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랜드몰 반값득템, '16일 단 하루 초특가 할인쿠폰 발급'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 10월 반값득템 행사가 화제다. 이랜드몰은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값득템 행사를 맞아 겨울철 인기상품과 반값쿠폰, 극한특가 상품을 내놓았다. 대표 반값 상품으로는 오전 9시부터 2시간마다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투썸플레이스 바닐라라떼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나비엔메이트) ▲스와로브스키 스완 로듐 플래팅 목걸이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1.25 50% 할인쿠폰 등이 한정수량 제공된다. 같은 시간대 인기 브랜드 반값쿠폰으로 ▲9시 가전(LG, 삼성전자, 다이슨 외) ▲11시 모던하우스 ▲13시 미쏘 ▲15시 나이키 /아디다스 외 스포츠 브랜드 ▲17시 판도라/스와로브스키 외 쥬얼리 브랜드 순으로 진행된다. 추가 인기상품으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되는 극한특가 상품은 ▲구찌/프라다/마르니/마르지엘라 단 하루 특가전 ▲에뛰드하우스 전품목 20% 할인 ▲후아유 인기 덤블 50% 할인전 ▲뉴발란스 본사 BEST 상품 최고 73% 할인 ▲삼익 디지털피아노/색소폰/플룻 특가전 ▲제주 서귀포 햇감귤 5kg 7900원 등 인기상품을 최대 90% 할인가 판매한다. 외에도 총 500여 종의 특별 할인 가격 상품을 준비했으며, 16일 단 하루 이랜드몰 어플 혹은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이랜드몰 반값득템 /이랜드몰 캡처

2019-10-16 손원태

사냥·무용 모습 그린 1천500년전 신라 행렬도 나왔다

말을 탄 사람과 그를 따르는 개, 활을 들고 사슴과 멧돼지를 사냥하는 사람들, 기마행렬 뒤에서 춤을 추는 무용수.신라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돌무지덜넛무덤)인 경주 쪽샘 44호분에 묻은 토기에서 1천500년 전쯤 선으로 표현한 행렬도로 보이는 정밀한 그림이 나왔다.기마, 수렵, 사냥 모습을 복합적으로 묘사한 신라토기가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인물·동물·복식 묘사가 구체적이고 회화성이 뛰어난 흥미로운 자료로 평가된다. 당대 신라 사회상과 사후 관념, 신라와 고구려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유물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5세기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 황오동 쪽샘 44호분 발굴조사를 통해 호석(護石·무덤 둘레에 쌓는 돌) 북쪽에서 신라 행렬도를 그린 장경호(長頸壺·긴목항아리) 조각들을 수습했다고 16일 밝혔다.쪽샘 44호분은 장축 30.8m·단축 23.1m인 타원형으로, 국립경주박물관이 조사 중인 금령총(金鈴塚)과 규모가 유사하다. 2014년 발굴을 시작했으며, 무덤 주변에 발굴 과정을 볼 수 있는 가설 건물이 있다. 쪽샘은 샘물이 맑아 쪽빛을 띤다고 해서 붙은 지명이다.이번에 찾은 장경호는 높이가 약 40㎝로 판단되며, 대형 항아리인 대호(大壺) 옆에서 드러났다. 제작 시기는 5세기 중후반으로 짐작되고, 무덤 제사에 사용했다가 일부러 깨뜨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그림은 상하 4단으로 구성된다. 가장 위쪽인 1단과 그 아래인 2단, 가장 아래쪽인 4단에는 기하학 문양을 반복해서 새겼다.관심을 끄는 그림들은 3단에 있는데, 기마행렬·무용·수렵·주인공으로 구성된다. 기마행렬에는 사람이 탄 말 한 마리와 사람이 없는 말 두 마리가 있다. 말은 갈기를 의도적으로 묶어 뿔처럼 보이게 했다.무용수는 각각 바지와 치마를 입었다. 이에 대해 연구소 관계자는 "남녀를 구분한 것은 아니다"라며 "신라 토우 중에 긴 두루마기를 입은 남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수렵 장면에는 활을 든 사람과 동물을 그렸다. 동물은 암사슴과 수사슴, 멧돼지 등으로 추정된다. 주인공은 가장 크게 표현했으며, 앞뒤에 개를 닮은 동물이 있다.연구소 관계자는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개는 무덤을 지키는 수묘(守墓)의 동물"이라며 "무용과 수렵 등 그림 구성이 고구려 고분벽화와 유사해 신라와 고구려 관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신라 행렬도로는 울산 천전리 각석 암각화가 유일하게 알려졌는데, 말을 탄 사람과 걸어가는 사람만 있어서 구성이 쪽샘 44호분 토기만큼 다채롭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자인 전호태 울산대 교수는 "단편적으로 사람이나 동물 하나를 그리지 않고 풍경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5세기에 신라는 정치적으로 고구려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주인공 옆에 있는 개는 고구려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무덤 주변에 토기를 묻는 행위는 고구려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한반도 남부를 중심으로 확인되는데, 쪽샘 44호분에서는 신라 고유 문화와 고구려 문화가 혼재돼 나타난다는 점이 재미있다"고 덧붙였다.강현숙 동국대 교수는 토기에 대해 "신라인들의 장송(葬送) 관념이 반영된 유물"이라며 "형태는 전형적인 신라 유물이지만, 그림은 기존 신라 토기에서 나온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다.연구소는 행렬도 토기 외에도 호석 북쪽에서 그림이 있는 토기를 하나 더 발견했다. 발형기대(鉢形器臺·그릇받침) 다리 부분 2점으로, 표면에 말을 그렸다.그림 속 말은 갈기와 다리 관절·근육·발굽이 선명하며, 가슴과 몸통에는 격자무늬를 새겼다. 이 무늬는 말갑옷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삼국시대 토기 말 그림 중 회화적으로 우수한 편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호석 북쪽에서는 대호 9점을 비롯해 제사 유물 110여점이 출토됐다. 대호는 호석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묻었고, 대호 내외부에서는 고배(高杯·굽다리접시), 개배(蓋杯·뚜껑접시), 토제 악기, 토제 방울 같은 작은 토기가 나왔다.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은 "시차를 두고 몇 차례에 걸쳐 대호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처럼 열을 지어 대호를 배치한 사례는 서봉총 남분인 데이비드총과 금령총 등 중대형 적석목곽묘에서만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무덤제사 양상과 내용을 확인했다는 점이 조사 성과"라며 "남은 과제는 시신과 부장품을 두는 매장주체부 발굴"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19-10-16 연합뉴스

정부 관광거점도시 공모… 전략 수립나선 인천시

문체부, 다음 주부터 한 달간 접수공항·항만 활용 등 부서협의 시작선정땐 5년간 500억 ~ 600억 지원인천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에 뽑히기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송도에서 주재한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거점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해 인천 지역 선정에 기대가 모인 만큼 인천시도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시작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공모 접수는 다음 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다.문체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거점도시 위원회'를 꾸려 국제관광도시 1곳과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방한 관광객의 방문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 관광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목적이다.국제관광도시는 인천·대전·광주·대구·울산·부산 등 6개 광역시 중 1곳, 지역관광거점도시는 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 등 8개 도에서 추천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4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지역에는 5년간(2020~2024) 관광 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과 인프라 개선, 홍보·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관광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역량도 키우기로 했다.인천시는 공항과 항만이라는 운송 인프라를 갖고 있다는 점과 크루즈, 마이스 행사 컨벤션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을 주 강점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 5년간 관광 사업과 관련해 500억~6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관광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관광객의 편의를 돕는 표지판, 홍보물, 숙박시설 개선 등을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0-15 윤설아

월미바다열차 고장 시련 딛고 '무난한 성적표'

운행 1주일… 1만명 탑승 돌파하루 1700명돼야 운영비 충당부실 논란으로 착공 11년 만에 개통한 월미바다열차가 운행 1주일 만에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교통공사는 15일 오후 월미바다열차 탑승권의 판매량이 1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탑승권 1장을 구매하면 하루 최대 3번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누적 탑승 인원은 이보다 더 많다고 공사는 설명했다.지난 8일 개통한 월미바다열차는 운행 첫날 1천82명이 탑승권을 구매했고, 휴일(한글날)인 9일 2천35명이 구매해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정기 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7일 만에 탑승인원이 1만명을 돌파하면서 하루 평균 탑승 인원은 1천500여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교통공사가 월미바다열차 운영 전 추산한 예상 이용객과 비슷한 수준이다.인천교통공사는 2020년 예상 탑승객을 수송 능력의 60%인 57만명(하루 1천500명)으로 예측했다. 다만, 하루 1천700명은 탑승해야 연 42억원 정도의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운행 이튿날 동력전달장치 고장으로 2번이나 열차가 멈춰선 것을 감안하면 초반 성적표는 양호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용 현황 분석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에 맞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광화문~월미도~송도국제도시를 관광하는 투어 상품 '트롤리버스'를 출시했다.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출발해 개항장 도보 투어, 월미바다열차 탑승, 송도국제도시 G타워 전망대 방문 등의 코스로 짜였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0-15 김민재