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평구, 8년만에 조직개편… 소통담당관 공약업무 전담

인천 부평구가 8년 만에 소통담당관실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12일 "민선 7기 공약사항과 주요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와 행정수요의 급증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개편안을 보면 기존 비전기획단은 소통담당관으로 변경된다. 소통담당관실에서는 구민과의 소통뿐 아니라 기존 감사관실에서 담당했던 갈등조정 업무, 민관협치, 차준택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부평 미래비전 2020위원회'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 단위에서는 현행 자치행정국, 경제복지국, 문화환경국, 도시관리국 등 4개 국 중 경제복지국과 문화환경국을 문화복지국, 경제환경국으로 변경키로 했다.과 단위에서는 기존 문화체육과가 문화관광과와 체육진흥과로 분리된다. 또한 기존에 보건소에 있던 위생과는 경제환경국으로 소속 국을 옮겼다. 위생과의 경우 건축과 등과 업무연관성이 많았지만 보건소에 있다 보니 민원인의 불편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환경국 소속으로 바꾸기로 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6급 비율을 일정 부분 높여 승진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하며, 이달 중순 열리는 부평구의회 정례회에 상정, 통과되면 올해 말 시행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8-11-12 정운

가스공급 확대·그린홈 설치 '에너지 복지'

가평군, 도시가스·LPG 배관 사업신재생에너지 보조금등 50억 투입가평군이 50여 억원을 들여 내년도 주민에너지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내년에도 원활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가평읍 대곡리 사그막과 상면 항사리 벌말 및 한사간 등 총 3.6㎞ 구간에 대해 8억여 원을 들여 도시가스 배관 및 정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군은 내년 상반기 현장실사 및 행정절차이행 등을 거쳐 하반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북면지역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서는 목동1리와 이곡2리 등 2개 지역 10.37㎞ 구간에 LPG 배관망 매설 및 저장탱크 설치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2019년 7월 착공해 2020년 12월 완료가 목표다. 사업비는 군비 90%와 자부담 10% 등 46억원 가량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농간 에너지 비용 격차 해소 및 경제적 연료에 따른 에너지 지출비용이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진한다. 내년도 2억여 원을 들여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그린홈 및 그린빌리지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들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가계경감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주민에너지 복지증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8-11-12 김민수

내년 안산시 살림살이 '2조2166억원'

사회적 약자 자립에 3851억 배분경기도체육대회 개최예산도 확보안산시가 내년 2조2천16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71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시는 무상급식 교육 지원을 포함 도시 재생,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 출산 장려, 아동 수당 등 주민 복지 숙원 사업에 중점을 둔 2019년 예산을 편성했다.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32% 증가한 2조2천16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89% 증가한 1조4천324억원, 특별회계는 1.07% 감소한 7천842억원이다.예산은 국내외 경기가 유동적인 것을 감안,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시급한 중요 사업에 우선 투자하도록 했다.세부 편성 예산은 인구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 돌봄, 출산 장려금, 아동 수당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2천326억원, 안산스마트허브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에 186억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 기반을 위한 지원에 3천851억원 등이다. 또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등 교육 경비 지원에 511억원,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환경 개선, 원활한 폐기물 처리 등 환경 보호에 738억원, 안산읍성 문화재 정비 등 문화예술 진흥과 체육 활성화에 627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안산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체육대회 예산도 확보했다.윤화섭 시장은 "민선 7기의 정책 이념이 반영된 육아·청소년·청년·중장년·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생생 도시 안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예산안을 편성하고자 각종 행사와 경상비 성격의 소모성 경비는 최소화했다"고 했다.이어 "특히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복지 예산과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주민 중심 숙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안산시의회에 제출된 내년 예산안은 다음 달 20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1-12 김대현

민·관 맞손 정책전반 '참여 행정' 밑그림

조례 내년 7월 제정·토론회등 개최절차·시기 등 세부계획 언급 '기대'군포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운영을 목표로 계획 중인 '100인 위원회' 구성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한대희 군포시장은 최근 '협치가 뭐지'를 주제로 열린 강연회(11월 6일자 6면 보도)에 참석, 일방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틀을 깨고 정책 과제 설정부터 결정·집행·평가의 과정 전반에 걸쳐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한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자신의 공약이었던 100인 위원회 운영에 관한 구상을 공공연히 밝혀 왔지만,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 등 세부 계획까지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지난 9월부터 군포시의회 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을 포함한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달 조직개편에서도 '정책 100인 위원회팀'을 신설하는 등 위원회 구성을 위한 단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민·관 협치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연회를 비롯해 토론회와 찾아가는 설명회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협치 행정의 근거가 될 조례를 내년 7월까지 제정하고 이에 앞서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한 시장은 "100인 위원회에 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힌 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 위함이다"며 "내년 9월부터 100인 위원회를 통해 군포시민들의 참여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8-11-12 황성규

의왕 삼동·포일동에 '꿈나무 힐링공간' 조성

의왕시 부곡권역과 내손·청계권역에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내년 8월까지 삼동 103번지 일원과 2020년 3월까지 포일 커뮤니티센터 내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마련한다.부곡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은 1천521㎡부지에 연면적 1천973.71㎡ 규모로 지난 8월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북카페, 카페테리아, 멀티룸, 코인노래방, 프로그램실, 영상미디어실, 청소년운영위원실, 다목적동아리활동실, 휴게 및 자율조리실, 다목적강당, 음악연습실 등으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 50여억 원을 투입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내손·청계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은 포일동 포일 커뮤니티센터 2층에 2020년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기본 계획 수립, 계획 단계에서 청소년 1천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실제 이용대상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건립심의위원회에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사를 위원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및 시설배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립될 권역별 청소년 문화의 집이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가 2019년 8월까지 삼동 103번지 일원에 조성할 부곡권역 청소년 문화의집 조감도. /의왕시 제공

2018-11-12 민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