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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우비 챙기세요!' 초특급 물축제 용인 한국민속촌 '살수대첩'을 가다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초대형 물축제 '살수대첩'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살수대첩은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의 메인 프로그램인 살수대첩은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공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물총싸움, 화끈한 EDM 파티가 어우러지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살수대첩은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을 두고 조선캐릭터와 시골 캐릭터가 물총싸움을 벌여 최후의 승자가 지곡천을 쟁취하게 되는 스토리다. 물총싸움이 펼쳐지는 한 시간 내내 10여개의 워터캐논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곳곳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서 물놀이도 가능하다.무더위 날리는 축제의 피날레는 신나는 EDM 음악과 화끈한 DJ쇼가 장식한다. 살수대첩은 민속촌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과 우비를 직접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한국민속촌은 또 '선비들의 여름 따라잡기' 체험은 초록빛 나무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평균기온이 주변지역보다 3도 가량 낮은 민속촌에서 즐기는 피서방법을 제안한다. 다산 정약용의 소설팔사에 제시된 옛 선비들의 더위 이기는 방법인 탁족체험, 매미소리 듣기, 그네타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극복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볼 수 있다.이밖에 여름철에 활용하기 좋은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나무 물총, 전통부채 만들기는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 관람객에게 최고 인기다. 컨셉스토어로 운영하는 민속리 여름 휴게소에서는 수박화채, 팥빙수 등 여름철 별미로 손님들의 발걸음을 끌어 모으고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촬영·제작/왕지연·김경주·오민주 인턴기자

2018-08-14 박주우

[공작 언론시사회]윤종빈 감독 "호기심에 '흑금성' 취재하다 존재 알아… 촛불정국 때문에 영화찍어"

윤종빈 감독이 영화 '공작'의 모티프가 된 '흑금성'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참석했다. 윤 감독은 "예전에 안기부에 관한 영화를 준비하다가 취재를 하다 흑금성의 존재를 알게 됐다."며 "우리나라도 이런 첩보활동이 있구나 싶어서 너무 놀라웠다. 그런 호기심에서 시작한 영화다"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윤 감독은 또 이번 영화를 제작하며 정권에 대한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처음 대본을 쓰기 시작할 때, 블랙리스트라는 게 영화계에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처음에 대본을 쓸 때 괜찮겠냐고 주변에서 말을 하더라. 사실 이 영화의 제목을 '흑금성'으로 하려고 했다. 가제로 '공작'으로 붙여서 '공작'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이라는 말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촬영 한 달 전이 촛불 정국이었다. 그래서 영화를 찍을 수 있게 됐다. 만들고 나서는 생각하자고 했다. 근데 만들고 나서는 남북관계가 너무 안 좋아서 어떻게 하나 했는데, 지금 이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며 벌어지는 실화 첩보극이다. 특히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할 당시였던 1997년 12월, 김대중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안기부가 주도한 북풍 공작 중 하나인 흑금성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 '공작'은 지난 5월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상영되며 세계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8월 8일 개봉.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촬영·편집/왕지연·김경주·오민주 인턴기자

2018-08-03 박주우

'국토부 조사 착수' BMW 520d 또 화재… 구리 이어 성남서는 주차된 차에 불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BMW가 잇따른 화재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있다.이번에는 주차한 직후 차량에 불이나 전소됐다.20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35분께 성남시 수정구 일대의 한 상가 앞 도로에 주차된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으나 BMW 차량과 이웃 차량 일부, 상가 건물 외벽이 불에 그슬렸다.차량 소유자는 주차 2~3분 뒤 운전석에 있는 휴대폰을 꺼내려고 차 문을 열면서 내부에서 연기를 발견했다고 진술했다.소방당국은 불이 운전석에서 시작돼 엔진룸과 조수석 방향으로 번진 흔적을 파악하고, 발화지점을 운전석으로 추정했다.같은 날 오후 1시 40분께 구리시 인창동 북부간선도로를 주행하던 BMW 520d 승용차 역시 불이 났다. 불은 엔진 등을 태우며 5천77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앞서 지난 15일 오후 경북 영주 장수면 중앙고속도로를 운행하던 520d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나 20여 분간 차량 앞부분을 모두 태우고 진화됐다.이밖에 지난 7일 부산과 5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도 역시 달리던 BMW 520d 승용차에 불이 붙는 사고가 있었고, 지난 3월과 4월, 5월에도 각각 대전과 충남 당진, 강원도 원주에서도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이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식 수입원인 BMW코리아 측은 화재 원인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화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 조사 결과 520d 승용차의 결함이 확인되면 BMW코리아에 강제 리콜 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이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불이 난 BMW 520D /경기도재난안전 본부

2018-07-20 송수은

[멕시코 반응]"이젠 형제의 나라" 현지 축구팬들 한국 대사관 몰려와… '멕시코리아!' 흥분

"이젠 한국은 형제의 나라" "고마워요 한국 '멕시코리아'" 세계 1위 독일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며 자존심을 세운 한국 축구대표팀에 찬사와 격려가 물결치고 있다. 특히 축구에 죽고 사는 열정적인 축구팬을 보유한 멕시코가 한국인에게 "고맙다"라는 인사를 전해와 화제가 되고 있다.마지막까지 16강 진출국이 확정되지 못한 '혼돈의 F조'.가장 유리한 입장이던 멕시코가 스웨덴에 0-3 완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한국의 예상 밖 독일전 승리 덕에 16강 티켓을 따내자 한국에 진심으로 고마워하면서 열광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한국 사람의 SNS 계정으로 찾아오거나 구글 번역기를 통해 서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형제의 나라", "Sonny(손흥민)의 병역을 대신해주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또 멕시코 국민은 '멕시코리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축제 분위기를 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흥분한 멕시코 현지 축구팬들은 한국 대사관으로 몰려와 한때 경찰이 나서서 인파를 통제하기도 했다. 주멕시코 대사관 앞으로 월드컵 공식 후원 맥주도 도착했다. "한국은 이제 공식적으로 멕시코와 가족이다."라는 편지와 함께 대사관 앞에 맥주 상자가 전달되었다. 멕시코 언론도 "멕시코 팬들이 한국인을 볼 때마다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는 반응을 속속 전하고 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27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폴랑코에 있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앞에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경기 직후 수백 명의 멕시코 응원단이 한국과 멕시코 국기를 들고 "todo somoso corea(우리 모두는 한국인)", "corea hermano ya eres mexicano(한국 형제들 당신들은 이미 멕시코 사람)"라고 외치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박선태 참사관 제공27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폴랑코에 있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앞에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경기 직후 수백 명의 멕시코 응원단이 한국과 멕시코 국기를 들고 "todo somoso corea(우리 모두는 한국인)", "corea hermano ya eres mexicano(한국 형제들 당신들은 이미 멕시코 사람)"라고 외치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박선태 참사관 제공

2018-06-28 박주우

[여기는 러시아]독일전 앞둔 한국 대표팀, 오락가락한 카잔 날씨 속 마지막 훈련… 주세종의 각오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인 독일과의 일전을 대비해 베이스캠프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선수단 버스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훈련장에 도착하자 부상으로 독일과 3차전에 뛰지 못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울산)도 함께 선수들과 이동했다.대표팀 관계자는 "기성용, 박주호 모두 부상 중이지만 선수단 숙소에 있는 것보다는 동료를 독려하고 응원해주기 위해 훈련장에 동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성용과 박주호는 오후 5시 훈련 시작 전 신태용 감독의 훈련 지시 때도 함께 자리했다. 신 감독은 원 형태로 빙 둘러선 선수들에게 훈련 내용과 독일과 3차전을 앞둔 마음 자세 등을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기성용과 박주호는 그라운드 밖 벤치로 물러났고, 나머지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예정된 공개훈련 15분이 지나자 선수들은 곧바로 비공개 전술훈련에 돌입했다.이어 26일(현지시간) 결전지 카잔으로 이동한 대표팀은 러시아 카잔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독일전 대비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당초 대표팀은 경기장소인 카잔 아레나에서 공식훈련을 하기로 했었지만, 이날 훈련을 앞두고 카잔 아레나에 상당한 양의 폭우가 쏟아졌다.FIFA는 그라운드 관리를 이유로 한국과 독일의 훈련 장소를 인근 훈련장으로 바꿨다. 한국 대표팀은 재빨리 선수단 버스를 타고 이동해 임시 훈련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이날 대표팀 미드필더 주세종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했는데 기대치에 잘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많이 부족한걸 느꼈다"고 돌아봤다.이어 주세종은 "만약 독일전에서 (기)성용이 형도 아프고,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술적인 면에서 팀이 원하는 것에 더 부합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16강 진출을 놓고 독일과 대망의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상트페테르부르크·카잔/강승호 특파원 kangsh@kyeongin.com

2018-06-27 강승호

[화제의 선수]KT 유니폼 입은 오준혁

한화 → KIA 옮길때 눈물흘렸지만이번 이적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타격·스피드 자신… 송구도 보완내 전부, 그라운드에 쏟아부을 것"야구팬들의 기억 속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프로야구 수원 KT가 외야 보강을 위해 KIA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오준혁은 야구 선수로서의 꿈을 "팬들의 기억 속에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되는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오준혁은 이번 트레이드가 두번째다.오준혁은 "2015년도에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 됐을때는 눈물이 났었다. 하지만 이번 트레이드 소식을 전해 듣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KIA에는 좋은 외야수들이 많다. 하지만 KT에는 젊은 선수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팀이다"며 "1군에 남아 경기에 뛰고 안뛰고는 경쟁을 통해 살아 남아야 한다. 기회가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또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오준혁은 "자꾸 트레이드가 된다는 건 영입한 팀 입장에서는 제 장점을 보고 선택을 한거고 전에 있던 팀은 제 단점이 아쉬워서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제 장점은 타격과 빠른 발이다. 단점은 송구다. 타격은 자신 있다. 단점인 송구는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진욱 KT 감독은 오준혁을 영입한 후 곧바로 1군에 등록했고 1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2번 타자에 좌익수로 기용했다.오준혁은 "감독님이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출전해 기량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로 KT위즈파크에 나온다"고 말했다.그는 "KT에는 상무에서 함께 뛰었던 오태곤 선배와 장성우 선배 외에는 친분이 있는 선수가 없다. 하지만 박경수 선배를 비롯해 선배들이 선수단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오준혁은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그라운드에서 쏟아 붓겠다. 기회를 주신 구단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가 외야 보강을 위해 KIA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오준혁. /KT 제공KT 오준혁.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11 김종화

인천항 화물선 화재 완진… 화재 원인조사에 집중 예정

지난 21일 인천 내항 1부두에 정박해있던 5만t급 자동차 운반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선 지 나흘째에 접어든 24일 오전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4일 박성식 중부소방서장은 "오전 5시 5분께 선체 전 갑판을 최종 확인하고 더 이상 화재 발생이 없다고 판단해 최종 완진을 결정하게 됐다"며 "경계 소방호스를 배치해 혹시 모를 잔불에 대비하면서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 일정을 조율해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정확히 밝혀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1일 오전 9시 39분께 발생해 67여 시간 만에 꺼진 파나마 국적 화물선 오토배너호(5만2천422t) 화재에는 총 847명의 인력과 243대의 소방장비가 투입됐다. 이 불로 오토배너호에 실려있는 2천438대 중 화재가 발생한 갑판 10층~13층에 선적해있는 중고차 1천460대가 모두 불에 타고, 내부 열기로 배 안 철판이 녹아 변형되는 피해가 있었다. 화재 당시 배 안에 있던 선원 31명 중 28명은 119 고가차를 이용해 구조됐고,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 1명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다쳤다.인천해양경찰서도 오토배너호와 차량 선적 업체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화재 초기 상황에 관한 진술을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11층 중간 데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잠정 화재 가능성까지 없어지면 화재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작업으로 3도가량 기울어진 오토배너 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바다 쪽 외벽에 12개의 구멍을 뚫고 배 안에 있는 물을 배수했다. 배 안에 있는 기름 등이 같이 배출되면서 바다가 오염될 수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박성석 서장은 "화재 선박에서 나온 물질로 바다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며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추가 환경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지난 21일 인천 내항 1부두에 정박해있던 5만t급 자동차 운반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선 지 나흘째에 접어든 24일 오전 완전히 꺼졌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05-24 김태양

[후보자 24시-남경필 동행취재]장애인 복지관 깜짝 방문 이어 시장상인·학생에 '희망메시지'

경기도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서묘전 스님 만나 애로점 직접 챙겨5일장·수원연등축제등 바쁜 일정사진·사인응대 '경제살리기' 약속"반갑습니다. 남경필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지난 19일 오전 8시 40분 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에 검은색 카니발 한 대가 들어섰다. 새벽같이 집을 나와 이곳에 도착한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는 활짝 웃음을 지으며, 시설관계자들에게 인사부터 전했다. 이곳은 불교계가 운영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장애인복지시설이다. 민선 6기 경기지사로 무엇보다 '공동체'를 강조해 왔던 남경필 후보는 이날 첫 일정을 선거 운동이 아닌, 복지 분야의 현장을 찾는 것으로 시작했다. 남 후보는 이곳에서 묘전 스님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로시설이 열악해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고, 이에 "운영진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좋은 시설이다. 도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중증 장애인들은 모처럼 맞은 손님에 너나 할 것 없이 반가워하는 모습이었다. 남 후보를 잘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였지만 그런 가운데도 "행복한 우리 집 잘살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남 후보도 이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다음 행선지는 장호원 5일 장이었다. 장사를 준비하던 상인들이 그를 반겼다. 남 후보는 용인에서 직접 표고버섯을 재배해 이곳에 판매하러 온 부부 농부의 표고버섯을 시식한 후 "너무 맛있다"며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상인들과 인사를 나눌 때마다 "부자 되시라"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이어 분주하게 이동한 곳은 경기도지사 족구대회. 대회의 주최가 도지사지만 현재 직무가 정지돼 있기에 '손님'자격으로 먼 길을 이동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인 만큼 지방선거 도전자들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목격됐다. 이중 바른미래당의 한 기초의원 여성 후보자는 남 후보에게 사진촬영을 청했고, 남 후보는 이에 응하며 "나중에 우리가 하나 돼야 한다"며 속내가 담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선 5선 국회의원에 경기지사까지 지낸 프로 정치인의 관록이 흘러나왔다. 주최·주관 측 등 체육계 인사들에게 빠짐없이 인사를 전했고, 사진이나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의 요청 또한 놓치지 않았다. 족구인들에게는 "족구가 생활체전 종목이 될 준비가 됐다. 족구 전용경기장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발걸음을 옮기기 힘들 정도로 인파에 둘러 싸였지만,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장호원중 관현악단'. 남 후보는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을 찾아가 "너희 정말 멋지다"며 상당한 연주실력을 뽐낸 학생들을 칭찬했다. 남 후보는 최진학 군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점심을 먹기 위해 산본시장에 들렀다. 순댓국을 먹기 위해 이동하던 길에는 어르신들이 그를 알아보고 "꼭 잘돼야 한다. 일 잘하니까 재선해야 된다"며 악수하고 격려했다. 남 후보도 "어머님이 42년생이시다. 우리 어머님 같으시다"며 어르신들을 안았다. 남 후보는 시장을 지나다 청년 상인들의 가게에서는 꼭 발걸음을 멈춰 상황을 묻고 격려했다. 그는 이런 연유에 대해 "(열정이)부럽고, 응원해 주고 싶다"고 답했다. 청년상인들 역시 "팬이다"라며 사진과 사인을 요청했고, 남 후보는 흐뭇한 미소로 이에 응했다. 연이어 참석한 최진학 군포시장후보,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는 당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등장해 경제살리기를 강조하며 동반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당시 후보가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라는 슬로건으로 부시에게 대역전승을 거둔 사례를 들며, 승리를 자신했다. 그의 이날 마지막 공식일정은 저녁 화성행궁에서 열린 수원 연등축제장이었다. 녹초가 될 법한 고된 일정 속에서 환한 웃음을 지으며 수백 명의 불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사진촬영을 했다. 특히 가족단위 시민들이 남 후보를 보고 환호하며 "재선 성공 하실 거예요. 믿습니다"라는 응원이 그에게 큰 힘이 되는 듯했다. 남 후보는 "여론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는 말을 하고 손을 흔들며 자리를 떠났다. /김태성·김성주기자 mrkim@kyeongin.com장호원중 관악부 "파이팅"-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도지사기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장호원중학교 관악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시설 어려운 점 없는지…-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19일 이천시 설성면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을 찾아 묘전스님과 시설복지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8-05-20 김태성·김성주

[후보자 24시-이재명 동행취재]도민과 스포츠관람 소통행보… 친근한 이웃이미지 표심 다져

정진구·염태영 후보 개소식 참여kt위즈 수원 홈 야구경기 발걸음유권자와 스킨십·SNS 교감 나눠"지역 맞춤 체육환경 조성" 강조"선거라는 것이 승패를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언제나 조마조마하고 그렇습니다."19일 오전 9시 30분 성남시 수내동 자택에서 만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손에는 일정 등이 적힌 두툼한 서류와 갈아입을 옷이 담긴 수트케이스가 들려 있었다. 함께 집을 나선 김혜경 여사는 뒷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든 채였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그는 "제가 2006년 선거를 나왔을 때, 저를 보기만 하면 멱살을 잡으려는 분들도 있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마음은 편한 편"이라면서도 "우세한 위치에 있다가도 열세로 바뀌기도 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이날 이재명 후보는 같은 당 정진구 가평군수 후보와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하는 한편, 야구 관람을 통해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연휴를 맞아 도로에 쏟아진 차량으로 예정인 11시보다 늦게 가평에 도착한 이재명 후보는 정진구 후보의 개소식에서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감 없이 펼쳤다.이재명 후보는 "가평 등 경기도의 모든 지역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면서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경기도민을 위해 사용해왔나. 아니다. 중앙정부의 편의를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당하거나 서울 주민들을 위해서 변두리, 외곽 역할을 해왔다"고 역설했다.12시를 훌쩍 넘겨 수원으로 향한 이재명 후보는 점심 식사를 챙길 시간이 없어 이동하는 차량에서 김혜경 여사와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오후 3시 수원시 구천동에 마련된 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여한 그는 곧장 수원케이티위즈파크로 이동해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야구장 북문에 도착한 이재명 후보 주위로는 사진이나 사인을 원하는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도민들은 이재명 후보가 '친근함'과 '사이다' 면모를 가졌다는 점을 지지 이유로 꼽았다.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만난 30대 여성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고, 가평에서 만난 오모(49)씨는 "촛불집회에서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생각을 대신 이야기해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아픔을 같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경기 내내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여사 주위에는 도민들이 몰려들었고, 이 후보는 이들을 일일이 맞으며 함께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아침부터 일정을 같이 한 김혜경 여사는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기에 좋지만, 몸도 좀 챙겨 가면서 했으면 좋겠다. 식사도 스스로 챙겨 먹었으면 좋겠다"며 자부심과 걱정이 함께 담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일정 내내 김혜경 여사의 손을 꼭 잡고 다니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SNS 소통 강자답게 이재명 후보는 경기 관람 모습을 실시간으로 트위터에 전송하기도 했다. 이날 관람은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의 감독으로 이재명 후보와 인연을 맺은 마해영 전 선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마해영 감독은 "(이 후보가)야구에 대해 관심도 많고, 독립구단에 공감대도 있어서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서 독립야구단과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남북체육교류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체육 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공평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야구를 좋아한다"던 이재명 후보는 9회 말까지 자리를 지켰다. kt위즈가 승리를 확정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는 모습은 여느 야구팬과 다름없었다. 어느덧 어둑해진 야구장에서 그는 "도민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도지사로서 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 성남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시로 만들었듯,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관중들과 어깨동무 '찰칵'-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아 관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취재진 인터뷰 요청에 '함박웃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19일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답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05-20 강기정·신지영

[리얼영상]역대 최다 방문객 찾은 '2018 플레이엑스포'를 가다

수도권 최대 게임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역대 최다인 7만8천990명이 방문하며 13일 막을 내렸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18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 13일까지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가상현실(VR)부터 추억의 오락실(아케이드)등 과거·현재· 미래의 게임을 선보였다.종일 봄비가 내린 12일 하루에만 3만여 명의 인파가 킨텍스로 몰리는 등 플레이엑스포 개장부터 다양한 게임을 즐기려는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파이널', '락스게이밍 철권7 공식 오픈 토너먼트 대회 예선', '드래곤볼 파이터즈 한국 천하제일무도회', '제3회 프리스타일 2: 플라잉덩크 최강자전' 등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가 열려 행사장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또 펄어비스는 최신 출시작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콘텐츠 월드보스 카란다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메인무대에서는 유명 게임성우 8명이 출연하는 '루리웹 덕 게임' 토크쇼가 열렸다. 오버워치 캐릭터를 연기하는 성우들이 실제 연기와 숨은 재주를 선보이면서 성우 팬들의 열광이 끊이지 않았다.이밖에 수출 상담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6개 기업이 참가해 상반기 최대의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중국의 세계적인 퍼블리셔 텐센트는 독립 부스로 이틀간 2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박소연·최수인 인턴기자

2018-05-14 박주우

의식잃은 운전자 차량 '고의 교통사고'로 참사 막은 '투스카니 의인' 화제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일어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계속 진행하고 있던 승용차 운전자를 본 40대 크레인 기사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차량을 정지시켜 참사를 막은 의인이 화제다.경찰은 이 크레인 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14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조암IC 전방 3㎞ 지점에서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분리대를 계속 들이받으면서 1.5㎞를 더 전진하다 한씨의 승용차가 들이받은 뒤에서야 멈춰섰다.한영탁(46·크레인기사·인천 연수)씨는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12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에서 평택으로 가던 중 1차로로 직진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정체된 차에 가려 보이지 않았으나 사고를 보고도 10여대의 차량이 현장을 피해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날 한씨는 112에 신고하며 "운전하다 쓰러졌다. 지금 위험한 것 같아서 일부러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사고 발생 12분 뒤였다.한씨는 '크랙션을 울려도 운전자가 반응이 없어 심전지 상태가 계속되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떠올라 타고 있던 현대차 투스카니 승용차 뒷부분을 이용해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조수석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승용차를 강제로 멈추게 했다고 소개했다.인근 도로에 멈춘 다른 차량 운전자들을 향해 그는 '망치'를 달라고 소리를 쳤으며, 누군가에 의해 손에 쥐어진 망치로 조수석 뒷문을 깬 데 이어 쓰려져 있던 사고 운전자의 의식을 확인했다."선생님 괜찮으냐"는 한씨의 물음에 사고 운전자는 눈을 뜨긴 했으나, 명확한 의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씨는 사망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119를 불러달라고 주변에 외쳤다.이에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평소 지병을 앓은 코란도 운전자 A(54)씨는 사고 전날 과로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잠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코란도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달리는 차량의 운전석에 쓰러져 죽음의 문턱에서 의인 한씨를 만나 목숨을 건진 순간이었다. A씨는 의식을 회복한 뒤 전날 한씨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이 계속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해당 차량을 멈추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낸 경우"라며 "일반적인 교통사고와 다르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112 신고가 접수돼 정식 사고조사는 하고 있지만 두 운전자의 인명피해가 크지 않다"며 "사고를 낸 경위 등도 고려해 앞 차량 운전자를 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통상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12에 사고신고가 접수됐을 경우 경미한 사고면 보험사끼리 보험금 지급 비율 등을 합의하고 경찰은 내사 종결한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5-14 송수은

[생생영상]'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날이 돌아왔다. 경기도립뮤지엄으로 모여라"이번 어린이날은 대체공휴일까지 더해 3일(5~7일)간의 반짝 연휴가 됐다. 덕분에 경기도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특히 용인 상갈동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G-뮤지엄파크)은 '빛나라, 천년!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 어린이'라는 기획행사를 함께 준비했다. 이들 뮤지엄은 올해 경기도가 '경기'라는 이름을 갖게 된 지 1천 년이 된 것을 기념해 경기 지역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는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각색한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판타지쇼, DREAM!' 공연이 펼쳐진다. 또 9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흙으로 만든 크레파스로 우리 가족의 얼굴을 그리는 '흙으로 그리는 우리 가족의 얼굴'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족의 걱정을 대신할 걱정인형을 만드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경기도박물관은 국악장단과 전래놀이를 융합한 '어린이 가족 뮤지컬, 별주부전'을 공연하고 마술과 비누거품이 어우러진 '매직 버블쇼', 다양한 솜사탕을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 아트 솜사탕'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백남준아트센터도 대상별 맞춤 전시 해설프로그램인 '속삭이는 미술관'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성인 관객이 그룹을 나눠 눈높이에 맞춘 전시관람을 돕는다. /박소연·최수인 인턴기자 qtd620@kyeongin.com

2018-05-04 박소연·최수인 인턴기자

[리얼영상]역대급 팬서비스 선사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드카펫… 폼 클레멘티에프·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장에 열광

"역대급 인원에 역대급 팬서비스 역시 최고!"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이날 현장에는 내한한 주연 배우들을 가까운 곳에서 보기위해 7천여 명 팬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배우들을 더욱 가까이 보기 위해 전날부터 밤새 1천여명이 대기하기도 했다.오후 7시 10분 경 뜨거운 환호 속에 가장 먼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알려진 폼 클레멘티에프가 등장하자 열렬한 환호가 이어졌다.그녀는 '셀피' 촬영과 싸인을 요청하는 한국 팬들의 친절하게 밝은 미소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톰 홀랜드가 도착하자 현장의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 그는 앞서 '스파이더 맨' 내한 때보다 더 역동적인 태도를 보이몀 능숙하게 팬서비스를 선사했다.세 번째로는 톰 히들스턴이 등장, 가까이서 만나지 못하는 팬들에게까지 손을 흔들어주는 매너와 한국어로 "사랑해"라고 외치며 환호에 답했다.마지막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등장하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이 첫 방한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레드카펫 바깥쪽의 팬들까지 꼼꼼히 챙기며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인터뷰에서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감동과 놀라움 그 자체다. 아마 이번 내한이 절대 마지막 방문이 아닐 것"이라고 말해 다음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정점을 찍을 작품으로, 새롭게 결성된 어벤져스가 최강의 적 타노스에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만 해도 22명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총망라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소연·최수인 인턴기자

2018-04-13 박소연·최수인 인턴기자

[리얼영상]인천 가좌동 화재 현장 출동 소방차에 불 옮겨 붙어 '펑'… 소방관 1명 부상

인천 서구 가좌동의 화학물질 처리공장에서 13일 큰불이 발생한 가운데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차 1대에 불이 옮겨붙어 차량이 전소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 이레화학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관 430여 명을 비롯해 경찰과 한전 관계자 등 46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94대의 소방·구조장비가 투입돼 불길을 잡는데 사투를 벌였다. 그러나 불이 잘 붙는 화학물질로 인해 소방대원들이 내부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소방당국에 따르면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진화 과정에서 현장에 접근하던 소방 펌프차 1대에 불이 옮겨 붙었고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차량이 전소했다. 펌프차 아래 바닥으로 흐른 화학물질을 타고 차량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인천 중부소방서 소속 김모 소방경이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공장은 지정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할로젠족 폐유기 용제·폐유·알코올 등을 재활용 처리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연면적 285.55㎡ 규모이며 철근콘크리트 등으로 지어진 2개 동으로 이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업체가 속한 가좌동 통일공단에는 목재공장과 도금공장 등 모두 9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부

2018-04-13 디지털뉴스부

[리얼영상]인천 가좌동 이레화학공장 화재 현장… 화학폐기물에 진화 어려움

인천 서구 가좌동 화학물질 처리업체 이레화학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최고단계 경보령인 화재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이레하학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검은 연기가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산하자 비슷한 시간대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가 쇄도했다.소방당국은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소방관 130여명을 비롯해 펌프차 21대, 구조차량 21대 등 차량 60여대를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앞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옮겨붙어 먼저 진화하고 있다"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이어서 내부로 진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인명 수색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진화과정에서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에까지 불이 옮겨붙었고 서부소방서 소속 김모 소방경도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이 난 공장은 지정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할로젠족 폐유기 용제·폐유·알코올 등을 재활용 처리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가 속한 가좌동 통일공단에는 모두 9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부

2018-04-13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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