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 혁신 국토 균형발전… 민주당 '추진단' 내일 발족

단장 윤호중·부단장 윤후덕 등접경지역분과위 구성 본격활동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토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 발족식과 토론회를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행사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송재호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호중(구리)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과 윤후덕(파주갑) 접경지역분과위원장 등의 인사말로 시작한다.토론회에선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기조발제를 갖고, 패널로는 이기원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장영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김일환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여한다.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15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중앙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의장·이해찬) 산하에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을 설치하고, 추진단 내에 접경지역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추진단장은 윤호중 당 사무총장이, 부단장은 홍의락·윤후덕 의원이 각각 맡았다.추진단은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지방일괄이양법 등 다양한 법안·정책 개발 등을 통해 당 차원의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정부 각 부처·지자체 등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빠른 정책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윤 추진단장은 "추진단의 발족식과 토론회를 시작으로 당정청 소통은 물론 정책현안 발굴과 추진, 대국민 소통·홍보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8-11-18 김연태

與 남북관련 4개 특위 대북제재로 성과못내

더불어민주당이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타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협력을 주제로 한 특별위원회를 잇달아 신설했지만, 초반부터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비핵화에 대한 이견으로 북미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정부가 살얼음 위를 걷는 듯 예민하게 상황관리를 하고 있어 당이 남북교류의 전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어려운 현실적 여건 때문이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 취임 이후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공식 출범한 한반도 평화 관련 특별위원회는 상설 2개, 비상설 2개 등 총 4개다. 민주당은 당규에서 상설특위로 규정된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위원장에 송영길 의원을, 한반도경제통일특위 위원장에 이석현 의원을 각각 위촉했다. 또한 남북문화체육협력특위와 한반도비핵화대책특위를 비상설로 신설해 안민석, 심재권 의원에게 각각 위원장을 맡겼다.이 대표는 지난 15일 한반도경제통일특위 창립식에 참석해 "제재를 받지 않는 분야들이 많이 있다"며 "그쪽부터 가능한 한 (교류를) 터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위마다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식 참석을 포함해 올해만 벌써 세 차례 방북한 안민석 의원은 남북문화체육협력특위를 통해 내년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설립 30주년을 기념한 남북 상호 초청공연과 유소년 농구단 초청경기 등을 구상하고 있다.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지낸 송영길 의원은 다음 달 기업인 100여명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을 전국경제인연합회 등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 안팎에서는 이들 특위가 올해 안에 이렇다 할 결실을 보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데다 당분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도 난망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8-11-18 김연태

송도 악취(가스냄새), 계절 바뀌니 '탄내'

가을로 접어들며 민원 줄었지만여전히 작년 대비 2배이상 많아넉달넘게 냄새 원인 찾지못한채'24시 상황실' 피로·인력난 호소연수구 제도개선등 대책 목소리올해 봄·여름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휩쓴 악취사태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누그러드는 추세지만, 산발적인 악취 민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8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가 접수한 악취 민원은 올 7월 195건, 8월 160건, 9월 99건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다.지난 10월 송도지역에서 접수한 악취 민원은 50건으로 9월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많다.송도 주민들의 '악취 트라우마'로 인해 민감도가 더욱 높아진 것도 예년보다 민원이 많은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여름철에 '가스냄새'였던 송도 악취는 가을부터 산업단지에서 날 법한 '탄내'로 바뀌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수구는 기상조건 등을 분석해 가을 이후 송도에 북동풍이 불 때 남동구 남동산단에서, 동풍이나 남동풍일 때는 시흥 시화산단에서, 북서풍일 때는 중구 북성동 쪽에서 '탄내'가 날아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모두 공업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연수구는 지난달 중순 시흥시와 합동으로 시화산단 악취배출사업장을 점검해 송도에서 확산한 '탄내'와 유사한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해 점검결과를 발표했다.하지만 시흥시가 "소규모 공장에서 나는 냄새가 송도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 연수구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이처럼 장기간 지속하는 악취 민원에 연수구 자체적으로 원인을 규명하고 대응하기엔 인력·행정력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송도에 퍼졌던 '가스냄새'와 '탄내'의 원인을 확정하지 못하는 사이, 연수구가 올 7월부터 4개월 넘게 운영해온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은 공무원들의 피로 누적, 행정력 공백 등으로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연수구 관계자는 "10개 부서 공무원들이 투입돼 24시간 동안 순환 근무를 하다가 최근 운영시간을 단축했다"며 "정부와 지자체 간 정보교류,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 등 광역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송도국제도시의 악취 민원이 점차 누그러지는 추세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접수 되는 등 산발적인 악취 민원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연수구가 운영 중인 송도국제도시 악취종합상황실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11-18 박경호

김형남 민주평화당 前 부대변인 "좌클릭 우려" 한국당 입당

김형남 민주평화당 전 상임부대변인이 전격적으로 민주평화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화성시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 위원장은 한국당 입당과 관련 "자유한국당 화성시을 당협 관계자와 주민 여러분의 한국당 입당 제안이 있었고, 민주평화당의 좌클릭으로 대변되는 진보적인 스텐스가 맞지 않았고 김병준 비대위의 인적쇄신 의지를 믿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전철없는 유일한 신도시 동탄에서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 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이 전철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그들이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대신해 나선 세월이 햇수로 8년"이라며 "인덕원선 메타역, 능동역, 기산반월역 세 곳의 정거장이 기본계획에 고시되고, 인입선 솔빛나루역 노선이 추가 반영을 앞두는 등 동탄전철유치활동에 성공함으로써 성과를 내 그것이 정치 입문의 계기가 된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나라를 팔아먹을 작정인지 안보는 포기하고 민생경제는 파탄내고, 독불장군식 폭주를 하고 있다"며 "화성시의 상태는 더 심각해 벌써 민주당 시장 집권 9년차에 접어들고 시의회도 민주당이 장악했고, 2년 후 총선에서 국회의원 의석마저 모두 내어 준다면 화성시의 미래는 절망 그 자체일 것이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11-18 김학석

평택 초선의원들 "바쁘다 바빠"

강정구, 지역 서점 활성화·학교밖 청소년 지원…이관우, 무연고사망자 장례지원 개정등 입법활동평택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여러 갈등과 문제, 시민들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평택시의회 초선의원이 적극적인 입법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정구 의원(자치행정위원회)은 최근 지역 서점의 경영안정 도모와 독서문화 진흥을 이끌기 위해 '평택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강 의원은 또 '평택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도 발의했다. 지원센터의 지도·점검과 대안 교육기관의 용어 정의 및 지원신청 사항을 신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투명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이와함께 강 의원과 이관우 의원 등은 '평택시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 지원 조례안' 개정에 나섰다.가족해체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 사망 시 장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적 책무의 이행과 상부상조 공동체 의식을 실현함을 목적으로 공동 대표발의 했다.강 의원은 초선 의원이지만 지난 4개월여 동안 모두 6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평택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평택시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이 원안 가결되기도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2018-11-18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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