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창호 대표 '존경받는 기업인'… 인천중기청, 기념동판 전달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에스지이(주) 박창호 대표에게 기념동판을 전달했다.'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의 경영 성과를 근로자와 모범적으로 공유하는 기업의 사례를 널리 알리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고 있다. 기업 대표의 경영철학, 임금·복지 수준 등 경영 성과 공유 사례와 기업 성장성 등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지며 전국에서 10명이 선정됐다.인천 서구에 본사를 둔 에스지이는 '바른길로 가자'라는 경영철학 아래 장기근속자 포상, 무료 식당 운영, 건강검진 제공, 휴가비·해외연수 지원, 전문기관 위탁교육 시행 등 직원 복지 향상과 성과 공유에 힘쓰고 있다.인천중기청 신성식 청장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인이야말로 중소기업의 본보기"라며 "존경받는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강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성식 청장이 19일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에스지이(주) 박창호 대표(사진 오른쪽)에게 기념동판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중기청 제공

2019-09-19 정운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착한 가게'·(10·끝)]옹진군 영흥·자월·백령도의 '4인방'

영흥 '하늘가든'·'어촌식당', 수십년 전통 맛집… 지역봉사도 열정적자월 '달바위식당', 5대째 토박이 음식점 "살기좋은 섬 만들기 노력"백령 '파리바게트', 21세 여사장 '홀몸노인 케이크' 평소 나눔생활화인천 옹진군은 섬으로만 행정구역을 이룬 지자체다. 큰 섬을 중심으로 주변 작은 섬을 포함해 구성한 7개 면 가운데 육로로 통행할 수 있는 지역은 영흥도가 유일하다. 기상이 나쁘면 여객선이 뜨지 못해서 섬에 고립되기 일쑤인 옹진군 주민들은 육지보다 어렵게 삶을 일궈 나갈 수밖에 없다. 이런 옹진군에서도 4곳의 착한 가게가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영흥도 내리에 있는 착한가게 '하늘가든'은 바지락고추장찌개가 맛있는 한식집으로 유명하다. 허복순(65·여) 대표가 25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하늘가든은 부산에서까지 단골손님이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집에서 담근 매콤한 고추장으로 끓인 찌개에 영흥 앞바다에서 캔 바지락에 넣어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40년 전 영흥도로 시집을 와서 시어머니에게 음식 비법을 물려받았다. 허복순 대표는 장사가 잘 되는 만큼 어려운 이웃과 나눠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에도 열성적이다. 허 대표는 "지난해 4월 착한 가게에 가입했는데, 그 이전부터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했다.영흥도 내리에 있는 또 다른 착한 가게 '어촌식당'도 30년 가까이 장사한 음식점이다. 어촌식당의 김태연(61·여) 대표는 201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 시작했고, 2017년 5월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 어촌식당도 광어, 산낙지 등 영흥에서 나는 제철 해산물로 음식을 한다. 지역 홀몸노인들의 빨래를 돕고,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김태연 대표는 "나도 섬에서 노년을 맞을 것이고, 이웃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기꺼이 어르신들을 돕는다"고 했다.자월도 '달바위식당'은 낚시객과 관광객들에게 싱싱하고 맛좋은 해산물을 내놓기로 소문났다. 김연애(65·여) 대표가 식당을 운영하며 토속음식을 만들고, 어선이 있는 남편이 제철 재료를 댄다. 채소도 자월도에서 재배한 것들로 쓴다. 김연애 대표는 5대째 자월도에 사는 토박이 중의 토박이다. 누구보다도 자월도와 섬에 사는 이웃을 잘 알아서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자꾸 눈에 밟힌다고 한다. 지역 부녀회장과 자원봉사센터장도 지냈다. 달바위식당은 2016년 11월 착한 가게에 합류했다. 김연애 대표는 "집안 대대로 자월도에 살면서 살기 좋은 섬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항상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백령도에 있는 '파리바게트 백령점'은 지난달 착한 가게에 가입한 새내기다. 파리바게트 백령점 또한 청년인 여수빈(21·여)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평소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케이크를 나누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빈 대표는 "기부활동에 활발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착한 가게 가입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 등 개인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입하면 착한 가게 현판도 제공한다. 문의 : (032)456-3320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인일보 공동기획인천 옹진군 영흥도 내리의 착한가게 '어촌식당' 김태연(사진 왼쪽) 대표와 '하늘가든' 허복순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인천 옹진군 영흥도 내리의 착한가게 '어촌식당' 김태연(사진 왼쪽) 대표와 '하늘가든' 허복순 대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19-09-19 박경호

서구·중진공·인천TP "드론·로봇산업 육성" 맞손

신동근 의원도 "4차산업혁명 선도"생태계 조성·기업 발굴·지원 협약인천 서구는 19일 인천 로봇랜드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신동근 국회의원과 '드론 및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8대 혁신성장 산업인 드론 산업 등의 로봇 관련 기업을 발굴·육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협약으로 각 기관은 로봇 관련 기업 육성에 힘쓰게 된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드론·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자금·마케팅 등 지원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 활동 및 예산 확보 등이다.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 후 인천 로봇랜드에 입주한 우수 중소기업인 (주)아스트로엑스와 (주)시스콘엔지니어링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서구는 다음달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서구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4차 산업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서구 관계자는 "4차 산업 발전의 중심에는 서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했다"며 "서구가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가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9-09-19 공승배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TV 시장 공략 잰걸음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광저우 OLED 공장 양산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OLED 대세화를 이끌기 위한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LGD는 19일 베이징 798예술구에 위치한 미파크에서 LG전자, 스카이워스, 하이센스, 콩카, 창홍, 소니, 필립스 등 TV 제조사와 수닝, 국미, 징동 등 대형 유통업체, 그리고 50여 개의 베이징 및 천진 지역 언론매체를 초청해 'OLED 빅뱅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OLED 빅뱅 프로모션은 LGD가 펼치는 '중국 OLED 대세화' 전략의 일환으로, 베이징이나 광저우와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 도시의 미디어, 유통, 고객사 및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전시·포럼·토론 등을 통해 OLED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이다.LGD는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 무한, 충칭 등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1차 OLED 빅뱅 활동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귀주, 심양 등 30여 도시를 찾아가는 2차 OLED 빅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 LGD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광저우 8.5세대 OLED 공장이 본격 가동함에 따라 중국 OLED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은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 세계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반드시 중국 TV시장에서 OLED 대세화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LGD는 올해 30만대 정도 예상되는 중국 대형 OLED 패널 시장을 2020년 100만대, 2021년에는 200만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중국 TV 시장은 단일국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첨단기술 수용도도 매우 높아 OLED TV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6.5%였으나 2022년에는 두 배 이상인 14%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D는 행사장 옆에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사들의 OLED TV 주력 제품과 함께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투명 OLED, 65인치 월페이퍼(Wallpaper) OLED 등 차별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4K 해상도의 OLED TV와 퀀텀닷 백라이트 8K LCD TV를 나란히 비교 시연하면서 4배 해상도 차이도 극복하는 독보적인 OLED 화질은 물론 눈건강 및 소비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LGD는 지난 8월 말 광저우 OLED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8.5세대 사이즈의 월 6만장의 유리원판을 투입해 고해상도의 55, 65, 77인치 등 대형 OLED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월 9만장 규모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LG디스플레이는 19일 베이징테서 'OLED 빅뱅 미디어데이'를 갖고 중국 OLED T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D 제공

2019-09-19 이종태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공영차고지' 만든다

'조성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6곳 후보지중 엄미리 일원 낙점예산 270억… 2022년 완공목표KD운송그룹 참여 여부에 관심공영버스 노선 확대, 마을버스 공영제 등을 추진 중인 광주시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공영차고지를 조성키로 했다.광주시는 19일 '광주시 공영차고지 조성 타당성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6곳의 후보지 중 여러 요건을 고려해 남한산성면 엄미리 일원에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시가 지난 4월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 지 5개월만이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영차고지 조성의 타당성 확보와 위치를 선정한 만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조성을 위한 본격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광주시 공영차고지는 총 27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시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통해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사업은 내년도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마치면 이듬해 착공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부지가 국유지와 법인소유 토지로 이뤄져 있는 만큼 토지매입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사업비도 부지 매입비를 제외한 30% 선에서 국비요청이 가능한 데다 현재 고려 중인 2가지 조성안 중 1안인 공영차고지, 민간차고지, 공영주차장 조성이 이뤄질 경우 민간차고지 부분은 사업비 부담이 줄어 예산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2안은 공영차고지와 공영주차장만을 조성하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현재 송정동 차고지에서 역동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KD운송그룹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KD그룹은 지난 6월 광주시에 역동 산 1-1 일원 3만여㎡에 대한 개발행위에 따른 인허가를 신청한 상황이며, 현재 2차 보완(24일까지)이 내려진 상황이다.시가 차고지의 도심 이전을 녹록지 않게 판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공영차고지 조성에 KD그룹이 합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차고지에서 남한산성면으로 이전할 경우, 공차거리가 8㎞가량 늘고 비용적으로도 연간 30억원의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공영차고지 조성은 광주시의 발전방향과 성장축 등 다양한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버스뿐만 아니라 주차난에 시달리는 기존 화물차주들도 고려한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09-19 이윤희

광명동굴·KTX 역세권 연계… 관광중심 도시개발 '큰 그림'

예산 6550억·사업부지 56만㎡공원·리조트·상업시설등 배치'2020년 ~ 2026년' 7년간 진행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의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공개됐다.광명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NH투자증권컨소시엄(NH투자증권·HDC현대산업개발·제일건설·미래에셋대우)(9월 9일자 9면 보도)이 제안한 주요사업계획서를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컨소시엄은 총사업비 6천550억원을 들여 광명동굴 주변 56만여㎡의 부지를 개발하면서 광명동굴 운영·관리사업도 위탁(운용기간 2025년 7월~2045년 6월, 20년)받는다. 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동안 진행된다.사업 부지의 토지이용계획은 관광용지(32.5%), 상업용지(9.5%), 주거용지(22.1%), 기반시설(35.9%)로 각각 이뤄져 있다.KTX 광명역 역세권과 광명동굴 간을 연계하는 자연·문화·관광·쇼핑·커뮤니티가 융합된 관광중심의 도시개발사업 지향을 개발 계획으로 제시했다. 부문별 테마로는 에코힐링(Eco-Healing), 에코사이클링(Eco-Cycling), 에코에듀케이션(Eco-Education), 에코디스커버리(Eco-Discovery)로 구분된다.에코힐링은 기존 구릉지를 최대한 보존해 조성하는 워터마운틴(스파)과 라이프스타일센터(상업시설), 에코사이클링은 네이처빌리지와 에코파크(복합상업문화시설), 에코에듀케이션은 인도어에듀케이션(자원회수시설)과 뉴사이클링가든(업사이클 아트센터), 에코디스커버리는 어드벤처스파크(가학산근린공원)와 케이브익스페디션(광명동굴)으로 구성된다. 워터마운틴과 네이처 빌리지는 힐링과 체험 중심의 스파 공간으로 조성되며, 기존의 자원회수시설은 재정비된 잔디광장과 더불어 뉴사이클링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조성된다.보행자 전용도로 2.45㎞, 상업시설에서 동굴 입구까지 노면 에스컬레이터 설치, 단지 내 친환경 무인자동차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에 다가서려는 노력도 기울인다.관광용지에는 펫파크, 스파, 호텔, 리조트, 글램핑장 등이 들어선다. 또 대규모 공원(전체 사업부지의 13.3%) 조성과 인근 취락지구와 인접한 곳에 상업시설, 공원, 도서관 등 여가편익시설을 배치해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한 것도 눈에 띈다.이와함께 글로벌 네이처 브랜드 1위 디스커버리는 광명동굴 운영·관리에 직접 참여해 현재 2㎞만 개방된 광명동굴 내부를 장기적으로 5.8㎞까지 개발할 계획이다.한편 광명도시공사는 NH투자증권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공모지침서 등을 기준으로 오는 12월까지 협상을 진행해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도시공사가 19일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NH투자증권컨소시엄이 제안한 주요사업계획서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조감도. /광명도시공사 제공

2019-09-19 이귀덕

"구리시, 인창·교문 1동 주민센터 건립… 지역민 의견 최대한 반영할 것"

외부기관 위탁방식 전면 백지화지하주차장 조기건립 적극 추진교문복지센터 이전등 현안 토론구리시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 주민센터 신축 시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 같은 시의 방침은 시의 2020년 예산반영을 위한 동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왔다.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승남 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 500여명의 인창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안 시장은 "인창동 주민센터 신축은 외부 기관에 의한 위탁방식으로 추진되던 것을 전면 백지화하고, 현재 부지에 멀티복합기능이 융합할 수 있는 신축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많았던 인창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및 향후 노인회관 운영방향에 대해 안 시장은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93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인창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립이 조속히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현 노인회관도 명칭부터 시대적 화두에 맞게 '노인복지관'으로의 변경을 검토, 더 나은 노인복지서비스 실행을 위해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 시장은 이어 아침 출근 시간대 도매시장 사거리부터 교문사거리까지 동구릉로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비롯한 30여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 답변을 통해 안창동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줬다.다음날 인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교문1동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질의 답변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청사의 신속한 이전 건립에 대해 안 시장은 "오는 2022년 6월 준공 목표로, 현재 경기도 지방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차질없는 이전 계획은 물론, 신축 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이와 함께 LG구장, 시민운동장 조성,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백교저수지 부근 공용 화장실 신설, 백교 한다리상회 건너편 미관 개선, 구리아트홀 옆 주택철거 지역 다주택 사업 신속 추진 등 17건에 달하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기된 주민들의 질의 사항 중 실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2020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일상생활에서 주민들 불편이 시급한 사업은 계속 점검해 조속하게 해결할 방침"이라며 다른 지역 주민들도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으로 시장과의 대화에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문1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2019-09-19 이종우

광명시 '정장 무료대여사업' 만족도 95%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명시가 시행하고 있는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취업준비생인 청년(만 18~34세)들을 대상으로 면접 시 입고 갈 수 있는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정장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면접 날짜 확인 등)를 한 후 대여해 주는 사업이다.심사에 통과한 청년은 시와 정장 무료 대여를 협약한 업체(서울 신촌·사당점 등 2곳)를 방문해 마음에 드는 정장세트(재킷,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 구두, 벨트, 넥타이)를 대여하면 된다. 1인당 연 5회까지 이용(1회 이용 기간은 4일)이 가능하다. 사업 시행 후 지난 8월 말까지 이용자는 360명으로 집계됐다. 이용횟수는 1~3회가 93%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이용 연령대는 20대 중후반이 85%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8월 1~7일 정장을 대여했던 청년 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이 결과 응답자의 95%가 이 사업에 만족했고, 99%가 이 사업이 계속 운영되길 희망했다. 이용자 중 여성이 71%로, 남성(29%)보다 훨씬 많았다. 손영만 시 청년정책팀장은 "내년부터는 연 이용횟수를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9-19 이귀덕

양평 지역화폐 '70억원' 확대 발행

郡, 인센티브 운영자금 소진임박기존 45억원서 25억원 증액 결정정동균 군수 "지역 경제 선순환"양평군이 지난 18일 양평군 지역화폐운영협의회를 열고 양평통보 일반 발행액을 당초 45억원에서 25억원이 증액된 7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행액 확대 결정은 당초 발행계획액에 따른 인센티브 운영자금 소진이 임박해 9월 중 발행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지역화폐 사용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결정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일반발행 45억원, 정책발행 15억원 목표로 시작된 양평통보는 발행 4개월만에 일반발행 44억8천만원, 정책발행 4억9천만원 등 49억7천만원이 발행됐다.정책발행의 경우 정책(청년배당, 산후조리비)의 수혜대상자에 따라 발행되나, 소비자가 자율적으로 구입하는 일반발행의 경우 소비자의 지역경제 선순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군의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정책 활성화의 주요 요인으로 판단된다.당초 양평통보 일반발행액 45억원은 인구 대비 발행 비율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발행 이후 도내 카드형 화폐를 발행하는 시·군 중 인구 1인당 발행액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특히 사용처와 관련, BC카드 가맹점 기준으로 군내 전체 182개 업종 중 154개 업종에서 결제 내역이 발생했으며, 요식업소 및 기타 소상공인 업소의 사용비율 88%로 나타났다.농축협직영매장(하나로마트 등) 사용비율은 12%로, 양평통보는 대부분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동균 군수는 "양평통보의 발행액 확대 조치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이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라며"군은 앞으로 역점정책 중 하나인 양평통보를 많은 군민들이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09-19 오경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