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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7호선연장·GTX-C' 호재에 양주 옥정신도시 분위기 반전… 아파트 시세 급등

열악한 교통망 등으로 저평가됐던 경기 북부 양주 옥정신도시가 철도망 구축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2기 신도시에 포함돼 화성 동탄, 하남 위례, 파주 운정신도시 등과 함께 조성을 시작한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1호선이 연결됐지만,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상 소요돼 그동안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전철 7호선(도봉산~장암~옥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등 철도망 구축이 확정되면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옥정신도시 조성사업은 사업비 3조9천614억원을 들여 양주시 율정동·고암동·옥정동 일원 706만 3천㎡ 부지에 39개 블록 총 4만1천481세대를 건설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특히 옥정신도시는 올해 초부터 전철 7호선과 GTX-C 노선 구축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크게 바뀌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8월 입주한 A-11블록 e편한세상 아파트(761세대) 전용면적 84.76㎡는 분양가(2억6천만원) 대비 1억3천만원 오른 3억9천만원에, 지난해 5월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2차 아파트(1천160세대) 역시 1억원 이상 오른 3억7천만원에 실거래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말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분양에 나서는 A-12블록 대방노블랜드 아파트(1천483세대)와 A19블록 e편한세상 아파트 4차(2천38세대)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옥정신도시 내 이편한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그동안 양주 옥정신도시가 분양가도 다른 2기 신도시보다 저렴했지만, 지하철 등 교통망 부족으로 저평가돼왔다"며 "그랬던 곳이 7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 확정 호재로 상승세를 타는 등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강승호·이상훈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3-21 강승호·이상훈

[영상]경기도 가볼만한 곳,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 전시중인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가 비디오로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연 백남준의 실험이 돋보이는 작업을 소개하는 전시를 연다. 센터 주요 소장품으로 채워지는 백남준展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는 동시대 사회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기술에 대한 예술적 개입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렸던 백남준 미디어가 던지는 메시지를 탐구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닉슨 TV'는 백남준의 초기 실험 텔레비전 중 하나로, 텔레비전을 쌍방향 소통수단으로 이해하고 실험한 작가의 미디어 분석을 보여준다. 신호발생기를 통해 만들어진 신호를 앰프를 통해 증폭시킨 다음 모니터 위에 설치된 코일로 전류를 흐르게 한다. 전시장 메인홀은 백남준이 꿈꿨던 '미래의 비디오 풍경'을 상상하며 구성했는데, 이는 마치 거대한 거실 공간을 연상케 한다. 이 공간에 놓인 대형의자에 앉으면 왼쪽으로는 금색 도장의 액자 안에 20대의 모니터가 배치된 '퐁텐블로'를, 양쪽으로는 실체가 없는 비선형적인 시간을 시각화하는 '스위스 시계'와 'TV시계'를 볼 수 있다. 또 정면에는 여러 문화권의 춤과 음악을 연달아 이어붙인 백남준의 대표적인 비디오 작업 '글로벌 그루브'가 상영되고 있고, 양옆으로 '찰리 채플린'과 '밥 호프'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0일까지 이어진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3-14 강승호

[영상]영화 '극한직업' 등장 수원왕갈비통닭 원조를 찾아서… 통닭거리 '남문통닭' 맛은?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통닭과 달달한 갈비맛의 조화"상반기 최고 흥행 영화 '극한직업'으로 유명해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 수원 통닭거리에 '남문통닭'을 다녀왔다.이 가게에서 왕갈비통닭은 하루 100마리만 한정 판매한다. 주말 경우엔 줄을 서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이날은 평일 낮이라 그런지 가게는 크게 붐비지 않았다.기존 메뉴에는 없었지만 영화가 천만관객을 동원한 이후 생겨난 메뉴다보니 메뉴판에는 없었고 따로 메뉴를 신설한 것으로 보였다.모닝빵 2개와 함께 가마솥(?)모양의 그릇에 나온 왕갈비통닭은 갈비의 달달한 향을 그대로 품고 있었다.통닭은 갈비의 양념을 품고 있었지만 바삭함을 잃지 않았고 닭고기의 식감과 갈비의 양념은 혼연일체를 이루어 입속에 퍼져나가 맛있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갈비 양념을 재워 먹었던 것만 생각했지 통닭에 갈비 맛을 입이는 것은 어떤 맛일지 상상할 수 없었다.하지만 그 맛은 닭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맛이었다.왕갈비통닭과 함께 나온 모닝빵은 통닭 가게에 흔히 나오는 샐러드와 왕갈비통닭을 싸먹었는데 이것이 별미다. 군대에서 흔히 먹던 싸구려 햄버거 맛이 나지만 바삭한 식감과 갈비맛의 조화가 또 한 번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남문통닭'은 영화가 흥행하기 전인 2017년 3월 사장 김모(42)씨가 개발해 판매를 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하고 메뉴를 내렸었지만 영화의 흥행과 함께 다시 일어섰다.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운맛 왕갈비통닭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후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는 수원통닭거리 남문통닭 입구 모습. /경인일보 DB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후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는 수원통닭거리 남문통닭. /경인일보 DB

2019-03-12 강승호

[영상]1200만원대 분양가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타입별 내부 인테리어 전격 해부

지구주민 우선분양에서 완판된 수원 최대규모 대단지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8일 오전 10시 일반인에게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알렸다. 이날 이른 아침에도 견본주택 앞은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견본주택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수요자들의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견본주택 입장은 물론 유니트를 둘러보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대우건설과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원고등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A-1필지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43개동, 총 4천86세대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4㎡ 797(3세대 지역 이주자 추첨)세대다. 이승훈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분양소장은 "4천 세대 대단지 신축 아파트라는 것과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올해 개통예정), GTX-C노선(계획)이 정차하는 수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팔달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 또한 지구주민 분양가 수준과 비슷할 정도로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라며 "교통여건이 매우 좋을 뿐 아니라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이 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영향으로 높은 분양가 예상됐지만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현재 3.3㎡당 평균 분양가 1천20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4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역세권(수원역), 몰세권(수원역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3~4베이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내부에 주방작업대, 아일랜드 하부장, 가변형 벽체 등을 적용했다. 특히 이날 견본주택을 둘러본 관람객들은 베란다 빨래건조대에 설치된 전동 건조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세먼지로 창문을 열 수 없어 빨래 건조에 애를 먹는 입주자들에게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소장은 "수원역 파크 푸르지오 자이는 새롭게 태어나는 수원 중심의 4천86세대 대단지로, 일상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과 공간 효율성을 높이 다양한 타입의 평면설계를 도입한 만큼 수원역 주거 문화를 새롭게 리드할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13~14일 1순위(당해·기타)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강승호·이상훈기자 kangsh@kyeongin.com8일 오전 수원 팔달구 고등동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모델하우스) 일반분양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이 몰려 관람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3-08 강승호·이상훈

[영상]"1억 이상 프리미엄 기대"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 최대 수혜 단지는?

"유통3 부지에 대형 마트나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1억 이상은 더 오를 것" 5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A씨는 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에 대한 주민들과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설명했다. 동탄2신도시 남단에 위치한 유통3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로, 앞서 낙찰된 유통1부지(3만2천439㎡), 유통2부지(1만2천375㎡), 유통4부지(2만2천518㎡)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특히 이 부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돼 대규모 시설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대형 복합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오길 희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통3 부지와 가장 가까운 '동탄자이파밀리에' 전용면적 84㎡는 분양가 대비 1억2천만~1억3천만원 가량 올라 4억9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었고, 51㎡는 분양가보다 1억원 오른 3억5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제일풍경채에듀&파크(624세대)는 전용면적 76㎡ 기준 분양가보다 3천만~4천만원 오른 3억5천만~3억6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호반베르디움 6차(393세대) 76㎡ 역시 3억5천만~3억7천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유통3 부지에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확정되면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게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강승호·이상훈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3-07 강승호·이상훈

[영상]'투기조짐' 용인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가보니… 공실상가 품귀현상 왜?

10년간 100조 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광풍이 몰아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가보았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자 용인에서 낙후된 곳으로 꼽히는 이곳에 개발 바람불면서 외지인들의 발길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토지 등 부동산 매물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전언이다.지난달 28일 원삼면 고당리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작년 12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용인이 거론된다는 뉴스가 나온 뒤로 원삼면 일대 매물이 쏙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당리와 죽능리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고급 외제차량이 출입이 느는가 하면 공실이던 상가는 부동산사무실 등을 차리려는 외지인들이 몰려들면서 품귀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외지인의 토지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30통 이상씩 걸려오고, 토지매수를 희망하는 외지인 방문자만 20명씩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실제 죽능리 일대 일부 부동산중개업소 사무실 앞은 십수대가 넘는 차량이 주차돼 있었고, 내부에선 현지인들이 모여 매물 상담을 하느라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또 예정부지 주변에는 새로 문을 여는 부동산사무소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승호·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9-03-05 강승호·이상훈

[단독영상]"10억 들고와도 땅 못사요" 도면 유출 의혹 용인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광풍

"현금 10억원을 싸들고 와도 살 수 있는 땅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지난달 28일 용인시 원삼면 고당리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작년 12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용인이 거론된다는 뉴스가 나온 뒤로 원삼면 일대 매물이 쏙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용인에서도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원삼면에 10년간 10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그는 "두 달 전 고급외제차를 타고 온 손님들이 5만원 권으로 채워진 007가방을 주고 논, 밭, 임야 등 나와 있는 땅을 모두 사겠다고 했지만, 땅 주인이 땅값을 계속해서 올리면서 결국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원삼면 내에서도 땅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3㎡당 40∼50만원 호가하던 농지가 지금은 100만원이 넘었고, 도로변 땅은 600만원까지 올랐다"고 전했다.특히 "일부 계약자들은 아직 중도금을 받지 않은 경우 계약금의 두 배를 위약금으로 지급하면서까지 매매계약을 해지하고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기획부동산 업자들도 많아지고, 외지 중개업자도 20명 정도 들어와 있어 거래 자체가 조심스럽다"고 과열된 분위기를 전했다.고당리와 죽능리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고급 외제차량이 출입이 느는가 하면 공실이던 상가는 부동산사무실 등을 차리려는 외지인들이 몰려들면서 품귀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외지인의 토지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30통 이상씩 걸려오고, 토지매수를 희망하는 외지인 방문자만 20명씩 찾아온다고 덧붙였다.실제 죽능리 일대 일부 부동산중개업소 사무실 앞은 십수대가 넘는 차량이 주차돼 있었고, 내부에선 현지인들이 모여 매물 상담을 하느라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죽능리의 한 부동산사무소 대표는 "작년 12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용인이 거론된다는 뉴스가 나온 뒤로 원삼면 땅값이 30∼40%가량 오른 것 같다. 그러나 입지가 확정되고 나면 지금보다 두 세배는 더 오를 것"이라며 "외지인의 토지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30통 이상씩 걸려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그는 "자신이 대기업 임직원을 지냈다는 일부 손님들은 토지이용계획도를 보고 진작 와서 땅을 싹쓸이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매도자들이 매물을 걷어 들이면서 10억원 이상 큰 물건이 아니면 살 수도 없을 정도로 부동산시장이 과열됐다"면서 "토지 용도에 따라 상업지는 최대 300%, 주거지는 200%, 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 농지 등은 30%가량 올랐다. 원삼 읍내 주거지의 경우 3.3㎡당 시세가 150만원 이었으나 최근 400만원에 팔려나갔을 정도"라고 말했다.부동산 업계에선 이런 과열 양상이 진정되기 위해선 하루빨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가 확정돼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취재팀이 입수한 원삼면 일대 토지이용계획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개발 도면'과 관련한 단독 보도 이후 파장이 점차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견된 수순'이라는 의견이다.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면 토지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주변 지역 농지 등 토지가격이 급등해 투기화될 소지가 높다"며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은 사전에 보안각서를 쓰고 정보 유출을 막는 것과 달리 민간사업자가 진행하는 경우 회사 관계자들이 사전에 유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나서 투기 과열지역으로 묶어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용인시는 주민공람 등 행정절차 전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계획 공개 자체가 불가능하단 입장이다.용인시 관계자는 "아직 부지가 확정된 게 아니고, 3~4개월 후 수도정비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그래야 주민공람과 함께 개발계획 등이 공개된다. 그 전에는 공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2년 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 해당 도면은 SK하이닉스 부지로 알려진 원삼면 독성리 일대에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체육시설(용인축구센터), 지원·업무시설, 공원, 이주자택지·단독주택 등 용도별로 토지이용계획이 표시돼 있다. 함께 입수된 위성사진에는 개발 예정지가 붉은색 점선으로 표시돼 있으며, '대상지 내 용인시 축구센터, 취락지구, 공장 등이 입지하고 있음' 등의 현황 설명까지 첨부돼 있다./강승호·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신청한 용인시 원삼면 일대. /경인일보 DB용인 원삼면 일대 부동산시장에 2년전부터 유포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일대 개발 도면. /독자 제공용인 원삼면 일대 부동산시장에 2년전부터 유포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 일대 개발 도면. /독자 제공

2019-03-04 강승호·이상훈

[영상]'부동산 호재' 재건축사업 10곳 남은 수원… 매탄주공 4·5단지 관심 최고

수원시 일대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주택재건축사업만 무려 10곳(8천여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이 가운데 80%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인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돼 이들 재건축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26일 수원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기준 수원 매탄동 일대 매탄주공 4·5단지를 재건축하는 영통2구역을 비롯한 연무동, 인계동, 우만동, 서둔동, 파장동 등 10개 지역, 46만2천286㎡ 부지에 총 8천50세대를 짓는 주택재건축사업이 안전진단을 마친 상태다.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단계로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사업 추진 자체가 불가능하고, 이를 통과해야 재건축 사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다.지역별로 보면 장안구 연무동 224 일원 5만3천여㎡를 재건축하는 111-5구역은 지난 2007년 1월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2010년 5월 안전진단(D등급)을 마무리했으며, 2012년 1월에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받았다.이어 지난해 5월 사업시행 인가를 득한 뒤 같은 해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시에 제출한 111-5구역 재건축사업(조합원 710명)은 KCC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동 1천13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이달 중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오는 6월 철거 및 이주,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전체 면적 중 4만㎡에는 공동주택을, 도로 9천592㎡,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은 3천여㎡ 등으로 조성된다.또 인계동 신반포한신아파트 1천185세대를 허물고 1천300여 세대를 건설하는 115-12구역은 지난 2009년 12월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2011년 5월 안전진단(D등급)을 통과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이듬해 10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2016년 11월 조합설립 인가를 득한 115-12구역 주택재건축사업(조합원 1천117명)은 태영·한진건설이 시공을 맡아 인계동 319-6 일원 4만4천여㎡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0층 12동 1천309세대를 지을 예정이다.이 사업은 올해 6월 사업시행인가를 시작으로 2020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21년 12월 이주 및 철거가 계획돼 있다.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전체 면적 중 90% 가까이가 공동주택으로 구성되며 나머지 10%는 녹지와 도로 등 기반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우만동에 1천세대를 짓는 팔달1구역(우만현대아파트)과 서둔동에 권선1·2구역(서둔동 동남·성일아파트), 원천동 영통3구역(원천 주공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사업과 함께 파장 대우아파트, 우만 금성아파트, 율전 장미아파트 등 소규모 재건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이들 10개 재건축사업 중 영통3구역(안전진단 C등급(재건축 불가 판정))을 제외한 모든 사업이 D등급을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단연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단지는 4천여 세대 대단지를 건설하는 영통2구역(매탄주공 4·5단지)이다.매탄동 897 일원에 있는 매탄주공아파트 4단지와 5단지 기존 2천440세대를 허물고 4천96세대를 짓는 이 사업은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21만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5층 23개동 4천300세대 대단지를 조성한다.토지이용계획상 전체 면적 중 17만2천300여㎡에는 공동주택과 유치원을, 나머지 기반시설 3만7천870㎡에는 공원, 녹지, 공공공지, 도로 등이 계획됐다.앞서 지난 2014년 재건축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영통2구역 재건축사업은 그동안 수원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정비구역 지정 고시,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인가(동의율 97.97%) 등을 모두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단지 내 도로 폐지와 학교 이전 문제, 유치원 용지 미확보 문제, 청사 이전 문제 등과 관련해 정비계획변경이 추진 중이며 이르면 3월 중 고시한 뒤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20년 12월께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이다.이후 오는 2021년 6월에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5월 준공 및 입주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기준 매탄주공 4·5단지 시세를 보면 49㎡는 4억~4억1천만원, 56㎡ 4억1천~4억5천만원에 실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동산 대책과 대출 규제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영통2구역이 향후 매탄동 일대에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매탄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4천세대 프리미엄에 공원과 학교, 생활편의시설까지 인접해 있어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매년 5천만원 가량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초역세권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만,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매수자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만큼 매탄동에선 아마도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했다.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도로나 상하수도 등과 같은 정비기반시설은 양호하나 건축물이 노후·불량할 경우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 재건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현재 추진 중인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호·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111-5구역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수원시 제공115-12구역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수원시 제공팔달1구역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수원시 제공4천세대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영통2구역에 '중앙도로 폐도 확정', '동수원초 이전 확정'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9-02-27 강승호·이상훈

[영상]서울보다 비싼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부동산 전문가, 2천만원대 적정 고분양가 아냐"

"4천 세대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입지를 보면 평당 분양가 2천만원대는 전혀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최근 서울로 치면 강북에 속하는 안양시 동안구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알렸다.25일 오후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인 비산2동 인근 A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만난 B대표는 "안양지역은 크게 만안구와 동안구로 나뉜다고 볼 수 있는데 서울로 생각하면 동안구는 강북"이라며 "강북에서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2천만원대 분양하는 것은 절대 고분양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데다가 대형마트뿐 아니라 단지 앞엔 학의천이 있어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다"면서 "서울까지 30~40분대 진입 가능한 입지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튼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와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또 차량 이용 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 1번국도(경수대로), 47번국도가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남부로 접근이 쉽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월곶~판교선이 향후 개통되면, 단지와 가까운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B 대표는 "전용면적 84㎡는 현재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귀하신 몸이 됐다"며 "좋은 입지 탓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대기자까지 있을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그는 또 "일반분양 기준으로 하면 84㎡는 2억원~2억5천만원, 59~68㎡는 1억8천~2억원 정도 시세가 형성돼 있다"며 "1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약간에 소음은 있을 수 있겠지만, 동안구에서 입지로 보면 가장 좋은 조건이어서 앞으로도 높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안양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는 평촌신도시와 바로 붙어 있어 명문 학군과 유명 학원가 분양 전부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곳 중에 하나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기존에 동안구에서 선보인 분양가가 대략 1천800만원 정도였는데 2천만원대 분양가는 수요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비산동은 평촌신도시랑 가깝고 오래된 아파트에서 이전 수요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거 인프라나 선호도가 어느 정도 받쳐준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볼 때 고분양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25일 8대1 경쟁률로 특별공급 청약을 마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은 26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지난 22일 견본주택 내부 모습. /래미안푸르지오 제공

2019-02-26 이상훈

[체험기]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 실물 써보니… 초음파 지문스캔·역대급 카메라 등 혁신 총망라

갤럭시 시리즈 10년의 기술을 집대성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지난 21일 공개된 가운데 삼성전자 딜라이트숍을 찾아 갤럭시 S10 시리즈 실물을 체험했다.갤럭시 S10은 카메라 홀을 뺀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꽉 채운 '인피니티-O(오) 디스플레이'로 완전체에 가까운 풀스크린을 구현했다.특히 갤럭시 S10은 세계 최초로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했고 스마트폰끼리 무선 충전하고 웨어러블 기기도 뒷면에 갖다 대면 충전하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술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또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프레임을 포함한 전면에서 화면의 비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려 갤럭시노트9의 화면 비율이 84.3%인 점과 비교하면 사실상 완벽한 풀스크린 구현했다.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로 스마트폰 최초 'HDR 10+'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시리즈 출시 모델을 4개로 늘렸다. 기존 갤럭시 S모델과 플러스 모델에 더해 보급형인 갤럭시 S10e와 5G 모델이 추가됐다. 이번에 사전 판매되는 모델은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다.6.1인치(155.1mm)형 갤럭시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6천원, 512GB 모델이 129만8천원이다.6.4인치(163.5mmm) 갤럭시S10플러스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만5천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으로 139만7천원이다.내장 용량을 1TB로 늘린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174만9천원이다.5.8인치(146.1mm)형 갤럭시S10e는 다양한 컬러가 적용됐다.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에 더해 카나리아 옐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천800원이다. /박주우·강승호·황성규기자 kangsh@kyeongin.com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 S10', '갤럭시 S10플러스' 등 4종의 갤럭시 S10 시리즈와 모바일 폼팩터의 혁신을 알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Fold)' 등을 공개했다. 사진은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2019-02-25 박주우·강승호·황성규

[리얼영상]안양 비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내부 인테리어 전격 해부… 타입별 장단점은?

안양지역에서 3.3㎡(1평)당 분양가 2천만원 시대를 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가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알렸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는 평촌신도시와 바로 붙어 있어 명문 학군과 유명 학원가 분양 전부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곳 중에 하나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안양 석수동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 앞은 입장 전부터 대기하는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방문객들의 대부분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를 둘러본 후, 상담석에서 분양가를 비롯해 분양조건에 대해 자세한 상담까지 받았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37층, 전용면적 59∼105㎡, 총 1천199가구로 건설되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6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196 △68㎡ 5 △84㎡ 353 △97㎡ 44 △105㎡ 6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분양가는 3.3㎡당 2천50만원 선으로 잠정 책정됐다. 이 금액대로 분양승인이 난다면 안양시 분양 아파트 중 처음으로 분양가가 3.3㎡당 2천만원(평균가 기준)을 웃도는 최고가가 된다.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시민은 "아들이 청약을 넣는다고 해서 대신 보러 왔는데 생각보다 좁은 느낌은 있지만, 마감도 그렇고 대체로 괜찮은 것 같다"며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게 책정돼 고민을 좀 해봐야겠지만, 평촌신도시와 가깝고 학군 등 입지가 좋아 청약은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남향 위주의 4베이 설계로 조망과 채광효과를 높였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안양 지역은 신규 공급이 부족한 부분이 있고, 평촌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평당 분양가가 비싸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시는데 인근에 공급된 비산자이아이파크 고층 분양가와 따져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2-22 강승호

조정석 첫 악역 영화 '뺑반' 개봉… 공효진·류준열 캐미는?

설 연휴 극장가 흥행을 이끌 한국영화 '뺑반'이 오늘(30일) 개봉한다.'뺑반'은 '차이나타운'으로 호평을 받은 한준희 감독의 신작으로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뺑반'에는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 그리고 이성민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짜릿한 카 액션과 재미를 선사한다.영화는 경찰 내 엘리트 조직인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분)이 윤지현 과장(염정아 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 분)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 가던 중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반으로 좌천되면서 시작한다.특히 주로 유쾌하고 따뜻한 역할을 한 조정석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해 관심을 끈다.조정석은 "지금까지 역할과는 결이 달라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 "도전과 모험은 배우의 숙명으로, 잘하는 역할만 계속할 수 없지 않으냐"고 말해다.극중 조정석은 고난도 카체이싱 액션도 직접 소화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제작/강가영·마민지·연제성·정예지·조정인 인턴기자

2019-01-30 박주우

[직캠 인터뷰]KT 위즈 '슈퍼루키' 이대은·'이도류 도전' 강백호 올해 각오는?

KBO리그 데뷔를 앞둔 '루키' 이대은(30·kt wiz)과 지난 시즌 신인왕 강백호가 올해 각오를 밝혔다.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구단의 신년 결의식에 참석한 이대은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대은은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2015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헸다.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며 2년 연속 북부리그 탈삼진왕에 오른 이대은은 지난해 9월에 열린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기량만 놓고 보면 이대은은 일반적인 신인들과 비교가 어려울 만큼 검증된 선수다.부상만 없다면 올 시즌 KBO리그에서 10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대은은 "빨리 1군 타자들을 상대해보고 싶다"며 "굉장히 설렌다. 재미있을 것 같다.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부담보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말도 잘 통하고 친한 선수들과 하는 것이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개인적인 목표로 이대은은 두 자릿수 승수로 잡았고 국내 최고 우완 투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올해 이도류(투타겸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괴물신인' 강백호는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신년 결의식에서 이강철 신임 감독은 강백호의 투수 겸업을 선언했다.다만 강백호는 "아직 정확한 스케줄이 나오지 않아 투수 겸업에 대해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KT WIZ 야구단이 29일 미국 스프링 캠프를 출발하며 2019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이번 캠프는 2월1일부터 3월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며, 현지 시각 3월6일 오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8일 오전(한국 시각) 귀국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제작/강가영·마민지·연제성·정예지·조정인 인턴기자

2019-01-24 박주우

[수원 KT 신년 결의식]성적은 기본… 팬서비스까지 더 높은 '飛上' 꿈꾸다

유태열 사장 "놀라운 성과 있을것"뉴캡틴 유한준, 팀 가교 역할 목표'슈퍼루키' 이대은 10승 이상 다짐29일 美 스프링 캠프 담금질 돌입프로야구 수원 KT가 올 시즌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飛上)을 다짐했다.KT는 22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내 구내식당에서 선수단 신년 결의식을 열고 새 시즌의 각오를 다졌다.이 자리에는 유태열 KT 스포츠단 사장을 비롯해 이숭용 단장 등 프런트, 이강철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 시즌 새롭게 주장에 선임된 최고참 유한준과 전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친 박경수, 지난 시즌 신인상을 거머쥔 강백호,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슈퍼루키' 이대은 등이 주목을 받았다.신년 결의식은 새로운 코치와 선수 소개, 캐치프레이즈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유태열 사장은 "지난해 기대했던 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 첫 신인왕을 배출했고, 홈런 군단으로서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이강철 감독을 영입해 열흘 후면 애리조나 캠프가 시작한다.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진다면 놀라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올 시즌 KT의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선수와 코치진 등을) 만나게 되니까 이제 실감이 난다. 긴 얘기할 거 없이 다 함께 올 시즌 잘하자"라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주장이 된 유한준은 "지난 3년간 주장 역할을 잘해온 박경수에 이어서 주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내가 할 일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며 "선수들과 소통하고, 코치진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KT만의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미 실력이 검증된 이대은은 "신인으로서 팀에 빨리 적응해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 자릿수 승리를 개인 목표로 제시했다. 이대은은 당장 올 시즌 10승을 올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15년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2015년 11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대표팀 우완 에이스로 맹활약하기도 했다.이숭용 단장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飛上(비상) 2019, 승리의 kt wiz'로 발표하며 올 시즌 하위권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 단장은 "비상은 성적뿐만 아니라 팀 운영과 팬 서비스 등에서 모두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팀 운영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팬들에게는 새로운 응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 캠프를 떠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새로운 각오로 프로야구 수원 KT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진행된 2019 신년 결의식에서 이숭용 단장이 2019시즌 캐치프레이즈를 '飛上(비상) 2019, 승리의 kt wiz'로 발표하고 하위권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내걸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수원 KT 선수단 신년 결의식에서 이대은 선수가 신인 선수를 대표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KT 제공

2019-01-22 강승호

검찰, 삼성전자 갤럭시폰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 중국으로 유출한 중견기업 적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부장검사·김욱준)는 산업기술 보호 및 유출 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삼성전자 협력업체 A사 사장 방모(51)씨와 B사 부사장 이모(55)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검찰은 A사와 B사 임직원 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기술을 빼낸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C사 임직원 2명은 기소중지했다.검찰에 따르면 방씨 등은 지난 4월 삼성전자로부터 제공 받은 엣지 패널 기술과 장비를 중국 수출을 위해 위장용으로 설립한 B사에 유출하고, 그중 일부 자료를 중국으로 유출해 155억원의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고인들은 삼성전자에서 빼낸 기술자료와 3D 라미네이션 설비 16대를 부산항을 통해 수출하고 8대는 부산항과 제조 공장에서 수출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 중 삼성전자 전 직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조사 결과 A사는 코스닥 상장 회사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조 1천384억원을 기록하다 매출 하락을 염려하며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C사에 기술을 유출하겠다는 제의를 하고 몰래 수출되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기술은 삼성전자가 6년간 38명의 엔지니어를 투입하고 1천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국가핵심기술로 전세계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의 95% 이상을 점유했다.검찰은 지난 8월 국정원으로부터 산업 기술 유출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검찰 관계자는 "기술유출 범행으로 취득한 범죄수익금 전액에 대해 부동산, 예금채권 등에 추징보전 청구를 하는 등 범죄수익 환수 조치했다"며 "검찰은 앞으로도 첨단기술 유출 범죄에 대해 지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2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인권·첨단범죄전담부 김옥준 부장검사가 삼성 스마트폰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 중국 유출 사건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2018-11-29 손성배

'물총·우비 챙기세요!' 초특급 물축제 용인 한국민속촌 '살수대첩'을 가다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초대형 물축제 '살수대첩'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살수대첩은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의 메인 프로그램인 살수대첩은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공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물총싸움, 화끈한 EDM 파티가 어우러지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살수대첩은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을 두고 조선캐릭터와 시골 캐릭터가 물총싸움을 벌여 최후의 승자가 지곡천을 쟁취하게 되는 스토리다. 물총싸움이 펼쳐지는 한 시간 내내 10여개의 워터캐논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곳곳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서 물놀이도 가능하다.무더위 날리는 축제의 피날레는 신나는 EDM 음악과 화끈한 DJ쇼가 장식한다. 살수대첩은 민속촌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과 우비를 직접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한국민속촌은 또 '선비들의 여름 따라잡기' 체험은 초록빛 나무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평균기온이 주변지역보다 3도 가량 낮은 민속촌에서 즐기는 피서방법을 제안한다. 다산 정약용의 소설팔사에 제시된 옛 선비들의 더위 이기는 방법인 탁족체험, 매미소리 듣기, 그네타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극복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볼 수 있다.이밖에 여름철에 활용하기 좋은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나무 물총, 전통부채 만들기는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 관람객에게 최고 인기다. 컨셉스토어로 운영하는 민속리 여름 휴게소에서는 수박화채, 팥빙수 등 여름철 별미로 손님들의 발걸음을 끌어 모으고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촬영·제작/왕지연·김경주·오민주 인턴기자

2018-08-14 박주우

[공작 언론시사회]윤종빈 감독 "호기심에 '흑금성' 취재하다 존재 알아… 촛불정국 때문에 영화찍어"

윤종빈 감독이 영화 '공작'의 모티프가 된 '흑금성'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참석했다. 윤 감독은 "예전에 안기부에 관한 영화를 준비하다가 취재를 하다 흑금성의 존재를 알게 됐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첩보활동이 있구나 싶어서 너무 놀라웠다. 그런 호기심에서 시작한 영화다"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윤 감독은 또 이번 영화를 제작하며 정권에 대한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처음 대본을 쓰기 시작할 때, 블랙리스트라는 게 영화계에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처음에 대본을 쓸 때 괜찮겠냐고 주변에서 말을 하더라. 사실 이 영화의 제목을 '흑금성'으로 하려고 했다. 가제로 '공작'으로 붙여서 '공작'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이라는 말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촬영 한 달 전이 촛불 정국이었다. 그래서 영화를 찍을 수 있게 됐다. 만들고 나서는 생각하자고 했다. 근데 만들고 나서는 남북관계가 너무 안 좋아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지금 이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며 벌어지는 실화 첩보극이다. 특히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할 당시였던 1997년 12월, 김대중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안기부가 주도한 북풍 공작 중 하나인 흑금성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 '공작'은 지난 5월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상영되며 세계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8월 8일 개봉.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촬영·편집/왕지연·김경주·오민주 인턴기자

2018-08-03 박주우

'국토부 조사 착수' BMW 520d 또 화재… 구리 이어 성남서는 주차된 차에 불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BMW가 잇따른 화재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있다.이번에는 주차한 직후 차량에 불이나 전소됐다.20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35분께 성남시 수정구 일대의 한 상가 앞 도로에 주차된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으나 BMW 차량과 이웃 차량 일부, 상가 건물 외벽이 불에 그슬렸다.차량 소유자는 주차 2~3분 뒤 운전석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려고 차 문을 열면서 내부에서 연기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소방당국은 불이 운전석에서 시작돼 엔진룸과 조수석 방향으로 번진 흔적을 파악하고, 발화지점을 운전석으로 추정했다.같은 날 오후 1시 40분께 구리시 인창동 북부간선도로를 주행하던 BMW 520d 승용차 역시 불이 났다. 불은 엔진 등을 태우며 5천77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앞서 지난 15일 오후 경북 영주 장수면 중앙고속도로를 운행하던 520d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나 20여 분간 차량 앞부분을 모두 태우고 진화됐다.이밖에 지난 7일 부산과 5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도 역시 달리던 BMW 520d 승용차에 불이 붙는 사고가 있었고, 지난 3월과 4월, 5월에도 각각 대전과 충남 당진, 강원도 원주에서도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이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식 수입원인 BMW코리아 측은 화재 원인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화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 조사 결과 520d 승용차의 결함이 확인되면 BMW코리아에 강제 리콜 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불이 난 BMW 520D /경기도재난안전 본부

2018-07-20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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