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광주시의 도시계획 및 건축조례 개정 앞두고 관련 단체들 대대적 반발

광주시가 합리적인 개발행위 유도를 위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계획조례'와 '건축조례' 개정(2월 15일자 8면 보도)을 앞두고 개정안 상정 광주시의회 임시회 첫날인 19일 관련 단체들의 대대적인 반발이 이어졌다.시는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부족 문제와 시 외곽의 경관 및 미관 훼손 등의 문제를 정비하기 위해 '도시계획'과 '건축' 조례 일부를 개정, 합리적인 개발행위를 유도하기로 했다.개정을 추진 중인 도시계획 조례의 주요 골자는 관리지역 내 표고기준(기준 지반고로부터 50m)을 마련하고, 녹지지역 내 기준지반고로부터 30m 이상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도록 하며 자연녹지지역 내 공동주택(연립·다세대)은 기준지반고로부터 30m 이내에 입지하도록 하고 있다. 건축조례는 하나 이상의 토지를 분할, 세대수 합이 3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해당 조례는 현재 입법예고된 상태로, 개정안은 19~25일 일정으로 열리는 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에 상정, 안건 심사 후 의결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임시회 첫날인 이날 관내 경안천시민연대, 토지주연합회, 공인중개사협회, 공간정보측량협회, 대한건설협회 광주지회, 굴삭기덤프협회, 기업인협의회 등 10여개 단체가 모여 조례개정 관련 반대 투쟁집회를 가졌다. 오전 광주시청 광장에 모인 200여명은 "주민재산 갉아먹는 조례 개악"이라며 전면철회를 요구한 뒤 "대안없는 중복규제를 온몸으로 거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참석자 3명이 대표로 머리를 삭발, 결연한 의지를 표시했다.이에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 이후 인허가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개정에 따른 영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정과 별개로 난개발 치유책으로 주민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19일 광주시 건축 및 도시계획조례 입법예고 반대 투쟁집회가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삭발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19일 광주시 건축, 도시계획조례 입법예고 반대 투쟁집회가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삭발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02-19 이윤희

여주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문화재 발굴로 8개월 지연

현재 추진 중인 여주시 세종대왕릉역 일대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3월부터 문화재 발굴조사가 본격 진행되면서 8개월 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면적 23만5천741㎡의 약 19%인 4만 5천530㎡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용역을 진행했다.문화재 시굴조사 용역 중 고려~조선 시대 초기(14~15세기 중심)의 생활유적으로 확인돼 부지 중 일부에 대해 문화재 학술자문회의를 거쳐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한다. 19일 시는 "시굴조사에서 고려~조선 시대의 주거지, 경작 유구, 토광묘, 구상유구 등 집단 주거지 형태를 갖춘 유구와 유물이 확인됐다"며 "정밀발굴을 통해 매장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분포범위와 성격, 시대를 파악하기 위한 발굴조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이에 시는 문화재 발굴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추가적인 개발계획 검토와 환지계획 수립 등을 추진 사업지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시 담당자는 "역세권개발 사업은 총사업비가 4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추진함은 물론, 시민과 토지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상업시설 등의 입주로 도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고 행복한 여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면적 23만5천741㎡의 약 19%인 4만5천530㎡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용역 중 고려~조선시대의 주거지에서 경작유구, 토광묘, 구상유구 등 집단 주거지 형태를 갖춘 유구와 유물이 확인됐다./여주시 제공여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능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면적 23만5천741㎡의 약 19%인 4만5천530㎡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용역 중 고려~조선시대의 주거지에서 경작유구, 토광묘, 구상유구 등 집단 주거지 형태를 갖춘 유구와 유물이 확인됐다./여주시 제공

2019-02-19 양동민

남양주시, 북부지역 장애인 위한 '북부장애인복지관' 2020년 6월 준공

남양주시가 북부지역 장애인 이용 편의 제공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업비 99억원을 투자해 2월 말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19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 등록 장애인은 3만여명이 이르지만 장애인복지관은 1개소로,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등 복지서비스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시가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진접읍 진벌리 산140-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7천770㎡, 연면적 4천33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주요시설은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상담실, 수중치료실, 평생교육실,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 등이다. 장애인, 노인 등 모든 이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인증)'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고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 효율등급 1+ 인증을 받아 건축될 예정이다.북부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되면 북부권역(진접·오남·별내 등)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재활 돌봄의 거점으로 확고한 입지를 갖게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가 북부지역 장애인 이용 편의 제공 등을 위해 2월 말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공사에 들어가 2020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북부장애인복지관 조감도. /남양주시 제공

2019-02-19 이종우

성남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7개 기업 매출액 증가…고용창출 성과

성남시는 19일 지난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관내 소재 7개 중소기업이 매출액 증가·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해당 중소기업들은 성남시와 경기도로부터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원금액의 47배에 달하는 284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으며 30명의 추가 고용을 창출했다. 이들 기업은 통신장비 제조업체,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화장품 제조업체 등이며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비와 지식재산권 획득비용,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기타 기술사업화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사람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해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서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40곳을 선정하여, 기업 수요에 맞춰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월 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egbiz.or.kr) 등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2-19 김순기

과천시, 3.1운동 100주년 맞아 중앙공원서 기념행사 개최

과천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백년의 기억, 새로운 100년을 향한 과천시'란 주제로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복회원과 과천시민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3.1운동 다시하리(과천동 옛길로)에 거주하던 27세 청년 이복래씨를 주축으로 남태령에서 온온사까지 50여명이 만세 시위를 벌였던 역사적 사건 재현으로 시작된다.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시립여성합창단의 유관순 열사를 소재로 한 갈라뮤지컬과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및 삼일절 노래제창에 이어 과천시민과 함께 하는 만세삼창으로 진행된다.오후 5시에는 올해 100세를 맞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어떻게 살 것인가?'란 주제로 100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강의도 마련했다.또한 행사장 주변으로는 오전 11시부터 1919년 3.1운동 당시부터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 국민이 만든 100년 역사의 사진 전시 및 영상물 상영을 비롯해 태극기 바람개비, 과천시 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 청소년들도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2-19 이석철·최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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