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원들이 직접 숙소, 항공 예약하고", '배낭여행' 국외 연수 떠나는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가 조금 특별한 국외 연수 길에 나선다. '외유성 연수'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의원들이 직접 출장 계획을 투명하게 세우는 방안을 고안한 것이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와 '지역돌봄공동체 발전을 위한 선진지 사례연구회' 소속 의원 10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네덜란드와 영국 출장에 나선다. 이번 출장은 지역돌봄·마을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유럽 지역을 방문, 수원시 여건에 맞는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통시장을 하나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외국의 우수사례를 수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의회는 이번 연수 대상지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영국 런던으로 선정했다. 암스테르담의 경우 농업을 매개로 한 지역돌봄 공동체 농장이 위치한 곳이다. 런던에서는 '케어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지역공동체 형성배경 및 센터 운영 사례를 조사한다.눈에 띄는 점은 이번 연수 대부분의 일정을 의원들이 직접 기획했다는 것이다. 물론, 동행하는 전문 연구원의 도움이 있었지만, 여행사를 선정해 일정을 짜던 기존 관행에 비춰보면 '파격'에 가까운 결정을 한 것이다. 수원시의회 관계자는 "최근 시의원 국외 출장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예산절감을 위해 이번 연수는 '배낭여행' 형태로 이뤄지게 됐다"며 "배낭여행 특성상 방문하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에 기존 이뤄지던 연수보다 사전준비가 철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9-06-23 배재흥

시흥시, 국토부와 정왕지역 아동 주거권 개선 노력 추진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정왕지역 아동주거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정왕지역 아동 주거권 개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 아동 주거권 개선 관계기관 및 지역 단체 회의 등을 통해 아동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난 정왕지역 아동 주거권 개선 방안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임 시장은 이날 "시에서 아동 주거비 지원 등 주거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한 공공시설물 관리 책임이 시에 떠넘겨져 해당 관리 예산이 과중한 상황인 것이 안타깝다"며 현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리고는 "주거복지 예산 편성을 위해 LH가 건립한 시설은 관리까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시흥시만의 주거복지 로드맵을 만들어 나가는 방향에 대해 동의한다"며 "앞으로 시와 협력해 아동주거 복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주거급여를 시비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아동주거비를 30% 추가 지원하는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연구기관, 공공주택사업자 등이 참석해 아동 주거지원 정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지난 21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 정왕지역 아동 주거권 개선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시흥시 제공

2019-06-23 심재호

안산시, 대한민국 일자리 정책 대상 수상

안산시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대상'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안산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를 주제로 지난 3월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한 기관 가운데 대상 격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받아 당당히 전국에서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박람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66개 기초지자체, 32개 정부산하기관 및 출연기관, 15개 민간기업 등 모두 130개 기관이 참가했다.주최 측은 박람회 종료 이후 참여 기관이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의 차별성과 파급력, 전시의 완성도, 부스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해 3개월 만인 최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시는 이번 박람회 참여 기획부터 진행까지 시가 운영하는 청년큐브 입주기업인 디스이즈잇, (주)나무엔, 테솔로와 함께 추진했으며, 청년일자리 우수사업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과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안산시 창업기업의 퍼포먼스 등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우수한 사업을 기업과 협업해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지자체와 청년 기업이 협업해 박람회장을 함께 즐기는 체험의 장으로 만든 모범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주관기관뿐 아니라 참여 자치단체, 기업 등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윤화섭 시장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하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일자리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안산시 제공

2019-06-23 김대현

의왕시, 돌발해충 확산 방지위해 집중 방제 작업 실시

의왕시가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최근 고온현상 등 기후변화로 갈색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벌레 등의 돌발해충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20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도시농업과·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협업 방제작업을 실시 했다이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돌발해충 집중 공동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미국 선녀벌레 등은 외래해충으로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식물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일으키는 등 농작물과 산림에 큰 피해를 준다.시는 관내 농가에 약제를 배부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경지 및 인근 산림에 대한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작업을 통해 돌발해충으로 인한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돌발해충 집중 공동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최근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제작업을 벌였다. /의왕시 제공

2019-06-23 민정주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신규서비스 개설하고 회원 이벤트 실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에 신규 서비스를 개설하고 25일까지 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신규 개설된 서비스는 ▲나를 위한 정책 찾기 서비스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교육 콘텐츠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보제공 서비스 등이다.'나를 위한 정책찾기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현재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빠르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연령, 성별, 지역 등 정보를 간단히 클릭만 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자기소개서 컨설팅' 서비스는 자기소개서를 등록한 이용자에게 무료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취업 준비, 자격증, 직장기본소양 등 온라인 무료 '직업교육 콘텐츠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청년, 여성, 중장년에게 맞춤형 '생애주기별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별로 꼭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재단은 잡아바 신규 서비스와 관련 25일까지 ▲신규 서비스 이용하고 한줄평 남기기 ▲신규서비스 공유하고 주소등록하기 ▲맞춤정책 찾기 서비스 이용하고 내 정보 저장하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 500명에게는 상품권, 기프티콘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잡아바'는 현재 64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으로,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2019년 지방출자ㆍ출연기관 CEO 리더십 포럼'에서 출자출연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잡아바 신규 서비스 관련 메인 페이지 화면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2019-06-23 김성주

양평군의히 제1차 정례회 마무리… 의원들 행감서 송곳 질의 눈길

양평군의회(의장·이정우)가 지난 20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지난 3~20일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이장 기본수당 인상 건의안'을 의결하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8건, 군수 제출 조례안 9건, 군수 제출 동의안 2건, 2018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지난 4일 열린 조례 등 심사특별위에서는 '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군수 제출 조례안 중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따른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등 정비에 관한 일괄 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 '양평군 산림·문화휴양단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특정 기간 동안 단체 사용객의 양평용문산자연휴양림 내 백운봉 지구 및 선바위(쉬자파크) 지구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던 규정을 삭제 수정 가결했다. '양평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은 심사결과 조례안에 대한 부서 간 사전협의 부족과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반대 의견을 들어 부결 처리했다.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에서는 '2018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회계년도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지난 10~18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에서는 31개 부서와 양평공사에 대한 213건의 감사를 실시, 이중 139건에 대해서는 시정·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특히 행감특별위에서 의원들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은 이전부터 시행 중인 명칭 변경 등을 통해 실적화 하고, 모호하고 추상적인 과제명 설정으로 추진 이행 및 완료 여부를 명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또 최근 양평군 인구 유입의 변동 폭이 큼에도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취약하고 전반적인 양평군 중·장기 인구 유입·관리 대책 등 미흡한 점이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일자리, 주거, 의료 등 세부사항별 지원 사항을 구체화하는 중·장기 인구정책을 검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조례 제·개정 및 정책을 추진할 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 설명회 등의 적극적인 추진과 의회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소통을 강력 요구했다.양평공사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는혁신 방안 및 자구 노력에 대한 명확한 대안 제시가 부족하고,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집행부와 군의회, 시민사회와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이정우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 중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정책 대안 들에 대해 적극 검토와 철저한 이행을 통해 군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의회가 지난 10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8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평군의회 제공

2019-06-23 오경택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 공기업 3개 기관과 청렴시민감사관 협력회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에너지 공기업 3개 기관(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청렴시민감사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0년에 공공분야에 도입됐고, 분야별 전문가가 공공기관 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역할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청렴시민감사관은 에너지 공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반부패·청렴분야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국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특히 최근 국가적 관심분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안전분야 부패척결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는 등 국민 생활안전을 위한 감시활동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금번 회의를 통해 참여 공기업 간 청렴업무에 대한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06-23 김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