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베여친불법촬영, 여성사진 잇따라 게재 "국민청원만 벌써 6만"…경찰 "엄정 수사할 것"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성들의 사진이 잇따라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즉시 내사착수를 지시했다"며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일베가 불법행위를 방치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일베에 대해서도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일베에는 이날 새벽부터 '여친 인증'이라는 인증 글이 다수 올라왔고, 글에는 여자친구 또는 전 여자친구라며 여성들의 신체를 찍은 사진들이 함께 게재됐다.여성의 동의를 받고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도 있었지만,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도 다수 있었다.또 여성의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사진이나 나체 사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 작성자 대부분은 이날 오후 논란이 거세지자, 게시판에 올린 글을 지운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은 '일베 여친, 전 여자친구 몰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자들 처벌하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오후 7시 현재 청원인은 6만2천여명에 달했다.청원인은 "몰래 사진 찍어 올리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사진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포되고 있고 댓글에도 성희롱도 가득하다"고 지적했다./디지털뉴스부일베여친불법촬영. 사진은 서울지방경찰청 모습. /연합뉴스일베여친불법촬영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2018-11-19 디지털뉴스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열어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조합원 등 30여명은 19일 오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한국잡월드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7일째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노동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노동개혁은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은 민주노총이 미조직 노동자의 권리를 방해하고, 만악의 근원인 것처럼 얘기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현준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 지부장은 "정부정책을 그 어떤 공공기관보다 모범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고용노동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마사회, 잡월드, 가스공사, 발전사 등 상당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이 파행으로 진행돼도 정부는 모른 척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특히, 노동자들의 자유로운 노조 결성과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논의 중인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들은 "오는 21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해 탄력근로제의 국회 일방 개악을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며 "이번 투쟁이 한국사회의 새로운 개혁으로 나아가도록 지역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조합원 등 30여명은 19일 오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약 파기, 비정규직 철폐, 노조 할 권리 쟁취 등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11-19 배재흥

김포도시철도 역사 공개 '환승은 공항역, 시청은 사우역'

내년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의 역사 내부와 환승구간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11월 19일자 11면 보도), 김포공항역과 사우(김포시청)역이 위용을 드러냈다.김포 역사상 단일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5천억여원이 투입돼 2014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터널 23.67㎞ 구간, 궤도 45.5㎞ 구간, 정거장 10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제반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서울과 경계가 맞닿은 경기도 지자체 중 하남과 함께 철도망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김포시민들은 앞으로 외부 기상상황과 무관하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안정적인 출·퇴근길을 보장받게 된다.김포도시철도는 특히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터널 내 화재 등 열차사고 발생 시에 중앙대피로를 통해 인근 역사 및 환기구로 탈출할 수 있으며, 피난 승객의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조 차량의 지상 접근성을 높였다. 정차·승하차 시간 포함 평균속도인 차량 표정속도는 48㎞/h로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간격을 평상시 3분에서 혼잡시 1분 30초까지 좁혀 수송능력을 확보한다.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대곡~소사(예정)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연결되고 전국 각지에 공항버스가 운행돼 김포시민들의 대중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과 환승할 수 있는 김포도시철도 김포공항역 내부. /김포시 제공시청 및 시의회와 도보 5분 거리인 김포도시철도 사우(김포시청)역 플랫폼. /김포시 제공

2018-11-19 김우성

세련된 자태 뽐내는 김포 골드라인 '운양역·마산역'

내년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의 역사 내부와 환승구간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11월 19일자 11면 보도), 운양역과 마산역이 위용을 드러냈다.김포 역사상 단일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5천억여원이 투입돼 2014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터널 23.67㎞ 구간, 궤도 45.5㎞ 구간, 정거장 10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제반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서울과 경계가 맞닿은 경기도 지자체 중 하남과 함께 철도망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김포시민들은 앞으로 외부 기상상황과 무관하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안정적인 출·퇴근길을 보장받게 된다.김포도시철도는 특히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터널 내 화재 등 열차사고 발생 시에 중앙대피로를 통해 인근 역사 및 환기구로 탈출할 수 있으며, 피난 승객의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조 차량의 지상 접근성을 높였다. 정차·승하차 시간 포함 평균속도인 차량 표정속도는 48㎞/h로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간격을 평상시 3분에서 혼잡시 1분 30초까지 좁혀 수송능력을 확보한다.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대곡~소사(예정)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연결되고 전국 각지에 공항버스가 운행돼 김포시민들의 대중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도시철도 운양역 개찰구. /김포시 제공김포도시철도 마산역 편의공간. /김포시 제공

2018-11-19 김우성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장기역 '감각적인 조형물 눈길'

내년 7월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의 역사 내부와 환승구간이 지난 16일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11월 19일자 11면 보도), 풍무역과 장기역이 위용을 드러냈다.김포 역사상 단일사업으로 가장 규모가 큰 김포도시철도는 총사업비 1조5천억여원이 투입돼 2014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터널 23.67㎞ 구간, 궤도 45.5㎞ 구간, 정거장 10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제반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서울과 경계가 맞닿은 경기도 지자체 중 하남과 함께 철도망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김포시민들은 앞으로 외부 기상상황과 무관하게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안정적인 출·퇴근길을 보장받게 된다.김포도시철도는 특히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터널 내 화재 등 열차사고 발생 시에 중앙대피로를 통해 인근 역사 및 환기구로 탈출할 수 있으며, 피난 승객의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조 차량의 지상 접근성을 높였다. 정차·승하차 시간 포함 평균속도인 차량 표정속도는 48㎞/h로 수요 증가에 맞춰 운행간격을평상시 3분에서 혼잡시 1분 30초까지 좁혀 수송능력을 확보한다.김포공항역에서는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대곡~소사(예정) 등으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연결되고 전국 각지에 공항버스가 운행돼 김포시민들의 대중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감각적인 조형물이 설치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내부. /김포시 제공김포도시철도 장기역 에스컬레이터 앞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김포시 제공

2018-11-19 김우성

노동부, 양진호 '재직자 폭행' 등 위법정황 다수 발견...사업장 특별감독 2주 연장

고용노동부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특별근로감독을 2주 연장한다.양 회장이 현직 직원을 폭행한 정황을 포함해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노동부 관계자는 19일 양 회장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관련해 "당초 이달 16일까지 할 계획이었는데 추가 조사가 필요해 2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노동부는 지난 5∼16일 양 회장이 실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터넷기술원그룹 계열사인 한국인터넷기술원, 한국미래기술,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선한아이디, 블루브릭 등 5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벌였다.특별근로감독에서 노동부는 양 회장이 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행 등을 한 정황을 추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의 다른 관계자는 "(양 회장의) 재직자에 대한 폭행도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를 발견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좀 더 포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근로감독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2주 동안 (양 회장 사업장의) 재직자와 퇴직자를 대상으로 면담이나 유선 등으로 조사를 진행했다"며 "노동관계법 위반 징후를 상당수 발견했다"고 덧붙였다.양 회장은 2015년 성남시에 있는 사무실에서 퇴직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최근 공개된 데 이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갖 엽기적인 행각이 폭로돼 공분을 일으켰다.한편, 경찰은 양 회장을 정보통신망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폭행, 강요 등 혐의로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폭행과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어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6일 오전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9 배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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