 기사 속 서점들이 지금은 자취를 감췄다는 것이 씁쓸하다.#예나 지금이나 극장가는 명절 특수 '검사외전', '쿵푸팬더3' 등 수십 편의 영화가 올 설 연휴를 겨냥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88년에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극장가에서는 다양한 신작을 내놓으며 관객몰이를 했다. 긴 연휴 기간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이들이 2016년이나 1988년이나 같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 설 명절 극장가를 휩쓴 대표작은 지금도 명작으로 꼽히는 '탑건', '로보캅', '리셀웨폰', '지젤', '더티댄싱' 등 할리우드 영화들이었다. 80년대에 할리우드 영화와 같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홍콩 영화인 '예쓰마담2', '호소자2', '동방독응'도 극장가를 차지했다. 국내 명절 극장가의 공식인 '명절=액션+코믹'이 1988년에도 성립됐던 것이다. #들뜬 마음에 사고로 얼룩지는 설 연휴 명절에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행복하기만 하면 좋으련만, 명절마다 어김없이 사건 사고 소식이 전해져 보고 듣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한다. 1988년에도 경인일보는 '신정연휴 사고로 얼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해야 했다. 연말과 신정연휴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경기 인천지역에서 살인, 강도, 절도, 화재, 교통사고 등이 잇따라 20여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는 내용이다. 고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그 당시 설이었던 신정 1일 하루동안 98건, 연휴 3일간은 279건의 교통사고가 났다. 2016년에도 명절을 코앞에 두고 사건사고가 줄을 이었다. 부천에서는 여중생 딸을 숨지게 해 백골 상태가 되도록 방치한 목사 아버지가 붙잡히는가 하면, 앞서 시흥에서는 아내가 남편의 친구에게 남편을 살해해달라고 청부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혀를 내두를 만한 강력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황준성·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2016-02-04 신선미·황준성

[기운생동 설] 김나인이 본 丙申年 국운과 띠별 총운

4·13 총선,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각축전부동산·수출산업 '제자리 걸음' 침체 악순환北 도발·국가 재난 등 초유의 사태 경계 필요병신년(丙申年)은 한반도의 국운과 상충을 하고 있으며 천지간의 상극으로 인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충돌과 대립과 갈등이 지속돼 대단히 시끄러운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늘의 강성한 불이 땅의 쇳덩어리를 녹인다는 암시가 있으므로 개혁의 바람이 일 것이며, 대규모 산불, 건물 붕괴 등 국가초유의 재난이 예고되고 있으니 미리 대비하고 경계해야 마땅하다. 또 원자로 문제, 가스폭발, 건물 붕괴 지진 등 한반도에 지각변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올해는 국회의원 선거가 4월 13일에 있다. 이 나무 저 나무를 왔다 갔다 하며 오르내리는 약삭 빠르고 간사하기까지 한 원숭이들처럼 도처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후보자들 간에 치열한 난타전이 예고된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각축전 속에 여당의 우세가 점쳐지며 '여대야소'의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경제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성장을 가늠할 수 없이 거의 마비상태에 놓일 것이며, 반도체, 전자, 자동차 관련 산업도 저성장에 수출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침체, 수출둔화, 실업률 증가, 내수경기 불안, 개인 가계의 침체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지속 된다면 빈익빈 부익부의 극단적인 혼란이 가중돼 소외된 계층의 반발이 생겨날 것이고, 사회 전체가 혼란에 휩싸일 수 있다. 3만 달러 소득시대에 남겨지는 허무와 상실감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혈관계통 질병 심장병 등의 질병이 많아지고 술 소비량이 증가하며 음성적 퇴폐문화가 더 깊숙이 침투하여 반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은 1900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경우에 따라 1450포인트 근처까지 대폭락할수도 있으니 투자에 유의해야한다.북한 문제는 김정은의 정치적 경험 미숙과 돌발적인 행동, 리더십 부족 등으로 인해 군부와의 대립,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집단지도 체제로의 전환이나 신변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까지 조심스레 점쳐진다. 북한은 정치적 입지, 체제안정을 빌미로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며, 외교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지적 도발, 테러 등 무모한 행동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음력 1·2월, 음력 7월에 국지적 교전이 염려되며 특히 남한으로 이어진 수많은 땅굴이 발견 돼 크나큰 충격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사회적으로 여성들의 의상은 길이가 짧아지고 헤어스타일은 좀 길어지며 붉은 계통 염색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예년에 비해 많아지고, 땅속의 물이 하늘 위로 솟으니 한반도에 해일이나 홍수 등의 피해가 생길 가능성도 매우 높다.■쥐띠남 돕는일에 인색 말아야시비소송이 생기고 가족 친지 등 주변사람들과 불화 마찰이 염려되니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지녀야 한다. 남의 잘못을 너무 떠벌리거나 시비 가리는 일 즐겨 하지 말라. 재물 운기는 상승하니 주어진 일에 최선다하면 금전이익 많아진다.부부 이성간에 마찰염려되니 욕심자제하고 환경의 변화가 많아지고 이동이 잦아지니 이사 직업변동 등의 문제 전문가와 상의 후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변에 어려운 사람 도와주고 덕을 베풀면 더더욱 운세가 밝아지니 남 돕는 일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소띠천운 도래… 가뭄 끝 단비천운이 도래하니 막혀 있던 일들이 하나둘 풀려나가고 오랜만에 자유스런 환경이 펼져진다.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형상이니 지쳐있던 만물들이 제 철을 만나 잘 자라게 된다. 평소 쌓은 은덕이 나타나 어디를 가도 적을 맺지 아니하며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게 되니 공명 사업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소식이 생겨난다. 이럴 때 일수록 초심 잃지 말고 무슨 일이든 분수에 맞게 계획하고 일을 추진함이 바람직하다. 의리와 신용이 승패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니 한 사람을 정했으면 끝까지 의리 지키고 작은 이해나 오해 때문에 등 돌리고 쟁투하는 일 없도록 자제해야한다.■호랑이띠 서두르지말고 한우물 파라고진감래이다. 시험, 취업 등 준비기간에는 고통과 괴로움이 따르나 합격의 영예를 얻으니 고통은 일시에 사라지고 경사로운 일이 생기게 된다. 인내가 승패의 관건이 되니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의미 되새기며 내일을 위한 고통을 참아야 한다. 우물쭈물하는 사이 기회 놓칠수 있으니 한 번 정한 목표 변동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 다하며 주변상황이나 변화에 신경쓰지말고 오직 자신의 의무에 충실하면 반드시 소원성취 하게 된다. 땅이 얼어도 서두르지말고 끝까지 한 우물을 파라■토끼띠 공 이루면 한발 물러나야정당하고 바르게 행동하면 타인의 도움으로 반드시 원하는 소원 이루게 되는 한 해가 될 것. 남의 말에 신경 쓰지 말고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라. 윗사람의 협조로 운세가 발전하고 재물 이익까지 생기니 신용 잃지 않도록 몸가짐 마음가짐 바르게 하라. 권력이나 돈의 힘에 의존하지 말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면 더더욱 운세가 발전되고, 시험·연구 등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어 명예에 좋은 일이 생긴다. 공을 이루었으면 더 이상 욕심 내지 말고 한걸음 물러나는 것이 좋다.■용띠정에 얽매여 대세 망칠라강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남과 부딪치고 충돌하는 일면이 많아지는 때.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해가 되니 물리적 충돌이나 극단적인 감정의 대립은 피하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부부 이성 문제로 인한 다툼이 염려되고 특히 동업 등에 이익 없으니 공동투자, 공동사업 등에는 아예 발을 붙이지 말아야 한다. 정은 옛정이 좋고 새로운 길보다 주어진 일에 최선 다하며 새로운 변화에 너무 앞서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 바깥 일보다 내부 변화가 많은 때이니 정에 얽매여 대세를 그르치는 일은 없어야.■뱀띠선택의 순간 과감해져야과감한 행동으로 일을 성취하는 격이니 매사 적극적인 노력과 사고방식이 성공의 승패임을 명심해야 한다.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니 처음에는 힘들고 낯선 일면이 많이 있겠으나 차츰 안정돼 원하는 목적 이루게 된다. 움직일 때 움직이고 길 나설 땐 과감히 행동해야 한다. 사람을 바꾸고 개혁 변화 운기가 강한 때이니 순간의 손실이 있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장기적 안목으로 길을 나서라. 남과의 협력·동업 등은 이익 없으니 중지하고 능력 밖의 일은 손대지말고 지나친 투자 소비 경계해야한다.■말띠독선적 결정 반드시 실패한겨울에 씨앗을 뿌리는 형상이며 시운이 불리하니 투자·투기 등의 문제는 상당한 여유를 두고 결정해야 후회 없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본다. 자신의 생각대로만 밀고 나가면 반드시 실패한다. 남의 말에 따라주고 자존심보다 실리를 따라야 한다. 봉급 생활이 좋고 사업 등은 불리하다. 정도에 지나친 투자 투기 등은 자칫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되니 이동 자제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 다해야 한다. 횡재수 있으니 꿈자리 좋으면 복권이라도 구입하라. 반드시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양띠주변의 도움으로 뜻 이뤄나의 작은 희생과 정성이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타인이 감동을 하여 뜻을 함께 하니 많은 동지와 지지자가 생긴다. 주변의 협조와 원조로 뜻을 이루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험 선거 등에 좋은 결과가 기대 되니 한 번 정한 목표 변동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면 반드시 소원 이룬다. 동업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등에 이익이 많아지나 지나친 투기 등은 자제해야 한다. 확실한 길도 재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불의와 타협하지말고 주어진 명분대로 행하는것이 좋다.■원숭이띠 변화와 이동 수 행동 조심변화와 이동이 많아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본다. 직업 변동, 가택 이사, 여행 등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희망을 갖게 되나 충돌·파괴의 암시가 있어 자기 중심 지키며 매사 신중하고 조심성 있는 행동이 요구되는 때이다. 능력 밖의 일은 자제하고 감정적 대립보다는 화해와 타협의 길을 가야 한다. 부부이성 간 쟁투할 일 생기며, 특히 친족 등 가까운 시람들과 등지는 일 생기니 감정 드러내지말고, 일을 꾸미면 꾸밀수록 더욱 자신을 고립시킬 뿐이다. 후반기 점차 안정되니 새로운 활력의 길이 열린다.■닭띠목표 정진하면 소원 결실나의 작은 희생과 정성이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타인이 감동을 해 뜻을 함께 하니 많은 동지와 지지자가 생기고 주변의 협조와 원조로 뜻을 이루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험·선거 등에 좋은 결과가 기대되니 한번 정한 목표 변동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면 반드시 소원 이룬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것이니 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래관계 신중히 해나가는 것이 좋다. 노력하고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기대되니 소신껏 밀고 나가면 반드시 소원 이룬다.■개띠하나 베풀면 둘로 되받아바른 마음과 지극한 정성으로 사람을 대하니 좋은 일이 생기고, 금전 명예 이익이 많아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 생각지도 않던 사람의 도움을 받게되고 협력·협조의 조화관계가 성립돼 운세를 더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된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라. 하나를 잃고 둘을 얻으니 하늘이 감동해 천복을 내려줌이다. 가택 이사 직업 변동 등의 문제 있다면 방향선택이 중요하며, 해외여행 등 원행 할 일이 많아지는 분주한 한해가 될것으로 본다.■돼지띠 변덕 부리면 운세 날아가주위환경이 복잡하고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답답한 형상이지만 평소 쌓은 은덕이 나타나 귀인 도움으로 어려움에서 탈출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이 나를 비방한다고 같이 행동하면 시비 생기니 주의하고, 지극히 넓은 아량 베풀며 행동하면 반드시 소원성취하고 운세가 상승한다. 중간에 어렵다고 변덕 부리면 모처럼의 운세가 사라지게 되니 초지일관 은근과 끈기를 갖고 정진하라. 남을 꼼짝못하게 하는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손자병법이 필요한 때이다.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6-02-04 경인일보

[기운생동 설] 금고아(손오공 머리띠) '굴레' 벗어던지고… 날아라 대한민국!

실직·집값하락등 우리 머리를 조이는 '걱정거리'역경끝에 자유 얻은 손오공처럼 '금제' 떨치는 해우리의 머리에는 손오공처럼 '금고아'가 씌어 있습니다.성적, 취업, 실직, 집값 하락, 가계, 회사경영 등 걱정거리가 그 것이죠. 날마다 머리뼈를 조이는 고통의 연속입니다. 손오공은 삼장법사와 함께 서천에서 불경을 구한 후 금고아를 벗는데 우리의 금고아는 좀처럼 벗겨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벗으려고 발버둥치면 더 조이는 것 같습니다. 이 같은 현실에서 서유기의 이야기는 자칫 희망이데올로기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더욱이 올해가 붉은 원숭이의 해다 보니 고통받는 손오공에 쉽게 이입이 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지끈지끈 고통을 주는 금고아가 더 나은 삶을 향한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 않나 바꿔 생각해봅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금고아를 벗어든 이야기들이 매우 많습니다. 단 몇 시간에 매겨지는 점수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입시제도를 거부한 후 외길을 걸어 기능한국인에 선정된 이야기라든가 버려진 제품에 디자인을 입혀 쓸모 있는 물건으로 되살리는 업사이클러(Upcycler)는 새로운 직업을 창출한 사례입니다.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팍팍한 가계살림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이들도 있습니다.이뿐만이 아닙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한 쪽 팔을 잃은 후 짝다리 등으로 일반 시중에서 신발을 구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구두를 제작하는 스토리, 신의 직장으로 선망받는 공무원을 그만 두고 나눔운동가로 변신한 이야기도 들립니다.아마도 이들에게 금고아는 벗어날 수 없는 형벌이 아닌 화려한 장신구였을 겁니다.올해를 금고아를 벗는 원년으로 해보면 어떨까요.사회 곳곳에 퍼져있던 억눌린 금제(禁制)를 이겨내는 재주를 부리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물론 스스로 떨쳐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불쑥 손 길을 내밀 수 있는 우리가 먼저 되는 것도 필요합니다.올해는 광복 71주년입니다. 칠흑 같았던 어둠이 걷힌 지 71년이 된 해입니다. 70+1의 의미는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나갈 때라는 뜻인 지도 모릅니다. 세밑 이야기가 장황했습니다. 우선은 이것부터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주 앉은 이의 머리에 쓰인 금고아를 어루만져 봅시다. /사회부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6-02-04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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