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분당차병원 김태곤 교수, '뇌동맥류, 40~60대 여성 특히 주의해야'

뇌 속의 시한폭탄인 뇌동맥류와 관련해 40~60대 여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6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5만529명이던 뇌동맥류 환자 수가 2018년에는 9만8천166명으로 약 2배 증가했고, 40~60대 여성환자의 비중이 약 50%를 차지했다.뇌동맥류가 파열할 경우 사망률이 30~40%에 달하고, 환절기 및 스트레스 상황에서 파열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40~50대 이상이고 고혈압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에는 뇌혈관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을 뜻한다. 상대적으로 큰 직경의 뇌혈관에서 혈관벽을 이루는 탄성막의 결함이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혈관이 서서히 부풀게 되는데, 이를 뇌동맥류라고 한다.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대개 유전적 요인과 퇴행성 변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혈관의 염증, 외상으로 인한 혈관벽 손상, 뇌동정맥기형이나 모야모야병과 같은 뇌혈관질환에서 동반되기도 하고 흡연, 고혈압, 과도한 음주 등이 위험인자로 보고되기도 한다.분당 차병원 신경외과 김태곤 교수는 "뇌동맥류는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을 줘 대변을 볼 때 혹은 추위에 노출될 때 등 갑작스러운 혈압의 변동상황에서 터지기가 쉽다"며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혈압 변동폭이 커져 동맥류가 파열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보통 뇌동맥류는 비파열성 뇌동맥류와 파열성 뇌동맥류로 구분된다.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검진 등을 통해서 터지지 않은 채로 발견된 동맥류이고, 파열성 뇌동맥류는 말 그대로 터진 뇌동맥류를 지칭한다. 이 둘은 같은 질병이지만, 환자의 예후에 있어서는 그 차이가 매우 크다.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전조증상 없이 검진 등을 통해서 발견되므로, 환자의 나이, 건강상태, 동맥류의 위치, 모양과 크기 등을 고려해 치료를 결정하게 된다. 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면서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 같은 격심한 두통, 경부 강직(뒷목이 뻣뻣함)과 구역질, 구토, 뇌신경마비, 의식소실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지주막하출혈 시 두개강내압(머리속 압력)이 혈압보다 높아지면서 뇌로 피가 공급되지 않아 약 15~20%가 사망하기도 한다. 특히 파열성 뇌동맥류는 재출혈로 인한 사망률이 70~90%까지 보고되고 있으므로,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만 한다.뇌동맥류의 치료는 수술이 유일하다. 하지만 무조건 뇌동맥류가 있다고 해서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면 신경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뇌동맥류의 모양이나 위치, 크기, 상태에 따라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수술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하면 되는데, 정기검진을 통해 경과만 관찰하는 경우도 있다.뇌동맥류 수술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볼록한 혈관 부분을 집게로 집듯 부풀어 있는 부위를 조여주는 결찰술과 뇌동맥류 안으로 관을 집어넣어서 파열된 부위를 막아주는 코일색전술이 있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과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뇌동맥류는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와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해 10분만에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조기 검진을 통해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 발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김태곤 교수는 "뇌동맥류 위험군에 속한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뇌동맥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뇌동맥류의 위험군에서는 다른 뇌혈관질환의 위험성도 증가되어 있으므로 검진을 통해 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며 "특히 심한 두통을 경험한 사람들은 반드시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분당차병원 제공

2019-11-06 김순기

'드론시범구역' 영월에서 드론쇼와 드론체험 즐긴다…동강시스타-드론서커스 MOU

강원도 영월에 자리한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드론쇼와 드론체험캠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SM그룹 레저부문 계열사인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지난 4일 (주)드론서커스와 '드론 군집 비행쇼 공연 테마 리조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리조트 중에서 이처럼 드론을 테마로 한 공연과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을 쉽게 접하는 '드론의 메카'로 발돋움 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음 달부터 드론군집비행쇼를 시작으로 겨울방학시즌 내내 드론체험캠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대표는 "동강시스타 리조트는 최근 영월이 드론국가시범사업구역으로 선정된 것에 힘입어 (주)드론서커스와 '드론쇼 테마 리조트'를 만드는 것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정호 드론서커스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한 분수쇼처럼 동강시스타 리조트의 드론군집비행쇼 공연을 영월의 새로운 유명 볼거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론 비행쇼와 드론 체험을 운영할 (주)드론서커스는 자체 드론군집비행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드론 공연예술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SM그룹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와 (주)드론서커스 임직원들이 4일 동강시스타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제공국내 최초 드론 테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전경.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제공

2019-11-06 박상일

코요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각양각색 매력 발산'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데뷔 20주년 첫 단독 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을 개최한다. 코요태는 2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이 이번 콘서트에는 멤버 세 사람이 처음 준비한 공연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졌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정규 1집 '코요태'로 데뷔했으며, 20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갔다. 대표곡으로는 '순정'과 '만남', '실연', '파란', '비몽', '애원'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곡들이 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알찬 구성의 셋리스트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어나더 클래스'의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룹 활동 외에 개인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세 멤버는 이번 콘서트에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무대도 보여줄 예정이다. 김종민은 예능에서의 캐릭터가 아닌 가수 김종민으로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신지는 명불허전 보컬 실력을, 빽가는 상상 이상의 깜짝 무대를 준비했다고. 멤버들은 또 각종 SNS를 통해 이번 콘서트를 위한 특별 안무 영상을 공개했고,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디스코왕' 손가락 찌르기 동작까지 직접 시범을 보였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코요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KYT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1-06 손원태

이수근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참여, 20년 코미디 노하우 大방출

개그맨 이수근이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6일 "개그맨 이수근을 필두로 박성호, 윤형빈, 김재욱, 이종훈, 정경미, 김경아, 정범균, 김원효, 조승희 등이 함께 12월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 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꾸민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모인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는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리며,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4개 코미디 공연을 총 28회 공연할 계획이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지난 6월 열린 '릴레이 코미디위크'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으로, 이수근의 미친 입담과 '웃음 보증수표' 이수근식 콩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현장용 개그들로 가득 채웠다. 이수근의 20년 개그 내공이 집약된 '웃음 100%' 공연을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해외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한 글로벌 공연 '쇼그맨'도 만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박성호와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개그와 노래, 마술, 춤, 분장 등을 선보인다. '투맘쇼'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동과 재미를 주는 힐링 토크쇼다. 결혼과 육아생활에 대해 미혼, 기혼, 황혼 남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2016년 '코미디위크 인 홍대'에서 처음 시연됐으며, 이후 전국 10개 도시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했다. '윤형빈쇼'는 윤형빈이 10년 넘게 코미디 전용 소극장 '윤형비소극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들이 집약된 공연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극장 공연을 많이 한 개그맨 윤형빈이 선보일 단독 개그 공연이다. 윤소그룹의 소장 윤형빈은 "걱정, 근심 내려놓고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공연들을 모았다"며 "어디에 내놔도 자신 있는 공연들만 모았다. 웃을 일 없는 요즘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의 공연들로 신나게 웃으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윤형빈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개그아이돌' 코쿤을 데뷔 시켜 한일 양국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이수근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참여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2019-11-06 손원태

김준수, MBC TV '공유의 집'으로 예능 나들이

뮤지컬 배우이자 그룹 JYJ 멤버인 김준수가 MBC TV '공유의 집'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MBC는 6일 "김준수가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한다"며 "어제(5일) 김준수의 집에서 사전촬영을 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국일보는 가수 김준수가 MBC TV 새 파일럿 교양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녹화는 사전 촬영으로 김준수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메인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면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소유 보다 공유'를 키워드로 한 신개념 예능으로, 1박2일을 함께 보낼 출연자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MC로는 방송인 박명수와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이어 호흡을 맞춘다. 시사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를 연출했던 황순규 PD가 연출을 맡는다.한편 김준수는 2010년 첫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이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엑스칼리버' 등에서 독보적 흥행을 거뒀다. 그는 지난 8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린 '뉴시스 2019 한류 엑스포'에서 한류문화대상(서울시장상·개인)을 수상했다.그는 오는 12월 말 연말 콘서트인 '2019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ar Vol. 6'을 개최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김준수 /연합뉴스

2019-11-06 편지수

하승진 남다른 가정, '시댁·친정이 한 지붕 한 가족'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의 장신 가족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아내의 맛'에는 하승진이 아내와 함께 부모님 댁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하승진 가족이 공개됐고, 누나 202cm, 아버지 205cm, 두 사람 모두 농구선수 출신이었다. 특히 아내 김화영과 김화영 여동생, 장모님이 한데 모여 살고 있었고, 하승진·김화영 부부를 제외하고 시댁과 친정이 한데 모여 살아 기이함을 자아냈다. 하승진은 생소한 광경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장모님이 도와주러 들어오셨다"면서 "어머니가 많이 편찮아지셔서 요양원에 가셨다. 아버지가 혼자 계시니까 우울증이 오셨다. 아내가 '신혼집 팔고 들어가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들어갔는데 애를 봐야 하니까 장모님도 들어오셨다. 그렇게 살다가 둘째가 태어나고 집이 좁아져서 분가를 하게 됐다. 누나, 와이프, 장모님은 주말마다 사우나도 하고 그런다"고 소개했다. 하승진은 저녁식사 중에 처제에게 불편한 것 없이 기색을 드러내지 않았고, 시댁 식구들과 같이 사는 것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장인은 함께 살지 않았다. 하승진은 "장인어른께도 들어오시라고 했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더라"면서 "처제가 쓰는 방이 안방이다. 하숙비는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하승진 가족. /TV조선 '아내의맛' 방송 캡처

2019-11-06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