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교육청, '청탁방지담당관과 함께 하는 청렴콘서트'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하반기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청탁방지담당관과 함께 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청렴교육은 노래, 드로잉, 마술, 연극 등을 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교육에 참가한 청탁방지담당관들의 청렴마인드를 내면화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이날 콘서트에는 도교육청 북부청사 소속 기관 및 학교의 청탁방지담당관 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내용은 ▲공익신고자 보호·보상 제도 ▲공공기관의 갑질 근절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 보상보호 관련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도교육청은 미래세대로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경기교육 청렴전시회'도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청렴을 주제로 한 학생들의 표어와 포스터를 전시하고, 경기도청, 용인시청, 경기도시공사 등이 참여하는'청렴네트워크 전시회'도 운영된다.한편, 오는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소속 기관 및 학교의 청탁방지담당관 등 약 500여명은 다산관에서 신근호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의 청렴 강연으로 청렴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재삼 도교육청 감사관은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준수해야 할 기본 사항"이라고 강조한 뒤 "부정청탁과 금품수수가 없는 청정한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경기도교육청 제공

2018-09-20 이준석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직장 어린이집 확대 운영키로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사옥에서 운영 중인 '포키즈(POKIDS)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포스코건설은 일과 양육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내년 3월 어린이집을 추가로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송도 사옥에 약 70명의 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현 규모로는 직원들의 수요를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내년 3월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보육 정원이 130여 명으로 늘어나 더 많은 직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 어린이집 입학 가능 나이는 만 1~5세이며, 추가 개원하면 4개 반에서 8개 반으로 확대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 인근에 어린이집이 부족해 육아에 대한 직원들의 고민이 많다"며 "좀 더 많은 직원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가족 친화 정책 일환으로 첫째 아이 출산 시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이면 3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난임 휴가제'도 운영 중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사옥에서 운영 중인 '포키즈(POKIDS) 어린이집'을 추가로 신설한다. 사진은 포키즈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추석을 앞두고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2018-09-20 목동훈

결혼 빌미로 여성 5명 속여 18억원 뜯은 가족사기단, 중형 선고

결혼을 미끼로 여성들을 속여 약 18억 원을 가로채 도주한 가족사기단이 각각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50·여) 씨에게 징역 14년, 그의 남편 이모(46) 씨와 아들 박모(30) 씨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지난 2011년 1월 아들 박 씨를 A(26·여) 씨와 교제하도록 한 뒤 같은 해 혼인신고 없이 결혼식만 올리고 같이 살게 했다. 김씨 일가족은 결혼을 준비하던 때부터 A씨 부모에게 큰 액수의 혼수비용 요구를 시작으로 "사업을 하는 데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를 대면서 지난해까지 13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같은 김씨 일가족의 수법에 당한 여성들은 A 씨 등 총 5명이다. 김 씨 등은 20·30대인 이들을 상대로 지난해 7월까지 모두 17억9천7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박 씨는 대전의 한 폭력조직 조직원인 자신을 의사, 사업가로 꾸미는 등 직업과 나이, 재산을 모두 속였다. 김씨 부부는 계모임 등을 돌아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자신들이 화목한 가정인 것처럼 연출해 호감을 산 뒤 여성들이 결혼을 결심하면 그때부터 갖은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 피해 여성에게서 더는 돈을 받아낼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잠적하고 다음 범행 대상을 모색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8월 SBS TV의 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취재를 시작하면서, 박 씨가 자수해 드러나게 됐다. 박 씨는 1건에 대해서만 자수했지만, 검찰은 추가 수사를 벌여 다른 피해 사례를 확인하고 김씨 일가족을 구속기소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결혼을 내세워 장기간 조직적, 계획적으로 범행해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손실은 물론 극도의 배신감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수치심을 갖게 했다"며 "타인에게 고통을 안기고 얻은 돈으로 호화생활을 한데다가 진심으로 죄를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아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김씨는 범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한 점, 나머지 피고인들은 주로 김씨의 계획을 따르는 역할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8-09-20 송수은

법원, 성관계 거부 여자친구에게 유리그릇 던져 폭행한 20대 징역형 선고

성관계를 거부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2년 전에도 자신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한 여성이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보복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지법 형사6단독 문홍주 부장판사는 20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4)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 3일 오전 5시께 동거 중인 B(28·여) 씨에게 성관계하자는 취지로 몸을 만졌는데 B씨가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화가 나 주방에 있던 유리그릇을 던져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유리그릇 파편을 밟아 피를 흘리는 B씨가 밖으로 나가려 하자 "물건을 또 던진다"고 협박해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약 3시간 동안 B씨를 감금했다.A씨는 이전에도 자신의 여자친구인 C씨에게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가 C씨가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보복폭행 해 2016년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의 형이 확정되기도 했다. 문 판사는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한 데다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하고 상당수의 폭행 전과가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성관계를 거부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연합뉴스

2018-09-20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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